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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가 이어지면서 발행시장이 상반기 내내 얼어붙었다. 기업들은 만기가 2~3년인 대신 1년 이내인 기업어음(CP)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연말로 갈수록 단기 자금 조달의 차환 위험도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4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전일 3년 만기 AA-등급 금리는 4.488%였다. 지난해 같은 날 2.896%에 견줘 1년 새 159.2bp(bp=0.01%포인트) 뛰었다. 3년물 금리는 올해 들어서만 100bp 넘게 오르면서 4%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발행은 줄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행 규모는 123조59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22조1018억원) 감소했다. 특히 신규 발행액이 만기 도래액에도 못 미치면서 상반기에 9조5992억원 규모 '순상환'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6조4980억원 순발행이었던 것과 견줘 자금 흐름의 방향 자체가 뒤바뀐 셈이다. 만기가 돌아온 를 새로 발행한 가 아닌 은행 대출이나 CP 등 단기 조달 수단으로 갚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반이 고금리로 위축됐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은 더욱 발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BBB등급이던 중앙그룹 가 채무 불이행 사태를 겪으며 하위 등급 발행시장은 더 위축됐다. 한 증권사 채권 담당 연구원은 “주식시장 활황으로 자금이 이동한 데다 금리 상승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겹쳤다"며 “특히 비우량 쪽은 중앙그룹 부도 등 여파로 위축이 더 심하다"고 말했다. 김상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용등급이 높은 기업은 자금 여력이 있다 보니 자발적으로 발행에 나서지 않는 것이고, 하위 등급은 중앙그룹 부도 등으로 투자 심리가 안 좋아지면서 발행 자체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장이 얼어붙은 사이 기업은 만기가 훨씬 짧은 CP와 단기사채로 눈을 돌리고 있다. CP와 단기사채는 만기 1년 이내의 대표적인 단기 자금조달 수단이다. 에 비해 발행 절차가 간소해 운전자금 확보나 기존 채무 상환 같은 단기 유동성 목적으로 발행한다. 올 상반기 발행이 22조원가량 줄어드는 동안 CP·단기사채 발행은 500조원 넘게 늘어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CP·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1272조8483억원으로 전년 동기(757조7414억원) 대비 68.0%(515조1069억원) 급증했다. 단기사채 발행액은 990조936억원으로 전년 동기(520조641억원) 대비 90.4% 늘며 거의 두 배로 뛰었다. CP 발행액도 282조7547억원으로 전년 동기(237조6773억원) 대비 19.0% 증가했다. 금리 측면에서도 두 시장의 온도차가 뚜렷하다. 91일물 CP 금리는 이날 현재 3.150%로, 1년 전(2.710%) 대비 44bp 오르는 데 그쳤다. 3년물 금리 상승폭(159.2bp)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그 결과 와 CP의 금리 차(스프레드)는 지난해 하반기 0.25%포인트에서 전일 1.34%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장기로 자금을 묶어두는 부담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금리 부담이 덜한 단기 조달로 몰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향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국고채와 금리는 빠르게 상승했지만, CD 및 CP 금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비 조달 비용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기업은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발행을 축소하고 은행 대출과 CP 등 단기 차입금 활용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김상만 연구원도 “장단기 금리차 등으로 인해 기업어음 같은 단기 위주로 조달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단기 조달로 옮겨간 자금이 계속 쌓이고 있다는 점이다. 만기가 짧은 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기업들의 차환 부담도 함께 커진다. 시장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조달 비용과 유동성 관리 부담이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올 상반기 말 현재 기업들의 단기자금은 350조원을 돌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CP 잔액이 241조488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말보다 11.8%(25조5241억원) 늘었다. 단기사채 잔액은 39.2%(31조963억원) 증가한 111조2300억원이다. 특히 단기사채 잔액은 지난해 말(84조5000억원)보다 26조7000억원이나 불어나며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김은기 연구원은 “기업이 은행 대출과 기업어음 등 단기 차입을 크게 늘리면서 단기 차입금 비중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 재무비율 관리 부담이 확대될 수 있고, CP 등 단기 조달 수단의 차환 리스크도 점차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에도 조달 금리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만 연구원은 “지금 여건으로 보면 하반기에도 별로 달라질 게 없다"며 “기준금리를 하반기 남은 기간 한두 번 올린다고 해서 장단기 금리차가 의미 있게 줄어들기는 어렵고, 기본적인 환경이 변동될 여지가 적어 보인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8-14 17:18 최태현 기자 cth@ekn.kr

기업들이 전환사채(CB) 등 메자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금리가 오르고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도 어려워지면서다. 시장에서는 중소형 성장기업 중심이던 메자닌 시장이 우량 기업까지 활용하는 자금조달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AA-등급) 3년물 금리는 작년 3%대에서 올해 4.4%대 수준으로 상승했다. 한국 국고채 3년물 금리 역시 올해 들어 우상향 추세를 그리고 있다. 금리 상승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 부담을 키운다.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고물가 지속성을 거론하며 “특별한 요인이 없다면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올 들어 조달 비용이 상승하면서 발행시장은 축소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월1일부터 이날까지 순발행된 규모를 5조5841억원으로 집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4% 감소한 수치다. 시장 금리 상승과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로 상환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유상증자 역시 어려워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기업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정정요구를 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다. 최근 에코프로비엠과 SK디앤디, 상지건설, 한울반도체 등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받았다. 썸에이지는 아예 유상증자 계획을 취소했다. 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자 기업은 메자닌으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메자닌은 채권과 주식의 성격이 섞인 금융상품이다. 채권의 이자수익을 얻으면서도 주가 상승 시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해 차익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메자닌 발행 규모는 확대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상반기 누적 기준 메자닌 발행액이 8조원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이세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메자닌 발행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1년과 상법 개정 이전 교환사채(EB) 발행 수요가 있던 작년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자닌 중에서도 CB가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부각됐다. 증시 활황으로 주가가 우상향 추세를 그리면서 CB에 딸린 전환권 가치가 커졌기 때문이다. 전환권은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다. 주가가 전환가격보다 높으면 채권자는 보유한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차익을 얻을 수 있다. EB는 상법 개정의 영향으로 창구가 좁아졌다는 평가다. 교환사채 보유자는 채권을 발행사가 보유한 자사주나 타기업 주식으로 바꿀 수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자사주를 교환 대상으로 하는 EB 발행을 금지했다. 자금조달 수단으로 CB 매력이 높아지자 시장 접근성이 좋은 기업도 대규모 CB 발행에 나섰다. 올해 한국항공우주와 삼성SDS, 현대건설은 각각 5000억원, 1조2200억원, 50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하며 자금 조달 수단을 다변화했다. 향후 메자닌 발행시장이 중소형 성장기업 외에도 우량 발행사의 대안적 자금조달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메자닌 관련 규제가 강화된 점도 시장의 변화를 견인할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금융당국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콜옵션(주식 매수 권리) 행사 한도를 제한하는 등 관련 규제를 강화해왔다. 최대주주의 편법적인 지분 확대를 비롯해 시장에서 제기됐던 문제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메자닌 시장의 질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반도체와 방산, 조선 섹터에서 메자닌 발행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가 우상향 흐름과 기업의 자금 수요, 높은 조달 비용이 맞물리면서다. 특히 구조적 성장세가 뒷받침되는 우량 기업은 리픽싱(CB 전환가액 하향) 조항 등 투자자 안전장치가 없더라도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 조달 비용 상승 국면에서 주식 가치가 높아지면서 메자닌을 통한 조달 매력도 커진 상황"이라며 “메자닌 시장의 질적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자닌 시장이 발행사의 대안적 자금조달 창구로 확장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2026-08-14 16:38 김태환 기자 kth@ekn.kr

높은 조달금리로 얼어붙은 발행시장에 신용 리스크와 기업 신용등급 차별화가 겹치고 있다. 기업이 단기 자금조달로 눈을 돌리면서 생긴 공백을 우량등급과 비우량등급(A 이하) 간 투자심리 양극화가 벌리는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발행 가뭄과 함께 비우량등급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달 발행될 는 22건으로, 지난해 7월 발행된 151건에 비해 약 85% 감소했다. 일부 대형 증권사 발행 외에 일반 기업의 발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반기 검토가 시작되기 전 발행이 늘었던 관례에 비추어 볼 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 같은 발행 위축이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 금리와 3년 만기 (AA-) 금리 간 큰 폭의 격차가 유지되면서다. 이번 달 들어 금리는 4.4%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반면 동 기간 단기어음(CP)과 양도성예금증서(CD)를 비롯한 단기 조달 금리는 3% 내외다. 기업에게는 단기 자금조달이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일 수 있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단기금리와 금리 간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단기 금리가 일부 상승하더라도 금리가 여전히 100bp 높은 수준으로 발행 니즈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신용 리스크와 기업 간 신용등급 차별화가 겹치면서 발행시장 자체가 양극화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제이알글로벌리츠 채무 불이행과 중앙미디어그룹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이 발행시장 양극화 배경으로 꼽힌다. 하위 등급 채권 기피 심리와 리스크 프리미엄이 커졌다는 평가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주는 하위 등급 채권을 매수했는데, 중앙미디어그룹 이슈 등으로 손실이 발생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설명이다. 상위 등급에 대한 투자심리는 예전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발행시장에서 제이알리츠·중앙미디어그룹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과 상위 등급 채권 수요를 감안하면서다. 두 곳의 채권이 발행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기관투자자 역시 상위 등급 채권을 주로 매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알리츠나 중앙그룹 채권이 발행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기관의 상위 등급 채권 투자를 감안할 때 상위 등급에 대한 투자심리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기업 간 신용등급 차별화 역시 양극화를 키우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시장에서는 통상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조달 비용이 낮아진다. 등급이 낮을수록 금리에 리스크 프리미엄이 붙으며 자금조달 비용이 커지는 구조다. 국내 신용평가사의 올해 상반기 신용평정이 마무리되며 업황 기반 산업별 신용등급 양극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반도체와 조선, 방산 등은 우호적 업황에 힘입어 신용등급을 유지하겠으나, 석유화학과 건설 등은 업황 부진으로 인해 신용등급이 조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한국기업평가는 LG화학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여천 NCC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업황이 좋지 않은 석유화학이나 건설의 경우 공모시장에서 발행을 거의 못하고 있다"며 “우호적인 업황을 보이는 업종 중심으로 가 발행되는 상황인데, 이러한 양극화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2026-07-06 15:52 김태환 기자 kth@ekn.kr

대기업이 채권시장 대신 은행으로 향하며 자금 조달 수단을 다변화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발행시장이 점차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단기 와 은행 대출의 이점이 줄어들고, 위축됐던 중장기 발행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평가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AA-등급) 3년물 금리는 지난 8일 4.57%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 수준까지 치솟다 다음날 4.4%대로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예금은행 대기업 대출 금리는 4.09% 수준이다. 최근 대기업은 발행이 아닌 은행 대출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금리가 대출 금리를 넘어서며 조달 비용이 커진 것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대기업 대상 은행 대출 금액은 1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상황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뒤집힐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은행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금리와의 차이가 좁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운용을 위해 결정하는 정책금리로, 단기 시장금리 기준이다. 고유가, 고물가 흐름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예고해왔다. 김상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은행 대출금리도 오르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 금리는 기준금리가 인상될 여건이 만들어지면 이를 먼저 반영해서 오른다. 추가로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업이 중장기 를 통한 자금조달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단기채에 치중됐던 발행시장 구조 자체가 변화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기업은 상대적으로 낮았던 단기 금리 혜택을 더는 누릴 수 없다는 관측이다. 통상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단기 금리는 인상폭만큼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중장기 금리는 기간 프리미엄(추가로 요구되는 금리)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만기가 길수록 물가상승, 수급 등 불확실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단기 금리가 중장기 금리보다 기준금리 변동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구조다. 최제민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금리는 향후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기대뿐 아니라 기간 프리미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기준금리 변화는 전체 금리에 영향을 미치지만, 일반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은 단기 금리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 금리에도 이러한 기본 구조가 적용된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채 금리가 높아지면 신용 등급 하위 기업이 유동성 경색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통상 신용 등급이 낮은 기업들은 안정성과 상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장기채 시장에서는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다. 단기채는 기간이 짧아 변동성 역시 상대적으로 낮다. 단기채 시장에서는 하위 등급 기업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김상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 될 경우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빠르게 오르는 '베어 플래트닝' 압력이 예상된다"며 “하위 등급의 경우 단기 조달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아 유동성 경색과 차환 리스크를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2026-06-15 18:45 김태환 기자 kt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