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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경기도의원, 도내 31개 시군 물류창고 허가 기준 통일 추진...조례 입법예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가 도내 경기도내 31개 시군별로 들쭉날쭉한 물류창고 설치 기준을 더욱 명확하게 통일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조례에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도의회는 19일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 발의하는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도내 31개 시군이 물류창고 설립 허가 기준을 두지 않았거나 마련했더라도 내용이 통일되지 않아 발생해온 행정 혼선과 주민 민원 문제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 차원에서 처음으로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조례에 명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세부적으로 표준 허가 기준에는 물류창고의 △입지 환경 △교통 환경 △소방 안전 △지역 주민 의견수렴 등에 관한 사항 등 도민들의 정주 환경과 직결되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물류창고 난립 방지 그리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례 개정안에는 표준 허가 기준 외에도 △연 1회 시군의 물류창고 난립 방지 정책 평가 △경기도 주관 시군 관계자 교육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 이행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 시행 등이 포함돼 있어 경기도의 물류창고 정책이 도민을 위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그동안 물류창고 난립으로 인해 주민 생활환경이 악화되었음에도 시·군별로 통일된 허가 기준이 없어 행정 처리의 혼선과 민원 증가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을 통해 마련될 표준 허가 기준은 물류창고의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법예고를 거쳐 내달 5일부터 열리는 제386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2025 원주청년축제, 원터치페스티벌’…22~23일 장미공원에서 열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23일까지 2일간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2025 원주청년축제 '원터치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원주청년들이 맞닿는 시간'을 주제로,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김희연)가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제안하고 직접 운영에 참여해 진정한 청년 주도형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축제 기간 청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문화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되며, 지역 대표 향토기업 삼양식품도 참여해 라면을 활용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인 무대에서는 △청년 토크콘서트 △지역 예술인 공연 △DJ와 함께하는 EDM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취업 컨설팅, 청년정책 홍보, 상담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 부스도 상시 운영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권오경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이 스스로 기확하고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라며 “청년이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24 원터치페스티벌은 1만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참여해 원주를 대표하는 청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년 토론회와 청년작가 플리마켓, 지역기업 취업 상담 프로그램 등이 큰 호응을 얻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청년 주도형 문화축제'로 발전할 전망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19일 오전 원주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을 방문해 을지훈련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조용기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함께했으며, 훈련상황 설명을 듣고 훈련에 참여 중인 공직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용기 의장은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청소년 재능기부 동아리 봉사활동에 참여할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재능기부 동아리 봉사활동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나누며 도서관을 청소년과 어린이 상호 성장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9월 6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6일부터 9월 2일(화)까지 접수받아 선정결과는 9월 4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원주시 청소년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경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18일간 2억 돌파…공주 농특산물, 휴게소서 대박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휴게소가 '지역 경제 플랫폼'으로 변신했다. 공주시가 정안알밤휴게소에서 개최한 농·특산물 판촉전이 단 18일 만에 2억 원 넘는 매출을 기록, 지난해보다 59% 급증하며 지역 농가 소득 확대의 성과를 입증했다. 19일 공주시 설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18일간 진행됐으며, 공주산 복숭아와 멜론, 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이 선보였다. 여름휴가 길에 오른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며 구매에 나서면서 휴게소가 곧 '공주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변한 셈이다. 시는 성과를 단순 매출 증가로만 보지 않는다. 정안알밤휴게소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에게 공주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알렸고 공주를 직접 찾지 않은 이들까지도 지역 브랜드를 경험하게 했다. 이는 휴게소 소비가 농가 판로 확대와 관광 유입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효과를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다. 정안알밤휴게소는 매년 전국에서 수많은 차량과 여행객이 오가는 교통 요충지다. 공주시는 이곳을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농업과 관광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활용해 왔으며, 이번 판촉전 성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정안알밤휴게소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알밤휴게소 성과는 단순 매출 증가를 넘어 지역 농업과 관광을 연결하는 플랫폼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교통 요충지라는 특성을 활용할 경우, 지역 농산물 유통 다변화와 관광 유입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롯데마트 “금어기 끝, 초신선 서해안 햇꽃게 풉니다”

롯데마트는 오는 21일 올해 첫 어획한 '서해안 햇꽃게(100g, 냉장, 국산)'를 선보인다. 꽃게는 산란기 보호를 위해 매년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금어기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금어기 해제 당일 새벽 서해안에서 잡아올린 물량이다. 제철 꽃게 시즌 개막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서해안 햇꽃게를 992원에 판매한다. 이는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이 적용된 가격이다. 물량도 역대 최대로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꽃게 주산지인 부안 격포항과 태안 신진도항 소재의 선단 40여 척과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약 30% 확대된 공급망을 구축했다. 선별과 포장을 담당하는 전문 패킹장 8곳과 협력해 시즌 동안 안정적인 공급도 이어간다. 신선도 유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롯데마트는 새벽에 어획한 햇꽃게를 산지 직송해, 당일 오후 살아있는 상태로 공급한다. 조업 직후 꽃게를 5도 이하 냉수에 담가 기절시키고 모래톱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전국 매장에 직송하는 구조다. 오문규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가장 신선한 상태의 햇꽃게를 발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롯데마트의 산지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총동원했다“며 “앞으로도 제철 수산물을 초신선 상태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로컬뉴스]강원도DMZ박물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문화재단, 레고랜드 소식 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DMZ박물관은 2009년 8월 14일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이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2시 27분, 300만 번째 입장객은 강릉에 거주하는 김봉재 씨로, 박물관 측은 기념품과 뮤지엄샵 식음료 이용권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았는데 뜻깊은 순간을 함께해 기쁘다"며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이 DMZ에 큰 호기심을 가져 평화·통일의 의미와 교육적 경험을 위해 방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희 관장은 “전쟁과 분단,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무료관람 홍보와 스마트박물관 콘텐츠 강화에 힘쓴 결과 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DMZ 관련 생생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연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박물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MZ박물관은 분단의 현장이자 생태 보고인 비무장지대(DMZ)의 역사적 의미를 보존하고,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됐다. 또한 평화·통일 교육의 장으로서 학생과 시민들에게 생생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안보·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개관 이후 박물관은 다양한 기획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화·통일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과 학생들에게 DMZ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적 의미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문화·교육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도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18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주요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영 센터장을 비롯해 최종훈 도 에너지정책과장, 최충익 강원대학교 기후변화연구센터장, 김종호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등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센터 운영 성과와 하반기 계획 보고 △광역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지역 특화 탄소중립 정책연구 및 제언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센터의 운영 고도화와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진영 센터장은 “운영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해 강원도의 인구 구조, 산업 특성, 에너지 사용량과 흡수량 등 지역적 여건을 분석·보완하겠다"며, “시민실천단 운영, 공무원 및 일반인 대상 교육·홍보 등 탄소중립 실천 확산 사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동안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발족, 지역 맞춤형 연구사업 수행, 공공기관 및 학교 대상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025 원로예술인지원 사업 선정작인 '도깨비 바우'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4시 원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깨비 설화와 전통 장단을 현대적으로 무대화한 1인 연희극으로, 배우 이동훈의 몸짓과 이야기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신명을 함께 나누는 참여형 놀이판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마당극과 1인극이 결합된 독창적인 연출 속에 전통 장단, 설장구, 굿 등 다양한 전통예술 요소가 어우러진다. 여기에 초청가수 '쓰다'의 특별 무대와 도깨비 모심굿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인공 이동훈(예명 바우)은 1980년대부터 풍물, 마당극, 민중극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며,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원로 연희예술인이다. 그는 “도깨비는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 온 문화적 상징"이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잊혀가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2만원 유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청소년·대학생·장애인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시도로, 원로예술인의 깊이 있는 예술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사전 예매 없이도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할인 3종'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평일·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사전 예약을 놓쳤거나 갑작스럽게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혜택은 ITX 춘천행 열차 이용객을 위한 할인이다. 방문 당일 탑승했던 열차표를 레고랜드 매표소에 제시하면 1일 이용권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혜택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제공되며, 기차여행과 레고랜드를 동시에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이상적이다. 이외에도 현장할인 3종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할인 혜택이 포함돼 있어, 레고랜드를 찾는 누구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현장할인 혜택은 예약이 번거롭거나 갑작스럽게 여행을 계획한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E칼럼]폭염과 폭우, 전력망을 시험하는 복합 기후 리스크

지난 4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해 장마는 한 달 가까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그 예측은 빗나갔다. 장마는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마른장마'로 기록되며 초단기에 끝났고, 한반도는 곧바로 폭염에 휩싸였다. 전년 대비 20일이나 빠른 폭염 특보가 전국에 발령되었고, 7월 7일에 최대전력수요가 90GW를 돌파한 데에 이어, 7월 8일에는 수요가 95GW까지 치솟으며 역대 7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평년 7월 말~8월 초 수준으로, 폭염이 전력망에 가하는 부담을 여실히 보여 준다. 그런데 폭염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반도는 예기치 못한 또 하나의 기후 재난을 맞았다. 7월 16일부터 쏟아진 기록적 폭우는 19명의 사망자와 9명의 실종자를 발생시켰고, 1만 3천 명 이상이 긴급 대피했다. 41,000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으며, 일부 변전소와 배전망은 침수 피해로 기능이 마비됐다. 불과 며칠 사이에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닥치며, 기후위기의 '급변성'이 전력계통의 복합 취약성을 드러낸 셈이다. 폭염은 변압기와 차단기의 과열로 절연물의 열화를 촉진해 고장 위험을 높인다. 송배전선로의 처짐 현상은 허용 전류를 감소시키고, 전압 강하나 출력 제한의 원인이 된다. 반면 폭우는 지중화된 배전망과 변전소를 침수시켜 설비를 정지시키고, 낙뢰·산사태 등으로 송전선로를 단절시킬 수 있다. 특히 장기간 침수된 변전소는 단순한 건조 작업만으로는 복구가 어렵고, 주요 설비를 교체해야 하므로 복구 기간이 수주 이상 길어질 수 있다. 최근 피해 지역에서는 일부 마을이 배전선로 단절로 수일간 고립되었고, 통신마저 끊기면서 복구 인력 투입이 지연됐다. 전력계통은 본질적으로 다른 사회기반시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교통·통신·상하수도와 함께 복합 붕괴 위험이 크다. 이번 폭우는 전력계통이 단일 장애가 아닌 '복합 인프라 위기' 속에서 무너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해외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 2021년 독일과 벨기에에서는 기록적 폭우로 하천이 범람해 변전소 수십 곳이 침수되었고, 20만 명 이상이 정전을 겪었다. 이 사건은 전력망이 '물리적 홍수 위험지도'와 연동해 재배치 및 보강 설계를 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4월 스페인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역시 복합 요인의 결과였다. 약 150만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긴 원인은 “과전압에 의한 연쇄적 계통 불안정"이었다. 전압이 급격히 상승했음에도 이를 흡수하지 못해 발전기들이 연쇄 차단되었고, 태양광·풍력 비중이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전압 안정성을 유지할 동기형 설비도 부족했다. 변동성 높은 재생에너지 출력 변화와 송전선로 과열 등 여러 요인이 겹쳐 계통이 붕괴한 것이다. 스페인의 사례와 이번 한국의 폭염·폭우 경험은, 전력계통이 기후위기의 '다중 스트레스'에 동시에 노출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후가 예측 불가능한 속도로 변하면서, 계통은 열·수해·재생에너지 변동성 등 복합적인 위협을 받는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계통 안정성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고온·침수 등 극한 환경에서도 견디는 전력기기 개발,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제어할 수 있는 보조 장치(ESS·동기형 콘덴서 등) 확대, ▲변전소 방수·지반 보강 및 배전망 지중화, ▲재난 시 신속 복구가 가능한 예비 장비 확보가 필요하다. 또한 전력계통 계획 단계에서부터 폭염·폭우를 모두 반영한 '복합 기후 리스크 시나리오' 기반의 설계·운영이 필수다. 전력망은 단지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술적 수단이 아니라, 국민의 일상과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다. 폭염이든 폭우든, 기후위기가 던지는 경고를 외면한다면 다음 대규모 정전은 스페인이 아닌 우리가 겪게 될지도 모른다. 손성호

[김병헌의 체인지] 관세와 안보, 합의의 디테일이 국익을 가른다

관세협상은 숫자의 전쟁처럼 보이지만 문장의 싸움이다. 한 줄의 정의가 가격을 흔들고 하나의 날짜 표기가 선적을 바꾼다. 작은 문구의 모호함은 소송을 부른다. 그래서 합의문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공동성명은 표지이고 실질적인 내용은 부속서와 서한 교환에 있다. 이번 한미정상 회담의 목표는 단순하다. 우리로서는 합의의 디테일이다. 발효 시점, 예외와 유예의 범위. 품목별 단계, 원산지의 정확한 기준에 불복 절차등 무수히 많다. “신뢰하되, 검증하라."는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말은 외교에서는 안전벨트다. 신뢰는 태도, 검증은 시스템. 둘이 함께 있을 때만 약속이 오래 간다. 회담 상대 모두 “이겼다"고 말하고 싶을 때의 유혹은 모호함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이행의 타임라인이 중요하다. 수치로 약속하고 날짜로 책임을 져야한다. 공동성명문보다 부속서, 서한 등의 문서 텍스트가 필요하다. 시장도 불확실성을 좋아하지 않는다. 현상황에서는 안보가 관세보다 무겁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주요의제로 떠오른 미군의 배치는 비용과 신호의 조합이다. 상시 주둔은 확실한 억제가 분명하다. 반면 비용을 클 수 밖에 없다. 순환 배치는 유연하지만 위기 시 반응과 지역 수용성이 변수가 된다. 변수도 일종의 모호함이라 우려가 있다. 파생되는 재배치·임무 조정은 부담과 권한의 재설계로 이어진다. 방위비 총액이 전부가 아니다. 방위비의 용도는 유연하게 가져가면 된다. 물론 기준은 국익이다. 같은 돈으로 더 강한 억지력을 사면서 가치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 국익에 매물되어 경제와의 흥정은 오히려 수렁으로 끌려들어갈 공산이 커다는 게 전문가 다수의 지적이다. 관세와 안보를 교환하는 순간 리스크는 폭증한다. 우리의 안보이지만 우리의 기여는 단계화해햐 한다고 본다. 한미간 정보 공유. 후방 지원. 연합훈련. 비전투 영역 등에서 우리가 먼저 가이드 라인을 정해야 한다.주한 미군 때문에 미국에 대해 운명적 태생적 '을의 외교'라고 볼 필요는 없다. 벗어날수 있는 길이 없지않기 때문이다. 이른바 가치외교다. 방위비 증액을 최대한 줄이고도 동맹의 실익을 유지하려면 미국측이 안보의 접점을 넓히라고 주장할수 있다. 말처럼 녹록치는 않을 것이다. 초강대국과의 협상이라 해도 원칙을 담보한 실용외교가 빛을 발할수 있다. 미국이 '가격과 역할'을 말할 때 우리는 '가치와 책임'으로 대응하는게 정답이다. 비용의 언어를 가치의 언어로 전환하면 숫자는 달라질수가 있다. 국내용과 대외용을 갈라치면 비용은 늘어난다. 대통령실과 외교·국방·산업 라인의 문장을 한 줄로 맞춰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 회담 전에 목표와 레드라인, 상호이익 포인트를 공개하는게 낫다는 게 중론이다. 국민과 국회가 알고 있으면 협상장에서 '국내 제약'은 오히려 힘이 될수 있다. 설명은 변명이 아니다. 레버리지다. 원칙을 먼저 합의하고, 세부를 적고, 이행을 못박고, 평가를 예고하고 차선책도 준비해야한다. 합의가 늦어지면 즉시 가동할 국내 카드가 별도로 있어야 한다. 한시적 안전장치. 세제·금융 완충. 수입 다변화와 재고 전략 등이 될수있다. 준비된 국가는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 정치적 수사는 균형을 잃기 쉽다. 자주를 말하되 동맹을 깎지 말아야 하고 동맹을 말하되 종속처럼 들리게 하면 실패다. 외교의 문장은 야당이 읽어도 이해돼야 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다고 본다. 기업이 읽어도 실행이 떠올라야 한다. 동맹이 읽어도 상대에 대한 존중이 느껴져야 한다. 언어는 무기지만 협상의 실력은 정확한 조준이다. 국내의 규율도 외교적인 신용이다. 재정 건전성 로드맵을 내고 규제 총량의 상한도 걸어야한다. 언제 어디서 얼마를 줄이고, 무엇을 어떻게 풀지 날짜와 방법과 숫자로 제시해야 외교 성과가 시장에 흡수된다. 관세의 문장을 부속서로 다듬는 집요함. 방위비 항목을 성과 중심으로 돌리는 실용. 재배치와 임무의 단계를 명문화하는 신중함. 세 가지를 충족한다면 회담 사진은 역사의 기록이 되고 합의 문장은 우리의 자산이 된다. 정상회담장은 늘 비슷하다. 레드카펫. 촘촘한 시계. 쌍방간의 공손한 미소... 그러나 진짜 승부는 몇 분 사이에 결정난다. 핵심 문장을 바꿀 몇 분. 우리의 경제와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숫자를 넣을 불과 몇 초에 절차를 합의할 한두 마디면 끝난다. 부속서의 항목명. 서한 교환의 문구. 이행 타임라인의 날짜.박수보다 서명이 대한민국 앞날을 지킨다. “말은 날아가고, 글은 남는다"는 라틴 격언이 마지막 체크리스트다. 여기서 국익을 우선한 새로운 대미 실용 외교는 시작된다.

“18가지 코스 제공” 청호나이스, 안마의자 ‘MC-700W’ 출시

청호나이스가 세련된 디자인에 세분화된 맞춤형 안마 코스, 안전성까지 고루 갖춘 스마트한 안마의자 'MC-700W'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총 18가지 안마 코스(자동 12가지, 수동 6가지)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생활 습관과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체형에 고민이 있거나 오랜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 등을 위한 골반 집중 모드도 탑재됐다. 또한, 내 몸에 맞춘 듯 편안한 SL 프레임, 파워 컴프레서가 적용된 에어 마사지, 원하는대로 조절 가능한 안마 범위와 속도, 사용자에게 딱 맞는 안마를 찾아주는 인체 감지 기능 등도 결합했다. 안락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무중력 모드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온열 기능, 블루투스 연결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세련된 소파 스타일로 구현했다. 샌드 베이지 색상을 적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생활방수와 오염에 강한 패브릭 원단을 사용해 관리·유지 부담을 줄였다. LCD 컨트롤러는 조작이 쉽도록 설계했다. 이 밖에 위험물 감지 기능, 소비전력 절감 기술 등을 적용해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성까지 고려한 점도 특징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MC-700W은 세분화된 안마 코스로 일상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줄 뿐만 아니라, 감성적 디자인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여줘 나에게 딱 맞는 웰니스 안마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젤렌스키 “우크라 안전보장 세부 내용, 열흘 내 마련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안전보장과 관련해 세부 내용이 열흘 이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및 유럽 지도자들과 회담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파트너들이 안전보장과 관련한 내용을 '언팩'함으로써 세부 내용이 계속 공개될 것"이라며 “모든 내용들은 향후, 혹은 10일 이내 문서로 공식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안전보장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이를 조율하겠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이것은 중요한 진전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전보장의 일환으로 전투기, 방공 시스템 등을 포함해 9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무기 구매를 제안했다“며 "우리의 수출길이 열리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산 드론을 구매하겠다는 내용을 미국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직접 양자 회담을 할 준비가 됐다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어떠한 조건도 없이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토 문제에 대해 “푸틴 대통령과 내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실현되면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전쟁 두 당사국의 정상 간 첫 회담이 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실세’, ‘과격 행보’ 수식어…이찬진 신임 금감원장에 쏠린 시선

이재명 대통령의 '찐친'으로도 통하는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금융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금융권은 추후 이 원장이 강경한 감독기조를 펼칠 수 있다는 긴장감과 함께 금융 실무 전문성을 둘러싼 우려도 짙어지는 분위기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신임 금감원장은 지난 14일 취임식을 거친 뒤 전날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1964년생인 이 원장은 서울대 법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부회장,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지내며 사회복지 분야와 시민단체 활동에 색채를 보여왔다. 금융권에선 이 원장의 취임을 둘러싸고 내정 직후부터 떠오른 '과격 행보'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민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출신 이력을 지녀 강한 개혁성향을 보인다는 점에서다. 이 원장이 마련한 첫 점심식사 자리에도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함께 했다. 대응단은 앞서 이 대통령이 “주가조작범은 반드시 패가망신 시켜야 한다"는 지시 이후 금감원과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가 모여 생겨난 조직이다. 취임 직후 이 원장이 대내외 발언에서 겸손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현 정부가 금융권에 강조하고 있는 '상생금융'과 '생산적금융'에 대한 압박이 보다 강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이미 올 들어 은행권은 대통령의 '이자 장사' 비판과 맞물려 수익구조나 경영자율성에 직접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원장은 과거 보험이나 연금, 국가 재정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두고 강성 발언을 해오기도 했다. 민변 부회장을 지내던 당시엔 “범죄수익을 반드시 추적해 몰수해야 한다", “기금운용을 금융전문가에게 맡기면 필연적으로 단기성과를 추구하게 된다" 등의 발언을 이어온 바 있다. 대통령과 인연이 가까운 탓에 일각에선 '실세'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실제로 이 원장은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이 대통령의 각종 재판을 변호했다. 지난 2019년 5억원을 빌려준 '꽤 가까운 친구'로도 통하는 인물이다. 이 원장이 대통령의 최측근인이기에 지난 정권처럼 현 정부에서도 금감원장의 영향력이 금융위원장보다 클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에 이 원장의 인사를 두고 일각에서 '보은성 인사다', '국민추천제가 쇼였다'라는 날선 비판도 쏟아지기도 했다. 친분을 떠나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강조하는 '금융의 효율적 배분'이나 '사회적 책임' 등의 기조와 정통으로 결이 맞는 인사란 시각도 있다. 이에 은행권에 추후 강도 높은 개혁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떠오른다. 다만 이 원장은 충분한 내부의견 수렴과 소통을 거치겠다는 발언으로 강경한 행보에 대한 우려에 선을 그었다. 이 원장은 이날 임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모든 의사결정을 독단적으로 하지 않겠다"며 “많이 듣고 토론하고, 모든 중요 현안에 대해 같이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감독 및 정책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다는데 대한 비판도 있다. 전통적 금융 현장 경험이 부족한 까닭에 다소 이념적이거나 정부 정책 중심적 태도로 쏠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의 이력을 살펴보면 민변 부회장이나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제외하고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위원의 경력이 사실상 유일한 경제·금융 분야 경력으로 꼽힌다. 은행권은 당장 '홍콩 ELS 사태 과징금 산정' 등 금융당국 수장의 결단이 필요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기에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금융권은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사실상 정지된 상태에서 금감원이 이전과 같은 검사·제재 권한을 쥐고있기 때문에 시장 안정성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단 예상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새 정부 들어 당국에선 금융권에 선제적이고 강력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내려보내고, 땜질식 보완이 이어지는 형국이 반복됐다"며 “물론 신중하게 임하시겠으나 실무 금융현장 경험이 보다 많은분이 오셨다면 각종 소통이나 세밀한 정책 추진 과정상 용이한 점이 많았을 것이란 아쉬움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이나 주주가치·소비자 보호 강화를 강조하는 이 원장의 스타일상 금융권 밸류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시각도 있다. 인품이 온화하고 경청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의 인격적인 태도에 기대를 갖는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평소 주변에 겸손한 성품이라고 알려졌다"며 “지나친 외향형 리더십을 갖췄다기보다 '조용한 실무파'나 '명품 조력자' 스타일이라는 호칭이 있는 만큼 시장이나 금융권과 소통을 중시하며 과격하지 않은 섬세한 정책을 이끌어 갈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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