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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표준지 공시지가 1.44% 상승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1.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전국 표준지 60만 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발표했으며 충남의 변동률은 지난해 0.85%에서 올해 1.44%로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2.92%)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천안·아산 지역의 개발사업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이 참여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토지 소유자와 지방자치단체 의견 청취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적정 가격을 반영하며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시장 정보 제공 등에 활용된다. 도내에서는 아산시(2.19%), 천안시 서북구(1.80%), 동남구(1.59%)가 높은 변동률을 보였고, 부여군은 최저인 0.60%에 그쳤다. 한편, 충남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한 필지로 ㎡당 가격이 전년도와 동일한 1129만 원이다. 가장 저렴한 곳은 논산시 양촌면 반암리의 필지로 역시 지난해와 같은 ㎡당 가격인 364원이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이나 시군 토지관리 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표준지 공시지가가 오는 4월 결정될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된다"며 “결과에 의견이 있는 경우 반드시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 소상공인 위한 ‘노란우산 지원사업’ 시행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24일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노란우산 공제'는 폐업 등 위기 상황에서도 소상공인이 생활의 안정을 유지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매월 2만 원씩 최대 1년간 총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급하여 노란우산 가입을 독려하고 경영 안정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장을 두고 연 매출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올해 1월 1일부터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한 이들이다. 김현기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하며 재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 참여는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를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다. elegance44@ekn.kr

청양군, 설 명절 안전·편안한 연휴 준비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총 6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 동안 △안전사고 예방 △물가 및 민생 안정 △나눔 문화 확산 △교통 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 15개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주민 생활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환경대책, 상하수도, 물가·교통, 재난종합, 산불방지, 비상진료 등 총 18개 상황반에 126명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군은 전통시장과 주차장, 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한파로 인한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한다. 또한 성묘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수품 물가를 중점 관리하며 불공정 상거래 행위와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점검에도 나선다. 귀성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시설물 안전 점검도 이루어진다.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휴일 운영 약국 정보를 제공하고 군 의료원 역시 비상근무 태세에 들어갈 예정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 쓰레기 처리반도 운영된다.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거나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은 수시로 점검 및 관리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쓴다. 김돈곤 군수는 “긴 연휴 기간 동안 청양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legance44@ekn.kr

공주 알밤, 미국서 완판 기록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미국에서 열린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24일 발표했다. 특히 공주의 특산물인 알밤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전량 판매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주 최대 한인마트 운영사인 희창물산(주)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H-마트 6개 지점에서 동일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시식 행사와 군밤 굽기 체험, 중량 맞추기, 껍질 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수한 군밤 향기에 이끌린 미국 소비자들은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 알밤의 뛰어난 맛과 품질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축제를 위해 수출된 약 2.6톤의 공주 알밤이 모두 판매되며 총 매출액은 약 5만5000달러(한화 약 7900만원)에 달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군밤축제는 국내 관람객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공주 알밤이 세계 시장에서 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H-마트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공주 알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legance44@ekn.kr

공주 백제유적지, 한국 관광 100선 7회 연속 선정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세계유산 도시 공주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공산성과 공주 무령왕릉 및 왕릉원이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해당 유적지가 7회 연속으로 선정된 기록으로 국내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24일 “이번 선정이 공주 백제유적지가 최고의 관광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 2년마다 우리나라의 필수 방문지를 엄선해 홍보한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가 반영됐다. 공산성과 무령왕릉 및 왕릉원은 각각 사적 제12호와 제13호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백제역사 유적지구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들은 백제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사적으로 웅진 백제 시대와 고대 동아시아 교류를 증명하는 자료로 평가받는다. 특히 공산성은 금강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절경과 더불어 백제 시대 토성과 조선 시대 석성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독특함을 자랑한다. 한편 무령왕릉은 삼국시대 유일하게 피장자의 신분이 확인된 왕릉으로, 발굴 당시 완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았다. elegance44@ekn.kr

공주시, 나래원 화장장 예약 대란에 확대 운영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최근 독감과 폐렴 환자의 급증으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화장장 예약이 어려워진 상황에 대응해 추모공원 '나래원'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화장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화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장례 일정이 4~5일로 길어지거나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하루 화장 횟수를 늘려 운영 중이다. 현재 나래원은 총 4기의 화장로를 운영 중이며, 기존 유골 처리용으로 사용되던 화장로를 추가 가동해 하루 최대 화장 횟수를 기존 14회에서 16회로 확대했다. 이러한 조치는 전국적인 화장률이 안정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elegance44@ekn.kr

세종시, 시민과 함께 자치행정 강화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2025년을 맞아 자치행정국의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하며,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핵심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자치행정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우선, 세종시는 '현장형 소통·공감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초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읍면동 현안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대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민생현장 방문' 등을 통해 주민 요구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새롭게 구성될 '제4기 시민주권회의'와 '제7기 시정모니터단'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 의견 반영의 통로가 될 전망이다. 시민 참여를 통한 지역 발전도 중요한 축으로 강조됐다. '100대 마을 정원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내 쉼터와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주민자치회 활동 역시 제도 보완 및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원받게 되며 노후화된 마을 회관 재건축 및 보수 공사도 신속히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세 확보와 관련해서는 올해 8,474억 원이라는 징수 목표가 설정됐다. 이를 위해 취득세 신고 자료 점검 및 특별 세무조사가 철저히 이루어질 예정이며, 야간 세무 상담실 운영과 마을세무사를 통한 세무 고충 해결 서비스도 지속 제공된다. 아울러 고액·상습 체납자 관리 강화를 통해 조세 정의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미래 인재 양성과 평생학습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둔다. 시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신입생 교복비 지원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입학지원금 지급이 시행된다. 더불어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 교육 이용권이 제공되고 지역 대학생 대상 해외 유학 장학금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마지막으로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에도 역량이 집중된다.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행복교육체험터 활용 등 창의적 학습 기회를 늘려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상호 국장은 “모든 정책은 결국 시민의 삶 개선에 귀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국도 39호선 유구~문금 도로 확장 청신호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도 39호선 유구읍 신영~문금 도로 확장 건설 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추진 가능성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포함되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올랐다. 해당 구간은 기존 9km 길이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약 885억 원 규모다. 또한 이번 조사에는 송악 거산유곡 구간(6.9km) 역시 포함되어, 공주 유구에서 아산 송악까지 총 연장 15.9km의 도로가 전면적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이 구간은 당진영덕 고속도로와 아산~공주 간 교통량 증가로 상습적인 정체를 빚어온 곳으로 시는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공주시와 충남도가 약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최대 현안 중 하나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정부 부처 및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며 설득 작업을 이어왔다. 특히 최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사업 필요성을 강조했고,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을 방문하며 시급성을 역설한 결과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향후 유구 신영~문금 도로 확장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결과는 빠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 균형 발전뿐 아니라 교통 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지막 단계인 예비타당성조사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가로림만 해상교량, 예타 통과 기대감 상승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청신호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2026~2030)에 포함되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23일 발표를 통해 태안 이원에서 서산 대산을 연결하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등 총 19개 사업이 이번 계획안에 반영됐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해당 계획은 구체적인 도로 건설 대상을 명시하며, 여기 포함된 후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본격적인 시행이 가능하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충남 지역 19개 노선은 총 연장 129.5㎞, 사업비 약 2조6047억 원 규모이다. 이 중 가로림만 해상교량 사업은 2647억 원을 투자하여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약 5.3㎞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이동 거리가 기존 70㎞에서 단축돼 차량 이동 시간이 약 1시간50분에서 불과 몇 분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완료 시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이미 개통한 원산안면대교 및 보령해저터널과 함께 충남 서해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중요한 기반 시설이 될 전망이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반영 성과는 시군 및 지역 국회의원의 협력 결과이며 앞으로 예타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계획에는 보령 웅천∼주산 구간 확장(11.1㎞), 아산 송악 거산∼유곡 구간 확장(6.9㎞) 등 주요 도로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웅천∼주산 확장은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간선기능 회복 및 병목 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 외에도 천안 병천∼동면 구간, 부여 임천∼장암 신설 등 다수의 국도와 우회도로 건설을 통해 교통망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위한 대혁신 가속화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하며, 시의 본질적 가치 실현과 시민 중심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는 올해를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의 최적기로 판단하고 국회 및 대통령실의 완전 이전과 함께 헌법에 '행정수도 세종'을 명문화하는 방안을 정부와 정치권에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 세종시법을 전면 개정해 행정수도 지위와 국가 주요 기관 설치의 법적 근거를 강화할 예정이며, 동시에 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공공행정을 혁신하기 위해 세종시는 재정 구조조정을 포함한 강력한 혁신 정책을 추진 중이다. 투자 대비 성과가 미흡한 사업을 과감히 폐지하는 시책 일몰제를 시행하며, 시민 불편 과제를 발굴해 2026년까지 총 100개의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스마트 경로당 조성 등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연구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과 함께 공동캠퍼스 운영, 라이즈(RISE)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청년 인재 육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국제적 위상을 높여가는 '핵테온 세종'을 더욱 발전시켜 정보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랑 운동인 '세종사랑운동'을 적극 지원하며 시민 자긍심 고취에도 힘쓴다. 시민 주도의 활동 체계를 마련하고 토크쇼와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독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기획조정실장은 “새로운 도전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세종시의 5대 비전을 흔들림 없이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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