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 전무(앞줄 오른쪽 첫 번째)와 김광호 대한조선 회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5일 전남 해남 대한조선에서 열린 명명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안종혁 전무이사가 전남 해남 대한조선에서 15만6000재화중량톤수(DWT)급 준대형 원유운반선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조선은 1979년 신영조선철공소로 출범해 2004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수리조선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5년 신조(新造) 시장에 진출한 중형 조선사다. 준대형 원유운반선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크기(약 축구장 2개 길이, 건물 6층 높이)로 설계한 선박으로 '수에즈막스급'이라고도 불린다.
이날 방문은 세계적인 수준의 건조 역량을 보유한 지역 소재 조선사가 수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국내 조선사에 선박을 발주한 벨기에 선주사인 '씨엠비테크' 및 미국 용선주인 '발레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벨기에 씨엠비테크는 벨기에 최대 해운 가문인 사베리스 소유의 종합 해운그룹 CMB 산하 원유운반선 전문 선사다. 발레로는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석유제품 생산 및 유통 기업으로, 이번 선박을 선주사로부터 최소 9년간 장기 용선할 예정이다.
수은은 씨엠비테크가 대한조선에 발주했던 2척과 관련, 선박 수출액 1억7300만달러 중 66%에 해당하는 1억1500만달러에 대한 금융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인도를 뒷받침했다.
이석문 대한조선 대표이사는 안 전무에게 “업황 개선에 힘입어 협력업체 등 지역의 산업 생태계에도 완만한 온기가 되살아나고 있다"며 “중형 조선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책은행의 금융지원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안 전무는 “이번 명명식은 K-조선업의 근간이자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형 조선사들이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빚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특히 이번 선박은 한국과 미국 간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주도권' 정책을 위한 촉매가 되어 지역 중형 조선사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금환급보증의 적기 발급 등으로 현장의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해 우리 조선사의 수주 노력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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