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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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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휴머노이드 수술보조로봇 개발 성과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6.15 07:31

19일, 암병원 강당서 심포지엄 개최

정용기 교수 책임 '오케스트라' 운영

ARPA-H 프로젝트 과제 1년 성과 공유

휴머노이드 수술보조로봇 앞에 선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오른쪽부터 배주영 성형외과 교수, 오남기 이식외과 교수, 사업책임자 정용기 이비인후과 교

▲휴머노이드 수술보조로봇 앞에 선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오른쪽부터 배주영 성형외과 교수, 오남기 이식외과 교수, 사업책임자 정용기 이비인후과 교수, 정규환 지능형의료로봇연구센터 교수). 사진=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휴머노이드형 수술보조로봇 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이 지난해 '2025년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필수의료 혁신 임무 과제'에 선정된 이후 1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ARPA-H 프로젝트는 고비용·고난도의 보건의료 난제를 해결하기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비인후과 정용기 교수를 총괄 책임자로 컨소시엄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효율적 수술환경 조성을 위한 휴머노이드형 Physical AI 기반 수술보조로봇 개발' 과제를 맡았다.




오케스트라 컨소시엄에는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암센터, 전북대병원, 서울대 산학협력단, 성균관대 산학헙력단,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에이딘로보틱스, 하해호 등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서 스탠포드대학 김지웅 박사가 수술로봇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김 박사는 지난해 7월, 로봇공학 분야 학술지인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발표한 연구가 표지를 장식해 주목받았다.



오케스트라(ORchestra, Operating Room Collaborative Humanoid: An Embedded System as a Trustworthy Robotic AI) 과제 개발물 개념도.

▲오케스트라(ORchestra, Operating Room Collaborative Humanoid: An Embedded System as a Trustworthy Robotic AI) 과제 개발물 개념도.

정 교수는 “의료용 휴머노이드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은 AX가 화두인 시대에서 병원이 맞닥뜨려야 할 가장 큰 도전 과제"라며 “보다 안전하면서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돕는 로봇을 개발한다면 의료의 질을 향상하고, 새로운 산업 지형에서 우리나라가 앞서가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AI 기반 수술로봇 이노베이션랩 구축 및 활용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과제 역시 정 교수가 사업책임을 맡아 수술로봇의 기술 고도화와 제품화를 전담 지원하는 '오로라랩'(AURORA lab, AI-Unified Robotics & Operative Research Accelerator Lab)을 열었다.


허우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 겸 연구부원장(신장내과 교수)은 “세계적 수준의 임상 역량과 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의료로봇 산업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끌겄다"면서 “수술로봇을 포함한 의료로봇 개발 및 실증 전 영역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인프라 지원과 연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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