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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주인공인 교육…강원도교육청 맞춤형 지원·정책 강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학습·진로·돌봄을 두루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유아 맞춤형 놀이체험장 설립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배움과 성장을 이어간다. ◆학생과 소통하는 정책토론회…학생 목소리 반영 철원교육지원청은 16일 철원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지역 초·중·고 학생자치회 임원 18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청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예체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 강사 지원 △아동·청소년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교통비 지원 및 지역 이미지 개선 △학교 주변 신호등 설치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고, 교육장은 “학생들의 제안이 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날 교육전문직이 준비한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려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상혁 교육장은 “지역 청소년의 일상을 세심하게 담아낸 제안들은 참신하고 의미있는 의견들이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여러분의 목소리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했다. ◆여름방학도 학습·진로·돌봄 지원 강화 17일부터 도내 대부분의 초·중·고가 방학에 들어가는 가운데, 도교육청은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중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초공학' 정책에 따라 채움학기와 1:1 온라인 멘토링, 기초학력 보조교재 보급으로 학력 손실을 예방한다. 중·고등학교는 진로·진학을 위한 학습 캠프, 면접 아카데미, 스스스 프로젝트 등으로 학생 개별성과를 높이도록 했다.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스마트공장, 드론 제작 등 신산업 특화 실습 프로그램과 글로벌 현장학습 직무 교육도 진행한다. 초1~2학년 대상의 '늘봄학교' 돌봄 프로그램에는 2만여 명이 참여하며, 간식과 중식도 지원한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성 사안 대응 연수도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은 사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화재·물놀이 예방 자료를 배포해 학부모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16일에는 도내 학교 관리자(교장·교감) 대상 '학교 내 성 관련 사안 예방 및 대응 연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초기 대응과 성희롱·성폭력 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 방안 등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안내했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아 맞춤형 놀이체험장 설립…유아교육 새 지평 도교육청은 또 유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가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유아놀이체험장'을 원주와 강릉에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교육감 공약사업인 이번 사업은 지난 3일 도교육청 유아교육원 유아놀이체험장 설립 설계 보고회를 가졌다. 지역 간 균형 발전 및 교육정책을 반영한 영․유아 전용 체험시설 구축 및 운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 춘천 도담체험관이 지난 2010년 11월 도교육청유아교육원 설립 때 원 내에 함께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도담체험관에는 매년 80여개원 7000명의 유아가 이용 중이다. 올해는 3월부터 6월까지 60개 원, 2259명의 유아가 방문했다. 도담체험관은 원주, 강릉권의 유아들이 이용하기에는 원거리라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99억 원이 투입된다.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구)지정초 송암분교장과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구)사천초 사기막분교장에 각각 설립되는 (가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유아놀이체험장은 유아 스스로 조작하고 체험하며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원주에는 신체모험놀이터, 물퐁퐁놀이터, 실외자연놀이터 등을, 강릉에는 안전체험터와 꿈나라체험터 , 실외자연놀이터 등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공간을 갖춘다. 8~9월 공사 공고를 거쳐 2026년 6월 개관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방학은 학생들에게 휴식이자 성장의 기회"라며 “개별성과를 지원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 방학이 또 하나의 배움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 강원도의회, 춘천시(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가 현장 중심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정책 대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의회 소속 의원연구단체들은 댐 주변지역 피해 해소, 다문화 사회 대응 등 지역 현안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와 방문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소양강댐 주변 피해 실태 공유…제도적 지원 논의 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는 1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소양강댐 인근 주민들이 겪어온 피해 실태를 공유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안에 포함된 '댐 주변지역 지원 특례' 조항의 입법 취지와 적용 가능성, 보완 과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강원도청의 개정안 내용 설명에 이어 댐 인근 주민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향후 제도화 전략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 오갈 전망이다. 박기영 연구회장은 “댐이라는 국가 기반시설 뒤에는 지역 주민들의 눈물겨운 희생이 자리하고 있다"며 “이번 논의가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양강댐은 국가 전력공급과 홍수조절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해 왔지만, 주변지역 주민들은 수몰과 재산권 제한, 경제 침체 등 장기간 피해를 감내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댐 주변지역에 대한 형평성 있는 지원 체계와 실질적인 피해 회복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다양성 교육과 지역문화산업 현장 탐방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월과 태백을 방문해 글로벌 문화 다양성 교육 현장과 지역문화산업 활성화 사례를 살핀다. 이 연구회는 2022년 9월 출범해 도의원 1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문화 사회에 대응한 정책 모델 발굴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제도적 대안을 연구하고 있다. 17일에는 영월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세계시민교육과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18일에는 태백 황지자유시장과 태백가족센터를 방문해 전통문화와 복지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이상호 태백시장과 지역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호균 연구회장은 “다문화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대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과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춘천코리아오픈 태권도 G2 부문 5체급 금빛 질주…아시안게임 조직위도 '주목'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16일 대회 이틀째를 맞아 G2 부문 시니어 겨루기 경기를 이어가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경기장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AINAGOC) 실무진이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노마타 야스히로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대회 시스템 전반과 경기장 구성, 선수 동선, 시상식 운영 등 국제대회 운영을 세밀히 점검하며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준비에 참고했다. AINAGOC는 앞서 지난 11일 열린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 운영 현장도 참관하기도 했다. 한국, G2 겨루기 8체급 중 5체급 석권…박태준·홍효림 맹활약 전날(15일) 열린 G2 시니어 겨루기 첫날 경기에서 한국은 남자 -54kg, -58kg, -80kg, 여자 -62kg, -67kg 등 총 5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체 8개 체급 중 과반을 석권하며 태권도 강국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남자 -58kg 결승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양희찬(가스공사)과의 경기에서 1회전을 내주고도 침착한 운영으로 2·3회전을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67kg 결승에서는 홍효림(용인대)이 세계랭킹 4위 미국의 그리스티나 티쳐웃을 상대로 초반부터 뒤후리기와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아 두 라운드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중국도 3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한국이 기술과 집중력 면에서 우위를 보였다는 평가다. “춘천, 국제대회 운영 역량 충분"…아시안게임 준비에 도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AINAGOC) 실무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AINAGOC) 실무진이 16일 현장을 방문해 춘천시청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태권도 종목 운영 방향과 춘천의 태권도 육성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공=춘천시 이날 방문한 AINAGOC 실무진은 춘천시청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만나 태권도 종목 운영 방향과 춘천의 태권도 육성 전략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노마타 부국장은 “춘천은 단순한 개최지가 아니라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충분히 갖춘 도시"라며 “이번 방문이 2026 아시안게임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2026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나고야를 중심으로 열리며, 태권도 종목의 세부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 국내 첫 AI 기반 ‘곤충산업 거점단지’ 착공…미래 먹거리 산업 이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미래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와 춘천시는 16일 동산면 조양길 160 일원에서 국내 최초 AI 기반 '곤충산업 거점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곤충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거점단지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총 200억원(국비 50%, 도비 30%, 시비 20%)이 투입된다. 2.8ha 부지에 스마트팩토리팜, 임대형 스마트팜 33동, 첨단융복합센터를 갖춰 연간 1000톤의 갈색거저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팜에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산·유통 관리 시스템이 도입돼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현재 300톤 수준의 국내 곤충 생산량을 1000톤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농가가 가장 어려워하는 곤충 생산 및 관리에 필요한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곤충산업은 고단백·저환경 대체 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품, 사료, 의약, 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번 거점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농가-거점단지-기업으로 이어지는 공급체인이 형성돼 농가소득 증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겨역본부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초 곤충산업 거점단지 운영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K-강원형 곤충산업 거점단지'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LG화학, 풀무원, 한미양행 등 14개 기업이 참여의향을 밝히는 등 민간협력 기반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춘천시는 청년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임대형 스마트팜 제공과 창업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해 곤충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기존 농가 중심에서 벗어나 농가종충 생산 →스마트팩토리 팜 곤충산물 대량생산 →기업참여 곤충산물 전처리 →기업구매로 이어지는 새로운 공급체인망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공급되는 곤충 단백질, 오일, 키토산 등은 식품, 사료 및 2차 산업 소재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춘천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미래형 농업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규제자유특구 지정까지 이어져 춘천이 세계적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지사 역시 “곤충산업은 푸드테크 먹거리 산업의 핵심"이라며 “식용뿐 아니라 반도체 웨이퍼, 연어양식용 사료, 천연 비료, 친환경 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기업들과 협력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강원도의회, 정선군의회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가 제339회 임시회 기간 동안 도내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해 위원회별 현지 시찰과 의정 연찬회를 잇따라 진행하며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원제용)는 15일부터 16일까지 속초·강릉·삼척의료원을 차례로 방문해 지방의료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첫 일정인 속초의료원에서는 최근 도 감사위원회 지적사항과 후속 조치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공사비 부족 및 상여금 체불, 전문의 이직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강릉의료원에서는 최안나 신임 원장으로부터 2025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운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삼척의료원에서는 신축공사 진행 상황과 병상 이용률 제고 방안 등을 점검했다. 원제용 위원장은 “지역 공공의료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겠다"며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엄윤순)는 같은 기간 원주와 강릉 일원에서 의정 연찬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의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원주 자연학습원과 강릉 감자연구소를 시찰하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강릉에서 열린 제9회 한국쌀전업농 강원대회에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엄윤순 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의정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박찬흥)는 14일부터 15일까지 태백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와 지역경제 현안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태백가덕산 풍력발전(주)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으며, 풍력발전 기금사업의 도민 환원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황지자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찬흥 위원장은 “폐광지역 활성화는 강원도의 시급한 과제이며,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도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의회는 이번 현지 시찰과 연찬회를 통해 도민 삶의 질 개선과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의회는 15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의회사무과 및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협의를 진행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정선군의회 국외연수 추진계획(안) △2025년도 하반기 회기 운영계획(안)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정선군 공설화장시설 이전 건립을 위한 사업부지 공모 추진 등을 다룬다. 특히, 의원들의 국외연수 계획을 논의하면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업무처리 가이드라인'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해 국외출장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의원 연구단체인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에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착수보고도 이루어져 연구 방향과 향후 추진 일정을 함께 공유한다. 전영기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논의하는 과정은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시간"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가 15일 '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는 7월 의원 간담회와 함께 진행돼 연구용역의 수행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회는 청년층과 노년층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장년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영덕 의원을 비롯해 정선군의회 의원 7명이 참여해 '정선군 맞춤형 중장년층 지원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연구는 46세부터 64세까지의 정선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장년층의 기본 현황과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욕구를 조사해 정책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탄광지역과 농촌이라는 정선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함께, 중장년층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방안 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영덕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중장년층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며 “정선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이앤아이비, 원주에 36억 증설 투자…“K-반도체 벨트 동부 관문 도약”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원주시는 15일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부품 전문기업 ㈜이앤아이비와 36억 원 규모의 제조시설 및 연구소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이앤아이비는 문막반계산업단지 내 부지를 활용해 2027년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차세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강원권 반도체 부품 산업이 K-반도체 벨트의 핵심 산업 생태계와 연결되는 상징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날 문막반계산업단지 내 ㈜이앤아이비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박광용 강원도 산업국장, 이희만 ㈜이앤아이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앤아이비는 문막반계산업단지 기존 부지(2478㎡)에 총 36억원(건설 25억, 기계장비 11억)을 투입해 제조시설과 부설 연구소를 증설하고, 신규 인력 1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착공은 2026년 6월, 완공은 2027년 6월로 예정됐다. 이앤아이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화학약품 이송 배관자재를 생산하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인텔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 제품을 공급해온 원주의 대표적인 반도체 부품기업이다. 특히 LPP 튜브(강산성·염기성 화학물질용 이중 튜브)와 ESD 튜브(정전기 방지 튜브) 등 핵심 제품은 공정 안전성을 높여 국내외 반도체 생산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박광용 산업국장은 “이앤아이비의 증설은 강원권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와 시가 힘을 모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시장은 “이앤아이비의 투자는 원주가 K-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동부 관문 역할을 본격화하는 상징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도내에 자리를 잡은 이앤아이비는 2023년 본사를 원주로 이전한 후 연평균 25%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원주시는 이번 사례를 포함해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5개 반도체 관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강원형 K-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정선군, 영월군, 영월문화관광재단 소식 등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정선군수)는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를 농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들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는 10월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5년 지역상생직판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농해수위의 실질적인 참여와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전국 76개 자치단체 회원 군이 참여하는 '2025년 지역상생직판행사'는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와 고향사랑기부제 등 정책 홍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쌀 소비 촉진과 농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최승준 회장(정선군수)은 정선 지역의 최대 현안인 가리왕산이 산림형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저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최승준 회장은 “농어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수립과 실질적인 행정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만 한다"며 ““정선 가리왕산의 산림형 국가정원 지정은 단순한 지역사업을 넘어 올림픽 유산의 합리적 활용과 생[태보전,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농해수위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역점 추진 중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웰니스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 토요 웰니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3시 30분에 정선 아리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하루 2회씩 회당 10명이 체험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정선 고로쇠를 활용한 디톡스 컬러워터 만들기, 황기, 곤드레 등 정선 특산물을 이용한 허브 고추장 만들기, 감정 배쓰밤 만들기, 정선에서만 채광되는 운기석 차크라 팔찌 만들기, 사상체질 건강차 만들기, 오감으로 느끼는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등 지역 특산물과 정선의 자연 자원을 활둉한 정선형 웰니스 콘텐츠 6종이다. 이밖에도 군은 강원 글로벌 웰니스 페스타 기잔 중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선 위크'도 운영한다. 이 기간 하이원 리조트에서는 요가, 명상 등 숨&온 프로그램이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로미지안 가든에서는 숙박객을 위한 도슨트 투어 및 워킹테라피를 진행한다. 참가 고객에게는 정선 위크 한정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원선 군 관광과장은 “정선군 로컬 업체의 특색을 살려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6종의 정선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는 웰니스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시행한 여권 무료배송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서비스 시행 후 지난 해 38건, 올해 상반기 21건의 신청이 접수돼 총 59건의 여권을 무료배송했다. 신청자들은 교통비와 방문 시간, 방문 누락에 따른 재발급 비용 등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 시행 이후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줄어들면서 민원 대기 시간이 짧아졌고, 대면 업무도 감소해 행정 업무의 효율이 한층 높아졌으며, 행정 효율성 향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중 △등록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기초생활수급자는 여권 발급을 신청할 때 관련 증빙서류(장애인복지카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산모수첩, 주민등록증 등)를 제출하고, 민원실에서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행정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찾아가는 행정'을 넘어 '배려하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쉽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성수 민원과장은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는 이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정선군의 작은 배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올해 정기분 재산세 56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00만원(0.1%)가 감소한 세액이다. 재산세(주택)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초과시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된다. 고지서는 이달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부과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의 창구납부와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납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스마트 위택스(스마트폰 앱)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인 7월 31일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유소년 농구 축제인 'NH농협은행 2025 GLOBAL SUPER CUP 겸 국민고향정선컵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정선군체육회 주최, 강원도농구협회·KXO·정선군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 선진국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유소년들의 국제 경쟁력 제고 및 지역 간 체육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제 사회와의 스포츠 소통을 통해 체육 민간 외교 및 우수한 유소년 선수 발굴은 물론, 정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정선 사북장학센터, 강원랜드체육관, 사북초·사북중·사북고 체육관 등 총 5개 체육시설에서 U-9부터 U-15까지 남자부와 여자 초등부 등 국내 60팀과 해외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태국, 일본, 중국 등 총 4개국이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유망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정선이 관광·문화·스포츠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1457, 소년 잠들다'가 오는 31일부터 8월 24일까지 영국 어셈블리 극장에서 총 24회 공연을 펼친다. 16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이 세계유산 장릉을 배경으로 운영 중인 관객 참여형 마당극 장릉 도깨비놀이 상설공연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이끄는 기반이자 세계 무대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다. 장릉 도깨비놀이는 2019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영월군 대표 상설공연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장릉 경내에서 지역 배우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관광객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다만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로 상설공연이 잠시 중단된다. 새롭게 창작된 실내극 '1457, 소년 잠들다'는 2023년 야외 공연으로 첫선을 보인 뒤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발전해 왔다.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육성사업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지역성을 모두 인정받았고, 이를 계기로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에 공식 초청됐다. '1457, 소년 잠들다'는 앞서 11일에는 에든버러 버전으로, 12일에는 전체 버전으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식 초연돼 국내 관객과 먼저 만났다. 해당 작품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연극창작센터(서울씨어터 제로 202)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영월에서 출발한 지역 창작 공연이 수도권과 해외로까지 확장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백운 군 문화관광과장은 “장릉 도깨비놀이는 지역문화와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대표 공연으로, 그 성과가 세계 무대까지 이어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관광 발전과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상임 이사(임원)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공개모집은 재단의 주요 업무와 운영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비상임 이사 직위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개모집 응시자격은 학력, 자격증, 경력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로 지원자는 지원소, 자기소개서,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재단을 방문해 체출하거 이메일,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지역 대표 축제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주요 과제를 추진해 나갈 재단 임원진 구성을 앞두고 있다"며 “역량 있는 지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 태권도·테니스 세계 대회 잇따라 유치…‘국제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 드높인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이 다시 한번 '국제 스포츠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이어, 세계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까지 유치하며 세계 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개막한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50개국 2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00년 첫 개최 이후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온 전통 있는 국제 태권도대회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OVERCOME YOURSELF AND FIGHT FOR YOUR PASSION'(너 자신을 이겨내고, 열정을 위해 싸워라).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 20점이 부여되는 G2 등급 경기와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전반기인 15일부터 17일까지는 겨루기와 품새 G2 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는 오픈대회가 이어진다. 겨루기와 품새는 태권도의 본질을 담은 핵심 종목으로, 겨루기는 스피드·파워·전략이 어우러진 박진감 넘치는 경기, 품새는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종목이다. 특히 G2 대회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한층 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시니어 겨루기 부문 남녀 8체급에서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시니어 부문은 17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며, 남자 -54kg, -58kg, -80kg, +87kg, 여자 -46kg, -53kg, -62kg, -67kg 체급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개막 현장에는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 태권도진흥재단 신성일 사무총장 등 태권도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들은 “춘천이 국제 태권도 발전의 중심 도시로 성장해가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의 열정이 세계화를 향한 또 다른 도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춘천한마음로타리클럽이 진행한 *'오아시스 생수 나눔 캠페인'*이 등록센터 인근에서 펼쳐져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물병에 담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챙겼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누구나 현장을 찾아 세계 각국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조직위는 국내외 참가 선수단을 위해 춘천 시내 관광을 돕는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명동 거리, 소양강 스카이워크, 사이로248 등 춘천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육동한 레저태권도조직위원장은 “춘천이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는 국내외 태권도인들과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춘천시는 오는 9월 '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 국가대표 대항전을 16년 만에 다시 개최하며 국제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온 춘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인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월 12~13일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간 데이비스컵 국가대표 대항전을 개최한다. '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춘천은 최근 ITF로부터 월드그룹 1 경기를 개최할 도시로 공식 승인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권순우, 남지성, 신산희, 정윤성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전국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경기장 코트 보수, 안전펜스 교체, 관람석 정비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와 함께 춘천을 대표하는 국제 테니스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태권도, 축구 등과 함께 데이비스컵 유치를 계기로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기반을 확대하며 '국제 스포츠 중심도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과 해외 연수...직업계고 진로 역량 강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시행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과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포함한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하며, 다문화 소통 역량과 글로벌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식품·조리·미용 전공 학생 10명을 선발해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싱가포르 MDIS에서 교육과 현지 실습을 진행했으며, 그중 7명(70%)이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6명은 현재까지도 근무하며 우수한 적응력을 보였다. 올해에도 10명을 선발해 10주간의 현장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싱가포르를 현장학습 지역으로 선택한 것은 외식·뷰티 산업 수요가 높고 글로벌 브랜드와 최신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장점이 크기 때문이다. 공용어가 영어이고 다문화 사회인 만큼 학생들의 언어·문화 적응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다는 점도 주요 이유로 꼽혔다. 교육청은 향후 미용·조리 외에도 경영, IT 등 직무를 확대하고, 취업 학생들에 대한 적응 지도 관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한 이탈리아 연수 프로그램은 카페·디저트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7일 춘천시청, 알마요리학교, 강원생명과학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생명과학고 학생 12명을 선발해 이탈리아 파르마 알마국제요리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피자·케이크·디저트 실습과 햄·치즈 생산지 견학, 이탈리아 식문화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현지 전문가로부터 직접 기술을 배우고 글로벌 요리 트렌드를 익혀 학생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것이 목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다변화를 지원하고,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려는 강원교육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진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강원학생 하모니(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도 내 초·중등 학생들이 학교별로 참여해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 속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4일에는 초등부, 15일에는 중등부 무대가 각각 열리며, 고성 대진초, 삼척 근덕초, 원주 일산초 등 초등 9팀과 강릉 동명중, 삼척 삼일고, 춘천 성수고 등 중등 7팀이 무대에 올라 각 팀별로 2곡씩 개성 넘치는 합창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각 학교의 색깔을 살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준비했으며, 연습 과정과 무대 경험을 통해 함께 만드는 목소리의 의미를 배워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학교별 합창팀은 수개월간의 준비와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오르며, 공연 당일 무대 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순간까지도 교육의 일부로 존중받는다. 신경호 교육감은 “하모니는 단순한 음의 조합을 넘어 서로를 배려하며 마음을 맞추는 예술"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이 예술교육의 소중한 울림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강원형 다기능 조리로봇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교육청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사업비를 매칭해 오는 12월 31일 완료를 목표로 도내 3개 학교에 총 5억 6350만원(도교육청 3억 원, 국비 2억 635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교육청은 ㈜977에프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학교급식 맞춤형 볶음·튀김·국탕을 조리할 수 있는 다기능 협동로봇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들의 조리흄(유해 연기) 흡입을 차단하고, 근골격계 질환과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은 단순한 급식 자동화를 넘어 학생과 조리종사자 모두의 급식 만족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형 다기능 조리로봇을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실증사업 종료 후 만족도와 활용성을 면밀히 검토해 도내 전역으로 확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학교 현장의 급식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급식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국비 확보 위한 광폭 행보…“주요 현안 해결에 총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원 시장은 지난 9일 최혁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 이어 15일에는 백승아 국회의원을 찾아 원주시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의 국정과제 반영과 국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원 시장과 백 의원은 △원주 AI·디지털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은퇴자 미니신도시 조성 사업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정부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원 시장은 “원주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행정력과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해 주요 지역 현안이 정부 계획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원주시가 시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15일 옛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원주시자원봉사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열고, 시민 자원봉사자 10만 명 등록 돌파를 기념해 10만 번째 등록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번 이전은 총 9억 5000만 원을 들여 기존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본관(871㎡)을 전면 리모델링해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된 새 공간은 1층에 자원봉사자 활동공간 라운지, 사무실, 소회의실, 상담실을, 2층에 다목적실과 센터장실을 배치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봉사활동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1997년 설립된 원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봉사운동을 비롯해, 2018년 법인 전환 이후에는 '나혼자 봉사'처럼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운영·지원해왔다. 올해에는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회의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와 올해 홍보대사로 활동한 마라토너 이봉주 씨와 배우 윤서현 씨가 다시 한 번 홍보대사로 위촉돼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가정 내 안전문화 확산… 온 가족이 함께 배우는 생존교육의 장으로 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가 오는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119안전체험마을'의 문턱을 낮추고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가정 내 안전문화 확산과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부산에서는 불과 3주 사이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를 포함해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6월 24일과 7월 2일에는 각각 10세, 7세, 11세 어린이들이 희생됐고, 7월 13일에도 고령자와 중년이 숨지는 등 가정 화재의 위험성이 다시금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원주소방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존 만 6세 이상만 가능하던 119안전체험마을 교육을 보호자 동반 시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가족 단위의 안전의식 함양에 나선다. 김정기 서장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잡으시길 바란다"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존교육을 가족이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험마을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2회 최대 48명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응급처치, 지진, 화재, 피난체험 등 4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8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홈페이지(www.119sev.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올 상반기 기준 3,546명이 다녀간 119안전체험마을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비중이 높았으나, 이번 확대 운영으로 노인, 영유아 등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체험 참여가 기대된다. 원주소방서는 이번 여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질 수 있는 '안전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소방서는 15일 오후 원주소방서에서 원주고등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업무 안내와 소방안전체험 등으로 구성된 진로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직 소방공무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소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방서 각 사무실을 순회하며 업무를 소개받았다. 이어 119안전체험 마을로 이동해 심폐소생술, 지진 및 화재 대피 등 실습 위주의 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화재 진압이나 환자 병원 이송뿐 아니라 소방관들이 정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공공기관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의회, 교육·문화·행정 혁신 논의… 제339회 임시회 현안 점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가 제339회 임시회를 열고 교육, 문화, 행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점검하며 도정 혁신을 촉구했다. ◆원미희 도의원,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주문… “준비한 노력 사장되지 않도록" 원미희 의원(교육위원회, 비례)은 14일 강원도교육청의 상반기 업무보고에서 정보화 교육 강화 방안을 집중 질의했다. 원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디지털 교과서의 법적 지위가 축소되면서, 도교육청이 그동안 준비해온 디지털 교육 노력이 사장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며, 기존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정보역량을 유지·강화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문선옥 홍천교육장은 “디지털 교과서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영상자료 활용 등 새로운 수업법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제용 도의원, 박물관·미술관 진흥 조례 개정… 설립 타당성 검토 강화 원제용 의원(사회문화위원회, 원주6)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에 따라, 도지사가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설립 타당성을 사전 검토·평가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 설립에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박윤미 도의원, AI 감사·빅데이터 활용 강조…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시급" 박윤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2)이 강원도의 AI 감사 시스템과 생활인구 빅데이터 활용 부진을 지적하며 행정 혁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AI 기반 감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변화가 빠른데 비해 강원도는 아직 도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I 기반 감사는 과거 감사 이력, 예산 집행, 성과 지표 등을 자동 분석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 방안이다. 박 의원은 “관광, 재난, 범죄 예방, 기업·교육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도 데이터 기반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도는 인구감소지역 12개 시·군에서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가 7배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수개월 늦은 통계로 인해 정책의 적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 14개 광역지자체는 통신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활인구를 빠르게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일섭 감사위원장과 이희열 기획조정실장은 “지적 사항을 적극 검토해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원도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정책의 시급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교육과 문화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점검이 병행됐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지속 발굴하겠다는 입장이다. ◆박대현 도의원, 도민감사관 제도…직무·자격 구체화로 실효성 강화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도민감사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민감사관 직무 개편△공개모집 또는 시장·군수·도의회 의장 추천 방식 위촉 △자격 요건 구체화 △위촉 인원 축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 의원은 “기존 도민감사관은 제보 내용이 단순 민원 수준에 머물고 직무가 모호해 적극적 참여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개정으로 감사관들이 제도 취지에 맞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오섭 도의원, 강원형 IB 프로그램 법적 기반 마련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도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IB 프로그램 운영 목적과 기본이념, 교육감의 책무, 운영학교 지정 및 지원계획 수립, 교직원 연수와 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 방안을 규정해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도입을 뒷받침한다. 심 의원은 “도시·농촌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강원교육의 다양성을 높이는 대안으로 IB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준비학교 공모를 시작으로 단계적 도입을 준비 중이다. ◆진종호 도의원, 해양교육·문화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해양 발전 기반 마련 진종호 의원(국민의힘,양양)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조례안은 해양교육 관련 시설 설치·운영, 콘텐츠 개발, 기관·단체 협력체계 구축 및 유공자 포상 등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 진 의원은 “풍부한 도내 해양자원을 문화·교육 자산으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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