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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교육발전특구사업 본격화…‘찾아가는 미래 인재 양성교육’ 실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원주 금융회계고등학교에서 '기업체 및 공공기관 진로취업 연계 찾아가는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주 금융회계고 1·2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실무 중심의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으로 기업체·공공기관 취업을 대비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 강사가 채용 현장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실전 노하우를 전달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공공기관 및 기업체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취업전략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지며 실전 대비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15일 원주고등학교에서는 청년 창업가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소년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한편 원주 금융회계고는 실무형 회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매년 우수한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은행, NH투자증권,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시는 원주시, 강원도교육청, 지역 산업체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김경미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체와 공공기관 채용구조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주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현장 연계 교육,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ss003@ekn.kr

[E-로컬뉴스]횡성군, 횡성군의회 소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37회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횡성군 우천면 정금마을에서 열린다. 횡성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가 주관하고 횡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민속문화제 민족의 소리, 삶의 노래를 전승·보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1987년 태기문화제로부터 37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하늘을 이고, 땅에 고하는, 사람의 소리'를 주제로 전통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기획자를 초빙해 기존 축제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교감하는데 중점을 뒀다. 첫날인 19일 경기도 무형유산 제50호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평안도 무형유산 제5호 배뱅이굿(보유자 박정욱)의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민속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횡성회다지소리 원형 공개와 전통 장례행렬을 통해 관람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있다. 'THE 감', '빈상여놀음', '파이어아트', '마임 시티즌 슈트맨' 마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20일은 폐막공연으로 횡성어러리 보존회, 사)원주어리랑보존회, 사)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등 지역 단체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강원도 무형유산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반스케치 체험, 방상탈 콘텐츠 체험(도마체험, 에코백 만들기), 나만의 커피 로스팅 체험, 교복 체험, 추억의 쫀드기 체험, 어린이 놀이존 등이 준비돼있다. 또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온(溫)마음 마켓' 셀러들이 행사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과 수공예품 전시·판매에 나선다. 손충호 추진위원장은 “제37회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더욱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횡성회다지소리의 공동체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적 시도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산불 실화자는 물론 산림인접지(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화기를 소지하거나 불을 피운 행위자에 대해 사법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1월 말부터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군청 산림녹지과 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읍·면, 소방서 등과 공조해 진화·단속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 격상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 근무에 돌입했으며 현재 전 직원이 조를 이뤄 매일 예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 군은 산림 인접지에서 불피우는 행위 등으로 단속된 4명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으며, 불법 소각 행위와 산림 인접지 화기사용 제한, 일부 지역 입산 통제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다. 우리 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의회는 14일 영남지역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 했다. 성금은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생활안정, 복구 지원 등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표한상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홍천군 소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내토종 '홍천홉' 의 수면개선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14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농업기술센터와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 ㈜뉴트리케어와 고려대학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서형주 교수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토종 '홍천홉' 추출물의 수면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R&D)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홍천홉의 수면 증진 효과'[Sleep-enhancing effect of Hongcheon-hop (Humulus lupulus L.) extract containing xanthohumol and humulone through GABAA receptor]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홍천홉 추출물이 수면 지속시간(sleep duration)을 늘리고, 깊은 수면 상태인 비렘수면(NREM, non-rapid eye movement sleep)을 증가시켜 수면의 양과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카페인으로 유도된 불면증 동물모델에서도 수면장애 완화 효과를 보여 불면증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추가 연구에서는 홍천홉 추출물을 3주간 투여한 결과, 뇌 내 가바A(GABAA)와 세로토닌(Serotonin) 수용체의 함량이 증가하고, 관련 단백질 및 유전자 발현이 활성화되는 등 수면 개선의 작용기전도 밝혀졌다. 또 홍천홉 및 홉에 특이적으로 함유된 기능성 성분인 잔토휴몰(xanthohumol)과 휴물론(humulone)이 수면 개선 효과를 발휘하는 주요 성분임이 확인됐다. 연구를 주관한 ㈜뉴트리케어의 RMI(Raw Material Innovation) 소재개발 연구팀은 “현재 홍천홉 추출물의 수면 개선 효능을 사람을 대상으로 검증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준비 중"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홍천홉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명선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 토종자원인 홍천홉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기능성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건강기능식품 및 수면장애 치료제 분야에서 홍천홉의 활용 가능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대한항공 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은 지난 11이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을 방문해 '1사 1촌 교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봄철 파종을 앞두고 밭에 깔린 바닥덮기 비닐과 마른풀 등을 제거하는 정지 작업을 도왔다. 명동리와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1사 1촌'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봄·가을 두 차례 마을을 찾으며 22년째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명동리 이주형 이장은 “20년 넘게 한결같이 마을을 찾아주는 모습에서 따뜻한 진심이 느껴진다"라며, “주민들도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직접 준비한 식사로 봉사단을 맞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안전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 개선 지원사업 신청자를 2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 조례'에 따라 개인, 법인 또는 단체가 하나의 용도로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가연성 외벽마감 자재를 불연 또는 준불연재료로 개선, 스프링클러 설비 및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지원, 10년 이상 노후화된 누전 및 배전 차단기 교체, 자동소화장치 설치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고에는 3층 이상 시설까지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변경 됐고 또한 분전반(배선반) 교체도 가능한 것으로 추가됐다. 지원 규모는 시설 개선에 필요한 금액의 80%이며, 시설당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자부담(건물주 등) 비율은 총사업비의 20%의 범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1일까지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지참하여 홍천군청 재난안전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축물의 화재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약자,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동네상권 발전소 지원사업’ 최종 선정…지역상권 재도약 본격 시동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동네상권 발전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침체된 골목상권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는 1억5000만원 규모로, 올해 11월까지 소양로1가(근화동) 일원에서 추진된다. 대상지는 번개시장부터 근화동 당간지주까지 약 9만6500㎡ 면적이며, 74개 점포가 포함된다. '동네상권 발전소'는 골목상권 내 문제를 상인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율기반의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전략수립형' 유형으로 선정돼, 상권기획사 ㈜퍼즐랩과 함께 지역상인 및 주민협의체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전략 수립 과정에는 △상권 이해관계자 협업체계(거버넌스) 구축 △지역 상권의 역사·문화 자원 기록(로컬 아카이빙) △5개년 상권 활성화 전략 수립 △리빙랩 운영 등을 포함한다. 특히 리빙랩은 교육, 멘토링, 실행 등 주민과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실험적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이번 전략수립형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최대 5년간 100억원 규모의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연계된다. 이를 통해 테마공간 조성, 특화상품 개발, 로컬브랜드 구축 등 지역맞춤형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춘천출신 권오상 대표가 이끄는 ㈜퍼즐랩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과거 공주시 제민천 로컬 브랜드 조성, 마을스테이 프로젝트 등 다양한 로컬 상권 회복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이 아닌, 지역상인이 주체가 돼 자생력 있는 상권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계기"라며 “향후 춘천형 상권 활성화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춘천시, 춘천문화재단 소식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농촌 지역 고령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한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춘천시, 농협이 공동 참여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한방 진료와 운동치료, 검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시진료실을 마련하고,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들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료실을 찾으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2일 춘천농협(신사우동·신북읍·서면)을 시작으로 5월 20일 강동농협(동면), 5월 27일 동춘천농협(동내면·신동면·동산면)에서 총 3회에 걸쳐 약 900명의 주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와 글로컬대학인 강원대, 한림대가 함께 대학협력협의회를 구성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2022년 양 대학과 춘천시 대학협력협의회를 구성하고 매년 지역현안 및 지역문제 해결, 지역-대학간 상생발전 협력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2024년 27개 부서에서 제출한 33개의 과제 중 18개 과제를 대학이 선정해 정책연구와 생활 실험실(리빙 랩) 방식으로 진행했다. 실제로 춘천시와 글로컬대학은 지난 2024년 9월 이주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영화제를 활용했다. 올해에도 시는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연구 대상 과제 수요 조사를 해 총 24개 부서로부터 29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원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사업으로 '지자체 연계형'과 '산업체 연계형' 연구과제를 새로 추가했다. '산업체 연계형'은 지자체-대학-산업체-혁신기관까지 확대 연계할 수 있는 연구과제로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학도시 춘천 포럼'을 개최해 연구를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춘천시는 해당 연구 결과를 기업혁신파크, 교육발전특구를 비롯해 정원소재실용화센터 유치 등 시의 중점사업 추진과 연계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와 대학은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동반자이자 하나의 팀"이라며, “춘천시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선순환 글로컬 대학도시의 대표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역대학을 키우고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글로컬대학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대와 한림대는 시행 첫해인 2023ㅁ년 동시에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첫 사례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향후 확산 가능성과 지속 운영 역량을 갖춘 기초문화재단 43곳을 선정(최종 36개, 조건부 7개)해 문화예술교육의 지역 간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춘천문화재단은 지난해 '세대별 문화예술교육 연구 LAB' 운영을 통해 장애인, 군인 등 지역 특화 대상을 중심으로 실험적인 예술교육 모델을 설계했다. 올해는 그 연장선으로 지역 내 모든 가족을 아우르는 보편 예술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생활권 내 공간을 기반으로 세대별 관심과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이 함께 예술로 소통하고, 일상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가가호호' 사업을 통해 온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대룡중학교는 14일 '도박 문제 없는 청정학교 만들기 EXIT'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청소년 도박 문제로 인한 폐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일반 청소년의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중독문제 고위험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을 위한 △도박 중독 예방교육 △이동상담 △집단프로그램 △캠페인 △고위험군 대상 전문의 상담 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도박 문제는 선제적인 예방 노력이 중요하며, 앞으로 관내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 중독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기타 약물 및 알코올·도박·인터넷 등의 중독문제 고민은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3-255-3482)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평창군, 정선군, 영월군 소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3개월간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창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 중인 만 18세 이상 도시민 참가자를 대상으로 군은 숙박 및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농촌체험마을(용평면 백옥포2리 황토구들마을)을 선정하고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참가자 1인당 농촌체험마을에 숙박비 및 마을 정착 프로그램 체험비 등을 지원한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귀농 귀촌 희망 지역에 대한 체류를 통해 농촌 체험 및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농촌 이주 과정에서 오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귀농 귀촌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체험을 제공하여 사업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농업 인재 육성 교육을 1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인재육성관은 지역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이ㅜ해 스마트 농업 체험 교육을 통해 진로탐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촌초등학교와 계촌중학교 학생 25명, 평창읍 지역아동돌봄센터 아동 20명으로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유용 미생물 △농업용 드론 △스마트팜 △토양 환경 △작물 수확 체험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전문 농촌지도사의 지도 아래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 시설 체험 등으로 평창군 아이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사전 수요조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이나 공공건물에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설치 대상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단독주택과 공공건물로, 신청자는 해당 건물의 소유자여야 한다. 에너지원별로 예상되는 자부담금은 태양광(3kW) 설치 시 약 209만원, 태양열(6㎡)은 약 308만원, 지열(17.5kW)은 약 550만원 수준이다. 설치비는 국비, 지방비, 자부담으로 구성되며, 세부 비용 변동될 수 있다. 설치 가능 조건으로는 건축물대장 등재 여부, 소유자 명의 일치, 충분한 일조량(태양광), 보일러실 확보(지열), 지형 적합성 등이 있으며, 목조주택이나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주택의 경우 별도 공간이 없으면 설치가 어렵다. 또한, 미등기 건물이나 일조 환경이 열악한 장소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원선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정선군민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산솔면의 상징인 290년 수령의 솔고개 소나무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올해의 나무' 보호수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보호수와 노거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올해의 나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도에서는 보호수 부문 영월 소나무 1그루, 인제 돌배나무 1그루와 노거수 부문 정선 소나무 1그루 총 3그루가 선정됐다. 영월 솔고개 소나무는 용트름하듯 뒤틀리며 자란 독특한 형상과 아름다운 수형으로 솔표 소나무의 상표권 모티브가 된 보호수다. 이번 선정은 뛰어난 미관뿐만 아니라 솔고개 소나무 공원에서 마을 행사가 개최되는 등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외지에서도 자주 찾는 관광명소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오랜세월 지켜온 소나무 한그루가 이제는 마을 더나아가 영월군을 대표하는 특별한 나무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의 중요성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재단은 지역 내 노인, 중장년, 청년, 청소년, 유아, 다문화 가족, 장애 가족 등 총 7개의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세대의 생애주기와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형 예술교육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교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상헌은 “가가호호 사업 선정을 통해 영월이 가족 간 문화예술의 가교 구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홍천군,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본격 추진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군 마르쉐'와 온라인 쇼핑몰 '홍천몰'에 입점할 신규업체 모집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홍천군 마르쉐'는 사계절 관광객이 집중되는 소노비발디파크 스키장 매표소 앞에 위치한 지역 특산물 판매장으로, 위탁판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입점 모집 대상은 홍천군 내에서 직접 농·특산물을 생산하거나 이를 가공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신청 품목은 1차 생산물과 가공·특산품 전반으로, 신청은 홍천군유통사업단(군청 본관 3층)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입점업체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되며, 친환경·HACCP 인증 등 품질인증 보유 여부, 온라인 판매 역량, 홍보행사 참여 의지 등이 평가기준에 포함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마르쉐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돕는 실질적 플랫폼"이라며 “경쟁력 있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홍천군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가 함께 추진한다. 홍천군과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온라인 쇼핑몰 '홍천몰'에 입점할 지역기업을 오는 8월 29일까지 수시모집하고 있다. 직접 제조 또는 생산한 제품을 보유한 홍천지역 내 공장등록기업, 사회적 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온라인몰 입점 및 구축, 유지관리, 통합 마케팅, 전자상거래 교육과 컨설팅까지 전방위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입점 제품은 '강원더몰'은 물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SSG.com, 롯데ON 등 주요 오픈마켓과도 실시간 연동되어,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홍천군은 “온라인 유통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지역 특산물의 유통경로를 다각화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는 E-커머스 지원을 통해 소규모 농가 및 지역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 필리핀 상춘객 양양공항 통해 봄나들이…강원방문의 해 본격 시동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필리핀 최대 명절인 부활절 연휴기간을 맞아 필리핀 마닐라와 양양을 잇는 춘계 전세기 상품을 통해 총 300여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세기 상품은 필리핀항공이 전세편으로 12일부터 20일까지 총 3차례 운영한다. 단체 관광객들은 각각 4박5일 일정으로 양양, 정선, 춘천, 강릉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다. 관광객 유치는 필리핀 현지 여행사 '락소 트래블'과 강원도 전담여행사 '정호여행사'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회차별 모객 현황은 1차 60명(12일), 2차 162명(16일), 3차 68명(20일)이다. 이번 전세기 상품은 양양국제공항의 국제 관광 허브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한 사례로, 향후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계절별 전세기 상품 확대 및 상시 노선 개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세기 항공편은 마닐라에서 12일 오전 11시 45분 출발, 양양에 오후 4시 4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에 따라 도와 관광재단은 오후 5시, 양양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춘계 첫 전세기 입국 단체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식에서는 에코백 및 관광 홍보물 등 기념품 전달, 간단한 환영인사와 함께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관광객들은 일정 동안 정선 하이원리조트 웰니스 체험과 아리랑 부르기, 춘천 남이섬 관광, 강릉의 BTS 버스정류장 방문 등 한류와 자연이 어우러진 강원의 봄을 만끽하게 된다. 이번 전세기 상품은 양양국제공항의 국제 관광 허브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한 사례로, 향후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계절별 전세기 상품 확대 및 상시 노선 개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성림 도 관광국장은 “춘계 전세기를 통해 방문한 첫 필리핀 단체 관광객들이 강원의 따뜻한 봄을 오감으로 체험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류, 체험형,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사람과 봄이 피어나는 곳, 흥양천 벚꽃축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태장2동 흥양천 일원에서 '제3회 흥양천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년째 왕벚나무를 가꿔온 주민들은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흥양천을 원주의 대표 봄 명소로 확고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흥양천 산책로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 버스킹, 야시장, 프리마켓이 펼쳐져 TL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축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이상옥 축제추진위원장은 “매년 축제를 준비해오고 있지만 해가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항상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고민해야 하고, 시민들이 기대에 부응항기 위해 고민이 많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모습을 보면 모두가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올해 축제는 특히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자율방범대가 연합헤 팔을 걷고 나서 의미를 더했다. 질서 유지를 위한 자발적 협력과 자원봉사는 이 축제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축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태장2동은 2015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흥양천 양쪽에 왕벚나무를 식재해 왔다. 주민들이 기증하고 이름표를 부착한 나무는 마을의 상징이자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 김종만 위원은 “봄이 오는 길목에 모두가 나와 건강하게 자라라고 비료를 줬다. 미처 땅이 녹지 않아 언 땅을 일구고 거름을 주고 주민들의 애정과 정성을 먹고 한 그루의 나무도 상하지 않고 잘 자라길 바란다"라고 했다. 축제는 11일 오후 개막식을 개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용기 원주시의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상옥 추진위원장은 “벌써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벚꽃축제가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태장2동 주민들의 협력과 열정이 오늘 이 자리를 가능하게 했다"며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따뜻한 봄의 기운과 즐거움을 한껏 누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기 의장은 “2015년부터 시작된 벚꽃나무 식재가 지금의 축제거리로 이어졌다. 볼거리 ,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번 축제가 원주시민들의 사랑받는 봄 축제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계촌클래식축제 버스킹 공연’, 고품격 무대 예고...예술인 참여 확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매년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계촌 마을 전체를 음악으로 물들이는 '계촌클래식축제 버스킹 공연'이 좀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계촌클래식축제의 버스킹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는 주로 평창 지역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었다. 13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평창 이외의 다른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무대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버스킹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아티스트 또는 전문 예술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그룹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뿐만 아니라 성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 총 18일간이며, 30팀(관내 20팀, 관외 10팀)을 선정해 계촌클래식축제의 곳곳에서 클래식의 선율이 흐르게 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재)평창관광문화재단 지역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진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예술인들의 공연 기회 확대와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계촌클래식축제 버스킹 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오는 여름,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는 평창의 고품격 문화예술 축제인 계촌클래식축제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평창군 계촌클래식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주최, 한국예술종합학교이 주관하며, 평창군이 함께한다. 축제는 별빛 콘서트, 파크 콘서트, 미드나잇 콘서트로 구성됐다. 한국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로 불리는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계촌초등학교 전교생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축제의 오프닝 무대를 맡아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용평면에 있는 평창군노인복지회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점으로 평창노인복지회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취미활동, 평생교육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지역사회 내 활기찬 노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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