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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돌입해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지난해 살림살이를 점검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현안 심사에 나선다. 대구시의회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328회 정례회를 열어 2025회계연도 결산과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개정 조례안 등 모두 3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룰 안건은 예·결산안 5건과 제·개정 조례안 16건, 동의안 8건, 기타 안건 5건이다.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와 함께 주요 사업 현장 방문도 진행해 시정 추진 상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집행한 예산이 당초 목적과 계획에 맞게 사용됐는지를 들여다보는 결산 심사와 함께 대구시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어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에 대한 의회의 검증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의원 발의 조례안도 대거 심사대에 오른다.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을 비롯해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여성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지원, 예술인 복지 증진, 체육진흥,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건축 제도 개선,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등 복지·안전·문화·경제·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조례안이 포함됐다. 정례회는 1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2일 오후 2시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대구시 주요 현안을 둘러싼 시정질문이 이어진다. 박창석 의원은 TK신공항의 조속한 시행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를 비롯한 군위군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한다. 이성오 의원은 'AI데이터센터·대구경북 행정통합, 어떻게 풀 것인가?'를 주제로 대구 미래 성장동력과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짚을 예정이다.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다루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진다. 이원우 의원은 도시철도 4호선의 모노레일 방식 추진을 촉구하고, 김주범 의원은 재난 추모공간과 기록물의 중장기 관리체계 마련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지역 공공문화시설에서 지역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최수열 의원은 이른둥이에 대한 지원이 치료 단계에 그치지 않고 성장 과정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형원 의원은 침체된 대구 관광 생태계 회복을 위한 관광특구 중심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다. 3일부터 1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가 소관 안건을 심사하는 동시에 주요 시정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시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례회의 핵심 일정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예결특위는 대구시와 시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해 대구시의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운용계획변경안'을 집중 심사한다. 이에 따라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불용액과 이월사업, 예비비 집행의 적정성은 물론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놓고 면밀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이어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16일간의 제328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의회가 제30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경주시의회는 31일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제2회 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위원 추천의 건 등 모두 1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경주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경주시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심의 과정에서 일부 내용을 손질해 수정 가결했다. 나머지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복지와 지역경제, 환경, 교통·관광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손윤희 의원은 '어린이집 급식 지원 확대 및 유형별 지원 격차 해소'를 주제로 발언하며 보육 현장의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어린이집 유형에 따른 급식 지원 격차를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지우 의원은 '한수원 경주상생협력 확대 및 지원기준 보완'을 제안했다. 지역과 한국수력원자력 간 상생협력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와 지원기준을 보완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영철 의원은 '안강읍 두류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백지화'를 촉구하며 지역 환경과 주민 생활권 보호 문제를 공론화했다. 주동열 위원장은 '동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울산 742번 버스 노선 연장'을 제안했다. 인접 도시와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해 관광객 유입과 동경주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임시회를 마친 경주시의회는 앞으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및 행정 집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살펴볼 예정이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회기 동안 의정활동과 안건 심사에 힘쓴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의장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원들은 충분한 자료 검토와 현안 파악을 통해 내실 있는 감사를 준비하고, 집행부에서도 충실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수감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의회가 장애인 복지 현장을 찾아 급식 봉사에 나서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의원들은 직접 배식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복지관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28일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칠곡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Baton-Touch)'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기관·단체가 봉사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칠곡군의회도 이 같은 취지에 뜻을 모아 군의원 전원이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 개원 9주년을 맞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의원들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식 과정 곳곳에서 일손을 보탰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식당과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이용자들의 쾌적한 식사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의원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건네고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복지관 관계자들과는 장애인 복지 현황을 비롯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복지서비스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봉사활동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복지정책과 의정활동을 점검하는 현장 소통의 기회로 삼았다는 게 군의회의 설명이다. 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일손을 보태는 것을 넘어 지역의 이웃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우리가 무엇을 함께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는 앞으로도 복지와 민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글을 배우던 시골 할머니들이 랩을 시작한 지 3년. 국내 인기 방송을 넘어 해외 언론과 국제영화제,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까지 무대를 넓힌 경북 칠곡군 할머니 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가 창단 3주년을 맞았다. 수니와칠공주는 31일 오전 칠곡군청에서 창단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봤다. 김재욱 칠곡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할머니 래퍼들의 '세 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세상을 떠난 창단 멤버 서무석 할머니를 기리는 추모편지 낭독으로 시작됐다. 멤버들은 함께했던 친구를 떠올리며 그리움을 나눈 뒤 케이크에 촛불을 밝히고 랩 공연과 기념촬영을 하며 3주년을 자축했다. 수니와칠공주는 2023년 8월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서 한글을 배우던 할머니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늦은 나이에 익힌 한글로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이를 흥겨운 랩으로 풀어내면서 입소문을 탔다. KBS '인간극장'을 비롯한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전국적인 관심도 받았다. 할머니들의 랩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도구가 됐다.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노래를 직접 만들어 부르는가 하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지역 행사에서는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가며 자신들이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줬다. 활동 과정에서 가슴 아픈 이별도 있었다. 창단 멤버 서무석 할머니가 2024년 세상을 떠나자 멤버들은 장례식장에서 생전에 함께 불렀던 랩으로 친구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할머니 래퍼들이 랩으로 친구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방송과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친구가 떠난 빈자리는 새로운 도전으로 채웠다. 공개 오디션에 6명이 참가했고 이선화 할머니가 6대 1의 경쟁을 뚫고 새 멤버로 합류했다. 정식 멤버뿐 아니라 향후 활동을 준비하는 '연습생'까지 두고 있어 여느 걸그룹 못지않은 체계를 갖췄다. 칠곡 할머니들의 도전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다. 로이터와 AP통신을 비롯해 일본 NHK, 중국 CCTV 등 해외 주요 언론이 칠곡을 직접 찾아 할머니들의 일상과 랩 활동을 취재했다. 칠곡의 작은 농촌마을에서 시작된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해외 언론을 타고 세계 각국에 소개됐다. 할머니들의 삶과 도전은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됐다. 폴란드 출신 파트리차 스카브스카(Patrycja Skawska) 감독은 수니와칠공주를 소재로 다큐멘터리 'Rap Like Grandma: Suni & 7 Princesses'를 제작했다. 이 작품은 인도 빈디아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비롯해 밀라노·런던·베를린 등 해외 영화제에서 여성 역량강화 영화상과 모바일 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활동 무대도 더욱 넓어지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지난 30일부터 다큐멘터리 스트리밍 플랫폼 GuideDoc을 통해 공개됐으며 해외 항공사 기내 엔터테인먼트 상영도 추진되고 있다. 한글 공부에서 출발한 할머니들의 도전이 랩과 방송을 거쳐 세계 온라인 플랫폼과 국제영화제까지 이어진 셈이다. 박점순 할머니는 “먼저 간 친구도 있고 새로 들어온 친구도 있지만 같이 모여 랩을 하면 아직도 재미있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다 같이 계속 랩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수니와칠공주는 나이가 들어서도 배우고 도전하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마일리지 적립과 공항라운지 이용,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을 결합한 프리미엄 신용카드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카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iM뱅크는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새로운 프리미엄 신용카드 'ZENITH(제니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ZENITH'는 '정점' 또는 '최고점'을 뜻한다. iM뱅크는 인생의 전성기와 성공의 정점을 누리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다는 의미를 브랜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제니스 카드는 프리미엄 바우처를 비롯해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과 온라인 쇼핑·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커피·주유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바우처는 신세계상품권 10만원 모바일 교환권, SK주유상품권 10만원 모바일 쿠폰, 배달의민족 10만원 모바일 상품권, BC카드 10만 TOP포인트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카드 이용자가 정해진 제공 기준을 충족하면 이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매년 한 차례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담았다. 국내 가맹점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결제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가 기본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과 백화점, 골프장에서는 1500원당 2마일리지를 특별 적립해 해외여행이나 항공 이용이 많은 고객의 활용도를 높였다. 공항 이용객을 위한 라운지 혜택도 제공한다. 본인뿐 아니라 동반 1인까지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횟수는 통합 연 3회다. 온라인 소비와 구독서비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쿠팡·컬리 등 온라인 쇼핑과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디즈니+ 등 OTT,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블루보틀 등 커피 전문점 이용 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주유소에서는 주유 시 ℓ당 70원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니스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VISA) 기준 12만원이며 VISA Platinum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카드 발급은 iM뱅크 앱과 홈페이지,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제니스 카드는 'Premium At Its Peak(최상의 품격)'라는 슬로건 아래 프리미엄 혜택과 실용성을 결합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카드와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이 감사원의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금융·연 분야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용보증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6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감사원이 매년 공공기관의 자체감사 역량과 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모두 2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5월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신보는 이번 심사에서 기관 차원의 감사 지원을 비롯해 자체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금융·연 분야 15개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사후 적발에 치중하기보다 사전에 문제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강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보는 그동안 선제적인 제도 개선을 통한 예방감사 강화와 함께 디지털 혁신 기술을 감사 업무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또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 기반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등 자체감사 혁신을 추진했다. 감사의 역할을 단순한 지적과 적발에서 벗어나 조직 내부의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경영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하면서도 감사기구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는 게 신보 측의 설명이다. 민좌홍 신용보증 감사는 “이번 성과는 적발 위주에서 예방 중심의 감사로 전환하고 경영 목표 달성을 지원하면서도 감사 본연의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적 감사활동과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31 15:1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유례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대학 구성원들이 흘린 구슬땀이 지역 이웃들의 든든한 식탁을 채울 따뜻한 온기로 변모했다. 겨울철 김장철이 아닌, 신선한 김치가 가장 절실한 여름철을 맞아 교수와 직원, 학생,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까지 한마음으로 모여 정성을 버무렸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20일 학생회관 정식당에서 '제8회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봉사대와 학생 봉사대로 구성된 YU사회공헌단 봉사대원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등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물품 운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서로 손발을 맞추며 총 560kg의 김치를 정성껏 마련했다. 완성된 김치는 경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겨울철에 집중되는 기존의 김장 문화에서 벗어나, 저장해 둔 김치가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 김치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한다. 영남대는 취약계층이 겪는 계절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 같은 '여름철 김치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장에서는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는 따뜻한 교감이 이어졌다. 배추와 양념을 함께 버무리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 고유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대학 구성원들에게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상생하는 대학의 참된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영남대 사회공헌단 홍영은 단장은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울타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든든한 이웃이 되어야 한다"며 “김장철이 아닌 여름에 김치를 담그는 이번 활동은 도움이 가장 절실한 때에 먼저 손을 내밀고자 하는 영남대 구성원들의 진심을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영남대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사회공헌단을 중심으로 재난 피해 복구 지원, 캠퍼스 정화 활동, 사랑의 김치 나눔, 지역아동센터 지원, 해외 자원봉사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대학의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미래 영공을 지킬 예비 공군 간부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강인한 군인 정신을 다졌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제12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예비후보생 34명이 2주간의 고된 하계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1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군 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서 진행됐다. 예비후보생들은 미래 공군 간부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기초군사지식과 정신전력, 규율과 단체생활 중심의 병영생활교육 등을 소화하며 기본 군사 소양을 탄탄히 다졌다.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후보생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훈련에 임했다. 이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군 간부로서 필수적인 책임감과 리더십을 체득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훈련 기간 동안 소대장 근무후보생을 맡은 최강민(20세) 후보생은 “유례없이 더운 날씨와 힘겨운 훈련 속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해 준 동기들 덕분에 모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동료와 함께 목표를 이뤄내는 진정한 협동심과 책임감을 깊이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무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장은 “무더운 날씨와 생소한 기초군사훈련으로 육체적·정신적으로 한계에 부딪혔을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완수한 후보생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한다"며 “이번 입영훈련을 계기로 더욱 강건한 마음가짐을 다지고,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공군 간부의 꿈을 향해 전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계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예비후보생들은 오는 9월 열리는 학군단 입단식을 통해 정식 후보생으로 임용된다. 이후 3개 학기 동안 전문적인 학군단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오는 2028년 3월 공군 하사로 임관해 대한민국 영공 방위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015년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창설된 명실상부한 정예 간부 산실이다. 첨단 공군 정비 분야의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기술 부사관을 집중적으로 양성하며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평생교육원은 지난 5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대구 동구 평생학습교육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학 연계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구청과 손잡고 추진됐다. 대학이 보유한 전문적인 보건·건강·돌봄 분야의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주민들의 실생활 수요를 반영해 '셀프 스포츠테이핑 과정'과 '통합돌봄 동행지원사 양성과정'이 각각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체적으로 셀프 스포츠테이핑 과정은 신체 부위별 기능해부학을 바탕으로 손목,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실전 테이핑 기술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통합돌봄 동행지원사 양성과정은 돌봄 관련 제도 이해를 비롯해 대상자 맞춤형 이동·생활 지원,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처, 의료기관 동행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상반기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건강·돌봄 분야 강좌를 계속 이어간다. 하반기에는 △셀프 스포츠테이핑 △통합돌봄동행지원사 양성 △중·장노년 치위생교육 △인지건강 로드맵 등 더욱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이 지닌 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일상의 건강을 직접 챙길 수 있도록 연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실제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정부의 청년창업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신용보증과 IBK기업은행이 손을 잡고 유망 청년 창업가들의 든든한 버팀목 자처하고 나섰다. 신용보증은 IBK기업은행과 '유망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초기 창업기업들이 자금난을 딛고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용 우대 금융상품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유망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0억 원 의 대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도 파격적이다. 신보는 대상 기업에 향후 5년간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상향하고, 보증료율은 최대 0.7%p를 차감해 준다. 특히 기존 잔액을 포함한 총 보증금액이 3억 원 이하인 기업에는 기업의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고정 보증료율 0.3%라는 파격적인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기업은행도 든든한 지원을 더한다.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대 1.5%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청년창업기업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청년창업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청년 창업가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올해 12월에 입영하는 2026년도 제9회차 육군·해군·공군(전문기술병·전문특기병) 및 해병대 현역병 모집을 실시한다고21일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공식 누리집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육군 모집 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접수 일정이 하루 앞선 26일 오후 2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 연도 기준 18세(2008년생) 이상 28세(1998년생) 이하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미필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후 별도의 일정에 따라 현역병 지원 신체검사를 거쳐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되면 정상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 과정을 거쳐 지원자의 전공 자격·면허 및 가산점 등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결정된다. 입영 희망자는 병무청 누리집 내 '이달의 모집계획' 코너에서 군사특기별 모집 인원과 세부 선발 기준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병무민원포털' 속 '군지원-통합지원서 작성' 메뉴에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 안내-공지사항), 병무민원상담소(전화 1588-9090) 또는 챗봇 상담을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정부가 발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안을 두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정책 추진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정부의 이번 개편안대로 제도가 확정될 경우,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고 학교 현장이 유지 관리 수준으로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정부 개편안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전년도 교부금에 최근 3년간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을 반영해 산정된다. 그러나 이 경우 교부금 증가율은 실제 경상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하게 된다. 특히 초·중등 교부금을 축소해 조성하는 '미래대응'의 교육·인재계정 투자 분야에 정작 초·중등교육 관련 내용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혁신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 경기가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교부금은 올해 대비 약 3.3%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교육재정의 60%를 차지하는 교직원 인건비의 최근 3년간 평균 증가율인 5.1%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여기에 재정 압박을 가중시키는 악재도 겹쳐 있다. 올해 말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가 폐지되고, 내년 말에는 고교무상교육 지원마저 일몰될 예정이어서 자체 과세·징수권이 없는 교육청들의 재정 부담은 한계에 다다를 전망이다. 교육재정의 80% 이상은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 등 피할 수 없는 필수 경직성 경비다. 호봉 인상과 처우 개선, 물가 상승 등으로 고정 비용은 매년 늘어나는데 교부금이 동결되거나 미미하게 오를 경우, 학교 현장의 부담은 고스란히 전가된다. 오늘날의 학교는 과거와 달리 방과후·돌봄, 특수·다문화 교육, 무상급식·복지 등 다방면의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AI 디지털 전환기까지 겹쳐 미래 교육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개편안이 시행되면 이러한 정책들은 동력을 잃고 학교는 '현상 유지'에 급급해질 수밖에 없다. 당장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될 예정인 '초등 4학년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50만 원)' 지원 역시 재정 부족으로 차질이 우려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지방교육정책을 총괄하는 시·도교육감의 참여가 완전히 배제됐다"며 “전국 354개 교육 관련 단체와 교육 현장이 한목소리로 반대했음에도 정부 부처 간 논의만으로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교육감은 “교육재정은 단순히 학생 수에 따라 늘리고 줄일 수 있는 예산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보여줄 것인가를 결정하는 핵심 투자"라며 “필수 경비 증가와 AI·디지털 전환, 늘봄·방과후, 유보통합 등 새로운 교육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튼튼한 재정 기반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1 15:1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기업인과 지역 인사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장학회는 ㈜태산 허광옥 대표이사와 ㈜성신 홍명표 대표, 보리떡머슴과 커피마님 김성용 대표, 엄상철 회계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모두 2천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태산 허광옥 대표이사는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1994년 설립된 ㈜태산은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앙금을 생산해 국내외 제과·제빵 기업에 공급하는 식품기업이다. 허 대표는 지역 인재 육성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2015년부터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왔다. 이번 기탁까지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한 장학금은 누적 1억1천300만원에 달한다. 허 대표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성신 홍명표 대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내놨다. ㈜성신은 1999년 성신유통으로 출발해 부산·경남지역에서 제과 재료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홍 대표는 허광옥 대표의 소개로 2021년 영천시장학회와 인연을 맺은 뒤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전달한 장학금은 3천만원이다. 홍 대표는 “영천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보리떡머슴과 커피마님을 운영하는 김성용 대표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사업체 운영과 함께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장학금이 쓰여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는 엄상철 회계사도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천시장학회와 업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엄 회계사는 지역 장학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기탁한 장학금은 3천600만원에 이른다. 엄 회계사는 “지역에서 일하며 받은 관심과 도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며 “장학회와 업무적으로 인연을 맺으면서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일에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장학회는 기업인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재를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나눠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장학사업도 한 걸음씩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로 연결해 지역 인재들이 영천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 약목지역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이 지정한 여섯 번째 골목형상점가이자 약목지역에서는 처음인 '약목 동행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과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약목 동행 골목형상점가는 9천754㎡ 면적에 98개 상가로 구성됐다. 특히 그동안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각종 지원에서 제약을 받았던 약목시장이 골목형상점가에 포함되면서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해당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칠곡군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단순한 행정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상권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기 위해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와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관련 공모사업을 소개하고,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상인들이 향후 각종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신청과 상권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도 공유해 상인회의 자생력과 사업 추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칠곡군은 이번 약목 동행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왜관·북삼·석적에 이어 약목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지역이 확대되면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의 소비를 유도해 상가 매출 증대와 유동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 북삼, 석적에 이어 약목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며 “칠곡군 전역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유동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이 대내외 복합위기에 대응하고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7조1천억원 의 신규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증은 지난 12일 대구 본점에서 '2026년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승준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본부점장 등이 참석해 생산적·포용금융 확대와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및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신보는 우선 하반기에 신규보증 7조1천억원을 공급해 대내외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싣는다. 청년창업기업과 지역기업 등 상대적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신보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AI·데이터 기반 기업분석 플랫폼인 'BASA'의 기능을 강화해 기업별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는 경영정보와 정책금융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이와 함께 전국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단계와 자금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승준 신용보증 이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신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의 본부점은 현장의 최일선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단계와 자금 수요에 맞는 금융지원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저출생 시대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친화적 가치를 학교와 가정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에서 가족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족 가치교육 사례 등 18편을 선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지난 11일 발표하고, 13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가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 정책과 연계해 시민 대상 가족사진 공모전과 고등학교 교사 대상 수업실천사례 공모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가족사진 공모전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대구 시민의 일상과 가족 간 교감을 담은 작품 524편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가족 친화적 교육의 핵심 가치인 '가치·포용·공존'을 중심으로 사진의 기술적 완성도보다는 가족 간 사랑과 돌봄, 배려가 자연스럽게 표현됐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업실천사례 공모전에는 지난 4월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모두 13편의 수업지도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6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국어와 수학, 음악, 미술, 정보, 특수 등 다양한 교과에서 가족 가치교육을 각 교과의 특성과 연결한 수업 사례가 제출돼 가족공동체 교육이 특정 과목에 국한되지 않고 교육과정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우수작에는 경상여고 배경남 교사의 '데이터로 그리는 가족의 행복'이 선정됐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통계청 등에서 제공하는 실제 가족 관련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면서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다양한 가족 형태를 살펴보도록 구성한 사회 탐구 수업이다. 단순히 가족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학생들이 가족과 사회의 변화를 탐구하고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수업실천사례를 정선해 자료로 제작한 뒤 일선 고등학교에서 가족 가치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쇄·배포할 예정이다. 가족사진 수상작도 온라인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가족 친화적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500여 장의 사진이 건넨 온기와 교육 현장에서 끊임없이 실천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수업실천사례는 가족공동체의 가치를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키워가는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작 명단과 세부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부와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공동 수행한 입원 노인 환자 낙상예방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간호부와 간호대학이 공동으로 수행한 병동 기반 임상연구가 노인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MC Geriatrics'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특성을 반영해 입원한 노인 환자가 스스로 낙상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환자참여형 낙상예방 교육프로그램(APREAL)'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논문 제목은 'A participatory fall-prevention education program(APREAL) for older inpatients in integrated nursing care wards: a quasi-experimental study'다. 연구진은 동산병원 181병동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 환자의 낙상 문제에 주목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는 만큼 의료진의 예방 활동뿐 아니라 환자 스스로 낙상 위험을 인식하고 예방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연구진은 기존의 일방적인 안전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환자가 낙상예방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APREAL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임상 현장에서 적용해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APREAL 프로그램은 학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기술적 독창성도 인정받아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하고 다른 의료기관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개인 연구자의 학위논문이 아니라 실제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임상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연구를 주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연구에는 동산병원 간호부 소속 김은자·조화숙·김윤경·김은수·박지원 간호사가 참여해 연구 전반을 수행했다. 계명대 간호대학 김가은 학과장은 교신저자로 참여해 연구 설계와 학술적 검증 등에 힘을 보탰다. 임상 현장의 경험과 대학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실제 환자안전 문제의 해결책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학술지를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한 실무-학술 협력 연구의 성과라는 평가다. 병원 측은 또 이번 연구가 현장에서 개발한 환자안전 중재 모델을 객관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임상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간호를 수행하는 '근거기반 간호(Evidence-Based Nursing)'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호사가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결 프로그램 개발과 임상 검증, 지식재산권 확보로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동산병원이 추진하는 연구중심병원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은 “이번 성과는 병동 간호사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간호대학의 연구 전문성이 시너지를 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간호부 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주도형 우수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안전을 선도하는 진취적인 연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는 앞으로 APREAL 프로그램을 원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확산해 환자안전 강화와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가 청년층의 '숨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건강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올해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를 통해 혈압·혈당 이상은 물론 급성 백혈병과 사구체신염 등 중증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대구·경북지역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 대상자는 4만1천여 명이다. 이 가운데 지난 1∼7월 검사를 받은 인원은 2만6천여 명으로, 약 70명이 검사 과정에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대상자는 신장·체중과 혈압 측정, 흉부 방사선 촬영을 비롯해 혈액·소변검사 35종 58개 항목의 임상병리검사를 받는다. 신체검사와 함께 정밀 심리검사도 실시해 신체와 정신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핀다. 발견된 이상 소견은 높은 혈당이나 혈압이 대부분이었지만, 평소 자각하기 어려운 중증질환을 찾아낸 사례도 있었다. 기술행정병 입영을 앞두고 있던 20대 A씨는 올해 1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입영판정검사를 받던 중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정상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는 A씨의 병역 처분을 보류하고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밀진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A씨는 계명대 동산병원 등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곧바로 치료에 들어갔다. 이후 병무용진단서 등 관련 자료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 면제 처분을 받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 19세인 B씨도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자신도 알지 못했던 신장질환을 발견했다. B씨의 소변검사에서는 단백뇨와 혈뇨가 함께 검출됐다.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가 전문 의료기관 진료를 권유했고, 정밀검사 결과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됐다.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었던 B씨는 병역판정검사가 아니었다면 질환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지만 조기 진단을 통해 초기 약물치료와 식단 관리에 들어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신체 상태 판정에 그치지 않고 상대적으로 건강검진 기회가 적은 청년층의 건강관리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혈액·소변검사 등 다양한 임상병리검사를 통해 평소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본인이 인지하지 못했던 질환을 발견하고,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전문 의료기관 진료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병무청은 중증질환 등이 의심될 경우 병역 처분을 우선하기보다 처분을 보류하고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먼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는 체계적인 정밀검사와 신속한 전문진료 안내를 통해 청년들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포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상 소견이 발견된 청년에게는 병역 처분을 보류하고 전문 의료기관 진료를 우선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대구·경북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3 19:0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매립 위주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친환경 복합 자원순환단지로 탈바꿈시킨 경주 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직원과 관계자들이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를 방문해 자원순환시설 운영 시스템과 주민 상생 모델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비롯해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웰빙센터, 보문카라반,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 복합 자원순환단지다. 기존 매립 방식에서 벗어나 순환이용 방식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과거 매립했던 폐기물을 다시 굴착·회수해 하루 168톤 의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 처리함으로써 매립량을 줄이고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단지 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잉여 전력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주민협의체와 연계한 지역 상생사업에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과 지역 환원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재활용선별장에서는 하루 평균 22톤의 재활용품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으며,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80톤, 연간 2만4,000톤 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해 사료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환경기초시설과 함께 조성된 주민편익시설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웰빙센터는 연간 약 23만 명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문카라반과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여가·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웰빙센터와 보문카라반 운영 수익은 주민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돼 복지사업 등에 재투자되면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넘어 자원순환과 에너지 생산, 주민복지, 관광 기능을 결합한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발전하면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자원순환과 주민편익, 지역상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전국을 대표하는 자원순환단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천별아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늘을 활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천시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영천마늘융복합센터에서 '영천별아마늘 2색 체험, 담GO! 굽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마늘융복합센터 활성화와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3차 융복합 체험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영천에서 생산된 햇마늘을 활용해 △마늘장아찌 만들기 △마늘화덕피자 만들기 △마늘돈가스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영천 마늘을 활용해 개발한 특제 양념인 '담뿍소스'로 장아찌를 직접 담그며 마늘 특유의 깊은 풍미를 경험하고, 화덕피자와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 맛보는 과정까지 더해져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1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최소 6명에서 최대 14명이며,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1인 1만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영천마늘융복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천마늘융복합센터 창업몰 입점업체인 토끼구름과 노릇노릇, 와이식당2가도 함께 참여해 각 업체의 특색을 살린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창업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유찬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별아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천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31회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산시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My Universe, Gyeongsan' 실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2026년 제31회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 경산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경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본상과 특별상으로 구분해 수여한다. 본상은 문화체육과 사회복지, 산업건설 등 3개 부문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가장 큰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된다. 특별상은 출향인사와 기업인, 재외동포 등 경산시 외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본상 후보자는 읍·면·동장과 지역 공공기관장, 또는 경산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동일 기관이나 개인은 부문별로 1명만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은 경산시 국·소·본부장과 사업소장이 추천권을 갖는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33일간이며, 경산시청 총무과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제31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85년 '경산군민상'으로 시작된 경산시민상은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공적을 기리는 대표적인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까지 모두 7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사회 발전의 숨은 주역들을 조명해 왔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시민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실천한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중장년층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비만탈출!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을 지난 3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60대 지역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월·수·금 남구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체계적인 운동과 건강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중심으로 주 3회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시하며, 비만 예방과 올바른 식생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도 함께 받는다. 또 매주 건강미션을 제공해 프로그램 시간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건강관리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인바디) 검사 등 건강측정을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신체 변화와 생활습관 개선 정도도 함께 평가한다. 남구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건강교육과 사후관리도 이어갈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를 직접 찾아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며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 청소년 독도 탐방 프로그램 '부키의 마블-독도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북구 지역 중·고등학생 16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북구청소년회관과 202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 의지가 높은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변화무쌍한 해상 기상 여건 속에서도 독도 입도에 성공해 우리 영토를 직접 밟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현장에서는 독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도의 형성 과정과 생태환경, 역사적 의미를 직접 살펴보며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현장학습을 이어갔다. 또 독도의 지리적 특성과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우리 영토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도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자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2년 연속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넓은 시야와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키의 마블-독도편'은 지역 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북구청소년회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문화, 공동체 의식을 함께 배우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이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제16기 혁신아이콘'을 공개 모집한다. 신용보증은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16기 혁신아이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을 발굴해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종합 제공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분야 기업이다. 지원 자격은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이면서 최근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20% 이상인 기업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5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 가운데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두 4개 안팎의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 원 의 신용보증을 비롯해 최저 보증료율 0.5% 적용, 추가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맞춤형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등 비금융 분야 지원도 함께 추진해 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지금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79개 기업에 총 1조1,035억 원 의 신용보증 한도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기업인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이 있으며, 노타와 링크솔루션, 리센스메디컬 등은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선정 기업들은 신보의 차별화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투자유치와 기업공개(IPO),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차세대 혁신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신청과 세부 지원 내용은 신용보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04 10:4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인공지능(AI)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도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경주AI&미디어센터'로 확대 개편한다. 경주시는 최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기관 명칭 변경을 넘어 AI 산업 육성과 디지털 혁신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가속화될 글로벌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하고, 경주를 AI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기관 명칭은 '경주AI&미디어센터'로 변경되고 관련 조례 명칭도 '경주AI&미디어센터 설립 및 지원 조례'로 바뀐다. 무엇보다 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정보기술(IT)과 문화콘텐츠, 실감미디어 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앞으로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산업, 디지털 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기관으로 재편된다. 사업 범위 역시 AI 중심으로 확대된다. 기존 사업에 더해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 AI 기반 문화·관광·도시서비스 개발과 운영, 디지털 전환(DX) 지원, 스마트 플랫폼 구축 등이 새롭게 포함된다. 특히 경주시는 문화유산과 관광산업이 발달한 도시 특성을 살려 AI 기술을 관광서비스와 문화콘텐츠 분야에 접목하는 한편, 행정서비스 고도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주AI&미디어센터는 단순한 콘텐츠 지원기관을 넘어 AI 정책 기획과 인재 양성, 기업 지원, 기술 실증,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지역 AI 혁신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지방도시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지역 산업과 행정 전반에 접목하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라고 보고 있다. 경주시 역시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관광도시를 넘어 첨단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도시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향후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이후 경주의 미래 경쟁력은 AI에 달려 있다"며 “경주AI&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문화·관광과 산업,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AI 기반 도시전략 수립과 디지털 혁신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포스트 APEC 시대를 이끌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안전관리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21일 청도군치매안심센터에서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무단이탈과 외출·외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도경찰서와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정신의료기관 2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신질환자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안전한 치료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입원환자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환자 외출·외박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환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환자 무단이탈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관별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하고 상시 연락망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정신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교육과 대응 역량 강화 방안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환자의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관리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의료기관,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정신질환자의 안전한 치료와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와 안전망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배달기사와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노동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6년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배달업 종사자와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 약 400명으로, 북구는 쉼터 운영과 휴식 지원, 안전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간 카페와 착한가게, 도시재생 카페 등을 활용한 이동노동자 전용 쉼터 11개소 운영이 추진된다. 이동노동자들은 업무 중 가까운 쉼터를 이용해 휴식을 취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게 된다. 또 참여 노동자들에게는 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지원된다. 쿠폰은 협약된 쉼터에서 음료 구매나 휴식 공간 이용 등에 활용할 수 있어 노동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쉼터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 교육과 안전교육도 실시해 교통사고와 업무상 재해 위험에 노출된 이동노동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근 플랫폼 산업 성장과 함께 배달·대리운전 종사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과 복지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북구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북구는 지난해 대구시 공모사업을 통해 이동노동자 510명을 대상으로 쉼터 22개소를 운영하고, 1인당 최대 9만원의 모바일 쿠폰을 지원하는 등 노동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올해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 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북구는 7월 중 참여자를 모집한 뒤 8월부터 모바일 쿠폰 지원과 쉼터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동노동자는 폭염과 한파 등 열악한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휴식 공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이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주요 개발협력 현장을 찾아 지난 15년간 추진해 온 글로벌 인재 양성 성과를 점검하고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영남대학교는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정주 원장과 윤석민 부원장, 이정춘 행정실장 등 대표단이 최근 라오스와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주요 협력기관 관계자 및 동문들과 만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개도국 빈곤 극복과 공동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형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원의 설립 취지와 교육 목표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현지 동문 네트워크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먼저 라오스 농업환경부를 방문해 농촌개발빈곤감소국과 농업진흥·협동조합국 관계자들과 농촌개발 및 농업혁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공유하고 공무원 역량 강화, 공동연구,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농업진흥·협동조합국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이 주요 간부로 재직하며 국가 농촌개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표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라오스사무소를 찾아 현지 개발협력 수요를 파악하고, 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한 신규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 가능성을 협의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대표적인 농촌개발 전문기관인 방글라데시농촌개발연구소(BARD)를 방문해 기존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협력사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BARD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출신 동문들이 국장급 고위직으로 다수 활동하고 있으며, 새마을운동과 지역개발 이론을 토대로 연구보고서와 학술논문, 전문서적을 발간하며 방글라데시 농촌개발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지 동문들은 간담회를 통해 “한국에서 배운 새마을운동과 문제 해결 역량을 바탕으로 자국의 빈곤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단은 또 방글라데시농업대학교(BAU)를 방문해 총장과 교수진을 만나 공동연구와 교수·학생 교류,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 학술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영남대의 이러한 국제협력 활동은 최근 국제 대학평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는 세계혁신대학랭킹(WURI) 비전적 리더십 부문에서 2024년 세계 35위, 2025년 23위에 이어 2026년에는 세계 4위에 오르며 새마을학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6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는 처음 참여해 세계 101~200위권에 진입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 17번인 '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분야에서는 세계 공동 47위를 기록하며 국제협력 역량을 입증했다. 새마을학을 체계적인 학문 분야로 정립해 온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현재 캄보디아와 에티오피아 지역정부 발전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20여 개 대학에 새마을학 관련 학과 설립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교육협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주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은 “이번 방문은 우리 대학원이 배출한 글로벌 리더들이 각국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에서 국가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했음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 정책 자문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는 세계적 교육·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세계은행(World Bank),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 관계자를 포함해 지난 15년간 전 세계 81개국에서 1,000여 명의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며 개발도상국 발전과 국제협력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가 국내 최대 의 치과기공 학술행사에서 실기와 연구 분야를 석권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치기공학과 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KDTEX 2026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서 학생실기경진대회와 보철작품경진대회, 학술발표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 21개 대학 학생들과 치과기공 전문가들이 참가해 실기 능력과 연구 성과를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치과기공 분야 학술대회다.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는 안보민(3학년) 학생이 치아형태 왁스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어 정태희(3학년) 학생은 국소의치 금속구조물 왁스업 부문 은상, 김민서(3학년) 학생은 인공치아 배열 및 치은형성 부문 동상을 각각 수상하며 대구보건대 학생들의 우수한 실무 능력을 전국에 알렸다. 보철작품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보건전문기술석사과정 2학년에 재학 중인 허원성 학생은 악안면보철 제작 작품으로 회원보철작품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학원생 이정훈·허원성 학생은 치과용 지르코니아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역량까지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실기 성과를 넘어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가 구축해 온 실무 중심 교육과 연구 중심 교육이 결합된 교육체계의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과는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습 교육과 임상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그램, 연구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현장 실무능력과 연구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특히 최근 치과기공 분야가 디지털화와 첨단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3D 프린팅과 CAD/CAM, 디지털 보철 설계 등 첨단 기술 활용 능력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대구보건대는 관련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미래형 치과기공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보건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한 심화 연구교육 역시 학부 교육과 연계해 현장 실무와 학문 연구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광식 치기공학과장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수상은 체계적인 실습교육과 연구 중심 교육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치과기공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DTEX 2026 수상은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대학의 실무·연구 융합형 교육모델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과 NH농협은행이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비수도권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3800억 원 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용보증은 NH농협은행과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과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발맞춰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특별출연금 75억 원과 보증료 지원금 25억 원 등 총 100억 원을 신용보증에 출연한다. 신용보증은 이를 재원으로 총 3830억 원 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생산적 금융 확대와 지역 우대금융 활성화를 통해 기업들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생산적 금융 확대 협약'을 통해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과 유망 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200억 원 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협약'을 통해 지역기반산업 영위 기업과 지방 이전 중소기업, 지방 투자기업 등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1630억 원 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증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100%를 3년간 적용하고 보증료를 0.2%포인트 인하한다. 특히 지역특화 협약 대상 기업에는 추가 우대 혜택을 제공해 보증료를 0.3%포인트 낮춰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활용하는 기업에는 0.5%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지역특화 협약 대상 기업은 추가 지원을 받아 총 0.6%포인트의 보증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 둔화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미래 성장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확대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보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우수 중소기업과 비수도권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2 10:5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여름철 도심 거리를 화사하게 수놓을 '꽃다리' 조성 사업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산시는 최근 경산교 난간에 웨이브페츄니아 화분 200개를 설치해 꽃다리를 조성하고, 경산역에서 경산오거리에 이르는 주요 구간 가로등에 걸이화분을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체감하고 도심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거리 경관 조성에 사용된 '웨이브페츄니아'는 여름철 고온에서도 왕성한 개화력을 자랑하며 풍성하게 늘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도심 가로 경관을 한층 화려하게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이번 꽃 화분 설치를 통해 삭막할 수 있는 도심 거리가 화사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조성을 시작으로 단순한 설치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꽃 경관의 아름다움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계절별 특색을 살린 녹지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계절 꽃을 가까이 접하며 작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산시만의 특색 있는 녹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의회가 우리 군 대표 특산물인 '벌꿀참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인구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칠곡군의회 김태희 의원(약목·기산·북삼)은 지난 14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벌꿀참외'의 생산성 극대화와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현재 참외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인근 성주군과의 경쟁 구도를 냉철하게 분석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성주군이 선점한 시장 구조 속에서 우리 칠곡군은 수경재배 기술과 생성형 AI를 접목한 연동 하우스 시범사업 등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쌓아온 '강력한 추격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의원은 '벌꿀 수정'이라는 독보적인 친환경적 스토리텔링과 고품질의 브랜드 이미지를 핵심 무기로 꼽았다. 그는 “소비 트렌드가 양적 소비에서 질과 스토리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지금이 바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대전환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이 제안한 '칠곡형 참외 재도약 3대 과제'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농가 생산성 제고를 위해 △'단동 하우스 설치지원 사업'의 군비 예산 대폭 증액을 요구했다. 이어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칠곡형 스마트 참외단지'의 조성 범위를 신속하게 확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시근교 청년 참외농 지원사업'의 도입을 제안하며 청년층이 정착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인구 소멸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위기 앞에서 농업의 스마트화와 청년 인구 유입은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 우리 군의 생존이 걸린 사활적인 과제"라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 칠곡군이 가진 기술적 잠재력과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한다면 성주를 뛰어넘어 참외의 새로운 메카로 확실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행부를 향해 정책의 신속한 실행과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번 김 의원의 제언은 지자체의 특화 작물을 단순히 생산하는 단계를 넘어, 최첨단 기술과 청년 일자리를 결합해 '지방 소멸 극복'이라는 지역 사회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려는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관행적인 종이 서류 보고를 폐기하고, 간부 공무원이 직접 화이트보드에 정책 성과와 비전을 풀어내는 '백지 브리핑(白紙-briefing)'을 도입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달서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백지 브리핑'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사전에 준비된 문서 없이 오직 화이트보드만을 활용해 구정 성과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김용판 달서구청장이 취임 1호 결재로 '자기주도형 근무문화 확립'을 선택하며 강조해온 조직 혁신의 일환이다. 서류 중심의 형식적 보고에서 탈피해, 간부 공무원이 업무를 완벽히 장악하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성과를 책임지는 '자기완결적 책임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달서구의 주요 성과들이 주민 체감형 사례 위주로 재조명됐다. 특히 △대구시 신청사 유치 △대구 최초 반려견 놀이터 조성 △11년 연속 종합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등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들을 간부들이 직접 성공 요인과 리스크 극복 과정까지 책임감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이번 공유회를 토대로 민선 9기 6대 핵심 정책의 미래 비전도 확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조직문화 혁신 및 상호 존중 문화 조성△ 성서산업단지 'DS밸리' 조성(직·주·락 거점화) △경제 선순환형 축제 대전환 △학산공원 '달서숲' 리브랜딩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한 복지 서비스 강화 △명품 교육박람회 개최 등이 선정됐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자기주도적 구정 운영의 핵심은 간부 공무원이 행정 최일선에서 업무를 완벽히 꿰뚫고 직접 책임지는 것"이라며, “달서구만의 과감한 조직 대혁신과 사람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구민들이 흔들리지 않는 신뢰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수십 년간 수장고에 잠들어 있던 매장유산들을 체계적으로 정리·복원하며 고대 역사 연구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영남대 박물관은 국가유산청 지원 및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6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을 7년 연속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80년대 대로 발굴된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유물 중 장기간 정리되지 못한 자료를 발굴·분석해 학술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영남대 박물관은 그간 총 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물 2,199점을 정리했으며, 이 중 1,456점을 국가귀속 절차까지 마쳤다. 올해 역시 600여 점을 추가로 정리하며 사업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유물 정리를 넘어 학술적 기반 마련에도 성과를 냈다. 미발간 상태였던 발굴조사보고서 3권을 펴내 연구자와 대중 모두가 귀중한 사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대중과 소통하는 전시로도 이어졌다. '고분에 고분을 더하다'(2022년),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2025년) 등의 특별전을 개최해 발굴 현장의 감동을 대중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청년 인력들이 문화유산 관련 전문 기관으로 진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간의 탁월한 성과는 대외적인 인정으로 돌아왔다. 영남대 박물관은 '2025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특별전시를 기획한 모여라 연구원은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향후 2년 더 추진될 이번 사업에 대해 이은정 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은 박물관의 오랜 숙원 과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남은 기간 경산 압독국 고대 사회를 완벽하게 복원하는 데 박물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학계에서는 영남대 박물관의 이러한 행보가 단순한 유물 보존을 넘어, 잊혀진 고대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학술적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이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엘살바도르에 전수하며 국제보건 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남대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본원이 주관한 '엘살바도르 환자안전 통합관리 보건인력 역량강화사업' 2차년도 초청연수를 지난 6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엘살바도르 보건부 및 국공립병원 소속 보건의료 전문가 15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1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과정은 실무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환자안전 개념 △의료관련 감염 예방△ 투약 및 수술 안전 △중환자 안전 △효과적인 의사소통 등 7개 전문 강의를 이수했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대학병원부터 1·2차 의료기관까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연계형 교육'을 통해 별·기능별 관리체계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연수 기간 중 4차례에 걸친 분임토의를 통해 고위험 의약품 관리, 안전한 수술, 손위생 강화 등 자국 의료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액션플랜(Action Plan)을 수립했으며, 마지막 날 발표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연수의 책임교수를 맡은 박종원 교수(신장내과)는 “이번 연수는 1차년도의 성과를 실제 현장으로 확산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계하는 과정이었다"며, “참가자들이 세운 계획이 엘살바도르의 환자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6)' 평가에서 영남권 1위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의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영남대의료원은 해외 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 등 국제보건 협력사업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이 대내외 복합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금융 지원의 실효성과 집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 조직과 인력을 재정비했다. 신용보증은 15일 혁신기업 성장 지원과 중소기업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2026년 하반기 보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고환율·고유가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정책금융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신보는 창업금융과 리스크관리 분야, 영업 현장에서 풍부한 정책금융 수행 경험을 갖춘 인재 4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에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신보는 지난달 자기신탁 방식의 유동화증권(P-CBO) 직접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관련 조직과 실무인력을 확대 개편했다. 앞으로 P-CBO 직접발행 를 단계적으로 늘려 금리 상승과 자금시장 경색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직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기존 '부산경남영업본부'는 '부산울산경남영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부 내 해양금융 전담조직을 새롭게 설치했다. 신보는 해운·조선·기자재 산업이 밀집한 동남권의 산업 특성을 반영해 해양금융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의 보증 수요를 적극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역 산업 특화 금융을 확대하는 동시에 정책금융의 현장 밀착 기능을 강화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승준 신용보증 이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고환율과 고유가 등 복합적인 대내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경영 여건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금융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며 “단기적인 위기 대응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보증은 하반기에도 혁신성장기업 지원 확대와 지역 전략산업 육성, 금융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중심으로 정책금융 기능을 지속 확대해 우리 경제의 회복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5 20:4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농어촌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는 클린농촌단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클린농촌단 리더와 반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쓰레기 수거 지원사업 클린농촌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쓰레기 수거 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른 클린농촌단 의무교육으로, 농어촌 환경정비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전문 강사인 박형석 강사가 작업 중 사고 예방과 폭염 등 계절성 질환 예방, 응급처치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야외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클린농촌단은 앞으로 농촌지역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투기 쓰레기 정비 등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재용 농업정책과장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실 클린농촌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인 만큼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해 안전사고 없는 클린농촌단 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쓰레기 수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역 기업과 손잡고 바쁜 직장생활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들을 위한 소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달서구는 협약기관과 함께 직장인 미혼남녀들에게 퇴근 후 부담 없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daldal 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협약기관 소속 미혼남녀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위적인 소개팅 형식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만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영일엔지니어링 5층 갤러리실에서 개최됐으며, 영일엔지니어링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기관 소속 미혼남녀 8명이 참여해 자기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 1대1 로테이션 대화, 커플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관심사와 가치관을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보냈다. 이창은 대표는 “직원들이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역시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적극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민간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직장인들이 퇴근 후 부담 없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결혼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청년층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만남·결혼·출산·양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며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3선 연임에 성공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내달 1일 제19대 구청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구정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김 구청장이 이날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외부 초청 인사 없이 정례 조회 형식으로 직원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간소한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신암선열공원과 앞산 충혼탑을 참배한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취임사를 통해서는 △문화가 도시의 활력과 경제를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산업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등을 중심으로 향후 4년간의 구정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젊은 실무자와 수성주니어보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비전 공유회'를 열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공유회는 임기 첫날 구청장이 조직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실무자들을 민선 9기 첫 행보의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민선 9기의 구정 방향과 공약 실천 계획을 실무진과 수평적으로 공유하고, 조직 내 세대 간 격차를 넘어선 혁신적인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사람이 찾아오는 목적지가 되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내부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8년간 구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전국 유일의 4대 특구인 기회발전특구와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선정과 캐릭터 '뚜비'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민선 9기에는 수성못 수상공연장과 수성 브리지,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등 세계인의 시각에 남을 집객 인프라를 완성해 사람을 불러들이고 소비와 투자,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문화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와 산업,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적지 수성구'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성구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문화예술과 첨단산업, 교육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하계 청소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7일 CGV대구에서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이 함께하는 '2026년 하계 청소년 수련대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는 북구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 및 청소년지도위원과의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 136명과 청소년지도위원 30명 등 모두 16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화 토이 스토리 5를 함께 관람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기가 일상이 된 시대 속에서도 우정과 조건 없는 사랑의 가치를 담아낸 영화를 감상하며 또래와 지도위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을 함께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기태 회장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웃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도위원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원한 영화관에서 잠시 더위를 잊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캠페인,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은 강승준 이사장이 혁신스타트업 생태계의 정책금융 역할과 현장 수요를 살피기 위해 지난 29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유니컨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유니컨이 개발한 차세대 무선 인터커넥트 기술 시연과 함께 혁신아이콘 선정 기념 현판식이 열렸다. 또 혁신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혁신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니컨은 전자기기 내·외부의 초근거리 연결 구간에서 복잡한 유선 케이블과 커넥터를 대체하는 60GHz 기반 무선 송수신 반도체 칩 'UC60'을 개발하는 팹리스(Fabless) 기업이다. UC60은 무선으로 고속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송·수신을 동시에 수행하는 양방향 통신 구현에 필요한 반도체 칩 수를 줄여 전력과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컨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누적 투자금 336억원을 유치했으며,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재 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관련 산업을 겨냥해 UC60 칩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유니컨은 지난 2022년 5월 설립 직후인 같은 해 7월 신보의 '뉴본펭귄' 프로그램 선정을 시작으로 '퍼스트펭귄', '프리 아이콘(Pre-ICON)'을 거쳐 올해 4월 '혁신아이콘'에 선정되기까지 신보의 스타트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받으며 성장해왔다. 김영동 대표이사는 “기업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이뤄진 신보의 적극적인 자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혁신아이콘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준 이사장은 “창업 초기부터 신보와 동행해 온 유니컨의 혁신아이콘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스타트업이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에 이르기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아이콘'은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과 보증연계투자, 해외진출 지원, 기술·특허 자문 및 맞춤형 컨설팅 등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축제의 장인 '2026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막을 올렸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 3일까지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2026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대회에는 지역 초·중·고교 388개교에서 1천443개 팀, 모두 1만5천754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450여 명이 증가한 로,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기 종목은 농구와 배드민턴, 육상, 축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참가 종목 19개와 롤러, 볼링, 창작댄스, 핸드볼 등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 11개 등 모두 30개 종목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신규 종목으로 채택돼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 학생들이 승패를 넘어 스포츠의 즐거움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이후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며 대표적인 학교 체육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부분의 경기를 주말에 편성하고, 경기장별 운영요원과 구급차를 확대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또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실외 종목은 여러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해 경기 일정을 단축하고, 경기 중 쿨링타임 운영과 경기시간 탄력 조정 등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맨십과 경기 규정 준수, 상대 선수 존중 등을 주제로 사전 교육을 실시해 페어플레이 문화 정착에도 나선다.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을 겸해 열리며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공정한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몸소 깨닫는 최고의 교육 공간"이라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30 11:0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시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지방자치단체별로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2025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정량지표 88개, 정성지표 12개 등 총 10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행정 전 분야에 걸친 정책 추진 성과와 행정 역량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영천시는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주요 평가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5천만원을 시민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6·25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 주관으로 라테라스웨딩에서 '6·25전쟁 제76주년 기념 달서 보훈가족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억 속에 살아 숨 쉬는 그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위로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표창, 후원 전달식, 기념사와 축사, 만세삼창,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위로연에서는 장구공연과 오찬이 마련돼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테라스웨딩이 3년 연속 행사 장소 제공과 후원에 참여하며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11월 초까지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22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상담과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하며 체납자의 생활 실태와 납부 능력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기피하는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정리보류 제도를 활용해 세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체납 가구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는 등 복지 행정을 병행 추진한다. 북구청은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이 체납액 징수율 제고와 함께 취약계층 발굴, 공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행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청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사원의 전화 안내와 현장 방문 시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학생 맞춤형 상담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대학생활 지원을 위해 교직원 대상 전문교육에 나섰다. 대구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8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전공선택지원 전문가(AA) 양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신임교원을 포함한 교직원 47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대학생활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공선택지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대학 현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경계성지능 특성을 가진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상담 및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학은 지난해 운영한 교수상담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환류 결과를 반영해 현장의 교육 수요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상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협동조합 세움 박호일 대표가 강사로 나서 '느린학습자 학생의 이해와 지도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느린학습자의 특성과 행동 양식을 이해하고 교수와 학생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대학생활 적응 지원 방안, 지역사회 전문기관 연계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익혔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교원을 대상으로 인성지도사 3급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해 학생 상담과 생활지도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권용현 대구보건대학교 학생취업처장(보건행정학과 교수)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인 상담과 지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특성에 맞춘 지원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심리상담, 진로설계, 학습지원 등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RISE사업단 경상북도 치유·돌봄 특성화 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26 경상북도 지역 돌봄·복지 의제 발굴 및 분석을 위한 PBL(문제중심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경북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돌봄·복지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천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7개 팀으로 나뉘어 경북 지역별 사회문제를 분석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제안서(프로포절)를 기획·발표했다. 특히 김천, 포항, 구미 등 경북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7명이 팀별 멘토로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 전 과정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현직 사회복지사와의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현장의 시각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았다. 발표 과제에는 독거노인 우울감 해소, 아동 문화소외 문제 개선, 노인 이동권 보장, 청년 고립 문제 대응 등 경북 각 지역이 안고 있는 주요 복지 현안이 담겼다. 이 가운데 영덕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웰다잉 프로그램'이 실현 가능성과 사업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곽민영 대구대 사회복지학과장은 “경북 지역마다 복지 수요와 사회문제가 서로 다른 만큼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적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포절 작성과 발표, 협업 능력 등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신용보증이 시중은행과 협력해 탈탄소 전환 및 무탄소에너지 분야 기업에 대한 대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신용보증은 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과 '산업계 탈탄소 전환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은행·우리은행과는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융기관의 특별출연을 기반으로 탈탄소 전환 기업과 무탄소에너지 기업에 실질적인 보증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국민·신한·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 명목으로 총 66억원을 신용보증에 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1천900억원 의 우대보증을 공급해 관련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계 녹색전환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기업에 대한 보증비율을 3년간 최대 100%까지 적용한다. 또 보증료율은 0.5%포인트 감면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아울러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서는 2년간 보증료 0.7%포인트를 지원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녹색전환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탄소배출 저감 기술 개발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나서는 기업들의 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탄소에너지와 친환경 산업 분야 기업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녹색산업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보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녹색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22 10:2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쑥쑥 성장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1기와 2기로 나뉘어 각 기수별 6가족씩 참여하며,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성행복드림센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아버지를 위한 돌봄기술 및 마음회복 교육, 성인지 감수성 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베이킹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자녀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해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주시는 첫 교육으로 세움심리상담&부모교육연구소 유수근 소장을 초청해 '건강한 훈육의 기술과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아빠 양육의 중요성과 건강한 훈육 방법,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 상호작용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을 특정 성별의 역할로 보는 고정관념을 완화하고, 아버지의 적극적인 양육 참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연선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문화는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버지와 자녀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정 내 돌봄과 양육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일자리 지원, 안심마을 반상회, 자기방어 역량강화 과정, 여성친화 아카데미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8일 각남면 사1리 경로회관 인근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미녀와 야수 난타팀이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으며, 경상북도 치매 홍보대사인 기웅아재의 사회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실종예방 교육과 배회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 등이 진행돼 주민들이 치매환자 실종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 홍보부스도 운영돼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각남면사무소와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치매환자 실종은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 4차년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대구지역 1위를 기록하며 지역 보건행정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성과와 주민 건강증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북구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환류체계 고도화와 주민·공무원 수요 중심의 정책 수립, 민·관·학 통합돌봄 거버넌스 구축, 실행력 중심의 성과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추진 성과에 대한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와 개선 필요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올해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관별 역할과 운영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협력 효율성을 높인 점도 주목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철저한 자체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한 민·관·학 협력 모델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 위탁학생의 치료를 위해 찾았던 대학병원에서 얻은 신뢰가 시신기증과 발전 기탁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원순희(81) 목사가 의과대학에 시신기증을 약정하고 발전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원 목사는 약 5년 전 의학 발전과 의학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시신기증을 약정했다. 최근에는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 발전도 전달하며 생애 마지막까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약 9년 전 위탁 양육하던 학생의 치료 과정에서 시작된 영남대병원과의 인연이 계기가 됐다. 당시 14세였던 학생은 영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의 진료와 상담을 받으며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원 목사는 학생의 보호자로 병원을 오가며 의료진의 진심 어린 치료와 배려를 경험했고, 이를 통해 의료의 가치와 의학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하게 됐다고 한다. 원 목사는 “힘들어하던 아이의 보호자로 영남대병원과 서완석 교수님을 만났을 때 큰 위로와 깊은 신뢰를 얻었다"며 “저의 작은 기부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신기증을 결정한 뒤에도 의과대학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을 마련해 왔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적금을 통해 을 모았고, 지난 4월 9일 직접 대학을 찾아 발전을 전달했다. 원 목사는 통계청 전신인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에서 20년간 공직생활을 한 뒤 1989년부터 목회의 길을 걸으며 선교와 봉사,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역시 꾸준히 실천해 왔다. 서완석 교수는 “오래전 환자 보호자로 만나 뵈었던 원 목사님께서 언젠가 장학금을 마련해 기부하고 싶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며 “세월이 흘러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영남대를 찾아오셨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원 목사님의 신뢰와 약속이 시신기증과 발전 기탁이라는 숭고한 실천으로 이어진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목사님의 뜻이 미래 의료인을 양성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지난 18일 원순희 목사의 발전 기탁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는 최외출 총장, 김용대 영남대의료원장, 원규장 의과대학장, 서완석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9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월드컵 응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교내 천마스퀘어 1033 강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멕시코, 네팔, 몽골, 미얀마, 베트남, 잠비아, 콩고민주공화국, 키르기스스탄 등 8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과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함께 응원하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경기를 함께 시청하며 응원전을 펼쳤다. 학생들은 국적과 언어, 문화적 배경을 넘어 경기의 감동을 공유하며 하나의 공동체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국의 응원 문화와 축구 문화를 소개하고 월드컵에 대한 추억을 나누는 등 글로벌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 중에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며 강의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남이공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언어적·문화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학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유학생과 교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경우 영남이공대학교 국제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학업과 생활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문화체험, 체육행사,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화 캠퍼스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이 롯데건설, 하나은행과 손잡고 건설 협력업체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1천200억원 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증은 롯데건설, 하나은행과 '건설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하나은행은 신보에 각각 20억원, 60억원 등 총 8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롯데건설이 추천한 협력기업에 총 1천200억원 의 협약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신보는 최초 3년간 보증료율을 0.3%포인트 차감하고 보증비율은 최대 100%까지 적용해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승준 신용보증 이사장은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이번 협약이 대기업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건설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중소 건설 협력업체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건설산업 전반의 유동성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19 15:2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당선 이후 업무에 복귀한 첫 공식 일정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행정' 재가동에 나섰다. 선거 이후 곧바로 시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사업 현장을 찾은 것은 민선 시정의 중심을 시민 체감형 성과에 두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조 시장은 5일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사업 현장과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첫 방문지인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사업 현장에서 조 시장은 남천1 가동보 설치 공정을 살펴보며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하천 수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친수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생태계 복원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가뭄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하천의 수생태계 보전과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단순한 하천 정비사업을 넘어 도시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으며 “사업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찾은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건립 중인 청소년수련관은 요리실과 공작소, 음악·댄스 연습실, 체육활동 공간, 직업체험실, 북카페, 방과후아카데미 등을 갖춘 복합 문화·체험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입주할 예정이어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 활동, 상담 지원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청소년 지원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사회에서는 청소년들이 학업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청소년 정책의 실질적인 기반시설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시장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여름철 우기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산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시정의 성패는 결국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의 크기로 평가된다. 조 시장의 업무 복귀 첫 행보가 주요 사업 현장을 향한 것은 행정의 출발점이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산시가 추진 중인 생태환경 개선 사업과 청소년 인프라 확충 사업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현장 마케팅에 나선다.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영천시는 '별빛 관광도시'라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앞세워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경북으로 ON(온)나!' 관광페스타에 참가해 영천의 대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지역 문화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수도권 시민들에게 경북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대 관광 홍보 행사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경북에 대한 관심을 관광산업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마케팅의 성격도 담고 있다. 영천시는 행사 기간 동안 '별빛 가득한 도시 영천'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별과 말, 한약이라는 영천만의 특화 자원을 전면에 내세워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영천은 국내 최대 의 천문관측 시설인 보현산천문대를 비롯해 전국적인 야간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보현산댐 출렁다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관광 트렌드가 체류형·야간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영천시는 '밤하늘 관광'이라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보현산 천문관광과 야간 경관자원을 중심으로 영천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자연경관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특히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별 관측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영천만의 경쟁력을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현장에서는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영천시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포춘쿠키 뽑기' 이벤트를 통해 관광 정보를 얻고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영천을 비롯한 경북 22개 시·군의 관광 정보와 특산품이 소개되며 지역 특산물 경매, 버스킹 공연, K-POP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지방 관광도시들에게 수도권은 가장 중요한 관광시장이다.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관광객 유치 여부가 지역 관광산업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은 지역만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브랜드화하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영천시 역시 천문관광과 승마, 한방산업 등 다른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화 자원을 연계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현산 권역을 중심으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페스타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영천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경북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며 “영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농식품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인정받으며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농업의 성장 동력을 내수시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해외시장으로 확장해 온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도군은 5일 열린 '2026 경북 농식품대전' 개막식에서 실시된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농식품 수출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한 것으로, 수출 실적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 노력과 수출 기반 조성, 수출 활성화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청도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가와 수출업체, 행정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수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군은 그동안 지역 농업인과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시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출 품목 다변화와 해외 판촉행사 확대, 마케팅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단순히 수출 물량 확대에 그치지 않고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출 체질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이 같은 노력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청도군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 실적은 1만9천385톤으로 전년 대비 31.9%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6천392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10.6% 늘어났다. 이 성과로 청도군은 경북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수출 실적 1위를 차지했으며, 도내 전체 22개 시·군 가운데서도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농업 인구 감소와 농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농촌 지역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출은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청도군은 대표 농특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아시아권을 넘어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인과 수출업체,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도 농식품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실적 평가를 넘어 청도 농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농업의 미래가 수출에 달려 있다는 인식 속에 청도군의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학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성장은 다시 대학의 자산이 된다. 영남대학교 동문들이 올해도 변함없는 모교 사랑을 실천하며 대학 발전을 위한 든든한 후원에 나섰다. 영남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CC에서 열린 '제23회 영남대학교 총장배 골프대회'에서 재경총동창회를 비롯한 동문들이 총 1억3천만원의 발전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경총동창회와 총동창회, 대학 관계자 등 총 1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6개 팀이 샷건 방식으로 라운딩에 참여하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대학과 동문사회가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한 것은 동문들의 자발적인 기부였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은 자신이 성장할 수 있었던 출발점인 모교를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마상소프트 강삼석 대표(경제학과 86학번)가 1억원을 기탁하며 가장 큰 힘을 보탰다. 이어 손제홍 동문(경영학과 81학번)이 1천500만원, 김재완 재경총동창회장(전기공학과 76학번)과 권순대 재경총동창회 부회장(무역학과 82학번)이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진용균 동문(경제학과 91학번)은 300만원, 이원호 동문(건축학과 85학번)은 200만원을 전달하며 후배들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영남대학교 동문사회의 끈끈한 결속력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재경 동문들은 총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매년 발전을 전달하며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정착돼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 여건 악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동문들의 자발적 기부는 대학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학 발전은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연구역량 강화 등에 활용되며 학생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1억원을 기탁한 강삼석 동문은 “모교에서 얻은 배움과 경험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가장 큰 자산"이라며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동문들의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최 총장은 “매년 변함없이 모교와 후배들을 응원해 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이 보내주신 정성과 신뢰를 소중히 간직하고, 인류사회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을 떠난 뒤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다시 손을 내미는 동문들의 나눔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대학 공동체를 이어주는 소중한 연결고리다. 올해도 이어진 영남대 동문들의 발전 기탁은 '받은 것을 다시 사회와 후배들에게 돌려준다'는 대학 정신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투태세 유지와 영공방위라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 장병들이 이번에는 생명을 살리는 나눔에 나섰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대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군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국가 혈액수급 안정화와 대군 신뢰도 향상을 위한 '2026년 3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혈액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헌혈 인구는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혈액 보유량 확보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장병과 군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11전비는 장병들이 임무 수행 중에도 부담 없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지 내 주요 지역에 헌혈버스 4대를 순환 배치했다. 비행작전이 이뤄지는 활주로 인근 근무지역까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 부대 내부 전산망과 홈페이지를 통해 헌혈버스 운영 시간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장병과 군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헌혈을 넘어 군이 수행하는 또 하나의 공공적 역할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와 국방부, 대한적십자사는 '헌혈혈액 보관검체 군 전사자 등 신원확인 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헌혈자가 동의할 경우 채혈된 혈액 검체는 군내 전사·순직·실종자 유해 발견 시 신원 확인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는 장병들의 헌혈이 환자 치료를 위한 혈액 공급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우들의 신원 확인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정훈실 소속 오은영 중사는 “헌혈버스가 부대로 직접 찾아와 근무 중에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뜻깊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11전비 항공의무전대장 박태경 중령은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많은 장병과 군무원들이 적극 동참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의 역할은 국토방위에만 머물지 않는다. 재난 대응과 봉사활동, 헌혈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민과 함께하고 있다. 이번 11전비의 사랑의 헌혈 행사는 '국민의 군대'가 지역사회와 생명을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05 20:5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