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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삼성SDS의 구미 AI 데이터센터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면서 구미시가 지역 건설업체와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구미시는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삼성SDS와 삼성물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함께 짓는 AI 데이터센터, 지역 상생 발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SDS 배한욱 데이터센터혁신팀장과 시공사인 삼성물산 김도형 국내건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에서는 투자유치과와 종합허가과, 도시계획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 상황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핵심 의제는 삼성SDS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관련 기업의 참여 폭을 넓히는 방안이었다. 시공을 맡은 삼성물산은 데이터센터의 적기 시공을 약속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 건설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대규모 투자가 구미지역 건설경기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지난 1월 경상북도·구미시와 삼성SDS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데이터센터는 60MW 규모로 조성된다. 제조·로봇·자동화 산업과 연계된 AI 연산과 데이터 처리 기반을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로, 구미의 기존 제조업 경쟁력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착공은 삼성의 구미 미래산업 투자계획이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지난 7월 구미를 첨단 미래 제조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19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투자계획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체계 구축과 제조 AX 기반의 'AI 드리븐 팩토리',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구미시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전자·반도체 중심의 기존 산업 기반에 AI와 로봇 산업이 결합하면서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구미시는 대기업 투자가 단순한 시설 건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의 수주 확대와 고용, 지역 내 소비 증가 등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구미의 제조업 기반과 AI·로봇이 결합된 미래 제조혁신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기업 투자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지역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공사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관련 기업의 참여가 최대한 확대될 수 있도록 삼성SDS와 삼성물산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구미 농특산물이 서울 도심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장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68% 넘게 늘었고, 대형 유통망과 기업체 납품 등 후속 판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5일 구미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구미 로컬푸드 '에서 총 6억4505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액 3억8366만원보다 68.1% 증가한 규모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40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농·축산물과 쌀·밀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 모두 142개 품목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부터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주요 품목은 준비 물량이 조기에 동났다. 둘째 날에는 냉장탑차 1대를 추가 투입해 물량을 공급했지만 상당수 제품이 다시 소진됐다. 하미과 멜론과 포도를 비롯해 다담 돼지국밥, 이순미마더스푸드 김치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고, 우리밀빵과 한둘아푸드, 달달향참, 곰실농원 등 다수 업체의 제품도 조기 품절됐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예약판매와 무료배송도 진행해 모두 1363건의 주문을 추가로 접수했다. 구미시는 추석을 앞두고 이어지는 특별판매 행사까지 더하면 전체 판매액이 7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직거래 판매를 넘어 안정적인 대량 소비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구미시는 농협경제지주와 1억2200만원 규모의 구미쌀 구매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군호텔과도 5000만원 규모의 구매협약을 맺었다. 대형 유통망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구미쌀은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등에 약 45억원 규모로 공급되고 있으며, 쿠팡을 통한 올해 판매액도 40억원 규모에 이른다. 지역 업체인 강훈목장도 삼성전자에 제품을 상시 납품하는 등 기업체 시장까지 판매처를 넓히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움직임도 병행됐다.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 6개사와 지역업체 14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구미 홍보 효과도 거뒀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는 35건, 930만원을 기록했고 귀농·귀촌 홍보관에는 431명, 관광홍보관 이벤트에는 821명이 참여했다. 구미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산동물빛공원에서 '추석맞이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를 열어 서울에서 이어진 판매 열기를 지역 소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과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문경레저타운의 장기 발전 방안을 놓고 경북도와 문경레저타운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15일 문경레저타운에 따르면 채홍호 신임 대표가 지난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폐광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채 대표는 이날 이 지사에게 “문경레저타운의 안정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폐광지역지원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아온 문경과 삼척, 화순 등 폐광 지역을 언급하며 그동안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발전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방 소멸 위기가 심각한 폐광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향후 국가 재정 여건을 고려해 폐광 지역에 추가적인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다른 폐광 지역 자치단체와 해당 지역 정치권, 문경시 등이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관련 검토를 위해 경북도 기획부서에도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레저타운은 이에 따라 경북도의 폐광 지역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문경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편익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경레저타운 내부에서는 경영과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문경레저타운 공정 노조는 지난 14일 회사 운영 과정에서 불합리했다고 판단되는 사례들을 취합해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사측에 제출했다. 노조는 건의서에서 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 식음 관리 용역의 외주 화 과정과 지역 협력 비 집행 등을 놓고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경레저타운은 노조가 제기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와 관련 규정 등을 확인하기 위한 법률적 검토에 착수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노조가 제출한 건의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며 “앞으로 문경 골프인들에게 사랑받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 개선과 지역 상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경레저타운은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경북도 및 문경시와의 협력을 통해 폐광 지역 지원 정책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장기화된 고물가와 고유가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경시가 시민 1인당 25만원의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 지급에 들어갔다. 추석을 앞두고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소비를 유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문경시는 지난 14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 신청·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시민 1인당 25만원으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6월 30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을 비롯해 일정 요건을 갖춘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 등이다. 이번 지원금 지급까지는 적지 않은 행정·재정적 난관도 있었다. 당초 문경시 내부에서는 빠듯한 지방재정 여건과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감안할 때 추석 전 지급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문경시는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우선 과제로 정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재원은 불요불급한 사업비 등을 줄이는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문경시의회와 관련 예산 및 행정절차를 협의하면서 추석 전 지급이 가능하도록 일정을 앞당겼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신청 첫날인 14일 문경지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제수용품 가격과 각종 생활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시민들은 이번 지원금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이 컸는데 가족 수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생활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원금이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원금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는 만큼 전통시장과 음식점, 동네 상점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석 명절 소비 수요와 맞물릴 경우 단기간에 상당한 자금이 지역 상권에 풀리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들이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3일까지다. 시민들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행 첫 주인 9월 18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문경시는 지원금 지급이 본격화되면 추석을 전후해 지역 내 소비가 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도 온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16 06:4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로컬푸드 에 40개 농가·업체 참여…142개 품목 선봬 농협경제지주와 쌀 구매협약…6개국 바이어 수출상담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시장을 수도권으로 넓히고 해외 판로까지 동시에 공략하고 나섰다. 단순한 직거래 장터를 넘어 대량 소비처 확보와 수출 상담까지 연계하면서 지역 농식품 유통망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10일 구미시는 9~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구미 로컬푸드 '에 지역 40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142개 품목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행사는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행사장에는 51개 부스가 마련돼 구미한우와 쌀, 멜론, 밀가리 등 지역 대표 농축산물을 비롯해 냉동김밥, 구슬떡볶이, 김치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G푸드'가 판매됐다. 추석을 앞두고 농특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해 가격 할인도 진행했다. 구미한우는 최대 29%, G푸드 제품은 최대 55% 할인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구미 출신 개그맨 이선민이 구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씨는 농특산물 깜짝 경매와 판매부스 인터뷰 등에 참여해 지역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의 무게중심은 현장 판매보다 '지속 가능한 판로 확보'에 실렸다. 구미시는 행사 기간 농협중앙회 경제지주와 쌀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재경구미시향우회와도 구미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도권 주요 기업과 기관, 단체, 출향인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과 대량 구매 수요를 발굴하고 사전 예약과 현장 주문을 병행해 고정 거래처 확보에도 나섰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미국과 캐나다, 일본, 멕시코, 과테말라, 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와 지역 14개 업체가 참여해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업체들은 제품 특성과 가격 경쟁력 등을 설명하며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구미시는 이번 상담을 계기로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농산물뿐 아니라 쌀·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수출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에서는 농특산물 판매 외에 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 귀농·귀촌 정책 등을 알리는 홍보 공간도 운영됐다. 구매 인증과 SNS 참여 이벤트를 통해 지역 농식품 판매와 도시 브랜드 홍보를 연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것만큼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구매가 재구매로, 첫 만남이 새로운 판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수도권 직거래와 기업·기관 단체구매, 온라인 유통, 해외 수출상담을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의 국내외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11 08:5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원주 도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경제 원리를 배우고, 판부면 용수골에서는 주민들이 가꾼 백일홍과 코스모스가 가을 나들이객을 맞는다. 추석을 전후해 원주 곳곳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가을꽃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2026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와 연계해 '2026 미래성장 키즈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이 전시판매되는 박람회장이 어린이드의 '경제 체험교실'로 변신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만들고 가격을 정해 판매한 뒤 다른 가게의 상품을 구매하며 생산과 판매, 소비로 이어지는 경제활동 흐름을 직접 체험한다. 교실에서 배우는 경제 개념을 넘어 기업이 제품을 생산해 시장에 내놓고 소비자가 선택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면서 직접 판매자와 소비자가 돼 볼 수 있도록 했다. 첫날인 2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원주시를 상징하는 장미꽃과 은행나무, 치악산, 복숭아 등을 활용해 비누를 만드록 모형 화폐와 상품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체험한다. 경제 교육에 미래산업과 환경 분야도 더했다. '씽씽 코딩탐험대'에서는 블록코딩을 활용해 인공지능(AI)의 기초 원리와 활용 방법을 접하고, '꼬물꼬물 자연공방'에서는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며 친환경 생산과 소비의 의미를 배운다. 3일가 4일에는 가족 단위 어린이 플리마켓이 열린다. 오전에는 플리마켓의 개념과 판매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가게 간판을 만든다. 오후에는 젊음의 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중고 장난감과 의류, 책, 육아용품 등을 직접 판매한다. 가격 결정부터 상품 진열과 홍보, 판매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한다. 이와 함께 다른 가게의 물건을 비교해 구매하는 소비자 역할도 경험한다. 이를 통해 매출과 소득, 소비, 합리적 선택 등 경제 개념을 실제 거래와 연결해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서는 경제 퀴즈와 생태 경제 체험, 어린이 장기자랑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현정 시 겨제진흥과장은 “경제를 설명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만들고 팔고 사며 정산해 보는 것이 더욱 생생한 교육이 될 수 있다"며 “경제 활동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AI와 환경 등 미래사호에 필요한 부냐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같은 기간 원주 외곽에서는 가을꽃이 나들이객을 맞는다.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 꽃양귀비마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용수골길 311 일원에서 '제5회 원주용수골가을꽃축제'를 연다. 용수골은 주민 주도로 꽃밭을 가꾸고 축제를 운영해 온 마을이다. 봄에는 마을을 대표하는 꽃양귀비축제를 열고, 가을에는 계절에 맞는 꽃을 심어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계절마다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며 마을 자체를 하나의 꽃축제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가을축제에는 약 4300㎡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한다. 백일홍을 비롯해 키 작은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등이 어우러져 가을빛을 연출한다. 주말농장 부지에는 일반 해바라기와는 다른 모습의 테디베어 해바라기를 심어 볼거리를 더한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꽃밭 사이로 난 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꽃밭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추석 연휴를 전후한 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입장료는 중학생 이상 5000원이다. 경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20명 이상 단체는 3000원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서곡4리 주민, 텃밭 분양자, 장애인 단체, 중증 장애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07 09:55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의 대표 가을 축제인 인형극제와 술 가 이달 나란히 열린다. 특히 오는 11~12일에는 두 축제 일정이 겹치면서 KT&G 상상마당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 공연과 미식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제38회 춘천인형극제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춘천인형극장과 춘천시청 광장, 축제극장몸짓, KT&G 상상마당 춘천, 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경계를 넘나드는 인형'을 주제로 10개국 99개 팀이 참가해 105개 작품을 193회 공연한다. 국내외 초청작뿐 아니라 정해진 극장을 벗어난 야외공연과 OFF 공연도 도심 곳곳에서 이어진다. 프랑스와 스페인, 이스라엘 등 해외 예술가들도 참가해 오브제와 신체, 음악 등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축제의 주요 행사인 '퍼펫카니발'은 12일 오후에 열린다. 예술가와 시민 등 약 1000명이 대형 인형과 조형물을 앞세워 축제극장몸짓에서 운교사거리를 거쳐 춘천시청 광장까지 약 1.5㎞를 행진한다. 시청 광장에서는 공연과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올해는 온세대합창페스티벌과 연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인형극제가 한창인 11~12일에는 KT&G 상상마당 일원에서 '2026 춘천 술 '가 열린다. 올해 6회째인 술 에는 지역 양조장 16곳이 참가해 춘천에서 생산한 전통주와 수제 주류 등을 선보인다. 지역 식음료 업체와 푸드트럭도 참여한다. 춘천지역 양조장은 2022년 12곳에서 올해 18곳으로 늘었다. 지난해 술 에는 양조장 15곳이 참여해 약 1만5000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1억1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술 빚기와 공예 체험, 버스킹, 디제잉 파티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축제가 시간뿐 아니라 공간도 일부 맞물린다. KT&G 상상마당은 술 본행사장이면서 인형극제 공연과 프로그램이 열리는 주요 공간 중 하나다. 11~12일에는 인형극과 전통주·지역 먹거리를 한 공간과 인근 도심에서 함께 접할 수 있다. 춘천은 지난해 제24회 유니마총회와 춘천세계인형극제를 개최해 54개국 200여 명의 유니마 회원이 방문했고,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 22만명이 참여했다. 술 역시 매년 1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행사로 성장했다. 서로 성격이 다른 두 축제가 같은 기간 도심에서 열리면서 올해는 개별 행사 성과뿐 아니라 방문객의 도심 이동과 체류시간을 얼마나 늘릴지도 관심사다. 인형극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공연예술 자산과 지역 술·먹거리를 활용한 미식 콘텐츠가 춘천의 초가을 관광 수요를 함께 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02 08:18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추석을 앞두고 '강원더몰' 입점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달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강원더몰 모바일상품권도 받을 수 있어 기부금을 도내 상품 소비로 연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도는 강원세일와 연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7일간 '2026년 강秋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53개 기업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와 강원 특산품, 가공식품 등 58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할인쿠폰과 고객 참여 이벤트로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에는 30%, 목요일에는 20%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아울러 적립금 이벤트와 출석 체크,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라이브커머스 등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도내 18개 시군몰과 우체국쇼핑몰, 롯데온 등에서도 추석 할인 행사를 한다. 추석 소비 수요을 활요해 도내 중소기업과 생산자의 온라인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강원더몰의 연계도 시작됐다. 강원더몰 모바일상푸무건이 이달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돼 고향사랑e음에 등록됐다. 도에 기부한 뒤 답례품으로 모바일상품권을 선택하면 강원더몰에서 도내 기업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도내 상품의 추가 소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문기 도 경제국장은 “이번 기획전이 도민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도내 기업에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강원더물 모바일상품권을 통한 지역 상품 소비 활성화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26 22:39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김천=에나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2026년 김사공시 연구단'에서 7개 우수 연구단을 선정했다. 26일 김천시는 지난 24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팀, 우수 1개 팀, 장려 2개 팀, 노력 3개 팀 등 모두 7개 연구단을 우수 연구단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사공시 연구단'은 '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책 연구단'의 줄임말로, 공무원들이 소속 부서에 관계없이 4~6명씩 팀을 구성해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김천시 자체 정책연구 제도다. 올해는 모두 24개 연구단이 구성돼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 방문,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김천시는 자체 검토를 거쳐 이 가운데 16개 연구단을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종 심사는 김천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가 맡았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책의 실효성과 시정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7개 팀을 우수 연구단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천기록공방' 연구팀은 '신규공무원 적응력 향상'을 주제로 신규 공무원들이 업무와 지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을 제안했다. 연구 과정에서 신규 공무원을 위한 생활 가이드북도 시범 제작했다. 우수 연구단으로 선정된 '웨딩브릿지' 팀은 '청년결혼장려시책'을 연구해 혼인한 청년에게 매칭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청실홍실통장'을 제안했다. 시는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농부산물 순환체계 구축 △김천형 천원주택 모델 시행 △김천시 문화유산 활용 홍보 등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정책 제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정책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선정된 우수 연구팀에 해외연수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직자들이 부서의 경계를 넘어 직접 현장에 나서 새로운 시책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협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앞세워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6일 구미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26 구미 로컬푸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가와 식품업체 40곳이 참여해 구미지역 농·축산물과 G-푸드 등 142개 품목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구미 대표 축산물인 '구미한우'를 최대 29% 할인 판매한다. 냉동김밥과 구슬떡볶이 등 지역 대표 G-푸드 10개 업체도 제품별로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미 출신 개그맨 이선민이 진행하는 '농특산물 깜짝 경매'에서는 일부 농산물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해외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캐나다·일본·멕시코·과테말라·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와 구미지역 30개 업체가 참여해 일대일 무역 상담을 진행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식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체험·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미 자체 브랜드인 '구미밀가리' 홍보관에서는 밀싹 포트 만들기와 밀 수확 전통 체험을 운영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 이벤트를 비롯해 구미 관광 퀴즈 룰렛, 귀농·귀촌 상담, 구미시 캐릭터 '토미' 굿즈 증정, 영수증·SNS 인증 이벤트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미시는 행사에 앞서 구미팜과 연계한 온라인 사전 판매와 행사사무국을 통한 전화 주문도 진행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의 중심에서 열리는 이번 로컬푸드 가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상주시 새마을회는 25일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6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민 상주시장과 안창수 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남녀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24개 읍면동과 직·공장, 문고, 교통 등 3개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역량을 재충전하고 '살맛나는 행복상주' 공동체 조성에 새마을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건전한 관광문화 조성을 위한 새마을 관광운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어 이순남 함창읍 덕통1리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5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본행사에서는 24개 읍면동 대항 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회원 간 친목과 단결을 다졌다. 이정희 상주시 새마을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가족들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과 통합을 이루고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수련대회가 회원 상호 간 친목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일본의 대표 온라인 여행사인 라쿠텐 트래블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6일 문경시는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라쿠텐 트래블 한국지사 서태석 지사장과 만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서 지사장이 제안한 '지방 관광 확대' 방안을 문경지역 관광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지사장은 당시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지방으로 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질적인 유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문경시는 민선 9기 주요 공약인 '머무는 글로벌 관광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정책과 연계해 해외 관광객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문경새재를 비롯한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경북지역으로 유입시키는 관광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은 수도권과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KTX 개통, 문경새재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시내버스 운영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개별 자유여행객(FIT)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경시는 앞으로 라쿠텐 트래블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외국인 맞춤형 지역 관광상품 개발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현지 마케팅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해외 관광시장에서 문경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관광객 방문과 체류로 이어질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이 가진 문화·자연 콘텐츠와 라쿠텐 트래블의 글로벌 플랫폼이 시너지를 낸다면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문경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유치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농가 숙소 부담 완화를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를 계절근로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성주군은 전화식 군수가 26일 안동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안정 확보를 위한 농지법 개정'을 건의사항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전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 생산을 유지하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강화된 숙소 기준으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의 숙소 활용이 어려워지면서 농가들이 별도의 숙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 군수는 가설건축물 신고와 도로 접도, 소방시설 설치 등 일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농촌체류형 쉼터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로는 사용할 수 없는 현행 제도에 현실과의 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숙소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의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이 제한될 수 있어 농번기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증가,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성주군은 '농지법 시행규칙' 제3조의2에 단서 조항을 신설해 법무부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업인에 한해 근로계약 기간 동안 농촌체류형 쉼터를 임시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 부처별 제도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계절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고용노동부에는 외국인근로자 숙소 운영기준에 농촌체류형 쉼터를 포함하는 방안을 각각 건의했다. 법무부에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적법한 체류지로 등록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주군은 제도가 개선될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적법한 숙소를 제공해 주거환경과 인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가의 숙소 확보 부담과 농번기 인력난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허가 컨테이너나 창고 등을 숙소로 활용하는 문제를 줄이고 적법한 시설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농촌 현장의 법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숙소 기준보다는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농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안은 법령 개정을 통해서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오는 9월 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교사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교직 생활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 26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신규교사 7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을 축하하고, 교사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와 화환 전달에 이어 교사 선서, 교육장 격려사, 신규교사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교사들은 임명장을 받은 뒤 교사 선서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육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직 생활의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직 생활을 하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겠지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동료 교사와 교감·교장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과 함께 성장하며 교육 현장에서 보람을 찾고 지역 교육 발전에도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며 신규교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26 22:3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서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김천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기업 13개 사가 참여해 총 6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110명의 구직자가 기업과 1대1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8명이 당일 합격해 취업에 성공했다. 나머지 면접자는 기업별 심사를 거쳐 추후 결과를 안내받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채용 면접뿐 아니라 김천고용센터와 취업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상담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상담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직자들은 채용 정보와 취업 지원 제도 등을 한자리에서 안내받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인공지능(AI) 피부 분석을 비롯해 면접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마음 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천시는 단순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함께 지원함으로써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많은 구직자에게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낙동강 수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5일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함께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상주보 오토캠핑장과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 '2026 상주 낙동강 수상레저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의 수변 자원을 활용해 상주시를 수상레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름철 대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SUP(패들보드),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체험을 비롯해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허리케인, 와플보트 등 동력 수상레저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낙동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선셋 SUP & 카약킹'프로그램과 어린이 물놀이터, 액션·크래프트 체험, 푸드 트럭 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돼 축제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 축제 둘째 날인 27일 오후에는 지역 공연팀의 버스킹에 이어 가수 황가람, 류기행, 신가령이 출연하는 '낙(樂)동강 별밤 콘서트'가 열린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낙동강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와 친환경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4회 코리아 플라이보드 챔피언십 in 상주'가 열리며, SUP와 카약을 활용한 '제2회 낙동강 Clean Up 패들링 투어'를 통해 수상레저와 환경보호를 접목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밖에 생존수영과 수상 안전 체험도 운영돼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상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낙동강 수변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여름철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낙동강 수상레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낙동강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낙동강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주를 대표하는 수상레저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공공형 계절근로자 추가 투입에 나서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2차 입국 근로자 27명을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열고 농가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단기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에 안정적으로 근로자를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번기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 1차로 30명을 입국시킨 데 이어 이번 2차로 27명을 추가 배치했다. 사업 운영은 동문경농협이 맡고 있다. 공공형 계절 근로센터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필요한 시기에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가 이용요금은 1일 8시간 기준 11만 원이며,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동문경농협 공공형 계절 근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현장에 투입된 1차 입국 근로자들은 현재까지 총 1,349명의 인력이 390개 농가를 지원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우천으로 작업이 어려운 날을 제외하면 사실상 100%에 가까운 가동률을 기록할 정도로 농가의 만족도와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마약 검사와 통장 개설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영순면 말응리에 있는 문경시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입주한다. 이후 농작업과 기숙사 생활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뒤 순차적으로 농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권중칠 문경시 지역활력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적기에 인력을 공급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 농가에도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경시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이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화되는 농촌의 노동력 공백을 메우는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의 안전성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급식 서비스의 질 향상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17일과 22일 이틀간 관내 무료급식 기관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과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료급식과 식사배달 사업이 계획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무료급식 기관 2곳을 방문해 사업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식중독 예방 계획 수립 여부를 안내했다. 아울러 종사자 대상 방역·위생 교육 실시 여부를 비롯해 제공되는 식단의 적정성, 조리실 위생 상태, 식자재 보관 및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급식시설의 위생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위생지도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무료급식과 식사배달 사업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현장 점검과 위생수칙 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25 12:5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