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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기업·근로자 대상 ‘5대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제공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5대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위탁기관인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온라인 교육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지정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지정기관 등 다양한 법정의무교육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법정의무교육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업주와 전 직원이 반드시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며, 특히 성희롱 예방교육과 개인정보보호법 교육은 전 직원 필수 과정이다. 성희롱 예방교육은 시뮬레이션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돼 직장 내 성희롱의 정의와 처리 절차 등 핵심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택형 시뮬레이션 활동과 애니메이션 강의, 사전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심화학습 및 보충학습 과정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교육 역시 원격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고용노동부 지정 법정 필수 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사무·판매업무 종사자는 반기별 6시간 이상, 기타 업무 종사자는 반기별 12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최근 ISO 9001(국제표준화기구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수준의 교육 품질 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기업과 근로자들이 법정의무교육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의 품질과 학습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의료미용과 ‘성형수술 매니저’ 졸업인증평가 실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지난 16일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K-MB Operating Simulation Center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인증 평가인 '성형수술 매니저 마스터클래스 참여기업 직무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에는 바노바기성형외과 심상은 부장, 아이니크성형외과 최자연 부장, 베리굿성형외과 박소현 팀장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학생들 현장 역량을 직접 심사했다. 졸업인증 평가는 참여 기업 평가위원 소개에 이어 △직무별 실습 시연 △개별 평가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협약 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산-학 일체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병원 취업 후 재교육 없이도 빠른 현장 적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돕고 있다. 이번 졸업인증 평가는 성형수술 매니저로서 필수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심상은 바노바기성형외과 부장은 25일 “경복대 의료미용학과 학생들은 취업 초기부터 적응력이 뛰어나 우선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자연 아이니크성형외과 부장은 “평가에 나선 재학생들 성형수술의 기초적 역량이 생각보다 매우 뛰어나 놀라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25일 현재 2025학년도 수시 1차 지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슈&인사이트] 서울대 성과 연봉제 추진 보여 주기 식은 안 된다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4년간(2021년~2025년 5월) 서울대에서 해외 대학으로 이직한 교수가 56명(전체 교원(2344명)의 2.4%)으로 나타났다. 56명 가운데 41명은 미국, 나머지는 홍콩과 싱가포르, 호주, 중국 등으로 갔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 사회 계열 교수가 28명, 이공학 계열이 24명, 예체능 계열 3명, 그리고 의학 계열 1명이었다. 해외 진출의 사유로는 연봉 차이로 예를 들면 서울대에서 1억 원 가량의 연봉을 받던 교수들이 홍콩에서 33만 달러(한화 4억 5천만 원) 수준의 연봉을 제안받은 그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정교수의 평균 연봉(2021년 기준) 은 1억 2,173만 원, 부교수는 9,962만 원이다. '인재 유출'이 심각하다는 위기감에서 서울대가 교수들 성과에 따라 연봉을 차등 지급하는 성과 연봉제를 올 하반기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대에 의하면 교수 성과를 만족(S), 보통 1(N1), 보통 2(N2), 불만족(U) 등 네 등급으로 나눠 평가할 예정이다. S 등급은 상위 5%, N1 등급은 45%, N2 등급은 50% 안팎, U 등급은 징계를 받거나 표절 문제가 불거진 교수로 분류한다, 성과급은 N2 등급의 100%를 기본으로, N1 등급은 150%, S 등급은 200% 성과급을 지급하고 U 등급은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는다.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최근 교수 214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성과 연봉제 안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약 70%가 성과 연봉제 운영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구체적으로 해석하면 한 학과에 교수가 20명일 때 N2 급 10명(50%)은 기본 성과급 천만 원만을 받고 N1 급 9명(45%)은 기본 성과급에 추가 5백만 원을 더해 천5백만을 받고 S급 1명( 5%)만이 기본 성과급에 추가 천만 원에 천만 원을 받아 2천만 원을 받는다. 그러나 대개 한 학과의 교수는 5~10명이기 때문에 학과에서 최상위권 교수는 없고 교수의 절반이 500만 원의 추가 성과급을 받고 나머지 절반은 못 받는다. 이는 교수 절반의 불만을 유도할 소지가 있다. 품질 석학 조지프 M. 주란 은 말한다. “내가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지 마라. 네가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를 먼저 말하면 내가 어떻게 할지를 말하겠다."라고 평가 중요성을 말한다. 서울대가 사립대학에 비해서 20~30% 급여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교수들이 최선호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서울대 교수는 타 대학에 비해서 정계 진출이나 사외 이사 등 사회 활동의 기회가 많다. 당연히 학회 활동도 활발하다. 그러나 이러한 부수적 이점보다는 한국 최고의 대학에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보람과 긍지가 강하다. 그런데 연간 성과급 천만 원으로 서울대 교수의 보람과 긍지를 흠집 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아무리 대외비로 해도 교수들의 평가가 학생들에게 알려질 텐데 N2 급의 교수들이 받을 긍지의 상처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서울대가 추진하려고 하는 성과 연봉제의 무모함이 드러난다. 보여주기식 그 이상도 이하가 아니다. 천만 원의 차별 성과급으로는 4억 이상의 급여를 제안받은 교수의 해외 이직을 막을 수 없다. 교수 평가의 기본은 교육, 연구, 사회 활동인데 단과대나 학부·학과마다 특성이 달라 단일화된 평가 지표로 평가를 차별화하기 힘들다. 교육평가는 학생의 수업 평가가 기본인데 이를 제외한다면 교육평가는 포기한 것이다. 중국 대학이 한국 대학보다 좀 더 자본주의적이다. 중국 칭화대의 경우 동일 직급의 교수 간 봉급 차이가 10배 이상이다. 교육부에 의하면 서울대에서 지난 5년간 정교수 승진 자격을 갖추고도 승진 신청을 보류한 비율이 70%에 달한다. 이는 정교수와 부교수의 연봉 차에는 연연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최소한 연봉 이상의 성과급을 줄 수 있을 때 차등 연봉제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연봉의 1/10에 불과 한 천만 원의 금전적 성과보수로는 교수들을 동기부여 할 수 없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보다 하나밖에 없는 서울대 교수들의 긍지와 보람을 배가할 진정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추진할 일이다. 윤덕균

실무형 식음료 전문가 양성, 호텔학교 한호전 26학년 신입생 모집 본격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호텔학교 한호전) 식음료학과가 수시모집 기간 중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고3 수험생은 물론,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내신 반영 없이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관광산업의 성장세 속에 식음료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은 미래의 식음료 전문가를 찾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학문 아닌 '실무'로 승부하는 식음료학과 한호전 식음료학과는 커피, 와인, 칵테일, 과일음료 등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르며, 단순 자격증 취득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배운다. 특히 특급호텔 수준의 라운지 실습실을 비롯해 커피 바리스타, 와인, 칵테일 실습실 등 최신 시설을 완비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관계자는 “이론 중심의 일반 대학과 달리, 한호전은 실습 기반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이 호텔, 리조트, 항공사, 외식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강조했다. 내신보다 '실무 가능성' 중시하는 전형 호텔학교 한호전의 입시는 정량 평가보다 '실무 역량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학생의 적성, 열정,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하며, 수능 성적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 측은 “자신의 역량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구조라서 실무에 강점을 가진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전형"이라고 설명했다. '취업 자신감' 높이는 현장 중심 커리큘럼 식음료학과 학생들은 1학년부터 현장 실습과 자격증 과정을 병행하며, 바리스타·소믈리에·믹솔로지스트 등 각 분야 전문가 교수진의 교육을 받는다. 또 1,000여 개 호텔관광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인턴십과 취업 연계 기회도 풍부하다. 졸업 후 진로는 특급호텔 F&B 부서, 외식기업 R&D팀, 프랜차이즈 창업, 카페 운영 등 다양하다.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관계자는 “학생들은 단순히 음료 제조 기술을 넘어 고객 응대, 메뉴 제안, 창업 아이템 기획까지 배운다"며 “졸업 후 빠른 현장 적응력으로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취업이 보장되는 교육', 전국 수험생 관심 집중 호텔학교 한호전은 장학 혜택과 맞춤형 진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이 보장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측은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덕분에 식음료 분야를 꿈꾸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수시모집은 식음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2025 안전대전환 Festival’ 성료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9월 23~24일 양일간 교내 신본관 앞 사자상 광장에서 '2025 안전대전환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 내 안전 문화 확산과 실천 중심의 안전 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총장과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사 규모와 내용이 한층 확대됐다. 현장에는 ▲학생활동안전 ▲행사·교통안전 ▲시설안전 ▲산업보건안전 ▲연구실안전 ▲소방안전 등 6개 분야의 체험부스를 비롯해 안전홍보영상관, 사고사례 전시관 등 총 8개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소방안전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고 방화셔터를 실습하는 등 실제 화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에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연구실 안전 캠페인(학생안전점검단)'을 전개했다. 실험실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온·오프라인에서 실천 캠페인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소방 하이리온 인형, 에코백, 안전네컷 촬영 쿠폰, 말랑 키링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는 일회성 소모품 대신 안전 의식을 지속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품으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총장과 함께하는 안전한양 네컷' 포토부스는 학생들에게 재미와 동시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캠퍼스안전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이 생활 전반과 교육·연구 현장 속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모든 구성원이 안전의식을 공유해 안전 문화가 대학에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정 총장은 “안전은 이제 대학 경영의 중요한 축이자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안전 문화가 한양대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양대는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과 교육철학인 '실용학풍'을 기반으로 안전을 대학 문화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 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며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유아교육과 ‘저출산 극복’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아해다솜 동아리는 남양주시 시립해달별어린이집과 시립덕송어린이집에서 영유아 12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상자 아이'를 연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함께 키우는 그림책 놀이터'를 지난 12일 운영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기관별 연령-발달 수준에 맞춘 소그룹 순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용기(勇氣)'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계획됐으며 △용기 봉투 만들기(나만의 응원 문구-그림으로 용기를 채우는 미술 놀이) △용기 공 던지기(목표 맞히기 협동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유아들이 자신과 친구를 응원하는 문장을 스스로 만들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차례를 지키며 공을 던지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언어-정서 및 대근육 발달을 통합적으로 경험했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 원장들은 “그림책 메시지를 놀이로 확장해 낯선 상황에 도전하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미경 경복대 유아교육학과장은 24일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예비유아교사들이 그림책 연계 놀이의 교육적 효과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연계 봉사를 정례화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 아울러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늘봄학교' 운영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해다솜 동아리는 2023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 아이키우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동화구연 △안전교육 △놀이체험 행사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육아 팁 등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교내 '지역사회 수요기반 재능기부 봉사동아리 성과공유회'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영유아에게 필요한 봉사 모델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의정부시-하남시-남양주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과 유아교육학사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현장 밀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광운대-명지대-숭실대 등과 대학원 연계 협약으로 석사 진학 경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에서 현장 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지향하는 실용 학문 학과로 정평이 높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 직무특강 ‘프로의 세계’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23일 선덕관 세계인홀에서 직무특강 '프로의 세계– 크리에이터 페이퍼로지와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직무특강에는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1-2-3학년 재학생 80여명이 참석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전 접수한 30여개 질문을 기반으로 라이브 Q&A, 현장 강의, 질의응답 순으로 직무특강은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영상-기획-크리에이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페이퍼로지를 초청해 실무 현장 경험과 커리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페이퍼로지는 영상 기획 및 제작 과정, 크리에이터 성장 전략, 조직 내 역할과 책임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학생들은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팁을 얻었다", “하고 싶은 꿈에 도전할 자신감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응답이 90.4%, 전체 만족도는 93.6%로 나타났다. 조안나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고, 영상-기획-커리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업 전문가와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가까운 교육을 경험하도록 기획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전공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 앞으로는 Q&A 시간을 확대하고, 사전 질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전 브리핑을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정기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총 70명을 선발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양대 김미란 교수팀, 개인정보 유출 막는 ‘안전한 LLM 추론’ 기술 개발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수학과 김미란 교수 연구팀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면서도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안전하게 추론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모델 운영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연구 성과는 차세대 보안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동형암호(Homomorphic Encryption) 기반 기술은 대규모 행렬 연산의 비효율성과 모델 구조 재학습의 제약으로 실질적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 교수팀은 행렬을 대각선 방향으로 암호화하고 암호문 패킹 기술을 적용하는 혁신적 연산 방식을 개발, 암호화된 상태에서도 효율적인 행렬 연산을 가능하게 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2018년 김 교수팀이 제안해 최고 성능을 인정받았던 기존 동형암호 기반 행렬곱 방식보다 최대 10배 향상된 성능을 달성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별도의 재학습 과정 없이도 동형암호 환경에서 LLM을 실행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완성했다. 모든 추론 과정은 복호화 없이 서버에서 안전하게 이뤄지며, 실제로 BERT-base 모델 적용 결과 단일 GPU 환경에서 약 10분 내 추론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김미란 교수는 “이번 성과는 동형암호 기반 연산의 속도와 확장성 한계를 극복해 실제 LLM 추론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수행한 동형암호 기반 강화학습 연구가 'Nature Machine Intelligence'에 게재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동형암호의 인공지능 응용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 문정호 연구원이 제1저자로, 연세대 유동우 연구원과 미국 휴스턴 UTHealth의 Xiaoqian Jiang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김미란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았다. 한국연구재단(NRF),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논문 'THOR: Secure Transformer Inference with Homomorphic Encryption'은 오는 10월 13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세계 보안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 'ACM CCS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게임 관련 학과’ 주목하는 수험생, 한국IT전문학교 지원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게임 관련 학과'에 관심을 두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학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내신·수능 반영이나 실기시험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많은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게임기획, 게임개발, 게임제작 등에 뜻을 둔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들도 게임 산업 진출을 목표로 본교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진로 로드맵을 함께 설계하고 있으며, 다양한 진학·취업 상담을 제공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게임학과뿐 아니라 컴퓨터공학과, 웹툰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취업 연계성이 높은 학과에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아전 게임학과 학생들은 최근 개최된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 직접 제작한 작품을 출품해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학업 기간 중에는 자신이 만든 게임을 게이머들에게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기획학과는 레벨 디자이너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넷마블·넥슨 등 이른바 '3N' 기업을 비롯해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다양한 게임사로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이와 같은 특성화 교육 과정은 게임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 산업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분야로, 현장 실습과 산업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아전 게임계열은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을 운영하며,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최정욱 교수팀, 로봇 제어 효율성 혁신하는 ‘SQIL’ 기술 개발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과 최정욱 교수 연구팀이 로봇 조작과 자율주행 등 복잡한 제어 과제를 수행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의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새로운 학습 기법 'Saliency-Aware Quantized Imitation Learning(SQIL, 주목 기반 양자화 모방학습)'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로봇 팔 조작·자율주행 등 비전-언어-행동(VLA) 모델이 실제 환경에서 빠르고 저전력으로 동작하면서도 높은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VLA 모델은 시각·언어 정보를 통합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지만, 수십억 개의 파라미터로 인해 연산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이 과도하다는 약점이 있었다. 양자화(Quantization) 기법을 적용하면 효율은 개선되지만, 로봇 조작에서 임무 성공을 좌우하는 특정 상태(mission-critical states)에서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최 교수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접근을 도입했다. ▲상태 중요도 점수(State Importance Score, SIS)로 로봇 제어 과정에서 임무 성공에 결정적인 상태를 자동 식별하고, ▲양자화-강건 행동 증류(Quantization-Robust Action Distillation, QRD)기업으로 중요 상태에서 양자화 모델이 정밀 모델과 동일한 결정을 내리도록 학습을 강화한 것이다. 실험에서 SQIL은 4비트로 양자화된 로봇 제어 모델(OpenVLA)을 활용, 기존 대비 최대 2.5배 빠른 처리 속도와 2.5배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면서도 원본 모델과 동일한 성공률을 보였다. 자율주행 모델(CILRS) 실험에서는 3.7배 속도 향상, 3.1배 에너지 절감과 함께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유지했다. 특히 UR5 로봇과 BridgeData V2 재현한 실험에서도 일관되게 우수한 결과를 확인, 배터리 기반 로봇에도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구를 주도한 최정욱 교수(사진)는 “이번 연구는 지능형 로봇의 메모리·전력 제약을 극복하며 VLA 모델의 효율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한 혁신적 성과"라며, “Embodied AI 상용화를 가속할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혁신연구센터사업,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논문 'Saliency-Aware Quantized Imitation Learning for Efficient Robotic Control'은 오는 10월 19일 세계적 컴퓨터 비전 학회 'ICCV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한양대 박성민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최정욱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또한 한양대 오윤선 교수팀과 현대자동차 연구팀이 공동 연구진으로 협력, 학계와 산업계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번 성과는 차세대 로봇 제어와 자율주행 분야의 친환경·고효율 AI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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