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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 대부분 진화···인명 피해 없어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명 피해 없이 대부분 진화됐다. 다음달 1일 전국에 비가 내릴때까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져 산불이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8일 14시경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3시간 만에 인명과 주요시설 피해 없이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과 대구광역시, 소방청, 군부대, 경찰청, 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화 임무를 했다. 산불영향구역은 총 260ha이며 산불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중 이다. 이번 산불에서 산불 확산 예측시스템을 활활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했다. 지난 28일 야간비행 가능한 수리온 2대 투입 및 29일 일출과 함께 헬기 53대, 진화차량 205대, 진화인력 1551명을 투입해 주불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 주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잔불진화 체계로 변경 되더라도 기상예보에 따라 산림청 헬기 5대를 포함한 35대의 진화헬기를 순차적 교차투입 해 최대한 잔불진화를 하고 지상진화 인력도 잔불정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유관기관 자원을 총 동원하여 24시간 잔불 진화 및 예찰 감시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아직도 다른 산불 발생의 위험이 있는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기상청, 빅데이터 활용 새로운 방재기상플랫폼 오픈

기상청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불·홍수·가뭄 등 기후재난에 대비 및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재기상플랫폼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방재기상플랫폼이 기존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다른 점은 양방향 소통과 기상정보와 재난정보를 융합해서 제공한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을 지난 2015년 방재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은 지난 15일 기준 회원가입자 수는 1만7000명이고 매일 300만건 이상이 접속될 정도로 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서 방재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상청은 올해 말까지 방재기상플랫폼과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하고 앞으로 방재기상플랫폼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따라 사용자 요구가 다양화됐다"며 “단순 나열식 정보를 넘어 방재 대응의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상청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원했다"며 방재기상플랫폼 도입 취지를 밝혔다. 방재기상플랫폼에서는 기상청 직원이 소통채널을 열고 유관기관들에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양방향 채팅이 가능하다. 또한, 기상정보와 재난정보를 융합해서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지자체는 붕괴, 침수, 고립, 유실 위험지역 등 취약방재시설과 기상정보를 중첩해서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산림청은 실시간 산불정보, 산사태위험지역, 산불현황을 습도와 건조특보현황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일기도 분석도구 제공 등 편의 기능을 개선하는 과정을 거쳤다. 기상청은 최근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방재기상플랫폼을 통해 오는 7월에는 산불특화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 진화에 필요한 기상요소, 위성 산불탐지 영상, 상세 바람장을 제공한다. 오는 11월에는 재난 연계 콘텐츠를 강화해 소방청 긴급출동 정보와 방재기상플랫폼에 연계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타 기관 재난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임음 알렸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전국 대부분 건조하고 곳곳 강풍…다음달 1일엔 비 내려

오는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면서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곳곳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 함지산 산불이 발생한 만큼 산불과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다음달 1일에서야 전국에 내려 건조한 날씨에 제동을 걸 전망이다. 29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30일 오전부터 서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0km로 매우 강하게 불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30일 밤부터는 서해남부북쪽먼바다, 5월 1일 서해중부앞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상에 차차 바람이 시속 30~60km로 매우 강하게 분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음달 1일 전국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0~40mm △강원내륙산지: 10~40mm △강원동해안: 5~10mm △대전·세종·충남·충북: 10~40mm △광주·전남·전북: 10~40mm △부산·경남남해안: 10~40mm △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북동해안: 5~10mm 등이다. 연합뉴스

대구 함지산 불 이틀째…진화율 82% 주불 진화 총력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이틀째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당국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8일 14시 02분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9일 08시 기준 82%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53대, 진화차량 205대, 진화인력 1551명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근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661명이 팔달초등학교와 열린요양원 등에 대피했다. 전날 오후 2시 1분께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불은 강풍을 타고 확산해 인근 조야동까지 확산했다. 산림 당국은 불이 급속히 번지자 산불 발생 4시간 만인 오후 6시께 대응 3단계를 발령했으며, 진화 헬기와 장비, 인력 등을 대거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또 일몰 후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한 뒤 공중진화대와 산불 재난 특수진화대를 밤샘 투입해 진화 및 방화선 구축 등 작업을 이어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확산 속도가 빨랐던데 반해, 임도가 없는 험준한 지형에서 통로를 개척해가며 진화작업을 이어간 탓에 야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OCI홀딩스, ‘OCI 숲’ 조성 캠페인 진행

OCI홀딩스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 이촌한강공원에 조성 중인 OCI 숲에서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모여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OCI홀딩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비영리 환경단체인 환경실천연합회와 협력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3차례(봄 1회, 가을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조팝나무, 황매화 등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묘목을 각 각 1000주 총 2000주를 심었다. 올해까지 3,000㎡(약 900평) 규모의 부지에 1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도심 속 녹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차정환 OCI홀딩스 대외협력실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늘까지 OCI 숲에 총 8000여 그루의 새로운 묘목을 심을 수 있었다"면서 “OCI홀딩스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라는 아이덴티티에 맞게 도심숲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등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환경 분야의 ESG 경영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일교차 큰 날씨…대기건조·강한바람 산불 주의

오는 29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계속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다. 오후부터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35∼55㎞로 강하게 불 수 있다. 다음달 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날씨] 28일 월요일 전국 맑고 건조…일교차 주의​

4월 마지막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 낮 최고기온은 20℃로 예보되어 일교차가 약 11℃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이 20℃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지역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므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날 수 있으니,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피부 보호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큰 기온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하므로 건강 관리와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겠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신축 주택, 폐기물 시멘트로 지었는지 정보 공개해야”

신축 주택을 폐기물로 만든 시멘트로 지었는지 정보를 공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폐기물로 만든 시멘트가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보기 때문이다. 시멘트환경문제해결 범국민대책위원회 지난 24일 신축 주택의 폐기물 사용 시멘트 정보공개를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문진석 더불어민주당의원 대표 발의)의 통과를 촉구했다. 주택법 개정안은 지난달 24일 발의됐다. 위원회는 “그동안 폐기물 사용 시멘트에서 내뿜는 유해물질인 6가크롬(Cr-VI) 문제가 심각하고,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라는 문제제기가 계속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 국민이 거주하는 아파트나 주택에 사용된 시멘트에 어떤 폐기물이 얼마만큼 함유됐는지 이런 폐기물 시멘트가 유발하는 성분은 무엇인지 정도는 알려주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범대위는 시멘트생산지역주민협의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여성소비자연합, 녹색소비자연대, '건강돌봄시민행동'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아침은 쌀쌀한 날씨···동쪽 지역건조 산불 주의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쌀쌀할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관측된다. 25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26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서울 지역 최저기온은 8도, 최고기온은 19도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낮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나타나겠다. 날씨는 대체로 맑으나 전국에 순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산불피해 복구에 전방위 지원” … 특별법·추경 예산·일자리 등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종합대책을 직접 설명하며 도민과 국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전날(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주요 인사 30여 명과 면담을 갖고,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증액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특별법 제정 추진… 지역재건까지 포함한 포괄적 법안 경북도는 산불 피해 직후 선제적으로 특별법안을 마련해 국회와 정부에 제안하고, 여야와의 협의를 통해 제정 작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법안은 산불피해심의위원회 구성, 농·산림 및 중소기업 피해 지원, 공동주택단지 조성, 재난 복구형 압축도시 조성 등 단순 복구를 넘어선 지역 재건까지 포함하고 있다. 특히, 보전산지 해제, 인허가 간소화 등 규제 완화를 통해 장기적인 지역 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조치도 포함됐다. 한편 국회는 본회의에서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산불특위) 구성을 의결하고, 피해 수습을 위한 입법 논의에 착수한다. 이번 산불특위 출범은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의 제안으로 급물살을 탔으며, 여야의 신속한 합의로 전격 성사됐다. 총 13인으로 구성되는 특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되어, 정당 간 협치를 기반으로 한 정책 논의가 기대된다. 특위의 주요 역할은 여야가 각각 발의한 '산불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집중 심의하고,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피해 복구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특히 박형수 의원은 “부처 간 소관이 엇갈린 법안을 통합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며 특위 구성이 시급했다고 밝혔다. ▲산불 복구 위한 정부 추경예산 확보 박차 경북도는 특별법과 연계해 정부 추경예산에 피해복구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으며, 국회에 총 39건 5,489억 원 규모의 증액을 건의한 상태다. 구체적으로는 △피해주민 지원 520억 원 △농·임업인 지원 320억 원 △소상공인 회복 지원 294억 원 △산불 대응체계 개선 1767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경북도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 3819동 가운데, 이 중 2776동의 임시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월까지 임시조립주택 2587동, 모듈러주택 189동을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임시주택에는 부속창고를 추가 제공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또 451개 산불피해 마을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착수했으며, 향후 위험목 제거, 옹벽 설치, 간이 구조물 보강 등으로 산사태 및 홍수 등 2차 피해 방지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생계위기 주민 위한 긴급 공공형 일자리 지원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공공형 긴급 일자리 사업도 시행된다. 피해가 집중된 5개 시군의 생계 위기 주민 약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 복구 △하천 관리 △환경 정비 △공공행정 보조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향후 2026년 이후에도 지속 추진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과 정부 예산 확보가 가장 시급하다"며 “도민의 실질적 회복을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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