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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나선 김승주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두고, 여야를 넘어선 평가가 나오고 있다. 2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해온 정이수 씨가 최근 자신의 SNS에 김 예비후보를 좋게 평가하는 글을 올렸다. 정 씨는 2022년 지방선거 때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서 메시지 팀장을 맡았고, 오랜 기간 지역 민주당 안에서 '옳은 소리'를 내며 '스피커'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전재수 국회의원 관련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 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 예비후보를 “부산 민주당 정치권에서 알게 된 사람 중 가장 신사답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 “함께 있으면 편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렇게 괜찮은 사람을 놓친 건 아쉽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가 과거 민주당 쪽에서 활동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이를 두고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정 씨는 김 예비후보를 가까이서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를 강조하며, 선거에서도 좋은 결과를 바란다는 응원의 뜻도 전했다. 지역에서는 이런 평가를 눈여겨보고 있다. 보통 선거에서는 같은 당 사람끼리 지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당 인사가 공개적으로 좋게 평가하는 일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에선 이번 발언을 두고 김 예비후보가 여야를 넘어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복수의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정당 구도도 중요하지만, 결국 후보 개인에 대한 신뢰가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오는 6월 선거에 도전한 인사는 여권에서 민주당 서은숙 전 구청장, 야권에선 국민의힘 김영욱 현구청장과 김승주 예비후보로 가닥이 잡혔다. 여기서 김 예비후보와 김 구청장 간 당내 경선 결과에 따라 한 명은 서 전 구청장과 본선에서 맞붙는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2026-03-26 14:54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