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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의 해, 김천시의 새 출발 '이청득심' 화두로 시민과의 소통 강조…각계인사 200여 명 한자리에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김천의 힘찬 시작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김천시 신년 인사회'가 7일 오후 2시 김천시청사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인사회는 김천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의 안녕과 김천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 교례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행사는 김천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국민의례와 상견례(덕담), 신년 인사, 시루떡 절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해 첫 공식 교류의 자리인 만큼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며 지역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시정의 화두로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제시했다. 배 시장은 “귀 기울여 듣는 데서 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며 “2026년에는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소통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년 인사회는 한 해의 출발선에서 지역 리더들이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체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상징적 행사로, 병오년 새해 김천의 도약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다. ◇상주곶감축제 연계 관광열차, 1월 24일 단 하루 운행 곶감 본향으로 떠나는 하루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곶감 축제를 기차로 즐기는 특별한 하루 여행이 마련됐다. 상주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지역 대표 겨울 농특산물 축제인 '2026 상주곶감 축제'와 연계한 당일 관광열차 상품을 오는 1월 24일 단 하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울역을 출발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활용한 기획으로, 청량리·양평·원주·제천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물론 강원·충청권 주민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상주곶감 축제를 중심으로 상주시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일정으로 구성돼, 하루 동안 지역의 문화와 특산물을 밀도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전국 최고 품질 상주곶감, 현장에서 만난다 상주곶감 축제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국 최고 품질로 정평이 난 상주곶감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고 맛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축제장에는 47개 곶감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라이브커머스, 곶감 경매, 디저트 쿠킹쇼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이나 선물을 준비하려는 방문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광열차 상품은 방문 코스에 따라 두 가지 선택형으로 운영된다. 1코스(1인 7만2,900원)는 상주곶감축제 관람 후 상주 파머스룸(음료 1잔 제공)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청년 농부들이 운영하는 농장형 카페에서 휴식을 즐기고, 낙동강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코스(1인 5만9,900원)는 상주곶감축제 관람 이후 상주 자전거박물관과 함창명주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코스다. 상주의 자전거 문화와 전통 명주 산업의 역사와 가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왕복 열차 비, 연계 차량비, 입장 및 체험료, 인솔자가 포함된 올 인원 패키지다. 열차 안에서는 로컬 도시락이 제공돼 이동 시간마저 여행의 일부로 즐길 수 있다. 일정은 오전 7시 40분 서울역 출발, 오후 9시 50분 서울역 도착으로, 하루를 꽉 채운 알찬 구성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 축제 연계 관광열차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품질 좋은 곶감 선물도 준비하고, 운전 걱정 없이 편안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에 모인 나눔의 온기…기업 기부·시민 참여가 지역을 살린다 해동기술개발공사 '희망2026' 성금 임영웅 팬클럽 장학금 전달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연초 경북 상주에 기업과 시민의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온기가 번지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이 한 흐름으로 맞물리며, 복지와 교육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나눔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평가다. 경산시에 본사를 둔 ㈜해동기술개발공사는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성금 500만 원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구용호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기부도 이어졌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상주영웅시대는 7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팬클럽 측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상주시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에 대한 애정과 연대를 행동으로 보여준 기업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장학금은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자녀·희망 장학금 확대와 재능키움 장학금 신설 등 교육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가야박물관 손정미 학예팀장, '자랑스러운 경북 박물관인' 전시·학예 분야 수상…23년 현장 연구로 대가야사 전문성 확립 경북 박물관 진흥 공로 인정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은 '2025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박물관인 상' 전시·학예 분야 수상자로 손정미 대가야박물관 학예팀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경북 지역 박물관·미술관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기관과 인물을 격려하기 위해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가 수여한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임당 유적 전시관에서 열렸다. 전시·학예 분야의 손정미 팀장을 비롯해 경영 운영 분야 예천박물관, 교육 분야 최연희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학예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 팀장은 2003년부터 23년간 대가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며 소장 유물의 체계적 관리와 함께 매년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학술 연구와 대중 전시를 균형 있게 결합한 활동으로, 대가야박물관을 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손정미 팀장은 “박물관의 본령인 전시·학예 분야에서 상을 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가야의 고도 고령에 걸맞은 박물관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문화유산을 장기간 성실히 연구·전시해 온 현장 전문가의 노력이 공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대가야박물관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 문화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새해부터 이어진 '사랑의 성금 기탁 릴레이' 관내 기업·단체 9곳 참여…취약계층 돕는 온정 확산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새해를 맞은 경북 에 이웃을 향한 나눔의 온기가 연초부터 퍼지고 있다. 은 지난 7일 군청에서 관내 기업과 단체 9곳이 참여한 '사랑의 성금 기탁식'을 열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탁식에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안건설㈜(대표 김장운)이 1,000만 원을 기탁하며 가장 먼저 나섰고, ㈜대중(대표 여서진)도 5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가족이 함께 실천한 기부 사례도 눈길을 끌었다. 램브란트치과이용철 원장과 홍약국홍은표 대표는 장인과 사위 관계로, 마음을 모아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됐다. 이 밖에도 산림조합(조합장 임대성)이 300만 원, 언덕위빨간집 순두부전문점(대표 공순선), 대가야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길수), 관음사 신도 일동이 각각 200만 원, 한국생활개선연합회(회장 김윤화)가 50만 원을 기탁하며 릴레이 나눔에 힘을 보탰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희망찬 새해를 나눔으로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남철 수는 “새해 시작과 동시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업과 단체, 가족과 시민사회가 함께한 이번 성금 릴레이는 이 지향하는 '함께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성주전통시장,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2년간 10억 투입…전통시장, 지역 관광 콘텐츠로 키운다 체험·이벤트 강화·환경 개선…관광형 전통시장 도약 시동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 성주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통시장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해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성주 전통시장은 향후 2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 10억 원(국비 5억 원, 도비 1억5천만 원, 군비 3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시장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체험·이벤트 등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방문객 편의시설 개선과 시장 환경 정비,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가 주요 추진 과제다. 성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머무는 관광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계절별 이벤트, 방문객 동선을 고려한 편의시설 개선 등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성주 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추진한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성과를 토대로 상인들과 협력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방 소도시 전통시장의 한계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돌파하려는 성주의 실험이 본궤도에 올랐다. 사업 성과에 따라 전통시장을 축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1-08 14:0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황제가 먹던 '하미과 멜론', 구미시 농업의 새 전략작목으로 자리 잡다 2025년 188톤 생산·농가소득 6억2천만 원 기록 2027년까지 10억 원 투입, 하미과 멜론 메카 도약 가속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황제가 먹던 멜론'으로 알려진 하미과 멜론이 구미시 농업의 새로운 전략작목으로 본격 안착했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2025년 봄·여름 두 차례 작형을 통해 총 188톤의 하미과 멜론을 생산하며 약 6억2천만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시험 재배 단계를 넘어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 시험재배에서 전략작목으로…재배 면적·농가 참여 대폭 확대 구미시는 2024년 6개 농가, 1.3ha 규모의 시험재배를 통해 하미과 멜론의 지역 적응성을 확인한 뒤, 2025년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5개 농가가 참여하는 8ha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차열망과 환기시설, 보온자재 등 재배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무인방제기와 환경측정센서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해 고온기 재배의 한계를 보완했다. 그 결과 두 차례 작형 모두에서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며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는 데 성공했다. ■ 생산자 조직화로 품질 균일화…경영 안정성도 강화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기 위한 생산자 조직화도 병행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2월 '하미과 멜론 생산자 연합회'를 출범시키고, 공동 기자재 구매와 품질 기준 마련, 재배 기술 공유를 체계화했다. 3월부터 9월까지는 농가별 현장 진단과 맞춤형 기술 지도를 실시해 품질 균일화를 추진했다. 참여 농가들은 스마트 장비 도입과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해 재배 부담이 줄고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 가공·유통 연계로 부가가치 확대…판로 안정성 확보 가공과 유통을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 전략도 성과를 냈다. 구미시는 2024년 4월 하미과 멜론 생산자단체와 ㈜엘코어코퍼레이션 간 음료 가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가공품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동 개발한 하미과 멜론 주스를 시작으로, 올해는 국내외 판로 확대와 제품 다변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유통 부문에서도 안정성이 강화됐다. 지난해 5월 유통 전문 기업과 출하 계약을 체결하면서 25개 시범 농가는 계약재배를 기반으로 생산량 예측과 판로를 확보했다. 현재 생산 물량의 90%는 농산물 전문 유통 법인을 통해 판매되고, 나머지 10%는 로컬푸드 매장을 통한 직거래로 소비자와 연결되며 유통 채널이 다각화됐다. ■ 2027년까지 10억 원 투입…'하미과 멜론 메카' 도약 구미시는 2026년을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으로 삼고, 하미과 멜론 재배 확대 보급 시범사업 2년 차를 추진한다. 2억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한편, 도비를 확보해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들녘 특구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1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하미과 멜론을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고 수경재배 중심의 표준화된 재배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생산 기반을 체계화하고, 구미 하미과 멜론의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미과 멜론은 구미 농업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큰 품목"이라며 “올해 성과를 발판으로 재배 확대와 기술 지원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보건복지부 장려상 수상…심리상담 바우처 운영 성과 인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시민 마음 건강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정서·심리 지원 정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 초기부터 대상자 발굴과 집중 홍보, 상담 제공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시민 접근성을 높여 왔다. 그 결과 이용률과 만족도가 함께 상승하며 모범 운영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김천시는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돼 추진되는 새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상담 서비스 품질 관리와 제공기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마음 건강 지원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손중일 김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의 마음을 살피는 일은 곧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손을 내밀 수 있는 마음 건강 정책과 자살 예방 지원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을 비롯해 국가건강검진 결과 중등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시민,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연 1회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거주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해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심리상담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고 있으며, 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주시, 지적 재조사 성과로 국토부 장관 표창 경계 분쟁 해소·사유 재산권 보호 성과 인정…2026년 사업까지 속도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핵심 사업이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상주시는 토지 소유자 간 경계 분쟁과 고충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사유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지적 재조사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성 옥산지구, 병성지구, 남적지구 등 3개 지구(1,470필지)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사업은 지적 재조사 측량을 이미 완료했으며, 현재는 설정된 임시경계점에 대해 토지 소유자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는 앞으로 경계 결정 위원회 심의와 조정금 정산 절차를 거쳐 해당 사업을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사업지구로 선정된 은척 봉상지구·우기지구, 외서 우산지구, 낙동 상촌지구에 대해서도 실시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를 모두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25년 사업의 경계 조율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2026년 신규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계약심사로 1년 새 42억 원 절감 188건 사전 심사로 재정 효율성 제고…공사 분야서만 37억 원 아껴 상주=에너지경제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42억 원이 넘는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심사를 통한 재정 관리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계약심사제도는 계약 체결 이전에 사업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검토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다. 상주시는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 구매 2천만 원 이상의 계약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심사 대상은 총 188건, 사업 규모는 1,410억 9천만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절감된 예산은 42억 5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공사 98건, 용역 39건, 물품 구매 51건이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공사 계약 분야에서의 절감 효과가 두드러졌다. 전체 절감액 가운데 37억 7천만 원이 공사 분야에서 발생해, 계약심사제도가 대형 사업일수록 예산 절감에 실효성이 크다는 점을 입증했다. 권영표 상주시 공보감사실장은 “계약심사를 통해 상당한 비용 절감 성과를 거뒀다"면서도 “계약심사는 단순히 사업비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절감된 예산은 시민을 위한 주요 정책과 지역 발전 사업에 재투자되는 만큼, 새해에도 계약심사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222억 원 지원 시비 융자 추천액 170억 원… 대출이자 3% 1년간 보전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경기 둔화와 자금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대규모 운전자금 지원에 나선다. 7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시·도비를 포함해 총 222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함으로써 기업 경영 안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시비 융자 추천액은 170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이자의 3%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협은행, 국민은행 등 13개 협력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를 거쳐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한도는 기업의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이며, 고용·수출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후 약정 상환 방식이다. 신청은 1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문경시 내에 사업장을 두고 정상 운영 중인 제조업을 포함한 11개 업종이 지원 대상이다. 사업장 소재지와 매출액은 사업자등록증명원을 기준으로 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기 둔화로 자금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운전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 경영의 숨통을 트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26년부터 보훈 지원 확대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미망인수당도 상향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 사별한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복지수당을 인상해 2026년 1월부터 시행한다. 7일 에 따르면 군은 '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수준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훈 대상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호국보훈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기존 월 20만 원에서 월 25만 원으로 인상된다. 군 자체 지원금이 기존보다 15만 원으로 확대되면서 도비 10만 원을 포함해 총 25만 원이 지급된다. 참전유공자의 사별한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복지수당도 상향된다.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지급되던 월 5만 원의 미망인수당은 군비로 8만 원으로 증액된다. 은 이번 수당 인상 외에도 보훈예우수당, 사망위로금,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보훈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에 걸맞은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1-07 14:4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