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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서 전국 어르신 2천명 건강축제 성료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국 어르신 2,000여 명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에 모여 건강과 화합을 다진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광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영광스포티움과 한빛원자력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전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와 영광군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게이트볼과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지역을 넘어 서로 응원하며 친목과 우정을 나눴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개최지인 영광군 선수단의 성과도 눈길을 끌었다. 게이트볼 종목에서 영광군지회는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에서는 김경희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영광군지회 분회대회에서도 법성면분회가 우승, 염산면분회가 준우승, 백수읍분회가 3위를 차지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기량을 과시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평생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이제는 자신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나누는 장으로 마무리됐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나주시, 재선충병 확산 차단 총력…맞춤형 방제 강화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피해지역별 맞춤형 방제와 주요 산림자원 보호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김현준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 박상춘 영암국유림관리소장 등 산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방제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방제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기존 방제방식을 개선하는 한편, 2027년 집중방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가 차원의 집중관리 지역인 국가선단지를 중심으로 방제 우선순위를 정하고 감염목 발생 규모와 현장 여건에 따른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광산구와 인접한 국가선단지 일대의 산림 예찰을 강화하고 감염목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지역을 우선 방제해 인접 산림으로의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인접 지방자치단체와 감염목 발생 정보를 공유하고 예찰과 방제 일정을 조율하는 공동 대응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피해지역별 방제 방식도 차별화한다. 감염목이 집중된 지역은 일정 구역의 소나무를 함께 제거하는 소구역 모두베기와 수종전환 방제를 검토하고, 감염목이 산발적으로 발생한 곳은 개별 감염목을 신속히 제거한 뒤 주변 산림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하반기 피해 집중지역 4ha의 방제 대상목을 제거하고, 노안지구 소나무림 37ha에는 예방나무 주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는 보호수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주요 소나무에도 예방나무 주사를 실시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도로변과 주택가 주변의 감염목 제거에도 집중한다. 특히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나무가 쓰러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통행이 잦은 지역과 주거지 인근 위험목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2027년 방제계획에 반영하고, 감염목 발생 현황과 피해 분포,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집중방제 대상지와 구역별 작업 범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방제의 성과는 얼마나 많은 감염목을 제거했는지가 아니라 피해가 주변 산림으로 확산하는 것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았는지로 판단해야 한다"며 “국가선단지를 중심으로 피해지역별 특성에 맞는 방제 전략을 마련하고, 작업이 끝난 지역도 꼼꼼하게 살펴 추가 방제가 필요한 곳은 적기에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무안군-담양군-고흥군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오페라, 뮤지컬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음악회로 군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무안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무안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공연은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기승전결에 따라 풀어내고, 각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하나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클래식과 오페라, 뮤지컬의 매력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주요 연주곡은 영화 '미녀와 야수' 메들리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으로 구성된다. 무대는 2003년 창단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지휘와 해설은 박상현이 담당한다. 뮤지컬 '파리넬리'와 '투란도트' 등에 출연한 배우 박소연을 비롯해 바리톤 뉴몽웨이, 테너 박지민, 베이스 최웅조 등 실력파 성악가들도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군대에서 함께한 세 친구가 한 여성을 두고 사랑을 펼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1만 원, 무안군민은 70% 할인된 3,000원이다. 예매와 공연 문의는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오페라, 뮤지컬이 어우러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을 내건 두 번째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가을맞이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증정' 2차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한 1차 이벤트에 이어 마련됐으며, 더 많은 기부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기부자 가운데 선착순 300명에게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며, 별도의 중복 행사 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앞서 진행된 1차 행사에서도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번 2차 행사까지 포함하면 총 6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1차 행사에 보내주신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의 보람과 혜택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참여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흥군은 6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군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직원 건강의 날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흥군지부, 공공연대노동조합 고흥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군정 발전을 위해 힘써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직원들이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공연과 직원 장기자랑이 추억과 웃음을 나누는 무대로 호응을 얻었으며,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도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푸드트럭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사전 행사로 배구와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등을 진행해 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화합을 다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바쁜 업무와 각종 현안에 적극 대응하며 군정 발전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업무 부담을 내려놓고 동료들과 웃고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직원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사기 진작, 복지 향상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근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보성군-화순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축제를 마련한다. 목포시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동 양을산 레포츠공원에서 '제7회 자연환경평화문화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후원하고 자연환경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환경과 평화! 목포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진행하며, 영유아와 학생, 학부모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숲과 해양생물 관찰을 비롯해 플라스틱 분리배출 교육, 멸종위기 생물 열쇠고리와 에코 파우치 만들기, 토종 씨앗 나눔 등 환경보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환경평화 글쓰기대회와 전통놀이 대회, 평화 활쏘기 체험, 환경 관련 도서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무지개 천으로 환경과 평화의 길을 만들고 지구 반대편 어린이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전과 생명 존중, 평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길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탄소중립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에서 전통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축제가 군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보성예술제'가 지역 예술인과 군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보성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알리고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다카포아리아 어머니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100인 판소리 합창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합창단이 '사랑가'와 '쑥대머리'를 선보이며 전통 판소리의 매력을 전했다. 이어 보성읍 산양들소리와 너울풍물단의 남도농악, 노동면 들독놀이, 복내면 길쌈놀이 등 지역 고유의 민속공연이 펼쳐지며 보성의 전통문화적 가치를 소개했다. 오후 공연에서는 미력초등학교 미소합창단을 비롯해 보성소리보존회, 보성아리랑예술단, 국악앙상블 화운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현역가왕3' 우승자 홍지윤의 특별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서정미 한국예총 보성지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관심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군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도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순군은 오는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미리미리 연말정산'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액공제 혜택을 알리고 추가 혜택을 제공해 연말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화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2만 원 쿠폰을 지급하며, 이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화순팜 1만 원권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 NH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하면 되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벤트 기간 내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 결과는 12월 중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현진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연말정산 혜택과 함께 고향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해 화순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서남권 1천명 집결…국립의대 선정 규탄 확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서남권 주민들이 국립의대 신설 대상지 선정 결과에 반발하며 공정성 논란 해소와 서남권 국립의대·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목포를 비롯해 해남·영암·무안·신안 등 서남권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불공정 의대 선정 규탄 및 서남권 국립의대·대학병원 설립 촉구 제10차 시민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부가 국립의대 신설 대상지로 순천대학교를 최종 선정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두 달 넘게 이어진 주민들의 요구에도 심사자료 공개와 독립적 검증, 목포대를 포함한 재심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교육부 발표가 통합특별시의 주장을 되풀이했을 뿐 목포대학교의 소명과 의견 청취는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며,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교육부의 '추천을 반려할 수준의 하자가 없다'는 답변만으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 심사 과정의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관계자들의 정치적·행정적 책임을 요구하며 민형배 시장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원이·박지원·서삼석 국회의원에게도 서남권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대통령의 확답을 받아내라고 요구했다. 비대위와 서남권 주민들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주민 생명권과 직결된 문제로 규정하며, 특정 대학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 국가정책 목적에 부합하는 공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사자료 공개와 선정 과정의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경북도의회

◇ 정용채 경북도의원, “산불 피해 주민 일상 회복이 최우선"…보상 사각지대 해소 촉구 -경북행복재단 운영 논란·농촌 소규모학교 존립 문제도 제기…도지사·교육감에 책임 있는 대책 요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정용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보상 문제를 비롯해 경북행복재단 운영 논란과 농촌 소규모학교 존립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6일 열린 제367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도민의 삶과 직결된 3대 현안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먼저 지난해 3월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과 관련해 소상공인 대출 거절, 임차인 지원 배제, 시·군별 농막 지원금 차이 등 피해 보상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실질적인 피해 산정과 생계비 선제 지원, 특별보증 도입, 피해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등의 대책을 요구하며 도지사가 직접 참여하는 범도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특히 “이재민에게 필요한 것은 리조트나 골프장 개발보다 생존과 일상 회복"이라며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행복재단 연구원 사망사건과 관련해 대표이사의 직장 내 괴롭힘 및 부적절한 업무 처리 의혹을 제기하며 직위해제와 특별감사, 유가족에 대한 공식 사과 등을 요구했다. 관련 의혹과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조사 및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김천 증산초등학교의 분교장 개편 사례를 언급하며 학령초과자의 학생 수 산정기준을 재검토하고 농촌 소규모학교를 유지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법령과 절차만 앞세워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도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을 살리는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도희재 경북도의원, 학교 체육관 개방·계절근로자 관리·참외 수출 확대 촉구 -도정질문서 예산 효율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 주문…'K-멜론' 수출 전략 제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도희재 의원(성주, 기획경제위원회)이 학교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성주 참외를 세계시장에 진출시킬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도 의원은 6일 제367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민 생활과 농가 소득에 직결되는 3대 현안을 제시했다. 먼저 최근 5년간 경북지역에 건립된 체육관 54곳에 총 6,420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64.8%를 시·군이 부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교 체육관의 활용도가 낮은 상황에서 별도 공공체육시설을 신축하는 것은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학교 체육시설 개방지원 확대와 체육단체 위탁관리 표준계약서 도입을 제안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제와 관련해서는 최근 3년간 무단이탈자가 501명에 이르고, 올해 9월 말까지 182명이 이탈했다고 밝혔다. 도 의원은 계절근로자 이탈이 농가의 인력난을 심화시키고 다음 해 배정 인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담조직 신설과 자체 예산 확보, 송출지역 검증 강화 등을 주문했다. 또한 전국 참외 생산량의 88%를 차지하는 성주의 생산 경쟁력에 비해 수출 규모는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하며 참외를 'K-멜론'이라는 공동 브랜드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수출 전략품목 지정과 저온유통 지원, 검역체계 개선, 수출통합조직 육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 의원은 “이미 가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행정이 먼저 해결해야 한다"며 “제안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조례와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정윤태 경북도의원, “울릉의 미래 위한 실질적 지원 절실"…어업·교통·폐교 활용 대책 요구 -어획량 급감에 따른 어업구조 전환 촉구…여객선 운임 국비 확보·공공자산 활용 강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정윤태 의원(국민의힘, 울릉)이 울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업구조 전환과 여객선 운임지원 확대, 폐교재산 활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경북도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6일 열린 제367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울릉군이 직면한 산업·교통·지역자산 활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먼저 경북도가 2030년까지 5600억 원을 투입하는 어업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울릉군의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핵심사업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북 전체 오징어 어획량이 2010년 대비 2023년 약 96% 감소한 상황에서 울릉군의 새로운 소득어종 개발과 대체 어업모델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가공·유통시설 확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울릉형 어업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여객선 운임지원 문제도 제기했다. 지방비 부담이 2024년 50억 원에서 2026년 66억 원으로 늘었으며, 내년에는 76억 원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고보조율 상향과 국가계획 재반영, 유류비 지원 현실화 등을 통해 울릉군과 경북도의 재정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울릉서중학교 폐교 부지 활용 문제를 언급하며 교육적 필요성과 지역사회의 공익적 수요를 고려한 폐교재산 관리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울릉군의 미래를 막연한 약속에 맡겨서는 안 된다"며 “어업인의 생계와 주민 이동권, 공공자산 활용까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예산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고립·은둔 위기학생 조기발견 위한 지원체계 마련 나서 -위기학생 회복지원체계 연구회 중간보고회…학교·지역사회 연계 대응방안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사회적 고립과 은둔 위험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연구에 나섰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위기학생 회복지원체계 연구회'는 6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 내 고립·은둔 위기학생의 조기발견 및 회복지원체계 구축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의 사회적 고립과 은둔 문제가 교육·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보영 ㈜나로정책연구원 대표는 고립·은둔 위기학생의 유형과 발생 요인, 경북 지역별 현황, 국내외 지원정책 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교사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위험 신호와 지원 과정의 어려움을 분석하고, 조기발견을 위한 체크리스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정한석 연구회 대표의원은 “고립과 은둔은 대인관계 어려움과 학업 스트레스, 정서적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누적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학교의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담과 치유,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연구 결과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구회는 정한석 의원을 비롯한 6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연구를 마무리하고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 노성환 경북도의원, 서울평화문화대상 농업발전 광역의정대상 수상 -스마트 축산·농업인 지원·농촌환경 개선 입법 성과 인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국민의힘, 고령)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발전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노 의원은 6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6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농업발전 부문 광역의정대상을 받았다. 서울매일·서울일보·도민일보·시사통신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의 공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 의원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입법에 반영해 왔다. 대표적으로 '경상북도 가업승계 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 '경상북도 스마트 축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상북도 폐농약 수거 및 처리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하며 농업인 지원과 미래 농업 기반 마련에 힘썼다. 또한 스마트팜 교육 확대와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개선,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 소득 보전 등 현장 중심의 농정 과제 해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의 언어교육 지원을 위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복지 분야로 의정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노성환 의원은 “농업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일수 경북도의원, 서울평화문화대상 산업증진 광역의정대상 수상 -반도체·피지컬 AI 산업 육성 앞장…지역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공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김일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국민의힘, 구미)이 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증진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6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6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증진 부문 광역의정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반도체산업 육성과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 도민 안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과 입법활동 등이 평가받은 결과다. 김 위원장은 '경상북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지역 반도체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또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를 피지컬 AI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반도체 특화단지에 대한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산업 분야뿐 아니라 도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입법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상북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와 '경상북도 장애인연금 및 장애인활동지원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하며 안전관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일수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안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경북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의성군-영양군-영덕군-영풍 석포제련소

◇ 의성에 머문 청년예술가들, 지역의 일상을 작품으로 담아내다 -안계미술관서 12월 4일까지 결과전시회…청년예술가 9명 작품 20여 점 선보여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주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의성군은 지난 4일부터 12월 4일까지 안계미술관에서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부터 의성군과 의성군 청년센터가 추진한 청년예술가 지역 체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청년예술가 4명과 외부 청년예술가 5명 등 총 9명은 10주 동안 의성농촌효테마공원에 머물며 지역의 풍경과 주민들의 일상을 창작활동에 담아냈다. 특히 지역 곳곳에서 주민참여형 예술워크숍을 18차례 운영하며 주민들과 교류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간·기억·관계'를 주제로 제작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이 농촌지역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민선 9기 일자리 청사진 마련…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지원 -2027~2030년 4대 전략·43개 세부사업 검토…지역 특성 살린 일자리 창출 추진-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지역의 인구구조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고용정책 수립에 나섰다. 영양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일자리목표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지역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고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산업경제발전연구원은 영양군의 인구 및 산업구조, 고용동향, 일자리 수요조사 결과 등을 분석하고 지역 노동시장의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소득 든든! 일자리 탄탄! 군민 삶에 영양 가득한 활력 넘치는 영양'을 비전으로 청정에너지와 지역순환경제, 농업혁신과 생태관광, 청년 정착, 돌봄복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9개 실천과제와 43개 세부사업을 논의했다. 농어촌 기본소득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창업과 정주 지원,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 방안도 검토됐다. 영양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별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일자리는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영양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군, 고향사랑기부하면 치킨에 대게까지…특별 이벤트 눈길 -9~22일 10만 원 이상 기부자 전원 치킨 쿠폰…추첨 5명에 영덕대게 증정-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연말정산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특산품과 경품을 결합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영덕군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기부했닭! 대게받자!'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덕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전원에게 2만 원 상당의 치킨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고, 이 가운데 5명을 추첨해 영덕대게를 추가로 증정한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덕군이 아닌 국민으로, 이벤트 기간 고향사랑e음이나 민간 플랫폼 위기브·삼쩜삼을 통해 기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치킨 모바일 쿠폰은 오는 30일 개별 문자로 발송되며, 추첨 당첨자에게는 12월 중 영덕대게가 전달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복리 증진에 활용되고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에게도 도움이 된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특별 경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영풍 석포제련소, '석포마을 공모전' 개최…사진과 영상에 지역의 내일 담는다 -12월 4일까지 포토5행시·동영상 작품 모집…총상금 800만 원 규모-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자연과 사람, 일상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문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6일 '2026 제5회 석포마을 공모전'을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기존 운영사인 리온픽쳐스와 석포청년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교류를 확대한다. 공모 분야는 '포토5행시'와 '동영상' 등 2개 부문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포토5행시는 석포마을의 풍경이나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석·포·의·내·일'을 시제로 창작한 5행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해당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이 금지된다. 동영상 부문은 석포마을의 자연과 사람, 일상을 주제로 제작한 1분 이상 5분 이내의 MP4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AI 도구를 사용한 경우에는 활용 범위를 명시해야 한다. 석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거주지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문별 1인 1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총상금은 800만 원으로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22명 또는 팀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2월 28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2027년 2월 열릴 예정이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석포마을이 지닌 따뜻한 이야기와 정겨운 일상이 사진과 글, 영상으로 아름답게 기록되길 바란다"며 “석포를 아끼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의 자세한 접수 방법과 제출 서식은 영풍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2년 공백 끝에 신임 경찰청장 김종철 차장 내정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로 김종철(56·경찰간부후보 45기) 경찰청 차장이 내정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약 2년간 이어져 온 경찰 수장 공백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제25대 경찰청장 후보자로 김종철 현 경찰청장 직무대행(치안정감)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1997년 제45기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장과 부산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을 지냈으며,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도 근무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에 파견돼 활동했다. 이후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2022년 5월)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을 맡았다. 2023년 11월에는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으로 이동했으며, 2024년 8월 충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2025년 3월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지난해 9월 경남경찰청장에 취임한 뒤 올해 8월 치안정감 승진 대상자로 내정됐고, 9월 경찰청 차장에 임명됐다. 이후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아 약 2개월 동안 경찰 조직을 이끌었다. 김 후보자는 정보 분야를 비롯해 생활안전·교통·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친 현장·정책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직무대행으로 재임하며 형사사법체계 개편에 따른 현장 대응과 경찰 개혁 과제를 추진해 온 만큼 조직 운영의 연속성을 이어갈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찰은 2024년 12월 12일 조지호 전 경찰청장의 직무가 정지된 이후 정식 수장 없이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호영·유재성 전 경찰청 차장에 이어 김 후보자까지 모두 세 명이 차례로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도 후임 청장 인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경찰 조직의 장기간 수장 공백이 이어졌다. 경찰청장 임명 절차는 국가경찰위원회 동의와 행정안전부 장관의 임명 제청으로 시작된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무총리의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경찰청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안동시-영주시-예천군-봉화군

◇ 안동 『수운잡방』,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 등재…500년 음식문화 세계가 인정 -『음식디미방』과 공동 등재 확정…한국 전통 조리 지식의 역사적 가치 입증-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 500년 전통 음식문화를 담은 고조리서 『수운잡방』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되면서 안동의 기록문화와 음식유산이 다시 한번 국제적인 주목을 받게 됐다. 안동시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가기록원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제11차 총회에서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의 공동체 기록'으로 공동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등재는 한국의 전통 조리법이 시대를 거쳐 전승된 과정과 남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음식 지식을 기록하고 계승해 온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540년부터 저술된 『수운잡방』은 광산김씨 예안파 설월당 종가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온 국내 최고(最古)의 민간 조리서로, 조선시대 안동 사대부가의 음식문화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2021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으며,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이 보존·관리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등재를 계기로 지역의 전통 음식문화와 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다양한 문화자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의 전통 음식문화가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기록유산과 전통문화 자산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은 하회마을과 봉정사, 도산서원·병산서원 등 세계유산을 비롯해 한국의 유교책판,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유네스코 유산 3대 분야를 모두 보유한 세계유산도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영주 조제일반산업단지 조성 속도…2200억 원 투입 방산 거점 육성 -문수면 일원 38만 평 규모…산단 지정계획 고시 이어 환경영향평가 추진-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가 추진하는 조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를 마치고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행정절차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조제일반산업단지는 문수면 조제리와 탄산리 일원 약 38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22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방위산업 중심 산업단지다. 사업 시행자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유도탄·무유도탄 조립시설과 공격용 드론 제조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약 400명의 신규 고용이 기대된다. 영주시는 지난해 12월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주민설명회와 산업단지 지정계획 신청 등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8월 31일 지정계획이 고시됐다. 시는 앞으로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환경영향평가,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고 2027년 2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의 산업적 연계를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조제일반산업단지는 지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 공개…주민 의견 15일까지 접수 -주민설명회 열고 조사 결과·군소음법 개정사항 안내…합당한 보상 위해 협의-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예천비행장 주변 주민들의 소음 피해와 관련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예천군은 지난 5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공군본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군본부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실시한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와 군소음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이 안내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주민들이 소음대책지역 지정 기준과 조사 결과, 보상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오는 15일까지 소음대책지역 조회서비스에서 거주지 주소를 검색해 해당 여부를 확인한 뒤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가능하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조회 및 의견 작성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예천군은 주민들의 의견이 최종 조사 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최종 결과에 충실히 반영되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기한 내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봉화어울림센터, 세대 잇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독서·연극·전시·가드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지난 7월 개관한 봉화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봉화어울림센터는 '느림·회복·연결'을 운영 방향으로 삼아 주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음악, 예술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과 음악 감상을 결합한 '들려주는 책, 이어지는 마음'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혔다. 10월에는 '별빛달빛 독서캠프'를 열어 야외책방과 북토크, 작은 음악회, 독서 체험 등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소천중·춘양중·청량중 학생들이 참여한 '지역과 함께 빛나는 틈새갤러리' 전시가 열리고 있다. 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는 정크아트와 입체미술, 지역 브랜드 디자인 등 학생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소개된다. 오는 17일과 24일에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연극체험 프로그램 '나의 이야기 시로 만나 연극으로'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삶과 추억을 시와 연극으로 표현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게 된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확대해 어울림센터를 지역 생활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어울림센터가 군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책과 음악을 만나고 이웃과 소통하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경북교육청-한국국학진흥원

◇ 경북도서관에 국회 의정정보센터 설치…도민 정책정보 접근성 높인다 -경북도·국회도서관 업무협약 체결…입법·법률정보 지역에서도 이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서관에 국회 의정정보센터가 들어서면서 도민들이 국회도서관의 전문 정책·입법정보를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상북도는 6일 도청 K창에서 국회도서관과 '국회 의정정보 제공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정정보 공동 활용과 지역 정보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서관에는 국회전자도서관 등 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과 정책·입법 관련 발간물 열람 공간이 마련된다. 도민들은 이를 통해 국내외 정책 동향과 입법정보, 법률자료 등을 지역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도서관을 국회와 지역을 연결하는 정책 지식정보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회도서관과의 협력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 차원의 우수한 의정정보를 지역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경북도서관이 도민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대표 정보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의성에 455억 원 식품산업 투자 유치…미래 푸드테크 중심지 도약 -의성바이오푸드밸리 준공·연구지원센터 착공…기업 2곳 투자로 일자리 83개 창출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의성에 455억 원 규모의 식품산업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6일 의성바이오푸드밸리에서 '미래 신성장 산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도내 최초 식품 전문 산업단지 준공과 함께 2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2만 5844㎡ 규모로 조성된 의성바이오푸드밸리는 첨단 식품기업의 생산·연구 기반을 갖춘 산업단지로,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50실 규모의 워라밸복합문화센터도 마련됐다. 이날 총사업비 145억 원이 투입되는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도 함께 열렸다. 센터는 기술개발부터 실증과 상용화까지 기업의 성장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투자협약에 참여한 ㈜씨위드는 200억 원을 투자해 세포배양식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46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오그래 농업회사법인은 255억 원을 투입해 단백질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3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투자가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와 연계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의성을 국가 식품산업의 핵심 테스트베드이자 지역혁신 클러스터로 구축하겠다"며 “경북이 세계적인 식품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동북아 청소년 그림으로 평화의 메시지 전하다…NEAR 공모전 수상작 발표 -7개국 613점 출품해 156점 선정…중국 후난성 펑푸린 대상 영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동북아시아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국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동북아지방정부연합(NEAR)은 청소년 그림 공모전에 7개국 43개 광역 지방정부에서 총 613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15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NEAR 창립 30주년 기념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내가 생각하는 우리 지역 명소'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은 중국 후난성 펑푸린의 작품 '산과 강의 상생, 평화의 하나 된 뿌리'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와 뛰어난 구도 및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다. 금상은 한국 경기도 이예빈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청소년 등 5명이 수상했다. 은상 10점, 동상 20점, 입선 120점도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포항시 정지아와 경북 정우영 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NEAR 사무국은 수상자에게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확인증과 기념품을 12월 중 회원 지방정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NEAR는 1996년 출범한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간 다자교류 협력기구로, 현재 10개국 95개 광역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상설 사무국은 포항시에 있다. ◇ 경북 직업계고 순취업률 40.2%…7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평균보다 14.5%p 높아…산업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성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순취업률이 7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경북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6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의 순취업률이 40.2%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25.7%보다 14.5%포인트 높은 수치로, 조사가 시작된 202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한 성과다. 순취업률은 전체 졸업자 가운데 실제 취업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직업계고의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보여준다. 반면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31.9%로 전국 평균 49.2%보다 17.3%포인트 낮아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경북교육청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직업계고 재구조화와 신산업·신기술 교육과정 운영, 마이스터고 및 협약형 특성화고 확대 등이 취업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가 연계한 맞춤형 교육, 국가기술자격 취득 지원, 기능경기대회 참여 등 실무 중심 교육도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7년 연속 전국 1위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경북 직업계고를 미래 산업사회를 선도하는 지역전략산업 기반 인재 양성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2027학년도 IB 관심학교 8개교 선정…탐구 중심 교육 확대 -신규 6개교·운영 연장 2개교…김천 초·중·고 연계 교육 기반 마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확산을 위해 2027학년도 관심학교 8개교를 선정하고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에 속도를 낸다. 경북교육청은 IB 관심학교 3기 공모 결과 신규 6개교와 기존 운영 연장 2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선정 학교는 경산 하양초, 김천 문성중, 포항동해중, 구미원당중, 김천 율곡고, 경주 문화고 등 6개교다. 김천부곡초와 문경 점촌중은 운영 연장이 결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산에는 첫 IB 관심학교가 들어서고, 김천은 김천부곡초·문성중·율곡고를 연결하는 초·중·고 교육 협력 기반을 갖추게 됐다. 경주 문화고 역시 지역 최초의 고등학교 IB 관심학교로 선정돼 지역별 교육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IB 교육을 본격 도입한 이후 현재 IB 월드스쿨 2개교와 후보학교 9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인증학교 확대에만 집중하기보다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서·논술형 평가와 과정 중심 평가를 일반학교로 확산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의 가치는 인증학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교실을 만드는 데 있다"며 “학교 간 협력과 수업·평가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북한배경학생 진로·진학캠프…미래 설계 돕는다 -학생·학부모 20명 참여…서울대 탐방부터 미래 직업체험까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북한배경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캠프를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북한배경 초·중학생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북한배경학생 진로·진학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북한 교육환경과 사회·문화적 차이로 진로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와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대학생 멘토와 소그룹 상담을 통해 대학생활과 전공 선택, 학습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학부모들은 전문가와 함께 자녀의 진로지도 방법을 살펴보고, 학생들과 한강 유람선 체험 및 공동체 활동에도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한국잡월드에서 디지털·기술·서비스 등 미래산업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고,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진로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북한배경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국학진흥원, 전통 기록과 창작의 경계 탐색…콘퍼런스 공개 -6일 유튜브 라운드테이블 공개…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의 조화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전통 기록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 콘텐츠 창작의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6일 오후 3시 유튜브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 채널을 통해 '2026년 전통 기록문화 활용 창작 콘퍼런스' 라운드테이블을 공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기록의 진정성과 여백'을 주제로 역사적 사실을 존중하면서도 기록에 남지 않은 부분을 창의적인 이야기로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규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최희수 상명대 교수, 박성환 한국영상대 교수, 박주초 문화콘텐츠 대표, 임동욱 대구대 교수 등이 참여해 역사콘텐츠와 K-오컬트, 지역축제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사례로 역사적 사실과 창작적 상상력의 균형을 살펴보고, 영화 '파묘'를 통해 한국적 오컬트 서사가 지닌 역사적 기억과 문화적 특성을 분석했다. 또한 서산해미읍성축제와 연천구석기축제 사례를 통해 역사 기록과 유물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 가능성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기록 보유기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역사적 사실과 전승, 기록의 공백을 구분해 창작자가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하도록 돕는 정보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콘퍼런스가 전통 기록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역사·문화 콘텐츠 창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 발표와 라운드테이블 영상은 공개 이후에도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는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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