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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홍천군수 재선 성공…“살고 싶은 홍천, 결과로 증명하겠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9기 홍천군정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신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1.76%를 득표해 38.2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승영 후보를 23.53%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결과는 강원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서도 비교적 큰 격차로 평가된다. 신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군정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홍천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바라는 군민들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동안 현장에서 들은 격려와 질책을 모두 군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봉합하고 군민 통합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이제는 경쟁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시간"이라며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로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제시했다. 그는 “홍천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에게는 일자리와 희망이 있는 홍천, 어르신들에게는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 홍천,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홍천,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홍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민선 9기 공약으로 제시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정착 지원,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노인복지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책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약속"이라며 “군민의 의견을 먼저 듣고 함께 결정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선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지역 정가에서는 신 당선인이 추진해 온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 생활SOC 사업 등이 일정 부분 군민들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력을 기대하는 표심도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신 당선인은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라며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우상호 강원도지사 당선인 “통합과 민생으로 강원도 변화 이끌겠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우상호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생을 먼저 챙기고 강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당선인은 당선 직후 “강원도민들이 마음을 많이 열어주셨다"며 “이번 결과를 자만하지 말고 끝까지 강원도를 위해 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내용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며 “도민들이 잘 선택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여러 현장을 다니며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도민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잊지 않고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저를 지지한 분들뿐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한 도민들도 함께 가야 한다"며 “강원 발전과 통합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당선인은 당장 챙겨야 할 과제로 경제와 일자리를 꼽았다. 그는 “강릉·동해권 AI 데이터센터 유치 문제를 우선적으로 점검하겠다"며 “대기업과 첨단기업을 유치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농업인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 당선인은 “비상경제TF를 구성해 지역 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살펴보겠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민생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갈등보다 통합을 앞세웠다. 그는 “당선 직후부터 갈등 사안을 건드리기보다는 민생을 챙기고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먼저"라며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우 당선인은 끝으로 “선거 기간 함께해 준 관계자들과 강원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강원도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우 당선인은 51.81%를 얻어 48.18%를 기록한 김진태 후보를 3.63%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강원도 선거 특성상 접전으로 평가되는 결과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를 단순한 정당 대결보다 인물 경쟁력이 영향을 미친 선거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우 당선인이 내세운 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 청년 정착 정책 등이 중도층과 부동층 표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심재국 평창군수 당선 “군민 통합과 중단 없는 평창 발전 이끌겠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심재국 평창군수 당선인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창군수 선거에서 당선된 뒤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군민 통합과 중단 없는 평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평창의 발전과 미래를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른 선택을 하신 군민 여러분의 뜻 또한 소중히 받들겠다"며 “이제는 선거를 넘어 군민 통합과 지역 발전만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심 당선인은 민선 9기 군정 방향과 관련해 “중단 없는 평창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기본소득과 농업 경쟁력 강화, 맞춤형 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약속한 공약은 책임 있게 추진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며 “선거 기간 동안 들려주신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속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함께 고민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심 당선인은 끝으로 “선거가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힘써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와 공직자, 함께 경쟁한 후보자와 선거운동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창군수 선거에서는 심재국 당선인이 51.64%를 얻어 48.35%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 “500만 관광 시대 열어 횡성 미래 다시 세우겠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횡성군수 선거에서 당선됐다. 장 당선인은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멸 위기에 놓인 횡성의 미래를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그 마음을 횡성의 미래를 살리라는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과 시장, 공장과 사업장 곳곳에서 보내준 군민들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군민의 선택을 받은 영광을 잊지 않고 책임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특히 횡성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관광산업을 제시했다. 그는 “500만 관광 시대를 열어 군민이 100년을 먹고 살 경제 기반을 만들겠다"며 “횡성의 산과 강, 물과 들녘이 가진 가치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최대 현안인 상수원보호구역 문제 해결 의지도 드러냈다. 장 당선인은 “40년간 군민들의 한이 서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청년들이 횡성을 떠나지 않고 일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환경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지역 갈등 봉합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생긴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된 힘으로 횡성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성공시키겠다"며 “섬기는 군정으로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횡성군수 선거에서는 장신상 당선인이 49.99%를 득표해 32.43%를 기록한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와 17.56%를 얻은 무소속 김명기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도약이냐 정체냐”… 강원 격전지 후보들, 선거 전 마지막 지지 호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강원지역 군수 후보들이 일제히 마지막 메시지를 내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후보들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 관광 활성화 등을 앞세우며 “지역 미래를 결정할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가 시민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는 원주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변화와 도약의 길로 갈 것인지, 과거에 머물 것인지 시민 여러분이 결정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원주는 반도체와 AI,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다"며 “준비된 시장이 미래산업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핵심 비전인 'T5 프로젝트'도 다시 제시했다. 반값원주를 통한 생활비 부담 완화와 첨단원주를 통한 미래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또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횡성 상수원보호구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원주와 횡성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마지막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며 “원주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신영재 홍천군수 후보는 “홍천 발전의 흐름을 이어갈 것인지, 다시 정체로 돌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신 후보는 “민선 8기 동안 군정을 이끌며 경험과 실력을 검증받았다"며 “진행 중인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더 큰 홍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 군정을 운영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도·군의원 후보들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신 후보는 “군수와 의회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야 숙원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승영 홍천군수 후보가 군민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발표한 메시지에서 “홍천 곳곳을 돌며 군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홍천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군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홍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전통시장·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순환경제 기반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해왔다. 박 후보는 30년 행정 경험도 강조하며 “행정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오랜 공직 경험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취임 첫날부터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은 홍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정체와 도약의 갈림길에서 오직 홍천 발전과 군민 행복만 생각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깨끗하고 능력 있는 군수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겸손한 자세로 군민 선택을 받기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홍천 축협사거리 투썸플레이스 앞에서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원팀' 최종 유세를 진행한 뒤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후보는 '500만 관광 시대'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장 후보는 “횡성은 지금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며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관광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리면서 횡성 관광 전략도 힘을 얻게 됐다"며 “500만 관광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횡성 최대 현안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도 언급했다. 장 후보는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와 함께 해결의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생 공약도 다시 제시했다. 농어촌기본소득과 전 군민 지원금, 소상공인 지원, 청년 정주여건 개선, 전기차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최철규 정선군수 후보는 “정체된 정선을 새로운 성장의 길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과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경력을 언급하며 “중앙정부 협력 네트워크와 예산 확보 능력을 정선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평창역~정선선 신설과 태백·영동선 개선을 통한 KTX 수도권 90분 생활권 조성, 폐광 이후 대체산업 육성, 일자리 3,000개 창출 등을 제시했다. 또 고한·사북 관광특구 지정과 강원랜드 글로벌 복합리조트 추진 계획도 강조했다. 농어촌기본소득 지속 추진 의지도 밝혔다. 최 후보는 “지역경제를 키우고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정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후보들의 마지막 메시지에는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경제 활성화 필요성이 공통적으로 담겼다. 관광과 교통, 일자리 정책을 둘러싼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인사] 전영의 보훈공단 신임 사업이사

전영의 전 원주보훈요양원장이 보훈공단 신임 사업이사로 임명됐다. 보훈공단 사업이사는 사업이사는 이사장을 보좌하며 의료지원실과 복지지원실 등 관련 조직을 총괄하는 자리다. 국가유공자 대상 공공의료 서비스와 요양·복지 지원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전 신임 사업이사는 원주보훈요양원장을 비롯해 중앙보훈병원 운영실장, 본사 의료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원주시-보훈공단-한지문화재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종량제봉투가 '읽는 봉투'에서 '보는 봉투'로 바뀐다. 복잡한 글자 대신 그림 중심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 누구나 한눈에 분리배출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원주시는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지난달 29일 이를 공포했다. 이번 개편은 외국인 주민과 고령층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가장 큰 변화는 '그림문자(픽토그램)' 도입이다. 기존 봉투에는 배출 금지 품목과 안내 문구가 작은 글씨로 적혀 있었다. 새 디자인은 그림 위주로 구성해 한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바꿨다. 재활용 불가 품목과 일반쓰레기 구분도 시각적으로 쉽게 표현했다. 특히 외국인 주민과 고령층까지 고려한 '생활밀착형 행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등 다국어 표기를 함께 넣었다. 대용량 일반용 종량제봉투 색상도 변경된다. 기존 흰색이었던 50리터와 75리터 대용량 일반용 종량제봉투는 엷은 녹색으로 변경된다. 이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흰색 사용 지양 권고를 반영한 조치다. 원주시는 색상 통일로 시민 혼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종량제봉투는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순차 공급한다. 기존에 구매한 종량제봉투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과 색상이 달라져도 추가 교환이나 폐기 절차는 없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전달 방식 개선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종합축제인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차기 개최도시로 공식 출발을 알렸다. 2일 원주시는 지난달 30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차기 개최도시로서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박태봉 국장은 인수사를 통해 “내년 원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꿈과 끼, 미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원주시 대표로 참가한 피노키오청소년수련관도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피노키오청소년수련관은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부스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이성주 대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내년 원주 박람회 준비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이번 여수 박람회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해 내년 행사 준비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참여형·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원주만의 차별화된 박람회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원주시와 여성가족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다. 원주시는 강원도 최초 개최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미래 교육·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이 창립 45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에서 다양한 보훈문화 행사를 연다. 보훈공단은 1일 원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 등 산하 기관에서 시민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종진 이사장과 임원진, 간부들은 원주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 예우라는 공단 설립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6월 한 달 동안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는 '보훈, 기억을 잇는 감동 사연 공모전'이 열린다.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에서 경험한 진료와 재활, 간병 이야기 등을 접수받는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등 모두 43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연은 라디오 방송과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지난달 진행된 달리기 챌린지 '보훈런'의 성과도 나눔으로 이어진다. 보훈런에는 4천500여 명이 참가했고 누적 거리 20만km를 기록했다. 특히 참가자 가운데 10∼30대 비율이 높아 젊은 층 관심도 확인됐다. 보훈공단은 오는 23일 원주보훈요양원과 원주보훈회관을 찾아 국가유공자 어르신 450여 명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25일에는 원주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억으로 잇는 호국이야기'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전쟁을 겪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으로 지역 보육시설 낭독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도 참여한다. 공단은 서울 한강난지공원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에서도 전시와 공연, 세대공감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중앙보훈병원은 베트남 참전 사진 기록전을 열고, 광주보훈병원은 안보사진 전시회를 운영한다. 수원보훈요양원은 어린이와 입소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태극 모자이크 만들기'를 진행한다. 대전보훈요양원은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과 함께 감사 편지 낭독 행사를 마련한다. 윤종진 이사장은 “국민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준비했다"며 “보훈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지문화재단이 한지 예술의 현대적 가능성을 보여줄 전시작가 공모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한지문화재단은 '한지, 전시작가 공모'를 통해 최종 4명의 작가(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지의 재료적 특성과 전통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창작 역량을 갖춘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작가(팀)에게는 창작지원금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원주한지테마파크 전시공간 제공과 전시 E-book·리플렛 제작 등 다양한 창작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최종 선정 작가들은 오는 10월 말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리는 기획전에 참여한다. 전시에서는 한지의 질감과 조형미, 현대적 표현 가능성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문화재단은 향후 국내외 교류와 해외 전시 연계 등을 통해 선정 작가들의 활동 영역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한지 예술 창작 기반 확대와 작가 지원 체계 강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진희 이사장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모든 작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정 작가들의 실험적 시도와 창의적인 작업이 한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관광재단, “산 넘으면 바다”… 강릉·평창 잇는 체류형 관광상품 출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강릉과 평창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머무는 관광' 확대에 나섰다. 재단은 강릉시·평창군과 함께 1박 2일 여행상품 '대관령 너머, 산해진美'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품명에는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며 강원의 진짜 아름다움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상품은 지역 간 연계 관광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기획됐다. 숙박은 강릉과 평창에 균등 배분하고, 참가비 일부를 강릉페이와 평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상생 효과를 높였다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우선 두 가지 여행 프로그램이 먼저 운영된다. '미인(味人)투어'는 강릉과 평창의 문화·미식 자원을 함께 경험하는 코스다. 오죽헌과 선교장 해설 프로그램, 테라로사 바리스타 체험, 월정사 전나무숲길 명상 등이 포함됐다. 주문진 해산물과 평창 산채정식 등 지역 먹거리 체험도 함께 구성됐다. 반려견 동반 여행상품인 '댕댕원정대'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강릉 생태저류지 뱃놀이와 안목해변 산책, 대관령 양떼목장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여행 과정에서는 '댕댕여권' 스탬프 미션도 운영된다. 재단은 올림픽 유산시설을 활용한 가족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부산·울산·경남권 관광객 대상 프리미엄 레일투어도 준비 중이다. 재단은 오는 11월까지 20회 이상 상품을 운영해 1천 명 이상 모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여기어때, 이벤터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강원생활도민증 소지자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대관령은 영동과 영서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길"이라며 “강릉과 평창이 함께 체류형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 관광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섰다. 재단은 지난달 29일 춘천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제13기 강원 MICE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추진됐다. 도내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6개월간 강원 관광과 MICE 산업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현장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코리아 영마이스 총회와 관광 일자리페스타 등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받는다. 재단은 강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전문 교육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대표이사 표창과 포상도 수여된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강원 관광과 MICE 산업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민주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 “72시간 무박 유세” 막판 총력전… 원주 변화 위한 마지막 호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사흘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가 원주 전역을 돌며 '72시간 무박 총력 유세'에 돌입했다. 막판 부동층 표심과 투표 참여를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구 후보는 지난 30일 자정을 기점으로 전통시장과 출퇴근길, 골목상권, 야간 자율방범 순찰 현장 등을 연이어 방문하며 시민 밀착형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대위는 “대규모 세 과시형 유세보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세에서는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병행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온라인을 통해 유세 현장을 지켜보며 댓글로 정책 제안과 지역 현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구 후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쌍방향 소통 유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T5 비전'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공약과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표 공약으로는 청년·신혼부부 대상 '천원주택' 사업이 꼽힌다. 하루 1천원 수준 임대료로 청년 주거 부담을 낮추겠다는 내용으로, 임기 내 1천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주패스 도입과 교통·보육·생활비 부담 완화 등 이른바 '반값원주' 정책도 주요 민생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시민 체감형 생활비 절감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의료기기 산업과 AI를 결합한 '첨단원주' 구상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원주 의료AI 클러스터 조성과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 AI 기반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일자리와 첨단기업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주의 기존 의료기기 산업 기반을 활용한 AI·바이오 융합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도심 문화거점 확대와 로컬 콘텐츠 육성을 통해 체류형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구 후보는 이번 총력 유세에서 민주당 원팀 결집도 거듭 호소했다. 구 후보는 “원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 혼자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까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을 만나겠다"며 “원주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큰 힘은 투표인 만큼 본투표일에 꼭 투표장에 나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72시간 무박 유세'가 막판 투표율과 지지층 결집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전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생활형 공약과 현장 밀착 이미지를 동시에 부각하며 부동층 공략에 집중하는 전략이라는 평가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군수 후보들 막판 총력전…관광·기본소득 공방 가열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횡성군수 선거전이 막판 공방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와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 무소속 김명기 후보는 관광산업과 지역소멸 대응, 기본소득 정책 등을 놓고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장신상 후보는 이날 횡성장날을 맞아 횡성장터와 시계탑 로터리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유세에는 가수 이은하·정정아·홍주, 개그맨 김정렬·황기순, 가수 백승일 등이 참여했다. 연예인 유세단은 장터를 돌며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가수 이은하는 중장년층 주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사진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오전 11시부터 열린 합동 유세에서 개그맨 김정렬은 “장신상을 횡성군민의 마당쇠로 써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지난해 12월 '500만 관광시대'를 선언한 뒤 관광산업 중심의 지역 발전 전략을 준비해 왔다"며 “횡성이 미래 100년을 먹고 살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차원의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관광산업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다. 상수원보호구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상호 도지사 후보,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와 협약을 체결하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 △전 군민 지원금 20만원 △소상공인 지원금 200만원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광식 후보는 이날 정책 중심 선거를 강조하며 '군민 참여형 투자도시' 구상을 재차 밝혔다. 임 후보는 최근 제기된 선거법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토대로 왜곡된 문자메시지가 유포됐다"며 “관련 사안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비방보다 정책 경쟁이 우선돼야 한다"며 “군민 판단을 겸허히 받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군민·출향인·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횡성 군민펀드'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횡성베이스볼파크 활성화와 야구학교 설립, 호수정원 조성, 치악산 관광개발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무소속 김명기 후보는 이날 장신상 후보의 '500만 관광도시'와 기본소득 공약을 비판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과거 400만 관광 목표 역시 군민이 체감할 성과로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500만 관광도시를 이야기하고 있다"며 “숫자만 키운다고 횡성경제가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농어촌 기본소득은 이미 횡성군이 공모 신청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사업"이라며 “이를 특정 후보 개인의 성과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군민에게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질적인 소득"이라며 “횡성형 행복소득을 통해 전 군민에게 매월 20만원을 지급해 생활과 지역상권에 직접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수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후보들 간 정책 경쟁과 공방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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