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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업용지 ‘최대치’ 확보…43조 투자, 실행 단계로 ...공주시, 공주페이 환급률 15%로…월 최대 15만원 혜택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민선 8기 43조 원 투자 유치 성과를 구체화할 산업용지 기반을 확보했다.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물량을 배정받으며, 투자 유치의 '계획'을 '실행'으로 옮길 여건을 마련했다. 도는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2026~2035년)에 반영된 도내 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연평균 수요면적이 241만 5000㎡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증가 상한선 20%를 모두 반영한 최대치다.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연평균 수요면적 증가는 5%에 그쳤지만 충남은 이를 크게 상회했다. 제4차 계획(2016~2025년) 대비 40만 2000㎡ 증가(201만 3000㎡→241만 5000㎡)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증가분을 배정받았다. 도는 이번 물량 확보로 천안·홍성 국가산단과 경제자유구역청을 뒷받침할 산업용지 공급이 가능해져, 민선 8기 투자 유치 실적의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추가 산업용지 조성으로 제조업 평균 1800명 고용, 향후 10년간 9조 8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이 전망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산업입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 경영 환경을 지원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산업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신규 산업단지와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산업 기반 부족으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공주페이 환급률 15%로 조정…월 최대 15만원 혜택 충전 시기 무관, 월 100만원 사용분 15% 환급…지역 소비 촉진·소상공인 매출 회복 기대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이달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 환급 지원 비율을 15%로 조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화폐 할인 비율을 10% 이상으로 권고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환급률을 15%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충전 시기와 관계없이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15%가 환급되며, 이용자는 월 최대 1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과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이 이뤄지면서, 지난해 9월부터 기존 10%였던 공주페이 환급률을 20%로 한시 상향해 운영한 바 있다. 김명구 경제과장은 “공주페이 환급률 15%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겠다"며 “지역 내 소비가 이어지도록 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충남 최초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사랑상품권(공주페이)을 2019년 출시했으며, 현재 가입자는 7만 6104명, 가맹점은 3924개다. 지난해 충전액은 1180억 원, 사용액은 1237억 원으로 집계됐고, 출시 이후 누적 사용액은 8005억 원에 달한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월파출해’ 꺼낸 최민호…세종, 행정수도 넘어 미래전략수도 선언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시청에서 열린 2026년 주요업무계획 설명에서 “2025년은 세종시가 선언의 단계를 넘어 실제 성과를 시민과 함께 확인한 해"라며 “2026년은 그 성과를 확산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시민이 선정한 '2025년 시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직접 소개하며,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성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꼽았다. 그는 “세종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가 생긴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기대와 만족도가 컸다"며 “5년 전 구상했던 도심 철도 구상이 현실 단계로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정수도 완성 국정과제 반영 ▲세종지방법원 건립 국비 10억 원 확보 ▲국립민속박물관 건립 국비 154억 원 확보 ▲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소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특히 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소는 자족기능 확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최 시장은 2026년 시정 방향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월파출해(越波出海)'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외 불확실성과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변수라는 파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라는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2026년을 시정 4기 마무리 해로 규정하고 행정수도를 중심으로 한 5대 비전의 성과 가시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수도 특별법과 세종시법(행·재정 특례)의 국회 통과를 추진하고, 보통교부세 산정의 불합리성 개선을 지속 건의한다. 또 지난해 마스터플랜이 확정된 대통령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은 정부·국회와의 협조를 강화해 일정대로 추진하고, CTX 노선 공식화에 맞춰 도심 내 역 설치와 조치원역의 충청권 광역철도망 핵심 허브 육성도 병행한다. 한글문화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와 국립민속박물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 세종시립박물관과 장욱진생가 기념관 준공 등 문화·정원·박물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와 함께 2026년부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제도와 시책도 단계적으로 확대·개선한다. 오는 7월 집현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청해 수영장과 도서관, 체육시설, 돌봄시설, 노인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 공공시설이 운영된다. 시민 무료법률상담은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되고, 지방세 모바일 전자안내문에는 '즉시 납부' 기능이 도입된다. 문화·경제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되고, 청년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청년키움카드는 가구소득 기준을 폐지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통합돌봄사업 대상이 65세 이상과 장애인으로 확대되고, 저소득 청소년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아동 양육비 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아동수당은 지급 대상이 9세 미만으로 확대되고 금액도 월 10만5천 원으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정비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특정 빈집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제도가 신설되고,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전문가 진단 서비스도 도입된다. 최 시장은 “재정과 대외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 위기를 세종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며 “병오년 새해, 주저하지 않고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세종시민, ‘이응패스+K-패스 모두의 카드’가 최적 선택...공주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성과로 충남도 기관표창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새해부터 월 대중교통비가 9만 원 안팎인 세종시민이라면, 세종시의 '이응패스'와 정부의 'K-패스 모두의 카드'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 교통비 절감에 가장 유리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 세종시가 발행하는 이응패스는 월 2만 원을 부담하면 최대 5만 원까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월 정액권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약 3만9000명의 시민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일 출시된 정부의 'K-패스 모두의 카드'를 연계하면 혜택이 한층 확대된다. 해당 카드는 기존 K-패스 환급 방식에 더해, 월 대중교통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 전액을 환급해 주는 정액형 제도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두 제도를 함께 사용할 경우 혜택이 극대화되는 최적 이용 구간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성인(만 35~64세)은 월 약 9만3000원 이하, 청년층(만 19~34세)은 월 약 9만2000원 이하의 대중교통 이용 구간까지는 이응패스와 K-패스의 혜택이 동시에 적용돼 교통비 부담이 가장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구간을 크게 넘어서는 고빈도 이용자의 경우에는 이응패스의 혜택 한도와 월 이용료 납부 여부, 개인별 통행 패턴 등에 따라 케이(K)-패스 단독 이용이 더 유리할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각 제도의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환급 조건과 혜택 구조를 확인하고, 본인의 이용 내역을 수시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세종시는 새해부터 이응패스의 다인승 결제 정산 기준을 정부의 K-패스 및 전국 대중교통 환승 정산 기준과 동일하게 변경 적용한다. 이는 정책 간 일관성을 확보하고 제도 운영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1개의 이응패스 카드로 2인 이상 요금을 결제하더라도 혜택 실적은 '1인당 평균 운임'만 인정된다. 예를 들어 성인 1명(1400원)과 청소년 1명(1100원)이 1장의 이응패스 카드로 함께 결제할 경우, 기존에는 총 2500원이 혜택 실적으로 반영됐으나 2026년부터는 평균 운임인 1250원만 인정된다. 시는 이러한 정산 방식 변경에 따라 '1인 1카드 이용' 원칙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환급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이응패스는 정부의 K-패스와 연계해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제도"라며 “올해부터 달라지는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 이응패스와 K-패스 동시 가입과 1인 1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운영 통해 문화소외계층 접근성 확대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 등 현장 중심 문화복지 추진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생활에 제약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람,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자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지원되며, 이용권은 △공연·전시 관람 △도서·음반 구매 △관광·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주시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실질적인 이용 확대를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카드 발급과 사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시민을 위해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서비스를 확대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축제, 관광지, 문화시설 등을 중심으로 가맹점 발굴과 확대에 힘쓰며 이용 선택의 폭을 넓혔고, 지역 경제와 연계한 문화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지역 축제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 부문에서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기관 표창은 공주시가 통합문화이용권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공주시의 문화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관계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충남도·삼성디스플레이, RE100 이행 ‘모델’로 간다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설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공부문은 재생에너지 보급 기반을 넓히고, 기업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보하는 RE100 이행 모델에 나선 것이다. 충남도는 2일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하는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설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기업에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RE)100 이행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14일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사업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 후보지에 대한 구조적·환경적 여건을 종합 검토한 결과, 설치 면적을 당초 5500㎡에서 5313㎡로 조정했다. 최종 확정된 설치 부지는 △도청 남문 주차장 3256㎡ △홍예공원 북측 주차장 894㎡ △충남 공감마루 주차장 1163㎡ 등 3곳이다. 이들 부지에는 총 121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홍예공원 북측 주차장과 충남 공감마루 주차장은 전기사업허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도청 남문 주차장 인허가가 승인되는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되는 RE100 이행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충남도 역시 이미 개발된 공공기관 주차장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자연 훼손과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유휴부지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른 공공기관 주차장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공주시 새해 출발선…시무식서 ‘청렴 행정’ 공동 선언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일정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공직자 결의와 함께 '공직자 청렴 다짐 선언'이 병행돼, 시민 중심 시정과 투명 행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읍면동장, 본청 팀장 등 1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새해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와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되새기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최원철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완성해 가는 중요한 해이자, 공주의 다음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분기점"이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올해 시정 운영의 각오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제시하며 “달리는 말이 말굽을 멈추지 않듯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의 완성을 향해 쉼 없이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무식 자리에서 '2026년 공직자 청렴 다짐 선언'을 진행했다. 이번 선언은 기존의 공직자 대표 1인이 시장에게 서약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시장과 부서장, 직원 대표가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직사회 내부의 자율적 실천을 넘어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직자 전체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청렴 다짐 선언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위 남용 방지와 외부 간섭 배제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와 검소한 생활 실천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문화 조성 등이 담겼다. 최 시장은 선언 후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약속"이라며 “기관장과 공직자 대표가 함께 다짐을 선언한 만큼, 투명 행정 실천을 위한 책임과 실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시무식을 계기로 전 공직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새해 시정 운영에 임하고,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에도 시민 중심·현장 중심 시정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 서약과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세종시의회, 충령탑서 새해 첫 발…병오년 의정 시동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가 충령탑 참배와 시무식을 잇따라 열며 2026년 병오년 의정 활동의 막을 올렸다. 새해 첫 일정부터 시민에 대한 책임과 공직자의 사명을 되새기며 '현장 중심·성과 중심 의회'로의 각오를 분명히 했다. 세종시의회는 2일 오전 8시, 세종시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하며 2026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간부들이 함께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을 향한 책임과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되새겼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시의회 청사에서 2026년 병오년 시무식이 열렸다. 시무식에는 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의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39만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하는 의회' 구현에 뜻을 모았다. 임채성 의장은 시무식에서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세종시의회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각오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과 직원이 하나로 힘을 모아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제1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정책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백제 해양 관문·군사 요충지 다시 세운다…충남, 국가 공모 2곳 동시 선정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국가 주도 역사문화 정비사업에서 아산과 서천 두 축을 동시에 올렸다.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광역 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서 아산 읍내동산성과 서천 기벌포유적·건지산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9개 역사문화권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충남은 선정 6건 중 2건을 확보했다. ◇ 해양 관문 '서천'·군사 요충지 '아산'…백제권 핵심 거점 재조명 서천 기벌포유적~건지산성 권역은 금강 하구를 통해 백제 도성으로 연결되던 대중국 해상 교류의 관문으로 평가된다. 건지산성 일대에는 백제 산성 유적을 비롯해 인류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 충청남도 무형유산 '한산소곡주' 등 유·무형 문화유산이 함께 분포해, 보존과 활용 잠재력이 큰 복합 역사문화권으로 꼽힌다. 아산 읍내동산성 권역은 백제 웅진기 이후 고구려 남하를 저지하던 전방 군사 요충지로 알려져 있으며, 6세기 이후에는 아산 일대를 아우르는 행정·군사 거점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정비를 통해 권역의 역사적 위상과 지역사적 의미가 체계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 2026~2028년 총 263억 투입…권역별 특화 정비·활용 충남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63억 원을 투입한다. 권역별로는 아산 133억 원, 서천 130억 원 규모다. 사업 내용은 ▲역사문화환경 경관 조성 ▲통합 안내체계 구축 ▲역사문화권 진흥사업 등으로, 권역 특성을 반영한 정비·활용 모델을 구축해 도민 향유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 “백제 왕도 중심에서 전역으로"…확장 신호탄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 선정은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전략계획'에서 제안한 과제들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공주·부여 등 백제 왕도에 집중됐던 역사문화권을 충남 전역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도내 잠재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교육 콘텐츠로 정비해 지역의 새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공주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공주시의회 의장 임달희입니다. 희망의 기운이 가득한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말은 힘과 도약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달리는 말처럼 시민 여러분의 삶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공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곁에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아울러 시민의 삶을 살피며 의정활동에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6년은 제9대 공주시의회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책임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의회의 본분을 잃지 않고 시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병오년 새해에도 공주시의회는 변화와 도약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단단한 걸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애정 어린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의 첫걸음이 따뜻한 희망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라며,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년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새해 아침 공주시의회 의장 임달희 드림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최원철 공주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공주 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고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공주시는 '수도거성(水到渠成)'의 자세로 시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물이 흘러 강을 이루듯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신 덕분에, 공주시는 지속 가능한 번영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향해 함께 가는 길에 변함없는 믿음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6년은 민선 8기의 결실을 맺는 완성의 시기이자,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기회와 도전을 담대하게 마주하기 위해, 공주시는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이에 올해 시정은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운영하겠습니다. 달리는 말이 말굽을 멈추지 않듯, 현재의 성과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붉은 말의 기상으로 변화의 완성을 향해 정진하겠습니다.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에도 공주시가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6년 새해 아침 공주시장 드림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충청광역연합의회, 행정 연속성 확보 필요성 제기...CTX 후속 절차 신속 추진 촉구

본회의 5분 발언서, 인력 교체 문제 지적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만든 초광역 지방의회인 충청광역연합의회 유인호 의원(세종 보람동·더불어민주당)은 충청광역연합의 잦은 인적 교체로 행정 공백과 사무 연속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 의원은 30일 열린 제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성과를 쌓아야 할 골든타임에 인력 대거 교체를 맞고 있다"며 “연합장과 파견 인력이 바뀔 때마다 정책 기록과 행정 경험이 단절되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충청광역연합이 중앙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핵심 실행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제도화된 인수인계 시스템 정착 △파견 중심 조직의 인사 안정성 확보 △독자적인 행정·재정 기반 마련 △중장기 초광역 행정 로드맵 수립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유 의원은 “사람이 바뀌어도 정책의 방향과 성과는 이어져야 한다"며 “기록이 승계되고 책임이 지속되며 재정이 뒷받침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가장 현실적인 초광역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서, 2028년 착공 목표 달성 위해 정책 공조 필요성 제기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김광운 의원(세종 조치원읍·국민의힘)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 대응과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30일 열린 제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CTX는 지난 11월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로 경제성과 정책성, 민간투자 방식의 적정성을 모두 인정받은 충청권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이제는 남은 후속 절차를 얼마나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행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CTX는 대전정부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조치원, 오송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개통 시 주요 거점 간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돼 행정·산업·교통 기능의 연계 강화가 기대된다. 김 의원은 “CTX는 세종의 중앙행정 기능,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 청주의 바이오 산업과 청주국제공항을 하나의 철도 축으로 묶는 사업"이라며 “충청권 전체의 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8년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제안 공고,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이를 총괄 관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충청권이 공동으로 정부에 행정·재정 지원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충청광역연합의회 김광운 의원(세종 조치원읍·국민의힘)은 30일 열린 제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 대응과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제공=세종시의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김광운 의원(세종 조치원읍·국민의힘)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 대응과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30일 열린 제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CTX는 지난 11월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로 경제성과 정책성, 민간투자 방식의 적정성을 모두 인정받은 충청권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이제는 남은 후속 절차를 얼마나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행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CTX는 대전정부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조치원, 오송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개통 시 주요 거점 간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돼 행정·산업·교통 기능의 연계 강화가 기대된다. 김 의원은 “CTX는 세종의 중앙행정 기능,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 청주의 바이오 산업과 청주국제공항을 하나의 철도 축으로 묶는 사업"이라며 “충청권 전체의 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8년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제안 공고,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이를 총괄 관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충청권이 공동으로 정부에 행정·재정 지원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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