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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칠곡군-수성구-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칠곡군, 가산·기산 '기초생활거점 2단계' 본격화…농촌 정주여건 개선 승부수 4년간 20억 투입, 주민 주도 운영체계로 전환…생활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주목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농촌지역의 구조적 생활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를 가산·기산면 일원에서 본격 추진하며 정주여건 개선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에 들어섰다고 3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문화·복지 기능을 집적화하고 배후마을과의 연계망을 구축해 농촌 주민의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둔다. 군은 1단계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을 마무리한 데 이어, 2단계에서는 '운영 중심'으로 정책의 무게추를 옮기며 체감형 서비스 구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주민 주도형 전환'이다. 행정이 공급하고 주민이 수혜하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까지 이끄는 자생적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계층·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과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후마을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은 면 단위별 4년간 총 20억 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운영주체 역량강화 △마을봉사단 육성 △ICT 기반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 △찾아가는 배후마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서비스 운영 기반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ICT를 접목한 원격 서비스 체계는 농촌 고령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전달 방식으로 주목된다. 사업의 첫 단추로 지난달 29일 열린 '주민공동학습조직 육성 교육'은 향후 사업 방향을 가늠할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주민위원회와 마을활동가, 지역대표,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공동학습조직은 지역 현안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핵심 주체로 기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거점시설 활성화는 물론 배후마을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전달체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사업 성패는 결국 '지속 가능성'에 달려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민 참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영 단계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ICT 기반 서비스가 농촌 고령층에게 실질적 효용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검증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2단계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기산면 대밭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준공 노후 경로당 단열·난방 개선…에너지 절감·어르신 복지환경 동시 강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9일 기산면 대밭경로당에서 그린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사업경과 보고, 노인회장 환영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개선하고 냉·난방 효율을 높여 에너지 사용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밭경로당은 1997년 개소 이후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기능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약 5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내·외부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교체, 바닥 난방 개선 등이 이뤄지며 시설 전반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경로당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냉·난방비 절감 효과까지 더해져 운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대나무가 무성한 대밭마을의 이름처럼 서로 어우러져 시원한 쉼과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경로당 등 어르신 생활 기반 시설에 대한 에너지 성능 개선과 안전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성구, 가정의 달 맞아 '영유아 가족 체험 프로그램' 성황 매직쇼·요리체험·포토존까지…부모-자녀 교감형 콘텐츠로 양육공동체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지역 영유아 가족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센터는 지난 2일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신체·정서·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양육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된 '키즈 매직쇼'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내내 이어진 웃음과 환호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요리하며 놀자!' 프로그램 역시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식재료를 다루고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교감이 형성됐으며, 오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센터 4층과 5층 복도에 조성된 '풍선 포토존'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알록달록한 풍선 장식 속에서 가족들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고, 현장은 종일 따뜻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여성안전증진협의체 가동…안심귀갓길·감염병 대응 연계 강화 '뚜비 안심길' 신규 조성 논의…부서·경찰·민간 협력으로 생활안전망 촘촘히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여성과 주민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재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2026년 수성구 여성안전증진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여성 안전 강화를 위한 협업 기반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친화도시 대표 주민참여단인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을 비롯해 여성가족과·안전총괄과·질병관리과 등 관계 부서와 수성경찰서, 수성여성클럽 젠더 전문가, 구민참여단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 안전 관련 사업의 통합적 운영 방안과 대표 사업인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의 향후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2026년 신규 조성 계획 △안심귀갓길 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한 부서 간 협력 사업 확대 △감염병 예방사업 추진 및 정보 취약계층 대상 기관 연계 현황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생활안전과 보건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최숙희 구민참여단장은 “여성 안전은 특정 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보다 안전한 수성구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여성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구미시-문경시

◇어린이날, 박정희 역사 자료관 '체험형 놀이터'로 변신 전시·교육 결합한 첫 어린이날 프로그램…가족 단위 참여형 콘텐츠 강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어린이날, 신나는 가족체험 놀이터'를 운영한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개관 이후 처음 마련된 어린이날 기념 프로그램으로, 기존 전시 중심 운영에서 한 걸음 나아가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역사적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전시 콘텐츠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3층 아카이브 실에서는 생가 및 역사 자료관 종이 모형 만들기, 청와대 3D 퍼즐, 직소 퍼즐 맞추기 체험이 진행된다. 같은 층 로비에서는 투호 던지기, 오재미 던지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마련돼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접수 단계에서 조기 마감된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나들이'도 어린이날 당일 다시 운영된다. 시는 참여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여름방학 기간 추가 운영도 검토 중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5월 1일부터 아카이브 실에서는 유아부터 청소년(19세 이하)까지 참여 가능한 종이 모형 만들기와 퍼즐 체험이 상시 제공된다. 상설전시실 활동지와 연계한 참여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특히 체험 완료 관람객에게는 코인이 지급되며, 이를 활용한 캡슐 뽑기를 통해 마그넷, 도어벨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어린이들의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역사자료관이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찾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에도 꺾이지 않은 '찻사발 열기'…문경, 연휴 사흘 '대흥행' 개막 직후 인파 몰리며 흥행 청신호…체험·전시·국제교류 결합 '체류형 축제' 진화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의 대표 축제인 '2026 문경찻사발축제'가 개막 사흘 만에 흥행 궤도에 올라섰다. 비가 내린 3일에도 관람객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타고 '대형 축제'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막한 축제는 첫날부터 인파가 집중됐다. 주 무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대는 전국에서 몰린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볐다. 개막식에는 문경시 홍보대사들이 참여한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출발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보는 축제'를 넘어 '참여하는 축제'로의 전환이 두드러졌다. 문경 도자기 명품전 등 전시 부스에는 관람객이 몰렸고, 개별 요 장에서는 작품 구매가 활발히 이뤄졌다. 흙을 직접 만지는 도자기 빚기 체험과 '독도 4D 가상 롤러코스터'는 어린이 동반 가족의 체류 시간을 끌어올린 핵심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둘째 날에는 국제교류와 전통문화가 결합되며 콘텐츠의 밀도가 높아졌다. 호주·중국 도예 작가들이 강녕전에서 제작 시연을 펼치며 도자기의 제작 과정을 공개했고, '다화(茶花) 경연대회'는 찻사발과 꽃을 결합한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참여형 이벤트의 확장도 눈에 띈다. '찻사발 깨기' 체험은 파편 속 메시지를 찾는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고, 조선시대 추격전을 재현한 '문경 낙관사수대'는 MZ세대와 어린이 관람객의 호응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비가 내린 3일에도 세트장 골목이 혼잡할 정도로 인파가 몰린 점은 이번 축제의 '콘텐츠 흡인력'을 방증한다. 기상 변수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유입이 유지되면서, 단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축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점으로 정점을 향할 전망이다. 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과 마술공연이, 이어지는 주말에는 일본 '우라센케' 가문 초청 다례 시연과 '백인 백색 문경새재 풍류 찻자리'가 예정돼 있다. 전통 차 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초반 사흘간 확인된 열기가 어린이날과 주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남은 기간 안전 관리와 운영 완성도를 높여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북, 첨단바이오 산업 도약 발판 마련…국가 R&D 공모 연이어 성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일 정부 주관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약 개발과 재생의료 분야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대형 연구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며 총 341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은 총 216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과제로, 신약 개발의 기반 기술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구는 포항공과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지역 바이오 기관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 형태로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과 첨단 분석 장비를 결합한 연구 인프라가 구축되고, 경구 복용이 가능한 신개념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주사제 중심 치료 방식에서 벗어나 복용 편의성을 높인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선정 과제인 '바이오 잉크 설계 및 검증 플랫폼 개발' 사업에는 125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연구는 조직공학과 3D 바이오 프린팅,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환자 맞춤형 재생 치료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진은 생체 적합 소재와 세포를 결합한 바이오 잉크를 개발하고, 장기별 특성을 반영한 정밀 모델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별 신체 조건에 맞는 재생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 잉크는 인체 조직을 모사하거나 실제 장기를 제작하는 데 활용되는 핵심 기술로, 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분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단순 소재 개발을 넘어 장기 특화형 기술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가 추진 중인 첨단재생의료 클러스터 구축 사업도 한층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인공지능과 바이오 기술, 대형 연구 인프라가 결합된 연구 환경이 조성되면서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연구개발 과제 선정은 경북이 첨단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신약 개발과 재생의료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첨단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대구달서구-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시, 2027 국비확보 총력전 돌입 세종청사 찾아 농식품부와 현안 협의… 농촌정비·에너지화 사업 반영 요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정부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중앙부처를 직접 찾는 발 빠른 행보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시동을 건 것이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 편성이 시작되는 5월을 앞두고 주요 사업을 선제적으로 건의함으로써 내년도 예산안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경주시는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시가 중점 건의한 사업은 '서면 심곡리 농촌공간정비사업'과 '가축분뇨 에너지화 설비 확충사업' 등 농축산 분야 핵심 현안 2건이다. 서면 심곡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장기간 주민 불편을 초래해 온 노후 돈사를 철거·이전하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조성하는 내용이 골자다. 악취 문제 해소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농번기 인력난 완화까지 동시에 겨냥한 복합형 사업으로 평가된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설비 확충사업은 안강읍 두류리 일원에 축산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축산농가의 처리 부담을 덜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두 사업 모두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환경 개선,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어 예산 반영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부처와의 후속 협의를 지속하며 논리 보강과 정책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며 “정부 예산 편성 초기부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경주의 주요 사업이 국가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농식품부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8일 국토교통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회, 관계 기관과의 공조도 병행하며 2027년도 국비 확보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영천시 대창면,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 축하 물결 주민 250여명 참여 한마당 행사 성황… “지역발전 새 전환점 기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대창면이 숙원사업이던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을 맞아 주민 화합의 축제 한마당을 열며 지역 발전의 새 출발을 알렸다. 대창면은 지난달 30일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을 기념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창면 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대창면 풍물단의 흥겨운 지신밟기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조영철 노인회 대창면 분회장의 축하 인사와 함께 서영천 하이패스IC 이용객의 안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떡 절단식, 주민 참여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며 개통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북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결실을 맺은 하이패스IC 개통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답게 현장 분위기는 시종 활기로 넘쳤다. 특히 공식 개통 직후에는 면민들이 직접 차량에 탑승해 서영천 하이패스IC 첫 이용객으로 나서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주민들은 새롭게 열린 진출입로를 지나며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으로 서울과 부산 방면 이동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대창면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관 발전협의회장은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은 대창면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더 살기 좋은 대창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이번 개통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현실이 된 뜻깊은 순간"이라며 “교통 접근성 향상을 계기로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고 정주 여건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대창면은 물론 영천 남부권 산업·물류·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달서구, AI 민원안내 '달봇' 본격 가동 대구 기초지자체 첫 공무원 직접 개발…24시간 응대·예산 절감 '일석이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화형 민원 안내 서비스 '달봇'을 본격 운영하며 디지털 행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 편의 향상은 물론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화까지 동시에 꾀한 선도 사례로 평가된다. 달서구는 5월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상시 응대형 민원 안내 서비스 '달봇'을 정식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이 궁금한 민원 사항을 입력하면 즉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PC와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전화와 방문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민원 응대 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문의는 AI가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담당 공무원은 보다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민원 해결에 집중할 수 있어 행정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달봇은 홈페이지 검색어 순위와 전화교환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주민 문의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130여 종의 민원 정보를 탑재했다. 단순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챗봇'이라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개발 방식이다. 이번 시스템은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무원이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례다. 외부 용역이나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자체 인력으로 구축해 비용 부담을 줄였고, 공공부문 AI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달서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달봇'을 선택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달서구 민원 안내 챗봇'을 검색하면 즉시 접속할 수 있다. 달서구는 향후 이용자 만족도와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답변 정확도를 높이고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주민과 행정기관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양방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월부터 보도자료 작성, 인사말 작성 등 내부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AI 챗봇 9종과 업무 자동화 시스템도 자체 개발·운영 중이다. 민원 서비스와 내부 행정을 아우르는 전방위 AI 혁신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봇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행정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선제적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 월 10만원 저축하면 정부지원 더해 3년간 최대 1천440만원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 신청을 받는다. 근로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매칭하는 제도로, 목돈 마련과 미래 설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대표 청년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서구는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가입자가 3년간 계좌를 유지할 경우 본인 적립금을 포함해 최대 1천440만원 상당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현재 근로 또는 사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월 10만원 이상의 소득이 발생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을 전액 받기 위해서는 가입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매월 본인 적립금을 빠짐없이 납입해야 한다. 여기에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 자산 형성 취지에 맞는 필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1522-369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성실하게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실질적 지원제도"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5월 미식 콘텐츠 공개 '경북의 빨간 맛' 주제… 경주 체리·동해안 돌문어로 제철 미식 제안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5월을 맞아 경북의 제철 식재료를 소개하는 미식 콘텐츠 'METI(Monthly Eating Travel Initiative)' 5월호를 공개했다. 이번 호의 주제는 '경북의 빨간 맛'으로, 체리와 돌문어를 중심으로 5월 제철의 맛과 지역 식문화를 조명했다. 공사는 계절별 식재료와 지역 미식을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경북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먹거리 중심 여행 수요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경주 체리는 짧은 수확 기간 동안 선명한 붉은빛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경북의 대표 봄 과일이다. 특히 경주는 전국 최대 국산 체리 주산지로 꼽히며, 최근에는 체리케이크·체리에이드·체리주 등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로 확장되며 지역 특화 미식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농장, 카페, 디저트 매장 등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 가능성도 높아 5월 경주를 대표하는 시즌 관광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서 봄철부터 본격 어획되는 돌문어는 여름까지 이어지는 대표 제철 해산물이다.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으로 기력 회복 음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숙회와 연포탕은 물론 스페인식 문어요리 뽈뽀(Pulpo), 라면 토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며 미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동해안 지역에서는 돌문어를 활용한 식당 메뉴와 수산시장 체험 상품도 늘어나며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체리와 돌문어는 각각 산지와 바다라는 다른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붉음'이라는 공통된 색채를 통해 5월 경북의 계절감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식재료라는 점에서 이번 콘텐츠의 상징성을 더한다. 김남일 사장은 “5월은 색과 맛이 가장 선명해지는 시기"라며 “체리와 돌문어가 만들어내는 '빨간 맛'을 통해 경북 식탁 위에 오른 땅과 바다의 제철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미식여행 METI'는 경북의 제철 식재료와 지역 음식 문화를 감성 콘텐츠로 재구성해 매월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관련 콘텐츠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및 경북나드리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선비의 가치, 미래로 잇다’…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막 올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 대표 문화행사인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선비, 세대를 잇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개막식 성황…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무대 눈길 개막식은 선비세상 주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는 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엄태현 권한대행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함께 열린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은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으며,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김덕수와 시나위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공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유제부터 학술포럼까지…선비정신 재조명 축제 첫날 오전에는 지역의 안녕과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봉행됐다. 이어 영주향교의 붓글씨 퍼포먼스와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지며 선비문화의 품격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선비문화와 한복생활'을 주제로 한 학술포럼이 열려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와 생활 속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소수서원 야간 프로그램 인기…달빛 속 문화체험 같은 날 저녁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에서 야간 개장 점등식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야간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선비유등 전시와 조명 연출이 어우러진 '선비달빛야행'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경 경험을 제공했다. ▲축제 공간 통합 운영…몰입형 문화 콘텐츠 강화 올해 축제는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선비문화수련원 등 순흥면 일대를 하나의 문화권으로 묶어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역사와 체험, 공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축제 기간 동안 소수서원에서는 음악회와 국악 공연이 이어지고, 선비촌에서는 마당놀이와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 경연대회, 국제 문화행사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선비소풍'과 전통 공연이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중심 축제로 구성"…지역 문화 매력 확산 기대 엄태현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단순 관람형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영주에서 선비문화의 깊이와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통 가치의 재해석과 현대적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 봄 축제의 절정…예술제·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동시 흥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봄을 맞아 예술과 전통이 어우러진 대형 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안동예술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동시에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예술로 물든 안동…'제38회 안동예술제' 개막 '제38회 안동예술제'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안동 탈춤공연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종합 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음악회에서는 현악과 금관 앙상블, 중창단이 참여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여유로운 감상의 시간을 제공했다. 무용과 국악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대한무용협회 안동지부의 정기공연을 통해 다양한 춤사위가 펼쳐지고,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특별 출연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 국악 공연에서는 판굿과 전통 춤, 가야금 병창 등 우리 소리의 깊이를 전하는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예술제의 마지막은 창작극 '선이'가 장식한다. 안동 지역의 역사적 변화와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작품은 한 개인의 서사를 통해 지역의 기억과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통의 힘, 축제로 이어지다…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열기 고조 같은 기간 열리고 있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축제 3일 차에 접어들며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현장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동무대에서는 상여소리와 씻김굿, 놋다리밟기, 차전놀이 등 안동을 대표하는 민속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지역 고유의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광주 지역의 대형 민속놀이인 고싸움놀이가 함께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탈춤공원 일대에서는 경북도립국악단 공연과 진도북놀이, 진주검무 등이 이어지며 전통예술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대표 공연단인 동춘서커스가 참여해 곡예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체험·참여 프로그램 확대…세대 아우르는 축제 이번 축제에서는 관람 중심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이색 콘테스트가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젊은 층을 겨냥한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는 중앙선1942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이어지며 공연과 퍼레이드,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통과 예술이 만나는 현장"…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공연과 체험이 조화를 이루며 안동만의 문화적 매력을 집약한 행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전통문화의 가치와 예술의 감동을 동시에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과 전통이 결합된 이번 축제는 안동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교육감·도지사·도의원 선거전 본격 점화…후보들 잇따라 세 결집 나서

◇임종식 교육감 예비후보, “성과 넘어 완성으로"…3선 도전 시동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도내 각 시·군에서 모인 지지자 1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후보 입장, 주요 내빈 소개, 축사, 공약 메시지 발표, 조직 임명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2개 시·군 조직 책임자들이 참여한 퍼포먼스를 통해 조직 결속을 과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축적된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며 “학생 개개인의 꿈을 실현하는 따뜻한 교육 환경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사에서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7년간 교육 현장을 경험한 점을 강조하며 “교육은 주장보다 책임이 중요한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을 아는 사람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경험론을 내세웠다. 향후 과제로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전환, 학령인구 감소 대응, 소규모 학교 유지, 교육격차 해소, 학생 심리 지원, 교권 보호 등을 제시했다. 특히 “AI를 교육의 중심이 아닌 도구로 활용해 교육 불균형을 줄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중기 도지사 후보, “경북 변화의 출발점"…민주당 총력 지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도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국회의원, 지방선거 출마자, 지역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경북 지역 출마자들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공개됐으며, 후보가 직접 인물을 소개하며 조직 결속을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경북을 변화시킬 적임자"라며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고, 이인영 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잇따라 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오 후보는 “여섯 차례 낙선을 겪으면서도 지역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경북의 묵은 과제를 해결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현안을 실질적으로 풀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는 '오뚝이 캠프'라는 선거 조직 명칭을 공개하며 온라인 소통 채널을 소개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개소식 이후에는 민생 현장 방문에 나서며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최태림 도의원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정당보다 인물"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태림 경북도의원도 2일 의성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현장에는 최 예비후보측 추산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모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배경에 대해 “정치적 갈등 속에서 공천에서 배제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는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정당보다 지역과 주민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의정활동에서 지역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며 재신임을 호소했다. 또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며 “주민들과 함께 변화의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대구·경북 정치권 공동 행보 본격화…보수 결집 신호탄

◇이철우·추경호, 박정희 생가 동행…“TK 공동 발전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1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함께 찾으며 첫 공동 일정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단순한 참배를 넘어 대구·경북 보수 진영의 결집을 알리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된다. 두 후보는 생가에서 참배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식화했다. 양측은 선언문을 통해 대구·경북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방안을 비롯해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추진,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특히 산업화 시대를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 성장 중심의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공동 일정은 대구시장 선거가 팽팽한 구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역 보수층 결속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이른바 '낙동강 벨트' 수성을 위한 상징적 행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철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산업과 문화·관광을 결합한 도시 브랜드 구축 구상도 밝혔다. 이른바 'G-컬쳐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와 산업을 접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두 후보는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교통·물류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함께 제시했다. 두 사람은 “대구와 경북이 협력할 때 지역의 경쟁력이 극대화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대한민국 중심 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임종식, “작은 학교 살리는 공동 캠퍼스 모델 도입"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교육 분야 핵심 공약으로 '작은 학교 공동 캠퍼스'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학교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기존의 단순 통폐합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는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한다"며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 역시 활력을 잃게 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여러 학교를 하나의 교육 권역으로 묶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교과 수업뿐 아니라 예술·체육·진로 교육까지 공동으로 운영해 학생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미래형 교육 시스템 도입과 함께, 폐교나 유휴 시설을 지역 학습·돌봄·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을 통해 경북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상동, 교육청 대응 강도 높게 비판…“책임 회피 말라"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최근 도내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한 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대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현 교육행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특히 사건 이후 일부 교육청 관계자의 부적절한 발언과 대응을 문제 삼으며, 이를 '2차 피해를 야기한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했다. 그는 “피해자 보호보다 조직 방어에 급급한 모습이 드러났다"며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인사가 도민 앞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없는 학교는 존재 이유가 없다"며 “교육의 기본인 안전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전통과 놀이가 어우러진 오감 축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안동서 화려한 개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전통문화의 정수를 집약한 대표 민속축제 '2026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1일 막을 올리며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축제는 이날 오전 대동무대에서 진행된 성황제와 서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개막 첫 순서로 진행된 성황제는 마을을 지키는 성황신에게 축제의 무사 진행과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안동 지역 전통 신앙의 핵심 절차로 꼽힌다. 대한경신연합회 안동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제례는 제물을 갖추는 진설을 시작으로 부정거리, 천황거리, 뒷거리 순으로 이어지며 엄중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특히 천황거리에서는 배용수 안동시장 권한대행과 임대식 안동문화원장이 직접 참여해 하늘에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후에는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가 주관한 서제가 봉행됐다. 서제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토지신에게 고하는 의식으로, 유교적 전통에 기반한 제례다. 배용수 권한대행이 초헌관을 맡았고, 권용주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 회장과 임대식 안동문화원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으로 참여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차분하게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개막 의례에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길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며 “전통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일부터 5일까지 안동 전역에서 이어지며,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안동차전놀이와 안동놋다리밟기 등 대형 민속 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전통의 향연, 놀이로 즐거운 안동'을 주제로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하루 종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관람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K-PLAY 유랑단'은 대표적인 상시 프로그램이다.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관람객에게 놀이와 미션을 제안하고 즉흥 공연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자연스럽게 축제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대동마당에서는 '왕건의 비밀기지'가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된다. 낮 시간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군사 선발 이벤트가 진행되며, 해가 진 뒤에는 공포 요소를 가미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길마당에서 운영되는 '차전 3관문 어드벤처'도 상시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오후에는 기록 경쟁과 대결 방식의 이벤트를 더해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안동시는 이처럼 상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미식 공간과 복고 감성을 살린 '7080 뉴트로 거리' 등 다양한 상설 구역이 운영돼,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의성, 교통망 혁신과 전 생애 복지로 지역 도약 시동

◇권기창, “안동 전역 잇는 5대 교통축으로 도시 경쟁력 재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안동의 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교통 인프라 구상을 공개하며 도시 구조 전환을 예고했다. 단순한 도로 확장 차원을 넘어, 지역 경제 흐름과 생활권을 동시에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단절을 해소하는 데 있다.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적돼 온 국도 34호선 터미널~신도시 구간을 대폭 넓히고, 국지도 79호선 막곡~신도시 구간 역시 확장과 직결 도로 개설을 추진해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과 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외곽 교통망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안동을 중심으로 봉화와 태백을 연결하는 국도 35호선 확장을 통해 내륙 관광과 물류 흐름을 강화하고, 영주에서 도산, 영덕으로 이어지는 신규 도로망 구축과 도산대교 건설을 통해 동해안까지 연결되는 접근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철도 분야에서는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과 대구경북 광역철도 연장을 국가 계획에 반영해 수도권과의 접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권 예비후보는 “교통망은 도시의 혈관과 같다"며 “지역 산업과 시민 생활의 흐름을 바꾸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유철, “태어나서 노후까지 책임지는 의성형 복지 모델 구축"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는 30일 군민 삶 전반을 책임지는 복지 정책을 발표하며 '전 생애 복지 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기존 노인 중심 돌봄 정책을 한 단계 확장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형 복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방문 진료와 간호, 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결합해 재가 중심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전 읍·면으로 확대해 지역 내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육 분야에서도 공공 책임을 강화한다. 영유아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야간 및 긴급 돌봄 체계를 보완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젊은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재정비하고, 복지 서비스와 일자리 정책을 연계해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안전망 구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는 “복지는 특정 계층에 국한된 정책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기준"이라며 “의성을 삶의 전 과정이 보장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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