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최고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9건 입니다.

정부가 이달 13일부터 '석유 가격제'를 시행한 이후 전국 주유소 가격이 단기 급등 이후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책 시행 직전까지 급등했던 기름값이 주요 지역과 정유사 공급가격을 중심으로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단기 안정 신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38.62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름값은 3월 초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단기간 급등했지만 이달 13일 석유 가격제 시행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며 일부 가격은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이달 3일 1704.48원에서 상승하기 시작해 4일 1739.87원, 6일 1847.08원, 10일 1905.70원, 11일 1906.97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12일 1902.51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정부의 계속되는 가격 하락 압박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가격제가 시행된 13일 1893.29원으로 내렸고, 14일 1856.55원, 15일 1843.10원, 16일 1838.62원으로 연속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유 가격은 이달 3일 1609.72원에서 상승하기 시작해 4일 1659.35원, 6일 1849.02원, 8일 1913.75원, 10일 1929.40원, 11일 1931.22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12일 1924.46원으로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가격제가 시행된 13일 1911.10원으로 떨어졌고, 14일 1862.77원, 15일 1844.69원, 16일 1839.31원으로 연속 하락했다. 가격제 이후 휘발유는 63.9원, 경유는 85.2원 하락했다. 지역별 가격도 정책 시행 후 하락 흐름을 보였다. 휘발유 기준 서울 지역의 평균가격은 13일 2126.14원에서 14일 2107.43원, 15일 2076.29원, 16일 2072.00원까지 내려갔다. 경기 지역은 13일 1889.86원에서 14일 1834.03원, 16일 1819.12원까지 하락했다. 강원 지역은 1857.55원에서 1814.33원으로, 충남은 1917.15원에서 1851.21원으로 각각 하락했다. 가격제 이후 정유사 폴별 중에서는 에쓰오일이 가장 낮아졌다. 정책이 시행된 13일 기준 정유사 폴별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에쓰오일 1911.99원 △SK에너지 1908.64원 △GS칼텍스 1899.20원 △HD현대오일뱅크 1896.99원 △알뜰주유소 1860.85원으로 에쓰오일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16일 기준 가격은 △SK에너지 1846.38원 △GS칼텍스 1843.73원 △HD현대오일뱅크 1838.89원 △에쓰오일 1843.73원 △알뜰주유소 1819.20원으로 하락해 에쓰오일이 가장 많은 하락폭 68.3원을 보였다. 정부와 여당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추가 대응책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중동사태 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합의된 비축 원유 약 2246만배럴을 향후 3개월 동안 단계적으로 방출하기로 했다. 에너지 수급 안정 차원에서 발전 구조 조정도 검토한다. 석탄 발전 상한제를 해제해 설비 용량의 80%까지 발전을 허용하고 정비 중인 원전도 조기 가동해 현재 60% 후반대인 원전 이용률을 5월 중순까지 8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이 기사는 에너지경제신문이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개발한 'AI 뉴스 어시스턴트' 시스템과 기자의 협업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데이터의 정밀성과 현장 취재를 결합해 보다 신뢰도 높은 뉴스를 제공합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3-16 17:51 윤수현 기자 ysh@ekn.kr

석유 가격제가 시행된 13일 전국 기름값이 리터당 20원 넘게 하락하면서 효과를 보였다. 다만 국내 기름값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거래가격은 크게 올라, 정유사 손실을 보전해주는 정부의 금액도 상당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L)당 1873원으로 전날보다 26원 하락했다. 같은 시각 경유 가격은 1884원으로 전날보다 35원 하락했다. 서울 지역 기름값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1896원으로 전날보다 31원 떨어졌고, 평균 경유 가격은 1890원으로 전날보다 46원 떨어졌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정유사의 공급가격을 제한하는 석유 가격제를 시행했다. 가격은 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실내 등유 1320원으로 지정했다. 향후 중동 상황과 유가 동향 등을 살펴 2주 단위로 가격을 재지정할 예정이다. 중동 전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급격히 오른 기름값은 지난 9일을 정점으로 나흘 연속 하락했다. 정부가 제시한 1차 가격은 정유사가 제출한 평균 공급가격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 11일 기준 평균 공급가격과 비교하면 휘발유는 리터당 109원(1833원→1724원), 경유는 218원(1931원→1713원), 등유는 408원(1728원→1320원) 각각 낮다. 가격 산정은 '기준가격 × 변동률 + 제세금'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준가격은 국제유가 급등 이전인 2월 마지막 주의 정유사 세전 공급가격을 적용했다. 평시 가격을 기준으로 삼아 가격 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여기에 아시아 석유제품 시장의 기준 가격으로 활용되는 싱가포르 석유제품 가격(MOPS)의 최근 2주간 변동률 평균을 반영해 변동률을 계산했다. 이후 교통·에너지·환경세와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을 더해 최종 상한선을 확정했다. 가격제로 국내 기름값은 낮아졌지만, 국제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어 그 손실만큼 정부가 정유사에 보전해주는 금액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기름값의 벤치마크인 싱가포르 거래가격은 12일 기준 배럴당 휘발유(옥탄가 92론) 130.12달러로 전날보다 11.4% 올랐다. 경유(황함량 0.001%)는 194.5달러로 전날보다 18.2% 올랐다. 여기에 환율까지 적용돼 국내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정부는 가격제로 정유업계가 손실을 보았을 경우 회계, 법률, 교수 등 석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액 정산위원회'를 통해 분기별로 손실액을 보전할 계획이다. 각 정유사가 손실액을 계산하면 회계법인이 검증해 정산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는 방식이다. 다만 유가 하락 시점에는 정유사가 가격 덕분에 이익을 얻는 구간도 생길 수 있으므로 수익·손실을 따져 사후 정산할 방침이다. ※ 이 기사는 에너지경제신문이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개발한 'AI 뉴스 어시스턴트' 시스템과 기자의 협업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데이터의 정밀성과 현장 취재를 결합해 보다 신뢰도 높은 뉴스를 제공합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3-13 15:21 윤수현 기자 ysh@ekn.kr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석유 가격 지정제' 도입 검토에 나섰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1900원에 근접하고 서울은 1940원대를 넘어가는 등 기름값 2000원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97.7원으로 전날보다 2.3원 올랐다. 경유 가격도 ℓ당 1920.1원으로 2.3원 상승하며 휘발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지역 기름값 역시 상승 흐름을 탔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47.4원으로 전날보다 1.7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1969.5원으로 2.3원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집계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정유사 폴별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일제히 상승했다. △GS칼텍스폴 주유소는 ℓ당 1707.13원에서 1897.79원으로 190.66원(11.2%) 상승 △HD현대오일뱅크폴 주유소는 1706.06원에서 1900.52원으로 194.46원(11.4%) 상승 △SK에너지폴 주유소는 1710.01원에서 1908.10원으로 198.09원(11.6%) 상승 △에쓰오일폴 주유소는 1702.78원에서 1914.76원으로 211.98원(12.4%) 상승했다. 이날 기준 가는 에쓰오일 1914.76원, 최저가는 GS칼텍스 1897.79원으로 상표 간 가격 차이는 16.97원 수준이었다. 경유 가격 상승폭은 더 컸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1611.96원에서 1918.72원으로 306.76원 올라 약 19% 상승했다. 3월 9일 기준 에쓰오일은 1942.79원으로 가장 높았고 GS칼텍스는 1919.02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 간 가격 차이는 약 23.77원 수준이다. 가격 상승은 이달 5~6일 구간에 하루 평균 95원 상승하며 가장 큰 변동 폭을 기록했다. 이후 8~9일에는 일일 상승폭이 3원 미만으로 줄어 완만해졌다. 이에 정부는 유가 급등에 대응해 시장 관리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유류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있는 상황이 아닌데도 가격이 급등했다"며 “석유제품에 대한 가격 지정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석유 가격 지정제'는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 등의 판매 가격을 직접 정하는 제도다. 이를 위반할 시 징역 또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강력한 시장 통제 수단으로 1997년 유가 자유화 이후 사실상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 정부는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단속과 함께 유류세 인하 확대, 비축유 방출 등 추가 대응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가격 상한제가 실제 도입될 경우 정유사와 주유소 수익성 악화, 공급 축소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유업계는 국제유가 상승분이 국내 가격이 급격히 반영되지 않도록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유사들은 공급 가격 인상 요인을 한 번에 반영하기보다는 단계적으로 분산 반영하고 수급 불안 상황에서도 주유소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해 가격 안정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흐름을 지켜보며 가격 지정제 발동 여부를 포함한 추가 대응 방안을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 이 기사는 에너지경제신문이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개발한 'AI 뉴스 어시스턴트' 시스템과 기자의 협업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데이터의 정밀성과 현장 취재를 결합해 보다 신뢰도 높은 뉴스를 제공합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3-09 12:24 윤수현 기자 ysh@ekn.kr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며 사상 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지만, 코스닥은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1포인트(0.06%) 오른 5,224.36에 거래를 마치며 강보합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52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지만,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결국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 최근 연일 치를 경신해 온 흐름도 이날까지 유지됐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2만299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9711억원, 425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종목별 온도 차가 뚜렷했다. SK하이닉스(5.57%)가 급등하며 반도체주 강세를 이끌었고, SK스퀘어(7.34%)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현대차(-5.30%) △LG에너지솔루션(-4.44%) △HD현대중공업(-2.21%) △두산에너빌리티(-3.62%) 등은 하락하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삼성전자(-0.12%)는 소폭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한꺼번에 표출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7포인트(1.29%) 내린 1149.44에 장을 마치며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 이후 처음으로 조정을 받은 것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828억원, 224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만3347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 수가 크게 늘며 투자심리 위축이 두드러졌다.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에코프로비엠(-5.69%) △에코프로(-5.52%) △알테오젠(-3.95%) △HLB(-15.01%) △펩트론(-8.67%)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6.3원)보다 13.2원 오른 1439.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1-30 16:05 윤수현 기자 ysh@ekn.kr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전환하며 역대 가를 재차 경신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0.16%) 오른 4848.4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4829.40에서 하락 출발한 뒤 장중 4858.79까지 올랐다. 수급은 개인이 497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 52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94%)와 LG에너지솔루션(-0.90%)이 소폭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0.53%)는 강보합 흐름을 나타내며 반도체주 내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1.80%)와 삼성바이오로직스(-1.54%)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조선·중공업·방산주는 강세다. 한화오션(+1.16%)과 HD한국조선해양(+0.91%)이 상승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삼성중공업(+4.87%)은 4%대 급등하며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HD현대일렉트릭(+1.77%), 현대차(+7.02%), 기아(+2.58%)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 매수에 힘입어 950선 회복에 나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0포인트(0.41%) 오른 958.4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2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억원, 30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주요 종목 가운데서는 바이오 종목 간 희비가 엇갈렸다. 펩트론(+6.44%)이 급등했고, 코오롱티슈진(+3.88%)과 레인보우로보틱스(+2.23%)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알테오젠(-3.96%)과 HLB(-3.04%)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1.65%)과 에코프로(+0.22%)는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1원 오른 1474원으로 출발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1-19 09:31 윤수현 기자 ysh@ekn.kr

코스피가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치를 다시 썼다. 지수는 종가 기준 5000선까지 불과 150포인트 안팎만을 남겨두며 다음 주 국내 증시는 기대와 경계가 맞서는 구간에 진입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6일 4840.74에 마감하며 역대 치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이어진 11거래일 연속 상승은 2019년 9월 이후 가장 긴 랠리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기관은 1조원 넘게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조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도 소폭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순환매 양상이 뚜렷했다. 월초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 업종에서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주춤했지만, 피지컬 AI를 테마로 한 운송장비·부품과 원전 기대감이 반영된 건설 업종으로 매기가 확산됐다. 이 기간 건설, 운송장비·부품, 금속 업종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정학 리스크 확대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베네수엘라 정국 변화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 의지를 재차 언급하고, 이란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국방 예산 증액 가능성 역시 방산 업종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다음 주 증시는 정책 이슈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여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상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업은 자사주 취득 후 1년 이내 소각해야 하며, 기존 보유 자사주 역시 유예기간 이후 소각 의무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와 증권업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업종에 주가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외 변수로는 미국 관세 정책과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동시에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됐다가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상호관세의 위법성을 둘러싼 미 대법원 판결이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미국 검찰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대한 기소 및 수사에 착수하면서 연준의 독립성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증권가는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4400~4800포인트로 제시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우려도 두드러지는 등 위험 자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도 여전하다"며 “다만 리스크 요인이 장기가 아닌 단기 요인이라는 점에서 주가 조정 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금융기업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이자 상한율 이슈로 주가가 하락하며 실적 기대감은 다소 둔화됐다. 다만 넷플릭스, 인텔 등 IT 기업의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 철강, 화학 등 가치주가 반등하는 모습이 관찰돼 포트폴리오 관점관점에서 기존 AI 주도주와 함께 금융, 소재 등 가치주도 동시에 담는 바벨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1-18 07:44 윤수현 기자 ysh@ekn.kr

코스피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다시 연중 치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조선·방산 등 대형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45포인트(1.58%) 오른 4797.5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최근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가파른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3344억원, 기관이 1조297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820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57%)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SK하이닉스(0.94%)도 올랐다. 현대차(2.55%)와 기아(6.64%)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7%) △HD현대중공업(2.60% △한화오션(4.86%) △HD한국조선해양(2.92%) 등 조선·방산주도 동반 상승했다. 고려아연(11.47%)은 급등하며 원자재·비철금속주 강세를 이끌었다. 반면 △NAVER(-4.62%) △HD현대일렉트릭(-3.25%) △셀트리온(-0.47%) △SK스퀘어(-1.38%) 등은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98포인트(0.95%) 오른 951.1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67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2526억원 순매도, 기관은 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13.07%)가 급등하며 로봇주 강세를 주도했고 △알테오젠(0.75%) △에코프로비엠(0.47%) △에코프로(0.53%) △HLB(1.52%) △삼천당제약(0.80%) 등 바이오·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파마리서치(-3.51%)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7.8원 내린 1469.7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1-15 15:50 윤수현 기자 ysh@ekn.kr

코스피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720선에 안착했다.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연중 치를 다시 썼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6포인트(0.65%) 오른 4723.10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602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27억원, 3870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와 자동차, 금융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96%)와 SK하이닉스(0.54%)가 동반 상승했고, 현대차(1.35%)와 기아(5.15%) 등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였다. △KB금융(0.31%) △신한지주(1.91%) △하나금융지주(1.91%) △삼성생명(1.76%) 등 금융주도 상승 마감했다. 전력·전력기기 관련 종목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2.99%)와 HD현대일렉트릭(4.06%)이 올랐다. 반면 △HD현대중공업(-4.65%) △한화오션(-5.27%) △HD한국조선해양(-7.57%) △삼성중공업(-2.07%) 등 조선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1.14%) △POSCO홀딩스(-2.13%) △고려아연(-3.01%) △셀트리온(-4.30%) 등도 내렸다. 플랫폼주인 △NAVER(-1.89%) △카카오(-0.84%)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6.80포인트(0.72%) 하락한 942.18로 마감했다. 개인이 4281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은 2745억원, 기관은 157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와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조정이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3.73%) △에코프로(-3.19%) △알테오젠(-2.20%) △삼천당제약(-6.68%) △펩트론(-8.03%) △리가켐바이오(-3.84%) 등이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21%) △HLB(0.96%) △리노공업(1.57%) △파마리서치(2.56%)는 상승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3.8원 오른 147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1-14 15:52 윤수현 기자 ysh@ekn.kr

새해 들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가 반도체와 에너지 대형주의 동반 상승에 힘입어 4600선에 안착하며 장중 사상 치를 다시 썼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57포인트(1.19%) 오른 4640.8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3.57포인트(1.17%) 높은 4639.89로 출발한 뒤 장 초반 4652.54까지 오르며 장중 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2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11억원, 156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떠받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와 에너지주 강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0.83%)는 14만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1.61%)도 75만6000원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99%)과 두산에너빌리티(4.99%) 역시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22%) △HD현대중공업(-0.82%) △기아(-2.70%) △KB금융(-0.79%) 등은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나타내며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급등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제한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0포인트(0.44%) 오른 952.1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955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950선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0억원, 23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0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7.50%), 에코프로비엠(5.85%) 등 2차전지주와 HLB(6.72%), 삼천당제약(5.07%)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알테오젠(-4.99%), 파마리서치(-5.65%) 등 바이오 대형주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 오른 1463원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1-12 11:39 윤수현 기자 ys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