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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120억 무이자 출하선급금 지원…농업인과 ‘상생 경영’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5일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 지역 및 강원, 제주 등 19개 계통출하 농협에 총 120억 원 규모의 출하선급금을 무이자로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업인과의 공동 성장을 목표로 안동농협 이사회에서 결정한 조치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현재까지 총 1천323억 원이 지원됐다. 출하선급금은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 필요한 자금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농산물 거래의 안정성과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계통출하 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농산물 유통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농협 간의 긴밀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안동농협은 계통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무훈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장장은 “출하선급금 지원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계통출하 농협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선급금 지원을 통해 안동농협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농업인과의 '상생 경영'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jjw5802@ekn.kr

영양군의회 김영범 의장,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지역 발전을 향한 헌신의 결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 김영범 의장이 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군자치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헌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 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앞장선 인물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방정치인들에게는 큰 영예로 여겨진다. 김 의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생 현안을 세심히 살피는 한편, 활발한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밀착형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그의 노력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영범 의장은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늘 함께해 주신 군민들과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jjw5802@ekn.kr

[E-로컬경제] 엑스코, iM뱅크, 칠곡군 소식 등

◇엑스코, '2025 대구 동아 건축박람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엑스코는 2025 대구 동아 건축박람회가 6~9일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 올해 첫 건축박람회로 새해를 맞아 집짓기, 인테리어를 고민 중인 예비 건축주에게 건축 방식과 자재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조명·조경, 냉·난방기자재, 주택자동화 분야 등 건축 산업 전 분야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동아 가구 엑스포, 홈&리빙페어, 차·공예 박람회, 스포츠·레저·골프산업 박람회와 동시에 열리며 새해맞이 인테리어와 취미생활의 최신 동향 등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동아전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고객패널 '2025 iM참소리자문단' 발대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5일 수성동 본점에서 고객패널 'iM참소리자문단'의 1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올바르고 진실된 것'을 뜻하는 '참'에서 이름을 따온 ''iM참소리자문단'은 고객중심 경영 실천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출범했다. 금융소비자 시각에서 문제점을 살펴보고 여러 개선방안을 고객들의 목소리 차원에서 듣기 위해 구성되어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되는데, 신상품 기획·판매단계에서 의견을 수집하고 불만·불편사항이나 개선방안을 청취하는 등이다. iM뱅크의 iM참소리자문단이 지난 11년 간 고객 눈높이에서 내어놓은 다양한 의견은 은행 업무에 수렴되어 상품 및 서비스에 적극 활용되어 왔다. 대표적인 개발 및 개선 사항으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업무 도입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뱅킹 음성지원기능 개선 △고객의견카드 개선 등이 있다. 올해 활동하게 된 iM참소리자문단 12기의 경우, 시중은행 전환 후 첫 고객 패널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이날 발대식에는 패널로 선정된 13명의 고객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는데 다양한 지역, 연령, 성별의 고객이 구성되어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은숙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보다 세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iM참소리자문단의 새해 활동을 기대하며, 고객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금융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하면서 “iM뱅크는 새해에도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칠곡군, 신용보증재단 5억 출연 소상공인 대출 지원 최고 5천만원, 2년간 이자 3% 지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연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대출은 출연금액의 12배인 60억원까지 가능하며, 21개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칠곡군은 행복론 특례보증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2710여건의 대출을 지원했으며, 대출금액은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이고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으로 칠곡군에서 거치기간 동안 3%의 이자를 지원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출연을 통해 고금리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칠곡군에 사업자등록 후 관내에서 소상공업을 운영중인 자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신용불량이나 재산 가압류가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일자리경제과 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DGIST, 고용량·고안전성 양극소재 개발....전기차 주행거리 1,000km 시대 열린다

전기차 주행거리와 안전성의 획기적 향상 기대돼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ACS Nano'에 게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디지스트 박경수 화학물리학과 교수 연구팀과 가천대 박광진 교수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니켈 비중이 높은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성능을 떨어뜨리는 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한 기법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의 성과는 고용량·고안전성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개발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구성요소인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출력 특성, 안정성 등 주요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로, 리튬 이온을 저장하며 전기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니켈 함량이 높은 NCM(Nickel Cobalt Manganese) 양극재는 기존 소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를 크게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니켈 함량이 많을수록 반복적인 충·방전 과정에서 입자 균열과 급격한 용량 감소가 발생하고, 다량의 가스배출로 안전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 박경수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복잡한 공정 대신 배터리 충전 전압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냈다.연구팀은 니켈리치 NCM 양극소재의 성능저하와 가스 발생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투과전자 현미경 분석 및 표면 분석 기술 등 고도의 분석기법을 활용해 니켈함량 88%의 니켈리치 양극재 내부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낮은 초기 충전 전압에서 표면에 나노 크기의 공극이 형성되며, 이것이 배터리 성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을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기존의 복잡한 도핑이나 표면 처리 공정을 사용하지 않고도 초기 활성화 충전 전압을 높이는 간단한 방법으로 양극재의 구조적 붕괴를 방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초기 전압을 높게 설정하면 양극재의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나노 균열이나 성능 저하를 방지할 수 있었다. 박경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불분명했던 니켈리치 양극소재의 성능저하 원인을 원자수준까지 규명하고, 이를 통해 양극소재의 고용량과 고안전성을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행거리 1,000 km 시대를 여는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ACS Nano'에 1월 21일자 온라인 게재됐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남구·동구·수성구·북구·서구 소식 등

◇대구 달서구,대구 최초 '문화유산 보존·활용' 협력을 위한 4개 지자체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대구 최초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공동 연구하고 협업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구 동구, 북구, 수성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구는 문화유산의 연구 및 활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간 균형 발전과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문화유산 공동 연구 및 체계적 관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 공동 개발 및 홍보▷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문화유산 관리 효율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 달서구의 진천동 입석, 수성구의 상동 지석묘, 동구의 불로동 고분군, 북구의 구암동 고분군을 연결하는 '대구 역사문화탐험대(가칭)' 사업을 올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각 구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 최초의 협력 모델로, 각 구의 역사·문화를 연계한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설명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6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각 기관별로 분산된 기업지원 제도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 대구지방조달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기업지원 제도, 정책자금 융자사업, 신용보증사업, 공공조달 플랫폼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하고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Step-up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아파트 및 복지관 등의 소규모 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마켓'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소(9월 예정)하는 달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생동감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구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내수 부진,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1인가구 지역돌봄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발대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퇴직한 경찰공무원을 중심으로 관내 복지관 2개소, 시니어클럽과 함께 남구 1인 고위험가구의 고독사예방을 위해 2년째 추진하는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제2기 발대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충전in남구'는 전국 최초 퇴직경찰공무원이 직접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1인가구 고독사 고위험 가구의 응급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초동대처가 용이하며,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부를 살피는 고독사 예방사업이다. 지난해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변에서 찾아주어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반응,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긍심과 삶의 보람을 느낀다는 등 대상자와 참여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일어났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대상자를 더욱 늘려 39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구는 이날 시니어 참여자, 협약기관 관계자, 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업무담당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24년도 1기 참여자들의 활동 내역을 돌아보고 2025년도 사업내용 및 2기 참여자들의 역할과 활동 시 유의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시니어 참여자 52명은 앞으로 총 18시간 행동 요령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오는12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복지관으로 배치되어 남구 고독사예방 마음건강충전사업단으로 활동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청은 단 하나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도록 발로 뛰며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그리고 이번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제2기에 참여해주신 퇴직공무원을 비롯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 2025년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매월 2회 한다.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행정과(053-662-3226)로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회복과 일상 복귀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참가자는 심리 상담, 직무 탐색,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 관계 기술, 직업 체험, 직업 선호도 검사, 입사서류 작성, 모의 면접 등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20만 원의 지원금와 10만 원 상당의 추가 선물이 주어진다. 수성구는 2월부터 10월까지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며,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 확인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 고용24, 수성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카카오채널에서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북구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는 올해 제32회차로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북구청에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58,551개)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와 무인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9개 항목과 신규채용계획 등 대구시 자율항목 3개로 총 12개 항목이며,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및 지역별로 사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 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2025년 12월에 공표 예정이며, 정부의 각종 정책수립 기초자료 및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대구 서구,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업무협약 체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다문화 감수성 증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4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대구 서구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 인식개선 및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추진에 필요한 인적 물적 협력 체계 구축 △결혼이민자 다문화 강사 발굴 및 양성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홍보 지원 등 기관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된 다문화 강사를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에 파견해'다문화 인식 개선 및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도 기여하게 된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 교육과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학이 상호 협력해 지역 내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대구보건대,계명대,계명문화대,계명대동산병원,대구교육청 소식 등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 창의융합 교수법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글로컬대학30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는 5일 영송관 3층 1318호에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2학기 창의융합 기반 교수법 지원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위한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프로그램에 대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교수법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교육혁신을 위한 '교과목 티칭포트폴리오 개발'과 온라인 강의인 '이러닝 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4학년도 2학기 동안 교과목 티칭포트폴리오 22건, 이러닝 86건(*블렌디드 러닝 82건, 플립드 러닝 4건) 등의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이러닝 개발 프로그램은 목표치(60건)를 초과 달성하며, 교수진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우수 사례가 발표됐으며, 교수학습 활동의 체계적 질 관리를 위한 e-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과 LMS 활용 방안도 논의됐다. 이어 교과목 티칭포트폴리오 개발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임상병리학과 박철인 교수 '임상화학(Ⅱ)',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신수정 교수 '딥티슈&스웨디쉬'), △최우수상(방사선학과 박정규 교수 '진료영상학실습(Ⅰ)'), △우수상(방사선학과 박창희 교수 '진료영상학실습(Ⅲ)', 호텔제과제빵학과 김연선 교수 '베이커리카페창업실습',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김달영 교수 '동물해부생리학 및 실습')등 6명의 교원들이 수상했다. 장은진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은 교수학습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매우 높은 대학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혁신적인 교수법 교육과 체계적인 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체육대학 연구진, ADHD 아동 뇌 활성 차이 규명 연구 발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체육대학 연구진이 스포츠과학과 신경과학을 융합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뇌 활성 차이를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현덕 교수, Angelita Cruz 교수, 그리고 계명대 체육학 박사 졸업생이자 현재 중국 심양사범대학교(Shenyang Normal University) 스포츠과학대학 교수로 임용된 Meng Wang 박사는 ADHD 아동의 뇌 활성 차이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다. 연구진의 논문 “Neural correlates of executive function and attention in children with ADHD: An ALE meta-analysis of task-based functional connectivity studies" (ADHD 아동의 실행기능과 주의력에 대한 신경학적 상관관계: 과제 기반 기능적 연결성 연구의 ALE 메타분석)는 정신의학(Psychiatry) 분야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SSCI(Q1)급 저널인 Psychiatry Research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ADHD 아동과 다양한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아동 간의 신경학적 기능 차이를 분석한 복합적 메타분석 연구로, ADHD 아동의 집행 기능 및 주의력과 관련된 뇌 활성 차이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학문적 근거를 제공한다.(https://doi.org/10.1016/j.psychres.2024.116338) 본 연구진은 코칭 리더십과 코칭과학을 기반으로 메타분석과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Q1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연구 결과들은 스포츠과학 및 코칭 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인용률을 기록하며,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메타분석 연구는 ADHD 아동의 신경학적 기능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기여하며, 이를 통해 스포츠 활동과 연계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스포츠과학과 코칭사이언스를 접목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해당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문화대와 호주 ELLEO 그룹, F&B 인력양성 위한 MOU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4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ELLEO 그룹 본사에서 F&B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국외 현장실습 학기제 및 글로벌 현장학습 등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LLEO 그룹은 2012년 설립 이후, 건강식에 대한 호주인들의 관심 증가에 힘입어 고급 일식당 '스시아 이자카야(Sushia Izakaya)', 스시 전문점 '스시아(Sushia) 스시 롤 앤 바(Sushi Roll and Bar)', 그리고 '피플 카페(People Cafe)' 등 3개 사업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스시아 매장은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전역의 대형 쇼핑몰에 약 40개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약 3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Danny Kim ELLEO 그룹 CEO는 “당사는 모든 스시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철저한 위생관리 및 표준화된 자동화 설비를 통해 품질과 위생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며 “호주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으로서, 한국의 젊은 청년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는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교육 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다수의 해외 기관과 산학협력을 추진해 온 경험이 풍부하다. 이러한 노하우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산업인력공단 운영평가에서 2024년 K-Move스쿨 2개 과정이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ELLEO 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호텔관광서비스과, 호텔조리과, 외식창업과, 식품영양학부, 제과제빵과, 커피문화경영과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24년 2학기 전문대학 최초로 국외 표준 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하여 일본 취업과 연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년에는 이를 호주 F&B 분야로 확대하여 재학생들의 호주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계명대 의과대학장 백원기 교수 임용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백원기 교수(미생물학교실)가 제25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에 보직 임용됐다고 5일 밝혔다. 신임 백원기 학장은 계명의대 졸업(90), 계명대 의학박사 취득 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 다나-파버 암연구소에서 연수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연구처장, 계명대학교 암연구소장,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계명의대 의료인문학교실 주임교수,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분과전문위원, 한국의학교육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미생물학회 평의원, 대한암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상담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모래놀이상담협회, 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와 상담 협력 체계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5일 오전 11시에 사단법인 모래놀이상담협회,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등 2개 기관과 유아 및 부모 상담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아의 건강한 심리・정서적 성장과 가정의 긍정적인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해 유아 및 부모 상담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문상담사 인력풀 구축 및 지원, △유아와 부모의 심리·정서 진단과 관련 영역의 지원, △부모 교육 및 부모(보호자) 연계 상담을 위한 상호 교류 등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와 부모에게 필요한 진단을 실시하고, △유아 대상으로 각 10회의 개별 또는 그룹 모래놀이치료 상담을, △부모 대상으로 각 2회의 부부 또는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권정희 원장은 “내실 있는 상담 활동 지원을 위해 협력해 주신 2개 기관 관계자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소식

◇영천시, 도시민 대상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모집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준비교육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귀농·귀촌 준비 및 초기 안정 정착을 위해 2025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6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영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9개월간 체류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및 실습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단독주택 13동과 공동주택(원룸형) 3동 22세대,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3월 입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9개월 과정), 상반기(5개월), 하반기(4개월), 총 3개 과정을 기간별로 신청 가능하다. △귀농귀촌 설계 △가상 농장경영 실습 △텃밭 재배 실습 △농기계 사용법 △선도농가 현장실습 △팜파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진행되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을 미리 경험하고 계획적으로 귀농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귀농교육 이수 정도, 귀농 계획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서면평가, 면접심사 후 최종 입교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 기한은 2월 말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및 그린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귀농귀촌담당(☎054-339-7647)으로 하면 된다. ◇경북도·영천시, 새해 첫 '찾아가는 합동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운영 매월 2~3회 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방문으로 주민 소통행정 추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지적정보과는 지난 4일 화산면 화산1리 마을회관에서 경북도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합동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워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천지사, 세정과, 종합민원과와 협업해 직접 현장을 찾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22회를 방문해 139건의 민원을 현장 접수·처리하고, 57건의 지적·농지·세무 등의 민원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운영된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경북도 토지정보과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토지분할, 지목변경, 지적측량 신청을 접수하고, 도로명주소,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포함해 주민 생활 및 재산권과 밀접한 농지·세무 민원 상담, 알기 쉬운 도정 및 시정을 안내했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주민들에게 2025년 경북도정과 함께 경상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연장, 농업 대전환 정책, 스마트 토지행정 구축 등을 소개하며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화산면 화산1리 마을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예정 후보지 선정, 영천경마공원 조성 등 각종 시책을 홍보하며 연말까지 10개소 면 행정복지센터, 15개소 마을회관을 찾아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4일 시청오거리에서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안전캠페인을 추진했다고5일 밝혔다. 이번 달 캠페인은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3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한바퀴 운동과 연계해, 안전점검의 날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안전신문고 이용, 안전한 지역 만들기 등의 대시민 홍보 운동을 전개했다. 2월 캠페인은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은 점을 고려해 화재예방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출근 시간대에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제고하고, 화재예방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캠페인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 없는 영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의 날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4일에 실시하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청도군,울진군,칠곡군,청송군 소식 등

◇청도군, 군민 중심의 소통군정 실현을 위한 타운홀 미팅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오는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7일 금천면, 내달 6일 청도읍까지 한 달간 9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기존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행정 주도의 읍면정 보고회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 문제를 파악해 정책 제안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각 읍면별 군민 100~150명이 참석해 선정된 주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책 결정권자로서 군민들의 정책 제안에 직접 응답하며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함으로써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군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많은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토론 주제 선정부터 군민의 참여로 시작돼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토론 주제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1차 수렴했다. 이어 읍면별 2차 주민 간담회를 통해 군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과 군정 방향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한 후 군청 주요 간부 및 관계 부서 회의를 거쳐 최종 주제가 선정됐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광역철도 연계) △청도읍성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인 유학생 및 생활인구 유입 방안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 연계농산업 발전 방안 △로컬푸드와 관광콘텐츠 연계방안 등 6개 분야 총 18건의 정책 주제로 토론과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각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시책을 새롭게 수립하거나 기존 행정제도를 개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청도군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며, 공동체의 성장과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읍면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나눈 의견 하나하나 소중히 새기며 더 나은 청도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군민 중심의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2~4월 말까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3일부터 4월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비대면 간편 기간인 지난 3일에서 2월28일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면적직불금 단가가 5% 상향 조정되고 소농직불금은 기존의 130만 원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신청유형을 면적에서 소농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대면 신청 기간인 3월에서 4월중 해당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변경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은 직불금 신청 전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를 현행화해야 하며, 특히 지목이 임야인 경우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에 반드시 등록해야 된다. 농지전용.폐경.묘지.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직불금 대상 농업인께서는 신청기한 내 꼭 신청하시고, 준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셔서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청도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사과 재배 기술교육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4일 각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사과 재배 농가주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일환으로 사과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맞춤형 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소백컨설팅 우병용 대표가 강사로 나서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재배기술 및 병충해 방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주는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맞춰 사과 재배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우리 군의 10대 주요 작물 중 하나인 사과 농가주들이 글로벌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과 재배기술을 익혀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사업,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 사업, 과실 생산비 절감 및 품질 제고 사업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 읍·면 순회'주민화합 간담회'개최 새해 소통행보 박차“울진의 미래, 군민과 함께"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5일부터 14일까지 10개 읍·면을 방문해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과 소통하는'주민화합간담회'를 개최한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군정 운영의 핵심으로 삼고 민생현장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소통하며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읍·면 주민을 만나 2025년 군정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 주민간담회 일정은 △5일 매화면·근남면, △6일 죽변면, △7일 평해읍·기성면, △10일 북면, △11일 후포면 △12일 금강송면 △13일 울진읍 △14일 온정면 순으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선8기 울진군의 혁신적 변화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 덕분이다"며“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퇴보하지 않고 성장하는 도시, 소멸하지 않고 번영하는 도시, 빛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주민화합 간담회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 총력 대응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산림청과 함께 5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이해 산불 대비 태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산림재난대책종합상황실에서 AI를 활용한 산불 ICT, 무인 드론스테이션 운영 등 고도화된 산불감시체계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영농 부산물 파쇄와 화목보일러 관리 등을 담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특히 야간 산불 초기대응을 위한 무인드론스테이션 운영(13~21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13시~21시) 배치 등 신속한 출동 준비 사항을 점검받았다. 또한 울진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불진화헬기 출동 준비태세와 헬기 담수시간 단축을 위한 이동식저수조 활용 준비사항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에서“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다음으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을 앞두고, 감시와 예방 활동을 더욱 철저히 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감시 체계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산불이 발생하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신속 대응하겠다고"고 말했다. ◇칠곡군, '청년이 행복한 도시'위한 청년정책 본격 추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2025년 청년 정책을 강화해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역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주거·복지, 네트워크 형성, 기본계획 수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취·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기업과 연계한 △칠곡군 첨단농산업 U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미취업청년 jump-up 지원사업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주거·복지 분야에는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청년층 주거비 경감 및 경제적 부담 해소에 중점을 두고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과 함께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청년월세지원사업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청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칠곡군 청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청년센터는 청년의 진로탐색, 취·창업 프로그램 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문화행사 등을 통해 지역 청년문화의 거점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 칠곡군 북삼읍 취약계층 학생 생활복 및 다문화가정 항공권 지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지난 4일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의 생활복 교환권 300만원과 다문화가정 4가구 고향 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을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조봉래 지부장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취약계층 학생들과 고향을 그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섬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배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청송군, 2025년 고추 건조기·세척기 지원사업 신청 접수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청송고추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2025년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 신청을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보조 50%, 자부담 50%) 규모로, 고추 건조기 20대와 세척기 2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기준 단가는 건조기 4백만 원, 세척기 2백만 원이며, 사업비의 50%는 군비로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1000㎡ 이상의 농지에서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로,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추 건조기와 세척기 보급을 통해 건고추의 상품성을 높이고, 자연건조 대비 건조시간을 단축해 농가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깨끗한 건고추를 출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고추 부직포, 멀칭비닐, 수확 편의장비, 병해충 방제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mson220@ekn.kr

안동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도약 박차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정신문화, 놀이문화,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은 유구한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안동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풍부한 수자원을 살려 1천만 관광객이 찾는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계절 축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시는 봄 벚꽃축제·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 월영야행·수(水)페스타, 가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 암산얼음축제 등 사계절 축제 관광객 목표를 210만 명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36억 원을 투입해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축제 규모를 확장하여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올해 완공 예정인 임청각~월영교 테마거리(151억 원),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22.3억 원), 안동시 관광거점센터(98억 원)를 비롯해, 구 안동역을 복합문화관광타운(1000억 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안동호 권역에는 마리나리조트 및 친환경 물길 체험(1037억 원), 수상 공연장(74억 원), 미디어파사드 연출(42억 원) 등을 추진하며, 중앙선 폐선부지를 문화·관광·시민 여가시설(474억 원)로 활용하는 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전통문화 세계화 추진 2023년 12월, 안동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며 전통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안동형 문화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공간 조성, 문화산업 육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확대, 21세기 인문가치포럼(9억 원) 활성화, 700리 퇴계 귀향길 조성(12억 원)을 통해 '추로지향(鄒魯之鄕)' 안동의 인문가치를 더욱 높인다. 임청각 복원 및 주변 정비(280억 원)를 올해 마무리해, 안동을 '독립운동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는 작업도 지속된다. ▲스포츠 인프라 강화 및 생활체육 확대 2026년, 경북도청 이전 10주년 기념 '제64회 도민체전'이 안동·예천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도민체전TF팀을 구성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후면 산불피해 지역 스카이파크(24억 원), 낙동강변 실개천 친수공간 정비(17억 원), 임하댐 파크골프장 조성(15억 원)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대하며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 경북도, 2025~2026년 국내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 및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5~2026년 경북 국내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전담여행사의 대표 및 실무자를 비롯해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및 '경북 방문의 해'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국내 관광객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 1월, 국내 관광객 유치 역량이 높은 10개 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이들과 협력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담여행사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논의,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의 등이 진행됐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담여행사들과 협력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적극 확대하고, '경북 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연구개발지원단, 2025~2026년 국내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 및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경북연구개발지원단(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2024년 연구개발지원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 중 독자적인 기획·관리·추진 역량과 정책 실행력을 보유한 6개 기관(경북, 대전, 충북, 부산, 강원, 전북)을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지정하고, 기능 강화 및 예산 차등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연구개발지원단은 2024년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 지역 과학기술·산업 역량 분석, 중장기 현안 과제 발굴·기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전략기술의 지역 주도권 확보를 위한 특화사업 기획을 통해 다수의 R&D 국가공모사업을 발굴하며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경북과학기술정보서비스(GBTIS) 고도화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선도연지단 선정에 따라 경북연구개발지원단의 올해 예산은 기존 4.9억 원에서 9.8억 원(국비 4.9억, 도비 4.9억)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자생적 R&D 발굴→기획→추진으로 이어지는 기반 조성, 초광역 연계협력 모델 창출,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활용해 경제·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과학기술 전략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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