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2건 입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하는 '청년 친화 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6년 제2기 청년 행정체험단 수료식'을 열고 한 달간의 행정 현장 체험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단은 지역 청년들이 공공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하면서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실무 경험과 취업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단순 업무 체험을 넘어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고민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제2기 행정체험단에는 모두 577명이 신청해 1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선발된 38명의 청년은 한 달 동안 달서구청 19개 부서가 추진하는 26개 사업 현장에 각각 배치됐다. 참여자들은 부서별 업무를 수행하며 행정이 정책으로 구체화되고 주민 생활과 연결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한 달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들이 행정 현장에서 느낀 생각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에서는 행정체험단 참여자들에 대한 수료증 수여를 시작으로 조별 과제로 제작한 구정 홍보 동영상 우수작 상영, 김용판 달서구청장과의 대화,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구정 홍보 영상은 기존 행정기관의 시각에서 벗어나 청년 세대 특유의 참신한 관점으로 달서구 곳곳의 매력과 정책을 담아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년들의 현장 경험은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도 이어졌다.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한 달 동안 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며 느낀 소감과 함께 주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무인도서관 확대'를 비롯해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한 휴대용 안심벨 보급△ 육아 가정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장난감도서관 홈배송 대여 등이 나왔다.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육아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된 만큼 달서구는 해당 제안들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달서구는 청년 행정체험단이 청년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행정에는 청년 세대의 새로운 시각과 목소리를 접할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행정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 발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정체험이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이 성장하면서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청년 친화 도시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역 기업과 노동계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노사가 단체협약을 통해 마련한 복지기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기업과 노동계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의미도 더했다. 달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대구지역관계사용자협의회,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와 함께 '2026년 고효율 에너지 전기제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판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대구지역관계사용자협의회 소속 17개사를 대표한 김준식 AVO카본코리아 이사, 장세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장, 후원 관계자와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노사가 단체협약을 토대로 조성한 복지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업과 노동계가 노사 협력을 사업장 안에 머물게 하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고물가와 에너지 비용 부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생활가전을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전력 사용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모두 107개소다. 장애인·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 8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99가구에 고효율 에너지 전기밥솥을 전달한다. 취약계층 99가구는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선정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대구지역관계사용자협의회 17개사는 금속노조 대구지부와 함께 지역 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취약계층 지원으로 연결했다.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재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방식으로 상생과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한 셈이다. 달서구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기업과 노동계, 행정,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민관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복지기관이 대상자 발굴 과정에 참여해 실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김준식 대구지역관계사용자협의회 대표 이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장은 “소외된 곳에 온기를 전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대구지역관계사용자협의회와 금속노조 대구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노동계가 함께 만든 소중한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달서구도 민간과의 촘촘한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달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 도원동이 행정과 소방, 경찰, 복지기관, 공동주택 관리기관을 하나로 잇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원동은 지난 13일 도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복지·안전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도원동 민관합동 복지·안전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와 안전 분야의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찾아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도원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도원동스마트복지안전협의체△도원119안전센터△ 대곡파출소△달서구상인종합사회복지관△주택관리공단 대구가람1관리소△ 주택관리공단 대구한실들1관리소 등 모두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방·치안기관과 사회복지기관, 공동주택 관리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면서 복지와 안전을 아우르는 지역 밀착형 협력체계를 갖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민관 네트워크 구축은 달서구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어르신과 장애인,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가구 등 복지·안전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관별로 보유한 소방·치안·복지 인프라를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 또 기관별 업무 과정에서 파악한 위기 징후와 복지 수요를 상호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발견될 경우 적절한 기관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원동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부터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와 안전 지원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주민과 접촉이 잦은 공동주택 관리기관과 복지기관, 경찰·소방 등 현장 기관의 역할을 연계해 기존 행정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한층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원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상시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안전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스마트 복지·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석순 도원동스마트복지안전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립·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촘촘한 민관 소통망이 구축됐다"며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주민의 복지와 안전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옥 도원동장은 “복지와 안전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위기에 놓인 주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해 단 한 명의 소외된 이웃도 없는 살기 좋은 도원동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6 15:1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도심 빗물받이와 하수시설 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하며 침수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빗물받이 점검·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만1,288건의 점검과 청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낙엽, 퇴적물 등으로 인해 배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빗물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도심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배수시설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주시는 지역 내 관리 대상 빗물받이 9,688개소를 중심으로 전수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집중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중점관리구역의 경우 관리 대상 2,934개소를 대상으로 총 3,534건의 점검과 청소를 실시했다. 일반지역에서도 6,754개소를 대상으로 7,754건의 점검과 청소를 진행하며 배수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빗물받이 정비와 함께 하수관로 기능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하수도 내부에 쌓인 토사는 배수 능력을 떨어뜨리고 집중호우 시 역류나 침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정기적인 제거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상반기 하수도 18㎞ 구간에 대한 토사 제거 작업을 완료했으며, 7월에도 우기를 앞두고 추가로 12㎞ 구간을 정비했다. 오는 8월에는 하반기 정비계획에 따라 12㎞ 구간에 대한 추가 토사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우기가 끝날 때까지 빗물받이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집중호우 이후에도 퇴적물과 쓰레기로 인한 막힘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악취 차단을 위해 설치한 빗물받이 덮개가 집중호우 시에는 오히려 배수를 방해할 수 있는 만큼 강우 예보 시에는 덮개를 제거해 침수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시설 관리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침수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기 동안 빗물받이와 하수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침수 취약지역과 하천, 배수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체계와 주민 중심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2026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겨울철 한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에서 시·도 1곳과 시·군·구 22곳 등 총 23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인 '행복e음'을 활용한 위기가구 지원 실적과 지원율 증가, 미처리 건수 감소 등 정량적 성과와 함께 지자체별 특화사업 운영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달서구는 선제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가 주목을 받았다. 구는 '스마트 복지위기 알림 앱'과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상담 시스템을 운영하며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주민 참여형 인적 안전망을 더해 복지 현장의 대응력을 높였다.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즐거운 생활지원단'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입체적인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운영했다. 또한 편의점과 카페, 마트, 반찬가게, 이·미용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398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곳곳에 촘촘한 민관 협력망을 구축했다.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접촉하는 업종 종사자들이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행정기관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이 같은 협력체계는 달서구 23개 동 전역에 구축돼 일상 속에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비롯해 달서구 대표 복지사업인 '달서사랑365운동', '열려라 달문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구별 상황과 필요에 맞춘 복지자원을 연결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가가호호 문고리 홍보물과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고, 배달라이더 등 생활 접점이 많은 인력을 활용해 신고 방법과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 중심 복지공동체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달서구의 민관 협력형 복지안전망 구축 사례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중심의 인적 안전망과 AI·ICT 기반 위기 발굴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와 경제적 불안,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인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달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복지정책을 지속 확대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돌봄기관과 대학생 봉사단체의 협력을 통해 아동 건강교육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나선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와 계명대학교 약학과 봉사동아리 '시월애'가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원봉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구수산다함께돌봄센터와 금호사수다함께돌봄센터, 동천다함께돌봄센터, 북구다함께돌봄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유엔(UN)이 지정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대학과 지역기관이 연계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생 봉사자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아동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와 계명대학교 약학과 봉사동아리 '시월애'는 오는 8월부터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순회하며 건강·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여름철 발생 위험이 높은 식중독 예방교육과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으로 구성된다.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올바른 위생 습관과 안전한 약물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돌봄기관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촘촘한 아동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 자원과 교육 역량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진호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가 추구하는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청년 자원봉사자와 지역 돌봄기관이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이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미래세대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 추진하는 범국민 예방운동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예방·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 박창달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최외출 총장은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총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학업과 진로, 가정의 삶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공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금융권과 교육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가 확산되고 있으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불법 온라인 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불법 도박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청소년 도박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법도박이 단순한 오락이나 호기심 차원을 넘어 채무 문제와 사기, 절도 등 각종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학업 중단과 진로 포기, 가족 해체 등 심각한 사회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 총장은 대학이 미래세대 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시민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 총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은 한순간의 호기심으로 시작될 수 있지만 학업과 진로는 물론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의 일상까지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범죄"라며 “불법도박은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빼앗는다는 사실, 도박은 곧 인생 파멸이라는 사실을 청소년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남대학교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예방 활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데 대학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외출 총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을 지목하며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 각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 도박 문제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학과 교육기관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 고교 검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 '제29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열띤 경쟁 속에 막을 내렸다. 대구대학교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산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구대학교 체육관과 검도관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 선수 350명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와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가해 고교 검도 최고 수준의 승부를 펼쳤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는 국내 고교 검도계의 대표적인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수많은 국가대표와 실업팀 선수를 배출하며 한국 검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대회 첫날인 21일에는 개인전 경기가 진행됐다. 치열한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에 오른 과천고등학교 2학년 채현원 선수는 김해 영운고등학교 이윤호 선수와 맞붙어 명승부를 연출했다. 채현원 선수는 경기 초반 상대에게 한 점을 내주며 어려운 출발을 보였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과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어 허리치기와 손목치기에 잇따라 성공하며 2-1 역전승을 거두고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채현원 선수의 투지와 집중력에 큰 박수를 보냈다. 22일 열린 단체전 역시 수준 높은 승부가 이어졌다. 결승전에서는 대구 경북고등학교와 경북 문화고등학교가 맞붙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양 팀은 경기 내내 한 치 양보 없는 공방전을 펼쳤으며, 승부는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어려웠다. 결국 대구 경북고등학교가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며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선수들은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서로를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눴고 관중석에서도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전국 각지의 고교 검도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무대로서 한국 검도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최지인 경산시는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숙박과 음식점, 지역 상권 이용이 증가하면서 스포츠 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윤재웅 대구대학교 총장은 “올해도 전국 각지의 고교 검객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을 통해 우리나라 검도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구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스포츠 인재 육성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9회째를 맞은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는 경산시와 경산시체육회, 경북체육회 등의 지속적인 지원 속에 전국 최고 수준의 고교 검도대회로 성장해 왔다. 올해 대회는 대구MBC를 통해 중계방송되며 현장의 열기와 선수들의 투혼을 전국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3 10:2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