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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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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만 45억 썼다…130억 불꽃으로 쏘아 올린 한화 김승연의 ‘함께 멀리’ 철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06 12:29

22회째 행사비 전액 부담…보훈 가족 300명 특별 초청, 예우 다해
김승연 회장 “하늘 보는 모두가 누릴 행복 전하고파” 진정성 눈길
5G 네트워크 통제망·안전앱 도입 등 첨단 ESG 실천의 장으로 진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사진=한화그룹 제공


1년 중 단 하루의 축제를 위해 130억 원을 쾌척하고 이 중 45억 원을 '안전'에 쏟아부었다.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환경·사회·지배 구조(ESG) 경영의 표본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한화는 전날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를 개최했고,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행사가 무사고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2000년 첫 회부터 20년 넘게 이어져 온 이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뚝심이 짙게 배어있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축제를 앞두고 “한화가 하늘 위로 불꽃을 쏘아 올리는 이유는 하늘을 보는 모든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이기에 그 행복을 전하고 싶어서"라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시민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운영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사진=한화그룹 제공

이러한 나눔의 철학에 따라 ㈜한화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 300여 명을 현장에 특별 초청해 예우를 다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안전에 대한 과감한 투자다. ㈜한화는 올해 질서 유지·안전 관리 비용으로 전년 대비 17% 증액된 45억 원을 배정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 명의 인력을 촘촘히 배치했다.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와 5G 통신망 기반의 실시간 CCTV 모니터링 등 첨단 '스마트 안전망'은 100만 인파 속에서도 사고 없는 축제를 만드는 핵심 역할을 했다.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한화TV 생중계는 누적 조회수 268만 회, 최고 동시접속자 26만 명을 기록하며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임을 증명했다. 불꽃쇼가 끝난 뒤에는 한화 임직원 12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심야까지 한강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클린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불꽃축제 행사 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클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불꽃축제 행사 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클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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