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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교육감, 제물포고부설 방송통신고 입학식 참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제50회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 배움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입학식에서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의 간극을 최대한 좁혀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특히 “학생 자치 활동 등 학생 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현재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하게 교재비,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이 300만 명이 넘는 도시로 성장한 것은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방송통신고 학생들처럼 배움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인천은 앞으로도 계속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 '2025년 교원보호공제사업'의 보장 범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교육 활동 중 발생하는 법률적 분쟁에 대한 교원 보호 강화를 하고, 소송비용 및 배상 책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 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책임비 지원 △민사·형사 소송비 지원 확대 △분쟁 조정 서비스 △교육 활동 침해 피해 물품 지원 확대 △교원 위협 대처 경호 서비스 등이다. 올해부터는 민사소송 지원이 기존 사건당 1회 660만원 지원에서 '1인당 지원'으로 확대되며 제삼자 구상권 행사 시 가압류·가처분·민사 소송비용 지원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교원이 교육 활동 중 폭행이나 상해 위협을 받을 경우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없이 학교장 의견서만으로 즉시 경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피해 물품 보상도 기존 사고당 1회 지원에서 피해 물품당 100만원까지 확대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교원보호공제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애쓰시는 교원들에게 든든한 법적 보호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장 내용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와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창업오디션, 2025고양IR데이 비기닝 챌린지'에 참여할 초기창업기업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소재하거나 올해 고양시로 이전 계획이 있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신규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다.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접수하며, 고양시는 서류평가에서 20개 업체를 1차 선발해 투자유치 교육과 1:1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초기창업기업 피칭 역량을 강화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업체는 5월29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릴 예정인 '2025고양IR데이'에 참가해 초청한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를 대상으로 아이템을 홍보하고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망한 청년창업기업 및 초기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고양청년창업펀드 및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기회도 제공한다. 허은경 기업지원과 팀장은 17일 “작년 하반기 고양 IR데이 참가 기업인 '컨트롤엠'이 고양청년창업펀드에서 2억원을 투자받았다"며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실제 투자까지 이어지는 2025고양IR데이에 우수한 초기창업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오디션, 2025고양IR데이 비기닝 챌린지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고양시 누리집 및 원스톱창업플랫폼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14일 행주대첩 승전지인 행주산성에서 안동권씨 대종회, 권율부대, 고양시 유림,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2주년 행주대첩제를 봉행했다. 충장사 제전위원회 집전에 따라 진행된 제례에서 초헌관으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아헌관은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종헌관은 김용규 고양문화원장이 맡았으며, 전향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행주대첩은 한산도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로, 권율 도원수 지휘로 3000여명 관군, 승병, 의병, 부녀자 등이 3만여명 왜군을 물리쳐 그날의 호국정신이 오늘날까지 행주얼 정신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행주주산성은 행주대첩 전승지이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항일 유적지"라며 “앞으로도 행주산성이 호국정신을 기리는 장소이자 시민이 여가를 즐기는 역사문화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14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일환으로 오는 24일 개소를 앞둔 여월공영주차장을 찾아 주민 30여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여월공영주차장은 전국 최초로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협력해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을 추진해 조성됐다. 부천시는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및 토지임대료를 부담하고, 조합은 주차장 건립을 위한 토지를 제공해 총 85면 규모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조용익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현황 및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뒤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차장 운영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송내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조용익 시장은 현장을 점검했다. 송내국민체육센터는 총 36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 체육시설로,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부천시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송내국민체육센터 주차장 222면을 우선 개방한다. 이는 송내2동 새해 인사회에서 주민들이 요청한 사항을 반영한 조치다. 조용익 시장은 송내2동 주민과 함께 시설을 점검하며 시설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천시는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송내국민체육센터 현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이 많았는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차장을 사전 개방한다니 감사하다"며 “주차 공간이 확충돼 한결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용익 시장은 “원도심 주차난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로, 이번 주차장 사전 개방이 주차 환경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3월 중 여월공영주차장, 역곡남부시장 공영주차장, 송내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등 총 357면을 신규 운영한다. 앞으로도 재정사업 및 공공기여를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등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주차난 해소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17일부터 28일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생활장학금'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기초생활보장수급자-법정 차상위-한부모 가정, 생활이 어려운 학교밖 청소년 등) 443명을 대상으로 총 5억5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급액을 늘려 중학생(2010~2012년생 학교밖 청소년 포함)에게 1인당 연 100만원을, 고등학생(2007~2009년생 및 해당 연령대 학교밖 청소년 포함)에게 1인당 연 150만원을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한다. 장학금 지급 일정은 상반기는 4월, 하반기는 9월에 이뤄진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하면 되고, 방문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27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안산 919취업광장'을 개최한다. 안산 919취업광장은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일자리 관련 기관이 협업해 개최하는 올해 첫 채용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는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매월 3~5개 구인 기업으로 진행하던 맞춤형 채용행사에서 벗어나 참여 기업을 20개 이상으로 확대해 진행된다. 현장에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1:1 채용 면접 △1:1 이력서 컨설팅 △일자리 기관별 취업 상담 및 재무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고 기관별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 정보와 박람회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취업(일자리)정보' 란을 참고하거나 안산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관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이하 고대 영재교육센터)가 15일 고려대 안산병원 로제타홀에서 개소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대 영재교육센터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원장, 이주한 고대 영재교육센터장, 신입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입학식에선 △교육과정 △학사 운영 방침 △교수진 및 교육 환경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 및 학부모는 연구 프로젝트, 실험 중심 수업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권순영 고대 안산병원장은 “고대 영재교육센터가 학생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고대 영재교육센터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대 영재교육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고대 영재교육센터가 안산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교육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영재교육센터는 선발된 30명 학생을 대상으로 의생명, 의공학, 기초의학 등 창의교육을 제공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인프라와 전문 교수진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재정경제실장, 김혜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 등 임원, 윤경자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단체는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20일부터 6월1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가치 동행 페스타'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치 동행 페스타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체험-판매하는 대규모 야외 행사로, 주차 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관내 대형 유통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올해 2월부터 직원 구내식당에 우수성이 입증된 한수위 파주쌀을 공급하는 등 직원 복지 향상 및 지역농산물 촉진에도 앞장서며 상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ekn.kr

카이스트, ‘전기차 15분내 충전’ 기술 개발

카이스트(KAIST) 연구진이 전기자동차 리튬 배터리의 충전시간을 15분 이내로 단축시키는 혁신적 전해질 기술을 개발했다. 카이스트는 17일 “생명화학공학과 최남순 교수 연구팀이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과 협력 연구 결과,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시간이 상온에서 15분 내로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교수 연구팀은 이번에 새로 개발한 전해질 용매 '아이소부티로니트릴(isoBN)'이 배터리의 핵심 요소인 음극 계면층(SEI)의 형성을 최적화해 리튬이온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고속충전 시 발생하는 배터리 수명단축·리튬 등 문제를 해결해 상온에서 15분 내로 충전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isoBN 전해질이 리튬이온의 탈용매화 에너지를 크게 감소시켜 15분 고속충전 300회 사이클에서도 음극 상단부에 리튬전착 문제 없이 94.2%의 매우 높은 용량 유지율을 나타냈다고 연구팀을 강조했다. 최교수 연구팀의 성과는 기존 리튬이온전지 전해질로 사용되는 에틸렌 카보네이트(EC) 전해액이 고속충전 시 리튬이온 이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금속리튬 전착 현상으로 배터리 수명 단축은 물론 화재 발생 위험을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남순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고리형 카보네이트 전해질 소재(EC)의 한계를 극복하는 니트릴계 전해질 기술(isoBN)로 충전시간 단축에 따른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큰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향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드론, 우주항공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튬이온전지의 고속충전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 내용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3월 11일자에 게재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여주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사업’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여주시는 17일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곽대영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 성석진 여주시 관광두레PD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시를 포함한 5개 지역을 선정하고 각 지역에 관광두레 PD를 임명했다. 향후 5년간 여주시 두레피디(PD)는 여주시 관광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관광사업체로 창업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두레 PD활동 및 역량 강화지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 및 창업 육성 지원 △주민사업체 및 지역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시가 주민주도 관광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약은 여주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주시 관광두레 PD를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 체류형 쉼터'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 농막은 전체 면적 20㎡ 이하로 제한하고 농업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어 거주나 체류에 제약이 많았다. 이번 개정으로 농지전용허가 없이 전체 면적 최대 33㎡까지 설치할 수 있게 변경했고 층수는 1층으로 제한(층고 4m 이내), 주차장 1면 설치(노지형 13.5㎡), 데크 설치(최대 연장 외벽 1.5m 이내),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오수처리시설)을 허용한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취사와 숙박이 가능한 임시 거주 공간이어서 붕괴위험지역 등 제한지역을 피해 소방차가 통행할 수 있는 도로와 접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도 반드시 갖춰야 하며 존치기간은 3년이다. sih31@ekn.kr

공주시, 전기차 보급사업 본격 추진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대기 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승용차 218대 △화물차 62대 △수소차 21대로 총 301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된다. 구매보조금은 수소전기자동차의 경우 한 대당 3250만원이 지급되며, 고상버스는 한 대당 3억83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 및 등록 순서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보급 대상 차종은 환경부가 고시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 규정을 충족하는 차량으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최소 90일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개인 및 같은 기간 동안 공주시 소재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차량을 구매하는 자로 제한되며, 전기승용차는 차종별로 최대 1280만원까지, 전기화물차는 최대 19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 지원 신청은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하여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를 저감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경기도교육청, ‘갑질 온도계’ 등 갑질 근절대책 전 기관으로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갑질 없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갑질 근절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교육청의 갑질 신고 건수는 2022년 222건 대비 2024년 135건으로 39.2% 감소하고 갑질 경험률에 대한 실태조사 응답자는 같은 기간 20.9%에서 13.9%로 7%p 낮아졌다. 다만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 구성원들은 갑질 행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갑질 근절대책을 추진하고 피해자 중심 대책과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갑질 신고부터 조사·처분·회복·사후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실효성 있는 피해자 중심의 처리체계를 강화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갑질 행위 조사 전 모든 신고 건 사전상담 △즉시 조사 착수 및 조사 기간 30일 준수 △갑질 행위 인정 시 경고 이상 처분, 반복적 갑질이나 2차 가해 시 징계 △피해자 회복을 위해 전문가 심리상담 △갑질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 점검 등이다. 아울러 갑질 원인 진단을 위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갑질 발생 가능성을 측정하는 '갑질온도계'를 전 기관으로 확대해 자율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갑질 신고·상담 과정에서 신고자의 인적 사항이 유출되지 않도록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으며 갑질 행위 신고로 인한 불이익 처우를 금지하고 있다. 갑질 행위로 피해를 보거나 갑질 행위를 목격하면 도교육청 누리집(전자민원→신고센터→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을 통해 누구나 실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sih31@ekn.kr

인천시,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본격 도약 시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7일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별 및 환승관광 집중 활성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바이오·반도체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회 및 대규모 기업회의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인천 방문 외국인 수는 2180만 8790명으로 2023년(1650만 3952명) 대비 32.1% 증가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2020년(183만 2386명)과 비교하면 무려 1090.2%(1997만 6404명)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시는 세계 최고의 공항과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국제관광 트렌드에 맞춘 관광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인천공항 내 환승종합안내센터를 조성하는 한편 환승 수속과 환승 투어 체험·접수를 통합 운영해 환승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또한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0,394명이 참여했던 '1883인천맥강축제'는 올해부터 '1883 야시장'과 연계해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웰니스 관광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예산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보다 1억 5000만원 증액된 14억 5000만원을 편성해 '인천 웰메디(WELL-MEDI) 페스타' 확대 개최, 인천 웰니스 관광지 30개소(신규 6개소 포함) 선정·육성, 웰니스 관광지 역량 강화, 인천공항·재외동포청과 연계한 의료관광 융복합 상품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마이스(MICE) 산업에서도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바이오·반도체 등 인천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회를 집중 발굴·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행사로는 △일러스트페어(6월) △뷰티&헬스케어쇼(8월) △국제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9월) △국제치안산업대전(10월) △바이오헬스투자위크(12월)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시장 다변화 및 기업행사 성공 사례를 활용한 전략적 유치 마케팅을 통해 고부가가치 기업행사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인 강화·옹진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단지 사업도 추진된다.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는 2018년 6월 루지와 전망대 개장 이후 연평균 50만 명(외국인 관광객 5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워터파크, 수목원, 숙박시설 등 후속 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에는 연평균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무인도인 선미도에 조성될 '선미테마아일랜드 관광단지'에는 자연환경을 고려한 등대공원, 글램핑장, 맞춤형 숙박시설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마케팅을 강화하고,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 및 관광인프라 확충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 정부에 강화·옹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7일 강화·옹진 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최근 촉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정되는 구역이다. 현재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비수도권 시도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나 수도권의 경우 지방시대위원회가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 및 신청 면적 상한 등 구체적인 기준을 설정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준 설정에 대해 비수도권 중심의 균형발전 등으로 기준마련이 지연돼 현재 수도권 내에서는 특구 지정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는 강화·옹진을 포함한 지역의 경제적 회복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화와 옹진은 수도권임에도 접경지역으로, 여러 규제*로 인한 제약을 받고 있으며 인구감소지역으로도 지정(행정안전부, 2021.10월)되어 고령화지수, 낙후도 등의 지표에서 비수도권과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화군은 지난해 7월 말부터 시작된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으로 인해 강화군 접경지역 일대(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강화읍) 지역주민 약 2만 명이 매일 소음공격 피해를 겪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24시간 내내 사이렌 소리와 쇠를 깎는 듯한 강한 소음이 반복되며, 주민들은 수면장애, 두통, 아동·청소년의 학습 피해 등 광범위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시는 강화·옹진의 경제·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세부 지침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김준성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건의는 최근 강화군에 대한 대남 방송 피해가 지속되고 강화·옹진 지역이 수도권임에도 그간 많은 규제로 낙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 기준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연수 국가·대학 대폭 확대...340명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내달 7일까지 미국 등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34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해외 연수 경험을 갖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으로 이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을 지원해 청년들이 사회적 계층 이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연수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기존 5개국 9개 대학에서 8개국 12개 대학으로 늘렸으며 모집 인원도 270명에서 340명으로 확대했다. 연수 대학은 △미국 미시간대, 버팔로대, 워싱턴대, UC얼바인 △호주 시드니대, 퀸즐랜드대 △영국 에든버러대 △중국 북경대 △싱가포르국립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대 △스페인 알카라대 등 12개교이며 연수 프로그램은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그램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선발 과정은 기존 서류 심사, 인성검사, 면접심사 3단계에서 '합숙심화면접'이 추가됐다. 도는 해외연수 전 기초 현지어 수업과 안전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 진행 과정 기간에 합숙심화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인솔자는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로 변경해 현지 인솔의 전문성을 높인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온라인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jobaba.net)'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심사, 인성 검사, 면접 심사, 합숙심화면접을 거쳐 오는 5월 21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1~2기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연수 국가와 참여 인원을 더욱 확대했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찾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200명 선발에 5557명이, 2024년에는 270명 선발에 7971명이 지원했다. 1기, 2기 참가자들은 “외국을 경험하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새로운 도전을 할 용기를 얻었다", “꿈의 크기가 한층 커졌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sih31@ekn.kr

경기도,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 최종 수립...112조원 투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7일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최종 수립하고 224개 사업에 총 112조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2040년까지 224개 사업에 총 112조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구상은 지난해 개최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 이후 1년간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결과물로 특히 경부축 중심의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부(화성,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안성)와 동부(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 지역 14개 시군이 대상이다. 이번 SOC 대개발 계획은 2040년까지 도로와 철도 교통 기반시설(인프라)과 경기둘레길 등 감성여가 분야, 도시개발 등 민관개발 분야, 행정지원 및 제도개선 등 개발지원 분야 등에서 224건의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112조원을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는 이를 통해 155조 3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는 총 76개 노선, 총사업비 34조 1000억원 규모이며 △화성~안성 등 고속도로 11개 노선 △제2경춘 등 국도 26개 노선 △기흥~처인 등 지방도 34개 노선 △우정~향남 등 시도 5개 노선을 반영해 지역간 연결 강화 및 교통혼잡구간을 개선한다. 철도는 총 46개 노선, 총사업비 54조 3000억원 규모이며 △KTX 파주 연장 등 KTX․GTX 11개 노선 △평택~부발 등 일반․광역․도시철도 35개 노선을 반영해 지역격차 해소와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개발구상은 총면적 193㎢, 23조 6000억원 규모로 △철도망 등 광역기반시설과 연계한 광주역세권 2단계 등 역세권개발 14개소 △탄소저감형 친환경 도시조성을 위한 파주 미군반환공여구역 등 도시개발 7개소 △기술집약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바이오 트리플렉스 시흥 특화단지 등 산업단지개발 17개소 △체류형 관광휴양권 확보를 위한 여주 신륵사 등 관광개발 23개소를 반영했다. 도는 SOC 대개발 구상의 실현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경기민간개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도시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등 민간이 주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리스크 예측․관리, 인․허가 소요기간 단축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 화성시의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과 가평군의 북한강 그린모빌리티 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 바 있고 지난해 12월에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도는 국토교통부와 지난 1년여간 협의를 지속한 끝에 자연보전권역 내 난개발 정비계획 수립 등 일정조건 충족 시 최대 30만㎡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자연보전권역 연접개발 적용지침' 개정을 이끌어 냈다. 앞으로도 '중첩 규제 개선을 위한 자연보전권역 내 합리적 차등규제 실현' 및 '3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공업지역 추가 확보' 등 규제 합리화를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관계 중앙부처와 관계법률 및 지침 개정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구상에는 지역 주민들과 관련 민간단체 등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점이 돋보인다. 도는 간담회, 협의체 회의, 공청회, 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월에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제정한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지원 조례'에 따라 4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SOC 대개발은 단순한 구상이 아니라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균형발전의 초석이자 민선 8기 협치 정신이 담긴 국내 최초의 중․장기 계획"이라며 “구상에서 실행단계로 이어지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 수립과 적극적인 정책 홍보를 통해 공공의 영역이라고 여겨지는 SOC 분야에서도 민간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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