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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안산시-양주시-의왕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완료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시가 추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모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와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해 고양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핵심 데이터 기반을 마련했다. 이울러 도시계획-교통-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지도(입체 시뮬레이션, 도시분석 등)를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고양시는 고품질 공간정보를 시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도 서비스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는 공공 및 민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정보의 새로운 장을 열어 고양시를 더욱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동환 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양시 스마트 기술이 미래 산업을 이끄는 선봉이 되도록 항상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행정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문예회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신작 제작형 분야에서 선정된 작품은 뮤지컬 '크크와 낙낙'으로, 남양주시 상징인 크낙새를 캐릭터화한 '크크'와 '낙낙'을 문화 콘텐츠로 활용한 가족 뮤지컬이다. '크크와 낙낙' 뮤지컬은 '크크'와 '낙낙'이 숲의 수호자로서 아이들과 함께 감정 표현을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남양주시는 이번 뮤지컬로 오는 7월 쇼케이스 심사에서 국비 7000만원 추가 확보를 추진하며, 11월 중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시민과 만날 계획이다. 박진범 문화예술과장은 18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양주시 상징인 크낙새를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상징을 친근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유대감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8일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에서 주최한 명상체험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안전한 준공과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주요 관계자 및 전국 교구본사 주지스님,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파주시장, 도-시의원, 국립수목원장 등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은 △삼귀의 및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 △경과보고 △치사 △인사말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삽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우리 봉선사의 명상체험센터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불사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기공식을 74만 남양주시민 모두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명상체험센터가 남양주시민과 대한민국 국민 마음의 평안과 행복, 나아가 K-명상이 세계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시민의 정신적 안정과 힐링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명상체험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했으며, 봉선사는 명상 수행 공간과 체계적인 명상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해 남양주를 명상과 힐링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봉선사 명상체험센터에는 국-도-시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약 193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91차 정기회의를 주재하며 국가산업단지 내 녹지규제 완화를 포함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 7개 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장은 참여 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화합과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국가산업단지 내 녹지구역 완화 정책 건의를 비롯해 △배리어프리(BF) 키오스크 홍보 및 지원 확대 △기준인건비 산정 항목 개선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 정책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한 일시 차입 이자 보전 및 국-도비 자금 신속 교부도 거론됐다. 상정된 6개 안건에 대해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공동 건의를 약속했다. 아울러 이날 차기 경기중부권협의회장 선출과 차기 회의 개최 시기-개최지 결정 등 2건의 기타 안건도 상정돼 의결됐다. 올해 각 도시에서 펼쳐질 주요 행사와 축제 내용도 공유하며 홍보 활성화에도 뜻을 모았다. 올해 펼쳐질 각 지자체 주요 행사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안산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시흥시) △2025 군포철쭉축제(군포시) △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의왕시) △2025 과천재즈피크닉(과천시) 등이다. 특히 정기회의 말미에는 지난 겨울 발생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에 따른 선제적 대응 우수사례 등도 공유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은 각 도시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공동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선행돼야 할 사안"이라며 “국가산단 내 녹지규제 완화 등 각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이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통해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가 한목소리로 의미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81년 발족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를 비롯해 안양시-시흥시-광명시-군포시-의왕시-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협의기구다. 이민근 시장은 작년 5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번 정기회의에서 연임되면서 내년 3월까지 집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공직자 청렴 연구 모임인 '청렴Lab'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와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중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청렴Lab은 양주시 소속 다양한 직렬과 직급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연구모임이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내부 청렴도 향상을 비롯해 조직 가치와 행동 방식을 변화시킬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공직사회 투명성과 신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대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청렴Lab 구성원들이 참석해 양주시 청렴도를 면밀히 진단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직 내부 청렴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매진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발대식에서 “청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해야 할 숭고한 책무"라며 “청렴Lab이 양주시를 더욱 투명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시키는 선봉장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양주시는 청렴Lab 발대식을 기점으로 공직사회 청렴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와 계원예술대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김성동 계원예술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 혁신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전문 인재 양성 △산학협력 기술개발 △창업 육성 및 교육 활성화 등 정책 추진을 지원한다. 기존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 일부 권한이 광역지자체에 위임됨에 따라 경기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이달 공모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계원예술대는 라이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과 대학 간 업무 협의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선제적 대처 기반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다양한 현안 해결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계원예술대가 올해 성공적으로 공모에 선정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동두천시-양주시-파주시-하남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저소득 노인이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노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과천시는 간병비 지원 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에서 저소득 노인으로 확대하고, 1일 지원 한도 등 조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기존 조례에는 간병비 지원 대상이 '기초생활 수급자 중 독거노인'으로 한정돼 매우 제한적이다. 그러나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외에도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노인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저소득 노인이 필요한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와 연계해 '저소득 노인 간병비 지원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 1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이 시행되면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이 상해-질병으로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하고 간병 서비스를 받는 경우 연간 120만원 범위에서 간병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9일 “간병비 지원 대상을 저소득 노인으로 확대하고 지원 조건을 완화해 간병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관내 저소득 노인이 간병 서비스 이용이 필수적으로 필요한데도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더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17일 열릴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과천시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지면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청소년에게 생활장학금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 해당 생활장학금은 복권기금법에 의한 복권기금으로, 경기도내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동두천시 관내 중학생 58명을 대상으로 100만원, 고등학생 64명을 대상으로 1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인 가구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상반기 지급을 받으려면 신청일부터 3월28일까지 경기도내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 접수하거나 거주지 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올해 4월과 9월에 지원액 50%씩 계좌로 입급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누리집 장학금 지급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올해 양주시가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후 회복까지 지원을 확대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우선 20~49세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며 내달부터 영구적 불임이 우려되는 경우 정자-난자 1년 냉동 보관비도 1회 제공한다.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난임 부부를 위한 혜택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소득 기준에 따라 난임 시술비 지원이 차등 적용됐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횟수도 21회에서 25회로 늘어났다. 특히 건강상 이유로 시술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엔 최대 50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해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임신 중에는 엽산제와 철분제 등 필수 영양제도 제공해 태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은 산모에게는 비급여 진료비의 9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청소년 산모에게는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와 약제-치료 재료비를 포함해 1회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산 후에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유효기간이 기존 60일에서 90일로 연장돼 보다 넉넉한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더해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을 통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양주시 자체 산후 조리비도 최대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는 산후조리원 이용료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란 전망이다. 이외에도 선천성 미숙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용 지원 등 세심한 맞춤형 정책이 마련됐다. 이재환 감염병관리과장은 19일 “임신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출산 이후까지 빈틈없는 지원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코나아이, 개인택시조합, 브랜드콜위원회와 함께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를 위한 협약을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에게 더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택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는 내달 1일부터 개인택시 575대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시민은 파주페이(경기도 지역화폐) 앱이나 '브랜드콜'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거나 택시를 길거리에서 탑승한 뒤에도 간편하게 지역화폐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다만 카카오티(T)를 호출할 경우 자동결제 이용은 불가하다. 파주페이 인센티브를 통해 최대 10%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므로, 시민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코나아이의 택시 호출 시스템이 파주페이 앱에 탑재되면서 시민은 파주페이 앱을 통해 손쉽게 택시를 호출하고 자동결제까지 가능해져 호출 및 결제 과정이 한층 간편해진다. 이번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 도입은 단순히 결제 방식을 개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출퇴근과 심야 시간 등 택시 승차난 문제 해결,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개인택시조합 차원에서 적극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 불편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또한 천원택시와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때도 파주페이 결제가 가능해져 교통 소외계층 이동권 보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는 지역화폐 가맹점 가입 요건 제한으로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지만, 파주시는 일반(법인)택시도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 사업은 시민에게 저렴한 요금과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택시 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대중교통 전반에 걸친 기본교통 정책 마련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는 현재 택시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코나아이와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최초 혁신적인 모델로, 파주시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향후 경기도와 협력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대표 관광지를 권역별로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정기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하는 당일 코스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일요일 운행하는 1박2일 코스로 구성된다. 올해는 '2023년 코스기획 공모전'에서 MZ세대에게 인기 있던 '퍼스트가든'과 작년 새롭게 개장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헤이'가 신규로 포함됐다. 기획코스는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예술 투어,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투어, 꽃피는 파주 투어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탑승지는 서울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파주 운정역(1번 출구, 9시 40분)이며, 금요일에는 파주 야당역(2번 출구, 9시 40분)을 경유한다. 이용 요금 등 세부 사항은 파주시티투어 누리집(pjcityto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파주시티투어를 시작으로 파주여행택시,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등 관광객을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파주여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젠더 폭력 피해자들이 온전하게 회복하고 재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9일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는 피해자가 하루빨리 폭력의 고리를 끊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젠더 폭력의 재발을 막고 피해자가 사회 일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다양한 젠더 폭력에 대해 통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피해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하남시가족어울림센터 5층에 근무하는 바로희망팀이 해당 서비스를 수행하는 축이다. 112에 접수된 젠더 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하남경찰서와 함께 신속하게 피해자를 보호하고 상담-법률-의료-임시숙소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피해자가 혼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다. 하남시 바로희망팀은 지난 2021년 9월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112젠더폭력 신고에 대해 경찰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하남시 사례는 여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작년에는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지원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는 피해자가 신고하는 순간부터 회복 과정까지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서 큰 호평을 얻었다. 하남시 바로희망팀은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가족어울림센터 내 하남가정폭력상담소, 하남성폭력상담소,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다양한 젠더폭력 대응 관련기관과 협력해, 피해자가 마주한 폭력 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심리적, 법적, 의료적 지원을 적극 제공한다. 또한 전문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학대예방경찰관 및 지역사회 관련 협력기관들과 함께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례 회의를 진행하고, 일자리 연계가 필요한 여성에게는 취업 프로그램과 구직 상담을 제공해, 젠더폭력 피해자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ekn.kr

춘천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부지 최종 선정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 온의·삼천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부지가 온의동 101번지 일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신경도 도교육감과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춘천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온의·삼천지구에는 공동주택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초등학교신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과 춘천시는 여러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총면적 1만 9022㎡, 54개 학급 규모의 학교를 온의동 101번지에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당초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지보다 5312㎡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검토되던 삼천동 산 5-1번지 부지는 춘천도시계획시설 의암근린공원의 일몰제에 따른 행정절차 문제로 학교신설이 어렵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에 춘천시와 도교육청은 강남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가 제안한 부지를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왔고, 최종적으로 온의동 101번지를 선정했다. 부지 확정에 따라 춘천시는 도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며, 도교육청은 학교신설 계획을 수립한 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안건을 제출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구체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원거리 통학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익산교육청,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시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은 해빙기를 맞아 이리고현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와 더 안전한 익산교육을 위해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자연재난 등에 대비해 교육시설 사전 점검으로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고 교육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해빙기에는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와 같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에는 기온 변화로 인해 시설의 안전성이 저하될 수 있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로컬뉴스] 공주시, 보령시 소식 등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오는 6월 충남 최초의 만화 특화 도서관인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이용객 맞이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억1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공주시 행복누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100.9㎡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주제와 분야, 장르, 국가, 이용 계층 등을 고려한 전 연령대의 선호도가 높은 만화(웹툰) 도서 3000여 권이 비치될 예정이며, 공주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만화 제작 운영체제(클립스튜디오) 실습과 캐릭터 및 그림문자(이모티콘) 만들기 등 다양한 만화 제작 전문 및 취미 활동 강좌도 개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되고, 시민들이 다양한 취미를 배우고 함께 교류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며 진로 체험 및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에 만화 특화 작은도서관이 조성된 만큼 시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개관하는 공주시 행복누림(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문화 도시 공주의 브랜딩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의 대표적인 수산물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제22회를 맞아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3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보령의 봄철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창포어촌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개막식에서 아랑고고 장구난타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공식행사와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어린이 맨손 고기잡기 △관광객 및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주꾸미와 도다리 먹거리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주꾸미는 타우린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장 기능 강화와 시력 감퇴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에 따라 매년 봄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무창포항을 찾아온다. 도다리는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처럼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손꼽히며, 무창포 인근에서 주꾸미와 함께 어획되어 축제의 또 다른 중심 역할을 한다. 특히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해 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에 형성되는 약 1.5㎞ 길이의 S자형 길로 '모세의 기적'이라 불린다. 이 바닷길은 3월 29일 오전 9시 3분부터 하루 한 번씩 열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legance44@ekn.kr

[E-로컬뉴스] 경북도의회, 안동시, 영주시 소식 등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법무부의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조건부 체류 자격 부여' 조치가 3월 말 종료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미등록 이주 아동의 교육받을 권리는 지속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법무부의 한시적 허용 종료 후 후속 조치가 논의되지 않으면서, 국내 미등록 아동 약 3000여 명이 강제 추방될 위기에 처해 있다. 박 위원장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 지역 내 미등록 이주 아동은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3명 등 총 9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은 “법무부의 후속 조치가 없다고 해서 실제 추방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지만,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미등록 아동들은 더욱 불안에 휩싸이고 사회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결국 이들은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범죄 위험이나 빈곤의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국가임을 강조하며, 협약에 따라 모든 18세 미만 아동은 교육받을 권리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은 교육기본법에 따라 의무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국제협약이 국내법보다 우선하는 원칙상 법무부는 이를 위반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등록 이주 아동의 교육권 보장은 이념과 진영 논리를 떠나, 대한민국이 OECD 선진국으로서 갖춰야 할 국격과 품격의 문제"라며, “법무부는 국제협약을 준수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법치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이어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기회를 얻게 됐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한․중․일 3국 간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 문화사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추진돼 왔다. 안동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국제 협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하반기 중국에서 열리는 '제16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공식적으로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포되며, 2026년 한 해 동안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를 비전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의 놀이문화 △이야기와 정성이 담긴 음식문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유산 등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이 보유한 퇴계 이황의 인문정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중․일 3국이 함께하는 동아시아 문화 연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은 18일 복지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건강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최규식 예방관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 궁금했던 혈압과 혈당 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규 관장은 “앞으로도 영주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광주환경공단, 광산구 소식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환경공단은 18일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떡과 음료 등 간식 300인분도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위생복을 착용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 속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했으며, 또한 공단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비율을 공제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간식을 제공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환경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복지 향상,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놀이 프로그램 '다양'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달 드림스타트 4∼6학년 초등학생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증진 및 사회성을 키우는 '날아라 덩크슛! 농구 교실'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각자 배분된 운동용품(유니폼, 농구공, 가방)을 가지고 농구 전담 강사에게 1시간 30분 동안 기초교육(드리블, 리바운드 등)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농구교실은 지난해 실시한 프로그램 욕구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설했다. 프로그램은 우지원 농구아카데미(수완점)과 업무협약을 통해 6월까지 총 20주간 진행한다. 또한 영유아를 위한 놀이 교실도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4일부터 가정 내 놀이 활동 등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놀이활동 매니저를 파견하는 '함께 놀자! 유아놀이터' 사업을 진행했다. '함께 놀자! 유아놀이터'는 선정된 3명의 활동매니저가 배정된 총 9명의 아동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음악놀이, 그림 등 1대1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6월까지 월 48시간 수업으로 비룡소와 연계한 도서 책 활용, 신체활동 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정서·인지 발달을 위해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까꿍베이비 책 읽기와 오감놀이 및 가족미술치료도 실시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놀이 문화가 부족하고 취약한 아이들에게 나이에 맞는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이 맘껏 뛰놀며 건강한 몸과 정신을 다질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기회 제공…4월 3일까지 전자우편 접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가 광산 릴레이버스킹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산 릴레이버스킹은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모집기간은 4월 3일까지며, 1시간 동안 거리공연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 방법은 고시공고란에 있는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7월까지 황룡강생태길 30 등 광산구 도심공원 및 골목상가 등에서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릴레이버스킹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인이 끊임없이 창작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예술인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도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가 광주 최초로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는 시민들의 출퇴근 및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구입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전기자전거 구입지원' 사업은 광산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광산구 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작동하는 페달 보조(PAS)방식이며, 시속 25㎞ 이상으로 이동할 때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아야 한다. 보조금 신청은 4월 1일까지 가능하며, 광산구청 건설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방식은 4월 3일 전자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광산구 건설과 자전거팀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전기자전거 구매지원 사업을 통해 광산구가 친환경 도시 이미지 향상 및 교통 혼잡 완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samwon5599@ekn.kr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총력’...준비 착착 진행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8일 “오산시는 시 승격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2027~20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반드시 개최하겠다는 꿈을 가슴에 품고 대회유치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1등 건강도시 오산에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대회유치를 열망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이번 대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 그리고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생활체육부터 엘리트 체육까지, 장애인부터 비장애인까지 하나로 잇는 체육 축제의 장이 마련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함께 뛰고 나아가는 스포츠의 감동을 우리시에서 만들어 가고 싶다"며 “최고의 경기장을 준비하고 선수와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3월 21일 우리 시를 찾아주실 실사단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도시 곳곳에 스며든 스포츠에 대한 사랑, 대회를 향한 설렘, 그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까지, 모든 것이 오산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우리의 정성과 열정을 직접 느껴봐 주면 좋겠다"면서 “오산시는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패트롤] 안산시의회-연천군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18일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들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자를 격려한 뒤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신건강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박태순 의장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 일정에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안산양무리교회의 김희창 목사,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 안산시단원보건소 관계자가 참여했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진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 법률'에 따라 지난 1997년 설립됐으며, 현재 총 36명 인력이 안산시민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장애인의 사회 복귀-회복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내용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측과 회원 가족들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특히 농작물 재배를 통해 자립과 사회성을 도모하는 외국 공동체 사례를 소개하며 안산에 적용이 가능한 정신건강 지원 사업 모델에 착안점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언어 장벽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희창 가족모임 회장도 안산시 정신건강 지원 사업이 경기도 최고 수준이라며 사업에 대한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전하고, 회원 가족들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개설과 근무자들 복지 확충을 요청했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측은 안산시민 스트레스 지수가 경기도 평균을 웃돈다는 사실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적 관심이 있어야 한다며 사업이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태순 의장은 “삶에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든든한 정신적 버팀목을 제공하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과 역할은 공동체 유지에 무척 중요하다.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격려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8일 '제295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6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올해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를 확정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와 의회사무국은 제29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달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 총 39개 안건을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임시회 중 본회의는 3월25일과 4월10일, 11일 등 세 차례 열며 상임위원회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1회 추경안을 다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달 25일 1차 회의를 갖고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39개 부의안건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는 대표적 권한이라 할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10일부터 18일까지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중 실시된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추가경정예산안 등 다수 안건을 심의하는 만큼 회기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18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4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는 △연천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철 의원 대표 발의) △연천군의회 정례회의 운영 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철 의원 대표 발의)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연천군 유치 촉구 결의안(심상금 의원 대표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3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체육시설의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단체장 발의 안건 8건, 그리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기타 안건 1건을 포함해 총 12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박운서-박양희-박영철-윤재구 의원이 차례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미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여러 조례안이 심의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이에 따라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어느 때보다 현안 사업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심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제292회 연천군의회(임시회) 관련 세부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7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185회 임시회 대비 현안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 및 의정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기획예산과 등 9개 부서 담당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총 22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주요 현안 사항은 △철도건설기금 조례 제정 △2025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및 배송 상용화 사업 △포천시 언제나 어린이집 조성 확대 △포천산정호수 명성한 억새꽃 축제 예산 △포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 내 편입된 체육시설 잔여 필지 처분에 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사업별 예산 집행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집중하면서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현안 간담회는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집행부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 제185회 임시회는 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조례 및 예산 등의 심의가 예정돼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는 18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대표위원), 박선미 의원이 내부 위원으로,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과 세무사 등 5명이 외부 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28일부터 5월17일까지 20일간 2024년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 사용 내역을 점검하고 채권-채무 결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지난 1년간 예산집행 실적을 검토해 문제점과 함께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하남시장에게 제출하고 결산 검사가 마무리되면 하남시장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하남시의회에 제출하고 하남시의회는 오는 6월 열릴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한다. 최훈종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지난 1년간 세입-세출을 종합해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철저한 결산 검사는 하남시 예산 운용을 위한 밑거름으로 위촉된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사항은 없는지 철저하게 확인하고 재정 운영 전반에 관해 종합적인 발전 방향과 대안까지 제시해 하남시 재정 신뢰성과 건전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대변하고, 하남시정과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오승철 의원은 불법 현수막 난립 관련 하남시의 미온적인 대응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강력한 단속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혜영 의원은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도입 필요성'에 대해 제언하고, 임희도 의원은 '하남시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남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4일간 열릴 제338회 임시회에서 △하남선 복선전철 관리운영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하남시 보유 생물표본 활용방안(양여) 동의안 △하남시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 조례안 등 19개 안건을 심의 및 최종 의결한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는 우리 시 재정이 보다 계획성 있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결산 검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 주요 사업 추진에서 집행부는 단계별 추진 과정을 다각적으로 철저하게 점검하고 시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민생 관련 사업은 추진 결과를 의회와 공유해 의원님들과 함께 사업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이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원녹지과 최준호, 지역경제과 오혜경, 도로관리과 홍민영 주무관을 '2025년 1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이와 함께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천현동 윤창호, 신장1동 이주석, 덕풍1동 임창선씨를 '2025년 1분기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17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관내 경로당 방문 결과 보고 및 노인정책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태길 경기도의회 의원,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지회장 및 이사, 박순창 하남시 의정동우회 회장, 권역별(원도심, 미사, 감일, 위례) 경로당 회장과 하남시 복지국장 등 관계부서장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금광연 의장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 13개 동 40여곳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민원 93건을 수렴한 바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광연 의장은 △물품 구입 등 기능 보강 △시설관리 △운영관리 △정책 및 인프라 등 4개 분야로 분류하고, 17일 현재까지 완료 26건, 추진 중 또는 예정 48건, 기타 19건 등으로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 민원 내용은 운영비 증액을 비롯해 △노후화 가전제품 등 기능보강 △도배-누수 공사 등 시설관리 △지역 인프라 강화 등 정책 관련 요청이다. 금광면 의장은 간담회 모두발언 서두에서 “하남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 중 25%에 달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이제는 국가 노인정책 외에도 지자체가 능동적 대처해 어르신 복지에 힘을 써야 할 시기"라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4개월간 40여곳 경로당에 들러 시설은 물론 안전과 식사 문제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방문하는 곳마다 환영해줘 마치외갓집을 방문한 것처럼 마음이 무척 따뜻했다"고 말했다. 또한 “건의 사항 중 물품 구입 및 시설관리 분야에서 추진 중 또는 예정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노후되고 소외된 지역의 경로당 지원이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처리 불가에 대해서는 법 또는 사적재산, 경로당 간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 재검토해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광연 의장은 향후 발의할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 조례안' 등 노인 관련 조례(안) 3개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했다. 윤태길 경기도의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에서도 스마트경로당 등 다양한 복지정책사업을 추진 중이고,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며 “도의원으로서 어르신들 의견 등을 수렴해 하남시 노인복지에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광연 의장은 올해 1월 관내 경로당 방문과 관련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남시 관련 부서와 1차 간담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진 바 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인천을 청년의 꿈과 신혼부부의 안정된 삶,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출생률 1위', '신혼부부 기대 도시', '가성비 끝판왕', '인구증가 파죽지세' 등 요즘 언론이 인천을 보는 시각"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시의 천원주택이 7일간 3681건 접수돼 7.36: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접수 첫날부터 인천시청을 가득 메운 열기, 20만건에 달하는 문의와 조회수는 청년과 신혼부부, 그리고 아이들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특히 “아이플러스 1억 드림으로 시작해 집드림, 차비드림, 이어·맺어·길러드림으로 이어진 인천형 저출산대책 6종 세트가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신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출생아 증가율 압도적 1위와 올해 2월 주민등록 인구수도 전월 대비 4205명이 증가해 전국 1위에 오른 것은 인기영합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바로 체감하는 정책이라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매입임대 500호 모집에 이어 전세임대 500호도 곧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며 "청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희망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이 대한민국“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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