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mson220@ekn.kr
[패트롤] 칠곡군- 달서구-수성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한 달 동안 경북 칠곡군 지역 학교 주변과 주요 통행로 곳곳에 교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초·중·고교 주변과 주요 통행로 10곳에서 교사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수막에는 '선생님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됩니다', '오늘의 배움 뒤엔 늘 선생님이 계십니다' 등 교육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문구가 담겼다. 이번 캠페인은 새마을문고중앙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칠곡군지부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비를 바탕으로 현수막 제작과 게시를 추진했다. 특히 최근 교권 침해와 과도한 민원 등으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에게 응원과 존경의 메시지를 전하고, 점차 희미해지는 감사 문화를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별도의 행정기관 지원 없이 새마을작은도서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당초에는 일부 도서관 중심의 소규모 캠페인으로 계획됐지만, 취지에 공감하는 회원들이 잇따라 참여하면서 현수막 게시 장소도 10곳으로 확대됐다. 현수막을 접한 일부 교사들은 “요즘 보기 드문 응원이라 더욱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신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나 봉사활동을 넘어 공동체가 잊고 지낸 가치를 되살리는 정신운동"이라며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 역시 우리 사회가 다시 회복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선생님이 있어야 아이들의 미래도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칠곡휴게소에서 책 나눔 행사를 열어 준비한 도서 600권을 2시간 만에 배부했으며, 칠곡휴게소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아이사랑 도서관'을 조성했다. 또 칠곡경찰서 유치장에 작은 문고를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2026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9일∼6월 20일)을 맞아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칠곡소방서를 비롯해 안전관리자문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소방·전기·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잠재적 재난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화재 예방시설과 전기설비 관리 상태, 건축물 구조 안전성 등을 면밀히 살펴 위험요소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이다. 칠곡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군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안전관리자문위원 등 전문가들과 협력한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각종 재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칠곡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공공·민간 분야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보다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놀이터 야간 개장에 나선다. 달서구는 오는 6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달서 반려견 놀이터'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야간 개장은 한낮의 높은 기온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줄이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실시한 야간 개장 시범운영에서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올해 평년보다 빠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운영 시작 시기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이용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야간 개장은 평일인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기존 오후 6시까지에서 오후 9시까지로 3시간 연장된다. 다만 주말과 정기 휴무일에는 야간 운영을 하지 않으며,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여건 악화 시에는 이용객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운영이 취소될 수 있다. 구는 이용자들이 헛걸음을 하지 않도록 방문 전 달서 반려견 놀이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영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교감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반려동물 친화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휴식 공간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름철 야간 개장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 환경 조성과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성매매 예방과 여성폭력 방지를 위해 지난 28일 황금네거리 일대 성매매 우려 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 우려 업종이 밀집한 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불법 성매매를 차단하고 청소년과 여성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에는 대구시와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성매매피해상담소 '힘내'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7개 조 28명으로 구성돼 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점검반은 불법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를 비롯해 성매매 방지 안내문 부착 상태, 종사자 명부 비치 여부, 소방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관련 법령과 처벌 규정을 안내하고 여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수성구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성매매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성매매와 여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과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취약지역 점검, 피해자 지원기관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며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위생적인 식사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안심식당' 신규 지정업소 1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수성구 지역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가운데 일반 식사류를 제공하는 업소다. 다만 식사류를 판매하지 않는 카페와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 전문점, 주류 위주 판매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식당은 식사 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인증제도로, 지정 업소는 일정 기준 이상의 위생·방역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주요 기준은 △덜어 먹기가 가능한 개인 접시와 집게 등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이다. 수성구는 신청서를 접수한 뒤 현장 점검을 실시해 개선 과제 이행 여부와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을 비롯해 가위·집게 세트, 종이 수저집 등 위생적인 식사 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물품이 지원된다. 또 수성구청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홍보 혜택도 제공해 업소의 인지도 향상과 이용객 유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성구는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외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외식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에 뜻이 있는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 지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053-666-2765)로 문의하면 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달서구-영진전문재-영남이공대-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시교육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권병균 역세권개발추진단장(50·시설사무관)이 국가기술자격 최고 수준의 전문자격인 '토질및기초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권 단장은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38회 토질및기초기술사 시험에 응시해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했으며, 지난 29일 최종 합격했다. 앞서 권 단장은 지난 2019년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이번 토질및기초기술사 자격까지 획득하며 토목 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토질및기초기술사는 국토 개발과 도로, 철도, 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건설 과정에서 필요한 토질 및 기초 분야의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관련 분야 최고 수준의 자격으로 평가받는다. 권 단장은 2004년 1월 공직에 입문해 다양한 건설·토목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시설사무관으로 승진했다. 현재는 영천시 역세권개발추진단장을 맡아 역세권 개발사업과 도시기반시설 확충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권 단장은 “그동안 쌓아온 실무 경험과 이번에 취득한 전문자격을 시정에 적극 접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기술사 자격 취득이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사회기반시설 구축 과정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주민참여 심사에 나선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2026년 제1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주민참여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우수사례 발굴 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참여 플랫폼 '소통24'의 '정책참여-국민심사' 메뉴를 통해 접수된 적극행정 사례 18건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례 2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달서구는 주민참여 심사 결과와 실무심사 결과를 종합해 1차 우수사례를 선정한 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포상휴가와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달서구는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추진을 통해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실천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주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사례 공유 및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 운영하며 공직사회의 자발적인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말 아침 직장인 남편을 깨우는 아내의 한마디는 여느 가정과 다르다. “여보, 일어나야지. 학교 안 가?" 대부분의 가족이 휴식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주말, 이들 가족은 책가방을 챙겨 대학으로 향한다. 50대 부부와 남매가 함께 캠퍼스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며 늦깎이 대학생의 꿈을 이어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열린 '제3회 평생학습반(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에서 사회복지과 팀 '어떤 食口?'가 최고상인 '으뜸울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의 주인공은 사회복지과에 재학 중인 이호준(51) 씨와 아내 류수희(47) 씨, 여동생 이순분(50) 씨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늦깎이 대학생의 도전을 넘어 가족이 함께 배움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담겨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수희 씨는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관련 분야에서 일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도전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수기에서 “학교에 가는 날이면 도시락을 들고 소풍 가는 아이처럼 설렌다"며 “반대표를 맡게 되면서 자신감과 자존감도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순분 씨는 젊은 시절 아버지의 병환으로 간호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했지만 오랫동안 품어온 배움의 꿈을 놓지 않았다. 가게 운영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대학에 입학한 그는 “심리 관련 수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남편 이호준 씨 역시 아내의 권유로 대학생활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적극적인 학생이 됐다. 직장과 농사일을 병행하면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현재 사회복지과 2학년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학우들 사이에서는 '호준 박사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 씨는 “매주 학교에 나와 친구들과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수기를 통해 “우리가 찾은 진짜 이름은 각자의 이름이 아니라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우리'라는 이름"이라며 “늦었다고 생각한 순간이 사실은 가장 좋은 시작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지금도, 앞으로도 다시 시작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 가족은 남편의 매제도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경영과에 재학 중이며, 다른 가족 구성원들도 영진전문대 졸업생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을 “같은 캠퍼스에서 함께 밥을 먹는 진짜 한 식구"라고 소개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성인학습자들의 수기는 단순한 대학생활 기록이 아니라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배움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믿음으로 성인학습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우체국,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손잡고 전국 대학 최초로 캠퍼스 내 '느린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8일 천마역사관에서 대구우체국,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느린우체통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기홍 영남이공대 교학부총장과 이규성 대구우체국 총괄국장, 오광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디지털우편사업처장 등이 참석해 느린우체통 운영과 편지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초연결·숏폼 콘텐츠 중심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대학생들에게 손편지를 통한 아날로그 감성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영남이공대학교 캠퍼스 내 느린우체통을 '1년 후의 나를 만나는 시간, 미래의 편지'를 주제로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감성 문화 콘텐츠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는 느린우체통의 설치와 운영, 시설 관리를 맡는다. 학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엽서와 필기구를 비치하고, 이용 안내 체계를 구축해 일반 우체통과 혼동되지 않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우체국은 접수된 편지가 약속된 시기에 정확히 배달될 수 있도록 우편 서비스를 지원하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맞춤형 엽서 제작과 편지문화 활성화 사업을 담당한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미래 모습이나 가족, 친구, 연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손편지로 작성해 우체통에 넣을 수 있으며, 편지는 일정 기간 보관된 뒤 지정된 시점에 발송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번 느린우체통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우편 서비스 이상의 의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빠른 소통이 일상화된 디지털 시대에 손편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타인과 진심을 나누는 경험이 정서 안정과 공감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기홍 영남이공대학교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편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기다림의 가치를 배우는 특별한 문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며 “느린우체통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초여름 여행객들을 위해 경북의 대표 저수지와 습지를 활용한 감성 여행지를 소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여행 콘텐츠 '경북여행 MVTI' 6월호를 통해 '산이 빚어내고 물이 담아낸 쉼'을 주제로 경북 곳곳의 저수지와 습지 8곳을 선정해 발행했다고 31일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넘어 자연과 역사, 전설이 공존하는 경북의 수변 공간을 조명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찾을 수 있는 여행지를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개된 여행지는 경산 반곡지와 남매지, 청도 유등지, 상주 중덕지, 포항 천마저수지, 문경 돌리네습지, 의성 효천저수지, 칠곡 동명지 등이다. 경산 반곡지는 수백 년 된 왕버들 군락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반영 풍경으로 유명하다. 150m 길이의 나무 터널과 수면 위에 비친 숲의 모습이 어우러져 사계절 사진 명소로 손꼽힌다. 도심 속 수변공간인 남매지는 야간 조명과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경관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청도 유등지는 광활한 연꽃 군락과 전설이 깃든 풍경으로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주 중덕지는 자연생태공원과 연꽃 군락을 품은 수변 공간으로 농경문화의 풍요로움을 보여주며, 포항 천마저수지는 천마산 전설과 출렁다리, 수변 데크로드가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문경 돌리네습지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내륙 산지습지로 수달과 담비 등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생태 보고로 평가받는다. 의성 효천저수지는 오토캠핑장과 산책로가 조성돼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칠곡 동명지는 수변생태공원과 부잔교, 현수교를 따라 걸으며 자연과 역사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6월 MVTI는 맑은 물에 비친 풍경을 따라 역사와 전설, 계절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나는 특별한 여행을 제안하는 콘텐츠"라며 “경북의 저수지와 습지를 거닐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평온한 휴식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학생들의 기상기후 이해력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원 대상 전문 연수를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9일 대구지방기상청에서 학교 환경교육 실천지원단과 기상기후교육에 관심 있는 초·중·고 교사 43명을 대상으로 '2026 학교 기상기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상청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연계한 체험형 기상기후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AI 기반 기상기후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교사들은 학생들이 기상청 공공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미래 기후를 예측하는 참여형 수업 사례를 살펴보며 디지털 기반 기상기후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했다. 특히 학교와 지역 환경교육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연수에서는 대구지방기상청과 연계한 학생 참여형 기상기후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과 프로그램 개선 및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실천 중심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학교와 지역 환경교육기관이 함께 기상기후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상기후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시 내남면, 상신2리에도 수돗물 공급…급수관 연결공사 본격 추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내남면 상신2리 일원에 급수관 연결공사를 추진한다. 경주시는 내남면 상신2리 본동·귀계마을 일원에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급수관 연결공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 1월부터 오는 8월까지 8개월간이며, 급수관로 2.5㎞(D75~40㎜)를 신설한다. 사업 대상은 50세대, 주민 100여 명이다. 시는 지난 3월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달 공사에 착수해 오는 8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급수관 연결 사업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물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상신2리 일원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농촌마을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상수도 공급 확대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상수도 미공급 지역 해소와 안전한 물 공급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내 최대 체리 주산지인 경북 경주시가 올해 첫 수확한 경주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홍보 행사를 마련한다. 경주시는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주농협 본점 앞에서 '경주 체리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확철을 맞은 경주 체리의 신선한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올해 처음 수확한 체리를 품종별로 시식하고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하는 품평회가 진행된다. 또한 체리를 활용한 잼과 와인 등 다양한 가공제품 시식 행사도 함께 열려 경주 체리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 체리는 100여 년의 재배 역사를 가진 지역 대표 특화작목으로, 현재 70㏊ 규모에서 재배되고 있다. 전국 체리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며 국내 체리 산업을 이끄는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경주 체리는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짧은 기간에만 수확되는 제철 과일로, 신선도와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시는 체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들녘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비가림 시설 보급과 표준 수형 개발 등 고품질 생산 기반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입 체리와 차별화된 국산 체리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경주를 대한민국 대표 체리 생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필 경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주 체리는 오랜 재배 역사와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 특화작목"이라며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경주 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체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과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국가·지방하천 36곳과 저수지 380곳, 산사태취약지역 646곳, 급경사지 26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빗물받이 5700여 곳에 대한 상시 점검을 이어가며 배수 기능 확보와 침수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폭염 대응을 위한 점검도 병행된다.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187곳과 무더위쉼터 208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황리단길 주차장 등 3개소에는 폭염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훈련과 예방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토함산 일대 땅밀림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범곡리 상범마을에서는 극한호우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주민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지하공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시는 지하차도 4인 담당제를 운영하고 진입 차단시설을 구축하는 등 침수 위험지역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362개 마을에 이·통장과 자율방재단 등 3천258명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를 지정·운영하며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경주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주요 도로와 도심권 6개 노선에 살수차를 투입하고,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시민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청도군-영진전문대-영남이공대-DGIST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보건소는 관내 예비·신혼부부의 건강한 가정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5일까지 '함께하는 첫걸음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나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로 10쌍씩 총 20쌍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직장인 부부들의 편의를 고려해 퇴근 이후 시간대인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야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월과 7월에 걸쳐 총 2기수로 운영되며, 1기는 6월 9일과 16일, 2기는 7월 7일과 14일에 각각 열린다. 교육 내용은 △1차시 '든든자산' 예비·신혼부부 맞춤형 재무교육 △2차시 '단단마음' 관계증진 제스모나이트 오브제 만들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부부간 재정 공유법 등 실전 경제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을 함께 만들며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힐링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출산과 가정의 시작은 부부의 단단한 결속과 안정적인 환경에서 출발한다"며 “예비·신혼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한 만큼 관내 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 28명을 대상으로 '2026 청도어때캠프' 1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청도군의 생활환경과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를 공유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임기)가 기획부터 참가자 모집,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추진하며 실질적인 귀농귀촌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지역의 다양한 선배 농가를 방문해 실제 농촌 생활과 영농 현장을 둘러본다. 주요 방문 분야는△참기름·들기름 가공 농가 △참송이버섯 및 송화버섯 재배농가 △양봉농가 △딸기 및 애플망고 재배농가 △농촌민박 운영 농가 등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정착에 성공한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듣게 된다. 또한 단순 견학 위주의 일정에서 벗어나 현장 체험과 간담회를 병행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고민과 준비 과정, 농촌 생활의 장단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임기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청도의 다양한 농업 현장과 선배 귀농귀촌인의 경험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지역 견학이 아니라 도시민들이 청도의 생활환경과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센터와 협력해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현장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과 RCY가 지난 29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 일대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농산물 수확이 지연되거나 포기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봉사지가 된 지천면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42.4%에 달해 인력난이 매우 심화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영진전문대 학생과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지천면 일대 농가에서 오이 가지치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 학생들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이현정(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농촌의 일손 부족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작은 도움에도 감사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보현 영진전문대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학생들이 농사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사회봉사를 통한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사랑·희생·봉사'의 이념 아래 봉사활동 학점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나눔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환경정화, 재난복구 등 다양한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8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 전략 및 전망' 특강을 개최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과정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자격 취득 전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재학생 3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이주철 부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부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의 운영 방향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 자격 취득 준비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기존 필기·실기 시험 중심의 검정 방식에서 벗어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훈련과 평가를 체계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평가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효과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특강에서 대학생 맞춤형 준비 전략과 전공별 적용 사례를 제시해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강의에서는 자격 취득 절차와 평가 방식, 학습 계획 수립 방법, 산업 현장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학생들이 NCS 기반 직무 역량을 활용해 스스로 역량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종민 영남이공대 교육과정혁신센터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실무 역량과 국가자격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효과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맞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에 총 10개 학과(계열), 21개 종목이 선정되며 전국 최초이자 최다 규모로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차세대센서.반도체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기반구축(팹고도화)'의 '반도체 기술개발 지원 고경력 전문인력 활용 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노하우를 축적한 고경력 전문인력의 역량을 공공팹(공공 반도체 제조공장) 운영과 기술개발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DGIST는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반도체 공정기술 개발 및 팹 운영 효율화 △장비.설비 운영 안정화 △소자.설계.분석.특성평가.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제작 지원 △반도체 기술개발 자문 및 현장 기술지원 등 공공팹 기반의 산.학.연 기술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공공팹의 단위공정 중심 지원체계를 넘어, 연구자와 기업이 신뢰성 있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실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주기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6년간 총 72억 원이며, 주관기관인 DGIST는 이 중 42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서울대학교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김대환 DGIST 차세대센서 반도체연구소장은 “산업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공팹 고도화에 직접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DGIST가 보유한 6인치 Si(실리콘) CMOS 기반 MPW 및 연구용 파운드리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대와의 공정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반도체 연구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이상한 DGIST 나노팹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경력 전문인력의 현장 경험과 DGIST의 공공팹 인프라를 결합해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 팹 운영 안정화, 산.학.연 기술지원 및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GIST 차세대센서.반도체연구소는 6인치 웨이퍼 기반 Si 반도체 전공정이 가능한 일괄공정 인프라와 반도체 설계.공정.분석 연계 역량을 보유한 국가 나노인프라 권역 허브기관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청도군-대구경북병무청-영남대의료원-계명대-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내에서 '2026년 직업교육훈련 SNS브랜딩-공방창업 스타트업'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과정을 마친 16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지난 50일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취·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의지와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공예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주 지역 여성들이 공방 운영에 필수적인 제작, 홍보, 마케팅 역량을 종합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공예 제작과 SNS 활용법,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연계한 실전형 교육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운영 능력과 공방 경영 실무 감각을 다졌다. 경주새일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취업 지원기관으로, 구직 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훈련부터 맞춤형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이 자신만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맞춤형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지난 28일 관내 물놀이 안전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계곡과 하천 등 주요 물놀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실무 중심의 훈련을 통해 안전지킴이들이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교육에는 전문 인명구조 강사가 초빙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 △구조환자 발생 시 대처법 △구조조끼·구조봉 등 물놀이 구조장비 사용법 및 관리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습 △상황별 인명구조 실습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인 만큼,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지킴이를 전격 배치하고 상시 순찰 및 안전 점검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김동기 청도군수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은 물놀이 안전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었다"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상시 대비 태세를 구축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9일 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추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 지역 120여 개 병역지정업체의 복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병무청은 복무 규정의 주요 내용과 위반 시 제재 사항, 부당행위 신고 제도 등을 현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실제 사례 중심으로 해설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병무청은 산업지원인력의 근로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소속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이를 통해 근로기준법 및 필수 노무 지식 교육을 병행하며 성실 복무의 밑바탕이 되는 철저한 근로 여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580여 개 병역지정업체에서 1700여 명의 산업지원인력이 복무하며 국가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산업기능요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겠다"라며 “복무 부실 사례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요원들이 성실하게 병역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제약산업 육성 프로젝트인 '우즈베키스탄 제약클러스터 구축사업(2차)'의 컨설팅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을 대표기관으로 하는 'YUMC 조인트벤처'는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의료제약산업발전청(MPIDA)과 컨설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착수했다.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국가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1억 2천500만 달러(한화 약 1천7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YUMC 조인트벤처는 약 950만 달러 규모의 컨설팅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현재 제약산업 경쟁력 확보와 국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 타슈켄트 외곽에 국가 제약산업단지인 '타슈켄트 파마파크(Tashkent Pharma Park)'를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지 내에 250병상 규모의 임상시험병원을 건립하고, 의료·연구 기자재 도입과 함께 병원정보시스템(HIS), 임상시험관리시스템(CTMS) 등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인력 양성, 표준운영지침(SOP) 수립, 국제인증 지원을 통해 현지 제약 연구개발(R&D) 역량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영남대의료원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임상시험병원 운영계획 및 체계 수립,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표준운영지침 마련, 현지 의료인력 교육훈련 등 핵심 분야를 총괄한다. 의료원은 국내에서 쌓아온 풍부한 병원 운영 경험과 임상시험 노하우를 전수해 우즈베키스탄이 국제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도록 지원한다. 김용대 영남대의료원장은 “이번 선정은 영남대의료원이 보유한 병원 운영, 임상시험, 의료정보시스템 등 국제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우즈베키스탄의 제약산업 발전과 보건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협력 거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지역 혁신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21일까지 대구 펙스코(FXCO) 일원에서 '계명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6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업과 평생학습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6월 2일 오후 6시 펙스코 STAGE 광장에서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내 펙스코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된다. 창업지원단 RISE 3-5 기술창업 1차년도 사업성과 전시를 비롯해 계명시민교육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과공유 및 6개 전공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주말인 6월 6일과 13일에는 중장년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2기 수강생 모집을 위한 전공 설명회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당일에는 평생학습의 결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축하 뮤지컬 공연과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전공 수강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오프닝 공연에 이어, 스타일리스트 전공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패션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난 1년간의 교육을 통해 도출된 전공별 성과물을 대구 시민에게 선보이는 성과공유의 장이다. 아울러 올해 9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2기 중장년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신입 수강생 모집 안내도 함께 이뤄진다. 양근우 계명시민교육원장 겸 교육연구부총장은 “이번 페스타는 지난 1년간 우리 대학이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중장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달려온 열정의 기록"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구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선순환하는 진정한 축제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시민교육원은 2021년 9월 평생교육원을 확대 개편해 시민대학·창업대학·박물관대학 등 3개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 중 시민대학의 중장년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트래비 아카데미(여행 작가 입문), 핸드 크래프트(가죽 공예), 스타일리스트(시니어 패션), 뮤지컬, 카페 창업, 생활 문화 정원 등 6개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대구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고등학생과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 대중화 강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교과서 위주의 주입식 학습에서 벗어나 현실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도구로서의 수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인 30일 진행되는 1차 강연에는 한강진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작도와 종이접기 그리고 대수적인 수'를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전통적인 기하학적 원리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수학적 탐구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31일 2차 강연에서는 오세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AI에 바탕이 되는 수학적 사고'라는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오 교수는 급변하는 AI 기술의 근간이 되는 수학적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내며 미래 사회를 내다보는 수학적 사고의 힘을 강조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수학의 대중화와 학생들의 수리력 향상을 위해 올해 총 5차례의 릴레이 강연을 전개한다. 이번 주말 강연을 시작으로 △9월 심우주 경북대 교수 △10월 지동표 서울대 명예교수 △11월 홍석만 인항고 교사의 강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일수록 수학적 사고는 미래를 내다보는 핵심적인 힘"이라며 “학생들이 생활 속 수학의 가치를 깨닫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강연 외에도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구수학페스티벌'과 연계해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학 문화 축제를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영천시-청도군-대구북구-영남대-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내달 1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구조와 사업체 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정책 수립,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정책, 지역개발 계획 등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영천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이며,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 규모, 사업장 운영 형태 등 사업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 경제총조사는 조사 대상 사업체의 편의를 위해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도 운영된다. 온라인 조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어 사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응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조사는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 사업체에는 사전에 참여 안내문과 접속 방법 등이 우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영천시 조사요원들은 조사 기간 동안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사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며,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정보 및 사업체 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지역경제의 현재 모습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사업체 여러분의 성실한 응답이 지역 발전과 국가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온라인 조사는 사업체에서 원하는 시간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며, “많은 사업체에서 비대면 온라인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시는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조사요원 교육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확도 높은 통계 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내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시기를 예년보다 크게 앞당겨 내달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여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관련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통상 연말에 진행되던 신청 일정이 6~7월로 조정됐다. 이는 내년 초 영농 일정에 맞춰 비료를 적기에 농가로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군은 농업인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농업종합정보시스템 '농업e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등록된 농지 기준에 따라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지원 금액은 비료 종류와 등급에 따라 20㎏ 1포대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손형미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일정이 예년보다 크게 앞당겨진 만큼 농업인들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신청 농지를 미리 점검해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구민의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등 생활 밀접 시설 532개소에 사물주소 부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사물주소가 부여된 시설은△어린이보호 CCTV 330곳 △자동심장충격기(AED) 151곳 △옥외 소화전 21곳 △무인민원발급기 17곳 △보호수 9곳 △파크골프장 4곳 등 총 532개소다. 이달 초 모든 행정 절차가 완료됐다. 사물주소는 버스정류장이나 공원 등 건물이 없는 시설물에 부여하는 도로명주소 기반의 주소체계다. 기존에는 건물이 없는 곳에서 재난이나 구조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웠으나, 이번 사물주소 도입으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북구청은 구민들이 현장에서 시설물 위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유관 부서와 협조해 사물주소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 북구청은 지난 2019년부터 위치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물주소 도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버스정류장, 어린이공원 등 26종, 총 3천374곳에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신규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건물이 없는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신규 개별강좌 공모에서 자율분야 2개 강좌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영남대는 총 1억5천4백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신규 개별강좌 선정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대학의 운영 역량과 강좌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영남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교육 콘텐츠 개발 역량과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강좌는 △영문도 모르는 영문법(윤규철 영어영문학과 교수) △환율과 국제금융(강기천 경제금융학부 교수) 이다. K-MOOC는 2015년 도입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대학과 기관의 우수 강의를 일반 국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2025년 기준 누적 회원가입자 수는 176만8550명, 누적 수강신청 건수는 444만4805건, 개발·운영 강좌 수는 3120개에 이른다. 영남대학교는 2015년부터 K-MOOC 관련 사업에 참여해 왔고, 2021학년도부터 K-MOOC 강좌를 학점인정(교양) 교과목으로 운영하며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선도해 왔다. 2026학년도 1학기 현재, 25개 강좌에 6,080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교내 K-MOOC 운영 실적은 누적 138개 강좌, 3만3201명의 수강생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영욱 영남대학교 AI스마트교육센터장은 “대학의 특성화된 양질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K-MOOC를 통해 평생교육을 위한 미래형 융복합 교육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영남대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민이 함께하는 열린 고등교육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공군 항공정비 및 정보통신 정비인력의 전자회로설계 기술 역량을 겨루는 '2026년도 항공기술(전자회로설계 분야) 경연대회'가 29일 영진전문대학교 국방정보통신실습실에서 개최됐다. 공군 군수사령부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공군 간부와 군무원 등 13명이 참가해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 장비 정비 분야의 전문 기술 역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첨단 전자통신기술을 공군 항공전자·정보통신 장비 정비 분야에 접목하고, 정예 군수인력 양성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 중심의 전자회로 설계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회로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전자회로 설계 기술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했다.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공군참모총장상과 군수사령관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상(특별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군 군수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미래 항공전력 운영을 책임질 최정예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전 대응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교는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과 학군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2년부터 해당 부대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전자통신 분야 전문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 특성화 교육과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김기병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전자회로 설계 기술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군 군수사령부 및 제83정보통신정비창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군 특성화 교육의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행정학과가 지난 27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PHA POINT배 의학용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분야의 기초가 되는 의학용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 학습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행정학과는 학생들의 교내 활동 참여도를 포인트로 적립·관리하는 'PHA POINT'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번 대회 역시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스케치북에 답안을 적어 동시에 공개하는 개인전 퀴즈 방식으로 치러졌다. 치열한 접전 속에 중간 탈락자를 위한 패자부활전과 최종 라운드가 이어지며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의 영예는 3학년 강석재(26) 씨에게 돌아갔다. 강 씨는 “반복해서 의학용어를 공부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더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공 기초지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고은 보건행정학과장은 “의학용어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역량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 학습 동기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주시-경산시-청도군-대구시교육청-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돕기 위해 본격적인 선거 홍보와 행정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다음 달 3일 같은 시간에 실시된다. 경주 지역의 총 투표권자는 18세 이상 시민 등 21만7575명이며, 선거일 당일 관내에는 사전투표소 22곳과 본투표소 66곳 등 총 88곳의 투표소가 운영된다. 시는 선거 기간 구심점 역할을 할 '공명선거 및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총무새마을과를 중심으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행정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상황실은 실시간 투표 진행 상황 파악, 돌발 민원 처리, 현장 행정 지원 등을 총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각 읍·면·동별로 투표소 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상황을 밀착 관리하고 투표 참여 독려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전도 펴고 있다. 시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 일원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걸고, 시정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투표 일정과 주의사항, 참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교통약자와 지리적 교통 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이동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교통약자 전용 차량을 지원하고 오지 마을 등을 대상으로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투표는 시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주권을 행사하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참여 양식"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 행정 지원에 추호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27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와 고객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등이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개인위생 관리와 조리환경 개선, 식재료 보관 기준 등 현장 중심 교육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지역 내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 문화 조성과 외식업 종사자의 권익 향상, 복리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위생교육이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경제·산업 정책 수립,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핵심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청도군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9개 산업 분류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사업체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조사가 먼저 시행되며, 본격적인 면접(방문)조사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펼쳐진다. 군은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비대면 조사를 선호하는 사업체를 위해 전화,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통계 전문 조사요원 등 총 23명의 정예 인력을 현장에 투입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육성 정책, 지역균형발전 및 도시재생 활성화 정책 등 청도군의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밑거름으로 활용된다. 조사의 잠정 결과는 올 12월에, 최종 확정 결과는 오는 2027년 6월에 각각 공표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사업체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세무조사나 다른 목적 등으로 절대 사용되지 않고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신뢰성이 담보된다"며 “지역 경제의 정확한 현주소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심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2026년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집중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산림 인접 지역과 농경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돌발해충은 산림에서 서식하다가 농경지로 이동해 과수 생육 저하와 품질 하락 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검역 병해충으로 꼽힌다. 군은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돌발해충 시범방제단'을 운영해 농가 단독 방제가 어려운 산림연접지를 대상으로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동시에 지역 내 과수 농가에는 전용 방제 약제를 공급해 농가별 자체 방제도 병행하도록 했다. 앞서 군은 지난 15일 농경지와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약충기 정밀 예찰 활동을 완료했다. 예찰 결과 올해는 이상기후 영향으로 주요 돌발해충의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2~3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에 따라 이번 공동방제 기간이 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적기로 보고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손형미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은 산림에서 농경지로 이동하며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만큼 산림연접지 광역방제와 농가 단위 방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입체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공동방제 기간 동안 해충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기상청의 폭염 특보 체계가 기존 2단계에서 3단계(폭염주의보·폭염경보·폭염중대경보)로 개편되고 '열대야주의보'가 신설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2026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여름철 평균기온은 24.7℃, 폭염일수는 18.4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25.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면서 학교 현장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대책반 가동, 학사일정 탄력 운영, 교육환경 개선 등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도 교(원)감을 포함한체 자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도록 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학생 중심의 폭염 대응 행동요령 교육도 강화한다. 가정통신문, 보건교육 등을 활용해 '물 자주 마시기·시원하게 지내기·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폭염대비 3대 건강 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야외활동 자제 등 생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 환경을 위해 대규모 예산도 투입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총 1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83개 학교의 노후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한다. 각급 학교는 냉방시설과 전력 설비를 사전 점검하고 오작동 여부를 집중 관리하게 된다. 개편된 기상청 특보 단계에 맞춘 탄력적인 학사운영 지침도 마련했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단축수업이나 등·하교시간 조정을 검토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한다. 새로 도입된 '폭염중대경보'를 포함해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휴업이나 단축수업 등 학사운영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모든 실외 및 야외활동을 전면 금지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급식시설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일상화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편된 폭염 특보체계에 맞춘 체계적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와 대구보건대학교는 28일 '임직원 AI 실무 역량 강화 및 미래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금융산업 전반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은행 임직원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높이고,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보건대학교는 iM뱅크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AI 실무 교육 콘텐츠와 오프라인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아울러 AI 기반 업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작된 교육 콘텐츠는 iM뱅크 사내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상시 제공된다. 은행 측은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AI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단순 교육 협력을 넘어 지역 대학과 금융기관이 함께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과 금융권의 실무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임직원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 금융을 선도할 스마트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산시-칠곡군-수성구-대구대-계명대-대구보건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주민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소득 창출 모델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본격 나섰다. 경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이장협의회와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설립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전력 판매 수익 전액을 주민 소득 증대와 마을 복지사업에 환원하는 주민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모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전문 강사가 참석해 사업 추진 배경과 주민 참여 방식, 수익 환원 구조,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태양광 발전 부지 확보와 협동조합 운영, 수익 배분 방식 등 주민들의 관심 사항에 대한 맞춤형 답변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산시는 향후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지 발굴과 각종 행정 인허가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실질적인 주민 소득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지역 내 6개 중학교 학생 2,17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또래상담자들이 중심이 되어 친구 사랑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5월 23일에는 6개교 또래상담자 연합회 학생 27명이 왜관역 일대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과 또래상담 활동 홍보를 위한 연합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각 학교 또래상담자와 1388청소년지원단,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경찰서, 지역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추진했다. 캠페인은 주로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사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친구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과 구호 제창에 참여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상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 내방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이자 국내에서 보기 드문 고소설 특화 거점인 '(가칭)고소설 문학관'이 오는 6월 준공된다고 28일 밝혔다. 수성구는 준공 후 전시물 배치 등 본격적인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고소설 문학관은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옛 파동행정복지센터 건물(파동로 136)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81.99㎡다. 문학관은 시민들이 고소설을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시와 교육, 휴식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북카페와 휴게공간이 들어서고, 2층은 교육·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실로 꾸며진다. 3층은 학계의 이목을 끄는 핵심 공간으로, 기증된 고서류와 희귀본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이 마련된다. 이번 문학관 건립은 평생 고소설 연구에 헌신해 온 김광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대규모 자료 기증이 기폭제가 됐다. 김 교수는 고소설·고시·문집 등 고서류 990종 1,210책을 비롯해 한글가사·제문 등 고문서류 53점, 논문집과 연구총서 등 1만여 점에 이르는 방대한 학술자료를 수성구에 조건 없이 기증했다. 기증 자료 중에는 '윤선옥전', '정각록' 등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유일본과 '왕낭전', '임시각전' 등 희귀본이 다수 포함돼 있어 향후 전국의 연구자와 관람객이 찾는 '고소설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 교수는 최근 누적 관객 1천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실제 역사적 배경을 규명한 권위자로도 유명하다. 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9년 발표한 논문을 통해 단종의 주검을 수습한 충신 엄흥도의 묘소가 대구 군위(당시 경북 군위)에 있다는 사실을 문헌 연구로 최초 입증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수성구는 문학관을 단순한 박물관 형태의 전시 공간에 머물지 않고, 고소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체험하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고소설 필사본의 미학을 바탕으로 한 서체 연구는 물론, 조선시대 전문 낭독가인 '전기수' 재현 프로그램, 서예 교실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김광순 교수님의 뜻깊은 기증 정신을 바탕으로 조성되는 고소설 문학관이 과거의 소중한 기록을 현대적 문화콘텐츠로 확장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6월 준공 이후 개관 전까지 콘텐츠를 내실 있게 채워 수성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윤재웅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윤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번 총장 선임은 학내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한 민주적 투표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마무리됐다. 윤 교수는 지난 20일 치러진 제14대 총장후보자 선거 결선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위로 추천됐으며, 26일 열린 이사회 심의를 통해 최종 낙점됐다. 신임 총장 체제를 맞이한 대구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 소멸 위기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강도 교육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우선 대구·경북 지역의 산업 수요를 반영한 융복합 학과를 신설하고, 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연한 학사 체계를 구축해 교육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학의 건학이념인 '사랑·빛·자유'를 학풍에 녹여내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학가에서는 윤 신임 총장이 그동안 학내에서 쌓아온 풍부한 행정 경험과 현장 중심의 리더십에 주목하고 있다. 윤 총장은 과거 산학협력단장, 연구처장, 공과대학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재웅 신임 총장은 “대구대학교가 축적해 온 훌륭한 교육 자산과 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학내 구성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100년 대구대학교(PRIDE DU)'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미래를 선도하는 명문 사학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대학 본연의 책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산업공학과 학부생들이 '2026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제17회 우수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총 6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회 출품작 중 단 6개 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인기상 1팀)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계명대 산업공학과는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모두 휩쓸며 학과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은 박민수·권지민(4학년) 학생 연구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악력 유지 과업이 인지 수행 능력과 신체적 불편도, 정신적 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악력의 유지 시간과 강도 변화가 인지 수행 정확도 저하 및 주관적 피로도 증가에 미치는 양상을 정량적으로 도출해 냈다. 이는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인 수작업을 수행할 때 근로자의 안전과 효율을 고려한 작업 설계 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은 김승우·백채은·정재균(3학년), 김정훈(2학년) 학생 연구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차선 시각 패턴 변화가 운전자 주의력 및 졸음운전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교통안전과 직결된 시각 환경 설계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는 졸음운전을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도로 설계와 교통안전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실증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이훈 계명대 산업공학과 학과장은 “학부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연구가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간공학 기반의 실증 연구를 통해 산업 현장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8일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iM뱅크와 'AI 역량 강화 및 미래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iM뱅크 임직원의 AI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금융 분야를 선도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과 김영준 총괄부총장, 강정훈 iM뱅크 은행장, 이제태 상무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은행 임직원 대상 AI 실무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 개발 및 제공 △오프라인 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인프라 공유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보건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수준 높은 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iM뱅크 임직원들이 실제 금융 업무 프로세스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AI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렇게 제작된 특화 콘텐츠는 iM뱅크의 사내 디지털 학습 플랫폼은 물론, 오프라인 실습 교육 과정과 연계돼 임직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AI는 이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며, 특히 금융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은 생존과 직결된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약이 iM뱅크 임직원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대학과 금융기관이 함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공적인 상생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달서구-대구북구-영남대-영남이공대-DGIST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망정동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소공연장에서 대한민국 영화계의 거목 고(故) 신성일 배우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디엠프)의 특별한 인연을 기리는 'DIMF 딤프린지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 조성된 신성일기념관 개관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DIMF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뮤지컬 산업 발전과 문화예술 대중화에 헌신한 고인의 공로와 문화예술 정신을 되새기고자 DIMF가 직접 영천을 찾아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DIMF의 대표 거리공연 프로그램인 '딤프린지(DIMFringe)'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대중성 높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친숙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을 비롯해 '광화문연가', '그날들'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주크박스 뮤지컬의 명곡들을 엮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가 배출한 차세대 스타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수상자인 한은빈을 비롯해 제9회 우수상 수상자 김정윤, 제11회 본선 진출자 배민영 등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감동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영천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주말을 맞아 자연 속에서 부담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고 수변 경관이 수려한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을 공연 장소로 택했다. 시는 앞으로도 우로지 소공연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상설 공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한국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신성일 배우와 DIMF의 소중한 인연이 딤프린지 특별공연을 통해 영천에서 이어지게 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시민이 수변공원을 찾아 수준 높은 뮤지컬 무대를 함께 즐기며 초여름 밤을 문화의 향기로 채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전국 최초로 상급종합병원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많이 찾는 대형 병원 특성을 고려해,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과 환자,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식품안심구역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달서구는 대구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 병원 내 외식업소와 긴밀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기술지원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병원 내부에서 운영 중인 음식점 15개소 전 부가 식품안심업소 기준을 통과해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외식 위생 혁신 사업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이나 특정 건물 내에서 식품안심업소(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또는 안심식당) 비율이 전체 업소의 3분의 2 이상이거나, 건물 내 모든 업소가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될 경우 구역 조성이 가능하다. 달서구는 식품 위생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며 지난해 이월드와 롯데백화점 상인점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계명대 동산병원의 추가 지정에 따라 달서구 관내에는 총 3곳의 식품안심구역이 확대 운영되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식품안심업소 확대를 희망하는 업소들을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 컨설팅을 이어가는 한편, 지정 구역과 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국 최초의 상급종합병원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환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병원 내 외식업소들이 뜻을 모아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먹거리에 있어서만큼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행복관음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 및 반려동물 분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 운영 △생명존중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캠페인 협력 △주민 참여형 지역 연계 활동 추진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올바른 펫티켓', '반려동물 폭염 대비' 등을 주제로 지역 주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센터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적인 현장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지원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반려동물 분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진호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자원봉사활동의 마중물이 되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관련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 운영 △생명존중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캠페인 협력 △주민 참여형 지역 연계 활동 추진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올바른 펫티켓', '반려동물 폭염 대비' 등을 주제로 지역 주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센터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적인 현장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지원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반려동물 분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진호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자원봉사활동의 마중물이 되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지역 청소년과 취약계층의 정서 회복을 돕는 '발도르프숲학교 숲체험교육사업'을 올해로 16년째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전액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공익사업이다. 영남대 산림자원학과는 지난 2011년 처음 사업 시행기관으로 참여한 이래 2026년 현재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그동안 대구·경북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취약계층, 청소년 상담·복지기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숲체험, 숲해설, 숲치유, 숲레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 영남대 발도르프숲학교는 학업 스트레스와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정서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의 정서·사회적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에는 대전 지역 대안교육 위탁기관의 요청으로 전문 숲해설가를 파견해 위기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대구·경산 지역의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주중과 주말을 아우르는 숲 기반 회복교육을 펼치고 있다. 독일 발도르프 교육의 감각·체험 중심 철학을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일회성 관찰이나 체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연물과 지형을 활용한 모험형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고 스마트폰을 벗어나 신체 감각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영남대 발도르프숲학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대학의 학술 역량과 현장이 결합한 전문 운영체계에 있다. 산림경영·복지 분야를 전공한 산림자원학과 교수가 사업을 총괄하며 매회 교육 현장에 동행해 안전성과 치유 효과를 직접 점검한다. 단순 위탁형 사업이 아닌 대학의 연구 역량이 반영된 전문 산림복지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아울러 20대 젊은 산림교육전문가를 적극 고용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참여한 영남대 재학생들이 청소년들의 따뜻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 교육적 시너지를 높였다. 대학생들에게는 산림복지 현장 실무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영남대 발도르프숲학교는 전국 숲체험교육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이주형 영남대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숲체험교육은 이제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중요한 공공복지 서비스"라며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이 청소년에게는 회복의 기회를, 청년 전문가에게는 일자리를, 대학생에게는 현장 교육을 제공하는 선순환 모델이 되도록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7일 교내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천마체육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일학습병행과정 기업설명회' 및 '2026년도 대구·경북 채용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일학습병행과정 협약 기업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천마스퀘어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기업 비전과 조직문화, 채용 직무, 인재상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최근 급변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의 변화와 물류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무엇보다 현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일학습병행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들이 연사로 나서 현장 업무와 조직문화, 직무 수행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동시에 천마체육관에서는 물류 현장 및 사무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구·경북 채용페스타'가 전개됐다.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기업 채용 상담과 함께 현장 면접이 동시에 치러졌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측은 근무 환경과 복리후생, 인센티브 등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근무 조건을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현장사원 및 인사(HR) 사무직의 즉시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선 '현장 중심형 취업 지원 모델'을 선보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학생들이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일학습병행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처럼 기업설명회와 채용 박람회를 연계해 산업체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성금길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물류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체득하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학습병행과정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 고용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ABB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Open Innovation Academy 책임교수 겸임) 연구팀이 주도한 국제공동연구 논문이 도시·사회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시티즈(Cities)'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자본주의 이후의 지속가능한 사회·경제 체계를 모색하는 '포스트 자본주의(Post-Capitalism)'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역사·문화·정치·경제적 배경을 가진 한국, 이탈리아, 폴란드 3개국의 사회적 경제 발전 경로를 비교 분석하고, '소셜 오픈 이노베이션(사회적 개방형 혁신)'을 중심으로 각 국가별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성 조건을 규명해 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가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나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사회문화적·정치적·경제적 맥락이 상호 균형 있게 작동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국 중 사회적 경제가 가장 성숙한 사례로 꼽힌 이탈리아의 경우, 두터운 사회문화적 기반과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안정적인 균형을 이루며 경제적으로 자족적인 지속가능 구조를 형성하고 있었다. 반면 폴란드는 정치적 맥락이, 한국은 사회문화적 맥락이 각각 사회적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제도와 문화 간의 균형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연구팀은 자본 중심의 기존 시장경제가 무한한 자본 축적으로 인해 극심한 경제력 집중 현상을 보이는 것과 달리, 사회적 경제는 발전할수록 특정 요소에 치우치지 않고 사회적 맥락과 국가 정책의 균형 속에서 안정적인 '사회적 시장경제' 구조에 수렴한다는 구조적 차이를 규명했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가 고도화될수록 사회적 의제와 관련 조직의 다양성이 함께 증가하며, 이것이 조직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임을 실증했다. 제1저자이자 교신저자로 연구를 이끈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3개국 현장 연구를 통해 사회적 경제가 성숙 단계로 진입할수록 자생력을 의미하는 '경제적 맥락'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는 향후 포스트 자본주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문은 윤 책임연구원을 필두로 DGIST ABB연구부 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 숙명여대 구인혁 교수, 이탈리아 네이플스 페데리코 2세 대학교(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II)의 지오바나 델 가우디오(Giovanna Del Gaudio)·발렌티나 델라 코르테(Valentina Della Corte) 교수, 폴란드 실레시안 공과대학교(Silesian University of Technology)의 카타르지나 투론(Katarzyna Turoń) 교수,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의 탄 이깃칸라(Tan Yigitcanlar) 교수 등이 참여한 글로벌 공동연구의 결실이다. 연구팀이 추진 중인 국가 간 사회적 경제 비교연구의 두 번째 성과로서,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 도심권 역사·현대 공존하는 명품도시로 재편”

구 경주역 뉴타운·유림지하차도 평면화·신라왕경 복원 등 도심권 공약 발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5대 권역별 공약 시리즈 세 번째 순서로 시내권 중심의 도심권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역사와 현대, 시민 삶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명품 도심권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경주 도심은 천년고도의 정체성과 시민 일상이 공존하는 역사문화 중심 공간"이라며 “정주환경과 교통체계를 혁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미래형 도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미래형 도시환경 조성 △도심 교통혁신 △정주여건 개선 △역사문화 복원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미래형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 경주역 부지에 도심 뉴타운과 랜드마크 전망타워를 조성하고, 동천~황성을 잇는 2.5㎞ 규모의 '천년숲길'을 조성해 도심 녹지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프로젝트와 함께 복합문화도서관·시립미술관 건립, 시민종합운동장 이전,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2배 확대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심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대규모 도로망 확충 사업도 제시했다. 주 후보는 장기간 주민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유림지하차도 평면화를 비롯해 흥무로(동국대 유치원~동대교) 개설, 양정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원효로 확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용강~북군 간 도시계획도로, 보문~구정 간 도로, 문화중·고~상구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도 병행해 도심 전역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정주여건 개선 분야에서는 성건·황성·동천지구 도시재개발사업 추진과 함께 용강동·월성동 행정복합타운 건립을 통해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성건동·충효동 도심침수예방사업과 탑동 정수장 통합현대화, 형산강 수계 하수관거사업 등을 조속히 마무리해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안전 기반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역사문화 복원사업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 후보는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경주읍성 복원사업 조기 마무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운 최치원 선생 기념관 건립과 해월 최시형 선생 생가 복원 사업도 함께 추진해 경주의 인문·역사적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경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만큼 시민 삶의 품격 또한 세계적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며 “도심권 혁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살기 좋고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