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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장애인의 심리·정서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평생교육원이 지난 8일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힐링 가드 닝' 원예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치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물을 활용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 속 여가활동 참여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강좌는 매주 1회씩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카네이션 심기 △테라리움 만들기 △리스 제작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참여자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물을 직접 만지고 가꾸는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제공해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예 활동이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신체·인지 기능 향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인을 비롯한 평생학습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힐링 가드 닝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체험형 문화공연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 개최한 문화공연 '매직 앤 사이언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매직 앤 사이언스'는 마술과 과학 실험을 접목한 체험형 공연으로, 들이 과학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 마술을 시작으로 △대기압 실험 △베르누이 실험 △공중부양 풍선 관람차 △공기 와류현상 실험(도넛대포) △테이블 공중부양 마술 △액화질소 실험 △액화질소 구름 폭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과학 현상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들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형 공연 특성에 맞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돼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공연은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신기 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가 방위사업청 주관 '2026 지역거점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경북 구미시가 방산 인재 양성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확보한 방산 AI 부트캠프 사업과 연계해 총 86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도 한층 확대됐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선정된 국립금오공대의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방산AI 분야)' 사업비 71억 원을 포함하면,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확보한 국비는 총 86억 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지역 대학과 방산기업 간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지역 방산 중소기업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방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약 22억 원 규모다. 국비 15억 원과 지방비 2억2천500만 원, 국립금오공대 대응투자 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간이다. 교육과정은 방위산업 기초이론부터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특히 방산기업 수요를 반영해 3D 모델 링과 CATIA 심화 과정 등 설계·제조 분야 실습 교육 비중을 강화했다. CATIA는 프랑스 디쏘시스템사가 개발한 3D 설계 소프트웨어다. 교육 대상은 연간 대졸 구직 청년 30명과 직업계고 학생 20명이다. 구미시는 실무형 방산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 방산기업 채용 수요와 연계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반도 함께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금오공대는 지역 방위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앞서 선정된 방산 AI 부트캠프 사업과 연계해 AI 기반 첨단 방산기술과 제조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방산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구미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정착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 로비 공간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신규 체험시설 운영에 본격 나선다. 11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5월 초 준공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전시 관람 중심 공간을 가족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로비에는 캠핑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체험시설 이용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도입된 시설은 스크린 스포츠 체험시설과 낙동강 포토 부스다. 스크린 스포츠 체험시설에서는 축구·농구·양궁·사격·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으며, 포토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여행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셀프 촬영형 체험시설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스크린 스포츠 체험시설 기준 3게임 4천 원, 5게임 6천 원, 7게임 8천 원이며, 낙동강 포토 부스는 1회 2천 원이다. 상주시민과 다자녀·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조례에 따라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객 증가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은 지난해 총 4만4천576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1분기에만 3만7천50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상주시는 인근 경상북도 내수면 관상어비즈니스센터,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등과 연계한 관광 동선 형성이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을 체험과 휴식이 결합 된 가족 친화형 관광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야외 전면 공간에 아쿠아 플레이존도 조성해 낙동강권역을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오주혁 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이 단순 관람시설을 넘어 가족이 함께 머물고 즐기는 체험형 관광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6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통 도예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세대 공감형 축제로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문경찻사발축제는 '문경 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를 주제로 지난 열흘간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내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장은 활기를 띠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관람객 편의성 강화다. 축제 추진 위원회는 체험 사전 예약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긴 대기시간을 줄이고 방문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넓은 오픈세트장 곳곳에 로드 사인을 확대 설치해 이동 동선을 개선했다. 먹거리 공간과 휴게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비 가림·해가림 시설을 늘리고 바닥 야자 매트를 촘촘히 설치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고령층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KTX 문경역 이용객을 위한 왕복 셔틀버스를 신설한 점도 접근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체험형 콘텐츠 확대는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찰과 도둑' 놀이를 차용한 '문경 낙관사수대(포졸과 도적)' 프로그램은 축제장 곳곳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됐다. 전문 배우들과 함께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소통하는 '조선시대 코스튬데이' 역시 색다른 즐길거리로 인기를 모았다. 가정의 달 5월을 겨냥한 가족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EBS 프로그램 '한글 용사 아이야' 뮤지컬 공연과 포토타임이 마련됐고, 찻사발 그림 그리기 대회와 도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독도재단과 협력해 운영한 'K-독도 홍보관'은 독도 4D 체험과 포토존 등을 통해 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우리 영토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공간으로 호평받았다. 축제의 핵심인 전통 도예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문경 도예 작가들이 전통 찻사발 제작 과정을 재현하는 대표 프로그램 '사기장의 하루'는 올해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도자기를 빚어 보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도예 명장 특별전과 한 상차림 전, 문경 도자기 명품전 등 각종 전시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해는 중국 이싱시· 경덕진 시 작가들과 호주 작가들도 참여해 문경찻사발축제가 국제 교류형 문화축제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체험권과 관광지 할인권 등을 묶은 1만5,000원 상당의 '축제 패스권'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도예 작가들과 문경시, 문경관광공사가 함께 힘을 모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깊은 감동과 완성도를 갖춘 축제로 관람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가야산 권 광역관광 개발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11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가야산 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고령군, 거창군, 합천군 등 4개 지자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각 지자체 실무자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간보고회를 앞두고 사업 구상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자체 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4개 군은 가야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 활용해 개별 지자체 중심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와 달빛철도 개통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광역관광권 조성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이들 지자체는 가야산 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공동 추진하며 '가야산 권 관광산업 밸류업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공동 관광 인프라 구축 △연계 관광상품 개발 △공동관광 브랜딩 등 공동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각 지자체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보완사항도 함께 논의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가야산 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 향후 관련 상위계획에 반영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대표 농특산물인 하미과 멜론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판매행사를 열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에서 운영 중인 '바로마켓 경상북도 점'에서 '고령군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하미과 멜론 특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해 마련됐으며,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고령 하미과 멜론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현장 판매와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소비자들이 멜론을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돼 고령 하미과 멜론의 맛과 품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현장 만족도도 높았다는 평가다. 고령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차 특판행사를 추가로 운영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11 17:0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시, 날 2만5천 운집…'꿈의 스케치북'으로 채운 동락공원 체험·공연·안전 3박자…가족형 축제 모델 제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는 5일 동락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날 기념행사를 와 가족, 시민 등 2만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혼잡을 낮추고 안전을 확보한 '분산형 행사 운영'이 주목을 받았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꿈의 스케치북'을 주제로 △행복그림 △상상그림 △꼬꼬마그림 △여유그림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배치해 참여도를 끌어올렸고, 공간을 분산 설계해 동선 혼잡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현장에는 체험·홍보부스 60여 동이 운영됐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공연이 이어지며 체류 시간을 늘렸고, 다양한 무대공연과 부대행사가 더해져 뿐 아니라 보호자까지 즐기는 '가족형 축제'로 완성도를 높였다. 시는 안전관리에도 무게를 뒀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질서 유지와 교통 통제, 의료 지원 체계를 현장에 구축했다. 충분한 운영 인력 배치로 사고 예방에 집중하며 대형 행사 대응 역량을 재확인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에서 도시의 활력을 확인했다"며 “아동 권리 보장과 가족 체감형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경 찻사발축제장서 '가은아자개장터' 띄운다…룰렛·쿠폰으로 관광객 유입 총력 5~10일 홍보관 운영…SNS 인증 이벤트·꽝 없는 경품으로 체류·소비 동시 확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찻사발축제 기간인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축제장 현장에서 '가은아자개장터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객 유입 확대에 나섰다. 장터 입점자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현장형 마케팅으로 축제 방문객을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문경시에 따르면 홍보관은 가은아자개장터 입점자 주도로 꾸려졌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터를 소개하고, 포토존을 활용한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자연스러운 온라인 확산을 유도한다. 현장 참여를 끌어올리기 위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도 핵심 장치다. 관광객에게는 장터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식사 할인권과 음료 제공권 등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 혜택은 △시장빵집 10% 할인 △가은당 10% 할인 △문경국수 10% 할인 △두술도가 10% 할인 △희양상회 10% 할인 △초가점빵 10% 할인 △아자개공방 5000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주막전집 5% 할인+음료 1캔 △장터족발집 아이스크림 증정 △약돌돈까스 카츠샌드 1조각 △약돌장터국밥 음료 1캔 △장터돼지구이 칫솔·치약 세트 △가은솥분식 사과튀김 1개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축제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장터로 유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장터'로 이어지는 소비 동선을 강화하는 실험적 모델이라는 평가다. 전미경 정책기획단장은 “찻사발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가은아자개장터를 알릴 수 있는 적기"라며 “현장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장터 방문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군 날 행사 8천명 운집…'희망의 새싹 큰잔치' 성황 체험·공연·나눔 결합한 가족형 행사…아동권리 메시지까지 담아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고령군이 후원한 제104회 날 기념 '제20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가 5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약 8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막을 올렸다. 주먹밥·팝콘 등 간편 먹거리가 제공됐고,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모범 표창, 축하 메시지 전달이 이어졌다. 이후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 식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체험 콘텐츠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경찰서·소방서·교육청이 참여한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해 캐리커처, 우드토이 만들기, 자개 스티커 부채 제작, 페이스페인팅, 활쏘기, 화분 만들기, 링 던지기, 인생네컷, 풍선아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는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학습장'의 성격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화합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설계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들이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이어지는 활력 있는 도시, 살기 좋은 고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06 07:5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존엄한 삶의 마무리 지원"…김천시, 웰다잉 문화 확산 민·관 협력 보건소·김천대·민간단체 MOU…사전의향서 상담·교육 인프라 구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지역사회 내 '웰다잉(Well-Dying)' 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4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지난달 30일 김천대학교, 사전 의료 의향서 실천 모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행정기관·교육기관·민간단체가 역량을 결합,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웰다잉 및 건강증진 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지원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지역 주민 대상 건강증진 캠페인 전개 △간호·보건 계열 학생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김천대 이예종 교수의 강의 역량과 보건소의 공공 인프라를 결합해, 정보 부족과 심리적 거리감으로 참여를 주저하던 시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죽음을 부정적으로만 인식하기보다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바라보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보장하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와 사전 의료 의향서 실천 모임 측도 “보건소와의 협력으로 시민 접점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이 선진적인 웰다잉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심 하천이 놀이터로"…상주 북천 놀이터 개장 날 맞춰 2300㎡ 규모 조성…친수·안전 결합한 가족형 공간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날을 맞아 도심 하천을 활용한 가족형 놀이공간을 선보였다. 4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5일 북천교 주변에 '북천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해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놀이터는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재해 예방 기능과 친수공간 조성을 결합한 사업으로, 총면적 2300㎡ 규모에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조합 놀이대와 그네, 공중놀이기구 등이 설치됐으며, 의 창의력과 신체 발달을 고려한 설계가 반영됐다. 바닥은 탄성포장재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자연 친화적 요소도 강조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그늘 쉼터와 보호자 휴식 공간을 함께 배치해 가족 단위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하천인 북천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지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흥행이 문경새재로…4월 만에 방문객 100만 돌파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167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촬영지로 알려진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이 올해 4월 말 이미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4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문경새재도립공원 누적 방문객은 100만44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5만489명보다 33.8% 증가한 수치다. 예년보다 빠른 시점에 '100만 고지'를 넘어선 것은 영화 촬영지 효과가 본격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방문객 증가세는 영화 속 주요 장면이 촬영된 오픈세트장과 광천 골 일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두드러졌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영화의 핵심 배경으로 알려진 광천골(일지매 산채)을 정비하고, 대형 안내도와 인증샷용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촬영지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6 문경찻사발축제가 더해지면서 관광객 유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영화 촬영지를 찾는 방문객과 축제 인파가 맞물리며 문경새재 일대 상권과 체류형 관광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문경시는 주차장 연중 무료화, 전동차 운영 등 탐방객 편의 정책도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영화 촬영지에 대한 관심과 찻사발 축제의 활기가 더해지며 공원 전체가 생동감으로 가득하다"며 “전동차 이용료 면제 대상 확대 등 이용자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누구나 문경새재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불편이 지구를 살린다"…성주별고을시네마, 환경 그림대회 개최 20일까지 접수…환경의 날 결과 발표, 수상작 전시까지 연계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작은영화관 '성주별고을시네마'가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 제고를 겨냥한 체험형 공모전을 연다. 4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대상 '제4회 작은 영화관 환경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후 위기와 생활 속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공모 주제는 '우리의 작은 불편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일을 그려주세요'다. 13세 이하 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절 도화지에 주제에 맞는 작품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완성작은 성주별고을시네마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받는다. 심사 결과는 환경의 날인 6월 5일 발표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팝콘이 제공되며, 수상자에게는 영화 관람권이 차등 지급된다. 환경상(1명) 20매, 상(3명) 각 10매, 지점 상(17명) 각 2매다. 수상작은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성주별고을시네마 내 전시 공간에 공개돼 일반 관람객과 공유된다. 단순 공모를 넘어 전시까지 이어지는 '참여–확산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성주별고을시네마를 지역 아동의 문화·환경 교육 거점으로 지속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평생교육 이용권 2차 접수…성인 22명 추가 지원 25일까지 신청…1인당 35만 원 포인트, 강좌·교재비 사용 가능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군민의 자기 계발과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 이용권' 추가 지원에 나선다. 4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5월 4일부터 25일까지 '2026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고 성인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군은 앞선 1차 접수에서 장애인·노인·디지털 이용권 대상자 선발을 마쳤으며, 2차에서는 일반 이용권 대상자 22명을 추가로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고령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으로, 별도 소득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특히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실질적인 교육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NH농협 채움 카드를 통해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평생교육법'에 따라 등록된 온·오프라인 교육기관의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이용 가능한 교육기관과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2차 접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04 21:0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날, 박정희 역사 자료관 '체험형 놀이터'로 변신 전시·교육 결합한 첫 날 프로그램…가족 단위 참여형 콘텐츠 강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5월 5일 날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날, 신나는 가족체험 놀이터'를 운영한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개관 이후 처음 마련된 날 기념 프로그램으로, 기존 전시 중심 운영에서 한 걸음 나아가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역사적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전시 콘텐츠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3층 아카이브 실에서는 생가 및 역사 자료관 종이 모형 만들기, 청와대 3D 퍼즐, 직소 퍼즐 맞추기 체험이 진행된다. 같은 층 로비에서는 투호 던지기, 오재미 던지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마련돼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접수 단계에서 조기 마감된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나들이'도 날 당일 다시 운영된다. 시는 참여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여름방학 기간 추가 운영도 검토 중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5월 1일부터 아카이브 실에서는 유아부터 청소년(19세 이하)까지 참여 가능한 종이 모형 만들기와 퍼즐 체험이 상시 제공된다. 상설전시실 활동지와 연계한 참여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특히 체험 완료 관람객에게는 코인이 지급되며, 이를 활용한 캡슐 뽑기를 통해 마그넷, 도어벨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들의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역사자료관이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찾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에도 꺾이지 않은 '찻사발 열기'…문경, 연휴 사흘 '대흥행' 개막 직후 인파 몰리며 흥행 청신호…체험·전시·국제교류 결합 '체류형 축제' 진화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의 대표 축제인 '2026 문경찻사발축제'가 개막 사흘 만에 흥행 궤도에 올라섰다. 비가 내린 3일에도 관람객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타고 '대형 축제'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막한 축제는 첫날부터 인파가 집중됐다. 주 무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대는 전국에서 몰린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볐다. 개막식에는 문경시 홍보대사들이 참여한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출발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보는 축제'를 넘어 '참여하는 축제'로의 전환이 두드러졌다. 문경 도자기 명품전 등 전시 부스에는 관람객이 몰렸고, 개별 요 장에서는 작품 구매가 활발히 이뤄졌다. 흙을 직접 만지는 도자기 빚기 체험과 '독도 4D 가상 롤러코스터'는 동반 가족의 체류 시간을 끌어올린 핵심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둘째 날에는 국제교류와 전통문화가 결합되며 콘텐츠의 밀도가 높아졌다. 호주·중국 도예 작가들이 강녕전에서 제작 시연을 펼치며 도자기의 제작 과정을 공개했고, '다화(茶花) 경연대회'는 찻사발과 꽃을 결합한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참여형 이벤트의 확장도 눈에 띈다. '찻사발 깨기' 체험은 파편 속 메시지를 찾는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고, 조선시대 추격전을 재현한 '문경 낙관사수대'는 MZ세대와 관람객의 호응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비가 내린 3일에도 세트장 골목이 혼잡할 정도로 인파가 몰린 점은 이번 축제의 '콘텐츠 흡인력'을 방증한다. 기상 변수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유입이 유지되면서, 단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축제는 날과 어버이날을 기점으로 정점을 향할 전망이다. 5일에는 뮤지컬과 마술공연이, 이어지는 주말에는 일본 '우라센케' 가문 초청 다례 시연과 '백인 백색 문경새재 풍류 찻자리'가 예정돼 있다. 전통 차 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초반 사흘간 확인된 열기가 날과 주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남은 기간 안전 관리와 운영 완성도를 높여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03 23:4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대신동, 주민 140명 참여 '소통 간담회' 개최 먹자골목 조형물·주차장·도시가스 설치 등 지역 현안 논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대신동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8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대표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대신동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귀를 기울여 주민의 마음을 얻는다'는 의미의 이청득심(以聽得心)행정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주요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대신동의 운영 방향과 지역 발전 방안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주민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먹자골목 시그니처 조형물 설치 △신기길 상가 밀집 지역 주차장 조성 △문산·배천 일대 도시가스 설치 등이 제안됐다.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건의에 대해 시청 관계 공무원이 현장에서 답변하며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2026년은 귀를 기울여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경청하겠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대신동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구미+ 재활센터' 지정…소아 의료 4대 축 완성 신생아·응급·경증·재활까지 생애주기 의료 안전망 구축 갑을 구미 재활병원 운영…0~18세 맞춤 재활, 지역 내 원스톱 치료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신생아 집중 치료부터 응급진료, 경증 외래, 재활 치료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 형 소아 의료체계를 완성했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3월 '구미+ 재활센터'를 새롭게 지정해 소아 필수 의료체계의 마지막 단계인 재활 치료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재활센터는 의료법인 갑을 의료재단 갑을 구미 재활병원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물리·작업·언어치료 등 전문 재활이 필요한 0세부터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치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번 센터 지정으로 구미시는 '신생아-응급-경증-재활'로 이어지는 소아 의료 4대 축을 모두 갖추게 됐다. 2024년 3월 개소한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경북 유일의 신생아 집중 치료 시설로 8병상 규모, 365일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올해 2월 15일까지 고위험 신생아 440명을 치료했다. 또 2023년 1월부터 운영 중인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진료 체계를 갖춘 소아 진료 기관으로 연간 6000명 이상을 진료하고 있으며, 올해 2월 15일까지 누적 환자 수는 2만3676명에 달한다. 현재 경북 중·서부권 소아 응급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경북 1호 '달빛병원' 지정(2025년), 산부인과·소아과 연장 진료 체계(ONE-hour 진료),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을 통해 야간과 휴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지역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이번 재활센터 지정은 치료 이후 회복과 일상 복귀까지 책임지는 기능을 보완하면서 소아 의료 체계를 사실상 완결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구미시는 단편적인 의료 지원을 넘어 출생 직후 집중 치료 → 24시간 응급 대응 → 경증 외래 진료 → 성장기 재활로 이어지는 단계별·연계형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보호자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 연속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아 필수 의료는 선택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구미가 기초지자체 필수 의료 모델을 선도하고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공무 관 임금 협약 체결…'처우 개선·행정서비스 향상 기대' 노사 상호 양보로 2026년도 임금 협약 합의…근로 여건 개선·사기 진작 초점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공무직 근로자와의 임금 협약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추진한다. 8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자치단체 공무직 본부 상주시지부(지부장 장현석)와 2026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공무직 노조의 교섭 요구 이후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거쳐 마련됐다. 노사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상을 이어왔으며, 서로 간의 양보와 타협을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에는 임금 인상과 근로 여건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상주시는 이를 통해 공무 관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근무 여건이 개선될 경우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 간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노사가 원만한 합의를 통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무관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공무직 명칭을 '공무 관'으로 변경해 공직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 의식을 높였으며,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 관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취업 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청년센터 거점 '청년 카페' 운영, 직무설계·멘토링 등 단계별 지원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와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선다. 8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7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문경시를 포함해 6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다. 문경시는 문경시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 카페' 공간을 운영하고, 취업 준비 청년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무설계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커리어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까지 연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고용기관과 지역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년 취업 지원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최근 청년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청년 고용 활성화와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단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의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사업"이라며 “문경시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3년 연속 선정 집배원이 주 2회 방문해 1인 가구 안부 확인…고독사 예방 안전망 강화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달콤한 편지)'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8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행정안전부와 우체국 공익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해당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405만 원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1인 고독사 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는 성주군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주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편서비스와 복지 안전망을 결합해 고독사 위험을 사 전 예방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군은 지난 2년간 사업을 운영한 결과 대상자들의 우울감이 완화되고, 사회적 관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되는 등 실질적인 정서 지원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성주군은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담당 부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고, 그 결과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안부 확인 횟수를 2400건 이상으로 확대해 대상 가구에 대한 밀착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주군과 성주우체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집배원의 현장 방문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견하는 데 효과적인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딸기, 동남아 시장 공략…경북 K-푸드 해외 팝업 참여 베트남 하노이·홍콩 대형마트서 홍보 행사프리미엄 과일 이미지 강화·수출 판로 확대 모색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K-푸드 해외 홍보 행사에 참여해 고령 딸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알리고 수출 확대 기반 마련에 나섰다. 8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경북 K-푸드 시군 합동 해외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여해 고령 딸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농식품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홍콩의 대형마트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딸기·참외·포도 등 경북 프리미엄 과일과 가공 농식품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 대상 시식·홍보 행사와 바이어 상담이 동시에 진행됐다. 고령군에서는 경북 딸기수출전문시범단지로 지정된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해 고품질 고령 딸기를 선보였다. 이 법인은 최근 수출 물량과 금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홍콩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과일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령 딸기 수출 확대에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베리굿(Berry Good) 프로젝트'와 고령군의 행정적 지원이 더해지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수출용 딸기는 일반 재배보다 훨씬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생산된다. 고령 딸기는 묘 생산 단계부터 온도·습도 관리와 병해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며, 생육·선별·포장 등 전 과정이 수출 기준에 맞춰 관리된다. 특히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해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딸기 출하량 증가와 소비 위축으로 국내 시장이 다소 둔화되는 상황에서 딸기 수출은 농가 소득 안정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정밀 분석과 브랜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팝업 행사를 계기로 고령 딸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경북 관광 검색 TOP30 첫 진입…'가을 명소' 부상 코스모스 화원·가을나들이 행사 효과…SNS 확산 속 관광 관심도 상승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의 대표 자연 관광지인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경북 관광 관심도 순위에서 처음으로 상위권에 진입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8일 고령군에 따르면 경북문화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2025년 4분기 경북 관광지 여행지 검색 순위 TOP 30에 최초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 지역 관광지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성과로,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은행나무숲 일대가 노란 단풍으로 물들면서 방문객들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여기에 지난해 조성된 코스모스 화원'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젊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졌고, 관광지 인지도 상승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열린 '2025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행사'역시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형 행사와 사진 촬영 명소가 결합 되며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는 친숙한 휴식 공간이었지만, 최근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가을 관광지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조성된 코스모스 화원은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만끽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관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는 분석이다. 고령군은 올 가을 나들이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계절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봄에는 양귀비 화원, 가을에는 코스모스 화원 등 계절별 꽃 관광 콘텐츠를 조성해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을 대표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6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를 더욱 확대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경북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고령군이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08 14:3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