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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경주시, 영천시, 포항시, 대구도시개발공사 소식 등

◇경주·울산·포항, 한수원과 손잡고 미래에너지 연구 본격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도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 포항공대에서 열린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에서 연구개발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해 해오름동맹지역 대학교 6곳,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원자력 기술과 지역 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오름동맹지역 참여 대학은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동대학교로 각 지자체 당 2곳씩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원자력혁신센터에 향후 3년간 총 66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향후 원자력혁신센터는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과 인문사회융합 연구, 지역 산업 협력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연구과제로 미래 스마티 시티를 위한 발전에너지 기술 개발을 비롯해 고준위 방폐장의 장기적 안정성 평가기법 개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이번 공동연구 협약의 핵심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센터 개소로 동남권 지역이 차세대 에너지 연구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원자력혁신센터가 첨단 에너지 연구의 거점이 돼 지역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내남면, 주민 화합공간 조성 막바지… 오는 5월 사업 준공 교육실·커뮤니티실·다목적 강당·체력단련장 들어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내남지역 주민 공동체 화합 공간이 될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오는 5월까지 내남면 이조리에 48억4000만원을 들여 소통화합공간과 문화복지 거점시설을 조성한다. 현재 소통화합공간은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문화복지 거점공간은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소통화합 공간은 연면적 749㎡ 규모로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장, 주차장 25면이 들어선다. 문화복지 거점시설은 연면적 1495㎡ 규모로 2층 교육실 및 커뮤니티실의 기능의 복지회관, 3층 옥외 북커뮤니티실로 재탄생된다. 복지회관에서는 풍물교실, 요가, 라인댄스, 탁구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 역량강화에도 힘쓴다. 향후 시는 2028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케어돌보미 △안전교육 등 내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소프트웨어) 2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문화복지 거점시설은 2023년 12월, 소통화합공간은 지난해 7월 각각 착공했다. ◇영천시 어린이건강체험관, 칠곡군보건소서 벤치마킹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영천시 어린이건강체험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등 벤치마킹을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건강체험관의 체험형 교육은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다른 시·군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방문자들은 특히 체험형 교육 방식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를 실제 생활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체험관을 참관 후에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함께 응원 구호를 외치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했다. 한편, 영천시 어린이건강체험관은 △손 씻기 △영양 △구강 △신체활동 △생활안전 △아토피 예방 △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구강 교육 △손 씻기 세균 확인 체험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위한 음식 선택 게임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천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 호국영령 참배 육군3사관학교 졸업·임관식 참석, 신임 장교들의 새로운 출발 응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5일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며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호국영령들께 참배하고 유치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우 부시장, 국·소장 등이 참석해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한편, 호국영령들께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대한 염원을 알렸다. 특히, 참배에 앞서 육군3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도 참석해 신임 장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는 지난 1월 국방부가 발표한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오는 3월 초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4일 평가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자료를 제출했으며, 범종교계 및 기관단체는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소원성취 기원 법회와 다양한 행사, 캠페인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영천시의회는 대구 군부대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천시는 국립영천호국원과 육군3사관학교, 5개의 군부대가 위치한 군 친화도시로, 임진왜란 영천성수복전투, 구한말 항일의병 투쟁, 6·25전쟁 영천대첩 등 역사적으로도 국난 극복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또한, 최적의 군 임무 수행 환경과 대학병원,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제2한민고)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주민 반대 여론이 없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은 국립영천호국원과 육군3사관학교 등이 위치한 명실상부한 호국의 도시"라며 “대구 군부대 이전의 최적지인 영천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극한호우 하천붕괴 상황 가정 훈련 … 시민안전 이상 무! 우수기 전 배수로 정비, 하수도 준설, 장비 점검 철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25일 태풍과 극한호우 상황을 대비한 '하천붕괴 대처 및 주민대피 훈련'을 29개 전 읍·면·동에서 실시했다. 이 훈련은 태풍과 장마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극한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와 하천 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실전과 같은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이날 지역 주민은 물론 유관기관과 자생 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와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집중해 실시했다. 훈련은 강한 태풍 발생으로 지역의 하천이 붕괴되고 도심지역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주어진 현장 상황과 매뉴얼에 맞춰 각 읍면동에서는 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 정비와 장비 설치 등 현장 조치를 실시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차량과 통행을 통제하고 도심에 물이 차오르는 상황을 대비해 건물 2~3층 높이에 지정한 '도시침수 주민대피소'로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주민들이 대피한 대피소에 대한 상태를 점검하고, 긴급구호 물자를 지원하는 등 대피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훈련도 전개했다. 특히 대피 불응자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력을 받아 강제 대피시키고, 산사태 위험지역이나 하천 주변 등 도시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통제를 철저히 하는 등 인명피해를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훈련 후에는 강평회로 주민 대피 훈련에 대한 미흡 사항을 개선하고, 우수 대응사례로 공유된 사항을 반영해 훈련을 반복실시할 계획이며 훈련점검반을 편성해 미비 사항이나 개선·보완점에 대한 일선 담당자 및 유관기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훈련계획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훈련과 함께 우수기 전 배수로 정비, 하수도 준설 실시, 양수기 등 장비 점검으로 유사시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극한강우 및 산사태 등 재난이 대형화됨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훈련과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시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올해 1만9000개 일자리 창출…노인일자리사업 본격 가동 100세 시대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취업 욕구 해소, 사회참여 기회 제공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5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니어클럽 등 10개 수행기관, 29개 읍·면·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여 명, 수행기관장,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누리빛예술단의 장구·난타 공연과 경기민요 전수자의 민요공연이 펼쳐졌다. 행사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활동 실적 및 사업 내용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사업 기여자·참여자·수행기관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강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참여 어르신들께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0세 시대에 맞춰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취업 욕구를 해소하고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 포함 총 468억원을 투입해 시 산하 48개 부서의 공공형 일자리, 10개 수행기관의 민간 일자리, 인턴십, 재능 나눔, 기업 연계 등 총 1만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청렴·안전 소통 간담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5일 대구대공원조성공사 현장에서 윤리경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CEO주관 청렴·안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며,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섭 사장을 비롯해 시공사, 감리단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간담회에서는 △암발파 대비 취약부위 사전 대책 수립 및 민원 대응 △해빙기 건설기계 전도사고 예방 △부패행위 방지 및 윤리경영 실천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정명섭 사장은 최근 발생한 고속도로 구조물 붕괴 사고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근로자의 안전확보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으며,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어야 한다. 발주처, 시공사, 감리단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공사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윤리경영과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jmson220@ekn.kr

농촌 왕진버스, 안동에서 2025년 첫 의료서비스 제공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경북 안동시 일직중학교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새해 첫 일정으로, 남안동농협 조합원과 농민 등 약 300명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6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양·한방 종합 진료(보건의료통합봉사회) △치과 치료(열린의사회)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관리(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손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와 농협은행 NHAll100자문센터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법률 및 세무 상담을 1:1로 진행했으며, 농협네트웍스는 영농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였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의료기관과 함께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실시했다.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쌀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농협이 협력해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약 15만 명의 농촌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고령화와 의료 접근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동해고속도로 경주문무대왕1터널서 전기차에 화재...2명 부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5일 오후 2시 29분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부근 동해고속도로 부산방향 78.6km지점에서 달리던 전기차가 트럭과 추돌 후 차량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는 전소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받고 출동해 약 30분 만에 불을 껐다. 사고로 연기가 번지면서 진화 이후에도 터널 일대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경주시는 오후 3시 45분께 시민에게 사고 발생으로 통행을 통제 중이란 재난 문자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iM뱅크,신용보증기금,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소식 등

◇iM뱅크,'2025 KLPGA iM금융오픈 개최 기념' 경품 추첨 이벤트 실시 벤츠 E-CLASS,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세트, 퍼터 등 인기 골프장비 추첨 증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오는 4월 개최되는 '2025 KLPGA iM금융오픈' 개최를 기념해 '골프장 체크인 적금' 출시, 고급 승용차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사전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5 KLPGA iM금융오픈' 은 4월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0억원으로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등 유명 프로골퍼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기념해 출시된 '골프장 체크인 적금'은 골프장 인증마다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7.77%(1년제 기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등 상품으로 벤츠 E-CLASS를 증정하는 경품 응모 이벤트를 대회가 종료되는 4월13일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iM뱅크 앱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응모권을 1개 받아 경품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스탬프 미션을 달성하면 추가 응모권을 얻어 응모확률을 높여 벤츠 E-CLASS와 인기 골프 장비 당첨의 기회를 높일 수 있다. 스탬프 미션은 iM뱅크의 적금, 예금, 체크카드 등의 상품과 알림 동의, 자동이체 등 9개의 상품과 서비스 분야를 이용하면 응모권을 추가 증정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스탬프당 각각 응모권이 제공되어 총 14장을 얻을 수 있으며 참여 고객은 본인이 원하는 미션을 골라서 각각 달성할 수 있다. 응모 경품은 벤츠 E-200 아방가르드(1대)를 비롯해 인기 골프용품인 타이틀리스트 T200 아이언 7개 세트(2명), 스카티 카메론 팬텀5 퍼터(3명), 부쉬넬 SLOPE 거리측정기(4명) 등이다. 또한 스탬프 다이어리 9개 중 6개 이상을 달성한 고객에게 타이틀리스트 T200 아이언 7개 세트 (1명), 스카티 카메론 팬텀5 퍼터(2명), 부쉬넬 SLOPE 거리측정기(3명) 등을 별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며, 이벤트와 별도로 iM뱅크 앱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대회 무료입장권 4장을 제공해 무료로 대회를 참관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대구 지역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의 시중은행으로 KLPG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최하는 본 대회가 뜻깊으며, 골프 팬들 뿐만 아니라 iM뱅크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께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 인프라 컨설팅 사업 개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이 민간투자사업에서 축적한 3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인프라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2024년 10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산업기반신보는 지자체를 비롯한 주무관청과 중소 건설사를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기반신보는 민간투자사업의 복잡한 금융구조와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전국 8개 영업본부의 인프라 상담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산업기반신보는 사업별 보증 한도를 1조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하고, 최초의 민간투자사업 정책 펀드인 '출자 전용 특별 인프라펀드' 조성에 참여하는 등 민자사업에 대한 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내수 경기 활성화를 돕고 있다. 산업기반신보 관계자는 “이번 인프라 컨설팅 사업을 통해 민간투자사업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게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국민 편익 제고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2025 경북여행리포터단 발대식 개최 2025 경북 방문의 해, 경북의 아름다움을 알릴 대표단 선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1일 경상북도의 관광지와 문화를 콘텐츠로 제작하고 소개하는 '2025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을 공사 1층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1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경북여행리포터단의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총 99명이 지원하여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이번 경북여행리포터단은 매월 트렌디한 주제를 선정해 경상북도의 관광자원, 문화행사 및 축제, 맛집 등을 직접 방문하고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말 동해선과 중앙선 철도가 개통함에 따라 경북의 해양과 내륙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된 만큼 이와 관련한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여 새로운 경북 관광 명소를 알리는 데 앞장설 것으로 여겨진다. 김남일 사장은 “2025년 경북 방문의 해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지금, 경북여행리포터단의 활동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경북의 매력을 알게 되고 경북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해 경북여행리포터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2025년 6월 입영 각 군 현역병 모집 접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올해 6월에 입영하는 2025년도 3회차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현역병'을 오는 27일14시부터 3월 5일14시까지 병무청 누리집과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7년생)이상 28세(1997년생)이하로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 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의 '이달의 모집계획'에서 군사특기별 모집인원, 선발기준 등을 확인하고 '병무민원포털' 내 '군지원-통합지원서 작성'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제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배점 기준에 따라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결정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전에 자신의 '지원가능분야검색'과 '내점수 미리 알아보기' 등을 활용하면 지원할 때 도움이 되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직업선호도 검사 및 군특기 추천을 받고 추천받은 특기로 모집병에 지원하는 경우 가산점(1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 안내-공지사항), 병무청 민원 상담소(☎1588-9090) 또는 챗봇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주시, 봉화군, 칠곡군, 청도군, 울진군 소식 등

◇ 영주시, ㈜디아스원과 골프장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5일 ㈜디아스원과 함께 대규모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오정 대표와 박남서 시장, 영주시의회 이상근 부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기반시설 설치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디아스원은 정규 골프장과 숙박시설, 지역특화시설을 조성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은 이산면 지동리 일대 약 100만㎡ 부지에 민간자본 18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진행된다. 주요 시설로는 18홀 규모의 정규 골프장, 클럽하우스, 골프 연습장, 숙박시설, 공원, 지역특산품 판매장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권오정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로 영주시민들의 오랜 바람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 최초의 정규 골프장이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자체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봉화군, 청렴도 향상 위한 소통·조직문화 개선 간담회 개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팀장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청렴 소통·조직문화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각 팀장의 청렴도 문제점 및 개선 의견을 청취해 청렴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봉화군의 부패 취약 분야인 인사, 계약, 보조금 부문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청렴체감도 분야의 낮은 점수가 청렴도 하락 요인으로 지적된 만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내부적인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청렴 시책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은 각 부서에서 충분히 검토해 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티타임 소통 간담회', '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리버스멘토링', '신규 직원과의 소통&화합 간담회' 등을 개최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호 존중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칠곡군, 계절근로 운영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선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최근 법무부가 주관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체계적인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관리 시스템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농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해 왔다. 근로자의 이탈을 막고자 결혼이민자를 적극 배치하여 계절근로자가 농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산재보험 가입 등 행정적인 업무를 대행하여 농가에 부담을 덜어 주었다. 칠곡군은 지난 2023년에 27명을 첫 도입을 시작으로 2024년 42명, 2025년에는 1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방자치단체는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로, 법무부 승인 시 고용주당 2명의 인원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져 농가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2025년 청년정책참여단 제1기 모집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제1기 '청년정책참여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청도군 청년정책참여단은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청년정책의 제안 및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자발적인 유도함으로써 지역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고자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현재 청도에 살고 있거나 일하고 있는 19세부터 4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이메일 접수 또는 군청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으로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활동 분야는 일자리·창업·주거와 복지·문화·관광의 2개 분과 중 희망하는 분과를 직접 신청하면 되고 성별, 활동 경력 등을 참고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춘 청년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정책참여단으로 선정 시 2년간 청도군 청년정책참여단 1기로 활동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군 청년정책참여단 모집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젊은 군정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 군의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 갈 든든한 동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2025년 재난관리 현장 역량 평가 실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청도군 만들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시·군·구 대상 '2025년 재난관리평가' 현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년도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김동기 부군수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지역 재난관리 추진계획, 정책적 비전, 인력·조직 강화 방안 등 재난관리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기관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을 집중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2025년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17일 기성면 삼산1리 마을을 시작으로'2025년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팀을 구성해 대형진료 버스를 이용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 마을을 찾아가서 주민들에게 한의약진료, 물리치료 및 침, 혈압 및 혈당 검사 등을 실시하고 기타 건강관리 연계를 해 주민들에게'감동주는 복지'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울진군보건소에서 2013년 4월에 처음 시작해 2024년 말까지 1,640회 마을을 순회해 지역 주민 37만 2천 5백여 명을 진료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보건사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울진군수 손병복은“우리군은 의료기관과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이 많아 주민들이 이용하기 많은 불편이 있는데 이러한 의료취약 마을 주민들을 위해서 건강지킴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 3월 4일부터 신청 접수, 자녀수별 5~10만 원으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 및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한 '농수산물구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모 중 1인이 울진군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2006. 1. 1.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지난해 경상북도 사업으로 2자녀 이상 가정에 동일하게 5만원의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되었으나, 올해는 시군 대응투자로 자녀 수별, 2자녀 5만원, 3자녀 7만원, 4자녀 이상 10만원으로 자녀 수에 따라 지급액을 상향하였다. 3월 4일부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으로 신청하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쿠폰이 지급되며, 올해 11월 30일까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또는 울진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다자녀 우대 분위기가 적극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고령운전자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수강 지원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수강 지원 통한 고령운전자 면허 갱신 편의 제공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관내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수강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를 위해서는 3년 주기로 치매 선별검사 및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수강 지원을 통해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회원가입, 교육신청, 수료증 출력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관내 정보화 교육장을 활용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첫째·셋째 주에는 울진군청 컴퓨터교육장에서, 둘째·넷째 주에는 평해 남울진 민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또는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치매 선별검사 후 원하는 날짜 및 장소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날짜에 신분증 및 본인인증 수단을 지참해 교육장에서 수강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령운전자들이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원활히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스스로 수강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면허 갱신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진전문대,대구대,계명대,영남대 소식 등

◇영진전문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선정 전문대학 교육의 '품격' 완성, 글로벌 인재 양성의 롤모델 자리매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디지털 신기술 변화에 대응한 교육과정 혁신, 현장 맞춤형 주문식을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인재 양성에 매진한 결과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전문대학 부문'에 영진전문대학교가 1위로 선정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로써 영진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가 실시된 첫해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은 KMAC가 혁신·고객·직원·사회·이미지 가치 등 11대 핵심 가치를 평가 기준으로 업계 종사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소비자 평가를 지표화해 선정한다. 대학(전문대학) 부문은 대학 관계자 및 기업 인사 담당자 등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져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1977년 개교한 영진전문대학교전문대학 교육 혁신의 선도적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산업입국'을 선도할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전문'이라는 정체성을 고수하며 '전문기술인' 양성이라는 길을 굳건히 걸어왔다. 영진은 전문학사부터 학사, 전문기술석사에 이르는 일괄 교육체계를 구축하며,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뿌리산업'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대구시와 협력해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테크노파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 MOU를 체결하며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영진은 2022년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돼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그해 '정밀기계공학과(2년제)'를 개설했고 2024년 2월, 정밀기계공학과에서 첫 전문기술석사 학위 28명을 배출하며, 전문기술인 양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혁신융합대학사업에서도 지능형 로봇, 인공지능,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등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3개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영진은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국내 최초로 창안, 도입한 영진은 21세기를 맞아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영진은 대학 비전인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 영진전문대학교' 실현을 위해 해외 취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1월 교육부 고등교육취업통계조사(2023년 졸업자) 발표에서 영진은 2023년 졸업자 중 101명이 일본 기업에 취업했다. 이 성과는 전국 2년제·4년제 대학교 가운데 해외 취업 전국 최다 실적이자 독보적인 전국 1위다. 최근 7년간(2017년~2023년)간 해외취업 성과를 살펴보면 일본 677명, 호주 45명,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총 733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은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서 활약하며 영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영진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교실 운영과 더불어, 매년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누기와 김장 나누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그동안 다져온 주문식교육 기반 위에 기업체·기관과 협력해 신산업 분야와 사회실무 분야로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하는 등 전문대학 교육의 본질인 직업교육에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더 공고히 하는 등 전문대학 교육의 품격(品格)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전문기술인 양성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축을 넘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며 세계로 도약하는 전문대학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대 동물자원학과,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선정 경북 지역 농업 분야 융·복합과정 운영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동물자원학과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발표한 '2025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농정원은 비농업 분야 인재를 농업 분야로 유입시키기 위해 농업 분야 융·복합과정이 있는 전국 5개교를 선정했으며, 대구대는 융·복합 부문에서 경북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농업계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비농업계 학생도 참여해 농산업 분야 취·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율적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는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사업을 계속 수행한다. 앞으로 대구대는 연간 약 1억 3천만 원의 국비(총 4억여 원)를 지원받아 동물자원학과, 전자전기공학부, 관광경영전공, 생명환경학부, 사회복지학과가 공동으로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농산업 분야 진출 마인드 교육, 청년농 선배와의 콘서트, 영농창업 관련 정책 교육, 진로탐색 및 체험교육, 취·창업 동아리 또는 자격증 취득 지원, 교내·외 현장실습, 동일계 대학 탐방 및 견학, 산업체 협약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현재 대학 내에서 창의융복합전공으로 운영 중인 생태관광치유학 전공과 스마트팜 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타 전공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승건 대구대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단장(동물자원학과 교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는 체험형 융복합 농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해 지역 농산업 혁신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신진교 교수, 한국경영학회 제11회 '우수경영학자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계명대 신진교 교수가 지난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69기 한국경영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제11회 우수경영학자상을 수상했다. 우수경영학자상은 한국경영학회의 운영 공헌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경영학 발전에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신 교수는 학술적 연구성과와 함께 산업계와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경영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 교수는 모교인 계명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대외협력처장, 경영대학장, 정책대학원장, 타불라라사 대학 학장, CK-1 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구전략산업기획단장, 대구 테크노파크 정책기획 자문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신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함께 연구하고 협력해 온 동료 학자들과 산업계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경영학 발전과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현재, 신 교수는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단장, 실크로드연구원 원장과 사단법인 산학연구원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과 학문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영학의 실용적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영학회는 매년 동계학술대회에서 연구 업적과 산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경영학자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영남대 화학과 홍철암 교수, 세계적 학술지 논문 게재 미세유체 기반 마이크로 RNA 동시 진단 기술 개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홍철암 영남대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 RNA(이하 miRNA)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동시 진단할 수 있는 미세유체 장치(microfluidic device) 기반의 육안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IF 8.5, 재료 과학 및 응용 분야 상위 10%)' 2025년 1월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 화학과 소속 이찬열(제1저자), 정지윤, 남혜정 연구원이 참여했으며, 교신저자로 홍철암 교수가 연구를 주도했다. 연구팀은 두 종류의 마이크로 RNA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기존 RT-qPCR(역전사 정량 중합효소 연쇄반응) 대비 높은 진단 정확성과 신속성을 입증했다. 마이크로 RNA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약 22개의 염기서열로 구성된 짧은 RNA 조각으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에 중요한 분자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가의 분석 장비와 효소 없이도 상온에서 촉매성 DNA 분자의 등온 증폭을 이용해 1시간 이내에 극미량의 miRNA를 육안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기존의 RT-qPCR 기술로 구별하기 어려운 miRNA의 염기 변이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진단 정확도를 확보했다. 홍철암 교수는 “이번 연구는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 연구 주제인 마이크로 RNA의 중요성을 반영한 연구로, 정밀 의료 및 맞춤형 치료 진단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8종 이상의 마이크로 RNA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미세유체 장치를 개발해 신경 및 근골격계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과 위험성 예측 연구를 영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4년 1월 10일 '다중 표적 miRNA 검출을 위한 미세유체 분석법'으로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향후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jmson220@ekn.kr

이형식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위 부위원장 정기회 참석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형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경북도의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정기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안'이 상정·의결됐다. 이어 생활인구 제도 정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으며, 생활인구 확대, 지방소멸대응기금, 저출생·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소멸 이슈에 대한 정책 발굴과 중앙정부 건의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형식 부위원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인구가 매년 4만 명 이상 감소해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50년 후에는 인구가 절반인 240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인구 유입 확대, 저출생 극복,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한시적 지원에서 장기 지원으로 전환하고 기금의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다른 광역자치단체와의 연대·협력 방안을 모색해 경상북도에 적합한 정책을 제시·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3월에 출범한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는 전국 광역시·도의회에서 의원 1명씩 총 17명으로 구성돼 지역소멸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형식 의원은 경상북도의회 대표이자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대구 달서구·남구·북구·서구·수성구 소식 등

◇대구 달서구, 청춘 남녀 만남 행사 '고고미팅' 성료 결혼1번지 달서구,'고고미팅'청춘 남녀 2커플 탄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미혼 청년들의 만남을 돕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해 5팀 중 2팀이 커플로 성사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고고미팅'은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를 위해 건전한 데이트 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을 장려하는 달서구의 결혼 친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94명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관내 '라테라스 카페'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1대1 로테이션 대화, 퀴즈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음 '고고미팅'은 오는 4월 개최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주소지나 직장이 달서구이거나 달서구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에서 근무하는 미혼 남녀다.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기대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결혼 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찾아가는 남구금융캠프'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올바른 금융 가치관과 경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남구금융캠프' 지원 사업을 올 3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 대다수는 돈의 운용을 가정이나 직장과 같은 사적 네트워크나 SNS를 통해 주로 배우며 경제·금융 지식 및 활용 능력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2024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기획재정부)'를 한 결과, 평균 점수가 60점 미만으로 이는 어릴 때부터 경제 개념과 돈의 흐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말한다. 이에 남구는 경북대학교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중·고 7개교, 58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남구금융캠프' 지원 사업을 통해 금융 교육과 금융상식 특강을 진행하고, DGB금융체험파크와 연계한 금융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상 초유의 금값 폭등, 개인 신용대출 최고치 경신, 관세 전쟁 등 급변하는 금융경제 정세를 대변코자 정보가 부족한 남구 학생들에게 금융캠프 사업을 실시해 경제·금융 교육의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이 양질의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대구시 환경관리업무 평가 6년 연속'최우수 기관'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는 대구광역시 주관으로 실시한'2024년도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9개 구·군의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개선, 정성평가 등 환경관리업무 4개 분야 28개의 세부 지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북구청은 실내공기질 관리, 석면건축물 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공단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보급 사업'등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어린이 환경교실 확대시행'과'어린이 활동공간 중금속 측정기 도입'등 앞으로 환경을 책임질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 6년간의 성과는 구민들의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실적 위주의 정책보다는 구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 모두가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보건소, QR코드로 실현한 정신건강 원스톱 서비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3월부터 QR코드를 스캔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정신건강 검진에서 의료비 지원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행복 큐(QR)!'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큐(QR)!' 사업은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자가검진 결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판명된 경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층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필요 시 최대 50만원의 의료비와 심리상담바우처도 함께 지원한다. 지난 20일에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서구청 1인 가구지원팀이 참여한 감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복 큐(QR)!' 사업을 안내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 보건소는 많은 주민이 '행복 큐(QR)!'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일상돌봄센터 등에 QR코드가 삽입된 미니 배너를 설치하고 관련 리플릿을 배포할 계획이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서구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 주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2024년도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4년도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개선 등 총 28개 항목의 환경관리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성구는 특히 환경부 주관 '2024년 그린시티' 선정, 망월지 생태환경 복원사업, 환경교육 운영, 공사장 및 생활소음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도 세부사업을 철저히 추진해 환경 관리 분야에서 더욱 좋은 결과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찰, 해외거점 376억 투자 사기 조직 총책 검거 송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찰청은 치안이 불안한 미얀마 '골든트라이앵글' 지역 등에 근거지를 마련한 뒤 273억원 규모의 온라인 투자사기를 벌인 범죄조직의 미검거 총책이 국제공조로 검거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이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작년 5월 대구 경찰에 검거된 해외 투자사기 조직의 총책 2명 가운데 1명이다. 당시 총책 B씨를 포함해 조직원 37명이 검거됐고 이중 19명이 구속됐으며, 이들은 투자리딩사기 범죄를 통해 피해자 342명에게 273억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도주한 A씨 등 나머지 조직원들을 검거하기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수배 조치를 요청했으며, 지금껏 행방을 쫓아왔다. 조사 결과 A씨는 도주 기간에도 다른 조직원 37명과 해외에서 피해자 122명에게 103억원 규모의 또 다른 투자리딩사기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을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 총책 A씨 등은 관리팀, 모집책, 해외 상담원, 국내 텔레마케팅 사무실 등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 가운데 모집책은 고수익을 미끼로 해외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해 관심을 보이는 사람에게 비행기표를 구매해 주며 해외로 유인하는 역할을 맡았고, 국내 텔레마케팅 운영자들은 광고 대행사를 가장해 알 수 없는 경로로 구입한 개인정보를 활용, 피해자들을 무작위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상담원들은 유명 투자전문가의 매니저를 사칭하며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특정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이 과정에서 대포계정을 이용한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로 수익을 낸 것처럼 바람을 잡아 피해자들을 현혹하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투자 관련 방송이나 이벤트를 통해 현금으로 인출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거나, 앱에서 투자하면 수익이 난 것 처럼 포인트를 조작해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후 비상장 가상자산을 매수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이후 피해자들이 환급을 요구하면 수수료를 내야 돈을 출금 할 수 있다며 시간을 끌다가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이들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464명, 피해금은 376억 원에 이르며, 현재까지 확인된 범죄수익금 256억 원에 대해서는 기소 전 추징보전 신청이 전액 인용됐고, 피해회복을 위해 범죄수익금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해외 조직원을 추적하는 한편,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투자리딩방 범죄를 적극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은 '고수익을 보장한다'라며 가상자산,비상장주식,선물투자 등을 유도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찰, 대구국제마라톤서 의식 잃은 일반참가자 구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찰청은 2025 대구마라톤에 참가했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일반참가자 A(30대)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 40분께 대구 중구 공평네거리 인근을 달리던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기동순찰대 소속 구광회 경감은 순찰 중 A씨를 발견하고 곧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또 주변 행인들에게 119 신고와 A씨의 팔과 다리를 주물러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3∼5분가량 뒤 도착한 119구급차로 바로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을 구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도 각종 행사 때 적극적 경찰 인력 배치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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