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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교양교육혁신센터, 현대사회 통찰 담은 청학릴레이교양 특강 성료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교양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청학릴레이교양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대사회 이슈와 통찰'을 주제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특강은 5회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1차 특강에서는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서봉성 교수가 '현대사회와 현대 범죄: 예측, 예방, 보호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 교수는 현대사회의 범죄 유형과 그 양상에 대해 분석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예방하는 방안,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호 방법 등을 제시했다. 2차 특강은 오산시 이권재 시장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박미순 사무국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섰다. 이 시장은 '미래를 여는 코드: AI 코딩 교육과 반도체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AI와 반도체 융합 교육에 대해 설명하며, 50만 자족형 연결도시를 지향하는 오산시의 교육 성장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 사무국장은 '나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방법과 그 의미를 강조했다. 3차 특강에서는 명지대 안민석 석좌교수가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안 교수는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에게 영감을 제공했다. 4차 특강은 오산대 미디어마케팅경영과 이진훤 교수가 '사회초년생을 위한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청년들이 재정적 독립을 이루고 장기적인 금융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했다. 5차 특강은 오산대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석혜정 교수가 '지구를 살리는 옷장'을 주제로 진행했다. 석 교수는 패스트패션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현명한 옷 소비 전략을 제시했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이번 청학릴레이교양 특강은 학생들에게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적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문 미래교육혁신원 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통찰력 있는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영감을 제공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을 더 넓게 설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대 교양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양 강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도서출판 참,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교재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 출간

도서출판 참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를 위한 고득점 전략 교재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재는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와 최신 기출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텍스트와 실전 문제를 통해 고득점 준비에 최적화된 내용을 제공한다. 이번 교재는 시험 안내와 4회 분량의 실전 모의고사, 그리고 이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정답 및 해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어휘와 표현을 정리한 '어휘·표현집'이 부록으로 수록돼 있어 수험생들의 학습 편의를 높였다. 듣기, 쓰기, 읽기 영역별 출제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문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며,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이 포함돼 있어 독학으로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듣기 영역의 음성 파일은 QR 코드를 통해 제공돼, 수험생들이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청취할 수 있다. 도서출판 참은 “이번 교재는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출제 경향을 분석해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2'가 출간 준비 중이며, 내년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 교재는 인터넷 서점과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도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서출판 참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하항공전문학교, A330 기종교육 3차 과정 이수자 티웨이항공 서류 전형 전원 합격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가 국토교통부 인가 A320F·A330 기종교육을 통해 높은 항공사 취업률을 기록하며 항공정비사 양성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인하항공은 지난 10일, A330 기종교육 3차 과정을 이수한 8명이 티웨이항공 공채 1차 전형인 서류 전형에 전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과정의 총 이수자 23명 중 이미 13명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로케이, 시리우스항공 등 주요 항공사에 취업한 상태다. 공군 정비병으로 복무 중인 인원과 학업 중인 학생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100% 취업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특히, 인하항공은 지난해에도 A330 기종교육 이수자들의 우수한 취업 성과를 기록했다. 2기 과정에서는 20명이 티웨이항공에 항공정비사로 입사했으며, 같은 해 초 1기 과정에서는 16명이 항공사에 취업, 이 중 15명이 티웨이항공에 채용된 바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인하항공이 배출한 항공사 취업 항공정비사 수는 76명에 이른다. 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인하항공만의 특화된 교육 과정 덕분"이라며 “기종 운영 항공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인하항공의 A320F 및 A330 기종교육 과정은 대형 항공사 전문 훈련교관 출신 교수진이 이론 교육을 담당하며, 실습은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사 정비고 및 계류장에서 현직 정비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항공 정비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다. 인하항공 기종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항공사들의 에어버스 기종 도입 증가로 인해 정비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현장 실습 교육을 받은 기종교육 이수자들에 대한 채용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320F 및 A330 기종 운영 항공사 취업 맞춤형 기종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멘토스쿨, 고교위탁과정 진학 전 사전상담으로 학생 진로 지원 강화

고교위탁 플랫폼 멘토스쿨이 고교위탁 전공과 교육기관 선택에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학 전 사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교위탁과정, 실무역량 강화와 무상교육으로 인기 고교위탁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선택한 전공을 중심으로 자격증 취득과 실무 및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받는 제도다. 일반고 특화과정, 고3 직업반 등으로 불리며, 입시 위주의 교육 대신 희망 직업군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업료, 재료비, 교재비 등이 전액 국비로 지원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없어 매년 많은 학생들이 고교위탁과정을 선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리, 제빵, 미용 등 일부 전공에서 반도체, 실내건축, 국내여행안내사, 항공예약 발권 등 다양한 분야로 수강 가능 전공이 확대되고 있다. 멘토스쿨, 진로 고민 해결 돕는다 멘토스쿨은 고교위탁과정의 전공 선택과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해 개설된 플랫폼이다. 관계자는 “수백 곳에 달하는 위탁기관 중 국책대학, 무료 기숙시설 지원기관,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훈련기관 등 인프라가 우수한 학교들을 선별해 협력학교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학생들이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적합한 전공과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멘토스쿨은 상담 신청을 접수한 학생들에게 희망 전공에 맞는 협력학교를 매칭하고, 해당 학교에서 배정된 멘토가 전공 및 진로, 고교위탁 과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졸업생들의 취업 성공 사례와 과정별 커리큘럼 정보, 전공별 진로체험 신청 등도 가능하다. 멘토스쿨은 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협력학교 초청 위탁설명회 신청 기능도 제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 교육업계 관계자는 “멘토스쿨이 도입되기 전에는 학생들이 각 위탁기관을 직접 방문해 비교해야 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우수 훈련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멘토스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희망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 성공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 학업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온라인마케팅학과가 지난 6일 '온라인마케팅학과 학업수기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마케팅학과 재학생들이 학과의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한 학습 노하우와 학교 활동 경험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며, 학과의 강점과 매력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상자 중 한 명인 김혜수 학생(22학번)은 “학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제가 배우고 있는 강의를 추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현희옥 학생(22학번)은 “춘천에서 28년간 패션 잡화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서, 온라인마케팅학과의 학습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경제에 온라인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정리했는데 이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임명서 온라인마케팅학과 학과장은 “재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블로그를 통해 학과의 전공과 특장점을 자세히 알림으로써, 학과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학년도부터 디지털마케팅학과에서 온라인마케팅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는 세종사이버대는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해 AI와 데이터 중심 시대에 걸맞은 실무형 마케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온라인마케팅학과는 AI 기반 광고와 콘텐츠 제작, 온라인커머스 구축, UX 리서치 등 실무에 활용도가 높은 과목들을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인공지능 활용 능력,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태블로 데스크탑 스페셜리스트, SQLD, 구글 애널리틱스 등 업계에서 선호하는 자격증 취득 과정도 심화 지원한다.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온라인마케팅 특화 학과로서, 교육수요자와 현업 중심 마케터들에게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온라인마케터와 온라인커머스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웹툰학과, 정시모집 전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한국IT전문학교 웹툰학과가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비실기전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내신 4~7등급의 수험생,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2월 3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성적 위주의 선발 방식을 채택하는 상황에서 한아전은 실기 없이 창의성과 열정을 중점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한아전 웹툰학과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웹툰 작가 강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특강, 웹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웹툰산업, 애니메이션, 그래픽디자인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웹툰작가, 웹툰PD, 스토리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 웹툰학과는 꾸준히 네이버 웹툰작가를 배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웹툰과 졸업생들은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투믹스 등 주요 웹툰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웹툰 산업의 성장과 함께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웹툰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본교에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툰학과는 직업반 및 특성화고 출신 대학 진학 희망자들도 지원할 수 있다. 학생들의 성장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하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한아전은 웹툰학과 외에도 시각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일러스트레이터학과 등 다양한 콘텐츠 관련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콘텐츠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웹툰학과 및 관련 학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IT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사이버보안학과, 수능·내신 미반영, 면접 100% 전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한국IT전문학교 사이버보안학과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로, 내신 4~7등급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이버보안학과는 정보보안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모집 전형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전문학교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정보보안 분야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정보보안 관련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학교 측은 “IT 전문가 네트워킹과 팀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학과는 일반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자와 특성화고 졸업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직업반·특성화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학생들이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사이버보안학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빅데이터학과 등 다양한 IT 관련 학과에서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현재 2025학년도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3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IT전문학교의 수능·내신 미반영 전형은 정보보안 산업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학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수능 6등급 수험생에 맞춤형 지원책 제시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수능 성적과 내신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진학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고3 졸업 예정자, 고교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와 정시 전형과 무관하게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 5~6등급의 중위권 수험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문·이과 구분 없이 선택할 수 있으며, 면접전형을 통해 인서울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시 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아 추가·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대표적으로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인공지능, 심리학, 체육학, 실용음악 등 폭넓은 학문 분야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학사 과정의 경우, 면접과 실기고사(자유곡 1~2곡) 병행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한다. 고교 졸업자는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중 84학점을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은 평균 2년 내외로 설계돼, 학업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대학원 진학, 취업, 학사편입 등 다양한 경로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신입생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장학금, 입학장학금, 성적장학금 등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서울 숭실대 캠퍼스 내에 위치해, 중앙도서관, 체육관 등 학교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생회 활동,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내 활동에도 참여가 가능해 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를 풍요롭게 한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학사학위 취득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수능과 내신 성적의 한계를 넘어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중위권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제대 학생이자 시니어 모델 이철순 씨, “무대는 나의 체질…도전 멈추지 않겠다.”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2의 인생을 개척하며, 젊은 세대와도 당당히 경쟁한다.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평소 꿈꿨던 분야에 과감히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이철순 씨는 그 대표적인 사례다. 댄스스포츠 강사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벨리댄스, 라인댄스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연히 지인의 추천으로 시니어 모델에 도전하게 됐다. 이철순 씨는 “무대에 서는 일이 체질이다. 강사 생활 덕분에 무대에서 떨림 없이 자신감을 발산할 수 있다"며, 현재 안성, 죽산, 평택 등의 지역에서 라인댄스 강사로 활동하며, 송탄 부락 사회복지관과 안성 농협 문화센터 등에서 시니어 모델 차밍교실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세 번째 스물(60세)을 맞아 재능기부와 다양한 무대에 서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며,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과거 잊고 살았던 꿈을 지인들과 나누며 교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철순 씨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무대를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전문 시니어 모델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자신만의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니어 세대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가윤정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초빙교수는 “시니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니어들이 세대 간 격차를 허물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아름다운 인생 하모니를 완성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철순 씨의 사례는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해가는 시니어 세대의 활약을 보여준다. 그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며, 무대 위에서 그려나갈 그의 여정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액티브 시니어 모델 김진호, “시니어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다”

시니어 세대가 인생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시대가 도래했다. 자신의 삶에서 중심에 서 본 적 없는 많은 시니어들이 이제는 브랜드가 되는 길을 모색하며 활발히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모델은 이 같은 변화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시니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김진호 씨는 “나이는 상관없다. 누구나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다"며, 자신도 오랫동안 꿈꿔온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며 열정을 무대에서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멋진 런웨이를 선보이고 노래하며 많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5일, 동대문 DDP패션몰 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광고모델선발대회 2024 파이널 시즌 '나도 모델이다 챌린지'에서 김진호 씨는 스페셜 패션쇼 무대에 올라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주최, YJ모델에이전시 주관으로 진행됐다. 현재 김 씨는 YJ모델에이전시의 전속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며, 시니어 모델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그녀는 “시니어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고, 우리 문화를 사랑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불우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액티브 시니어 모델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윤정 YJ모델에이전시 대표는 “시니어 모델은 단순히 패션 아이콘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 꿈의 실현과 사회적 소통의 계기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시니어 모델 대회를 통해 이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니어 모델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50대와 60대 시니어들 사이에서 모델 워킹, 장구, 기타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배우려는 열기가 뜨겁다. 이들은 새로운 무대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호 씨처럼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이들 덕분에 시니어 모델은 이제 단순한 활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 모델로서 자신의 포부를 밝힌 김진호 씨는 나이와 상관없이 꿈꾸고 도전하는 삶이 얼마나 값진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사례다. 그녀의 활동이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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