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전보 △규제총괄정책관 김진곤 △소통총괄비서관 김희순 △개발협력기획국장 권용식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국장급 전보 △규제총괄정책관 김진곤 △소통총괄비서관 김희순 △개발협력기획국장 권용식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효성그룹 60여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회장이 나왔다. HS효성은 9일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것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과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누구든 역량을 갖추면 그룹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지론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HS효성 관계자는 “총수 일가가 아니어도 가치를 극대화하는 준비된 리더가 그룹을 이끌어야 한다"며 “그것이 곧 가치경영"이라고 전했다. HS효성 측은 이번 인사가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을 이끌어 갈 인재 △실적주의에 따라 회사 성장에 기여한 인사 △다양성에 기초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이라는 발탁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규영 회장 선임은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사로 평가된다. '샐러리맨 신화'로 불리는 김규영 회장은 1972년 효성그룹의 모태기업인 동양나이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언양공장장, 안양공장장, 중국 총괄 사장, 효성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기술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스판덱스 개발을 포함한 섬유기술 확립과 기술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부터 8년간은 효성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효성그룹에서 회장 직함을 단 인원은 총수 일가 3명 뿐이다. 창업주인 조홍제 초대회장이 1984년까지 재임했고 조석래 명예회장이 2017년까지 그룹을 이끌었다. 현재는 조현준 회장이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성진 부사장은 현대 경영의 중요한 화두인 공급망 안정화와 물류사업을 도맡아 HS효성그룹의 도약에 기여하고 있다. 물류사업의 수장으로서 글로벌 사업과 해외 고객이 많은 HS효성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정규 부사장은 HS효성의 주요 사업군 중 하나인 AI·DX 사업을 선도하며 다년간 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기획관리 부문에서 박창범 상무보가 신임 임원으로 발탁됐다. 신규 여성 임원으로 승진한 정유조 상무보는 효성그룹 공채 출신으로 경영기획팀, ESG경영팀, 신사업팀 등을 거친 기획통이다. 김규영 회장의 발령일은 내년 4월1일이며, 승진 임원들 발령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효성그룹 임원 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HS효성 △회장 김규영 △부사장 트랜스월드PU장 송성진 △상무보 지원본부 인사총무팀장 박창범 ▲HS효성첨단소재㈜ △전무 타이어보강재PU 섬유영업 담당 이태정 △상무 가흥 화섬법인 사장 겸 TC영업 총경리 겸 중국 SC영업 총경리 천병호 △베트남 관리본부 담당 손판규 △상무보 미래전략실 신사업1팀장 정유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부사장 대표이사 양정규 △전무 HIS PU 전략기획본부장 양천봉 △HIS PU 금융본부장 이정걸 여헌우 기자 yes@ekn.kr
◇과장급 전보 △건축정책과장 김동준 △부동산개발산업과장 안진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손덕환 김유승 기자 kys@ekn.kr
◇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김영현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과장급 전보 △의료정보정책과장 최경일 김종환 기자 axkjh@ekn.kr

SK이노베이션이 '새로운 운영개선(New OI)'에 기반해 정유사업과 석유화학 산업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전동화 트렌드에 맞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고경영자(CEO) 인사의 후속으로 자회사 CEO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SK이노베이션은 장용호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기존 추형욱 대표와 '투톱'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인사로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사장)가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정유와 석유화학 소재 사업 둘 다 책임지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사장이 엔지니어링, 생산, 안전보건환경(SHE) 및 울산콤플렉스(CLX) 총괄 등 정유·화학 사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사장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구조적 변화라는 큰 파고를 넘어서기 위해 뉴 OI 추진을 통해 실행력을 키우고, 정유와 화학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직 측면에서는 SK이노베이션은 OI 추진단의 SK이노베이션 계열 간 공급망 최적화 기능을 강화했다. SK이노베이션의 통합운영에 기반해 정유와 화학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과 모든 자회사에 CEO 직속 조직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전기화 기조를 중심으로 사업 간 시너지를 제고하는 등 미래 성장 기반 확장 속도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먼저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직속으로 에너지 설루션 사업단과 베트남, 미주 사업개발 조직을 뒀다. 또한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에너지설루션(ES)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신설하고 전기화 사업분야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SK온은 전기차 배터리와 함께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과 개발 기능을 확대했다. 미주와 유럽 등을 겨냥한 글로벌 시장·고객 대응 조직도 강화했다.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 임원 인사는 현장형 리더와 차세대 경영진을 육성하기 위한 젊은 인사 발탁에 중점을 뒀다. SK이노베이션 계열 내 관리 조직은 유사 기능을 통폐합해 조직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체 임원 규모는 축소됐지만 신임 임원 평균나이는 46.7세로 이전 보다 1.5세 낮아졌다"며 “리더십 변화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신규 사장과 임원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SK지오센트릭 △사장 김종화 ◇SK이노베이션 계열 ▲SK이노베이션 △강태욱 DT인프라실장 △김종하 탤런트AX실장 △이규혁 SHE실장 △이상훈 전력PJT추진실장 △지미연 HR실장 ▲SK에너지 △김영수 계기전기실장 △이재열 CLX문화혁신실장 ▲SK지오센트릭 △한성진 폴리머공장장 ▲SK인천석유화학 △이덕환 O/I혁신추진실장 △이주환 설비실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 △임근성 품질경영실장 ◇SK이노베이션 E&S ▲SK이노베이션 E&S △김도식 O/I추진실장 △박영욱 재생E사업기획실장 △우병훈 PRISM 에너지인터내셔널 법인장 ◇SK온 ▲SK온 △장철영 글로벌세일즈실장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임도곤 전 농협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 △홍순옥 전 농협은행 세종본부장 ■ 농협은행 ◇부행장 △김주시 전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민병도 전 농협은행 프로젝트금융부장 △박장순 전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박현동 전 농협은행 준법감시부장 △박현주 전 농협은행 WM사업부장 △이상선 전 농협은행 종로대기업금융센터장 △이정환 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임세빈 전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정동훤 전 농협은행 IT디지털플랫폼부장 △정태영 전 농협은행 정보보호부문장 ◇본부장 △강원 이명호 전 농협은행 카드고객사업부장 △충북 이봉주 전 농협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장 △충남 오주현 전 농협중앙회 중앙교육원장 △경북 김진욱 전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 △경남 권동현 전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서울 변성환 전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대구 이인희 전 농협은행 카드경영기획부장 △인천 최원준 전 농협은행 강서사업부장 △광주 임철현 전 농협은행 카드디지털사업부장 △세종 박상필 전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 ■ 농협생명 ◇부사장 △김민자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 △박종탁 전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처 처장 ◇부사장보 △이완진 전 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 ■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고우일 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서현성 전 농협손해보험 자산운용부장 송두리 기자 dsk@ekn.kr
◇부사장 승진 ▲경영기획팀 김대용 ◇상무보 승진 ▲바이오링크팀 이지환 ◇사장 전보 ▲대표이사 김홍철 ◇상무보 전보 ▲재무전략본부 이상우 ◇이사 승진 ▲헬스케어사업부 생산지원본부 이항우 ▲헬스케어사업부 생산본부 최종철 ◇사장 전보 ▲대표이사 윤종선 ◇상무보 승진 ▲생산팀 방정규 ◇사장 전보 ▲대표이사 백윤기 ◇부사장 승진 ▲의료기기사업부 본부장 유춘성 ◇부사장 전보 ▲의료기기사업부 천안·안성 공장장 이광희 ◇이사 승진 ▲경영전략본부 안영태 ▲메디케어사업부 사업개발부문 정성욱 ◇상무 승진 ▲생산본부 공장장 임철안 ◇상무보 승진 ▲콜드체인사업부 운영본부 임성채 ◇이사 승진 ▲콜드체인사업부 마케팅팀 김재영 ▲콜드체인사업부 관리본부 장준호 ◇상무보 승진 ▲재무회계본부 박준영 ◇이사 승진 ▲모던파파스 본부장 이정희 ◇이사 승진 ▲경영전략본부 한상옥 ▲인프라팀 전수환 ◇사장 전보 ▲대표이사 장인근 ◇부사장 승진 ▲경영관리실 최재진 ◇사장 전보 ▲대표이사 김도연 ◇상무보 승진 ▲대표이사 이지환 ◇이사 승진 ▲오픈이노베이션팀 팀장 고현석 ◇이사 승진 ▲품질인허가본부 송천 ▲연구생산본부 티모페이 ◇상무 승진 ▲영업본부 박종근 ◇이사 승진 ▲안정성약리팀 배흥모 ◇부사장 승진 ▲싱가포르 법인장 정연호 ◇상무보 승진 ▲환경에너지사업본부 윤민선 ◇상무 승진 ▲임원실 정인기 ◇이사 승진 ▲경영관리팀 임춘주 박주성 기자 wn107@ekn.kr
▲ 정경채 씨 별세, 정찬호(우리금융지주 감사부문 부사장)·정찬필(목회자)·정지혜 씨 부친상, 이춘원(한국산업은행 기업금융3실장)씨 장인상 = 3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 ☎041-837-4441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동국제강그룹은 그룹 차원의 전략 기능 강화와 사업 구조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주요 경영진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홀딩스는 동국제강 재경실장(CFO)을 맡고 있던 정순욱 상무를 전략실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실장은 철강사업 재무 운영 전반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중장기 전략과 주요 과제 추진을 총괄하게 된다. 동국제강은 기획·재경·수출·인천공장 관리 부문에 임원 4명을 신규 선임했다. 현장 중심 의사결정과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동국씨엠은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영업실 산하 글로벌영업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아울러 인터지스는 최우일 동국제강 영업실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최 신임 부사장은 국내외 영업 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인터지스 항만·물류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동국제강그룹은 설명했다. 동국시스템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그룹 전체 정보통신(IT)·디지털 전환(DX)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IT인프라영업, DX솔루션, DX혁신본부로 조직을 재편했다. ◇동국제강그룹 임원 인사 ▲동국제강 △상무 이치광 ▲동국씨엠 △상무 김한기 ▲동국시스템즈 △상무 고상봉 ▲동국홀딩스 △전략실장 정순욱 ▲동국제강 △기획실장 손권민 △재경실장 권주혁 △수출영업담당 김형동 △인천공장 관리담당 정용노 ▲동국씨엠 △부산공장 관리담당 김현 △지원실장(구매담당 겸직) 김낙홍 △영업실 글로벌영업담당 권영환 ▲인터저스 △부사장 최우일 △경영전략본부장(전략담당 겸직) 박성도 ▲동국제강 △곽진수 전무(기획실장→영업실장) △이치광 상무(포항공장 관리담당 → 포항공장장) △박병규 이사(당진공장장 → 중앙기술연구소장) △조종원 이사(당진공장 생산담당 → 당진공장장) △박언수 이사(마케팅실장 → 구매실 구매담당) ▲동국씨엠 △김한기 상무(지원실장 겸 구매담당 → 영업실장) ▲인터저스 △정태현 상무(유통물류사업본부장 → P&L사업본부장) △권광용 상무(경영전략본부장 겸 전략담당) → 유통물류사업본부장) △김동훈 이사(P&L사업본부 영업담당 → P&L사업본부 운영담당) △박경국 이사(P&L사업본부 운영담당 → P&L사업본부 영업담당) ▲동국시스템즈 △고상봉 상무(대외사업2본부장 → DX솔루션본부장) △박상철 이사(대외사업3본부장 → IT인프라영업본부장) △하귀훈 이사(그룹지원본부장 → DX혁신본부장)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