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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와 일본 히로시마시의회가 대구.히로시마 자매결연 30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 간 증진과 의회 차원의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시의회는 21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히로시마 대표단을 맞아 환영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대구와 히로시마의 를 바탕으로 양 도시 의회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교류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의회에서는 임인환 의장을 비롯해 이태손.김재용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히로시마 측에서는 하치조 노리히코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측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두 도시가 쌓아온 교류 성과를 되짚고,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방문 등을 통해 협력 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대구와 히로시마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예술을 비롯해 청소년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지방정부 간 교류뿐 아니라 시민과 청소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교류를 지속하면서 두 도시의 상호 이해와 를 넓혀왔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히로시마 대표단 방문이 양 도시 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방의회 간 협력 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 자매결연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기존 문화.청소년.스포츠 분야의 교류 성과를 토대로 두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협력 를 이어가는 데 지방의회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양 의회는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양 도시의 공동 발전과 시민 간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은 “대구와 히로시마는 1997년 자매결연 이후 문화예술·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3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협력 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을지연습과 연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비상시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화랑마을에서 시설 종사자와 이용객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습 등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시설 종사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특성상 비상상황 발생 초기 신속한 상황 판단과 체계적인 대피 유도가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만큼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됐다. 경보가 발령되자 화랑마을 시설 종사자들은 사전에 마련된 비상 대응 절차에 따라 이용객을 건물 지하 대피공간으로 신속하게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시설 내 대피 동선과 대피공간의 적정성, 종사자들의 임무 수행 능력 등을 확인하고 실제 비상상황에서도 이용객들이 혼란 없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피훈련에 이어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형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경주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해 심정지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을 높였다. 또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해 공습이나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이 숙지해야 할 대피 방법과 행동수칙 등을 안내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단순한 대피 절차 숙달에 그치지 않고 공습경보 발령부터 이용객 안내와 대피, 응급상황 대응까지 일련의 과정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비상사태 발생 시 다수 인원이 한꺼번에 이동하면서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시설 종사자들의 초기 대응과 이용객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중요하다고 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한 비상 대피체계와 대응 절차를 바탕으로 실제 공습이나 재난 발생 때 시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들이 비상시 각자의 역할과 행동 절차를 충분히 숙지하도록 함으로써 초기 혼란을 줄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비상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과 시설 종사자들이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갈수록 심화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두 축으로 향후 5년간 추진할 중장기 인구정책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단순히 주민등록인구를 늘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을 찾고 머무르며 지속적으로 를 맺는 생활인구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일자리와 주거, 교육, 문화 등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영천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병기 부시장과 김상호 시의원,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용역 수행업체 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용역의 추진 상황과 그동안의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인구정책위원과 부서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기본계획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산업연구원은 이날 영천시의 인구 현황과 구조적 변화, 지역 여건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 전략과 주요 과제를 보고했다. 특히 인구감소 문제를 주민등록인구의 증감이라는 단일 지표로 접근하기보다 지역에 실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유입된 인구가 지역에 지속적으로 머물거나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생활인구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중심으로 영천의 지역적 특성과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향이 제시됐다. 생활인구는 주소지를 영천에 두지 않더라도 통근·통학이나 관광, 여가, 업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하고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까지 포괄한다. 인구감소지역에서는 정주인구 확보와 함께 지역 내 소비와 경제활동, 교류 확대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인구정책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영천만의 여건을 면밀하게 분석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비롯해 개별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인구정책이라는 큰 틀에서 연계하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이 특정 부서만의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부서별 정책과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환경 개선이 실제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용역 내용과 세부 사업을 보완하고, 향후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최종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영천시의 제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을 대상으로 한다. 향후 5년간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 정책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체계화하고 부서별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중장기적인 지역 활력 회복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특히 주민등록인구 증가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영천을 방문하고 생활하는 인구의 범위를 넓히고, 지역과 지속적인 를 형성하도록 하는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 기반을 함께 확충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의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머물며 경제·사회적 활력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인구정책의 무게를 둘 방침이다. 시는 중간보고회 결과와 부서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8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에 제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단순히 등록인구를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우리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인구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에 머물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드론 공격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제훈련과 전시 전환 절차 점검 등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다졌다. 경산시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때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2026년 을지연습'을 21일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서는 전시 상황을 가정한 행정기관의 대응체계 점검뿐 아니라 국가 핵심 기반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대응과 영유아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방위훈련까지 진행해 비상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습 첫날 시는 비상소집 훈련과 최초상황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비상대비체제에 들어갔다. 비상소집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공무원의 신속한 응소체계를 점검하고, 최초상황보고회에서는 전시 상황에 따른 기관별 임무와 대응 방향 등을 공유하며 비상대비체계 전반을 살폈다. 이어 실제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정해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 부서와 유관기관은 전시 행정체제로의 신속한 전환 절차와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때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살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최근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위협이 커지고 있는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무게를 뒀다. 시는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을 겨냥한 적의 드론 침투를 가정한 '드론 공격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경산시를 비롯해 군부대와 경찰, 소방, 한국가스공사 등이 참여했다. 적 드론이 시설에 침투해 테러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부터 드론 대응, 화재 진압, 가스 차단, 시설 긴급 복구까지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여러 기관이 동시에 투입되는 복합 재난·안보 상황에서 지휘체계와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상황 발생 초기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 핵심 기반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보 위협이 시민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초동 대응부터 긴급 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능력을 점검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통합 대응 역량을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민방위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남매어린이집에서는 적의 공습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영유아들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 비상 상황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살펴보는 생존 가방 꾸리기 체험과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영상 교육 등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재난·안보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중심의 비상대비훈련을 넘어 영유아 등 안전 취약계층까지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민방위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연습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강평보고회를 열어 을지연습 기간 분야별 추진 상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습 과정에서 나타난 기관·부서별 대응체계와 협업 사항을 점검하고 미비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강평보고회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향후 충무계획 등에 적극 반영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경.소방 등 기관과의 통합방위 협력체계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2026년 을지연습은 드론 공격과 같은 신종 안보 위협에 대비해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남매어린이집 훈련으로 안전 취약계층까지 아우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1일 강평보고회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충무계획에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전쟁 양상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비상상황에 대비한 지역 차원의 위기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 청도군은 21일 지하종합상황실에서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열고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환경 변화와 새로운 형태의 위협을 반영해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기관별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관·군·경 등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절차 숙달에서 벗어나 실제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가정해 기관과 부서별 임무를 확인하고 상황 발생부터 대응까지 각 단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군은 연습 기간 기관장이 직접 주재하는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황별 기관과 부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비상사태 발생 때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시 임무와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도상연습에서는 가상의 전시 상황과 사건 과제를 부여해 상황 접수와 전파, 판단, 조치 등 일련의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며 실무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개별 부서의 대응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상황 공유와 협조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비상사태는 한 기관만의 대응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하게 하고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확인하는 데도 훈련의 무게를 뒀다. 21일 열린 강평보고회에서는 나흘간 실시한 각종 훈련과 사건 과제별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되짚었다.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실제 비상상황 발생 때 대응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미흡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이번 강평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를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향후 충무계획과 비상대비 업무에 반영해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반복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실제 위기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행정체제로의 전환과 기관별 임무 수행, 상황별 대응 절차, 기관 협업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만큼 향후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지역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충무계획과 비상대비 업무에 적극 반영해 어떠한 비상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1 20:3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비판 기사 자의적 누락… 군수 보고용 스크랩서 쏙 빼놔 담당자 “바쁘다" 변명 일관… 인적 쇄신·인식 개혁 시급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청 기획예산실 공보팀이 군정에 비판적인 언론 보도를 자의적으로 스크랩에서 누락시켜 지휘부의 눈과 귀를 멀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역 사회와 민관의 가교 역할을 하며 군정 발전을 견인해야 할 공보팀이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홍보성 기사만 선별 보고하는 등 파행 행정을 이어가고 있어 전면적인 인적 쇄신과 혁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청도군에 따르면 공보팀의 주요 임무는 매일 각 부서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제공하고, 지역 내 언론 보도 내용을 적이든 비판적이든 편견 없이 취합해 기관장과 관련 부서에 보고하는 것이다. 이는 언론의 지적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핵심 절차다. 그러나 공보팀은 잘못을 지적하는 비판 기사를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의도적으로 누락하거나 스크랩에서 배제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등에 보도된 '청도군 송전지 산책로 조성사업 혈세 먹는 하마 우려', '청도군 안전보다 관행 방치, 불법 개조 청소차에 매달린 환경미화원 위험천만' 등 군의 실정을 날카롭게 꼬집은 기사들이 당일 군수 및 부군수실 보고용 스크랩에서 전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휘부의 책상에는 오직 군정을 일방적으로 치하하는 홍보용 기사들만 올랐다. 이 같은 파행에 대해 공보팀 신문 기사 스크랩 담당자의 해명은 공분을 더하고 있다. 해당 담당자는 자신의 책임을 통감하기보다 '바쁘다', '기사를 찾지 못했다', '예산이 부족하다' 등 상식 밖의 변명으로 일관하며 업무 소홀을 스스로 자인했다. 지역 언론 자들은 “공보팀이 언론 보도를 임의로 선별할 권한은 없으며, 비판 여론을 차단하는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라며 “언론의 소명의식을 인정하지 않는 현재의 공보팀은 낙제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박권현 청도군수를 비롯한 군 지휘부가 공보팀이 걸러낸 스크랩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직접 신문과 방송을 마주하며 타 지자체의 행정 동향과 객관적인 여론을 살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지역 정가의 한 자는 “공보팀이 '관선 기자'처럼 행동하며 행정의 눈을 가리는 구태를 청산해야 한다"라며 “청도군이 더 이상 눈과 귀가 멀었다는 비아냥을 듣지 않으려면 공보 행정 전반에 대한 고강도 인적 쇄신과 뼈를 깎는 개혁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한편,청도군수의 귀먹고 눈멀은 군수가 되고 있다 "며 일부 잘못된 충성심에 청도군수가 군민들에게 불신을 얻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1 15:5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비판 기사 자의적 누락… 군수 보고용 스크랩서 쏙 빼놔 담당자 “바쁘다" 변명 일관… 인적 쇄신·인식 개혁 시급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청 기획예산실 공보팀이 군정에 비판적인 언론 보도를 자의적으로 스크랩에서 누락시켜 지휘부의 눈과 귀를 멀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역 사회와 민관의 가교 역할을 하며 군정 발전을 견인해야 할 공보팀이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홍보성 기사만 선별 보고하는 등 파행 행정을 이어가고 있어 전면적인 인적 쇄신과 혁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청도군에 따르면 공보팀의 주요 임무는 매일 각 부서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제공하고, 지역 내 언론 보도 내용을 적이든 비판적이든 편견 없이 취합해 기관장과 관련 부서에 보고하는 것이다. 이는 언론의 지적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핵심 절차다. 그러나 공보팀은 잘못을 지적하는 비판 기사를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의도적으로 누락하거나 스크랩에서 배제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등에 보도된 '청도군 송전지 산책로 조성사업 혈세 먹는 하마 우려', '청도군 안전보다 관행 방치, 불법 개조 청소차에 매달린 환경미화원 위험천만' 등 군의 실정을 날카롭게 꼬집은 기사들이 당일 군수 및 부군수실 보고용 스크랩에서 전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휘부의 책상에는 오직 군정을 일방적으로 치하하는 홍보용 기사들만 올랐다. 이 같은 파행에 대해 공보팀 신문 기사 스크랩 담당자의 해명은 공분을 더하고 있다. 해당 담당자는 자신의 책임을 통감하기보다 '바쁘다', '기사를 찾지 못했다', '예산이 부족하다' 등 상식 밖의 변명으로 일관하며 업무 소홀을 스스로 자인했다. 지역 언론 자들은 “공보팀이 언론 보도를 임의로 선별할 권한은 없으며, 비판 여론을 차단하는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라며 “언론의 소명의식을 인정하지 않는 현재의 공보팀은 낙제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박권현 청도군수를 비롯한 군 지휘부가 공보팀이 걸러낸 스크랩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직접 신문과 방송을 마주하며 타 지자체의 행정 동향과 객관적인 여론을 살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지역 정가의 한 자는 “공보팀이 '관선 기자'처럼 행동하며 행정의 눈을 가리는 구태를 청산해야 한다"라며 “청도군이 더 이상 눈과 귀가 멀었다는 비아냥을 듣지 않으려면 공보 행정 전반에 대한 고강도 인적 쇄신과 뼈를 깎는 개혁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한편,청도군수의 귀먹고 눈멀은 군수가 되고 있다 "며 일부 잘못된 충성심에 청도군수가 군민들에게 불신을 얻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1 08:0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들이 주민들과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농촌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지역 적응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7기 교육생들이 자양면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역민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자양사랑빵봉사단과 함께 제빵 기술을 배우며 직접 빵을 만들고, 체류형 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해 수확한 감자를 함께 준비해 보현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예비 귀농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 교류하고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생 이모 씨(61)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농촌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남은 교육과정에도 성실히 참여해 영천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영농기술 교육과 농촌생활 체험, 주거 공간 등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귀농·귀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사회적 적응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예비 귀농인과 지역 주민 간 신뢰를 쌓고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력 있는 농촌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기술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한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고령층의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 중심의 지역 보건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8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달서구보건소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면과 비대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운영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보건소는 블루투스 기반 손목활동량계를 비롯해 체중계와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과 식생활, 건강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특히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디지털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사업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직접 관리하는 동시에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 미션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병행해 참여자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을 통해 신체활동 증가와 규칙적인 건강관리 습관 형성은 물론 혈압과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 개선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과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건강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AI와 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과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스마트 보건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비롯해 주민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국제 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와의 교류를 한층 확대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문화·예술 협력 강화에 나선다. 행정과 문화를 넘어 연구·교육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수성구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독일 카를스루에시 대표단 11명을 초청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등 양 도시 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카를스루에시 문화부시장인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박사를 비롯해 시의원 2명과 시립미술관장 등 대표단 4명,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자와 공연단 7명 등 모두 11명이 참여한다. 대표단은 14일 수성구가 주관하는 '제2차 지구 변화 시대 대응 포럼'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 모델 등에 대해 다양한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최근 이상기후와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가 세계 각국의 공통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오는15일에는 대구미술관을 방문해 미술작품 교류와 공동 전시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현대미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작가 교류와 전시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교류도 이어진다.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공연단은 17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콘서트 오페라 '리골레토'를 선보이고, 18일에는 간송미술관에서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준 높은 유럽 공연예술을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교류 기반도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진출 오디션도 함께 열려 지역 성악가들에게 유럽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 교류를 단순한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역 예술인의 국제 진출과 인재 육성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와 카를스루에는 2023년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과 문화,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카를스루에시에 위치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기관인 ZKM와 협력해 첨단 디지털 예술과 자연환경을 접목한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기술과 도시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도시브랜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는 카를스루에시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 해외 인턴십과 청소년 로보틱스컵 공동 개최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자매도시 를 넘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국제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카를스루에시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기관인 ZKM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 등 우수한 문화·연구 인프라를 갖춘 독일의 대표적인 혁신도시"라며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문화·예술과 첨단도시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국내외 사람들이 찾는 글로벌 문화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을 포상하며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복지와 인공지능(AI), 청년 주거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체감도를 높인 정책들이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남구청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해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모두 18건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상위 5건을 대상으로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전국 최초! 살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자립하는 트리플 케어' 사업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주거와 일자리, 돌봄을 연계한 자립 지원 모델로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나의 노후, 살던 집과 동네에서 이어가는 남구형 통합돌봄'과 'AI 법률지원서비스(리걸AI) 도입으로 행정처분의 적합성을 제고하고 행정효율을 혁신하다' 등 2건이 선정됐다. 특히 AI 기반 법률지원 시스템은 행정처분 과정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여 행정의 신뢰도를 강화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장려상에는 '남구는 65개 언어로 통한다. 대구 최초 AI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으로 외국인 민원 장벽을 낮추다'와 '안심 전월세지킴이 사업 협업기반 구축, 민·관 협력을 통한 청년 주거안전망 구축' 등 2건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민원인의 언어 불편을 해소하는 AI 통·번역 서비스와 공인중개사 협력을 통한 청년 주거안전 정책은 행정서비스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인 사례로 평가됐다. 남구는 선정된 우수공무원들에게 포상금과 포상휴가를 지급하고, 우수사례를 사례집과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전 부서에 공유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적극행정은 주민을 위한 작은 고민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새마을학'을 기반으로 한 교육외교를 앞세워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국제개발협력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한 교육 모델이 단순한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넘어 국가 간 협력 의제로 자리 잡으면서 영남대가 글로벌 개발협력 교육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최외출 총장이 지난 3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African Group of Ambassadors·AGA) 월례회의에 초청돼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AGA 의장인 샤픽 라샤디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모로코를 비롯해 에티오피아, 르완다, 케냐,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20개국 대사와 외교관들이 참석해 한국의 발전 경험과 영남대의 새마을학 교육모델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 총장은 '한국 발전의 핵심 원동력과 공유를 위한 아이디어-영남대학교의 새마을운동 전문가 양성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한국이 절대빈곤을 극복하고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룬 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이 수행한 역할을 설명하고, 이를 영남대가 '새마을학'으로 학문화해 국제개발협력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온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단순한 개발원조를 넘어 현지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현지 대학의 교육과정 설계까지 지원하는 영남대의 실천형 국제개발협력 모델을 강조했다. 교육을 통해 개도국 스스로 지속가능한 발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새마을학의 핵심 가치라는 설명이다. 영남대의 새마을학은 이미 세계 각국의 협력 요청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1년 설립 이후 세계은행과 유엔세계식량계획 등 국제기구 자를 포함해 81개국 1,000여 명의 글로벌 인재를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국제개발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최근에는 협력 범위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 르완다 정부 자들은 새마을 협력을 공학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영남대를 방문했으며, 시에라리온 정부는 교육부 장관과 주한 대사, 국립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현지 공립대학 두 곳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의 발전 경험을 현지 고등교육 체계에 접목하는 새로운 국제협력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남대의 글로벌 경쟁력은 국제 평가에서도 확인됐다. 대학은 지난 5월 발표된 '2026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부문 세계 3위, 비전적 리더십 부문 세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새마을학을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영남대는 아프리카뿐 아니라 니카라과,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과 공무원 연수, 학위과정 운영, 대학 간 협력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개발협력 모델을 확산해 왔다. 강연에 참석한 데시 달키 두카모는 “최외출 총장의 통찰력 있는 강연을 통해 새마을운동 정신의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아프리카의 많은 개발도상국이 영남대의 리더십과 새마을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새마을학은 개도국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세대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교육외교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제사회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최신 CT 장비를 도입하며 환자 안전과 진단 정확도를 동시에 높이는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방사선 노출은 최소화하면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는 저선량 검사 체계를 구축해 정밀의료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의료원은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의 검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필립스의 최신 영상진단 장비인 Spectral CT 7500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최근 CT 검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CT 검사 인원은 27.5%, 촬영 건수는 33.3% 증가했으며, 연간 방사선 노출량이 100mSv를 초과한 환자도 3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연간 방사선 피폭량이 100mSv를 넘을 경우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의료계에서는 영상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방사선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저선량 CT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Spectral CT 7500에는 필립스의 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인 '프리사이즈 이미지(Precise Image)'가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저선량 촬영 환경에서도 영상의 선명도와 해상도를 유지해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의 방사선 노출은 줄이면서도 진단에 필요한 영상 정보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검사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영남대의료원은 이번 첨단 장비 도입을 계기로 필립스 CT '우수 협력 병원(Center of Excellence)'에도 선정됐다. 앞으로 Spectral CT 7500을 활용한 AI 기반 저선량 CT의 임상적 효과를 검증하는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최근 'AI 기반 저선량 CT 임상 적용 확대 및 영상의학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AI 기반 저선량 CT의 임상 적용 범위를 넓히는 것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CT 검사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대 영남대의료원장은 “스펙트럴 CT 7500을 비롯한 AI 기반 저선량 CT 도입은 환자 안전과 진단 품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임상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낙훈 필립스코리아 대표는“CT 검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료환경에서는 진단 정확도뿐 아니라 환자 안전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남대의료원과 협력을 통해 AI 기반 저선량 CT의 임상적 가치를 확대하고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9 12:0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