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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솔향 스테이' 준공…전통한옥촌 체류형 관광 거점 확대 객실 7→19개로 확대…최대 106명 수용, 6월 정식 개장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전통한옥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며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6일 김천시는 사명대사공원 전통한옥촌 주차장 부지에서 한옥 숙박시설 '솔향 스테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전통한옥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전통한옥촌은 4개 동 7객실 규모로 운영되며 전통미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앞세워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다. 시는 증가하는 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2월부터 확장 공사에 착수해 이달 준공을 마쳤다. 새롭게 조성된 '솔향 스테이'는 총 14개 동 19객실 규모로, 전통 한옥의 미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용 인원 역시 기존 38명에서 68명이 추가돼 최대 106명까지 동시에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사명대사공원 일대는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거점으로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시설 보완을 거쳐 오는 6월 중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한옥촌 조성사업 준공으로 김천 관광의 체류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계약원가심사 '최우수'·청렴 감사 '우수'…재정·청렴 두 축 모두 잡았다 원가심사 4년 연속, 청렴·감사 5년 연속 우수…524건 심사로 88억 예산 절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경상북도 주관 평가에서 재정 효율성과 청렴 행정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26일 구미시는 '2025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2025년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4년 연속,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는 심사 건수와 절감률, 전문성, 적정성,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미시는 공사·용역·물품 등 기술 분야 524건을 심사해 총 8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대표 사례로 '구미~군위 IC 국도건설 하수관로 이설공사'에서는 설계도서 간 불일치를 바로잡아 4억 원을 절감했고, '구미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량공사'에서는 최신 표준품셈 미반영을 시정해 5억5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냈다. 설계 단계에서 오류를 선제적으로 바로잡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는 반부패 정책 추진과 감사 실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민간이 참여하는 '청렴구미 만들기 협의회'를 확대 운영하고,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 세대 간 인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토크콘서트와 체험형 프로그램인 '청렴네컷', '청렴 아트체험', '청렴라디오' 등을 운영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켰다.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정책 실효성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연속 2등급 달성으로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재정 효율화와 예방 중심 감사,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도 에너지 전환 시대"…김성환 장관, 상주 스마트팜 수열에너지 현장 점검 낙동강 수자원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도입…탄소중립·에너지 비용 절감 '두 마리 토끼'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정부가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모델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해 수열에너지 도입 현장을 점검하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비용 절감,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스마트팜혁신밸리에 적용된 수열에너지 기반 냉난방 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에너지 절감 효과, 향후 확산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지닌 열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출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된다. 상주시는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기존 취수시설을 활용해 농업 분야, 특히 스마트팜에 수열에너지를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운영 현황과 수열에너지 설비 도입 배경, 에너지 절감 효과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수열에너지 공급 설비와 스마트팜 온실 내부를 차례로 둘러보며 실제 적용 상황을 확인했다. 김 장관은 “스마트팜과 같은 미래농업 현장에 수열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를 접목하는 것은 탄소중립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수열에너지 도입은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스마트농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벽 2시 '수상한 배회' 포착…문경 CCTV 관제로 차량털이 범죄 사전 실시간 추적·112 신고로 추가 범행 막아…관제요원, 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상황 인지와 대응으로 차량털이(특수절도) 범죄가 사전에 됐다. 26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2시 30분쯤 점촌2동 제14공영주차장에서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하던 관제요원이 주차된 차량 주변을 배회하며 문을 열어보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용의자를 포착했다. 관제요원 이모 씨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관제하며 경찰의 현장 대응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추가 범행이 사전에 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 24일 문경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문경시는 현재 지역 내 2736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수행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2025년 기준 강력범죄 10건, 경범죄 27건, 청소년 비위 10건, 재난·화재 19건, 교통사고 13건 등 각종 사건에 대응하며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관제센터 근무자의 적극적인 대응이 범죄 예방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성주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 27일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 맞춰 원스톱 서비스 구축…방문의료·퇴원연계로 돌봄 공백 최소화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살던 곳에서의 노후'를 바라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성주군이 의료·요양·돌봄을 통합한 지역 밀착형 복지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성주군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법률(지역돌봄 통합지원법)'에 맞춰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요양시설 입소 대신 거주지에서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군은 지난 1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성주형 통합돌봄'의 기반을 다졌다. 이 기간 돌봄 사각지대 80건을 발굴하고, 방문의료·방문건강·일상생활돌봄 등 4개 핵심 분야에서 약 180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복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통합지원 지역협의체'도 출범했다. 협의체는 통합돌봄 실행계획 수립과 평가,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현장 중심의 서비스도 강화됐다. 군은 총 7차례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보건·의료·복지 담당자들이 사례별 맞춤 해법을 도출했으며, 이를 통해 80명의 대상자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방문진료 서비스'는 사업 효과를 입증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수륜면에 거주하는 97세 어르신의 경우 재택의료센터와 지역 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기초검진과 처치를 제공받았다. 군은 성주병원과 '퇴원환자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병원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퇴원 계획 수립 단계부터 행정과 연계해 재입원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맺고 가사 지원, 이동 지원, 반찬 제공, 방문 목욕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0개 읍·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509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는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행정 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군과 읍·면 담당자들은 중앙부처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통합돌봄 전문 교육을 이수하며 실무 능력을 높이고 있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처럼 서비스별로 개별 신청할 필요 없이 방문 조사와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의료·돌봄·주거개선 등이 한 번에 제공되는 원스톱 방식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시설과 가족 중심이었던 돌봄을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성주형 통합돌봄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27 08:5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2026 김천포도축제' 본격 준비 폭염 대응형 운영·과일 품목 확대…'여름 대표 과일축제로 도약'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2026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6 김천포도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축제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올해는 폭염 대응형 축제 운영과 여름 과일 품목 확대가 핵심 키워드다. 19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김천포도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 축제 기본계획과 프로그램 구성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응숙 김천시의원을 비롯해 김천포도회 이은수 회장 등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 폭염 대응형 '안전 축제'로 전환 추진위원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을 고려해 그늘 쉼터 확충, 냉방시설 보강, 안전관리 인력 배치 강화 등 폭염 대응형 축제 운영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 행사를 넘어, 기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 중심 축제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 포도 넘어 자두·복숭아까지 특히 올해는 기존 포도 중심 구조에서 한 단계 확장해 김천의 여름 대표 과일인 자두와 복숭아를 함께 홍보·판매하는 전용 홍보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참여 폭을 넓히고, 방문객에게 다양한 제철 과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수 추진위원장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안전한 축제', 포도·자두·복숭아가 함께하는 '김천 대표 여름과일 축제'로 도약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및 유관 단체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천포도축제가 '품목 확대'와 '안전 강화'라는 두 축을 통해 단순한 특산물 축제를 넘어 여름 대표 과일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미시, 주력기업 회생 여파 총력 중소기업 10억·소상공인 7천만 원 금융지원…“연쇄 충격 선제 "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주력기업의 회생 신청 여파가 산업 전반과 민생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동시에 겨냥한 긴급 금융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거래 위축과 자금 경색을 조기에 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연쇄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10억 원 시는 주요 거래처의 회생 절차로 경영 애로를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시행한다.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연 2.5% 이차보전을 최대 2년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융자 한도를 기존 일반 3억 원·우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하는 규칙 개정을 마무리했다. 이차보전 지원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내 협약은행과 협의를 완료했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증과 대출 실행의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청 기업은 협약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뒤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병행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일반 보증에 더해 거래처 기업의 회생 절차로 경영 부담이 커진 구미 소재 소상공인을 우대해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전면 면제해 상환 부담을 낮췄다. 보증 상담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보증서 발급 후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는 구조다. ■ “위기 확산 , 산업 생태계 보호"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력기업의 위기가 지역 산업 전반으로 번지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금융 지원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떠받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정 기업의 회생 절차가 협력업체와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충격'을 사전에 하는 데 초점을 맞춘 대응으로, 산업도시 구미의 구조적 리스크 관리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도 나온다. ◇강영석 상주시장, 설 연휴 현장직 근무자 격려 상주시 공무직 복지센터 방문…“보이지 않는 헌신이 도시를 지킨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강영석 상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 현장을 찾아 연휴 기간 정상근무에 나서는 환경공무관과 청소차량 운전직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 13일 상주시 공무직 복지센터를 방문해 명절 연휴 기간에도 현장을 지키는 환경공무관과 청소차량 운전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상주시는 동 지역과 읍·면 지역을 포함해 환경공무관 99명, 청소차량 운전직 공무원 32명 등 총 131명이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 평균 생활쓰레기 60톤, 음식물쓰레기 12톤, 대형폐기물 5톤을 수거하며 도시 위생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설 명절 연휴 기간에는 가정 내 소비 증가와 명절 상차림 준비 등으로 평상시보다 많은 생활폐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 시장은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라며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어려운 작업 여건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는 여러분이 있기에 상주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여건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휴 기간 안전수칙 준수와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명절 기간 쓰레기 배출 일정과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경시, 새문경아카데미 2월 특강 개최 박인원 전 시장 초청…“문경의 길을 묻고 답하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인문·정책 강연의 장을 마련한다. 19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월 25일 오후 3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문경아카데미 2월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박인원 전 문경시장을 초청해 '소촌 박인원의 문경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박인원이 걸어온 길 △문경시가 나아갈 길 △박인원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축으로 구성된다. 민선 시장 재임 시절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과 행정 경험,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핵심 사업과 성과를 되짚으며, 지방도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와 기회 요인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인구 감소, 산업 구조 변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지방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 확보 방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이번 특강이 단순한 회고를 넘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경의 발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전직 시장의 시각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문경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인사를 초청해 시민 교양 증진과 정책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고령군,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확대 관람비 최대 20만 원…19~20세 114명으로 대상·인원 동시 확대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지역 청년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19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해 청년층을 수동적 수혜자가 아닌 능동적 문화소비 주체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국내 문화예술 콘텐츠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지원금을 기존 1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원 대상도 종전 19세에서 19~20세 청년(2006~2007년 출생자)으로 넓혔다. 지원 인원 역시 69명에서 114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화소비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 청년의 문화 향유 경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발급 후 지정된 협력 예매처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발급 기간은 1차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는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다만 발급 후 일정 기간 내 사용 실적이 없을 경우 지원금은 회수되며, 2차 신청이 제한된다. 본 사업은 생애 최초 1회 지원 원칙을 적용한다. 2025년 이용자는 재신청할 수 없으나, 실제 사용 금액이 없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재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를 자연스럽게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관람비 지원을 넘어, 청년 세대의 문화 역량 축적과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 실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19 13:2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양돈농장 ASF 발생…확산 에 비상 대응 구성면 농가서 양성 확인…이동 제한·살처분·10㎞ 방역대 설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구성면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5개 동에서 돼지 2760여 마리를 사육 중이었으며, 농장주의 폐사 신고를 접수한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확진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출입 차량 통제를 실시했다. 가축방역관과 현장 통제인력을 파견해 정밀 현지 조사와 역학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즉각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 방역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확진 농장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농장 반경 10㎞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제한, 소독 강화, 예찰 확대 등 구체적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인접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축산차량 거점 소독시설 운영을 확대하는 등 2차 감염 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농가 자체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살처분과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양돈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 통제, 농장 내외 소독 강화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 16조 투자로 산업 대전환 반도체·방산·AI 삼각 축…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재도약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구미 제조업 침체와 산업구조 변화로 한때 정체를 겪었지만, 최근 반도체·방산·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산업 체질을 재편하며 '산업 수도 구미'의 부활을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6개월간 13조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데 이어, 2026년 초에만 2.9조 원의 투자실적을 올리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현장에서 삼성SDS와 1산단 내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첨단산업 유치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LIG넥스원이 37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확정하면서 방산 산업 기반을 강화했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미코그룹 계열 ㈜에스투피가 LG디스플레이가 철수한 P2·P3 공장에 6000억 원을 투자해 세라믹 기반 수소연료전지 양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하면서 산업단지의 유휴공간이 미래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됐다. 최근 4년간 구미산단 투자 규모는 약 16조 원에 달한다. 2023년 7월 반도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LG이노텍의 2조 원 규모 반도체 기판 투자, SK실트론의 1조2000억 원 실리콘웨이퍼 투자 등 굵직한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실증 기반도 구축 중이다.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 반도체의 국산화를 목표로 산·학·연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기술 자립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방산 분야에서는 한화시스템의 레이다(2800억 원), LIG넥스원의 미사일(3100억 원), 삼양컴텍의 방탄 세라믹(626억 원) 투자 등이 협력사 확장으로 이어졌다. AI 산업도 새로운 성장축이다. 1.3GW 규모 데이터센터와 60MW 규모 삼성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면서, 과거 모바일·디스플레이 중심 산업구조는 AI·반도체·수소연료전지 기반 미래형 산업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구미시는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문화선도 산단 선정,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 등 정책적 성과를 잇따라 확보했다. 산업·문화·친환경 정책이 결합 된 혁신 산단 모델을 구축하며 '기업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기업 규모별 전담 PM(Project Manager) 매칭과 맞춤형 성장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난해 9개 기업이 38억 원 규모 국비 과제를 수주했다. 또 570여 개 기업에 174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경북 최초로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창업 생태계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2년간 25개 창업기업 모집에 약 400개 사가 지원해 1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 구미형 TipTop 지원사업' 참여 기업은 평균 매출 33% 이상 성장했고, 구미 스타트업은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과 100억 원 규모 벤처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김장호 시장은 “희망은 이미 구미에 와 있다. 구미의 시간은 지금부터다"라며 “반도체·방산·AI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구미경제를 투자와 성과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캠퍼스, 2026 명예 학사과정 신입생 모집 2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 시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시민들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경북도민 행복대학 문경시 캠퍼스' 명예 학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10일까지로, 선착순 마감이다. 13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 캠퍼스 교육은 문경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문경시민이다. 학사 일정은 1년 과정, 총 30주(상반기 15주·하반기 15주)로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정기 수업이 진행되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통합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경북 학 △시민 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지역 이해를 기반으로 한 교양 확장과 함께,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편성해 학습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수강생이 졸업 후 2년이 경과 하면 재수강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학습자 간 소통과 참여 중심 수업을 강화해 단순 강의형 교육을 넘어 실천적 시민교육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입학 신청은 유선 접수로 진행되며, 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또는 문경시청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 캠퍼스 학장은 “경북도민 행복대학을 통해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대구 달서구,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도농 상생 실천 사전 예약 방식으로 1천만 원 판매…판로 확대·설 물가 안정 기여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이날 달서구청에서 '2026년 설맞이 성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달서구 공무원과 유관기관,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주문을 받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통망 확보와 상품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농가들이 참여해 참외, 고구마, 표고버섯, 참외 유과, 참외 잼 등 성주군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그 결과 총 1000여만 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거뒀다. 성주군 관계자는 “달서구는 가장 가까운 자매결연 도시로, 앞으로도 우호 증진과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우리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취약계층–공무원 결연으로 따뜻한 설 명절 나눔 실천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공무원을 1:1로 결연해 온정을 나누는 '설맞이 나눔 실천'에 나섰다.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고, 생필품과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결연 사업은 각 부서 공무원이 담당 마을 또는 대상 가구와 연계해 명절 전후 정기 방문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생활 불편 사항과 건강 상태를 점검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현장 중심 복지'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쌀, 식료품, 난방용품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일부 부서에서는 자발적인 성금 모금과 후원 연계를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가 지역 주민과 직접 얼굴을 맞대는 과정 자체가 신뢰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형식적인 방문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은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명절 이후에도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사례 관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고령군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읍·면 협의체와의 협업도 강화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13 19:2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2026년 농기계 지원사업 9종 통합신청 추진 “미래 역량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2026 교육 청사진 제시 상주시, 보조금 부정수급 막는다…감사 사례집 제작·공유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새 출발 선언…신규 선수 9명 임명 성주군, 겨울철 산불 '선제 ' 총력 성주 참외, 기후재해 대비 '표준 하우스' 갖췄다 ◇김천시, 2026년 농기계 지원사업 9종 통합신청 추진 신청 기간·평가 기준 일원화…농업인 편의성·형평성 강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농업인의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보조사업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농기계 지원사업(9종)' 통합신청을 추진한다. 16일 김천시는 2026년도 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026년 1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신청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농기계 보조사업의 신청 절차와 기간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 사업은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사업 △대규모 벼 재배농가 대형농기계 지원사업 △벼 재배 생력화장비 지원사업 △논 타작물 생력화장비 지원사업 △식량작물 스마트 농업기계 지원사업 △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 지원사업 △과수 생력화장비 지원사업 △종합과일선별기 지원사업 △포도선별 효율성 향상 장비 지원(결속기) 등 모두 9개 사업이다. 다만 체납자와 동일 사업을 최근 5년 이내 지원받은 농업인은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9개 사업은 기종에 관계없이 중복 신청이 불가하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특히 SS기(승용·보행), 전동무인방제기, 동력제초기, 농용고소작업차, 주행형 동력분무기, 과일선별기, 포도결속기, 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 등은 해당 개별 사업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으로의 신청은 제한된다. 김천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농기계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통일하고 평가 항목을 표준화함으로써, 보조금 집행의 일관성과 형평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오는 2026년 2월 중 김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농기계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신청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보조사업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 역량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2026 교육 청사진 제시 김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4대 정책·54개 세부 과제 발표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을 비전으로 내건 2026년도 교육 청사진을 공개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16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각종학교 교(원)장과 학교 운영 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김천교육 주요 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빈체로 앙상블의 클래식 성악 공연으로 문을 열며 2026 김천교육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천교육지원청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을 핵심 지표로 설정하고, 4대 정책 방향과 16개 실행 과제, 54개 세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정책 방향은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 정책과 연계해 △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 지원으로 정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세부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26학년도 특색사업으로는 예술교육 경험을 확대하고 사회·정서 역량을 키워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감성의 힘으로 삶을 잇는 문화·예술교육'과, 가정의 교육적 기능 회복과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 '소통과 공감으로 여는 행복한 학부모교육'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김천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야 한다"며 “각 학교가 창의적으로 과제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든든한 지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 정책을 통해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주시, 보조금 부정수급 막는다…감사 사례집 제작·공유 집행·정산 단계별 부적정 사례 정리…담당자·보조사업자 교육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 사례 공유에 나섰다. 16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5년도 보조금 교육 및 감사 사례집'을 제작·배포하고, 이를 활용해 보조금 업무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관리 역량을 높인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최근 자체 감사와 타 지방자치단체 감사 결과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보조금 집행·정산 단계별 주요 부적정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례집에는 보조금 교부 전 절차부터 집행 기준, 정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사례와 함께 개선 방안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특히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정산서 지연 제출 △강사료·인건비 집행 부적정 △지방계약법 미준수 등 실제 감사에서 빈번히 지적된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조금 담당자와 보조사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유의 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상주시는 이번 사례집을 실무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해 관련 법령과 집행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 점검과 지도·감독을 강화함으로써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보조금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집행 전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례 공유를 계기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한층 더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새 출발 선언…신규 선수 9명 임명 소프트테니스·육상·씨름 전력 보강…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조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시청 실업선수단 신규 선수 임명을 통해 본격적인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6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신규 선수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소프트테니스 3명, 육상 2명, 씨름 4명 등 총 9명의 신규 선수를 공식 임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자와 선수 등 실업선수단 42명 전원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함께했다. 임명장을 받은 신규 선수들은 문경시청 실업선수단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다짐하며, 올해 출전하는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들은 “훈련 하나하나에 혼신을 다해 문경시의 명예를 높이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신규 선수 영입은 단순한 인원 보강을 넘어 문경 체육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경시는 체계적인 훈련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오는 2026년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출전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그동안 문경시는 지속적인 훈련 환경 개선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실업선수단의 전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이번 신규 선수 합류로 한층 두터워진 선수층을 바탕으로 전국 무대는 물론 아시아 무대까지 내다보는 체육 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실업선수단은 문경시민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라며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 하나하나가 결국 문경의 이름을 빛내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라는 더 큰 무대를 향해 흔들림 없이 도전해 주길 바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성주군, 겨울철 산불 '선제 ' 총력 의성 대형산불 계기 긴급 대책회의…불법 소각 무관용·취약지 집중 관리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겨울철 산불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계기로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초기 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긴급 산불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읍·면 산업안전팀장과 담당자, 관계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산불 발생 동향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0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례와 경상북도 전반의 산불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산불 예방 강화 대책과 초기 대응 역량 제고 방안을 집중논의 했다. 특히 산불 대응이 미흡할 경우 시·군에 재정적 불이익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며, 산불방지에 대한 책임행정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마을 단위 대면 홍보를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성주군은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는 “산불은 발생 이후 진화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각 읍·면에서는 산불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초기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이번 대책 회의를 계기로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하고, 인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주 참외, 기후재해 대비 '표준 하우스' 갖췄다 내 재해형 연동 시설하우스 19종 개발·고시…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 마련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기후변화로 강풍·대설 등 농업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참외 주산지 성주군이 내 재해형 시설 기준을 갖춘 연동 하우스를 공식 규격으로 마련했다. 고품질 참외의 안정적 생산과 농가 피해 예방을 동시에 겨냥한 조치다. 16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개발한 '성주 참외 재배용 내 재해형 연동 시설하우스 19종'이 농촌진흥청의 내 재해형 시설규격으로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참외 재배 현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연동 하우스를 공식 표준으로 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성주지역 참외 농가에서는 작업 효율과 농지 이용률이 높은 연동 하우스 설치가 증가해 왔지만, 상당수가 농장주와 시공업체가 임의로 설계한 비규격 구조물이었다. 이로 인해 내 재해형 강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고, 강풍·대설 등 기상재해 발생 시 시설 붕괴 위험은 물론 정부 재해복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참외 재배 특성과 기상 여건을 반영한 표준화된 내 재해형 연동 하우스 시설규격을 개발했다. 이번에 승인된 19종 모델은 기상재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참외 재배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향후 신규시설 설치와 시설 현대화 과정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동 하우스는 농작업이 편리하고 정밀 환경관리와 스마트팜 도입에도 유리한 장점이 많다"면서도 “비규격 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상재해에 취약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신규시설은 반드시 내 재해형 규격을 적용해보다 안전하게 영농에 종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고시된 내 재해형 연동 하우스의 시설 도면, 시방서, 자재 내역서는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포털 '농사로'를 통해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성주군은 이번 표준화 작업이 참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변화 시대 지속 가능한 시설원예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1-16 23:2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시, 'AI 대전환' 전면에 선다 AI 혁신 T/F 출범…'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 선점 가속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2026년을 'AI 대전환(AX)'의 원년으로 삼고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이식하는 대규모 혁신에 착수했다. 제조업 중심 산업도시의 강점을 AI와 결합해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구미시는 13일 김장호시장 주재로 'AI 혁신 T/F 출범 및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할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공식 가동했다. 정부가 2026년 업무보고를 통해 강조한 'AI·AX 대전환'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 정부 정책 흐름에 즉각 대응…국책사업 선점 전략 정부는 최근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AI'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 AX',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3강 도약',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 AI 전환'을 각각 중점 과제로 내세웠다. 구미시는 이번 T/F 출범을 계기로 중앙부처 정책 흐름을 정밀 분석하고, 지역 산업 구조에 맞는 AI 국책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 전략을 본격화한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중앙부처 업무보고를 토대로 실·국·소별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제조·행정·도시 인프라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 '원팀 구미'로 AI 생태계 구축…4대 실무반 가동 '구미시 AI 혁신 T/F'는 김 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방위 조직이다. △AI 정책 지원 △AI 산업 육성 △AI 인프라 구축 △AI 인재 육성 등 4개 실무반으로 세분화해 실행력을 높였다. 여기에 지역 R&D 거점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전담 기관으로 참여해 정책 자문과 비전 수립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행정과 산업, 연구기관을 하나로 묶는 '원팀(One-Team) 구미' 체계를 구축하고, AI 정책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 제조 데이터·전력 인프라…AI 경쟁력의 핵심 구미가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를 자신하는 배경에는 탄탄한 제조 데이터와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가 있다. 반도체·방산·전자 산업 밸류체인이 집적돼 있어 AI 학습에 필수적인 고품질 제조 데이터가 풍부하다. 최근 삼성SDS가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도 이러한 강점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구미시는 이를 발판으로 '아시아 거점 데이터센터(DC)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제조 AI 데이터 특화 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 2월 'AI 비전 선포식'…구미의 미래 청사진 공개 시는 1월 중 AI 비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2월 말 '구미시 AI 비전 선포식'을 열어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41만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구미가 그려갈 AI 미래 전략을 제시하고,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로의 도약을 공식화한다는 구상이다. ◇구미시 겨울방학 영어 캠프, '원어민과 놀며 배우는 영어' 학부모·학생 호응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공부라는 부담 없이 영어를 쓰게 됐다." 겨울방학을 맞아 구미시가 운영 중인 '원어민 영어캠프'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여름방학 캠프의 성과를 잇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며 방학 영어교육 수요를 다 시한 번 확인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160명과 중학생 63명 등 총 223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하루 3시간씩 진행된다. 초등 과정은 오전·오후반 10개 반, 중등 과정은 오전 3개 반으로 운영되며, 수업 장소는 구미대학교와 금오공과대학교다. 지역 대학의 강의실과 교육 환경을 활용해 공교육과 대학 인프라의 연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수업은 원어민 교수가 전 과정을 주도하는 몰입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회화와 토론·발표, 글쓰기,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실용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게임·역할극·팀 프로젝트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해 영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췄다. 캠프에 자녀를 참여시킨 한 학부모는 “여름방학 캠프 이후 아이가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게 돼 이번 겨울에도 신청했다"며 “문법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원어민 교사와 활동하며 영어를 쓰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생들이 영어를 시험 과목이 아닌 소통의 언어로 경험하며 자신감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학 캠프에 머무르지 않고 학기 중 영어교실과 연계한 연중 영어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대학과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등 지역 4개 대학과 협력하고 있다. 영어교육을 비롯해 AI, 반도체, 항공드론, 스마트기술, 의료보건 등 지역 산업 구조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에 연간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대학 교수 참여형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진로·전공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기후위험 선제 나선 문경시 재해 예방사업 10개 지구 조기 추진…2,260억 원 투입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상시화되는 가운데 문경시가 대규모 재해 예방사업을 앞당겨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경시는 풍수해와 산사태 등 복합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10개 지구에 2,260억 원을 투입하는 재해 예방사업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절차와 공정 관리를 동시에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동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해 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했다. 3개 반 13명으로 꾸려진 추진단은 인허가, 보상 협의, 공정 관리 전반을 전담하며, 오는 6월 말까지 주요 공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3개 지구 1,198억 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개 지구 1,052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 지구 10억 원으로 구성된다. 문경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피해 가능성이 커진 지역을 중심으로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천 범람, 침수, 급경사지 붕괴 등 반복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구조적 개선을 통해 '사후 복구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생활권 단위 정비를 통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에도 주력한다. 유한규 안전재난과장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재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 중심 재해 예방사업을 확대해 실질적인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조기 추진을 계기로 재해 예방을 도시 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장기적으로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법률구조공단, 전세 피해 소송서 중개사·협회 배상 판결 이끌어 보증 가입 확인 안 했다면 책임…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돼 있다고 믿고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실제로는 보증이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법원은 임대인의 말만 전달한 공인중개사의 과실을 인정하며 손해배상 책임을 물었다. 13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미가입 주택과 관련한 임대차 분쟁에서 공인중개사의 설명의무 위반을 인정받아 임차인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 임차인 반복 확인에도 “가입됐다" 설명 사건의 발단은 임차인 A씨가 공인중개사 B씨와 임대인 측 중개사 C씨의 중개로 전세 계약을 체결하면서부터다. A씨는 계약 과정에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여부를 수차례 문의했다. 그러나 중개사들은 보증서 등 객관적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채 임대인의 말을 근거로 “가입돼 있다"고 설명했고, 해당 내용은 계약서 특약사항으로까지 기재됐다. A씨는 이를 신뢰해 임차기간 1년, 보증금 1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후 주택이 경매에 넘어갈 수 있다는 소문을 접하고 확인한 결과, 실제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돼 있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 형사처벌에도 과실 부인…민사소송으로 이어져 이와 관련해 공인중개사들은 중개대상물의 중요사항을 허위로 설명해 의뢰인의 판단을 그르치게 한 점이 인정돼 각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그럼에도 민사상 과실은 인정할 수 없다며 책임을 부인했다. A씨는 공인중개사들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자 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았다. 소송의 핵심 쟁점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여부를 확인·설명하지 않은 행위에 공인중개사의 과실이 인정되는지 여부였다. ■ '법에 명시 없어도 주의의무는 존재' 피고 측은 당시 관련 법령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대한 확인·설명의무가 명시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공인중개사는 중개 과정에서 거래당사자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히지 않도록 주의의무와 설명의무를 부담하며, 임차인이 반복적으로 확인한 사안에 대해 임대인의 말만 전달한 행위는 중대한 주의의무 위반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공인중개사들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체결한 공제계약에 따라 협회 역시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한다고 주장했다. ■ 법원 '선관주의의무 위반'…6천만 원 배상 부산지방법원은 공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공인중개사들의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 위반을 인정했다. 법원은 공인중개사들과 협회가 공동으로 A씨에게 6000만 원을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 이번 소송을 맡은 곽승희 법률구조공단 변호사는 “당시 법령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대한 확인·설명의무가 명시돼 있지 않았더라도, 공인중개사의 위법한 중개행위에 대해 개인은 물론 공제계약을 체결한 협회에도 책임을 물을 수 있음을 분명히 한 판결"이라고 설명했다. ■ 민관 협력으로 전세 피해자 법률지원 한편 공단의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구조는 신한은행의 기금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피해자들이 소송 비용 부담 없이 실질적인 법적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단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한 법률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용어 설명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대차계약 종료 후에도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이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1-13 14:4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