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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8일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영천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대형 유통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영천시 관계 공무원과 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시는 행정기관의 시설 관리 점검과 함께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설물 전반의 안전관리 상태를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건축 분야에서는 건축물과 주요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있는지 점검했다. 전기 분야에서는 시설 내 전기설비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이용객 증가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살폈다. 가스 분야에서는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상태와 가스누출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소방 분야에서는 소방시설이 적정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는지와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용객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 비상구와 피난통로가 제대로 확보돼 있는지, 대피 과정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요소가 없는지 등을 살펴 실제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이용객이 짧은 기간 특정 시설에 집중될 수 있는 만큼 영천시는 사고 발생 이후 대응보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 관계자와 공유하고 필요한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사전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의 대표 먹거리 거리인 들안길이 하루 동안 포장마차 거리로 변신한다. 지역 맛집들은 각자의 간판 메뉴를 '꼬치' 형태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대구 수성구 수성문화재단과 들안길 상가합동은 오는 19일 들안길 삼거리부터 상동지구대 네거리 구간에서 '2026 들안길 K-푸드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성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들안길 먹거리 거리를 친근한 포장마차 분위기로 꾸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축제를 관통하는 핵심 콘텐츠는 '꼬치'다. 행사장에 마련되는 'K-푸드 레스토랑'에서는 들안길 대표 맛집 상인들이 각 매장에서 판매하는 간판 메뉴를 꼬치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다. 한 음식점의 메뉴를 한 끼 식사로 즐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음식점의 대표 음식을 한자리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들안길 상인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각 업소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꼬치라는 하나의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축제만의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먹거리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상동지구대 앞 '소통마당'에서는 젓가락 사용 실력을 겨루는 'K-젓가락 마스터'를 비롯해 '꼬치 컵스', 'K-떡썰기 대회', '순발력 스틱잡기' 등 참여형 경연이 펼쳐진다. 개막행사에 이어 저녁에는 '음악에 꼬치는 K-풍류난장'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버스킹마당'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거리공연을 만날 수 있다. 풍선쇼와 비눗방울 공연을 비롯해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들밤 라이브' 등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이 거리 곳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 'K-키즈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기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체험·행사 마당에서는 'K-푸드 능력고사'와 들안길 맛집 투표 등 음식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들안 테이스티 가든'에서는 방문객들이 꼬치를 직접 만들어보고 화과자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어 단순히 음식을 먹는 축제를 넘어 K-푸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와 연계한 어린이 사생대회도 열린다. '2026 들안길 사생대회'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들안길의 음식과 거리에 얽힌 추억'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자신이 경험하거나 상상한 들안길의 음식과 거리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된다. 수상작에는 대상인 수성구청장상과 최우수상·우수상인 수성구의회의장상이 수여된다. 사생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받으며 축제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성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들안길의 다양한 음식점과 대표 메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음식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거리형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들안길 상인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모아 완성한 '꼬치'로 들안길의 다양한 맛을 하나로 엮었다"며 “포장마차 분위기 속에서 더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음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가을 여행철을 맞아 관광객이 지역에서 사용한 여행비의 절반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반값 여행'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청도군은 전국 관광객 유치와 지역 내 소비 확대를 위해 청도형 반값 여행 사업인 '2026년 하반기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은 청도군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개별 관광객이 청도를 여행하면서 지정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과 관광, 특산물 구입 등에 사용한 금액의 50%를 최대 10만원까지 청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관광객 인센티브 제도다. 관광객에게는 여행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에서 사용한 소비금액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줘 다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사업은 공고 이후 불과 3일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청도군은 상반기 호응을 바탕으로 관광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철에 맞춰 하반기 사업을 재개해 외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하반기 사업 사전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실제 지원 대상이 되는 청도 여행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사업비가 모두 소진되면 신청 기간과 관계없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도군 이외 지역인 개별 관광객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예정일 최소 7일 전까지 청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반드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사전 신청 이후 청도군의 승인 안내를 받은 관광객이 정해진 여행 기간에 청도를 방문해 지정된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청도군이 지정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문 인증 게시물을 작성해야 한다. 청도지역 관광지와 숙박시설, 특산물 판매점 등에서 지출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도 제출해야 한다. 실제 지급액은 청도에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을 지출한 관광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청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2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최대 지원액인 10만원의 청도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청도지역 숙박시설이나 관광지, 특산물 판매점 등에서 20만원 이상을 사용하고 지정 관광지 방문과 SNS 인증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여행비의 절반에 해당하는 1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청도군은 관광객에게 직접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원금을 현금이 아닌 청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관광객의 추가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숙박과 관광, 특산물 구매 등 여러 분야에서 관광객의 소비가 이뤄지도록 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음식점과 숙박업소, 관광시설, 특산물 판매점 등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다만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 지원은 제한한다. 연간 1회 신청 원칙을 적용해 올해 상반기 사업에서 이미 지원을 받은 관광객은 하반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동일 주소지의 경우에도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지원 대상의 형평성을 높일 방침이다. 청도군은 가을철 주요 관광자원과 지역축제, 먹거리 등을 이번 인센티브 사업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고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상반기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맞춰 하반기 사업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청도를 방문해 풍성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과 지원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청도군 관광정책과(☎054-370-6374)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거제를 찾아 침수 가옥과 농가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일 대구교통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함께 거제지역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지역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대구지역 공공기관들은 피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동 봉사단을 꾸렸다. 이날 현장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직원 10명을 포함해 3개 공공기관 임직원 23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옥과 농가 주변에 쌓인 토사와 각종 잔해물을 제거하고 피해 물품을 정리하는 등 현장 복구 작업을 벌였다. 특히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춰 필요한 작업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았다. 직원들의 현장 봉사와 함께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한 성금 지원도 이뤄졌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교통공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300만원씩 모두 600만원의 구호 성금을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개별 기관 차원의 사회공헌을 넘어 대구지역 공공기관들이 공동으로 재난 피해지역 지원에 나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기관별 인력과 사회공헌 역량을 모아 대구지역을 벗어난 재난 현장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면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무게를 뒀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재난·재해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공기업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과 대구광역시, iM뱅크가 경기 침체와 장기 불황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98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대구시청에서 대구광역시, iM뱅크와 '대구광역시 경기 취약 업종 영위 중소기업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업을 비롯한 경기 취약 업종의 장기 불황에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유동성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산업 생태계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특별출연금 12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8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대구지역 경기 취약 업종 중소기업에 약 98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건설업과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 경기 취약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특히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년 동안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적용한다. 보증료율도 0.2%포인트 차감해 기업이 부담해야 할 금융비용을 낮춘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에는 2년 동안 0.5%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시도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탠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받는 기업에 1년 동안 1.5%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보의 보증 공급과 iM뱅크의 출연, 대구시의 금리 우대를 결합해 경기 부진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담보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경기 침체로 자금 사정이 악화한 기업의 대출 접근성을 보증을 통해 높이는 동시에 보증료와 이자 부담도 함께 낮추는 방식이다. 특히 건설업 등 경기 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 업종의 경우 수주 감소와 공사비 부담, 자금 회전 악화 등이 기업 경영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협약보증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신보는 금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회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iM뱅크도 각각 금리 지원과 금융 공급을 통해 지역 기업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기업의 경영 안정이 지역 산업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대구 소재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보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소년 예술인들이 자신만의 시선과 감성으로 빚어낸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포항예술고등학교 예술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포항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학생들이 교육과 창작 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회화를 비롯해 입체,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여러 장르에 걸쳐 모두 7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시 주제는 '예술로 마음을 잇고, 감동을 빚다'다. 학생들이 정해진 표현 방식이나 답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시각으로 주변과 대상을 바라보고 이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해 작품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품에는 학생들이 새로운 표현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경험한 고민과 실험, 시행착오의 흔적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관람객들은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청소년 예술인들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했는지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회화부터 입체작품,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장르도 다양해 학생들의 개성과 서로 다른 예술적 관심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도 더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표현한 창작물을 통해 인간의 감성과 창의성, 예술적 표현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포항예술고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마련했다. 양 기관은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청소년 예술인재들이 자신의 작품을 실제 전시공간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넓히기 위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제작한 작품을 외부 전시장에서 공개하고 관람객과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지역 청소년들의 새로운 예술적 시각과 작품세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관광객을 위한 문화시설을 넘어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창작자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세대가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기관 및 교육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예술인재들의 창작활동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홍태기 포항예술고등학교 교장은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사람의 손끝에서 빚어지는 예술의 가치는 더욱 선명해진다"며 “이번 전시가 학생들이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와 세계관을 펼쳐 나가며 한층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작품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역의 문화예술과 새로운 창작이 만나고 다양한 세대가 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9 11:2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달서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30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두류워터파크에서 '여름방학 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평소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들에게 함께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데 의미를 뒀다. 지역사회도 아이들의 시원한 여름방학을 위해 힘을 보탰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수영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드림스타트 15가정에 두류워터파크 입장권 45매를 후원했다. 지역 공공기관의 후원이 더해지면서 참여 가족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족과 함께 여름철 대표 여가활동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워터파크 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아이들에게는 방학 기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부모에게는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달서구는 설명했다. 달서구는 단순한 여가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활동하고 추억을 쌓는 과정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증진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서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별 욕구와 가정환경 등을 고려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자원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물놀이 체험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이 되고 가족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이 여름의 끝자락을 맞아 낮에는 시원한 물총놀이장으로, 저녁에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수제맥주를 즐기는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대구 남구는 오는 29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물총놀이와 '세계음식 맥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앞산 일대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낮부터 밤까지 시간대별로 색다른 프로그램을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과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로 꾸밀 예정이다. 낮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총놀이가 펼쳐진다. 올여름 마지막으로 마련되는 물총놀이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무더위를 식히며 여름방학과 휴가철 막바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가 저물면 앞산빨래터공원은 세계음식과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 공간으로 분위기를 바꾼다. 특히 남구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맥주축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세계음식과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앞산해넘이전망대와 앞산하늘다리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먹거리와 야간 문화행사를 결합해 앞산빨래터공원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남구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앞산권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앞산빨래터공원을 비롯해 인근 관광명소와 상권을 함께 이용하도록 유도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 마지막 주말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플리마켓에는 모두 24개 셀러가 참여해 양말과 잠옷을 비롯해 헤어 액세서리, 수제 캔들, 디퓨저, 가죽 소품, 여성 의류, 풍선, 반려견 의류와 장난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먹거리와 공연뿐 아니라 쇼핑까지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온라인을 통한 현장 홍보도 강화한다. 행사 당일 앞산빨래터공원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주요 행사 장면은 '앞산마을방송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남구는 행사 이후에도 촬영 영상을 앞산빨래터공원 일대의 관광자원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자료로 활용해 온라인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남구는 이번 물총놀이와 세계음식 맥주페스타를 통해 여름철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앞산빨래터공원 일대를 계절에 관계없이 찾을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겨울철 관광 콘텐츠로 선보인 '앞산 겨울정원'에 이어 계절별 특색을 살린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앞산권 관광 활성화와 인근 상권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여름 폭염 속에서 개최되는 물총놀이와 세계음식 맥주페스타를 지역 상권과 함께 협업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앞산 겨울정원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앞산빨래터공원 일대를 1년 365일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남구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을지연습과 연계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위기 대응능력과 민·관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0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 직원과 이용객, 민방위대장·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안보 환경 속에서 실제 공습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현장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훈련을 실시해 비상시 시설 종사자들의 초기 대응과 이용객 대피 유도, 민방위대원의 현장 지원 등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됐다. 공습경보가 울리자 복지관 직원들은 사전에 마련된 대응 절차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지정된 대피구역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했다. 이용객들은 민방위대장과 대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구역으로 이동한 뒤 몸을 낮추고 머리를 보호하는 등 실제 공습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요령을 직접 실습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공습경보 발령부터 상황 전파, 이용객 대피 유도와 질서 유지, 대피 완료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복지관 직원과 이용객, 민방위대장·대원이 함께 훈련에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실제 비상상황 발생 때 현장에서 필요한 민.관 협력체계도 점검했다. 다수의 주민이 동시에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피 동선과 질서 유지 절차를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와 민방위대원 간 협조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도 살폈다. 공습 대피훈련에 이어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형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북구는 북부소방서와 연계해 재난 발생 때 주민들이 숙지해야 할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초기 대응 방법과 심폐소생술 절차 등을 직접 익히며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였다. 북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공습 등 비상사태 발생 때 주민 대피체계와 시설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민방위대원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실제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가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이 비상시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숙지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최근 국제 정세와 안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위기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경남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개인과 중소기업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모두 3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피해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금리 우대와 기존 대출 만기 연장·원금 상환유예에 더해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유예도 실시한다. iM뱅크는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긴급생활안정자금과 피해 중소기업 긴급 운전자금 지원, 개인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유예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개인 고객에게 모두 1천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공급한다. 피해가 확인된 개인 고객은 차주당 최대 2천만원까지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 받은 재해피해 지원 특별대출을 포함한 지원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다. 신규자금 대출에는 고객의 은행 등급에 따라 차등 금리 감면을 적용해 피해 주민의 금융비용 부담도 낮춘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고객은 관할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준비해 가까운 iM뱅크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받으면 된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iM뱅크는 수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해 모두 2천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을 공급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이며 신규 대출에는 최대 1.5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집중호우로 시설이나 사업장 등에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복구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일시적인 자금난을 덜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겠다는 취지다. 기존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피해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2개월 범위에서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 원금에 대한 상환유예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가까운 iM뱅크 영업점에서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집중호우 피해를 본 iM뱅크 BC카드 고객을 위한 카드 이용대금 청구유예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카드 고객으로 법인카드는 제외된다. 2026년 8월 또는 9월 결제 예정 금액 가운데 기간 내 한 차례에 한해 국내에서 이용한 일시불과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대금이 청구유예 대상에 포함된다. 카드 이용대금 청구유예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BC카드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iM뱅크의 심사를 거쳐 최대 5영업일 안에 지원 대상 여부를 안내받게 된다. iM뱅크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개인 고객에게는 피해복구에 필요한 긴급생활자금을 공급하고 중소기업에는 운전자금과 기존 대출 상환 부담 완화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개인과 기업에 대한 신규 자금 공급뿐 아니라 금리 감면, 대출 만기 연장, 원금 상환유예, 카드대금 청구유예 등 피해 고객의 상황에 맞춘 금융지원 수단을 함께 가동해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기업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금융지원이 조기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iM뱅크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1 21:0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비회기 기간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야외 수련활동을 위해 교육 수련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달성군 구지면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동구 용천로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와 학생 야외활동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학기 본격적인 학생 수련활동을 앞두고 주요 수련·안전체험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위원회는 비회기임에도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 안전과 직결된 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무게를 뒀다. 교육위원들은 이날 각 수련원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보고받은 뒤 학생들이 실제 이용하는 주요 체험시설과 수련 공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체험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비롯해 학생 이동 동선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 기상 악화에 따른 프로그램 변경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최근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하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습적인 폭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야외 중심의 수련 프로그램을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실내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학생들이 이용하는 체험시설에 대해서는 행사나 프로그램 운영 직전의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성오 교육위원장은 “학생 야외 수련활동은 심신 수련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과 기습 폭우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실내 프로그램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도 상시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확인한 시설 보완 사항과 안전관리 개선점을 향후 대구시교육청 관련 정책 및 예산 심의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교육·수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주요 교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가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올해로 25회를 맞는 경북 경산의 대표 축제인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오는 9월 19∼20일 이틀간 갓바위 제3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경산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2026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축제추진위원을 비롯해 경산시 문화관광과와 경산문화관광재단 축제관광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내실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갓바위의 대표 이미지인 '소원 성취'를 핵심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갓바위가 지닌 소원 성취의 상징성과 고유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과 지역 상권 연계, 방문객 편의 증진, 행사장 안전관리 등 축제 전반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25회를 맞는 만큼 그동안 축적된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갓바위만의 특색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축제 정체성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단순히 행사를 관람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의 만족도와 체류시간을 함께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갓바위를 비롯한 주변 관광자원과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를 통해 축제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와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경산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축제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경산문화관광재단과 세부 프로그램, 방문객 편의대책, 안전관리 계획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갓바위소원성취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갓바위가 가진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소원 성취의 상징성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경산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등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정방문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치매파트너 '브릿지2023' 봉사단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89명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집중적으로 살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고령의 치매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이나 건강 악화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취약가구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교육을 받은 브릿지2023 봉사단원 10여 명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삼계탕과 쿨스카프 등 여름철 건강관리 물품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에 전달되는 삼계탕은 브릿지2023 봉사단이 직접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과 치매안심센터는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정방문 과정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냉방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한다. 또 건강이나 생활환경 등에 어려움이 확인된 어르신에게는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이번 활동이 치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환자를 돌보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폭염은 고령의 치매환자에게 더욱 위험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청도군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8월 특별 '걷기 챌린지'를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광복절을 기념해 걷기 운동과 나라사랑 실천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워크온 내 '청도군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첫 번째는 챌린지 기간 누적 8만1천500보 이상 걷기다. 하루에 인정되는 걸음 수는 최대 1만 보로 제한해 특정일에 걸음 수를 집중하기보다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도록 했다. 두 번째는 워크온 챌린지 게시판에 나라사랑 응원글을 작성해 인증하는 것이다. 청도군은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를 최종 목표 달성자로 인정하고,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워크온 '청도군 커뮤니티' 가입자는 619명으로, 이 가운데 255명이 이번 특별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데다 자신의 걸음 수와 목표 달성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생활 속 걷기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걷기와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쳤다면 맑고 차가운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경북의 청정 계곡에서 한여름 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선보이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8월 추천 관광지로 의성 빙계계곡과 문경 용추계곡, 영덕 옥계계곡 등 3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도심의 무더위를 벗어나 청정 자연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이번 추천지를 선정했다. 세 계곡은 저마다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면서도 맑은 물과 짙은 녹음, 시원한 골짜기 바람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막바지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적합한 곳으로 꼽힌다. ◇ 한여름에도 서늘한 냉기…의성 빙계계곡 의성 빙계계곡은 한여름에도 바위틈에서 얼음이 맺히고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독특한 자연현상으로 유명하다. 계곡 주변에는 백악기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과 응회암 등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연·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군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빙계리 얼음골'의 빙혈과 풍혈은 빙계계곡을 대표하는 명소다. 한여름에도 바위틈에서 뿜어져 나오는 서늘한 냉기를 직접 느낄 수 있어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숲속에 자리한 보물 '빙산사지 오층석탑'도 만날 수 있다.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빙계계곡 여행의 매력이다. 주변에는 빙계군립공원 오토캠핑장을 비롯한 야영·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계곡 피서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대야산이 품은 비경…문경 용추계곡 문경 대야산 자락에 자리한 용추계곡은 투명한 계곡물과 거대한 화강암 암반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여름철 물놀이 명소다. 계곡의 백미는 2단으로 형성된 '용추폭포'다. 암수 두 마리 용이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폭포 주변 바위에는 용이 승천하면서 남겼다는 용비늘 모양의 흔적도 볼 수 있다. 오랜 세월 물살에 깎인 넓고 매끄러운 암반과 그 사이를 흐르는 계곡물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광을 만들어낸다. 대야산의 울창한 숲이 계곡을 감싸고 있어 그늘 아래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인근에는 대야산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어 계곡 물놀이와 산림휴양을 연계한 여름 여행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 기암괴석과 맑은 물의 조화…영덕 옥계계곡 영덕 옥계계곡은 이름처럼 옥같이 맑고 투명한 물과 하얀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은 바닥의 조약돌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아 매년 여름이면 무더위를 피해 찾아온 피서객들로 북적인다. 계곡 곳곳은 얕은 수심부터 비교적 깊은 곳까지 다양하게 형성돼 있어 물놀이를 즐기거나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기에 좋다. 특히 물길 주변으로 넓고 평평한 암반이 곳곳에 자리해 계곡 풍경을 감상하며 쉬어가기에도 제격이다.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 맑은 계곡물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하게 한다. 골짜기를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까지 더해져 여름철 자연 속 휴식처로 손색이 없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의 계곡은 맑은 물과 짙은 숲이 어우러져 가장 시원하고 상쾌한 쉼터를 제공한다"며 “경북의 청정 자연이 선사하는 천연 에어컨 바람과 함께 눈과 마음을 정화하고 가족, 연인과 잊지 못할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을 통해 계절별 특색을 살린 도내 관광지를 지속해서 발굴·소개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와 한국부동산원이 건물 에너지 데이터를 금융서비스와 연계해 고객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새로운 ESG 금융 모델 구축에 나선다. iM뱅크와 한국부동산원은 13일 대구 수성동 iM뱅크 본점에서 '자발적 에너지 감축 유도 및 ESG 금융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정훈 iM뱅크 은행장과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에너지 분야 전문 데이터와 금융기관의 인프라를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고객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에너지 감축과 ESG 금융을 연계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iM뱅크는 한국부동산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건물 에너지 데이터와 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건물 에너지 절감 실적 등을 금융 혜택과 연결해 고객 스스로 탄소중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 참여형 ESG 금융상품 출시도 검토할 예정이다.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10조를 근거로 건축물 정보와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연계·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건물 단위의 에너지 사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만큼 양 기관은 해당 데이터를 금융 분야에 접목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이 구체화되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소비자의 친환경 행동을 유도하고, 이를 금융서비스와 연결하는 ESG 금융 모델의 하나가 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또 단순한 금융상품 개발을 넘어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물 에너지 데이터를 금융과 연계해 고객의 자발적인 에너지 감축을 유도하는 새로운 ESG 금융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ESG 협력 사업을 발굴해 은행과 고객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3 18:2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를 받고도 납부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카카오 알림톡 재산세 납부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재산세 납부기한을 놓쳐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재산세 부과 내역과 납부기한 등을 안내받을 수 있어 납부 시기를 놓치는 일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최근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행정서비스가 보편화됨에 따라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 알림톡을 지방세 안내에 활용, 납세자의 자발적인 기한 내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건축물·선박분이, 9월에는 주택분 나머지 절반과 토지분이 각각 부과된다.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납부세액의 3%에 해당하는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는 것이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etax)를 통한 온라인 납부와 가상계좌 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한 통장·신용카드 납부, 지방세 ARS(☎142-211) 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수성구는 이번 알림 서비스를 계기로 납세자 중심의 디지털 세정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재산세 납부 알림 서비스가 납부지연가산세 부담을 예방하고 기한 내 납부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세정 서비스를 확대해 신뢰받는 지방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디지털 홍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성구는 지난 24일 열린 '2026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 구(區) 분야 페이스북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콘텐츠 시상식이다. 4천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서비스 품질과 콘텐츠 경쟁력,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소셜미디어 운영 사례를 선정한다. 평가는 서비스와 비주얼,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예선과 본선, 결선, 최종심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수성구는 페이스북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과 운영, 효과적인 구정 홍보 전략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를 적극 활용한 친근한 디자인과 감성 콘텐츠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정·정책 정보를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생활밀착형 콘텐츠와 접목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페이스북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홍보 전략을 통해 콘텐츠 접근성과 확산 효과를 높인 점도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수성구는 그동안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드뉴스와 영상 콘텐츠, 실시간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춘 콘텐츠 혁신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AI 이미지 콘텐츠와 가상 성우를 접목한 영상 제작, 최신 온라인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콘텐츠 등을 확대해 디지털 홍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5년 연속 대상 수상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홍보 환경에 발맞춰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SNS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를 계기로 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여름철 극한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수성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극한호우에 따른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17일 발생한 집중호우 당시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호우 대응 과정 전반을 되짚고, 침수 예방과 신속한 주민 보호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앞서 지난 17일 수성구 지산1동에는 시간당 89㎜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상가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시간당 수십㎜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기존 대응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회의에서는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예방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이동식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 자재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빗물받이와 우수관 등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를 강화하고 시설 관리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대피체계와 비상 연락망을 전면 재정비하고, 관계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각 부서는 이번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공유하고, 즉시 추진 가능한 사항부터 신속히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이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실제 상황에서 작동하는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기상특보 발효 시 침수 우려지역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 대상 재난정보 전달과 행동요령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제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라며 “이번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개선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6 13:0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