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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광주 북구·광산구 소식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사)광주광역시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는 '2025 북구 도시재생 집수리 기술교육'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에서 집수리에 대한 기본이론(건축법, 설계도면) 학습을 시작으로, 건축 목공, 도장, 수장공사, 타일·석공 등 34회차에 걸쳐 실습 과정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집수리 현장 실습'을 심화 과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시 희망자에 한해 도장기능사 자격증 무료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사)광주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도시재생팀으로 하면된다. 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교육이 북구 주민들의 도시재생 집수리 기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는 주민 주도로 전문적인 집수리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지난해 4월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지난 2011년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지역에 매운 갈비찜 전문점 '매운날'을 개업해 운영하는 박하경 대표가 어려운 이웃에게 갈비찜 쿠폰(대표 박하경)을 후원한 소식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광주 광산구 첨단2동(동장 채동훈)에 따르면 지난 6일 박 대표는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1인 가구에 영양이 듬뿍 담긴 갈비찜 쿠폰(450만 원 상당)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하경 대표는 “경기 불황에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지역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을 들어 특별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설개선비 최대 5000만 원 지원…임시공영주차장 28일까지·공유주차장 4월 30일까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유주차장 및 임시공영주차장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산구는 현재 공유주차장 16개소 총 576면, 임시공영주차장 35개소 총 742면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공동주택과 민간 시설 주차 자원을 활용한 공유주차장, 유휴토지에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임시공영주차장 사업 2개 분야다. 공유주차장 지원 조건은 개방 면수 5면 이상, 주 35시간 이상, 3년 이상 무료 개방을 조건으로 공유 면수별로 차등 지원하며, 공유주차장 개방 운영과 관련된 주차장 시설개선비(최대 5000만 원)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임시공영주차장은 사용자의 사용 승낙을 받은 유휴토지(대지, 잡종지)를 활용해 최소 10면 이상을 조성하는 공익사업으로 시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하고, 토지소유자에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임시공영주차장은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유주차장은 4월 30일까지다. 광산구는 주차난 해소가 시급한 골목상권 지역과 주민들의 요청이 많은 아파트 공동주택 26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유휴 주차 공간을 활용해 주차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유주차장 시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 안내표지판 추가 설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이용률이 높은 공유주차장에는 주차장 도색, 아스콘 포장 등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차장 공모사업을 통해 도심 주차난 완화 및 주차 문화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월 9일까지 등록 경로당 379개소 실태조사, 운영 지원 방안 등 모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경로당 운영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산구는 21개 동과 연계해 5월 9일까지 379개소(2025년 3월 10일 기준) 경로당의 모든 현장을 확인해 조사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번 조사로 경로당별 시설, 일평균 이용자 수, 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 전반을 비롯해 건의 사항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운영비, 냉난방비 등 지원이 적정한지, 지원 사각지대가 없는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등 경로당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 공동체 활동공간이자 가장 가까운 복지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경로당 운영 실태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욕구 등을 파악해 운영 지원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samwon5599@ekn.kr

정장선 평택시장,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최선 다할 것”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는 14일 '평택시 탄소중립 추진 상황 보고회'를 지난 13일 열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하는 목표를 재확인하는 한편 이를위한 세부 시행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평택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상공회의소, 동우화인켐(주), 삼성전자(주), HL만도, LG전자(주), 평택에너지앤파워(주), 한국서부발전(주) 등 2021년에 평택시와 탄소중립 협약을 체결한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173만 3912톤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 △제로에너지 도시 △저탄소 농업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재활용률 증대 △흡수원 확대 등 5대 추진 전략과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각 기관과 기업에서는 자신들의 특성에 맞춘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향후 탄소중립 정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2030년까지의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 계획이다. sih31@ekn.kr

용인도시공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14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공사는 광주도시관리공사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인구문제는 모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과제"라며 “지방공기업으로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초보 (조)부모 재택 근무 △하계 휴양소 지원 △패밀리데이 운영 등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임산부 바우처 택시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공사가운영 중인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시의 출산 장려 및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시행하는 “임산부 바우처택시 지원사업 설명회"를 용인시 개인택시 조합에서 조합관계자와 바우처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용인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는 중증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용인시의 바우처 지원사업이나 시의 출산장려 및 저 출산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이번 임산부 바우처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임산부 바우처택시 지원 대상은 용인시 거주 임산부로 임신확인일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을 위해서는 먼저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신청서, 임신사실 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 후 심사 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바우처택시 이용요금은 거리에 상관없이 1500원이며 택시 요금은 용인시가 일괄 정산하는 방식으로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병원 방문 목적에 한하여 사용이 가능하고 관외의 경우 비 휠체어 교통약자와 동일하게 병원 목적의 인접시군까지만 운영한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중증 비 휠체어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번 임산부까지 확대로 몸이 불편한 용인시의 교통약자분들이 편하게 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sih31@ekn.kr

野 소득대체율 43% 수용·與 “환영”…국민연금 개혁 협상 ‘급물살’

여야의 국민연금 개혁안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소득대체율 43%안을 조건부로 수용하겠다고 나섰고, 국민의힘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른 세부 사항이 조율될 경우 국민연금의 고갈 시한이 일단 연장돼 구조 개혁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의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4일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이나 정부가 수용 가능한 연금개혁이 아니라 국민 다수가 이해하고 수용 가능한 연금 개혁안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은 조건부 협상안을 전격 발표했다. 진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지급보장 명문화, 출산 및 군복무 크레딧 확대,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 등 3가지를 국민의힘이 수용할 경우 “소득대체율 43%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그동안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으로 제도 개편을 협의 중이었다. 현재 소득대비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자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그러나 가입자들이 받는 돈의 액수를 소득 대비 얼마로 하느냐(소득대체율)에 대해선 엇갈렸다. 민주당은 지난해 말까지 45%를 주장하다 이재명 대표의 양보로 44%로 1%포인트(p)를 낮췄고, 국민의힘은 43%안을 유지하고 있었다. 현행(보험료율 9%, 소득 대체율 41.5%·2028년까지 40%로 인하)을 유지하면 2041년부터 적자 상태가 계속되고 2055년에는 기금이 고갈된다. 이후 2093년까지 약 2경 1656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 위원장은 이같은 입장 변화의 배경에 대해 “윤석열 내란 사태로 위기에 직면한 민생 경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 연금 개혁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제 조건으로 내세운 지급보장 명문화에 대해선 “미래 연금 수급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선 약속된 국민연금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가 지급을 보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출산 및 군복무 크레딧 확대는 “국민의 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는 만큼 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는 “자영업자는 보료를 온전히 자신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 여당이 최근 제안한 재정자동조정장치에 대해선 수용 거부 입장을 밝혔다. 여당도 환영 및 수용 입장을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야당의 제안을 환영하며 수용한다. 부수적 제안 조건은 정부 측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야당의 선제 조건에 대해서도 “정부 측과 논의해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민주당이 수용하기 어렵다고 한 자동 조정 장치에 대해선 “추후 연금특위가 구성되면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여야가 이같은 국민연금 모수 개혁안에 합의하더라도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구조 개혁이 필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노인 빈곤 심화, 양극화 등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퇴직연금과·기초연금 등 노후 소득 보장 체계 전반의 구조 걔혁, 보험료율 추가 인상 및 취약 계층 국고 지원, 기금 운용 체계 개편 등을 통해 국가적 노후 보장 정책을 전반적으로 재설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봉수 기자 bskim2019@ekn.kr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경영학·심리학 5월 개강… 사이버대·야간대의 대안으로 주목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이 100% 온라인 수업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위 취득을 원하는 직장인과 만학도들에게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부설 기관인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경영학과 심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현재 5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개설 과정으로는 경영학, 심리학 및 다양한 교양과목이 포함돼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들이 자기 개발과 승진을 위해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의 과정은 직장인, 주부, 만학도 등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대학 등록금 대비 저렴한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을 병행하면 약 2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수업을 통한 학위 취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학점은행제는 자격증 취득, 독학사 시험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수료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재학 중 중앙대 도서관 및 교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대 부설 병원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장학 혜택이 제공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의 수강신청 방법 및 개설 과목, 장학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 대상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 선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고3 수험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 특별전형 및 선취업 후 진학과 같은 유리한 입시 전형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우선선발 전형을 통해 예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교 졸업자, 대학 자퇴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우선선발 전형은 입시를 조기에 시작하는 일정으로, 지원자들에게 온라인 전공 기초 선행학습 기회를 제공해 입학 전 미리 기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으며, 전공 교수와의 1:1 면접 전형과 전공 기초 지식을 평가하는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예비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아전은 수능 및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며, 컴퓨터공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정보보안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IT 및 디지털 콘텐츠 관련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IT전문학교는 프로젝트 기반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아전 학생들은 인서울 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전은 인공지능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소프트웨어개발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며, 수능 및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IT 및 게임 업계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지점, 미용대학 입시 맞춤 컨설팅 제공

2025년 취업시장의 한파가 지속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전문 직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용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전략적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흥미용학원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지점은 미용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원 관계자는 “미용 입시에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인문계, 특성화고, 실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및 생활기록부 관리, 인서울 및 경기권 4년제·2년제 전문대학교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1 맞춤 입시플랜 시스템을 운영해 학생들의 미용 전공 목표 달성을 지원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해 관리형 입시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플랜 시스템을 통해 매달 개인별 일정표를 관리하고, 목표 대학과 개인별 재능을 고려한 현실적인 목표 설정과 교육 일정을 학부모 및 학생들과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2년제·4년제 대학 입시 로드맵을 설계하며, 12년 연속 미용대학 수시 전형 전원 100%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지점은 서경대 메이크업학과 및 헤어디자인학과 입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매년 서경대 실기 전형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뿐만 아니라 광명, 인천, 부천, 안산, 수원, 안양 등 인근 지역에서도 입시 컨설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입시 대비반에서는 인서울 미용 대학부터 4년제 미용대학까지 맞춤형 입시반을 운영하며,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피부학과 입시 준비를 돕는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실전 면접 대비, 대회 수상, 포트폴리오 제작 등 체계적인 학과별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학원은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1:1 맞춤 계획을 수립하고, 단기간 자격증 취득 및 디자이너급 실무 교육을 통해 취업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지점의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및 문의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용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폐회...11건의 안건 의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1회 임시회를 성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규칙안 1건, 조례안 1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의견제시 1건, 결의안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12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지난 13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구갈동(안마을공원) 공영주차장 조성(변경)]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용인시 사랑의 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5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한편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아이돌봄을 지원해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이돌보미의 근무환경 처우개선을 통해 용인시의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아이돌봄 정책의 추진목표 및 기본방향 등을 포함한 용인시 아이돌봄 지원계획 수립·시행 △아이돌봄 지원사업 추진 △아이돌봄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 단체 및 법인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희영 의원은 “조례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돌봄 공백 없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sih31@ekn.kr

용인시의회 “용인시 철도망 구축 위한 국가 및 경기도 철도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 채택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4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창식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국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국가 및 경기도 철도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이창식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경강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을 강력 촉구한다"면서 “동백신봉선과 용인경전철 연장 노선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식 의원은 이어 “용인시는 지역 내 교통 혼잡 해소와 교통소외지역 해결을 위해 철도망 확충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특히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라 철도 인프라는 국가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용인시 철도사업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창식 의원은 아울러 “경강선 연장 노선은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처인구 남사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37.97㎞의 철도망으로 수서광주선·수도권내륙선과 직결되며 서울·수도권·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이 노선이 신설되면 이동·남사 국가산업단지 및 이동공공주택지구 조성이 원활해지고 반도체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정주 여건 마련,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식 의원은 이와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용인·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50.7㎞의 노선으로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로 평가될 만큼 경제성이 뛰어난 사업"이라며 “약 138만 명의 도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용서고속도로의 교통 체증 완화 및 향후 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중요한 대안"이라고 언급 언급했다. 이창식의원은 끝으로 “동백신봉선과 용인경전철 연장 노선은 언남지구 경찰대부지 개발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예상되는 교통정체를 해결하고 이동·남사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인력·물류 이동을 지원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해당 노선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결의안을 국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성남시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sih31@ekn.kr

전남지역 기후대응댐 3곳중 2곳 후보지 제외

에너지경제신문 순천=권차열 기자 환경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발표된 기후대응댐 후보지는 9곳(전남1)으로 당초 계획한 14곳(전남3)에서 지역 공감대를 얻지 못한 4곳,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의사를 철회한 1곳 등 5곳이 후보지에서 빠졌다. 다만 환경부는 제외된 댐들에 대해서도 추진 가능성을 아예 닫아두진 않았다. 전남지역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3곳 중 유일하게 강진 병영천댐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고 해당 기초 및 광역지자체와의 공감대가 형성돼 최종 후보지로 반영했다. 후보지는 향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통해 댐 필요성, 위치, 규모, 용도 등을 구체적으로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화순 동복천댐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했거나 지자체간 의견 차이 등 찬·반이 공존하는 곳 또는 지자체가 명시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한 곳으로, 이후 전라남도, 화순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검토된 다양한 대안을 논의한 후 후보지로의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순천 옥천댐은 댐의 필요성은 인정되나, 관련 기초 및 광역지자체 등과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 추진을 보류하며, 향후 협의체가 구성될 경우에는 동복천댐과 유사한 절차를 통해 후보지로의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기후대응댐 후보지가 확정되더라도 기본구상,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여러 후속 절차가 남아있어 사업 시행까지는 2~3년이 추가로 소요돼 완공 시기는 이르면 2035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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