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산불특별법·APEC 성과로 존재감 증명한 2025년...경북도의회, 민생 중심 의정활동으로 한 해 마무리

◇경북도의회, APEC 성공 개최 지원…국제행사 뒷받침한 지방의회 역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5년은 제12대 경북도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화한 해로, 정책 대응의 깊이와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 지원 건의, 국회 결의안 통과, 현지 인프라 점검 등 다각도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의회 차원의 외교·국정 지원 역할을 분명히 했다. 이를 통해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대규모 국제행사를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는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대형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현장 대응과 제도 개선을 병행했다.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내며, 재난 대응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법과 제도로 이어지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는 지방의회가 재난 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제도 개선까지 주도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도청·교육청 간부들이 함께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북도의회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의정단체로 선정되며 정책 중심 의회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성만 의장은 “2025년은 경북도의회가 현장과 제도를 잇는 가교로서 역할을 분명히 한 한 해였다"며 “APEC 성공 개최와 산불특별법 제정은 도민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새해에도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민생 의회로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정책 쟁점 분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홍구 의원 “청년정책, 집행률 아닌 체감 변화로 평가해야" 김홍구 의원은 청년정책이 분절된 구조 속에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구축과 정책 설계 단계부터의 청년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 특히 “정책 성과는 집행률이 아니라 청년이 지역에 남았는지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의원 “산업용 전기요금, 지방이 결정해야" 박용선 의원은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으로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기요금 결정권의 시·도 이양과 '지산지소' 에너지 체계 도입을 공식 제안했다. 포항을 에너지 자립 시범지역으로 지정할 것도 요청했다. ▲이선희 의원 “도 발주 용역 구조 바꿔야 지역 청년이 산다" 이선희 의원은 경북도 발주 용역이 수도권 대형업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 기업과 청년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실적 기준 조정과 지역 기여도 평가 확대를 요구했다. ▲박규탁 의원 “청소년 자살, 가정·지역 통합 대응 필요" 박규탁 의원은 청소년 자살 문제를 사회적 경고로 규정하고, 가족 지원 강화와 도·교육청·상담기관이 참여하는 통합 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윤철남 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원칙 훼손…선거구 축소는 자치 붕괴" 윤철남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 도비 부담 축소를 강하게 비판하며 원칙 복원을 요구했고, 인구소멸지역 선거구 축소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2025년 경북도의회는 단순한 비판과 견제를 넘어,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 제시에 집중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확장했다. 재난 대응, 국제행사 지원, 청년·산업·복지 현안까지 폭넓은 의제를 다루며 '정책 중심 의회'의 방향성을 분명히 한 만큼, 다가오는 2026년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 농업·행정·의정·복지·문화 전반에서 변화의 신호탄

◇안동 최초 농산물 통합브랜드 '미소품은' 공식 출범 농산물에 신뢰와 감성을 입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높이고 농가 소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안동 최초의 농산물 통합브랜드 '미소품은'을 공식 선보였다. '미소품은'은 하회탈의 온화한 미소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브랜드로, 생산자의 정직한 노력과 소비자의 건강한 식탁을 잇는 상징적 매개체를 지향한다. 브랜드 개발 과정에서는 '품질'과 '신뢰'를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부드러운 명칭과 통일된 디자인을 통해 안동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상품 표기를 넘어, 안동 농산물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새로운 브랜드 얼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안동시는 통합브랜드 도입을 통해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국 단위 인지도 확대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소품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안동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홍보와 유통 전략을 추진한다. 내년 생산되는 안동 농산물부터 통합 포장재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사과·참마·고구마·애호박·포도 등 18개 주요 품목에 활용 가능한 포장재 개발을 이미 완료했다. 통일된 디자인의 포장재는 소비자에게 세련되고 일관된 이미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안동 농산물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규모 광고 캠페인, 대형마트 특별 판매전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해 소비자 접점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기획 답례품도 선보인다. 안동 백진주쌀과 안동한우를 결합한 프리미엄 패키지로, 기부자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상품으로 구성해 브랜드의 희소성과 가치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진 적극행정...하반기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익을 높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총 28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와 국민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발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보육아동가족과 권해미 주무관은 SNS 패러디 영상을 활용해 안동 특산물과 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누적 조회수 230만 회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지자체 최초 시도로 평가받는 창의적 홍보 전략을 통해 안동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교통행정과 신승엽 팀장은 '안동운전면허센터' 개소를 이끌며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했고, 문화예술과 김대호 주무관은 고조리서 '수운잡방'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사회복지과 김혜연·정은성 주무관 역시 복지 안전망 강화와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행정사무감사·조례·예산안 심의 마무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6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68건, 촉구 119건, 건의 298건 등 총 485건의 지적 사항이 도출됐다. 조례안과 일반 안건 가운데 13건은 원안 가결, 1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의원 발의 조례안 6건도 모두 통과됐다. 특히 댐 주변지역 주민 권리 회복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의결되며, 지역 주민의 정당한 권익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했다.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조정 일반회계 111억 원 감액… 재난 대응은 증액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일반회계 111억 4천만 원을 감액 조정했다.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다만 초대형 산불 피해 지원 확대에 대비해 손해사정사 감정평가 용역비 2억 1천만 원은 증액했다.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재난 대응 예산의 중요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예결위는 향후에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주농업 기후변화 대응 발전전략 포럼 개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에서는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영주농업 기후변화 대응 발전전략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서는 저탄소 농업 활성화, 아열대 작목 도입, 지역 맞춤형 대응 작물 육성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폭염·가뭄·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농가 소득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기술적·정책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교육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 청년공동체 ‘천국박스’, 산불 피해 회복 현장서 민간 역할 입증

행안부 장관상 수상…재난 이후 삶과 기억까지 복원한 사례로 주목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 ㈜천국박스가 2025년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대응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산불재난지역 지역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천국박스는 대형 산불 발생 이후 공적 복구 지원이 마무리된 시점에도 여전히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피해 가구에 주목했다. 화재 잔재물과 그을음, 생활 폐기물 등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이른바 '지원 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조사해, 특수청소와 폐기물 처리, 주거 주변 환경 정비까지 포함한 화재청소 무상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행정 지원의 범위를 벗어난 가구를 대상으로 청년공동체가 현장 조사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난 이후 민간 영역이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 회복 역할을 현장에서 증명한 사례로 평가받으며, 제도 밖에 남겨진 피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마지막 현장 정리 과정에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청년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재난 이후 장기 회복 단계에서 지역 청년공동체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현장 기반 지원 모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공유됐다. 천국박스의 활동은 물리적 복구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이들은 2025년 11월, 대형 산불로 인한 상실감과 심리적 피로를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서 회복 프로그램 '마음회복 프로젝트'를 별도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안동 태화동 한옥스테이 '하우스태화'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미술치유 전문가와 함께 '나의 집, 나의 고향(안동)'을 주제로 한 스탠실 표현 활동이 이뤄졌다. 참여 주민들은 창작 과정을 통해 기억과 감정을 표현하며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국박스는 화재청소와 회복 과정을 단순한 봉사 활동으로 남기지 않고, SNS 콘텐츠와 영상 기록으로 제작해 공유했다. 재난 이후 회복의 과정을 담은 이 콘텐츠들은 수천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청년공동체 활동과 재난 회복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현장 기록은 청년 유품정리사들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언박싱 라이프: 청년 유품정리사들의 이야기' 집필로도 이어졌다. 해당 콘텐츠는 전시와 강연, 인터뷰, 언론 보도 등으로 확장되며 단발성 재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적 서사로 발전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콘텐츠진흥원 콘텐츠업 우수상 수상으로도 연결됐다. 황상문 천국박스 대표는 “산불 피해 복구는 불탄 공간을 정리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의 삶과 감정, 기억까지 함께 회복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청년공동체로서 재난 이후 남겨진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고, 그 과정을 기록해 지역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국박스는 향후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한옥스테이 운영을 비롯해 유품정리·빈집정리 등 고령화 사회 대응 사업, 전시·팝업·시음회 등 청년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현장 기반 청년공동체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AI 경영리더 협회, 안동서 2025년 정기 모임 개최

“교류를 넘어 실행으로"…지역 기반 AI 경영 생태계 구축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AI 경영리더 협회가 지역 산업과 경영 현장에 AI를 접목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회는 지난 19일 오후 3시, 안동상공회의소 3층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AI 경영리더 협회 정기 모임'을 열고, 올해 추진 성과와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전문 분야별 심층 논의를 통해 협업 기반을 다졌다. 이번 정기 모임에는 협회 회원사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산업·교육·행정 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AI를 중심으로 한 경영 혁신과 지역 연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는 개회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사와 인사말, 협회 소개 및 추진 방향 설명, 특별 강연, 전문 분야별 심층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약 수 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날 협회 운영 현황을 설명한 김진홍 사무국장은 AI 경영리더 협회가 단기간 내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사무국장은 “2025년 현재 협회 회원사는 30개사를 넘어섰으며, 단순 명목상의 참여가 아닌 실제 협업을 통한 실행 사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회원사 간 협업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 전체 사업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도·시 단위 공공부문 사업에도 다수 참여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AI를 활용한 경영 컨설팅, 정책 연계 사업, 교육 및 산업 연계 프로젝트 등으로 이어지며 협회의 정체성을 '실행 중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AI 경영리더 협회는 정보 공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회원 개개인의 역량이 모여 공동의 성과로 확장되는 선순환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기 모임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문분야별 심층 토론에서는 현장 중심의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토론 주제는 경영개선사업을 비롯해 관광사업, 6차산업 인증, 스마트 혁신 제조, 경상북도 교육예산 연계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AI 기술을 접목한 개선 방안과 협업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지역 관광 콘텐츠의 디지털화, 농업과 제조 분야의 스마트화, 공공 예산과 연계한 교육·컨설팅 사업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한 참석자는 “AI를 활용한 경영 개선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을 통해 단발성 논의가 아닌,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 강연도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ART스피치 박정연 대표(통합예술치료 박사)는 '지원사업 발표 스피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중요한 발표 전략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 대표는 명확한 메시지 전달의 중요성과 차별화된 발표 구조 설계, 심사위원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발표 전략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실제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전형 팀 구성 전략'과 발표 준비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 요소들을 짚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박 대표는 “좋은 사업 아이디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짧은 시간 안에 사업의 강점과 실행 가능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 지원사업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권재운 AI 경영리더 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의 중장기 비전을 밝혔다. 권 회장은 “AI는 이미 글로벌 시대 속에서 우리의 생활과 경영 현장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며 “이제는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만들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넘어, 회원들이 실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행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AI 경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단위 협회와의 연대 중요성도 언급됐다. 영양군 AI 리더협회 신치훈 사무국장은 “영양군 AI 리더협회는 지역 현장에서 기업과 기관을 연결하는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경영리더 협회와 더욱 긴밀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역량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광역 단위 협회와 기초 단위 조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지역 전반으로 AI 경영 역량을 확산시키겠다는 협회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이번 정기 모임을 통해 AI 경영리더 협회는 회원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AI를 중심으로 한 지역 기반 경영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단순한 담론을 넘어 실제 사업과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점에서, 향후 협회의 행보에 지역 산업계와 공공부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경영리더 협회가 이번 정기 모임을 계기로 지역과 현장을 잇는 실질적인 AI 경영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영천시, 경북 투자유치대상 ‘우수상’ 수상

◇영천시, 경북 투자유치대상 '우수상' 수상 카펙발레오 1600억 투자 MOU 등 성과…3년 연속 수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9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2024년 11월~2025년 10월) 도내 시·군의 투자유치 실적과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해당 기간 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과 현장 중심의 유치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카펙발레오와 16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 같은 대규모 투자 협약과 함께 일자리 창출 효과, 투자유치 시책 운영 전반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이번 수상으로 영천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과 현장 중심 대응 노력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산업 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향후에도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영천시, 경북 시군 식량시책 평가 '대상' 벼 재배면적 감축·식량산업 육성 성과…도내 21개 시·군 중 최고 평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경상북도가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경상북도 시군 식량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상북도 시군 식량시책 평가는 △쌀 적정생산 추진 △식량산업 육성 △국비 확보 노력 △특수시책 추진 △사업비 반납 규모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영천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는 올해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적정 생산 대책의 일환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 지원, 토양개량제 공급, 농기계 임대사업 등 15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실적을 쌓아왔다. 특히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시 자체 사업으로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2억5천만 원, 전략작물 가운데 하계 조사료 수확작업비 지원사업에 4천만 원의 시비를 편성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235ha 가운데 201ha를 달성해 85%의 감축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정 시책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로부터 포상금 100만 원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식량시책 평가 대상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경북 사회보장분야 평가 '최우수기관' 복지사각지대 발굴·고독사 예방 등 성과…포상금 200만 원 수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사회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보장 분야 전반의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수급자 사후관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자활기업 제품 구매율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긴급지원 신속 지원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영천시는 각 평가 항목에서 계획적인 사업 운영과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 추진으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영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현장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긴급지원 분야에서도 신속한 지원 체계를 운영해 정책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사회보장 정책 전반을 재정비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복지 업무를 수행해 온 관계자들과 민·관이 함께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경북 민원행정 평가 '최우수상' 민원 신속처리·직원 보호 등 전반적 개선…7년 만의 우수상 이어 한 단계 도약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인감증명 요구사무 정비 △민원제도 개선제안 △국민생각함 활용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노력 △전 직원 친절교육 실시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실적 등 8개 항목의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영천시는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는 지난해 해당 평가에서 7년 만에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높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민원행정 전반의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했다. 또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비해 통화 녹취 시스템을 도입하고, 직원 심리상담 지원과 친절 역량 강화를 위한 팝페라 친절콘서트 개최 등 민원담당자 보호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민원은 시민과 행정이 만나는 최일선 창구인 만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제도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청도군,대구시교육청,대구보건대,대구가톨릭대병원,iM뱅크 소식 등

산동지역 농가 대상 저장양분 관리·비료 사용법 중심 실습형 교육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8일 금천면사무소에서 산동지역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수요자 맞춤형 복숭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저장양분 관리 방법과 비료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복숭아 재배 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을 농가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청도군은 기후 변화와 농업 환경 변화에 따라 재배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재배 역량을 높이고 생산성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배 기술 향상은 품질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도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일 '2025 과학탐구페스티벌' 개최…학생·시민 3천여 명 참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지역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과학 탐구 역량을 선보이는 과학 축제가 열렸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20일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과학탐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깊이 있는 탐구! 즐기는 과학!'을 주제로, 학생들이 1년간 수행한 과학탐구 활동의 결과와 과정을 공유하고 과학 탐구의 의미와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탐구 발표회 및 탐구 전시 마당 △탐구 체험 마당 △과학 강연 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탐구 발표회 및 탐구 전시 마당'에는 초·중·고 78개 팀이 참여해 1년간 진행한 과학탐구 프로젝트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탐구 과정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탐구 발표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탐구 체험 마당'에서는 21개 학교가 참여해 과학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탐구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 활동은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시청각실에서는 과학 강연과 과학진로 토크콘서트, 과학 퀴즈쇼, 과학 마술쇼 등으로 구성된 '과학 강연 마당'이 운영돼 학생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유호선 원장은 “이번 과학탐구페스티벌이 학생들이 과학의 원리와 재미를 함께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맞춤 보건·직업교육 운영…주민 100여 명 참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대구광역시 동구청과 함께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2025년 대학 연계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보건·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주민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은 셀프 스포츠 테이핑 과정, 간병사 양성 과정, 메타인지훈련지도사 및 웃음코칭전문지도사 양성 과정 등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연간 6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대구 동구 지역 주민 1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셀프 스포츠 테이핑 과정은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부상 예방과 자가 재활을 돕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상·하반기 나눠 진행됐다. 간병사 양성 과정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요양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메타인지훈련지도사와 웃음코칭전문지도사 양성 과정은 뇌 건강 증진과 정서 안정,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인지 훈련과 웃음 코칭 기법을 익히고, 관련 자격 취득을 통해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모든 교육 과정은 동구평생학습교육센터 내 교육시설에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과정별 수료자에게는 자격증 또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박희옥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과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300g대 극초미숙아 이유주 양 건강 회복…국내외서도 드문 사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출생체중 328g의 초극소저체중출생아(극초미숙아)가 191일간의 신생아 집중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초극소저체중출생아인 이유주 양이 총 191일간의 신생아 집중치료를 마친 뒤 체중 4kg으로 성장해 20일 의료진의 축하 속에 퇴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주 양은 태아성장지연으로 사산 위험성이 매우 높았던 고위험 임신 사례로, 지난 6월 12일 재태기간 26주 만에 응급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일반적으로 출생체중 1kg 미만의 미숙아는 장기 미성숙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고, 체중이 작을수록 질환 발생 빈도와 중증도도 급격히 증가한다. 특히 300g대 초극소저체중아는 혈관 확보와 검사 채혈조차 어려워 빈혈, 호흡부전, 감염 위험이 극도로 높은 고난도 치료 대상군으로 분류된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유주 양은 의료진의 집중적인 치료와 부모의 헌신적인 돌봄 속에 점차 회복됐고, 지난 9월에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100일 잔치'를 치를 만큼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후에도 여러 고비를 넘기며 상태가 호전됐고, 현재는 자가 호흡과 수유가 가능해져 체중 약 4kg에 이르렀다. 유주 양의 부모는 “출생 당시에는 너무 위험한 상태여서 기쁨보다 두려움과 슬픔이 컸다"며 “의료진의 정성과 아이의 강한 생명력 덕분에 오늘을 맞을 수 있었다. 이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의료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2024년 발표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출생체중 500g 미만 신생아의 생존율은 26.1%에 불과하며, 300g대 초극소저체중출생아의 생존율은 1%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300g대 생존 퇴원 사례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것으로 평가된다. 전국 대학생 35명 선발…2026년 3~10월 활동, 브랜드·사회공헌 참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2026 제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19일 밝혔다.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대학생의 창의적 시각과 디지털 감각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하며, 사회공헌활동과 브랜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35명 이내로 전국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지역은 전국 단위로, 선발된 홍보대사는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이며, iM뱅크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2026년 1월 14일 발표되며, 이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발대식은 2월 27일 iM뱅크 본점에서 열리며,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홍보대사는 iM뱅크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사회공헌활동 기획·운영,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맡는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향후 iM뱅크 입행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모집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다양한 지역에서 iM뱅크를 알리고자 한다"며 “전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안동병원 방문…포괄 2차 종합병원 추진 상황 점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방문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받았다. 안동병원은 19일 정 장관이 병원을 찾아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운영 실태를 살피고, 지역 의료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안동병원은 지난 2025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된 경북 북부권 거점 의료기관이다. 현재 약 1800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직원 등 20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특히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를 비롯해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등 핵심 필수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중증·응급 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은경 장관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권기창 안동시장, 김호섭 안동시 복지건강국장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병원 측에서는 안동의료재단 강보영 회장과 김건영 병원장, 각 권역센터장들이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외상과 분만, 소아 진료 등 수익성과 무관하게 필수의료를 지켜온 안동병원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반은 의료이며, 정부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포괄 2차 종합병원의 기능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병원은 간담회에서 지역 의료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함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갖춘 종합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과 정책적 보완 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현장에서 제안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역량 있는 지역 병원이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이후 정 장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필수의료 제공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의료진과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강신홍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정은경 장관의 방문과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지역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된다"며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안동병원이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체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앞으로도 필수의료 '완결형' 치료체계 강화를 목표로 의료 인력 확보와 배후 진료 역량 확충에 나서며, 경북 북부권 중증·응급 환자의 최종 치료 거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주천년한우,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연 11억 투입 체계적 육성 결실… 15년 연속 소비자 신뢰 입증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시는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육성과 명품화를 위해 비타민제 공급과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IoT 기자재 지원, 브랜드 홍보 및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사업에 연간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경주천년한우는 안정적인 사육관리 체계와 우수한 육질, 체계적인 브랜드 운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한우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경주천년한우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15년 연속 선정되며, 장기간에 걸쳐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대표 한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 10월 열린 APEC 정상회의 만찬에 경주천년한우가 공급됐으며, 경주천년한우 육포 선물세트가 APEC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행사를 통해 한식 외교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외에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하상욱 경주축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철저한 브랜드 관리와 해외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주–나라시, 자매결연 55년 우정 사진으로 만나다 포스트 APEC 대비 지방외교 성과 조명… 시민 교류 기록 전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천년 고도 경주와 일본 나라시가 반세기 넘게 이어온 우정의 기록이 사진전으로 되살아났다. 경주시는 일본 나라시와의 자매결연 55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엑스포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경주–나라시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가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해 추진하는 지방외교·도시외교 전략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55년간 이어져 온 경주–나라시 간 교류 성과를 되짚고, 미래 세대를 향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비전을 공유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경주시는 1970년 일본 나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천년 고도라는 공통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 지방외교를 대표하는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전시에는 자매결연 55주년의 의미를 작품 수에 담아 경주와 나라시의 교류 사진 40점과 나라시민 사진 공모전 수상작 15점 등 총 55점의 작품이 소개됐다. 특히 나라시민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포착한 나라시의 풍경과 정서를 담아내, 공식 기록 사진과는 또 다른 시각에서 자매도시 나라시의 매력을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자매결연 당시 담당과장이었던 이원식 전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경북도의회 및 경주시의회 의원, 교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 도시가 쌓아온 반세기의 우정을 함께 기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와 나라시는 천년 고도라는 공통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55년간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특별한 도시"라며 “이번 사진전이 포스트 APEC 시대를 맞아 경주가 지방외교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은 “5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져 온 경주와 나라의 교류는 양 도시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역사"라며 “이번 사진전이 그간의 우정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나라시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해 온 역사와 문화, 우정의 가치를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동천동 북천마을 도시재생 본격화 국토부 공모 선정… 2026년부터 96억7천만 원 투입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부터 총 96억7400만 원을 투입해 동천동 북천마을 일원의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축 개발 행위가 제한된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민간의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하고, 공공이 생활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경주시는 빈집이 밀집된 동천동 북천마을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북천마을 플러스 2.0–비움에서 채움으로'라는 비전 아래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빈집 정비와 주차장 등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안전한 마을' 구현을 위해 경주경찰서와 협력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안심골목길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주택 집수리와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방재공원 조성도 추진한다. 아울러 주민 커뮤니티 공간 리모델링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강화해 주민 참여 기반의 '함께하는 마을' 조성도 병행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빈집 정비를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시군, 민생·경제·안전 성과로 잇단 수상…현장 중심 행정 결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대표적인 지역경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성과,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노력, 소비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안동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과 특례보증 이차보전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여기에 전통시장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해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풍산시장을 대상으로 한 지역상권 활력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상권 개선에 힘을 쏟았다.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안동사랑상품권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사용 기반을 넓혔고, '왔니껴 안동 오일장' 개설과 전통시장 연계 '왔니껴 투어' 운영 등 문화·관광 요소를 접목한 소비 촉진 사업도 병행했다. 이러한 정책들은 지역 내 소비 회복과 상권 이용률 제고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지역경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소비쿠폰 지급률과 실제 사용률,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과 지급의 편의성,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예천군은 1·2차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각각 99%, 97.8%라는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내 대규모 재정사업을 안정적으로 집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적극 운영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소비쿠폰 사용처를 넓히고, 실사용률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소비쿠폰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는 평가다. 예천군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짧은 기간 내 안정적인 집행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식품·공중위생 분야 평가'에서 식품위생과 공중위생 두 부문에서 동시에 우수상을 수상하며 군민 건강 관리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의성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협력해 음식점 조리장과 주방기구, 식재료 보관 상태 등 업소 전반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해 식품위생 사고 예방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ZERO 만들기' 활동을 추진하며, 조리도구에 대한 ATP(위생지수) 검사를 실시해 오염도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했다. 외식업 의성군지부와 협력한 현수막 설치와 방문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위생용품 지원과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도입을 지원하는 등 업소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도 힘썼다. 대형산불 이후에는 임시주거시설로 활용된 경로당을 중심으로 신속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상황 속에서도 군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김주수 군수는 “두 부문에서 동시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현장에서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과 위생환경 개선, 재난 대비 위생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에 입주 예정인 청년농업인 12명을 대상으로 재배구획 추첨을 실시하며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첨은 공정한 구획 배정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동은 딸기 재배 전용 시설로 2ha 규모에 4개 구획이 조성됐으며, 3명 1팀으로 구성된 청년농업인들이 팀 단위로 구획을 배정받았다. 추첨은 서약서 작성부터 결과 확인까지 투명한 절차에 따라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앞서 B동(토마토 재배동) 입주 예정 청년농업인 9명에 대해서도 구획 배정을 완료했으며, B동은 1.5ha 규모로 조성됐다. 군은 이달 중 시험가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중순 토마토 정식을 시작으로 스마트팜단지가 정상 운영 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B동에 이어 A동까지 구획 배정이 완료된 만큼 스마트팜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과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영남이공대, 영남대, 대구보건대, 대구대, 신용보증기금 소식

청도군–아이쿱생협 협약… 친환경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8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아이쿱생협)와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도군이 총 35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아이쿱생협이 25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쿱생협은 농산물 가공·물류시설 15개를 비롯해 병원과 항암연구소, 호텔·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문화·복합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산업단지 조성 완료 이후 5년 이내로, 지역 농업과 연계한 친환경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는 경북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에 약 29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1천 명 이상의 인구 유입과 700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청도군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도로, 용수, 전력, 통신, 하수처리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아이쿱생협은 부지를 매입해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관련 기업 입주를 지원해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쿱생협은 산업단지 조성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의 일부를 공공기여 형태로 지역에 환원할 예정이다. 공공기여는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 제공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 수매 확대, 청년 일자리 및 지역 주민 고용, 의료·돌봄 등 공공 인프라 설치·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 자연드림파크 추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투자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입주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채용 연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8일 오전 11시 천마역사관에서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와이엠에스㈜와 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안정적인 채용 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와이엠에스㈜ 김영락 부사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기업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양 기관 간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산업 환경 속에서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실무형 기술인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학과 기업이 교육과 채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단순한 교류 협력을 넘어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모델을 적용해 학생들이 재학 단계부터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양 기관은 디스플레이 공정 설비의 예방보전(Preventive Maintenance)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목표로 △산학 네트워크 구축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취업약정 인원 협의 및 확정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 검증된 기술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대학은 교육 성과를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그동안 기계·전기·전자·반도체 등 첨단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왔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체 수요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학생들의 직무 적합성과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취업약정형 산학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실무 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교육과정 연계, 현장 중심 실습, 채용 약정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협력 성과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취업지원처와 기업인재육성지원단을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학생 자녀와의 건강한 대화법 공유… 정서적 지지 강조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지난 17일 오후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대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소통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영남대학교 재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대학생 시기의 심리적 특성과 부모–자녀 간 건강한 소통 방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정우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맡아 '대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정서적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 전문의는 대학 진학 이후 변화하는 부모–자녀 관계를 중심으로, 부모의 역할이 '관리자'에서 '정서적 안전기지'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제 해결 중심의 대화보다 경청과 공감, 수용이 관계 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임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대학생 자녀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서적 대화 방식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정 영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학생 시기는 독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시기로, 부모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상담센터는 다양한 상담과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대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정서·학업·진로 전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마음건강검진과 집단상담, 찾아가는 심리검사 등 심리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생명존중교육, 정신건강 특강 등 예방 중심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또래 상담자를 양성하는 YU PEER 프로그램과 편입생·학사경고자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CEO 48명 배출… 원우회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8일 호텔라온제나 5층 에떼르넬홀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하 최고위과정) 1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종섭 최고위과정 제6대 총동창회장, 하윤수 제3대 총동창회장, 17기 원우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함께했다. 올해로 17기를 맞은 대구보건대 최고위과정은 'NEW ATTITUDE'를 주제로 지난 15주간 운영됐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대중의 원츠(wants)와 니즈(needs)를 반영한 강의 구성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과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각 분야 최고경영자 48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식은 남성 성악 앙상블 S-Class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2부에서는 김영숙 최고위과정 원장의 개식사를 비롯해 남성희 총장의 축사, 김종섭·하윤수 총동창회장의 축사, 17기 정두흥 원우회장의 답사가 이어졌다. 이어 개근상과 공로패, 감사패 시상, 수료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7기 원우회는 대학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모아 발전기금 1000만 원을 대구보건대학교에 기부했다. 이는 배움의 과정을 함께한 공동체가 대학의 성장에 동참하겠다는 연대의 실천으로 의미를 더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제17기 최고위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대의 흐름을 읽고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로 거듭난 시간이었다"며 “원우 여러분이 이 과정에서 쌓은 통찰과 인연이 앞으로의 여정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은 2017년 개설 이후 웰니스와 문화예술, 인문학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CEO 대상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35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놀다×잇다' 전시 성과 인정… 7년 연속 사업 선정 기록도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이 올해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을 수행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연구 자원을 활용해 국민에게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올해 초 전국 100여 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소속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학 박물관 가운데 최초로 7년 연속(2019~2025년)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올해 가장 우수한 전시 성과를 거둔 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최우수관'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8일 서울대학교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대구대 중앙박물관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놀다×잇다: 놀이로 만나는 역사 & 문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주목받은 'K-놀이'를 주제로, 전통 놀이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한 체험형 전시로 운영됐다. 전시는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문화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 총 9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놀이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문화와 공동체를 연결하는 대학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시만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박물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이자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부동산·에너지·교육 분야 공공 AI 모델 공동 발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신보는 지난 18일 대구 혁신도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대구 본원에서 대구시 이전 7개 공공기관과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AI 선도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AI 서포터즈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총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AI 도입 및 활용·확산 △AI 기반 혁신과제 발굴 △국내외 AI 기술·시장 동향 정보 공유 △AI 윤리 및 신뢰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부동산·에너지·산업·교육 등 각 기관의 업무 특성에 맞는 AI 추진 전략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AI 도입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공공 AI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8월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구성해 AI 산업 육성, 고객가치 창출, 내부 혁신을 골자로 한 'AI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축적된 기업 재무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보증 심사 업무에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AI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 혁신도시가 실무 중심의 공공 AI 혁신을 선도하는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신보는 그간 축적한 AI 혁신 성과를 적극 공유해 공공부문 AI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