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정부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16건 입니다.

대구경북 현안 '신·통·반·통'으로 압축 “광주 군공항은 범 TF까지 가동 같은 방식 TK 신 공항엔 왜 안 하나" 영남 권 310조 투자도 “내용 안 보여" 이형일 “관계 기관 협력, 사업 구체화" 상주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구경북 “신 공항은 외면하고, 행정 통합은 뒷전이며, 반도체는 패싱하고, 공공 기관 통폐합·이전은 깜깜이다."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 위 의장(경북 상주·문경·3선)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겨냥해 꺼낸 말이다. 임 의원은 이날 대구·경북(TK)의 주요 현안을 '신·통·반·통'으로 규정하며 정책 과정에서 TK가 소외되고 있다는 이른바 'TK 홀대론'을 집중 제기했다. 실제 이날 청문회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의 권역 별 투자 계획 등을 둘러싼 TK 현안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신'은 대구 경북 통합 신 공항, '통'은 대구·경북 행정 통합, '반'은 반도체 산업, 마지막 '통'은 공공 기관 통폐합·이전을 뜻한다. 임 의원이 가장 먼저 문제 삼은 것은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이었다. TK 신 공항은 2020년 이전 부지가 선정됐지만 재원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게 임 의원의 지적이다. 임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재원 마련을 두고 부처들도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 신청 주체인 재정경제부와 국방부 간 협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이고, 재정경제부는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과 유사 지원 요구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국방부는 금융 비용을 미리 지원하기보다는 초과사업비가 발생할 경우 사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임 의원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과의 대응 차이도 거론했다. 같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주 군 공항의 경우 대통령 실 주도의 범 협의체를 통해 재정 지원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는 반면, TK 신공항은 여전히 재원 문제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관련 보도에서도 임 의원은 “광주 군 공항처럼 TK 신 공항에도 범 TF를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 의원은 “TK 신 공항 특별법 제 20조에는 보조와 융자 근거가 명시돼 있고 군사 시설 이전과 공공자금관리기금을 연계한 전례도 있다"며 “그런데도 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군 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이 약 24만 명이고,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은 토지 거래 허가 구역과 개발 행위 제한에 묶여 재산권 피해까지 감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 '광주 군 공항식 범 TF'를 요구했다. 임 의원은 “대통령도 TK 신공항 현장을 방문해 재원 문제를 알고 있다"며 “광주 군 공항 이전은 대통령실이 나서 범 TF를 가동했는데 TK 신 공항에는 왜 같은 해법을 적용하지 않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군 공항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에 공감을 나타내면서 범 TF 구성 요구에는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공방은 의 '3대 메가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임 의원은 가 권역 별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제시한 민간 투자 계획을 들어 대경 권의 구체적인 발전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투자 규모는 서남 권 약 896조 원, 충청 권 약 390조 원, 영남 권 약 310조 원이다. 서남 권은 반도체 생산 거점과 전력·용수 인프라 구축, 충청 권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패키징·생산거점 등 사업 내용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제시됐지만, 영남 권은 310조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액에 비해 어느 지역에 어떤 사업이 추진되는지 선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임 의원은 “서남 권에 반도체 투자를 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얘기가 아니다"며 “각 지역의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진정한 지역 균형 발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공항 부지와 구미 국가산업단지 등을 거론하며 “대경 권에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데이터센터 등 충분한 산업 기반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남 권에 300조 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진다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디에, 무엇을 투자한다는 것인지 보이지 않는다"며 “대경 권도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한데 묶는 미래 산업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AI 데이터센터, 그린 에너지 등 영남 권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임 의원의 질의는 개별 사업의 지원 여부를 넘어 의 지역 균형 발전 기준을 문제 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가 '국가 균형 발전'을 전면에 내걸고 대규모 권역 별 투자 계획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대구 경북 신 공항과 첨단 산업 투자, 공공기관 이전 등 TK 주요 현안에도 다른 지역과 같은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지를 따진 것이다. 결국 향후 논란의 핵심은 가 발표한 '영남권 310조원'이라는 숫자보다 그 안에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가 구체적으로 얼마나 담기느냐가 될 전망이다. TK 신 공항 재원 대책과 범 협의체 구성 여부, 반도체·AI·피지컬 AI 투자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을 경우 야권을 중심으로 한 'TK 홀대론' 공방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16 14:4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전년보다 350억·15% 증가…첨단산업·SOC·재난예방 사업 대거 포함 AX실증산단·반도체 테스트베드·구미~군위 고속도로 등 반영 국회 심의 단계서 추가 증액 총력…“12월까지 국비 확보 전 계속"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2027년도 예산안에 2700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반영시키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구미시는 복지 예산 등 일반 국고 보조금을 제외한 국비 건의 사업 기준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2700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50억 원, 15%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번 예산안에는 구미시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첨단산업부터 광역 교통 망, 스마트 도시, 재난 예방 인프라까지 주요 현안 사업이 고르게 포함됐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AX실증산단 구축'에 50억 원이 반영됐다. 산업현장에 인공지능 전환(AX)을 접목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반도체 장비 챔버 용 소재·부품 제조·검증 테스트베드 구축'에 35억 원이 반영됐다. 반도체 장비 핵심 소재·부품의 개발과 성능 검증 기반을 구축해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에는 31억 원, '디지털 커머스 전문 기관 소담스퀘어'에는 7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SOC 분야에서는 구미와 군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사업비 14억 원이 안에 담겼다.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연계해 구미 산 단의 물류 접근성을 높일 핵심 교통 망으로 꼽힌다. 강 소 형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에도 10억 원이 반영돼 도시 정 주 환경과 생활 인프라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재난 예방 분야에서는 도개 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12억 원과 교동 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7억 원이 반영됐다.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대비한 지역 방재 인프라 확충에도 국비가 투입된다. 구미시는 이번 성과가 연초부터 추진해 온 국비 확보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국비 확보 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기획예산처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특히 의 재정 투자 방향과 국가 산업 정책에 맞춰 사업 논리를 보완하고 중앙 부처와 협의를 이어온 것이 예산안 반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예산안 반영이 최종 국비 확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안은 국회 심의와 의결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상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공조 체계를 가동해 안에 포함된 사업비를 지키는 동시에 주요 현안 사업의 추가 증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안 반영은 국가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 논리를 만들고 세종과 국회를 지속적으로 찾아다닌 노력의 결과"라며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13 10:2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사마르칸트와 10여 년간 쌓아온 교류 기반과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앞세워 '2027년 제4회 한-중앙아 지방 협력포럼' 유치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1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지방 협력포럼'에 참석해 2027년 제4회 한-중앙아 지방 협력포럼의 경주 개최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지방 대표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양국 지방 간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측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박찬대 인천시장 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유민봉 사무총장,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잠시드 호자예프 부총리와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 등이 참석해 지방를 중심으로 한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경제·산업과 투자,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가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양국 도시와 지방를 잇는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경주시와 우즈베키스탄이 그동안 추진해 온 교류 성과를 소개하고, 오는 11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제3회 한-중앙아 지방 협력포럼에 이어 2027년 제4회 포럼을 경주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경주는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역사도시인 사마르칸트와 10년 넘게 교류를 이어오면서 중앙아시아 지방와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경주시와 사마르칸트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고도(古都)이자 과거 동서양을 연결한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이라는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3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두 도시는 대학 간 학술교류를 비롯해 아프라시압 궁전벽화 실감콘텐츠 개발, 사마르칸트시 공무원의 경주 연수, 관광·경제교류단 상호 방문 등 문화와 행정, 관광, 경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경주시는 최근 사마르칸트를 넘어 우즈베키스탄의 다른 지방로도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카슈카다리야주 경제사절단이 경주를 찾아 에너지와 환경, 농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경제·산업 분야로 교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국제교류 경험과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축적한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한-중앙아 지방 협력포럼 유치의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특히 포럼을 유치할 경우 기존의 문화·관광 중심 교류에서 경제와 산업, 투자, 에너지, 농업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히는 동시에 경주가 한국과 중앙아시아 지방를 연결하는 국제교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사마르칸트와 구축한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 각국 지방와의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마르칸트와 10여 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2027년 제4회 한-중앙아 지방 협력포럼을 경주에 유치해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교류·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주변 유해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통행이 잦아지는 학교 주변의 불법·유해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노후 간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정비지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 출입문으로부터 30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이다. 영천시는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설치 여부와 안전을 위협하는 옥외광고물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정당 현수막과 위반 현수막을 비롯해 학생들에게 노출될 우려가 있는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불량 간판 등이다. 특히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이 포함된 광고물은 발견 즉시 제거하고, 통학로 주변의 보행 안전을 저해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광고물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정비를 벌인다. 집중호우와 강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상가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에 설치된 노후 간판을 집중적으로 살펴 추락이나 파손 등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시는 지난 10일 영화초등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정비활동과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영천시 건축디자인과 경관디자인팀과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영천시지부 회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과 주요 통학로를 돌며 불법·유해 광고물을 점검하고 정비하는 한편, 깨끗한 도시미관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영천시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학교 주변의 유해 환경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노후 광고물이 떨어지거나 파손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일제 정비기간이 끝난 뒤에도 학교 주변 불법·유해 광고물이 다시 설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를 이어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벌인 뒤 11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천시의회는 11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예·결산안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안건 상정에 앞서 조상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됐다. 조 의원은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의 상생형 모델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발언에 나서 노인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짚고,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상생형 사업 모델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025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모두 23건을 심사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예산이 당초 목적과 계획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살펴보는 결산 심사와 함께 올해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면서 재정 운용의 적정성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점검했다. 안건 의결을 마친 뒤에는 영천지역 주요 현안을 놓고 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최순례 의원은 '영천 청제 및 청제비'와 관련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인 청제와 청제비를 둘러싼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관리와 활용 방향 등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다. 조상임 의원은 '이·통장 임기 운영'을 주제로 질의에 나서 일선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이·통장 제도의 운영 실태와 임기 문제 등을 살폈다. 배수예 의원은 '영천 영대병원 지원 확대 요구'와 관련해 질의를 벌였다. 배 의원은 병원 지원 확대와 관련한 재정 투입의 타당성과 실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효과 등을 짚으며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따져 물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과 결산, 조례안 심사에 더해 노인 일자리부터 지역 문화유산 관리, 이·통장 제도, 지역 의료기관 지원 문제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잇따라 다뤄지면서 집행부 정책에 대한 의회의 견제와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영천시의회는 정례회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이 향후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후속 조치와 정책 추진 상황도 지속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회기 동안 예·결산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도출된 시정 현안에 대한 대안과 제언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돼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집행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에서 돌보는 위탁부모들의 양육 전문성을 높이고 위탁아동에게 보다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지역 내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위탁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일반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은 친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하고 양육하는 제도다. 아동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탁부모는 아동의 의식주와 일상생활을 돌보는 역할뿐만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가정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아동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이해하고 실제 양육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위탁부모들이 실제 양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에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한 아동권리 교육을 비롯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경제교육, 가정위탁부모의 양육 유형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탁부모가 자신의 양육 방식과 특성을 되돌아보고 위탁아동 개개인의 성향과 욕구를 보다 세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이 위탁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아동의 특성과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위탁아동과 부모 사이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해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새로운 위탁부모 발굴과 가정위탁제도 홍보, 위탁 이후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보다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가정위탁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안정적인 가정환경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아동보호 제도"라며 “위탁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면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경계 설정에 따른 주민 불편과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매전면 상평리 경로회관에서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면적 등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바로잡고 기존 종이 지적을 정확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오래전 만들어진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면서 생길 수 있는 소유권 분쟁과 토지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 경계를 보다 정확하게 정비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업 과정에서 진행되는 경계협의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과 직접 연결되는 핵심 절차다. 새롭게 측량한 결과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 등을 토대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인접 토지 간 경계를 조정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줄이는 역할을 한다. 청도군은 이러한 사업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군청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토지소유자와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상평리 경로회관에 현장사무소를 마련했다. 현장사무소에서는 담당자가 토지소유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절차와 경계 설정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개별 토지의 측량 결과와 경계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주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도 직접 청취해 경계 결정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청도군은 현장 중심의 경계협의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이웃 토지 간 경계를 둘러싼 의견 차이를 사전에 조율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토지분쟁과 민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로 발생했던 각종 불편이 해소되고 정확한 토지정보 구축을 통해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재산권 행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경계 설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주민 중심의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과 밀접한 만큼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경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추석 연휴를 전후해 관리·감독이 취약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환경오염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감시에 들어간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연휴 이후 등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우선 연휴 전인 14일부터 23일까지는 대구·경북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협조 요청과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를 비롯한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위치한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과 순찰을 벌여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장 스스로 환경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오염사고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지역과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감시를 강화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산업단지와 하천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한층 강화한다. 연휴 기간에는 대구지방환경청 당직실을 환경오염사고 상황실과 신고창구로 운영한다.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거나 오염행위가 신고될 경우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뒤인 28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선다.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사업장을 찾아 환경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의 적정 운영과 관리 방법 등을 지원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특별감시를 통해 연휴 전에는 사전 예방과 점검, 연휴 중에는 순찰과 비상 대응, 연휴 이후에는 기술지원에 집중하는 단계별 관리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거나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발견한 경우 환경오염 신고전화 128번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휴대전화에서는 지역번호와 128번을 함께 눌러 신고하면 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번, 휴대전화는 지역번호와 128번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11 17:0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이 지역 교육재정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더라도 학교 운영에 필요한 고정비용과 미래교육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만큼 학생 수만을 기준으로 교육재정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대구시의회는 2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교육 현장과 지방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는 일방적이고 급격한 제도 개편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는 지난달 21일 현행 내국세의 20.79%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연동하는 방식을 폐지하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를 반영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관련 법률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지역 간 교육여건의 격차를 줄이고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가 일정한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방교육청에 배분하는 재원이다. 현재는 내국세 수입의 일정 비율을 교부금으로 확보하는 방식이어서 세수 증감에 연동되지만, 일정한 재원 확보 기준이 법률에 명시돼 있다는 점에서 교육재정 운용의 핵심 기반으로 기능해 왔다. 대구시의회는 개편안이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를 교부금 산정에 반영할 경우 학생 수 감소가 교육재정 축소로 직접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역별 교육여건과 학교 운영에 필요한 실제 재정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고, 장기적인 교육정책 수립에도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시의회는 학생 수가 감소하더라도 학교와 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비용까지 비례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 노후 학교시설의 유지·관리비 등 고정적인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급과 학교는 지역별 여건과 학생들의 통학권을 고려해 운영해야 하는 만큼 학생 수 감소만으로 교원과 시설, 교육서비스를 일률적으로 축소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농촌과 구도심 등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일수록 교육재정을 단순 감축할 경우 교육환경 격차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AI·디지털 교육과 돌봄, 학교 안전, 교육복지 등 새로운 교육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도 제시했다.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과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 취약계층 지원, 안전한 학교시설 조성 등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의회는 “학령인구 감소를 교육재정 축소의 단순한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학생 수뿐만 아니라 미래교육 수요와 지역별 교육여건, 고정적인 학교 운영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 유아교육과 고등교육, 평생교육 등 새로운 국가적 교육 수요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기존 초·중등교육 재정에 부담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내놨다. 국가 차원의 정책 확대로 추가 재정이 필요한 분야에는 기존 교부금을 재배분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응하는 별도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구시의회는 와 국회에 지방교육재정의 급격한 축소와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는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미래대응기금이 유·초·중등교육에 우선 활용될 수 있도록 법률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련 법안 심사 과정에서 지방의회와 시·도교육청,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도 요구했다. 국가와 지방, 교육계가 참여하는 논의 과정을 거쳐 교육재정의 안정성과 운용 효율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은 곧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미래에 투자하는 일"이라며 “와 국회는 교육재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편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열고, 참여자들이 사업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직접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민간 노동시장에 바로 진입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한시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근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는 신청자 가운데 근로 능력과 소득·재산 기준 등을 고려해 모두 45명이 선발됐다. 참여자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각 사업장에 배치돼 공공서비스 지원과 지역 환경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발대식에서 직접일자리사업의 추진 취지와 사업별 근무 내용, 근로조건, 복무사항 등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이 맡은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항과 유의점도 설명했다. 특히 야외 작업과 현장 근무가 포함되는 직접일자리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사업장별 안전수칙과 작업 전 점검사항, 보호장비 착용 방법,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예방·대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칠곡군은 사업 기간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관리와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장별 근무환경과 위험요인을 수시로 살피고, 참여자와 담당자 간 비상 연락체계도 점검해 사고 없는 사업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기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의 민간 일자리 취업을 돕기 위한 지원도 병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와 칠곡취업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취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참여자들에게 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개인별 경력과 적성에 맞는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직접일자리사업 참여 경험이 향후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취업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근로 의욕과 취업 의지가 높은 참여자에게 관련 기관의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민간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용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일정 기간 소득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생계 안정과 근로 경험을, 지역사회에는 생활환경 개선과 행정서비스 보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직접일자리사업이 참여자 여러분에게 근로의 소중함과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 기간 건강을 잘 챙기면서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근무를 마무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의회가 제10대 의회 전반기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지역 의료공백과 공공시설 매입·리모델링 사업의 적정성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일 제32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칠곡군으로부터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1건과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 시급한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불요불급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은 없는지 점검하고, 한정된 재원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심사의 내실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영석 의원, 부위원장에 김석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 배경과 사업별 타당성, 재정 운용의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본회의에서는 박은화 의원과 이영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된다. 박은화 의원은 왜관병원 당직의료기관 운영을 둘러싼 갈등과 이에 따른 군민 의료공백 문제를 지적하고, 칠곡군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한다. 응급·야간 의료서비스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의료기관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조속히 해소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영석 의원은 공공시설 매입 및 리모델링 사업의 객관적인 경제성과 행정절차의 투명성을 집중적으로 짚는다. 공공시설을 매입하거나 개보수하는 과정에서 사업 필요성과 비용 대비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신축이나 임차 등 다양한 대안을 비교·검토해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군의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친 안건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이를 끝으로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는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칠곡군의회가 예산 심사와 입법 활동을 통해 군정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본격화하는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민생과 직결된 재정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을 얼마나 충실하게 제시할지가 주요 관건으로 꼽힌다. 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은 “가을의 문턱에서 개회하는 제320회 제1차 정례회는 제10대 칠곡군의회 전반기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알리는 중요한 회기"라며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의회인 만큼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군민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철저히 검토하겠다"며 “내실 있는 안건 심사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알찬 의정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윤리적 기준과 책임을 되새기고, 조직 내부에 청렴을 일상적인 실천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형식적인 법령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스스로 점검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이윤미 강사가 맡았다. 이 강사는 청렴의 기본 가치와 공직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행동기준을 비롯해 이해충돌 방지, 부정청탁 예방, 공정한 직무 수행,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공직자가 업무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사적인 이해관계가 직무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과 민원·계약·인허가 등 주요 업무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며 공직자의 올바른 판단 기준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사례별 부패 위험요인과 대응 방법을 확인하고,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업무 처리 방식에 불공정하거나 부적절한 요소가 없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직자 개인의 작은 판단과 행동이 행정기관 전체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되새겼다. 청도군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윤리의식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렴을 단순한 구호나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모든 행정업무와 조직 운영의 기본원칙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부서별 업무 특성과 부패 취약 분야를 고려한 '1부서 1청렴과제'를 추진해 왔다. 각 부서가 스스로 청렴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하도록 해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렴캠페인과 청렴유도등 운영, 참여와 흥미를 높인 게임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을 넘어 공직자들이 일상에서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조직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는 한편, 행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전 예방과 내부 소통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의무"라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기온 상승으로 녹조 발생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낙동강 수계의 주요 오염원으로 지목되는 야적퇴비 관리 강화에 나선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을철 야적퇴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2일 밝혔다. 야외에 쌓아둔 퇴비가 빗물에 장기간 노출되면 질소와 인 등 영양염류가 토양과 인근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다. 이들 영양염류는 조류의 성장과 증식을 촉진하는 원인으로 작용해 수질오염과 녹조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최근에는 높은 기온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녹조 발생 시기와 지속 기간이 늘어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구환경청은 가을철 강우 등에 따른 오염물질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낙동강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마련했다. 대구환경청은 앞서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낙동강 본류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야적퇴비 보관 실태를 전수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덮개를 설치하지 않았거나 하천과 가까운 곳에 장기간 퇴비를 쌓아두는 등 부적정하게 보관된 사례를 확인했다. 이후 봄철 특별점검을 통해 퇴비 소유주를 대상으로 적정 보관 방법을 안내하고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했다. 현장 여건상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곳에는 빗물 차단용 덮개를 직접 설치하는 등 야적퇴비 관리를 강화해 왔다. 이번 가을철 특별점검에서는 여름철 이후 조사된 부적정 보관 퇴비를 대상으로 개선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확인한다. 이 가운데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되거나 관리 주체가 불분명한 야적퇴비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장기간 방치된 야적퇴비가 확인되면 먼저 소유주가 자진 수거하거나 적정한 장소로 옮기도록 안내한다. 소유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절차에 따라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빗물에 노출돼 영양염류 유출 우려가 있는 부적정 보관 퇴비에는 차단용 덮개를 설치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는 추가 조치도 시행한다. 이를 통해 퇴비에 포함된 질소와 인 등이 토양과 하천으로 흘러드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대구환경청은 단속과 행정조치뿐만 아니라 퇴비 소유주의 자발적인 관리 개선을 위한 지원과 교육도 병행한다. 농민과 퇴비 소유주에게 빗물 차단용 덮개를 지원하고, 보관 장소 선정과 덮개 설치 등 올바른 야적퇴비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감시·관리체계도 이어간다. 접근이 어렵거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낙동강 수계 지역을 드론으로 촬영해 야적퇴비의 위치와 보관 상태를 파악하고, 부적정 보관 사례와 장기 방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대구환경청은 이번 특별점검이 녹조 원인물질의 하천 유입을 줄이는 동시에 농촌지역의 올바른 퇴비 보관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경지에 필요한 양보다 많은 퇴비를 뿌리는 과잉시비를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농업인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논과 밭에 뿌려지는 퇴비는 농작물 생산에 필요한 자원이지만 적정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하천 수질오염과 녹조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야적퇴비를 올바르게 보관하고 과잉시비가 이뤄지지 않도록 지방와 농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비수도권 의료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수도권 대형병원을 찾지 않고도 지역에서 중증·고난도 로봇수술을 받을 수 있는 의료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일 누적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1만 번째 로봇수술은 비뇨의학과 신택준 교수가 집도한 '부분 신장 절제술'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2011년 로봇수술 장비를 처음 도입한 이후 약 15년 동안 각 진료과 의료진이 축적한 임상 경험과 수술 역량이 집약된 결과다. 특히 부인암과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 대장암 등 중증 질환의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꾸준히 넓히면서 지역 환자들의 수도권 원정 진료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봇수술은 의료진이 고해상도 입체 영상을 통해 수술 부위를 확대해 살펴보면서 정교한 로봇 팔을 조작하는 최소침습 수술 방식이다. 절개 부위를 줄일 수 있어 수술 후 통증과 흉터, 출혈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회복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된다. 좁고 깊은 부위에 발생한 암이나 주변 장기·혈관을 최대한 보존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동산병원은 2011년 '다빈치 Si'를 도입하며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다빈치 Xi'와 음성인식 시스템을 구축했고, 2022년에는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도입했다. 병원은 장비 확충과 함께 진료과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면서 로봇수술을 부인암과 비뇨기암, 갑상선암, 대장암 등으로 확대했다. 최근에는 기존에 개복수술 의존도가 높았던 소아 중증질환에도 단일공 로봇수술을 적용하며 최소침습 치료 영역을 넓히고 있다. 부인암 분야에서는 지역과 아시아, 세계 최초 기록을 잇달아 세우며 단일공 로봇수술 발전을 선도해 왔다. 동산병원은 2014년 지역 최초로 난소종양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한 데 이어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자궁경부암 단일공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시키며 수술 역량을 입증했다. 비뇨의학과는 전립선암과 신장암, 방광암 등 고위험 비뇨기 질환에 단일공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암 조직을 정밀하게 제거하면서 정상 조직과 장기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고, 수술에 따른 합병증과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방내분비외과는 세계 세 번째로 구강 절개 방식의 갑상선암 로봇수술인 'TONS-R'에 성공했다. 목 부위에 직접 절개선을 남기지 않는 수술법을 적용하고, 유방 절제와 재건을 함께 시행하는 통합 수술을 통해 치료 효과뿐 아니라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장항문외과도 세계 최초로 직장암 분야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을 활용한 직장절제술을 성공시키는 등 관련 수술 기법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골반 깊숙한 곳에 위치해 접근이 어려운 직장암의 특성을 고려해 로봇수술의 정밀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아외과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동산병원은 세계 최초로 소아 담관낭종 절제술과 담도폐쇄증 수술에 단일공 로봇수술을 잇달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개복수술 중심으로 이뤄지던 소아 중증질환 치료에 최소침습 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대했다. 이번 누적 1만례 달성은 특정 진료과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고르게 발전시켜 온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병원은 앞으로 환자별 질환과 신체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수술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술 기법 개발과 의료진 교육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권상훈 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비수도권 최초 로봇수술 1만례 달성은 각 진료과 전문의들이 축적해 온 정밀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수술 기법 발전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로봇수술 1만례 달성을 기념해 오는 16일 병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로봇수술센터의 발전 과정과 진료과별 임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2 18:4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기후에너지환경부 신규댐 재검토 결과 '추진 중단' 김천시 “부항댐 활용·하천정비만으로는 한계" 태풍 루사 때 29명 인명피해·6223명 이재민 발생 “감천은 국가하천…가 실효성 있는 홍수대책 내놔야"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가 김천 감천댐 건설사업을 최종 중단하기로 하면서 김천시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라며 에 댐 건설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홍수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7일 김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신규댐 재검토 결과에서 감천댐 건설사업의 추진 중단이 결정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감천댐은 의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포함돼 기본구상이 추진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당시 환경부의 신규 댐 정책 재검토 방침에 따라 기본구상과 공론화를 거쳐 사업 추진 여부를 다시 판단하는 대상으로 분류됐다. 이후 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댐 필요성 등을 논의했고, 이번에 감천댐 사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는 새로운 댐을 건설하는 대신 기존 김천부항댐의 홍수조절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감천 하천정비를 병행하는 방안이 상대적으로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천시의 판단은 다르다. 시는 감천 유역의 지형적 특성상 기존 댐 활용과 하천정비만으로 극한호우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감천 유역은 서쪽의 백두대간과 남쪽 수도지맥, 동쪽 금오지맥 등 높은 산지에 둘러싸여 있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산지에서 발생한 빗물이 단시간에 하천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더 큰 문제는 감천 본류를 따라 김천 도심이 형성돼 있다는 점이다. 상류에서 급격하게 불어난 물이 그대로 도심지역 홍수 위험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김천시의 설명이다. 실제로 김천은 대형 태풍이 지나갈 때마다 감천을 중심으로 적지 않은 수해를 겪었다. 2002년 태풍 '루사'를 비롯해 2003년 '매미', 2012년 '산바', 2019년 '미탁', 2023년 '카눈'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김천지역에서는 29명의 인명피해와 6223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김천시는 가 대안으로 제시한 김천부항댐 활용 방안에도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부항댐은 홍수조절만을 목적으로 하는 댐이 아닌 다목적댐이어서 홍수조절용량을 무한정 확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천정비 역시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감천 시가지 구간은 김천 구도심과 건축물이 하천 주변에 밀집해 있어 제방을 대폭 높이는 방식의 치수사업은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천시가 감천댐을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이 아닌 '도심 홍수 방어시설'로 접근하는 이유다. 시는 그동안 감천댐 사업을 정상 추진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관계 부서에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감천댐 건설 논의 자체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김천시는 특히 감천이 국가하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천법에 따라 국가가 관리하는 하천인 만큼 감천댐 건설을 중단한다면 이에 상응하는 홍수방어 대책 역시 국가가 책임지고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시간당 강수량이 과거의 설계기준을 넘어서는 극한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댐을 건설하지 않는다는 결정만 내려놓고 이후 위험 부담을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에게 넘겨서는 안 된다는 게 김천시의 입장이다. 결국 쟁점은 '댐을 짓느냐 마느냐'를 넘어 감천 유역의 홍수 위험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할 것이냐로 옮겨가고 있다. 가 제시한 부항댐 활용과 하천정비만으로 감천 유역의 극한호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추가적인 홍수조절 시설과 대책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향후 논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며 “댐 추진 중단과 상관없이 김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극한호우 등에 따른 감천 유역의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에 댐 건설을 포함한 하천 정비와 유지관리 등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감천댐 건설은 멈췄지만 감천의 홍수 위험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가 댐 대신 기존 댐 활용과 하천정비를 선택했다면 이제 남은 과제는 명확하다. 과거 태풍 때마다 큰 피해를 겪은 김천 도심을 어떤 방식으로 안전하게 지킬 것인지 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27 16:4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북 22개 시장·군수 만장일치 추대…민선9기 첫 협의회 이끈다 지방소멸 공동 대응·지방분권 확대·재정 자립 강화에 역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9기 전반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앞으로 경북 22개 시·군을 대표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실질적인 지방분권 확대, 지방재정 자립 강화 등 지역 공동 현안을 중앙에 전달하는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2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민선9기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주낙영 경주시장을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이번 선출에 따라 주 시장은 민선9기 전반기 동안 경북지역 22개 시장·군수의 의견을 모으고 시·군 간 이해와 협력을 조율하며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특히 개별 시·군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공동 현안을 발굴해 경상북도 및 중앙에 전달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제도와 규제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민선9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가 풀어야 할 최대 현안으로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가 꼽힌다. 경북지역 상당수 시·군이 청년층 유출과 출생아 감소, 고령화 등 복합적인 인구 문제에 직면한 만큼 개별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을 넘어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중앙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협의회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질 전망이다. 주 시장은 협의회장으로서 시·군별 지역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에 필요한 정책과 재정 지원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 건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분권 확대와 지방재정 자립 기반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지방자치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동시에 지방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지방의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지방재정 확충과 국가·지방 간 합리적인 재원 배분 등을 위한 경북 시·군의 공동 목소리를 내는 데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 22개 시·군 간 연대와 협력 강화도 주요 과제다. 인구와 산업, 관광, 교통, 농어촌 등 지역별 여건은 서로 다르지만 지방소멸과 재정 문제 등 상당수 현안은 개별 지자체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협의회는 각 시·군의 우수 정책과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내 경북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 시장은 협의회를 경북 시·군과 경상북도, 중앙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만들어 지역 현장의 요구가 국가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2개 시·군이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재정 자립을 위해 경상북도와 중앙를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999년 출범한 경북지역 시장·군수 협의체로, 도내 22개 시·군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6 18:2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1992년 영천서 공직 첫발…34년 만에 부시장으로 '귀환'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부서 순회로 업무 시작…도·시정 두루 경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병기 전 경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이 34년 만에 제23대 영천시 부시장으로 돌아왔다. 김 신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민생 현장과 시청 부서를 찾아 현안을 살피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영천시는 김병기 전 경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이 제23대 영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날 김병삼 영천시장과 환담한 뒤 별도의 취임 행사를 갖지 않고 민생 현장과 시청 각 부서를 차례로 둘러보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주요 업무를 살폈다. 취임 첫날부터 현장과 실무를 챙기며 지역 현안 파악과 조직 소통에 나선 것이다. 특히 김 부시장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비롯해 영천시가 추진 중인 주요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부시장은 영천시와 경북도, 경북도의회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지역 현안과 경북도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2년 영천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영천시 정책기획실장을 거쳐 경북도로 자리를 옮겨 감사관, 경북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 농업대전환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영천시 정책기획실장으로 근무하며 지역 주요 정책과 시정 전반을 경험한 데 이어 경북도에서는 감사와 농업정책 분야의 실무와 행정을 맡으며 행정 경험의 폭을 넓혔다. 경북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으로도 근무해 집행부와 의회 간 업무 조정과 정책 지원 경험을 쌓았다. 영천시는 김 부시장이 시와 도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영천시 간 가교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비롯한 대형 현안은 중앙와 경북도, 관계기관 등과의 협력과 지원이 중요한 만큼 김 부시장의 풍부한 행정 경험이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부시장은 앞으로 김병삼 시장을 보좌하면서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대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정 전반을 챙길 예정이다. 또 취임식 대신 민생 현장을 찾은 첫 행보를 이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살피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김병기 영천시 부시장은 “영천시 공직자들과 함께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비롯한 지역의 역점시책과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가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0 20:2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세계인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선정으로 경주시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세계문화유산과 천년 신라문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축적한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접목해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One More Night, Gyeongju'​를 핵심 브랜드로 내세워 단순히 둘러보고 떠나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사업은 글로벌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관광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벌 브랜딩과 해외 홍보 강화, 지속가능관광 인증체계 도입, 인공지능(AI) 기반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 야간관광 및 신라문화 체험 콘텐츠 확대, 외국인 간편결제 시스템과 통합투어패스 구축, AI 관광 컨시어지 키오스크 설치,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과 순환형 교통체계 개선 등이 추진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야간관광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시간과 관광 소비를 동시에 늘린다는 전략이다. 관광객의 이동부터 예약, 결제, 정보 제공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관광환경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과 관광업계,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글로벌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주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역사문화유산 중심의 관광에서 체험과 체류,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한 미래형 관광도시 모델을 구축해 국제 관광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은 경주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문화유산과 신라문화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해 세계인이 다시 찾고 오래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선정은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을 세계적인 관광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연계한 일학습병행과정 예비 신입생 적응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입학 전부터 체계적인 현장 적응 교육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과 기숙사에서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일학습병행과정 예비 신입생 적응력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7학년도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과정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약기업인 (유)스태츠칩팩코리아가 요구하는 기본 직무역량과 조직 적응 능력을 사전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예비 신입생 90명을 비롯해 고교별 인솔교사 30명, 대학 관계자 5명 등 모두 125명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대학생활과 기업 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에는 이재용 총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일학습병행과정의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체계, 기업 현장훈련 방식, 장학 및 학생 지원제도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입학 이후의 학업 일정과 현장실습 과정을 미리 이해하며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소개와 기업문화 교육에서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산업의 역할과 미래 전망, 기업 비전과 인재상, 조직문화 등을 설명해 학생들이 입학 전부터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사회입문 교육에서는 직장인이 갖춰야 할 기본 예절과 조직생활의 원칙, 산업안전 및 법정 의무교육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업윤리와 기본 소양을 익히며 사회 초년생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다졌다. 저녁 시간에는 협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와 참여형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을 키우며 기업 조직에서 요구되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정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올바른 소비 습관과 자산관리 방법, 금융 기초지식을 배우며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AI 교육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사례와 디지털 전환 흐름을 학습하며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키웠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태도와 조직 적응 능력을 사전에 함양해 학습과 근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기 이탈을 예방하고 재직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대학과 기업, 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입학 이전부터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산학협력 기반의 일학습병행 교육 모델을 한층 강화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을 줄이면서도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받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적응력 강화 캠프는 예비 신입생들이 일학습병행과정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대학생활과 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현장을 성공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일본 교토와 도야마현 가미이치시에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한 창작 교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창작 역량과 국제 문화교류 가능성을 확인했다. 계명대학교는 학생 12명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일본 교토와 도야마현 가미이치시를 오가며 창작 교류 워크숍 'CALL & RESPONSE'​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대학교 교육혁신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상애니메이션과가 기획·운영한 공모형 전공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해외 견학을 넘어 일본의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융합형 창작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 6명을 비롯해 언론영상학과, 식품영양학과, 기계공학과, 광고홍보학과, 통계학과,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협업하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일본 현지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 주민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각자의 시각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창작 과정에서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며 예술적 표현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웠다. 창작 결과물은 지난 21일 가미이치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를 통해 공개됐다. 발표회에는 나카가와 유키타카 가미이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국제 문화교류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작품 가운데 가미이치 출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대표작 '늑대아이'​를 오마주한 콜라주 작품은 지역성과 예술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체류 기간 동안 현지 주민들과 나눈 대화와 경험을 문자와 조형예술로 표현한 작품도 지역사회와의 교감을 섬세하게 풀어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은 도시와 지방의 시간성을 대비한 애니메이션이었다.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도시의 일상과 조용하고 평화로운 가미이치의 풍경을 감각적인 영상 언어로 표현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카가와 유키타카 가미이치 시장은 “우리 지역을 다양한 예술적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에서 청년들의 진정성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미이치시와 계명대학교 간 문화교류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도 해외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창작 역량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권예솔 학생(언론영상학과 4학년)은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창작의 동기를 얻었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지우 학생(영상애니메이션과 2학년)은 “현지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인상 깊었고 다양한 전공 학생들과 협업하면서 표현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활동은 일본 현지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지역 일간지인 북일본신문과 도야마신문은 7월 15일자 지면을 통해 계명대 학생들의 창작 과정과 지역 교류 활동을 소개하며 국제 문화교류의 모범 사례로 보도했다. 이번 워크숍을 총괄한 찰리한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는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받은 다양한 자극을 창작 에너지로 전환하며 융복합 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복지와 안전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우수 복무사례를 발굴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수기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8월 28일까지 '2026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보건·교육·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미담사례를 널리 알리고, 성실한 복무 문화와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현재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해 복무기관 담당자와 병무청 복무지도관이다. 지난해 7월 1일 이후 소집이 해제된 사회복무요원과 퇴직 또는 인사이동한 복무기관 담당자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두 가지다. 체험수기 부문은 복무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과 감동적인 미담사례, 복무관리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담으면 되며, 체험사진 부문은 사회복무요원의 활동 모습과 복무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한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복무기관장을 통해 제출하거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내용의 완성도와 공감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국 단위로 체험수기 20편과 체험사진 1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병무청장 표창과 함께 부상품이 수여되며,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말 병무청 누리집에 게시되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우수작은 병무청 누리집과 사회복무포털에 공개되며, 2026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집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에도 수록돼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사회복무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다양한 복무사례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국가 단위 환자경험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입원 환자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과 투약 및 치료 과정, 병원 환경, 환자 권리 보장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해 직접 평가하는 국가 단위 조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5차 평가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과 종합병원 329곳 등 모두 37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해당 기간 하루 이상 입원한 만 19세 이상 환자로, 모바일 웹 설문조사 방식으로 의료서비스 경험을 평가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환자 중심 진료체계와 안전한 의료환경, 의료진과 환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자의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치료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환자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는 등 환자 중심 의료 실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병원은 그동안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환자의 의견을 의료 현장에 적극 반영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환자가 직접 체감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병원의 의료 품질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받는 계기가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김윤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은 “환자들이 직접 참여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01 12:0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6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 증감률, 자활사업단 매출액 증가 폭 등 3개 분야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자 확대와 사업단 운영 성과, 매출 증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750만원도 지원받는다. 김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된 이후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현재 카페와 세차, 세탁 등 지역 여건에 맞춘 14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근로 기회와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자활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일반산업단지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업단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들의 헌신과 참여자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저소득 주민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안재민 상주시장이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국비 확보전에 나섰다. 안 시장은 지난 28일 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상주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중앙부처와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핵심 사업을 예산안에 안정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먼저 기획예산처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쌀 적정 생산과 식량작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사업'과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균형발전과 재난·안전 분야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중부내륙 고속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가운데 상주 도심 통과 구간 교량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지천~헌신 구간 신설 △상주 내서 신촌~서원 국도 건설 △국도 25호선 상주~보은 구간 4차로 확장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계획 변경 승인 등이다. 특히 중부내륙 고속철도 상주 구간 교량화 사업은 철도 건설로 인한 도심 단절을 막고 기존 생활권과 교통 흐름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현안으로, 상주시는 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은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과 농업 혁신, 교통망 확충 등 정책 방향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중앙부처와 국회의원,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국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학홍 문경시장이 문경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고유제를 통해 취임 사실을 성현들에게 알리고,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민선 9기 문경시정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경향교는 29일 오전 대성전에서 김학홍 문경시장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봉행했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앞두거나 마친 뒤 그 내용을 사당에 알리는 전통 의례다. 예로부터 새로 부임한 고을 수령은 향교를 찾아 성현들에게 부임 사실을 고하고 지역 발전과 선정(善政)을 다짐했다. 이날 고유제에는 이용원 문경향교 전교를 비롯해 향교 장의와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 9기 문경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의례는 문경시의 새로운 도약과 평안을 기원하는 김 시장의 헌향을 시작으로 문경향교 장의의 제문 낭독, 제례 4배 순으로 진행됐다. 제문에는 김 시장의 취임을 성현들에게 알리고 시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기원하는 뜻이 담겼다. 이용원 문경향교 전교는 “성현께 김학홍 시장의 취임을 알리고 문경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선정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용원 전교와 장의 여러분,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현들의 뜻을 이어받아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을 만드는 데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참외 접목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후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담 교육시설을 마련했다. 성주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접목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참외 모종 접목은 성주참외의 안정적인 생산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지역 내 접목 인력의 평균연령이 60대 중후반에 이르면서 숙련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참외 접목기술 후계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이론교육과 반복 실습이 가능한 전문 교육공간과 실습시설을 갖춘 참외접목교육센터를 조성했다. 교육센터에서는 매년 100명을 대상으로 참외 육묘와 접목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생 가운데 숙련도와 현장 활동 의지가 높은 인원 40명을 매년 정예인력으로 선발해 2030년까지 모두 200명의 접목 후계인력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교육 수료자의 이력과 숙련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참외농가의 접목 인력 수요와 연계해 교육생들이 실제 영농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참외접목교육센터가 숙련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30 08:3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역 핵심 현안의 원활한 추진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나섰다. 영천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병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중앙와 정치권의 협력을 통한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비롯해 골벌국 왕성 및 완산동 고분군 보존·복원 사업, 제2탄약창 2·3지역 이전 등 영천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 정치권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골벌국 왕성 및 완산동 고분군 복원사업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탄약창 이전 문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정당을 초월한 협력과 중앙와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요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정우동 영천·청도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지역 현안 해결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시민의 행복과 영천의 발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첫걸음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해 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주요 현안들이 조속히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현안을 정치권과 상시 공유하고, 선제적인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기록적인 폭염과 강수량 감소로 물 절약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에 나섰다. 경주시는 여름철 물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카드뉴스와 숏폼(릴스) 영상 등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채널에 게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카드뉴스와 최신 SNS 이용 흐름에 맞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누구나 부담 없이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드뉴스에는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설거지는 물을 받아 하기, 세탁은 빨랫감을 모아서 하기, 수도꼭지 누수 점검하기 등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릴스 영상은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밈(Meme) 형식을 활용해 물 절약의 중요성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수도를 계속 틀어놓는 모습과 사용 후 수도꼭지를 잠그는 장면을 대비시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물 절약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감대를 높였다. 시는 제작한 콘텐츠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게시하고 온라인 소통을 확대해 시민들의 물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경주지역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함께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이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와 생활 속 절수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가 소중한 물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물 절약 실천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행복기동대 역량 강화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행복기동대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행복기동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 생업 종사자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행복기동대가 참석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위기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행복기동대는 지역사회에서 주변과 단절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행정기관과 연계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게이트키퍼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칠곡군에서는 260여 명이 행복기동대로 위촉돼 고독사 예방과 복지안전망 구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김석중 강사가 맡아 행복기동대의 역할과 지역 인적안전망의 중요성을 비롯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와 위기가구 방문 요령, 상황별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고독사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과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 체계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행복기동대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이 행복기동대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고독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매 고위험군과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조기검진을 강화하며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도군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고위험군과 집중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고위험군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와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기능 저하가 확인된 주민으로, 군은 인지기능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연 1회 이상 치매조기검진 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문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집중검진 대상자는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만 75세에 새로 진입한 노인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해 연 2회 이상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정기적인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청도군은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수조사요원을 경로당과 온누리복지관 등에 직접 파견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도 운영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치매 조기 발견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 시 진단검사와 치료, 치매안심센터 등록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치매 진행을 늦추고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대상자들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치매안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대명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마련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남구는 대명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4일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160인분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 7시부터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 모여 닭과 각종 한약재를 넣은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음식을 직접 조리한 뒤 대명3동 관내 4개 경로당을 찾아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특히 회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정성을 더하면서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명3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월 대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 조리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대명3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의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전략과 자산관리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재테크 포럼을 열고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iM뱅크는 2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지역 주요 기관장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우수 고객,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iM 재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디지털 금융 확산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에서 고객들의 재테크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산운용 전문가인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와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기축통화인 달러 중심의 국제 금융질서 변화와 스테이블코인의 빠른 성장세를 연계해 가상자산 시장의 중장기 흐름을 분석했다. 또 AI 혁명이 산업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설명하며 디지털 자산이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갖는 의미와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시장 전망을 넘어 투자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법과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수립하는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iM뱅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단순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수준 높은 투자 정보와 시장 분석을 제공하는 '금융 지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은행 측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들의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며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금융 리더의 가치를 전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콘텐츠와 전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금융 지식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오늘 강연이 급변하는 금융 트렌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데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식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9 18:1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