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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벚꽃에 소원 얹는다"…김천연화지, 10일간 '희망 축제'로 물든다 불법 노점 대신 인증 마켓…무소음 공연·야간 콘텐츠로 '체류형 축제' 전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지난해 산불 여파로 멈췄던 봄 축제가 1년 만에 돌아온다. 김천 연화지가 '소원을 이루는 벚꽃 명당'을 전면에 내세워 체류형 야간 축제로 변신했다. 2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2026 연화지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북 지역 산불 위기 상황으로 전면 취소된 이후 첫 개최로, 콘텐츠와 운영 방식을 전면 보강해 상춘객을 맞는다. 이번 축제의 핵심 키워드는 '소원'이다. '소원을 이뤄준다고? 당연화지!'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연화지 설화와 캐릭터를 결합한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솔개가 봉황으로 변했다'는 전설에서 착안한 공간에 김천시 캐릭터 '오삼이'를 접목한 '오삼지니' 콘셉트를 도입해, 소원 체험형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연화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포함될 만큼 야간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봄 관광지다. 올해는 야간 조명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머무는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먹거리 운영 방식도 달라졌다. 시는 불법 노점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푸드마켓 18개소, 플리마켓 36개소, 체험부스 4개소를 공개 모집·선정해 운영한다. 모든 참여업체는 한시적 영업 신고와 위생 요건을 갖춘 곳으로, 사전 교육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바가지요금과 불법 영업을 차단할 방침이다. 공간 연출은 '체류형'에 초점이 맞춰졌다. 벚꽃 테라스와 휴게 공간, 스트링 라이트, 감성 조형물 등을 설치해 야간경관을 강화하고, 포토존·컬러링 월·운세 체험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정 시간대에는 '벚꽃 샤워'와 '지니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 콘텐츠도 확대됐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는 마술쇼, 버블쇼, 벌룬쇼, 마임 등 가족 단위 공연이 집중 배치된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는 헤드셋을 착용하는 무소음 방식으로 운영돼, 인근 지역 소음 민원을 줄이면서 관람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행사장 동선을 일방통행(원-웨이) 방식으로 설계해 인파 밀집을 분산하고, 종합스포츠타운과 임시 공영 주차장을 활용해 주차 수요에 대응한다. 김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 통제와 안전 요원 배치도 병행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해 아쉬움을 딛고 준비한 만큼, 이번 축제가 단순한 벚꽃 관람을 넘어 희망과 소원이 실현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최고의 야간 벚꽃 명소인 연화지에서 봄의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 자동차 튜닝 산단·주행시험장 첫 삽…미래 모빌리티 거점 시동 “R&D–시험·인증–양산" 원스톱 생태계 구축…기업 유치·고용 효과 기대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자동차 튜닝산업을 축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거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2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주요 기관·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튜닝 일반산업단지 및 자동차 주행시험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단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주행시험 인프라까지 동시에 구축하는 복합 프로젝트로,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의 분기점이 될지 주목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연구개발(R&D)–시험·인증–양산·서비스'로 이어지는 산업 전주기 체계를 한 곳에 집적하는 것이다. 김천시는 이를 통해 기존 산발적으로 분산돼 있던 튜닝산업 기능을 통합하고, 기업 활동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자동차 튜닝 일반산업단지는 어모면 다남리 일원에 약 28만㎡ 규모로 조성된다. 튜닝 부품 제조·가공 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을 집적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특히 기존 첨단자동차 관련 인프라와 연계해 기술개발부터 시험·평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산업 기반'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함께 추진되는 자동차 주행시험장도 같은 지역에 약 15만㎡ 규모로 들어선다. 시험·실증 중심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튜닝 부품과 차량의 성능 검증, 안전성 평가, 실증 데이터 확보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외부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김천의 미래 산업 기반을 좌우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튜닝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제조 기반 도시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미, 한부모가족 '독립형 ' 전환…자립형 복지모델 첫걸음 공동생활서 10세대 분리형으로…·교육·일자리 연계 지원 강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한부모가족의 안정과 자립을 동시에 지원하는 복지 거점을 구축했다. 공동생활 중심 시설을 독립형 공간으로 전환하며 '자립형 복지' 모델로의 전환에 나섰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산동에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달팽이 드림하우스(구 달팽이모자원)' 신축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설은 구미시 지원을 받아 (사)꿈을이루는사람들이 추진했으며, 국·도비를 포함해 총 23억 원이 투입됐다. 지상 3층, 연 면적 775.92㎡ 규모다. 핵심 변화는 '생활 방식'이다. 기존 5세대 공동생활 구조에서 벗어나 10세대 독립형 공간으로 재편됐다. 입주 가구는 사생활이 보장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면서 안정성과 생활 만족도가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기능도 단순 보호를 넘어 자립 지원 중심으로 강화됐다. 입소 가정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아동 교육과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일자리를 연계한 통합 지원 구조를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사)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은 “한부모가족이 삶을 회복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달팽이 드림하우스는 단순 시설이 아닌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복지 인프라"라며 “·돌봄·교육이 결합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을 '시설 보호 중심 복지'에서 '자립 지원형 복지'로 전환하는 사례로 평가한다. 다만 향후 성과를 좌우할 변수로는 입주 가구의 실제 자립 성공률과 프로그램 지속성 확보가 꼽힌다. ◇“점심 한 끼가 골목상권 살린다"…상주시, 공직자 '런치데이'로 소비 회복 시동 공직자 점심 소비 '마중물'로…전통시장 현대화·소상공인 22억 원 규모 지원 병행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물가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 소비를 살리기 위해 상주시가 공직자부터 지갑을 연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외식 장려'라는 가장 일상적인 소비를 정책으로 끌어올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25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 런치데이 외식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직자들이 점심시간에 전통시장과 인근 상가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매출 효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권고를 넘어 '참여형 소비 촉진'에 방점이 찍혔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행정 내부에서부터 회복시키고, 이를 민간으로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캠페인과 병행 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확대한다. 기반 시설 현대화와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특례 보증 15억 원, 영업환경개선 3억 원, 카드수수료 지원 4억 원, 노포 맛집 선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의 핵심은 '체감도'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소비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공직자 스스로가 앞장서야 한다"며 “런치데이 외식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 구매와 관내 업체 우선 이용까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크린에서 현실로"…문경새재·우마이마을, '단종·엄흥도 열풍' 관광지 부상 영화 흥행에 탐방객 60% 급증…촬영지·집성촌까지 '역사 체험 코스' 확장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누적 관객 1,5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이 경북 문경의 관광 지형을 바꾸고 있다. 영화 속 감동을 좇아 촬영지와 역사 현장을 찾는 '스크린 투어' 수요가 급증하면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엄흥도 후손 집성촌까지 관광 동선이 확장되는 양상이다. 25일 문경시에 따르면 영화 개봉(2월 4일) 이후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방문객은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올해 2월부터 3월 22일까지 3만7,644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2만3,663명)보다 59% 증가했다. 문경관광공사는 영화 흥행에 따른 촬영지 방문 수요 증가를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사극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지역 대표 관광지다. 최근에는 영화 인기에 힘입어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지난 14일부터 10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 축제 기간 동안 조선시대 궁궐 건물 '사정전'에서 무료 한복 체험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영 방식이 개선됐다. 기존에는 실내 촬영 위주의 체험에 그쳤다면, 이제는 한복을 입은 채 오픈세트장과 문경새재 일대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촬영이 가능하다. 곤룡포와 당의 등 왕·왕비 복식 체험과 용상 체험까지 더해져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K-콘텐츠 확산과 맞물려 한복 체험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상승하는 분위기다. 촬영지 인프라도 정비됐다. 문경시는 사극 촬영장에 촬영지 안내도와 리플릿을 비치하고, 영화 주요 배경인 '광천골'을 모티브로 한 산채 공간을 정비해 방문객 접근성을 높였다. 관광 흐름은 촬영지를 넘어 역사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영화 속 인물 '엄흥도'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산양면 위만1리, 일명 '우마이 마을'도 새로운 답사지로 떠오르고 있다. 약 60여 가구의 엄 씨 집성촌인 이곳은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충의 공 엄흥도의 후손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마을 내에는 엄흥도를 기리는 사당 '충절사'와 제향 공간 '상의재', 기념 소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최근 영화 흥행 이후 방문객이 늘면서 포토존도 새롭게 설치됐다. 소공원에는 엄흥도 동상과 충절을 기리는 조형물, 사육신·생육신을 상징하는 수목 등이 배치돼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특히 충의 공 시계탑은 단종이 승하한 1457년 10월 24일을 형상화해 1,457개의 벽돌과 10단·24단 구조로 설계된 상징물이다. 시계는 '위선피화 오소감심' 등 엄흥도의 충절을 상징하는 문구로 시간을 표현하도록 제작됐다. 이와 함께 산북면 김룡사 숲길도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천년고찰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여름철 관광 코스로도 관심이 높다. 문경시 관계자는 “영화 흥행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촬영지와 역사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 한 편이 지역 관광을 견인하는 '콘텐츠 파급력'이 다시 입증된 가운데, 문경은 스크린 속 서사를 현실 공간으로 확장하며 역사·문화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성주군, 청년농 22명 영농정착 교육…월 110만 원·5억 융자 지원 2018년 13명서 누적 317명 확대…“청년 농업인 정착, 지역 농업 미래 좌우"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핵심 정책의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교육을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정착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25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4일 농업인회관에서 '2026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선정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 농업인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사업 구조와 지원 내용, 의무 준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실제 영농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병행됐다. 단순한 제도 설명을 넘어 실질적인 정착 지원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성주군 청년 농 육성 정책의 핵심축이다. 2018년 13명 선발로 시작된 이후 매년 대상자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5년 47명, 올해 22명이 새로 선정되면서 현재까지 누적 지원 인원은 317명에 이른다. 지원 내용도 비교적 파격적이다. 독립 영농경력 1~3년 차 청년에게는 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세대 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정책자금이 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초기 자본 부담이 큰 농업 분야 특성을 고려한 구조다. 지자체는 해당 사업이 청년층의 농업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농업 기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농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청년 인력 확보는 지속가능성 확보와 직결된다는 판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농업의 미래는 결국 청년 농업인에게 달려 있다"며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재정·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경쟁력 있는 농업 인력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낮과 밤 모두 즐긴다"…고령 대가야축제 앞두고 전방위 안전 점검 셔틀·주차·야간경관까지 점검…'RE-BORN' 주제 3일간 밤 10시 운영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2026 고령 대가야축제'를 앞두고 고령군이 행사장 전 구간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관람 동선부터 주차·안전 관리까지 촘촘히 점검해 '체류형 야간 축제'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25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4일 간부 공무원과 축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임시주차장에서 출발해 관광객 이동 동선을 따라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 등 주요 거점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주차 공간 확보와 셔틀버스 운행 동선, 화장실 청결 상태, 행사장 주변 환경, 안전관리 체계 등이다. 방문객 체감도가 높은 기초 인프라와 안전 요소를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핵심으로 꼽히는 야간 콘텐츠에 점검 역량이 집중됐다. '대가야빛의숲'과 '대가야음악분수대' 등 야간 경관 시설 주변의 안전성을 집 중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보완 사항을 점검했다. 고령군은 “사전 점검을 통해 행사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야간 프로그램 운영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며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에 야간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시 시작되는 대가야 : RE-BOR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26 08:0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공무원 AI 역량 강화 나선다 'AI톡톡 아카데미' 9회 운영…실습 중심 교육으로 행정 혁신 추진 프롬프트·엑셀 자동화·데이터 시각화까지…업무 효율성 제고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공무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에 나섰다. 18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4월 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AI톡톡(Talk-Talk) 공무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소재 AI 교육 전문기관 소속 강사가 참여해 공공행정 분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회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69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이해 △프롬프트 작성 기법 △AI 기반 엑셀 자동화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보고서 자동 생성 △행정업무 활용 웹페이지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복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해 행정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혜정 김천시 AI데이터과장은 “공무원들이 다양한 행정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전국 평가 '최우수' 개관 2년 만에 상위 10% 진입…경북 유일 99.28점 AI·드론·VR 체험·데이터 기반 운영…청소년 정책 혁신 모델 부상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2년 만에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시설로 도약했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548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등급은 상위 약 10%인 60개 시설에만 부여된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경상북도 내 시설 가운데 유일하게 99.28점을 기록하며 사실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평가에서는 △청소년 참여 중심 운영체계 △디지털 기반 인프라 구축 △이용 데이터 기반 시설 운영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운영 방식과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AI·드론·VR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술을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체험 활동을 비롯해 드론 조종 및 드론축구, 영상 촬영·편집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드론 스포츠 분야에서도 전국 청소년박람회 우승을 포함해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운영 시스템 측면에서는 웹 기반 이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모바일과 키오스크를 통해 청소년의 이용 시간, 활동 유형, 체류 시간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간 운영을 최적화하고 개인별 활동 이력을 관리해 학교·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에도 활용하고 있다. 구미시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대에도 나선다. 2026년 상반기에는 인동·진미 권역에 청소년 자유공간 '놀잼센터'를 조성해 생활권 중심의 이용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성과는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안부살핌소포'로 고립 위기가구 돌본다 구미우체국과 협약…집배원 방문·생필품 전달로 상시 안부 확인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고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우체국과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맹호 구미우체국장이 참석해 고립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연계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부문)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핵심은 우체국 집배원의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면형 돌봄'이다. 집배원들은 고립 위험이 높은 10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정기 방문을 실시한다. 방문 시 라면, 즉석식품, 휴지 등 1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직접 안부를 확인한다.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집배원이 생활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지자체에 전달하고, 시는 이를 토대로 긴급지원이나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로 연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동일 사업을 처음 도입해 1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현장 접촉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연계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사업을 확대·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맹호 구미우체국장은 “집배원의 일상적인 배달 활동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로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고립 위기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집배원의 현장 활동과 민관 협력을 통해 고립 위기가구를 더욱 촘촘하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적격' 시의회 인사청문특위 경과보고서 채택…경영 전문성·비전 긍정 평가 공공성 강화·재정 건전성 확보 공감…균형발전·서비스 확대는 과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이재웅 씨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적격' 의견이 나왔다. 18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제294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구미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경영 전문성, 공사 운영 비전과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후보자가 공공기관 운영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개발과 공공서비스 추진 방안을 제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도시개발 사업의 공공성 강화, 재정 건전성 확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일부 위원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도시개발 추진과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공사 운영 과정에서 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김원섭 위원장은 “구미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경영 능력을 면밀히 검증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가 연임하게 된다면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 CEO포럼 개최…“인구 감소, 위기 아닌 기회로 바꿔야" 상공의 날 맞아 유공자 52명 시상…지역경제 기여 공로 인정 전영수 교수 “적응 속도가 지역 경제 성패 좌우" 강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상공회의소와 iM뱅크는 18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제41회 구미CEO포럼 및 제53회 상공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케이브이머티리얼즈㈜ 이훈재 대표이사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특강은 인구문제 전문가로 알려진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맡아 '인구위기와 대응전략, 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 교수는 “인구 감소는 단순한 위기가 아니라 경제·산업·사회 구조를 바꾸는 '확정된 미래'"라며 “이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금 상승과 자동화·혁신 촉진에 따른 산업 구조 재편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1인 가구와 고령층 증가에 따른 새로운 시장 대응과 정책 수립 등 변화에 대한 적응 속도가 지역 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에서는 경제와 인구의 장기 추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산업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 인구 감소 시대의 새로운 소비시장과 산업 기회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구미 지역의 산업 구조를 반영한 대응 전략과 제조업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제시됐다. ◇월드비전, 문경 취약아동 가정에 환경개선비 1000만원 지원 민관 협력으로 열악한 환경 개선…아동 안전·학습환경 동시 강화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가 문경 지역 취약 가정 아동을 위한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월드비전이 17일 문경시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개선비 1000만 원 전달식을 열고,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건강 문제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동 가정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가정은 노후된 환경으로 인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지역사회 차원의 긴급 개입이 필요한 사례로 파악됐다. 이에 문경시는 사회복지 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문경시교육지원청,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담당 공무원, 월드비전 등과 협력해 해당 가정의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은 “아동이 가정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월드비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보건진료소·경로당 6곳 지정…인지건강학교 30회기 진행 치매 예방부터 만성질환 관리까지…어르신 건강 통합 지원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18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진료소 4개소와 경로당 2개소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건강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에서는 △미술·감각·회상·음악·운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한 자조모임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등으로 구성된 통합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효과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지자극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흥미와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훌라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치매 예방뿐 아니라 건강관리까지 함께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치매 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청사기 연구·전시 '박물관 연대' 출범 고령 대가야박물관 등 전국 5개 기관 협약…학술·콘텐츠 공동 추진 조선 전기 도자 문화 가치 확산…고령 '도자 중심지' 위상 강화 기대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분청사기를 매개로 한 고령군박물관과 상주시 박물관 간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18일 고령군에 따르면 대가야박물관은 지난 17일 상주박물관에서 분청사기의 보존과 연구, 활용 확대를 위해 관련 박물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해 상주박물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 등 전국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학술대회 및 공동 연구 추진 △전시·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연구 성과 공유 및 상호 자문 △협의체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고령은 조선시대 도자 생산의 중심지로 꼽힌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고령에서 생산된 도자기가 '상품(上品)'으로 기록돼 있으며, 현재 사부동·기산동 요지(사적)와 대평리 분청사기 요지 등 다수의 유적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 지역 분청사기의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위상이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협약 기관들과 함께 고령 출토 분청사기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분청사기 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18 12:3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찾아가는 취업 상담' 운영…여성 구직 지원 강화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서 매주 수요일 상담…생활권 내 맞춤형 취업 서비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여성 구직자의 취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생활권 현장으로 찾아가는 취업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직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1층 율곡 상점에서 '찾아가는 우리 동네 새일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새일센터'는 율곡동에 거주하는 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편리하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전문 직업·취업 상담사가 현장을 찾아 1대1 맞춤형 상담과 취업 연계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김홍태 김천시 가족행복과장은 “시간과 거리 등의 제약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이번 사업이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6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직업상담사 2급 취득 과정 △유통관리 사무원 양성 과정 △실버케어 실무자 양성 과정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 과정 △AI·컴퓨터 활용 실무과정 등 5개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밖에도 취업 정보 제공, 구직 신청서 및 이력서 작성 지원, 동행 면접, 취업 집단 상담, 새일 여성 인턴제 운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054-430-1179)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 청년 예산 82억으로 확대…최대 3000명 지원 월세·보증금·이자까지 전방위 지원…행복원룸 확대해 공실 해소·청년 정착 동시 추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청년 안정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월세, 전세보증금, 대출이자까지 포괄하는 '체감형 안전망'을 구축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 청년 지원 예산을 전년보다 30억 원 늘린 82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최대 3000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 월세 지원 △청년 근로자 지역 정착 행복원룸 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정책 가운데 하나다. 2025년 한 해 동안 2,933명에게 총 22억 원이 지급됐다. 올해는 3월부터 신청을 받아 본격 시행되며,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월 최대 10만 원씩 최대 24개월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소득·재산 조회 체계를 일원화해 지급 기간을 단축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도 계속사업으로 전환돼 3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월 최대 20만 원을 최대 24개월 지원한다. 2025년 말 기준 구미시는 2,395명에게 37억 원을 지급해 전국 8번째 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청년 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다. 청년 정착을 유도하는 청년 근로자 지역 정착 행복원룸 사업도 확대된다. 공실률이 30% 이상인 원룸 소유주에게는 1실당 최대 40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입주 청년 근로자에게는 월 10만 원씩 최대 24개월(총 24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2025년에는 협약 원룸 319실을 모집해 22명이 입주했다. 장기 공실 해소와 청년 지원을 동시에 해결하는 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세사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임차인으로,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5년에는 260명에게 총 6,000만 원이 지원됐으며 경북 도내 지원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확대 시행된다. 2025년에는 90명에게 총 6,500만 원이 지원됐다. 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청년의 초기 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평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 문제는 삶의 출발선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구미에서 머물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개강…38개 프로그램 운영 인문·문화·직업교육까지 시민 맞춤형 학습 확대…야간 강좌 주 2회로 늘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정규강좌 운영에 들어갔다. 인문 교양과 문화예술, 직업능력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맞춤형 학습환경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5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문경대학교 부총장, 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강사와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하모니카 연주(오혜숙 강사)와 '추억의 노래 교실' 공연 (이한경 강사)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강사 위촉장 수여와 수강생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올해 6개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 또한 야간 교육과정을 주 2회로 확대해 직장인 등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정규강좌는 3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15주간 운영되며, 총 38개 강좌가 개설된다. 인문 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평생학습 도시 문경의 경쟁력"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더욱 촘촘하고 내실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산림재해 응급 복구 협력체계 구축 성주군산림조합과 협약 체결…“산사태 ZERO, 함께하면 실현할 수 있습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림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장비와 전문인력을 즉각 투입할 수 있는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산림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5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 27일 성주군산림조합(조합장 김재국)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사태, 태풍,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 발생 시 장비·인력·기술을 신속하게 지원해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재해 발생 시 응급 복구 장비 및 전문인력의 신속한 지원 △피해지역 현장 조사와 기술 자문 협력 △재난 대응 훈련 및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산림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산림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전상택 성주군 산림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한 응급 복구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 '파파야 멜론' 첫 출하…달콤한 봄맛 전국으로 성산면 득성리 허정원 농가 3월 첫 수확…“참외의 아삭함·멜론의 달콤함 동시에"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에서 봄 제철 과일인 '파파야 멜론'이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을 기반으로 재배되는 고령 멜론이 올해도 봄철 대표 과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고령군에 따르면 성산면 득성리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있는 허정원(51) 농가가 지난 4일 파파야 멜론을 올해 처음 수확하며 출하를 시작했다. 허 씨는 “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심해 재배가 쉽지 않았지만 철저한 병해충 관리와 정성으로 예년 못지않은 고품질 멜론을 수확하게 됐다"며 “전국 소비자들이 고령 파파야 멜론을 통해 가장 먼저 봄의 맛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파야 멜론은 타원형 모양에 초록색 줄무늬가 특징으로, 참외의 아삭함과 멜론의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맛을 지닌 과일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급 과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령군 성산면 지역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조건을 갖춘 멜론 재배 적지로, 현재 59개 농가가 시설하우스 782동(51ha)규모로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전국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멜론 산지로 손꼽힌다. 이번 첫 출하는 지난해 성황리에 열린 '2025 고령 대가야 멜빙축제'이후 맞이하는 첫 수확으로, 고령 멜론의 브랜드 가치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령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른 수확을 위해 노력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번 첫 출하를 계기로 본격적인 멜론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 파파야 멜론은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파파야 멜론을 시작으로 양구, 하미과, 백자 멜론 등 다양한 품종의 멜론 출하도 이어질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05 14:04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재)문경시장학회, 지역 금융권 통 큰 기탁…1억 9,300만 원 장학금 쾌척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1억4,300만 원·iM뱅크 문경지점7,000만 원 전달 “지역인재가 곧 도시의 미래"…금융기관 사회공헌 지속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지역 금융기관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 인재 육성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장학회가 지난 19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에서 1억 4,300만 원, iM뱅크 문경지점에서 7,000만 원을 각각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억 9,300만 원 규모다.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지부장 현덕규)와 iM뱅크 문경지점(지점장 이영우)은 문경시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매년 출연금 형태의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오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지역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현덕규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 지부장과 이영우 iM뱅크 문경지점 지점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인재를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시는 두 금융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금융권의 연이은 기탁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한다'는 선순환 구조의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축소라는 지방 도시의 구조적 과제 속에서, 장학 사업은 지역에 대한 신뢰와 미래 투자라는 상징성을 동시에 지닌다. 문경시장학회는 이번 기탁금을 지역 학생들의 장학 지원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주군,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AI·엑셀 결합한 'HYBRID 세무조사 기법' 도내 1위…하반기 행안부 지방재정 대상 출전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 1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혁신적 세무조사 기법을 선보여 최고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청이 주관해 도내 22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발표자로 나선 재무과 황지환 주무관은 'AI 혁명, 행정 대변화–성주군 HYBRID 세무조사 기법'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기법은 엑셀 기반 1차 데이터 분석과 ChatGPT를 활용한 2차 심층 분석을 결합한 방식이다. 재무제표 중심의 구조적 검증을 통해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 여부를 효율적으로 포착하고, 최종 판단은 조사관이 직접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분석 정확도 제고 △조사 품질 개선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AI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되, 과세 판단의 책임성과 전문성은 공무원이 최종적으로 담보하는 '사람 중심 AI 행정' 모델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성주군은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대상' 발표대회 지방세 분야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세무 공무원들이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공평과세와 조세 정의 실현은 물론, 납세자 편의를 높이는 세정행정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세정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접목한 성주군의 시도가 일회성 수상에 그칠지, 지속 가능한 세정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고령군,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MOU 체결 설계·감리비 최대 40% 감면…행정절차 최우선 처리로 복구 속도 높인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재난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의 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 건축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2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 고령지역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풍·집중호우·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 주택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군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취지를 지역 단위에서 구체화한 사례로, 지자체와 지역 건축사 간 협력 체계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의 핵심은 경제적 부담 완화다. 재난으로 주택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주민이 신축을 진행할 경우 건축 설계비와 감리비를 최대 40%까지 감면해준다.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을 줄여 피해 주민의 재기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고령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정보를 군이 체계적으로 관리·제공하는 전문 인력풀도 운영된다. 피해 주민이 적시에 설계·감리 전문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이 중간 지원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복구 과정의 혼선을 줄이고 설계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건축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 역시 신속 처리 대상에 포함된다. 복구에 필요한 절차를 최우선으로 진행해 주택 완공까지의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고령군은 이번 협약으로 재난 피해 군민이 보다 체계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 보다 안전하고 견고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겠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으로 상심이 큰 군민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따뜻한 보금자리로의 빠른 복귀"라며 “이번 협약이 민·관이 함께 공동체의 아픔을 나누고 극복하는 상생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이 단순한 복구를 넘어 '회복 탄력성(resilience)' 확보로 확장되는 가운데, 고령군의 이번 조치는 지역 단위 재난 복지 모델의 한 사례로 주목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20 16:4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출산모 '농산물 꾸러미' 신청하세요"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서 온라인 접수…연 48만 원 포인트 지원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오는 11일부터 '2026년 출산모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10일 김천시에 따르면 '2026년 출산모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김천시 거주자이면서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지원 규모는 총 400명으로,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신청 이후 자격 검증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온라인 신청 시 산모 본인 휴대전화 인증과 개인정보 제공 동의만으로 접수가 가능해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은 필요 없다. 다만 전년도 동일 사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산모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김천시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 김천팜앤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8만 원 상당의 구입 포인트가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로 김천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택배 주문하면 된다. 김영호 김천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출산모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산모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도·농 상생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매출 150억 돌파…'월급받는 농부' 현실로 안정적 판로 구축 성과…공공급식·APC 연계로 먹거리 선순환 가속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이 누적 매출 15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업의 구조적 전환을 이끌고 있다. 단순 유통 공간을 넘어 농가에 상시 소득을 보장하는 '월급받는 농부' 모델을 현실화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74억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 4월 20일 개장 이후 2026년 1월 말 기준 누적 매출은 152억7천만 원에 달한다. 소비자 회원은 1만9천 명을 넘어섰고, 등록 출하농가도 478농가로 확대됐다.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가 구축되면서 농업을 '부업'이 아닌 '상시 소득 산업'으로 전환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지역사회 기여도 눈에 띈다. 현재 25개 농가와 업체가 장학금 기탁과 취약계층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업 소득이 지역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점차 정착되고 있다. 시는 관광 자원과 연계한 확장 전략도 추진 중이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연계한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해 외부 방문객 유입과 소비 확대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직매장을 추가 확충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제도적 성과도 이어졌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5년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으며,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할인지원 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유통·판로 다각화 성과도 가시적이다. 구미쌀 판매, 농산물 꾸러미, 우리밀 판촉 등을 통해 2025년 한 해에만 3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어린이 장보기 체험, 공유주방 대관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지역 먹거리 교육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도 선정됐다. 2026년에는 지역먹거리돌봄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관내 기업 대상 식자재 납품, 농산물 꾸러미 판촉, 수출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가족 참여형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등 공공·민간·체험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이 예정돼 있다. 품질 관리 강화도 병행된다. 2025년에는 총 72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2026년에는 검사 건수를 800건 이상으로 확대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출하자 교육 역시 2025년 11회 606명에서 2026년 연 12회 이상으로 늘려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생산자협의회는 근채·조미채소류, 엽채류, 과수류, 과채류, 특용작물류, 가공류 등 6개 분과 체계를 중심으로 전문화를 추진한다. 기술·정보 공유와 공공급식 대응을 위한 사전 출하계획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아읍 이례리 일대에 조성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기반으로 공공급식도 본격화한다. 시는 2025년 2월 TF팀을 구성해 복지·기업급식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조사와 출하 희망 농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농산물을 시민이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공공급식 확대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월급받는 농부'가 가능한 안정적인 농업환경과 먹거리 기본권을 함께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2025 사이클 대상 '최우수단체상' 영예 전제효 감독 '우수지도자상'…국내·국제대회 성과 인정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2025년 대한민국 사이클계를 대표하는 시상식에서 최우수단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감독 전제효)은 최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도 사이클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단체상과 우수지도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팀은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압도적인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025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8·15 경축 2025 양양 국제 및 전국사이클대회'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잇따라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급 전력을 입증했다. 국제무대에서도 성과는 이어졌다. '2025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최우수단체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고, 팀을 이끈 전제효 감독 역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 해 동안 최고의 성과를 거둔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업 스포츠 육성과 엘리트 선수 지원을 한층 강화해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문경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2월 10~14일 국산 농축산물 구매액 최대 30% 환급…내수 회복 총력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10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공무원과 기관·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한다. 2월 12일에는 문경전통시장, 2월 13일에는 점촌전통시장과 문경중앙시장, 2월 14일에는 가은아자개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응원하고 점심식사와 장보기를 병행한다. 장날은 문경전통시장(2·7일), 점촌전통시장(3·8일), 가은아자개시장(4·9일)이며, 문경중앙시장은 상설 운영된다. 아울러 2월 10일부터 14일까지(5일간) 점촌전통시장과 문경중앙시장에서는 '2026년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전통시장 환급행사'가 열린다.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30%(1인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34,000원 이상~67,000원 미만: 1만 원 환급 *구매 67,000원 이상: 2만 원 환급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중심을 지켜온 전통시장 상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장보기와 환급행사를 통해 설 명절 소비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매출 회복 효과를 가져온다는 방침이다. ◇주한미군 지원사업으로 성주군의 변화를 이끈다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4,405억 원 투입…회복·치유·도약의 전환점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사드(THAAD) 배치 과정에서 깊은 상처를 입었던 성주군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회복과 구조적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성주군은 총 4,405억 원 규모, 13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오랜 숙원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성주군에 따르면, 2023년 6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초전면 사드기지를 포함한 공여구역 주변지역이 기존 선남면 1개면에서 성주읍·선남면·벽진면·초전면·월항면 등 1읍 4개면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발전종합계획을 재정비하고 대규모 국·도비를 확보해 단계적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특히 2026년에는 9개 사업, 383억 원을 우선 투입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생활 인프라 전반 개선…주민 체감형 사업 확대 발전종합계획에는 △노후·협소 도로 보수 및 신설 △건강·문화·복지시설 조성 △상·하수도 확충 △마을 경관정비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2024년부터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사업별 공청회와 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전면 반영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 온세대 플랫폼 조성…세대 통합 복지거점 기대 성주읍 성산리 일원에는 총사업비 471억 원을 투입한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자활기금 등을 연계한 이 사업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여가·교육·건강·일자리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면적 1만1,145㎡,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2024년 10월 착공해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근 종합사회복지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종합 복지타운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특히 성주군 최초의 볼링장이 들어서 주민 여가·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 초전면 어울림복합타운…주민 참여로 부지 확정 초전면에는 총사업비 312억 원 규모의 어울림복합타운 및 경관정비사업이 추진된다. 2023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현장포럼, 선진지 견학 등을 거쳐 부지를 확정하는 등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보상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2월 말 감정평가를 앞두고 있다. ■ 소성리 휴빌리지…갈등 치유와 공동체 회복 사드 배치로 상처를 입은 초전면 소성리에는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한 휴빌리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힐링거점센터와 경관정비, 상·하수도 확충이 주요 내용이다. 마을회관 증축 형태의 힐링거점센터는 오는 3월 준공 예정이며, 농로·배수로 정비와 상·하수도 확충(130억 원)도 병행 추진 중이다. ■ 성신원·벽진면 종합정비…환경 개선과 균형 발전 초전면 용봉3리 일원에서는 총 490억 원 규모의 성신원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축산 악취·수질오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철거 및 생태공원 조성 사업으로, 현재 기본·실시설계와 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다. 벽진면에서는 200억 원을 투입해 어울림복합타운, 경관·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에는 기본·실시설계용역 발주가 예정돼 있다. ■ 도로·하수도·관광 연계까지…총 13개 사업 본격화 이 밖에도 △농어촌도로 204호선(초전~벽진) 150억 원 △사드기지 진입 우회도로 300억 원 △지방도 905호선(성주~김천) 4차로 확장 2,100억 원 △한개마을 저잣거리 전시·체험장 42억 원 △저잣거리 조성 60억 원 △월항 장산마을 하수도 정비 100억 원 등 총 4,405억 원 규모 13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안보라는 이름 아래 오랜 시간 희생해 온 주민들의 상처를 보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회복과 도약의 과정"이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변화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성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청년 월세 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가벼워진 부담, 단단해진 지역 안착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청년층의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월세 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1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월 25일까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1인가구와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청년 월세 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면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 거주자로, 전국 기준 무주택자면 신청 가능하다. 비 부담을 완화해 청년층의 실질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고령군청 인구정책실 방문 제출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령군은 월세 지원 외에도 △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 지원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등을 동시에 접수 중이다. '젊은 고령'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활동을 아우르는 청년 맞춤형 정책 패키지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스스로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고령의 미래인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10 11:4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