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똑똑한나눔] 쿠팡, 스타벅스, GS리테일, 아워홈, 투썸플레이스, BBQ, 파라다이스그룹

◇ 쿠팡, 지방 농가 과일 7000t 매입…판로 확대 지원 쿠팡이 인구감소지역을 비롯한 지방 농가에서 올해 들어 과일 7000t을 사들이며 농가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남 영암·함평, 경북 성주·의성·영천·고령, 대구 군위 등 8개 지역에서 매입한 과일은 70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연간 매입량 7600여t에도 근접했다. 쿠팡의 해당 지역 과일 매입량은 2022년 3400t에서 2023년 5600t, 2024년 6000t으로 늘었다. 올해는 연말까지 8400t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매입 품목은 사과와 참외, 자두, 수박, 딸기, 무화과 등 30여종이다. 특히 올해 경북 고령 과일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60%, 전남 함평은 138%, 대구 군위는 73% 증가했다. 지역 농가의 매출 확대 사례도 나오고 있다. 군위 자두 농가 130여곳이 참여하는 '군위농협자두공선출하회'의 올해 쿠팡 매출은 현재까지 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었다.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쿠팡에서 '군위자두'라는 지역 브랜드를 내걸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쿠팡은 지역에서 직접 매입한 농산물을 전국 물류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면서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인구감소지역 농가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농가 매입과 상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마이 스타 커피' 캠페인…최대 100만잔 나눔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객과 함께 최대 100만잔의 커피를 마련해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이 스타 커피(My Star Coffee)' 캠페인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한다. 고객이 '오늘의 커피' 등 행사 대상 브루드 커피를 한 잔 구매하면 스타벅스가 같은 수량의 '마이 스타 커피'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고객과 스타벅스가 함께 최대 100만잔을 적립해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이웃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의미로 전달한다. 스타벅스의 이동형 트레일러 '스:벅차'도 캠페인에 참여한다. 스:벅차는 그동안 복지시설과 재난·재해 현장, 지역 농가, 물류센터 등을 찾아 커피와 푸드를 제공해왔다. 스타벅스는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행사 대상 브루드 커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료 사이즈업 혜택도 제공한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고객의 커피 한 잔 한 잔에 담긴 마음이 우리 주변의 '스타'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GS리테일, 소비자학 전공생 47명에 장학금 7500만원 GS리테일이 소비자 분야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장학사업을 18년째 이어가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달 18일 서울 영등포구 GS강서N타워에서 '2026 GS SHOP 소비자리더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 12개 대학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47명에게 총 7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부생 38명에게 각각 150만원, 대학원생 9명에게 각각 2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생은 학업 성적과 소비자업무 관련 자격증, 교육·홍보 활동 등을 비롯해 자기소개서와 소비자 관련 활동, GS SHOP 고객 창출 방안 제안서 등을 종합해 선발했다. 'GS SHOP 소비자리더 장학사업'은 소비자 관련 학문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됐다. 올해까지 지원한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모두 832명으로 누적 장학금은 12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장학생들이 유통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홈쇼핑 스튜디오 견학도 처음 마련했다. 학생들은 GS리테일과 GS샵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송 스튜디오와 부조정실을 둘러본 뒤 실제 생방송 제작·송출 과정도 참관했다. 배재성 GS리테일 홈쇼핑BU 사업지원본부장은 “소비자 분야 전문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ESG 경영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아워홈 '온더고BOX' 아이들에게 추석 특식…누적 780인분 아워홈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아워홈은 이달 17일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서울 도봉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에게 '온더고BOX' 특식 도시락을 제공했다. 아워홈 셰프와 임직원들은 통전복 갈비찜과 삼색전 등 명절 음식으로 도시락을 구성해 직접 전달했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디저트 꾸러미도 마련했다. 온더고BOX는 아워홈이 올해 시작한 '온더고(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누는 시간) 프로젝트'의 하나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연령과 선호도, 계절 등을 고려해 매달 다른 특식 도시락을 제공한다. 지난 3월에는 신학기를 맞아 한우불고기와 제육볶음 등을 담은 고단백질 도시락을 전달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는 랍스터구이와 폭립, 오므라이스 등을 준비했다.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7차례에 걸쳐 전달한 도시락은 약 780인분이다. 아워홈은 온더고BOX 나눔을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식사와 따뜻한 마음을 지속해서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투썸플레이스, 임직원 직접 빚은 송편 200인분 나눔 투썸플레이스 사내 봉사단 '투썸위드유'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송편을 전달했다. 투썸플레이스 임직원 50여명은 이달 18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함께 만드는 추석, 따뜻한 나눔'을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0여명과 함께 송편을 빚고 포장했다. 이날 만든 송편 200여인분은 홀로 생활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투썸위드유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사내 봉사단이다. 올해로 3년째 어린이와 청소년, 노년층 등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송편 나눔 외에도 연탄 나눔과 플로깅, 김장 봉사, 통학로 벽화 그리기 등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투썸플레이스 임직원은 “동료들과 손수 빚은 송편으로 주변 이웃과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BBQ, 이달 치킨 1000마리 나눔…올해 누적 1만8000마리 제너시스BBQ 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전국 아동·청소년과 어르신 등에게 이달에만 치킨 약 1000마리를 전달했다. BBQ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원주시청소년쉼터와 이천시청소년쉼터, 용인청소년쉼터 등 청소년쉼터 9곳을 방문해 현장에서 조리한 치킨을 전달했다. 경기 이천 치킨대학에서는 교육을 받는 가맹점주와 임직원이 직접 치킨을 조리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착한기부'를 이어갔다.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그룹홈과 청소년복지센터, 청소년쉼터, 어르신 복지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치킨을 제공했다. 전국 BBQ 가맹점주도 본사가 지원한 신선육을 직접 조리해 지역아동센터와 종합복지관, 아동보육원, 요양원, 홀몸어르신 돌봄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BBQ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기부한 치킨은 1만8000마리를 넘어섰다. BBQ 관계자는 “치킨 한 끼가 아이들과 이웃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고 명절의 정까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가까이에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파라다이스그룹 '효드림' 13년째…지역 이웃 550가정 지원 파라다이스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과 인천, 부산 지역 550가정에 명절 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의 '효(孝)드림'은 주요 사업장이 자리한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설과 추석마다 그룹·계열사 임직원이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봉사단은 이달 17일 인천 영종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고령 장애인 등 150가정에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같은 날 부산 해운대구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지역 주민 150가정에 명절 선물을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달 18일에는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100명을 위한 명절 특식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했으며 지역 150가정에는 별도로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직접 쓴 손편지도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물품 지원뿐 아니라 명절 인사와 안부를 전하며 지역 주민과 교류한다는 취지다. 파라다이스그룹은 파라다이스복지재단·파라다이스문화재단 등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지원과 문화예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지난 13년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이웃과 꾸준히 교류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 물류센터 화재 주민에 45억원 추가 지원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 7월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본 인근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45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에 나선다. 21일 CFS에 따르면 석남1동과 신현동 일부 주민에게 1인당 5만원의 생활지원금과 세대당 10만원의 피해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물류센터와 가까워 대피소 체류 등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석남1동 일부 지역에는 각각 1인당 10만원, 세대당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약 2만8000명, 1만5000세대로 추산된다. CFS는 인천 서해구청과 신청·지급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 이번 일괄 지원과 별도로 개별 피해가 확인된 주민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피해지원 전담 콜센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지역 학교와 소방공무원 등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신석초와 신현초, 신현북초, 신현여중 등 인근 학교 4곳에 총 1억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과 현장 출동 물품도 제공한다. 석남동·가정동 사회복지시설 등에 물품을 기부하고 서해구 주민을 관내 물류센터에 우선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종철 CFS 대표는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손해사정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가 빠르게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1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따른 후속 조치다. 화재는 당시 오전 6시54분께 지상 8층 규모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됐다. 불이 외벽을 타고 7층까지 번지고 내부에 생활용품 등 가연물이 많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에 이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건물 안에 있던 직원 등 121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화재가 장기화하면서 주변 지역 피해도 이어졌다. 인천시는 이틀 뒤인 7월20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주민 보호와 환경 점검 등에 나섰다. 물류센터 인근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신석초는 임시 휴교했다. 신현초와 신현북초, 신현여중 등에는 주민 임시 대피소가 마련됐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약 61시간 만인 7월20일 오후 잡혔고 같은 날 오후 11시를 기해 주민 대피령이 해제됐다. CFS는 화재 직후부터 주민과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지원책을 내놨다. 인근 초등학교 8곳에 방진마스크 1만3500여개를 제공하고 대피소에 간호사를 배치했다. 주민을 위한 병원 셔틀버스와 무료 건강검진, 병원 진료비·약제비 지원도 마련했다. 청소비와 세차비를 지원하고 연기·분진 피해를 본 가구에는 전문업체의 출장 청소 서비스도 제공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롯데백화점, 5년 만에 희망퇴직···기준임금 40개월분 지급

롯데백화점이 5년 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백화점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신규 채용을 병행해 인력 구조 재편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사내에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공지하고 다음달 5일까지 약 2주간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근속 20년 이상 직원이다. GL2 이하 직급은 근속 15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기준임금 40개월분과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GL2 이하 직원의 재취업 지원금은 2500만원이다. 자녀 학자금은 자녀 1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퇴직 이후 새로운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유급 'Re-Start 휴가'와 'Step-Up 재취업 교육'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의 희망퇴직은 2021년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롯데백화점은 1979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021년에는 대상자에게 임금 24개월분과 위로금 3000만원,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했다. 당시 대상 직원 약 2000명 가운데 5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기준임금 지급 기간을 40개월로 늘리는 등 지원 조건을 확대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백화점 사업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추진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3조3394억원, 영업이익 50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0.6%, 27.7% 증가했다. 외국인 매출도 29% 늘어난 734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의 2분기 매출은 89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2% 늘었다. 영업이익은 1197억원으로 84.0% 뛰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패션 등 상품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백화점은 희망퇴직과 별개로 신규 인력 채용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영업·상품기획(MD)·마케팅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뽑았으며 하반기에도 영업 직무 신입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앞으로도 핵심점포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해외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추석 차례상, ‘엄마 장바구니’ 그대로 담아보니…시장이 가장 저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엄마들의 장바구니 목록'을 그대로 들고 전통시장,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3곳에서 각각 실제 장을 봤다. 같은 품목을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의 장바구니 금액이 가장 낮았다. 다만 일부 품목은 판매처마다 상품 종류와 중량, 판매 단위가 달라 꼼꼼한 비교가 필요해 보인다. ◇ 전통시장 25만6천원…마트보다 10만원 더 싸 본지는 부산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주부 최모씨의 추석 차례상 장보기 목록을 받아 전통시장(서울 청량리종합시장)과 대형마트(이마트 청계천점·하나로마트 창동점), 온라인쇼핑몰(컬리)의 가격을 직접 비교해봤다. 최씨의 장바구니에는 수산물과 육류, 전·탕 재료, 나물, 과일, 제수용 간식, 조리 재료 등 7개 범주 37개 품목이 담겼다. 이 가운데 판매 여부와 상품 종류, 중량, 판매 단위 등을 비교할 수 있는 28개 품목의 실제 구매 금액을 합산했다. 그 결과 전통시장이 25만605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마트는 35만6725원, 하나로마트는 30만7426원, 컬리는 30만3931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 장을 보면 이마트보다 10만675원, 하나로마트보다 5만1376원, 컬리보다 4만7881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모든 품목을 단순히 가격만으로 비교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참조기와 쥐포는 시장의 묶음 판매 단위가 필요한 양보다 컸고, 문어·도라지·포도·배는 판매처마다 중량과 크기, 품종 또는 포장 단위가 달랐다. 민어조기와 도미는 일부 판매처에 입고되지 않았으며, 붉은 생선 역시 판매처별로 취급하는 어종이 달랐다. 경주법주는 시장과 컬리에서 판매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비교 대상에서 제외했다. 가격은 조사 당시(9월 17일) 매장과 온라인에서 확인한 행사 가격을 기준으로 했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컬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 할인지원과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대전, 신세계포인트 적립, 하나로마트 회원 할인, 행사카드 할인 등 각 판매처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반영했다. 다만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액은 장바구니 총액에 포함하지 않았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에 환급까지 더하면 전통시장의 혜택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전통시장, 수산물·야채에서 강했다 전통시장의 가격 경쟁력은 수산물과 전·탕 재료, 나물, 제수용 간식, 조리 재료 등에서 뚜렷했다. 반면 육류는 컬리가, 과일은 하나로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시장과 다른 판매처의 가격 차이가 가장 뚜렷한 품목 중 하나는 나물이었다. 콩나물 800g을 사려면 시장에서는 2000원이 들었다.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각각 여러 봉지를 사야했고, 브랜드마다 가격도 달랐다. 필요한 800g을 맞춰 사면 어떻게 사든 전통시장 구매가보다 2배 이상 비쌌다. 그렇다고 모든 품목이 시장에서 가장 싼 것은 아니었다. 산적용 소고기 등심 600g은 컬리가 3만45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대형마트는 9만5280원으로 가장 비쌌다. 사과 3개의 가격은 하나로마트가 872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시장은 1만원, 이마트는 1만3986원, 컬리는 1만9900원이었다. 다만 고기의 등급, 과일의 상태 등의 디테일한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려웠다. 이날 청량리청과물 시장에서 만난 한 중년 남성은 “쇼핑 고수들은 마트에서 살 물건, 시장에서 살 물건을 구분해서 산다"며 “마트는 나름대로 가격과 신선도, 쇼핑 편의성이 있고 반찬거리나 채소, 생선은 시장이 더 싸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똑똑한유통] 신세계면세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 KT알파쇼핑, 미스토그룹, 이베이

◇ 신세계면세점, 장애아동 해외 문화체험 지원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가 장애아동과 가족의 해외 문화체험을 지원한다. 신세계디에프는 이달 17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에서 '배리어프리 글로벌 문화체험' 사업을 위한 기부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는 장애아동 3가정이 참여하며 아동과 보호자가 1대1로 동행한다. 기부금은 항공·숙박과 장애 특성을 고려한 여행환경 조성 등에 사용한다. 참여 가정은 장애인복지관 등 협력기관을 통해 모집하고 여행지는 휠체어 이동과 현지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세계디에프는 면세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여행 접근성 개선을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초록우산과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왔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여행의 출발점에 있는 기업으로서 여행 접근성은 면세업과 가까운 사회적 과제"라며 “장애아동과 가족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참여 롯데백화점이 이달 21~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여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정부, 학계 등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롯데백화점은 행사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와 친환경 캠페인 '리얼스'를 소개한다. 리조이스 전시 공간에서는 상담사와 수혜자 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방문객에게 심리 처방전 키트를 제공한다. 리얼스 공간에서는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토트백과 카드홀더, 파우치 등 업사이클링 상품 5종을 판매한다. 업사이클링 상품 판매 수익금은 탄소중립 학교숲 조성 사업에 기부한다. 환경 퀴즈에 참여한 선착순 2000명에게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리조이스와 리얼스 등 롯데백화점의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그룹, 종로구 긴급주택 조성 지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4곳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빈집을 활용한 긴급주택 조성 사업을 지원했다. 긴급주택은 화재나 침수 등으로 갑자기 거주지를 잃은 가구가 새로운 주거지를 마련할 때까지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에는 현대L&C와 현대리바트, 지누스, 현대그린푸드가 참여했다. 현대L&C는 바닥재와 벽지, 인테리어필름 등 건자재와 시공 부자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시공 교육과 공간 디자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현대리바트는 옷장과 소파, 식탁 등 가구를 지원했으며 지누스는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제공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식사와 간식을 지원했다. 긴급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58.07㎡ 규모의 기존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지상에는 4가구가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하에는 주민 공용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이강현 현대L&C 브랜드마케팅팀장은 “계열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KT알파쇼핑, 가을·겨울 패션 PB·LB 확대 KT알파쇼핑이 가을·겨울 패션 성수기를 맞아 자체브랜드(PB)와 라이선스 브랜드(LB)를 확대한다. KT알파쇼핑은 '르투아'와 '드킴 바이 김서룡', '로디에', '슈페리어' 등 4개 브랜드를 올해 가을·겨울 시즌 전략 브랜드로 선정했다. 다음달부터 각 브랜드 신상품을 주요 패션 프로그램과 연계해 선보인다. 자체브랜드 르투아는 배우 명세빈을 모델로 레이어드 니트와 니팅 팬츠, 캐시미어 제품 등을 내놓는다. 김서룡 디자이너와 협업한 드킴 바이 김서룡은 가디건·머플러 세트와 퀼팅 아우터, 에코퍼 베스트, 구스다운 등을 선보인다. 프랑스 니트웨어 브랜드 로디에는 다음달 KT알파쇼핑에서 가을·겨울 제품군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골프웨어 브랜드 슈페리어도 KT알파쇼핑 전용 제품군을 내놓는다. KT알파쇼핑에 따르면 이달 11~17일 패션 카테고리 취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늘었다. 같은 기간 패션 방송 시간은 15.2% 증가했다. 다음달 중순에는 '2026FW 패션위크'를 열어 패션 방송을 집중 편성하고 모바일 구매 고객에게 할인·적립 혜택 등을 제공한다. ◇ 미스토그룹, 임직원 물품 1717건 굿윌스토어 기부 미스토그룹이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장애인 자립 지원에 나섰다. 미스토홀딩스와 미스토코리아, 미스토어패럴 임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도서와 의류, 생활용품 등을 모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한 캠페인으로 누적 기부 물품은 1717건이다. 굿윌스토어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활용한다. 미스토코리아는 별도로 지난 2023년부터 자원순환 사회공헌 사업 '리턴 투 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불용 재고와 폐의류 등을 새 제품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업사이클링 파우치와 생리대 450세트를 서울 성북구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다시 활용하는 임직원 참여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베이, 한국 판매자 KBO 상품 매출 2.9배 증가 이베이에서 국내 판매자가 해외 소비자에게 판매한 한국 프로야구(KBO)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가 올해 상반기 한국 판매자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KBO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배로 증가했다. 유니폼과 모자뿐 아니라 공인구와 트레이딩 카드, 구단 협업 상품 등으로 해외 구매 수요가 확대됐다. 희소성이 높은 상품은 국내 판매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2만원에 판매된 두산 베어스와 브롤스타즈 협업 키링은 이베이에서 평균 47달러에 거래됐다. 류현진이 KBO 복귀 시즌에 착용한 유니폼 패치가 들어간 트레이딩 카드는 409달러에 판매됐다. e스포츠 관련 상품도 고가에 거래됐다. '2023 부폰 LCK 페이커 친필 사인 카드'는 8000달러에 판매됐으며 T1 월즈 챔피언십 재킷 등도 해외 구매 수요가 이어졌다. 한국 스포츠 선수 관련 상품 판매량은 김혜성, 손흥민, 이정후, 김하성, 이강인 순으로 집계됐다. 손흥민의 2018 파니니 프리즘 월드컵 카드는 3851달러, 이정후의 2025 탑스 디피니티브 컬렉션 골드 사인 카드는 2219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유창모 이베이 CBT 사업본부장은 “한국 선수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구단과 리그, 관련 상품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만 구할 수 있는 스포츠 굿즈와 한정판 상품은 해외 판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추석] 청호나이스, 스타필드, 컬리, 롯데마트·슈퍼,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경방 타임스퀘어

◇ 청호나이스, 정수기·안마의자 등 추석 할인 청호나이스가 이달 말까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수기는 최대 15개월 동안 렌탈료를 절반으로 할인하고 월 렌탈료도 최대 6000원 낮춘다. 공기청정기는 최대 12개월 반값과 월 최대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데는 최대 6개월 반값과 월 렌탈료 최대 1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매트리스는 월 최대 2000원 할인하며 안마의자는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24~28일 청호나이스 자사몰에서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생활가전을 새로 마련하거나 교체하려는 고객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제품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추석 맞아 전통공연·벌룬 전시 마련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가 추석을 맞아 하남·고양·수원·안성 등 주요 점포에서 벌룬 전시와 전통문화 공연 등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고양은 오는 22일까지 국내외 벌룬 아티스트 130여명이 참여하는 'K-컬처 위드 아시아'를 진행한다. 우리나라의 달과 호랑이·달항아리를 비롯해 태국 코끼리, 중국 판다 등을 형상화한 대형 풍선 작품을 전시한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벌룬 테마 여행'을 주제로 남산타워와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 국내외 랜드마크를 풍선 작품으로 선보인다. 추석 연휴에는 전통문화 공연도 이어진다. 오는 24일 스타필드 수원과 25일 안성에서 '바우덕이 풍물놀이'를 진행한다. 고양에서는 25일 '조선 퍼레이드'와 퓨전 마당극 '사또의 생일잔치'를 선보인다. 별마당도서관 코엑스몰과 수원에서는 각각 오는 25일과 26일 퓨전 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무빈이 참여하는 추석 특집 공연 '두번째 달이 차오르는 한가위'를 연다.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관계자는 “이밖에 명절 먹거리, 키즈 한복, 패션 특가전 등 추석 맞춤 기트프전도 점포 별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컬리, 추석 '라스트 오더' 2500여개 상품 최대 77% 할인 컬리가 오는 24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 '라스트 오더'를 열고 2500여개 상품을 최대 77% 할인한다. 행사에서는 한우와 과일, 수산물 등 신선식품부터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5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횡성축협한우 1++ 프리미엄 1호와 컬리 자체 기획 상품인 '일상미(味)소 프리미엄 구이 세트', 정관장 홍삼정 더 클래스 농축스틱, 설화수 윤조에센스 6세대 기획세트 등을 준비했다. 5만원 이하 상품으로는 라티브 올리브레몬샷과 레오나르디 화이트 콘디멘토 발사믹 등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컬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만원 한도에서 15%, 제휴 카드 이용 시 최대 2만원까지 10% 할인받을 수 있다. 일부 선물세트에는 구매 수량에 따라 추가 할인도 적용한다. 컬리 관계자는 “아직 추석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제품부터 실속형 상품까지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슈퍼, 휴대 간편한 추석 선물세트 확대 롯데마트가 오는 25일까지 과일과 견과류, 김, 가공식품 등 휴대하기 편한 '핸드캐리형'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추석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운영 물량을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렸다. 사과·배 세트 물량은 50%, 김 선물세트는 약 20% 확대했다. 과일은 '정성담은 혼합과일 11종'을 4만9900원, '상주 곶감' 30개입을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제주 황금향을 4만9900원, 고당도 샤인머스켓을 5만9900원에 선보인다. 견과류와 버섯, 연어·김 등도 소용량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에서는 카드 할인이나 1+1 행사 등을 진행한다. 롯데슈퍼는 오는 25일까지 쿠팡이츠 앱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약 70종을 주문·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짧은 연휴를 고려해 명절 직전 간편하게 구매해 들고 갈 수 있는 선물세트 물량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추석 맞아 전통문화 공연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27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추석 행사 '홀리데이 메가 딜'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 할인과 함께 한국민속촌 공연, 국가무형유산 공연, 낙화놀이 등 전통문화 콘텐츠를 점포별로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25일 한국민속촌과 함께 소리 한마당과 부채춤, 진도북춤 등을 선보인다. 저녁에는 타악과 전통무용 등을 결합한 야간 공연 '연분'을 진행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오는 26일 센트럴가든에서 낙화놀이와 한국민속촌 국악 공연을 마련한다. 파주에서는 오는 26~27일 양주별산대놀이와 탈 만들기 체험, 부산에서는 오는 25~26일 동래야류 공연과 전통의상 체험을 진행한다. 쇼핑 행사도 함께 열린다. 입점 브랜드별로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전 점에서 35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슈퍼 골프 페스타'를 진행한다. 일부 브랜드 특설 행사에서는 최대 70% 할인 상품도 판매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추석 연휴 쇼핑과 함께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점포별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경방 타임스퀘어, 추석 맞아 디저트·외식 할인전 경방 타임스퀘어가 추석 연휴를 맞아 디저트 팝업스토어와 외식 할인 혜택을 결합한 '추석 미식전'을 진행한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쿠키앤모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우구이와 모둠전 등 명절 상차림을 쿠키로 표현한 제품을 판매한다. 이달 말까지는 '장인약과&오란다' 팝업스토어에서 손약과와 찹쌀약과, 오란다 등을 선보인다. 문래양조와 호랑이건강원 등 명절 선물용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입점 외식 브랜드도 추석 행사에 참여한다. 카오소이는 '추석 스페셜 한상' 세트를 10% 할인하고 필동함박은 클래식 함박 세트 주문 시 에이드 1잔을 제공한다. 토끼정은 세트 메뉴 주문 고객에게 감자고로케 2개, 보글은 단품 메뉴 주문 고객에게 계란죽을 제공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명절을 도심에서 보내는 고객들이 쇼핑과 외식,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추석 미식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 다음달 개최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이 다음달 16~17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21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기존 요리경연을 중심으로 가족 체험과 식품산업·청년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2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메인 행사인 요리경연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맛과 편의성, 상업성, 창의성 등을 겨룬다. 올해는 가족이 한 팀을 이뤄 음식을 만드는 가족부문 경연도 별도로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등 유관기관도 행사에 참여한다. 청년창업 페스타에서는 식품 분야 청년 창업기업과 제품을 소개하며 익산의 대물림 맛집과 지역 식품기업도 행사장을 찾는다. 관람객을 위한 쿠킹클래스와 '도전! 푸드 골든벨', 문화공연, 버스킹, 쿠킹쇼 등도 운영한다. 하림 퍼스트키친 생산시설 견학과 식품·유통 브랜드 팝업스토어, 지역 먹거리 시식·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NS홈쇼핑은 행사 기간 익산역과 익산종합버스터미널 등 주요 거점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교통편, 주변 관광지 등을 안내하는 모바일 누리집은 오는 22일 공개한다. 한편 NS홈쇼핑은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함께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NS홈쇼핑이 주최하는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2026에서 하림그룹의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고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새로운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변화하고 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브랜드 경쟁력과 성장 비전을 알리고, 오프라인 현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지향하는 '산지와 고객을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근거리 그로서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상품 경쟁력과 고객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편리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의 강점을 현장에 구현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주요 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판매부스가 마련된다. 신선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방문객이 상품을 직접 보고 맛보며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산지의 신선함을 고객의 식탁 가까이 전달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롯데하이마트, 아동 생태탐사·임직원 플로깅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아동 대상 생태교육과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을 잇달아 진행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개포근린공원과 양재천 일대에서 초등학생 30여명이 참여한 'Hi(하이) 생태탐사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하이 생태탐사대는 아동들이 전문가와 함께 도심 생태계를 살펴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립대 야생조류연구회와 국립산림과학원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조류와 곤충 등 서식 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 아동들은 양재천 일대를 돌며 생물종을 직접 탐사하고 기록했다. 탐사 과정에서 확보한 정보는 연구기관에 전달해 생물종 연구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같은 날 개포근린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공원 일대를 걸으며 일회용품과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을 환경보호 실천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임직원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 인증사진 공모전, 분리배출 캠페인 등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폐가전 회수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약 2만8000t의 폐가전을 회수해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사업장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추석맞이 작정 SALE'을 진행한다.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안마의자, 안마기부터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노트북까지 선물 인기 가전들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의 가격 혜택에 선보인다. 또한, 명절 준비에 유용한 팬·그릴 행사상품도 특별 행사가에 제공한다. 대표 할인 상품은 세라젬 '마스터 V6' 389만원, 바디프랜드 '뉴 팔콘SV' 340만원, 제스파 '퍼스트 클래스' 279만원, 브람스 '더블하트' 249만원, 코지마 '마일드' 139만원 등이다. 특히 롯데하이마트는 안마의자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5년 A/S 연장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마트 안심 케어'를 무상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리빙] 모나리자, 깨끗한나라, 한샘, 코웨이, 세라젬, 바디프랜드

◇ 모나리자 추석 맞아 생활위생용품 추천 모나리자가 추석을 맞아 선물과 명절 음식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위생용품을 소개했다. 대표 제품인 '바세린 로션 두루마리 화장지'는 바세린 성분을 함유한 화장지다. 3겹 데코 엠보싱과 고평량 원단, 102㎜ 너비를 적용했으며 100% 천연펄프 무형광 원단을 사용했다.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Excellent' 등급을 받았다. '바세린 3겹 로션 티슈'도 100% 천연펄프 원단과 바세린 성분을 적용했다. 티슈를 쉽게 뽑아 쓸 수 있는 'PUSH-UP' 기능 등을 갖췄다. 명절 음식 준비용으로는 '안심 3겹 키친타월'을 제안했다. 100% 천연펄프를 사용한 무잉크·무향 제품으로 형광증백제를 넣지 않았다. 양면 엠보싱 사이에 공기층을 만드는 '에어볼 엠보싱'을 적용해 물과 기름 흡수력을 높였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위생용품을 제안했다"며 “로션 화장지와 티슈는 명절 선물뿐 아니라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깨끗한나라 포포몽 반려견 헌혈 캠페인 전개 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 브랜드 포포몽이 추석을 맞아 반려견 헌혈 인식 개선 캠페인 '러브 링커(Love Linker)'를 이어간다. 포포몽은 지난 3월부터 한국헌혈견협회와 함께 분기마다 헌혈견과 보호자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반려견 헌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건강한 반려견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3분기 주인공으로는 5세 래브라도리트리버 '아논이'를 선정했다. 포포몽은 '아논이가 나누는 한가위의 기적' 콘텐츠를 통해 아논이의 헌혈 과정과 보호자 최민경 씨의 경험을 소개한다. 포포몽은 앞으로도 분기마다 헌혈견을 선정해 보호자 인터뷰와 헌혈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포포몽 관계자는 “아논이의 이야기를 통해 반려견 헌혈의 의미를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023년 한국헌혈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견 물품 지원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 한샘 '쌤페스타' 1500여종 최대 85% 할인 한샘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하반기 할인 행사 '쌤페스타'를 열고 가구와 인테리어·생활용품 등 1500여종을 최대 85% 할인한다. 본행사에 앞서 오는 28일 오전 9시59분까지 한샘몰에서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한샘몰 회원이 '쌤페스타 사전알림'을 신청하면 구매 금액과 상품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쿠폰팩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30만원 이상은 1만5000원, 60만원 이상은 2만5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소파·식탁 등 일부 상품에는 최대 4만5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쿠폰은 오는 29일부터 본행사가 끝나는 다음달 2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행사 내용을 네이버 블로그나 카카오톡으로 3명 이상에게 공유한 고객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 한샘몰 5000포인트도 지급한다. 리하우스 매장 방문 상담을 예약한 뒤 본행사 기간 실제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핸드타월 세트를 제공한다. 오는 2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부 행사 혜택을 먼저 제공하는 '매장 얼리버드'도 운영한다. 한샘 관계자는 “본행사에 앞서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코웨이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올해 10번째 직영매장 코웨이가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 7층에 '코웨이갤러리 롯데 노원 직영점'을 열었다. 팝업스토어를 제외하면 올해 들어 문을 연 10번째 공식 직영매장이다. 기존 노원 직영점에 이어 노원구에서는 두 번째 코웨이갤러리다. 신규 매장은 가전과 가구, 침구, 주방 브랜드가 모인 백화점 리빙 전문층에 자리 잡았다. 상계·중계 등 노원구 주거지역과 인접한 도봉구 고객까지 겨냥해 서울 동북권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했다. 매장에서는 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와 안마매트리스, 스마트 매트리스 등 수면 관련 제품을 비롯해 페블체어2와 트리플체어2 슬림 등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다. 수면환경관리사 자격을 갖춘 직원이 제품 체험과 상담을 지원하고 렌탈·구매 조건 등을 안내한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코웨이닷컴을 통한 체험 예약도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백화점은 프리미엄 가전·가구와 이사·혼수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채널"이라며 “지역별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바디프랜드 AI헬스케어로봇·건기식 등 추석 선물 제안 바디프랜드가 추석을 맞아 AI헬스케어로봇과 건강기능식품, 소형 마사지기 등 건강 관련 선물 제품을 선보인다. AI헬스케어로봇은 '733'과 '퀀텀AI프로', '다빈치AI프로' 등 3종을 제안했다. 733은 사용자가 제품에 타고 내리기 쉽도록 좌석이 움직이는 스탠딩 구조를 적용했다.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에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생성형 AI 마사지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원하는 마사지 부위나 상태를 말하면 발화 내용을 분석해 마사지 프로그램을 생성·실행하는 방식이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는 총 6종으로 구성했다. 지난달 근력·관절·체지방 관리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수면과 눈 건강, 활력을 주제로 한 제품 3종을 추가했다. 신제품 3종은 출시 기념 1+1 행사를 진행한다. 소형 제품으로는 '시그니처 에어 목쿠션마사지기'를 내놨다. 평소 목쿠션으로 사용하다 필요할 때 마사지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무게는 약 0.7㎏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의 생활 방식과 선물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세라젬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매트' 출시 세라젬이 침대나 바닥에 깔아 사용하는 매트형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매트'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전위와 온열 기술을 적용해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를 돕는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두 가지 사용 목적을 인증받았다. 매트 하단의 전극 패드가 미세한 전기 자극을 전달하는 전위 기술을 적용했다. 온열 기능은 35도부터 최대 60도까지 6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사용 시간은 4·6·8시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장시간 사용을 고려해 매트 내부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와 과열을 막는 바이메탈 센서도 적용했다. 세라젬은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일시불 구매 시 퀸 사이즈를 205만원, 슈퍼싱글 사이즈를 165만원에 판매한다. 24개월 구독 시 월 구독료는 각각 9만3000원, 7만5000원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전위·온열 기술을 매트 형태에 적용해 누워 있는 동안 편리하게 혈액순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공간 부담을 줄여 일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