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경주시 문무대왕면·양남면과 포항시 죽장면 일대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초기 확산 차단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고조된 상황에서, 경북도는 산불 발생 직후 즉각적인 지휘 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된 문무대왕면 일대에 헬기와 소방 장비, 지상 인력을 집중 투입했다. 양남면과 포항 죽장면 산불에 대해서도 장비를 신속히 동원해 조기 진화를 추진했다. 현장에는 경북도 산림자원국과 소방본부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산림청과의 공조를 통해 일출 즉시 헬기를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췄다. 경주시와 협력해 산불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 안내와 재난 문자 발송 등 안전 조치도 병행했다. 이 도지사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하라"고 강조하며, 동시다발 산불 상황에서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한 '2026년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조성' 공모에서 광역 단위 혁신센터 구축 지자체로 8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에는 연간 국비를 포함해 11억82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센터는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혁신센터는 XR(VR·AR·MR) 기술에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결합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인프라 운영부터 콘텐츠 제작, 전문 인력 양성, 사업화·마케팅까지 가상융합산업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MEC 실증 인프라, 문경 버추얼스튜디오 등 기존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 적용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적극 뒷받침한다. 경북도는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정책 실행에 속도를 내는 한편, AI 영상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계한 디지털 휴먼·모션캡처·CG 기반 창작자 양성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제조 현장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입해 공정 혁신과 산업 구조 전환을 동시에 추진한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서 상주시가 최종 선정되며, 경북도는 8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모두 갖춘 전국 유일의 지역이 됐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청년농의 안정적인 농업 진입을 돕기 위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과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는 사업으로, 인허가 간소화와 장기 임대 특례 등 파격적인 제도 지원이 적용된다. 상주시는 낙동면 신상리 일원에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최대 10년간 임대 가능한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혁신밸리 수료생들이 창업단지로 정착하는 단계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권역별 스마트팜 인프라를 도 전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경북도는 8일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2026년 뷰티산업 육성 사업설명회'를 열고, 도내 화장품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중앙·지방의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했다. 설명회에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한화장품협회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기술개발, 인증, 사업화, 수출, 인력 양성 등 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국내 화장품 수출이 2025년 114억 달러로 증가한 가운데, 경북 화장품 수출도 2억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과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재해대응형 과수 재배시설 구축 지원' 공모에서 청송군 20개소가 선정돼 총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우스 재배와 다축 재배 기술을 결합해 저온·우박·집중호우 등 기상 재해에 대응하는 새로운 사과 생산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산성 향상과 함께 농약 사용을 줄여 친환경 재배 기반을 마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지자체, 선도 농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 안정화와 현장 확산에 나서며, 재해에 강한 사과 주산지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단독] 한화시스템 초격차 SW기술,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비밀병기’](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07.b1e797d1907647a1a16dd911a48a3625_T1.png)


![[주간증시] 5300선 돌파 뒤 흔들린 코스피…강세장 속 ‘과열 조정’](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07.885e2121b78d4167af28d43cb89129d2_T1.png)
![‘앤트로픽 쇼크’가 키운 소프트웨어 종말론…월가 자금은 어디로 향하나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2/rcv.YNA.20260207.PRU20260207235301009_T1.jpg)


![[EE칼럼] 전력시장의 불완전성: 캐즘(Chasm)현상](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40409.2085f7584f5843f6bd4585a665a8aeec_T1.jpg)
![[EE칼럼] 내일의 재생에너지, 오늘의 버팀목](http://www.ekn.kr/mnt/thum/202602/news-a.v1.20260205.ffef43804f4741c08b2dec185b7ae22d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다주택자 중과세, 로드맵으로 답할 때](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박영범의 세무칼럼] 5년간 세금 0원…청년창업 감면의 함정](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50116.d441ba0a9fc540cf9f276e485c475af4_T1.jpg)
![[데스크 칼럼] 금융감독, 다시 원칙의 문제](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08.2c5e7dfcbc68439ebd259a53d65b8d9a_T1.jpeg)
![[기자의 눈] 모럴 해저드로 피멍든 자보, 회생 가능할까](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04.46ad447d95eb4c1c8424ddb8382d0c1c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