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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4건 입니다.

모회사인 Inc가 올 1분기 약 35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영업손실과 당기 순손실 모두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역대 최대치다. 6일 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 달러(약 3545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분기에는 1억5400만 달러(약 233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1년 만에 적자 전환한 것이다. 이는 1분기 원·달러 평균 분기 환율(1465.16원)로 환산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790억원)의 52%에 달하는 수치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 달러(3897억원)로 1억1400만 달러(1656억원)의 흑자를 낸 지난해 동분기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분기 손실 규모는 2021년 4분기 이후 최대치다. 당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각각 3억9659만 달러(약 4800억원), 4억497만 달러(약 5220억원)였다. 2022년으로 접어들어 적자 폭을 줄이며 그해 3분기부터 영업 흑자를 냈으나, 다시 적자 전환한 것이다. 의 최근 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2024년 2분기(342억원)였다. 외형은 커졌다. 1분기 Inc 매출은 85억400만 달러(12조4597억원)로 전년 동기 79억800만 달러(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 1465.16원로 환산한 결과다. 다만,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분기 매출이 줄면서 감소세가 이어졌다. 1분기 매출 성장률(8%)도 이 2021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두자릿수 분기 성장률 달성에 실패했다. 이전 분기 최저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14%)였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월가 애널리스트 등 증권가 예상치에도 크게 못 미쳤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1분기 매출은 85억1100만 달러,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927만 달러, 1억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실제 매출은 이보다 떨어졌으며,·영업손실도 5~6배 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5-06 06:14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모기업인 Inc가 미국 정·관계를 상대로 로비 활동을 벌여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측이 전면 부인했다. 측은 24일 공개한 참고 자료를 통해 “이 미국 행정부와 의회 로비를 통해 한국정부를 압박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안보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연방 상원의 로비 공개법(LDA) 보고서가 공개되며 올 1분기(1~3월) 의 로비 내역이 밝혀진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는 측이 1분기 로비자금으로 109만 달러(약 16억원)를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비 대상으로는 미국 상·하원 등 연방 의회와 국무부, 재무부, 상무부, 농무부, 무역대표부 등 행정기관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백악관 대통령 비서실은 물론 JD 밴스 부통령까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 미 행정부·의회를 집중적으로 로비해 정책 환경을 관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다만, 측은 해당 보고서에 한국, 대만, 일본 등 투자·무역 확대, 한국인 전문직 비자 확대 등 양국 간 경제적 협력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돼 있고, 안보관련 사안은 없다고 반박했다. 지출 규모가 지나치게 많지 않은 점도 피력했다. 측은 “미국 내 기업들과 한국의 주요 기업들은 합법적인 로비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주요 기업들의 로비 지출액은 보다 3~4배 높다"며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과 비교해도 의 로비 지출액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 한·미를 포함한 주요 국가와의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투자 및 고용 창출, 커머스 확대를 위한 정책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4-24 14:02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커머스업계의 새벽배송 전쟁이 뜨거운 상황에서 오아시스마켓이 무료배송 기준 금액을 대폭 낮추며 고객 유입에 돌입했다. 업계 최저치로 구매 장벽을 완화시켜 판매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나 객단가 감소 등 수익성 저하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은 오는 4월 1일부터 무료배송 기준을 기존 3만원에서 9900원으로 3분의 1 이하로 낮추겠다고 예고했다. 적용 대상은 새벽배송 권역 내 오아시스마켓 직배송 상품이다. 회사 주장대로라면 변경된 무료배송 금액 조건은 업계 최저 수준이다. 비회원 기준 로켓프레시(1만9800원)·컬리(4만원) 등 경쟁사 대비 2분의 1 내지 4분의 1 수준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자사와 파트너사 모두 피해를 보지 않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최대한 혜택을 돌려줄 수 있는 기준을 산정해 (무료배송 기준 금액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와우 멤버십 미가입 회원의 무료배송 장벽을 높이겠다고 밝힌 과 달리, 오아시스마켓이 무료배송 구매 문턱을 낮추면서 고객 수요를 뺏어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은 다음 달 중순부터 일반 회원 대상의 무료 로켓배송(판매자로켓 포함) 기준을 실결제액으로 바꾼다. 기존에는 쿠폰·할인 등을 적용하기 전 가격이 1만9800원을 넘으면 배송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됐지만, 앞으로는 할인 적용 후 최종 결제 금액이 1만9800원에 미치지 못하면 무료배송 혜택을 받아볼 수 없다. 오아시스마켓이 공식적으로 밝힌 무료배송 가격인하 이유에는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덜어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겠다는 목적이 깔려있다. 특히, 소량 구매를 선호하는 1~2인 가구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오아시스마켓은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통해 주문 빈도가 늘면서 매출 확대가 용이해질 것이라는 긍정적 관측을 내놓고 있다. 반면 배달 한 건 당 객단가가 낮아지고 물류 비용도 증가해 수익성 측면에서 악수가 될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한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수익성 저하에 대한 우려와 달리 이미 협력사인 케이뱅크와의 손잡고 9900원 무료배송 서비스를 선제 운영해오며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구매 빈도 증가와 고객 충성도 제고가 수익성 유지·개선으로 이어지는 최적의 지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자신감의 배경에는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오아시스마켓의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2011년 출범한 이래 15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흑자 기조를 바탕으로 무료형 모델을 고집하는 점도 무료배송 최소주문 금액을 하향 조정하는 것과 같은 상생 전략의 하나다. 오아시스마켓은 타사와 달리 자체 멤버십이 없다. 케이뱅크와 제휴형 멤버십은 운영 중이지만 무료 회원 중심의 쿠폰 발행·포인트 적립 구조에 그친다. 반면 컬리· 등은 월 구독형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유료 모델을 통한 수익 창출보다 유통 구조 혁신을 통해 얻은 이익을 모든 고객에게 보편적인 가격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당사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3-27 20:04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해롤드 로저스 한국 대표가 수도권 소재 물류 현장에서 야간 택배 체험 전 사전 연습에 나섰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로저스 대표는 경기 성남 소재 캠프에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로저스 대표는 물류 차량에 직접 상품을 담고, 배송 직원들과 함께 성남 일대 새벽배달 물량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저스 대표가 물류 현장에 방문했다는 사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관련 사진을 게재하면서 외부에 밝혀졌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배송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로저스 대표 새벽배송 점검은 조만간 실시할 국회의원과의 새벽배송 체험 전 예행연습 성격이라고 업계는 풀이한다. 로저스 대표는 고객정보 유출 사태 발생 후 지난해 말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택배 야간 근무 어려움을 알기 위해 물류 센터에서 같이 일해보자"는 엄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안에 동의한 바 있다. 관계자는 “(로저스 대표의 새벽배송 체험) 날짜는 19일로 예정돼있지만, 장소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3-13 12:25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