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여성농업인 1만 5천 명 포항 집결…지속가능한 농업 미래 연다 -제68주년 한국생활개선회원 전국대회 개최…여성농업인 권익 향상·농촌 발전 다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 여성농업인 1만 5천여 명이 경북 포항에 모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한 화합과 도약을 다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일부터 6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변화와 포용! 여성이 이끄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주제로 제68주년 한국생활개선회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개선회의 68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식에서는 정부포상과 감사패 수여, 비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경북도연합회 박병애 정책부회장은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과 후계인력 육성 등의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여성농업인의 대표성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와 전국 우수 농특산품 전시회도 열렸다. 경북도는 정책홍보관을 통해 수출용 포도 '글로리스타'와 사과, 안동소주 등 지역 특화 농식품을 선보였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도내 관광명소와 치유농장, 농가맛집 등을 방문하는 지역관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68년간 농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끈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북에서 시작된 식품한류가 세계로 뻗어나가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1400포기…이웃에 따뜻한 온정 전달 -회원 200여 명 도청서 김장 봉사…연말까지 도내 10만 포기 나눔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새마을부녀회가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에 나섰다. 경북도 새마을부녀회는 5일 도청에서 '2026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2700kg, 약 1400포기를 담갔다. 이날 행사에는 도영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는 시군지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도 행사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김장 나눔에 힘을 보탰다. 도내 시군 새마을부녀회 역시 연말까지 회원 6천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0만 포기를 담글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6155명의 회원이 김장김치 7만 7835포기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 1만 4937가구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는 “김장문화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전통"이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산림·관광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포항·영덕·울진·봉화 방문…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사업 실태·현안 확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내 주요 산림·환경·관광 관련 사업장을 찾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포항과 영덕, 울진, 봉화 일원의 주요 기관과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첫날에는 사방기술교육센터를 방문해 산불진화와 산사태 예방 교육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 대응과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따른 고사목 증가와 산림 훼손이 산불·산사태 등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경상북도수목원과 임산식약용 버섯연구센터를 찾아 산림자원 보전과 기능성 소재 연구 성과의 산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튿날에는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해 자연자원 보전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진 문화환경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은 물론, 우수한 자연·관광자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환영…지역인재 육성 본격화 -2030학년도 개교 대비 맞춤형 교육·진학 지원 강화…지역인재 선발전형 협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5일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확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지역 학생들의 의대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의대 신설이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대 신설의 실질적인 혜택이 경북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국립경국대와 협력해 지역인재 선발전형 마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30학년도 개교 일정에 맞춰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의료·보건 계열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경북진학지원센터를 통한 진학 상담과 컨설팅도 강화한다. 또한 경북 자체 수능 모의평가와 '경북 4부 학당',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등 다양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와 지역 지방자치단체, 국립경국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해 지역인재 육성과 정착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의대 신설의 핵심은 경북에서 자란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해 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인재 선발전형을 촘촘히 설계하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지역사회와 손잡고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중심 협력체계 구축…고령·청도·문경 등 지역 연계 성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복지·상담·치안 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기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의 전체 지원 799건 가운데 297건(37.2%)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이뤄졌다. 특히 고령 58.8%, 청도 57.5%, 문경 51.6% 등 소규모 지역의 연계 지원 비율이 도내 평균을 크게 웃돌며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문경에서는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학생을 돕기 위해 행정기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등 10개 기관이 힘을 모았다. 이들 기관은 생계비와 주거환경 개선, 심리상담, 아동 안전 보호 등을 통합 지원했으며, 그 결과 해당 학생의 지각이 줄고 수업 참여도와 또래 관계가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협력 사례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일 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예비 중학생 위한 '2027 중학교 가는 길' 제작 -12월 도내 초등학교 보급…학교생활 안내부터 다국어 자료까지 맞춤형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중학교 진학과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안내 자료를 제작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2027 미리 보는 중학 생활 중학교 가는 길'을 제작해 오는 12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존 안내 자료의 활용 현황과 개선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용과 구성을 보완하고 있다. 안내 자료에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기본 정보와 교수·학습용 PPT, 학생 활동지, 교육용 영상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국어 안내서도 함께 제공해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정보 격차를 줄일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제작된 자료를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하고, 학교 현장에서 전환기 교육과 진로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전환은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