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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최적의 교육장 대관 서비스 운영…회의·세미나·법정교육까지 원스톱 제공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이 쾌적한 환경과 최신 설비를 갖춘 강의장 대관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문정법조타운 내에 위치한 교육장은 강남구, 강동구, 구로구, 성남 등 인근 주요 업무지구와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기업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의 강의장은 총 45평 규모로, 최대 7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대형 교육 공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세미나, 회의, 이러닝 실시간 교육 등 다양한 목적의 행사에 적합하다. 특히 온라인 콘텐츠 제작 기반의 교육 전문기관답게 교육 공간 내 영상·음향 설비도 충실하게 갖춰져 있어 실시간 녹화나 중계도 가능하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법정의무교육, 기업 실무교육, 지역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형태로 교육장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송파구 거주자나 문정동 내 회의실 대관을 원하는 기업·기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정식 교육 위탁기관으로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 등 '4대 법정의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교육은 연 1회, 1시간 이상 필수로 실시해야 하며, 사업주와 전 임직원이 모두 대상이다. 국내 3대 이러닝 및 줌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지정기관,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지정기관 자격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 운영 경험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교육 수요를 충실히 지원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해외 외국인 학생 150명, 경복대에 집결…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단기연수 프로그램 'Summer Study Tour(썸머 스터디 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썸머 스터디 투어는 6월부터 8월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총 150명 이상 외국인 학생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현재 1차 입국 학생 46명이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 머물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곧이어 2차 입국 학생들도 도착할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는 러시아-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라트비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으로 구성돼, 프로그램 국제적 위상이 더욱 강화됐다. 썸머 스터디 투어에서 참가자는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문화에 대한 심층적 체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있다. 썸머 스터디 투어는 한국어 교육(총 80시간)과 문화체험-관광을 결합한 4주간 단기 프로그램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어 수업을 이수하고 주 2회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에는 아트밸리, 남이섬, 서울투어,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속초 동해안 여행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와 문화 명소 방문이 포함돼 학생들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서울투어 일정은 경복대와 '경복궁'이란 이름의 연계성을 활용해 국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서울투어는 오전 경복궁 관람을 시작으로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남산 케이블카 탑승을 포함해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를 하루 만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일정 후에는 학교 스쿨버스를 통해 기숙사로 안전하게 복귀한다. 경복대는 서울 4호선 진접(경복대)역에 위치해 서울 도심에서 지하철로 약 14분 거리에 있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100 % 기숙사를 제공한다. 이번 단기연수 참가자는 2인 1실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또한 침구 세트, 교재, 문화체험 입장료, 수료식 만찬 등이 포함된 종합 패키지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러시아 학생은 “친구와 함께 한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복대 어학원에 정규 등록을 하거나, 학부 과정 진학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참가자 다수가 친구를 데려오거나 추후 유학 계획을 세우는 등 파급 효과도 커지고 있다. 경복대 국제교육처는 7일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교육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앞으로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국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높은 취업률(교육부 발표 기준 2017~2022년 6년 연속 1위, 2024년 전국 최고 80.6 %)과 AI 기반 교육,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육 및 장기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직무 탐방’ 경복대 물리치료과, LG챔피언스파크 현장견학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4일 기업탐방 프로그램 '기업ON' 일환으로 물리치료학과 재학생과 함께 이천시 LG챔피언스파크를 찾아 스포츠 물리치료 직무를 체험하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프로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 중인 물리치료사 실제 업무 환경을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도록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LG트윈스 선수단의 재활 관리 및 컨디셔닝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물리치료사로부터 △스포츠 손상 예방 테이핑 기법 △맞춤형 운동처방 △물리적 재활기기 활용법 등을 상세히 설명 듣고 선수 재활 훈련과 첨단 시설을 둘러보며 실무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병원 내 물리치료와는 차별화된 스포츠 재활 전용 프로그램과 협업체계를 이해함으로써 다양한 직무 특성과 진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6일 “학생들이 여러 분야 물리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다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세우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물리치료학과는 2024년 제5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58명 전원이 합격해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전국 평균 76.8%를 크게 상회한 이번 성과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첨단건강과학센터 기반 액션 러닝 실습 △전담 지도교수의 맞춤형 학습 관리 △특화된 국가시험 대비 프로그램 △성적 하위자 멘토링 시스템 등 체계적 지원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로봇 재활-VR 인지훈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첨단 실습 환경 덕분에 학생들은 병원 수준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는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물리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세부 직무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오산대, ‘제2회 반도체 기업과 함께하는 역량 강화 융합캠프’ 성료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주최한 '제2회 반도체 기업과 함께하는 역량 강화 융합캠프'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부트캠프 사업단 주관으로 미래공학부 소속 반도체장비과, 전기과, 기계과, 안전보건관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융합캠프는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운영되었으며, 특히 행사에 앞서 사전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캠프 참여 전부터 현장 정보를 접하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기업 소개, 채용 계획, 현장실습 가능 여부 등을 미리 파악하며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17개 기업에서 관계자 19명이 참여해 전문가 멘토링, 채용 상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산업계와 교육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일부 기업 관계자들은 “앞으로는 학생들을 직접 현장으로 초청해 채용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혀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자기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은 진로 설계뿐만 아니라 개인 역량 강화 측면에서도 유익한 경험을 쌓았다. 부트캠프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미래 산업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는 반도체 SHOP+ 벨트(수원·화성·오산·평택·용인)를 중심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교육부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약 14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첨단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산대 관계자는 “이번 융합캠프를 계기로 현장 기반 교육의 선도모델을 구축한 만큼, 향후에도 실효성 높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유아교육과 20명, 2025 필리핀 해외봉사 출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지난달 30일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필리핀 해외봉사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 봉사는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유아교육학과 재학생 20명이 참가해 필리핀 현지 유아교육 기관에서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출정식에는 김경복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유아교육학과 교수진, 학과 선후배가 참석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출정식에서 유민주 학생 대표의 봉사활동 다짐 발표와 격려사,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예비교사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아이들을 만나고 배움이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복 교학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지구 반대편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 봉사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 위상 제고와 유아교육 본질인 사랑과 존중, 배려를 깊이 체득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아교육학과는 이번 해외 봉사를 통해 △현지 유아 대상 창의놀이 활동 △영양교육 및 위생습관 지도 △그림책-장난감 나눔 △시설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사전 교육과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해 현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작년부터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트랙'을 통해 매년 5명의 학생에게 국제 교육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육협력 활동으로 예비 유아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현재 의정부시-하남시-남양주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학사 전공 심화 과정도 운영 중이며, 광운대-명지대-숭실대 등과 대학원 연계 교육 협약을 맺어 석사 진학의 길도 열려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3월 문을 연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영유아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 ‘AI 특강 연계 종강 간담회’ 성황리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학과는 지난 6월 21일, 단순한 종강 파티를 넘어 실무형 교육을 결합한 'AI 특강 연계 종강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AI 활용 교육과 동영상 콘텐츠 제작 특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지은 학과장이 주도한 숏폼 동영상 제작 특강과 김성민 교수의 AI 실전 활용 특강은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지은 학과장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 제공과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형식적인 종강이 아닌,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운영됐다"고 전했다. 참석 학생들은 “AI와 IT 기술을 경영에 접목해 배우는 교육 방식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커리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비즈니스 AI로 슈퍼퍼포머를 만든다'는 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AI를 단일 과목이 아닌 경영 전 과정에 통합한 실전형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무형 '비즈니스 AI' 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경영학 핵심', 'AI·빅데이터 기술경영', 'ESG·전략·창업' 등 3대 전문과정을 중심으로 AI 활용 교육을 반복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장학제도와 등록금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하며, 전국 사이버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호텔관광과-한국호텔업協 산학협력 ‘맞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호텔관광학과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한국호텔업협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호텔업협회는 1996년 설립 이후 국내 호텔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업계 중심 기관으로, 신라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롯데, 파르나스호텔, 워커힐, 앰배서더 호텔 그룹 등 주요 5성급 호텔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약 40여개 호텔이 회원사로 소속돼 있으며, 실제 호텔업계 정책, 채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협회가 보유한 폭넓은 산업 네트워크와 경복대의 현장 중심 교육이 만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실습 기회와 특급호텔 연계 취업 루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양 기관은 △회원 호텔과 현장 실습 및 직무 체험 연계 △우수 인재 채용 협조 △호텔산업 관련 공동 교육 및 연구 협력 △산업 트렌드 공유 및 진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시원 경복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은 호텔업계 최고 수준 기관과 맺은 실무 중심 협력 모델로, 학생들에게는 호텔 현장을 직결한 교육 경험을, 산업계에는 검증된 인재를 연결하는 상생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복대 호텔관광학과는 앞으로도 국내 유수 호텔·관광 기업 및 단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산업 친화형 커리큘럼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 ‘생성형 AI(LLM) 이론·실습’ 온라인 특강 시리즈 공개… 누구나 쉽게 최신 AI 기술 경험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인공지능학과는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생성형 AI(LLM)이해와 활용' 수업과 연계해 최신 LLM 이론과 실습 내용을 담은 온라인 특강 시리즈 4편을 학과 커뮤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습 특강 시리즈는 3학년 1학기 수강생들의 요청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수업에서 다룬 이론 내용을 바탕으로 Google Colab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실습 코드와 함께 구성됐다. 누구나 고사양 장비 없이도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4일간 진행된 특강은 각각 '트랜스포머 코드 구현해보기', 'DPO(Direct Preference Optimization) Trainer를 활용한 LLM의 Human Alignment 높이기', '가지치기 기법을 활용한 LLM 파라미터 수 줄이기', '전문가 혼합(MoE) 모델을 다양하게 구현하고 비교해보기'를 주제로 이어졌다. 첫 번째 특강인 '트랜스포머 코드 구현해보기'는 4주차 '트랜스포머 전과 후의 언어모델2: 트랜스포머와 거대언어모델' 수업과 연계돼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의 핵심 구조를 직접 코드로 구현해보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특강인 'DPO Trainer를 활용한 LLM의 Human Alignment 높이기'는 8주차 '인간피드백을 활용한 미세조정' 수업 내용을 심화시킨 것으로, 인간의 피드백을 활용해 언어모델을 더욱 인간의 가치와 일치하도록 조정하는 최신 기법을 다뤘다. 세 번째 특강인 '가지치기 기법을 활용한 LLM 파라미터 수 줄이기'는 9주차 '모델 추론 최적화' 수업과 연관돼 거대언어모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파라미터 압축 기법을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네 번째 특강인 '전문가 혼합 모델을 다양하게 구현하고 비교해보기'는 13주차 '소형 언어모델과 새로운 아키텍처' 수업의 연장선으로, 최신 언어모델 아키텍처인 MoE(Mixture of Experts) 모델의 다양한 구현 방식을 비교 분석하는 고급 실습으로 구성됐다. 각 특강은 수업 주차와 연계되어 있으며, 관련 유튜브 영상도 함께 제공되어 수강생은 물론 실습 기반 학습을 원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한 콘텐츠로 활용 가능하다. 김효정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코드로 구현해보며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트랜스포머부터 MoE 모델까지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Google Colab 환경과 유튜브 영상을 결합해 AI 입문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무 중심의 개방형 학습 자료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는 생성형 AI와 LLM을 비롯해 ▲챗봇 개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트랜스포메이션 ▲강화학습 ▲비즈니스 AI 프로젝트 실무 등 최신 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AI 비전문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하며, IT 종사자들에게는 이론 기반의 전문가 성장 경로를 지원한다. 또한 AI데이터 전문가, 생성형AI 전문가, 딥러닝 전문가 등 3대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국제자격증 및 국가공인 자격 취득도 체계적으로 지원 중이다. SQLD, ADsP, 클라우드 자격증 등 학과 내 소모임을 통한 자격증 취득 사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직장인과 군인 등을 위한 맞춤형 전형과 장학 혜택도 운영 중이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내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AI는 창작자의 파트너… 세종사이버대 AI실무활용학과 특강에서 본 미래 콘텐츠의 모습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AI실무활용학과가 주최한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특강'이 지난 6월 23일 온라인 화상 강의 형식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학교 측이 2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웹툰 작가이자 AI 기반 콘텐츠 제작 전문가인 최진규 작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제 창작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들의 활용법과 노하우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특강은 웹툰,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등 시각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미지 생성 기반 AI인 '스테이블디퓨전(Stable Diffusion)'을 활용한 실습에 가까운 시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작가는 Stable Diffusion을 활용해 캐릭터 콘셉트 디자인, 장면 배경 생성, 시각적 스타일 실험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창작자와 협업하는 '아이디어 구현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생성형 AI인 Claude AI의 활용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최 작가는 Claude AI를 통해 “등장인물의 말투나 관계성을 반영한 대사 시나리오를 빠르게 작성하고, 에피소드 간 플롯 연결성을 자연스럽게 설계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웹툰 제작에 특화된 Anifusion도 집중 조명했다. 이 플랫폼은 대본과 설정만 입력하면 컷 단위로 시각 콘텐츠를 자동 구성해주며, 캐릭터 이미지와 장면 생성, 말풍선 및 대사 배치까지 자동화돼 스토리텔링에 집중하고자 하는 창작자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로 소개됐다. 최 작가는 Anifusion으로 제작한 AI 웹툰 시연 영상도 함께 공개해 실질적인 가능성을 보여줬다. 후보정 및 시각 연출 도구로는 Copainter와 Rodin이 함께 소개됐다. Copainter는 이미지에 색 보정, 질감 보완, 광원 연출 등을 AI가 자동 적용해 디지털 드로잉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면 Rodin은 2D 이미지를 자동으로 3D 형상으로 변환해주는 도구로, 웹툰 캐릭터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AR/VR 콘텐츠, 피규어 모델링 등 3D 확장을 고려한 창작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Rodin을 활용해 캐릭터 일러스트를 3D 모델로 변환한 데모 영상도 공개돼 큰 흥미를 끌었다. 최 작가는 각 도구의 개별 사용보다 창작 목적에 따른 연계 활용을 강조하며, “창작자는 여전히 방향과 감성을 결정하는 중심축이며, AI는 그 감각을 구현해주는 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 이후에는 2024학년도 1학기 온라인 종강 모임이 이어져,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의 수업 내용과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했다. 일부 재학생은 Claude AI와 Stable Diffusion을 활용한 개인 프로젝트 결과물도 발표해 실무 적용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학습 동기 부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후기도 나왔다. 세종사이버대 AI실무활용학과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AI 교육을 목표로, 향후에도 다양한 특강과 실습형 워크숍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시은 AI실무활용학과 학과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라며 “학생들이 AI에 능숙한 콘텐츠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과 특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6월 1일부터 모집 중이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직장생활과 학업 병행이 가능하다. 특히 산업체 종사자와 군인을 위한 맞춤형 전형 및 장학 혜택도 제공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 ‘2025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에서 은상 수상… 실무 중심 교육 성과 입증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카페바리스타과 학생들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제18회 코리안컵 칵테일대회)'에서 은상과 장려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무 중심 교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 권위 있는 행사로, 국내 최고 수준의 바텐더와 바리스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회는 대학리그와 프로리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본선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대학리그 부문에 총 18명의 학생이 참가해 은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3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갈고닦은 기술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도전해 더 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도 카페바리스타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더 높은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에 강한 도제식 교육을 바탕으로,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연중 정규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국내외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 실무 능력과 창의적 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업계 연계를 통해 졸업 후 높은 취업률과 실무 적응력을 자랑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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