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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 전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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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과 부풀리기’ 의혹을 묻다(상)

칠곡 평화축제 '45만 명 방문'…최다 인파 추산, 누적 집계 근거 밝혀야 본지 방문 취재에 재단 축제팀장, 가장 붐비는 시간대 기준 추산 취지 설명 연계행사 중복·재방문 처리·날짜별 환산 과정 공개해야 '역대 최대' 검증 가능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올해 연계행사를 포함해 방문객 약 45만 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본지 방문 취재에서 재단 측은 정확한 방문 인원을 확인한 수치가 아닌 추산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본지는 성과 부풀리기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방문객 집계 방식과 경제효과 산출 근거, 예산·평가자료 공개 문제를 세 차례에 걸쳐 짚는다. 글 싣는 순서 상: 방문객 45만 명, 어떻게 계산했나 중: 경제효과 489억원·고용유발 875명, 산출 근거는 무엇인가 하: 성과 홍보 넘어 검증으로, 평가보고서와 예산 공개해야 ​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낙동강평화축제가 내세운 '방문객 45만 명'이라는 성과를 둘러싸고, 특정 시간대의 인파를 관찰한 추산이 어떤 계산을 거쳐 나흘간의 방문 규모로 발표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았다. 본지 방문 취재에서 재단 측이 정확한 방문 인원을 확인한 수치는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한 만큼, 칠곡군과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역대 최대'라는 홍보에 앞서 집계의 범위와 산출 과정을 검증할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칠곡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205 칠곡문화거리 페스타 등 3개 행사에 모두 45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며, 관련 보도에는 이 가운데 5만 명이 왜관 원도심에서 열린 문화거리 페스타를 찾았다는 설명이 담겼다. 따라서 올해 45만 명은 평화축제 한 행사만의 방문 인원으로 단정할 수 없으며, 연계행사 방문을 어떤 기준으로 합산했는지부터 살펴야 하는 수치다. ■ 재단 방문해 자료 요청…“최다 밀집 시간대 기준 추산" 취지 설명 본지 기자는 방문객 수와 축제 성과 수치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칠곡문화관광재단을 찾아 축제팀장에게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며, 이 자리에서 팀장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시간대의 인파를 기준으로 재단이 방문 규모를 추산하고, 올해 발표된 45만 명 역시 정확한 방문 인원을 확인한 수치는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설명만으로 방문객 수가 실제보다 부풀려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발표 수치가 개별 방문자를 확인해 합산한 결과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점에서 추정의 근거와 한계를 함께 밝혀야 한다. 특히 가장 붐비는 시간에 행사장에 머물던 사람의 규모를 파악하는 일과 하루 또는 나흘 동안 행사장을 다녀간 방문 규모를 계산하는 일은 측정 대상이 다르므로, 두 수치를 연결한 환산 과정이 검증의 핵심이다. 예컨대 같은 인원이 행사장에 오래 머물렀는지, 짧은 시간에 방문객이 계속 교체됐는지에 따라 하루 전체 방문 규모는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특정 시점의 인파만으로 누적 방문객을 설명하려면 조사 시간과 구역, 체류시간과 회전율 등에 어떤 가정을 적용했는지 제시해야 한다. 최다 인파를 기준으로 추산했다는 설명만으로는 최종 발표치인 45만 명이 어떻게 도출됐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 한 사람이 여러 행사장 오갔다면…합산보다 중요한 중복 처리 올해 발표치에 평화축제와 전투 전승행사, 문화거리 페스타가 함께 포함됐다는 사실은 집계 범위를 따져야 할 이유를 더한다. 한 사람이 평화축제장을 둘러본 뒤 전투 전승행사에 참여하고 왜관 원도심 행사장까지 이동했을 경우, 이를 한 사람의 방문으로 처리했는지, 행사별 방문으로 각각 기록한 뒤 합산했는지에 따라 45만 명의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러 행사 방문을 각각 집계하는 방식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만, 그 결과를 전체 방문객으로 발표하려면 행사 간 중복을 제거한 인원인지, 중복을 포함한 누적 방문 건수인지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같은 사람이 여러 날 다시 찾은 경우와 같은 날 행사장을 나갔다 들어온 경우를 어떻게 처리했는지도 함께 밝혀야 주민이 발표 수치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구분 없이 '45만 명 방문'만 강조하면 서로 다른 사람 45만 명이 칠곡을 다녀간 것으로 읽힐 수 있으며, 연계행사를 합친 방문 규모가 평화축제 단독 성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다. 성과를 발표하는 기관이 집계 단위와 범위를 설명해야 하는 이유는 숫자의 크기뿐 아니라 그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까지 전달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 '역대 최대' 주장, 지난해와 같은 기준인지부터 확인해야 지난해 약 40만 명과 올해 45만 명을 비교해 방문 증가를 판단하려면 두 해의 조사 방식과 집계 범위가 같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며, 지난해에는 포함하지 않았던 행사나 구역을 올해 새로 넣었거나 조사 시간과 누적 환산 방식을 바꿨다면 증가분 전체를 실제 방문 증가로 해석하기 어렵다. 이는 올해 방문 규모가 지난해보다 적었다는 뜻도, 재단이 임의로 숫자를 키웠다는 뜻도 아니다. 비교 가능한 조건인지 확인하기 전에는 '역대 최대'라는 평가를 독립적으로 검증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며, 그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자료는 발표 기관이 제시해야 한다. 재단과 칠곡군은 지난해와 올해의 행사별·날짜별 집계 결과를 비롯해 조사구역과 시간, 현장 인파를 판단한 기준, 누적 방문으로 환산한 방식의 변경 여부를 함께 설명할 필요가 있다. 성과를 비교하면서 기준의 차이를 생략한다면 주민에게는 증가한 숫자만 전달되고, 그 증가가 실제 방문 변화에서 비롯됐는지 집계 범위의 확대에서 비롯됐는지는 남게 된다. ■ 방문객 수는 경제효과의 기초…불확실성도 함께 밝혀야 방문객 집계를 따져야 하는 이유는 숫자 경쟁에 그치지 않는다. 방문객 소비지출을 이용해 경제효과를 계산했다면 방문 규모는 최종 결과를 좌우하는 기초자료가 되므로, 방문객 수의 출처와 정확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수백억원의 효과를 검증하기는 어렵다. 다만 올해 방문객 추산에 관한 팀장의 설명만으로 지난해 경제효과 분석에도 동일한 방식이 사용됐다고 단정해서는 안 되며, 지난해 약 40만 명이라는 기초 수치가 어떤 조사에서 나왔고 소비지출 조사와 어떤 단위로 결합됐는지는 별도 자료로 확인해야 한다. 올해의 집계 방식과 지난해의 경제효과를 구분해 살피되, 두 경우 모두 발표 결과에 이르는 과정을 공개해야 한다는 원칙은 같다. 현 단계에서 확인된 설명만으로 고의적인 조작이나 방문객 부풀리기를 확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추산치라는 설명이 산출 근거 공개를 대신할 수 없고, 정확한 인원 확인에 한계가 있다는 이유로 검증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칠곡군과 재단은 날짜별·시간대별 관측자료와 조사구역, 추정 기준과 환산식, 연계행사 합산 및 중복 처리 방식을 제시해야 한다. '45만 명이 다녀갔다'는 성과를 주민에게 알렸다면, 이제는 그 숫자가 만들어진 과정을 설명할 차례다. '역대 최대'라는 홍보를 뒷받침할 것은 행사장의 열기나 붐비는 사진이 아니라, 누구나 확인하고 검토할 수 있는 집계자료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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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일원에서 '제24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주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4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31일 오후 3시 황성공원 축구공원 5구장에서 현장 접수와 사전등록 확인, 식전행사 등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후 7시 출정식을 거쳐 걷기에 나서며, 행사는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 코스는 참가자의 체력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개로 나뉜다. 풀코스는 신평교와 보문호, 불국사 일원, 서출지, 첨성대, 월정교 등을 거치는 65㎞ 구간이다. 하프코스는 보문호와 분황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을 잇는 30㎞, 힐링코스는 서천 강변과 금장대 둘레길 등을 걷는 10㎞ 구간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밤부터 이튿날까지 코스를 걸으며 경주의 역사문화유적과 자연경관, 야경을 둘러볼 수 있다. 참가 자격은 15세 이상이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지난 16일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는 31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코스별 지정 확인 지점을 거쳐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완보메달과 완보증을 수여한다. 경주시는 주최·주관단체와 협력해 코스별 운영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참가자들에게 걷는 즐거움과 함께 경주의 역사문화와 아름다운 야경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9일 구청사 일원에서 '2026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자체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화재 경보와 안내 방송이 나오자 각 층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집결 장소인 월성공원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상황 전파와 대피 유도, 안전장소 집결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달서구는 훈련 과정에서 확인한 대피 동선과 대응 절차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청사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달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대구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고성동벚꽃테마거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DTRO 골목상권 마케터즈'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오프라인 홍보와 방문 인증 이벤트를 연계해 시민들의 상권 방문과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교통공사와 북구청,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영상을 게시하고 경품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대구교통공사가 제작한 홍보영상을 각 기관 SNS에 게시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도시철도 전체 역사 94곳에 홍보 포스터 등을 부착한다. 11월 한 달간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대구교통공사 카카오톡 채널에서 '상담연결'을 누른 뒤 고성동벚꽃테마거리 상점 이용 영수증이나 이용 사진을 올리고, 굿즈를 받을 도시철도역을 채팅으로 전송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대구교통공사 굿즈 세트 4종, 북구청 부키 굿즈 세트 4종 등과 식사이용권을 제공한다. 식사이용권은 고성동벚꽃 상인회가 제공하며,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안내한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고성동벚꽃테마거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을 직접 방문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31일 오전 8시부터 남구구민체육광장과 앞산 일원에서 '제18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산행하며 건강을 다지는 생활체육 행사다. 해마다 구민 3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참가 배번호를 받고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전 9시 준비체조와 개회식을 마친 뒤 산행에 나선다. 등산 코스는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해 맨발산책로, 고산골관리사무소, 대덕산 토굴암, 용두토성,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4.5㎞ 구간이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간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역 농산물의 가공·상품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2026년 농산물가공 창업 심화교육'을 지난 29일 마무리하고 수료생 1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농산물 가공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창업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6차산업 발전 방향,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유통·마케팅, 재무·세무관리, 가공사업체 운영, 건조가공 실습,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제품 개발부터 유통과 사업장 운영까지 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고, 건조가공 실습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방향을 모색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무탄소 에너지기술 연구개발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우수 에너지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무탄소 에너지기술 연구개발 기업 가운데 우수기업을 선별해 신보에 추천한다. 신보는 추천기업에 사업화 자금 조달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한 지원제도와 역량을 활용해 에너지기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에너지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혁신이 성공적인 사업화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녹색산업 육성과 우리 경제의 탈탄소화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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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는 30일 꿈청진기 청소년 기자단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이재숙 문화복지위원장(동구4)은 일일 진행자로 나서 학생들과 대화했다. 학생들은 시의원의 역할과 책임, 의정활동 경험을 비롯해 청소년 정책과 청년 인구 유출, 지역 균형발전,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에 관해 질문했다. 청소년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과 지역별 교육·문화 격차 해소 방안,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주요 기능과 정책 결정 과정을 설명하고,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소개했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질문하며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뜻깊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구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는 청소년의 지방자치 이해와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의원이 학교를 방문하는 '의원 일일교사',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는 '의회 견학',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모의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6년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보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목표수질과 할당부하량 준수 여부, 주요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실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수질오염총량 관리와 수질개선 사례 발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금호강·밀양강 중권역에 속한 2개 단위유역을 대상으로 수질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배수구역별 주요 하천의 수질을 점검해 왔다. 특히 금호강 유역의 평가수질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1.5∼1.6ppm, 총인(T-P) 0.063ppm으로, 목표수질인 BOD 3.0ppm과 총인 0.072ppm 이내를 유지했다. 할당부하량도 준수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확충, 하수관로 정비 등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도 평가에 반영됐다. 박월동 경산시 환경과장은 “수질오염총량제의 효율적인 시행과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철저한 수질 관리와 선제적인 환경정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지난 29일 교내 정보관과 청문관 등에서 군사 분야 진학에 관심 있는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국방군사계열 오픈캠퍼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공별 교육과정과 대학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군 간부 진출을 위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방군사계열 소개와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부사관 직업 안내에 이어 전공 체험, 진로상담, 재학생 멘토링에 참여했다. 전공 체험은 사격과 화생방, 군복 착용, 군 장비, 야전취사와 생존술, 응급처치, 국방 피트니스, 항공기 기체조립 등으로 진행됐다. 야전취사에서는 군용 반합을 활용한 조리와 불 피우기를 경험했다. 육군 제50보병사단은 군 보급품 전시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군에서 사용하는 보급품을 살펴보며 군 생활과 군수지원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진로상담에는 육·해·공군 및 특전사 모병관 등이 참여해 군 간부 선발과 복무 정보를 안내했다. 교수진은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은 멘토로 나서 캠퍼스를 안내하고 대학생활과 전공교육, 군 간부 진출 준비과정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은 “예비 대학생들이 군사 관련 전공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군 간부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진로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29일 오후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소설가 최진영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작가의 창작 경험을 듣고 문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설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등을 집필한 최 작가는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삶과 내면의 변화를 소개했다. 강연은 작품의 줄거리나 해석보다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글쓰기를 통해 겪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최 작가는 구체적인 창작 사례를 들어 작품과 자신의 삶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최 작가의 도서를 지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가 열렸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신과 타인의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공 역량과 함께 풍부한 감수성과 폭넓은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7일 신천대로 일대에서 대구북부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북구청이 추진하는 '신천대로 통로박스 범죄예방 시설개선공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북부경찰서는 범죄예방 컨설팅과 관계기관 협력을 지원하고, 공사는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공사 청아람봉사단과 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은 신천둔치 일대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와 비상벨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공사는 노후 통로박스의 범죄취약요인을 줄이기 위해 방범거울과 비상벨 설치도 지원했다. 공사는 2020년부터 경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공임대주택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해 왔다. 영구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에 폐쇄회로(CC)TV와 LED 조명, 방범시설물 등을 설치했으며,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부문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앞으로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지역사회 생활공간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활동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강정훈 은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한다. 강 은행장은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학기 Sh수협은행장과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을 지목했다. 강 은행장은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캠페인에 참여해 뜻깊다"며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교육과 정책서민금융 상품 공급 등을 통해 포용금융 브랜드 'inter-Maum'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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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추진방향과 이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추진일정과 재원 확보방안, 주요 현안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공약은 K-POP 돔 건설과 탄약창 부지 K-방산 산업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확대, '아이 1억 책임도시' 등이다. 복지·교통·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농식품산업 육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도 포함됐다. 시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필요한 행정절차와 국·도비 확보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장기간 추진해야 하는 사업은 단계별 목표를 구체화해 공약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과제"라며 “각 부서는 추진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하고 국·도비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에 적극 나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몽골 차세대 정치리더 연수단이 경산시를 찾아 한국의 지방자치와 행정 현장을 살펴봤다. 경산시는 29일 시청에서 몽골 GLU(Global Leadership University) 차세대 정치리더 양성 교육 프로그램 연수단을 맞아 주요 시정과 지역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영남대학교 교육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몽골 정당인과 기업인 등이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대학의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행정 현장과 연계해 교류 범위를 넓히는 데 취지를 뒀다. 이날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연수단을 환영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의 강점과 첨단산업·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특성을 설명했다. 이 부시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 지방행정의 역할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자 경산과 몽골이 협력할 분야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트곤바트 바르후 GLU 총장은 “대학과 기업, 행정이 힘을 모아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에 보고 느낀 경험을 몽골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GLU는 글로벌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 교육에 중점을 둔 대학으로, 해외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전용 소통 창구인 '청도바로톡'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도바로톡은 카카오톡을 통해 각종 생활민원과 의견을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로·교통 불편사항을 비롯해 생활환경과 주변 정비, 안전 위험요소, 기타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접수한다.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카카오톡 앱에서 '청도바로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거나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카카오톡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전용 번호(010-9536-6072)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소중한 의견을 바로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22일 남구시니어클럽에서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인 '마음건강충전인(in)남구' 하반기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024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시니어 일자리와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연계한 지역사회 안전망 사업이다. 퇴직 경찰과 공무원 출신 등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 52명이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대명사회복지관 권역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1인 가구 390가구에 주 3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핀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활동을 이어온 시니어 활동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상 가구의 상태를 살피는 방법과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형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활동가들이 가정 방문 중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관련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활동가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웃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사회와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상임이사에 김남수 서울서부영업본부장과 정현호 서울동부영업본부장, 최종천 전 서울동부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남수 상임이사는 1970년생으로 영진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신보에 입사해 성과관리부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대구경북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보는 김 이사가 기관 경영 전반에 걸친 경험과 소통·조정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정현호 상임이사는 1971년생으로 명지고와 한양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입사한 뒤 인재경영부장, 신용보증부 본부장, 충청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코로나19 대응 심사전담반장을 맡는 등 위기 대응 업무도 수행했다. 최종천 상임이사는 1970년생으로 동대부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신보에 입사해 성과관리부장, 신용보험부 본부장, 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상임이사 3명의 임기는 2026년 10월 29일부터 2028년 10월 28일까지 2년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가자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725억 원 늘어난 4조 3301억 원으로 편성했다. 증가율은 1.7%지만 인건비 증가액이 전체 예산 증가분을 웃돌면서 시설사업비 등을 줄이는 긴축 편성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7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지난 26일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29일 밝혔다. 세입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5950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6205억 원, 자체수입·이월금 등 1146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출 가운데 교직원 인건비는 전체 예산의 62.2%를 차지한다. 공무원 보수 3.9%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1307억 원, 5.1% 증가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예산안에 담지 못한 인건비 부족분을 향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교기본운영비는 4898억 원으로 올해보다 1962억 원 늘었다. 다만 학기 중 급식비 등 기존 목적사업비 일부를 학교운영비로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실제 학교운영기본경비는 올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시설사업비는 3292억 원으로 589억 원, 15.2% 줄였다. 사업의 시급성과 추진 일정, 연내 집행 가능성을 따져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노후 스마트기기 교체 예산도 축소했다. 시교육청은 유사·중복 사업 정비와 집행 시기 조정 등으로 지출을 줄이는 한편 학생 교육활동 예산은 최대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교육사업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의 5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모든 아이의 온전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교육'에는 4290억 원을 반영했다. 마음학기제 2.0과 학생맞춤통합지원, 급식비·교과서·교복 지원, 학교폭력 예방 등에 사용한다. '한국형 바칼로레아, KB로 실현하는 세계적 배움'에는 786억 원을 편성했다. IB 프로그램과 대구미래학교, 고교학점제, 서·논술형 평가를 지원하고 1수업 2교사제 등 기초학력 지원과 교육권 보호를 강화한다.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미래인재 육성'에는 4488억 원을 투입한다. 학생·교원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와 디지털 학습환경 조성, 진로·진학·직업교육, 체육·예술교육 등을 지원한다. 방과후학교와 온동네 초등돌봄, 이주배경 학생 교육, 누리과정, 특수교육 등을 포함한 '어디서나 누리는 내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에는 3018억 원을 반영했다. '교육공동체와 함께 키우는 글로벌 리더'에는 818억 원을 편성해 대구정신 교육과 민주시민교육, 국제교류, 학생자치·학부모교육 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고교무상교육 국가 지원 축소, 보유 기금 소진 등을 재정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교부금 산정에 학령인구 감소율 35%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편될 경우,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 증가분을 감당하기 어려워 학생 교육활동 예산까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제330회 대구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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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도군의회가 청도반시 소과 수매 지원을 위한 기금 지출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 청도사랑상품권 환급제도를 활용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군의회는 29일 제321회 임시회를 열고 청도반시 소과 수매 지원에 8억 원을 투입하는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지출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변경안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시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소과의 판로 확보와 가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성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지역상권의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반시축제 기간 사흘간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청도를 찾았지만 축제장 방문이 읍내 상가와 전통시장 소비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청도사랑상품권을 활용한 관광·소비 연계 정책을 제시했다. 군이 운영하는 관광지와 파크골프장, 반시축제·반시마라톤 등 유료 관광·체육·문화행사에 상품권 환급 방식을 접목해 추가 소비를 유도하자는 취지다. 박 의원은 축제장 밖 가맹점을 중심으로 상품권이 사용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정책 효과를 확인할 성과분석도 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영우 의장은 “청도반시는 지역 농업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며 “관광객 방문이 실제 지역상권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의 삶과 맞닿은 정책을 살피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문화재단이 지역 건축자산과 문화예술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수성 스페이스 투어(Suseong Space Tour)'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인 '아트뮤지엄시티 로드'의 하나로 마련됐다. 수성국제비엔날레를 통해 조성된 건축자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건축과 자연·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수성구의 매력을 알린다는 취지다. 투어는 수성못을 출발해 내관지 수성파빌리온과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성못에서는 한옥 모형 만들기를 통해 전통 건축의 구조와 원리를 알아보고,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한다. 올해 비엔날레는 'Living Ground(리빙 그라운드)'를 주제로 건축과 조경,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한다. 내관지에서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를 통해 조성된 수성파빌리온 '소소별'을 둘러본다. 주변 자연을 돋보이게 하는 흰색 프레임과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수직 난간이 특징인 건축물이다. 참가자들은 해설을 들으며 설계 의도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공간의 가치를 살펴본다. 이어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근현대 미술과 전통 미술작품을 감상한다. 대구미술관에서는 한복을 입고 전시를 관람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체험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건축과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과 해설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8회 운영하며 회차별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으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신청 폼에 접속하면 신청할 수 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비엔날레의 건축적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기획했다"며 “건축과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수성구만의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9일 간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현직 간호사인 졸업생 권민아 씨를 초청해 '미국 간호사, 나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해외 의료현장에서 활동하는 동문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미국 간호사 취업에 필요한 준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씨는 2019년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 경험을 쌓았다. 이후 미국 플레전트 뷰 케어센터를 거쳐 현재 부에나 비스타 리저널 메디컬센터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모닝사이드대학교 가정전문간호사 석사과정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권 씨는 재학 중 전공 학습과 어학 준비, 글로벌 현장학습 경험이 해외 진출로 이어진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2017년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참여한 글로벌 현장학습을 언급하며 대학의 해외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지 의료환경과 문화를 경험하고 진로 가능성을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 강의에서는 미국 간호사 면허시험인 NCLEX-RN 준비와 취득 과정, 취업 지원기관 활용과 병원 직접 지원 방식, 채용 이후 필요한 절차 등을 다뤘다. 권 씨는 면허시험 합격과 실제 취업을 구분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업을 결정하기 전 근무 병원과 지역, 계약기간, 급여·복리후생, 이주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계약 해지와 위약금 조항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현지 적응에 필요한 역량으로는 전공지식과 임상 경험,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적 이해를 꼽았다. 어학시험 준비에 그치지 않고 환자와 동료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판단을 전달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설명이다. 근무 지역을 선택할 때도 급여와 함께 세금, 주거비, 생활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업 이후의 경력 개발 방향도 제시했다. 임상간호사에서 책임간호사 등 리더십 역할로 나아가거나 교육·의료 질 향상 활동, 전문간호사 진학 등으로 전문영역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학 중에는 전공 학습과 학점 관리, 꾸준한 어학 공부에 충실하고 해외 경험의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더라도 국내 취업 준비와 임상 역량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장기적인 진로 선택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최은희 영남이공대 간호대학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졸업생이 미국 현직 간호사로 성장해 후배들에게 경험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전공교육과 해외 경험, 현장 전문가와의 교류를 연계해 국제적 시야와 실무역량을 갖춘 간호인재 양성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출판부가 펴낸 도서 2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됐다도 29일 밝혔다. 선정 도서는 류희식의 '저항과 생성; 장용학 문학 읽기'와 최한기가 짓고 박세욱이 번역·주해한 '혜강 최한기가 읽은 세계; 지구전요 역주'다. 세종도서 선정 사업은 우수 도서를 선정·지원해 학술 발전과 출판 의욕을 북돋우고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저항과 생성; 장용학 문학 읽기'는 전후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장용학의 후기 소설을 통해 근대 국민국가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인간상을 탐구한 연구서다. 1970~80년대 한국 소설에 나타난 국가 주도 자본주의와 근대화의 한계를 성찰하고, 민족과 인종의 경계를 넘어 지성과 기쁨으로 연대하는 인간의 가능성을 살핀다. '혜강 최한기가 읽은 세계; 지구전요 역주'는 19세기 인문지리서인 '지구전요(地球典要)'를 오늘날의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하고 주해한 책이다. 우주를 기(氣)로 이해했던 혜강 최한기의 학문 세계와 서양 학문을 비판적으로 수용한 사유를 담았다. 중국 고전문학과 동서양 문물 교류를 연구해 온 박세욱은 천체와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 사회를 설명했던 최한기의 지적 여정을 풀어냈다. 김기호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장은 “이번 선정은 문학적 내재성을 탐구하고 고전의 세계관을 현대에 되살리려는 연구자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학술적 깊이와 교양적 가치를 아우르는 기획을 통해 대학 출판부의 지적·문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대학생과 지역 청년, 고교생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역 기업과 반도체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대구대는 지난 28일 창파도서관에서 'Stay 경북(GB)! DU JOB FAIR'를 슬로건으로 'DU-경북앵커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나 진로를 탐색하고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주요 공공기관과 첨단 벤처기업 등 40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DU 반도체 기업 특화 박람회'도 별도로 운영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협력사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 12곳이 참여해 첨단산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고교생을 위한 현장 채용 면접도 함께 진행됐다.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현장 채용 면접'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기업 6곳, 마이스터고·특성화고 5곳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초부터 국내외 반도체 산업 동향과 8대 공정 등 직무교육을 수료한 고교생 50명은 기업 면접에 응시했다. 직무교육을 실제 채용 과정과 연결해 고교생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고교와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해 고교생들이 첨단 반도체 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포토존 등 취업 준비를 돕는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윤재웅 대구대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맞춰 학생들이 한자리에서 채용 정보와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기회를 얻어 자신의 꿈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임상 현장에서 출발한 연구를 치료와 기술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동산의료원은 29일 동산병원 행소대강당에서 '연구가 치료가 되는 병원, 동산이 만든 변화들'을 주제로 연구중심병원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와 국내외 연구자,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회는 '임상에서 창업까지', '지역·필수·공공의료로의 새로운 패러다임', '의사과학자 양성: 비전, 현황, 그리고 미래'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원 창업과 기술 사업화 사례로는 김인철 동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의 창업기업 '클레어오디언스'가 개발한 스마트 청진 시스템(MUST)이 소개됐다. 홍정호 신경과 교수의 창업기업 '바이오링크'가 개발한 뇌경색 조기 예측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뉴로캐스트(NeuroCast)'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획득 성과도 공유됐다. 지역 의료체계와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도 논의했다. 특별 연자로 초청된 일본 교토부립의과대학 와타루 손타 교수는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별 의료 공급·수요의 적정성 평가와 지역 간 건강수명 격차의 관련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영성 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과 정재훈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등은 임상 연구 기반 창업과 지역완결형 필수·공공의료 모델,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중정 동산의료원 연구처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여러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순도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임상 현장의 미충족 의료 수요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과 신약, 의료기기 개발로 이어져 동산의료원이 의료 혁신의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재훈 동산의료원장은 “진료 현장의 수요가 연구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환자 치료에 기여하는 임상과 연구의 선순환 구조를 다지겠다"며 “지역완결형 필수·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발전을 이끄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에서 총 24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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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이사도시로 선출돼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국제협력에 참여한다. 경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제18차 OWHC 세계총회에서 2026~2028년 임기 이사도시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향후 2년간 이사회에 참여해 세계유산도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시는 과거 이사도시 활동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 이번 총회는 '신도시프로세스(New Urban Process): 역사도심의 거주적합성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렸다. 전 세계 100여 개 도시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유산 보존과 주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심포지엄과 워크숍, 정기총회 등에 참여해 회원도시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난 28일 종합 전략 세션에서는 황촌마을 도시재생 사례를 발표했다. 황촌마을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에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사례로 소개됐다. 주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지역 여건에 맞는 재생 전략을 추진한 점을 설명했으며, 총회 전시공간에도 관련 포스터를 선보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 운영도시로서 회원도시 및 본부 관계자들과 향후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7년 안동에서 개최 예정인 OWHC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와 경주시 세계유산홍보관 '살롱헤리티지'를 홍보했다. 살롱헤리티지에서 회원도시의 세계유산과 도시 홍보영상을 상영하기 위한 참여도 안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은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이번 이사도시 선출을 계기로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경주가 아시아·태평양 세계유산도시의 교류 거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라오스 정부와 계절근로자 도입 협력을 강화하고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규모를 300명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공공형 사업도 처음 시행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7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방문해 퐁사이싹 인타랏 차관과 계절근로자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 인력 공급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칠곡군은 농가별 인력 수요조사와 근로실태 점검을 맡고, 라오스 정부는 근로자 모집과 출국 전 교육을 담당한다. 양측은 근로조건 개선과 성실근로자 재입국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칠곡군은 앞서 2022년 필리핀과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맺었으나, 이듬해 입국한 27명 가운데 10명이 무단이탈하면서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2023년 7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력 도입에 나섰다. 2024년에는 18개 농가에 42명, 지난해에는 55개 농가에 131명을 배치했다. 군에 따르면 두 해 모두 무단이탈자가 없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이탈 없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을 230명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농가형과 공공형을 합쳐 3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성실근로자의 재고용을 계기로 부부가 함께 입국하게 된 사례도 소개됐다. 김 군수는 이날 칠곡지역 농가의 재고용 요청을 받은 라오스 계절근로자와 남편을 만났다. 이 근로자는 올해 약 6개월간 왜관읍 아곡리의 화훼재배 농가에서 일한 뒤 다음에는 남편과 함께 근무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농장주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부부는 오는 12월 중순부터 같은 농가에서 일할 예정이다. 내년 첫 시행을 앞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준비도 진행됐다. 김 군수는 이날 오후 왜관농협의 현지 선발 면접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종덕 왜관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한 면접에는 30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약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형 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재욱 군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칠곡 농촌의 든든한 일손이 되고 있다"며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근로자들의 권익도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 근로자들이 산업현장을 잠시 벗어나 노래로 소통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지난 27일 성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에서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달서 근로자가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가요제는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달서구와 달서구의회, 달서경제인협의회, iM뱅크 등이 후원했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올라 저마다의 노래 실력과 개성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홍연'을 열창한 굿바레 소속 엄성윤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본선 참가팀들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받았다.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지역경제에 힘을 보탠 모범 근로자 8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기업 홍보와 취업 지원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떡보의 하루와 에디트로스터스, ㈜대동모빌리티, ㈜홍두당 푸드테크가 기업 홍보에 참여했다. 일자리지원센터와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으며, 달서구 청년센터·청년창업지원센터와 탄소중립포인트제 등을 소개하는 구정 홍보관도 운영됐다. 가상현실(VR) 체험과 키링 만들기, 간편 건강 진단, 증명사진 촬영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즐길 거리를 더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의 현장 의견을 듣고, 근로자 사기 진작과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근로자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열정이 지역 산업과 경제를 움직이는 힘"이라며 “근로자와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력 있는 행복달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지난 28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수상 학생과 학부모,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통일·호국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우리 역사와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과 나라 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39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4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장원은 강북초등학교 6학년 김채연 학생과 서동초등학교 6학년 김명진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김채연 학생은 '독립을 향한 뜨거운 마음, 김원봉과 의열단 독립운동'을, 김명진 학생은 '나와 닮은 이우근 형'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용원 대구북구지회장은 “어린이들이 책에 담긴 선조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경험은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활성화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영송관 1318호에서 DHC 우수학생클럽 2·3기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DHC 우수학생클럽 특강'을 열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직무에 맞게 정리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자기소개서 작성에 올바르게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앞선 특강에서 AI 기반 포트폴리오와 콘텐츠 제작을 다룬 데 이어, 이번에는 취업에 필요한 자기표현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사로 나선 곽혜정 페이브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만의 자기소개서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에서 직무역량을 찾아 문항에 맞게 구성하고, AI로 초안을 작성한 뒤 자신의 언어로 다듬는 과정을 실습했다. AI가 제시한 문장을 검토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방법도 익혔다. 개인정보 보호와 허위정보 방지 등 취업 서류 작성 과정에서 지켜야 할 AI 활용 윤리도 함께 다뤘다. 임상병리학과 3학년 구수현 씨(24)는 “어떤 경험부터 꺼내야 할지 막막했는데 AI와 문답하며 돌아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강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제 경험과 말투가 드러나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DHC 우수학생클럽은 학과 성적 상위 20% 이내 학생을 선발해 전공·직무 역량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와 한국가스공사가 상생펀드를 6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대구·경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iM뱅크는 지난 28일 수성동 본점에서 한국가스공사와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확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해 온 상생펀드 규모를 기존 2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3배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펀드는 양 기관이 각각 300억 원씩 부담하는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조성한다. 마련된 기금은 대구·경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원 규모 확대를 통해 지역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지역 내 생산과 투자,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상생펀드 확대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기획]영천시의회 예산.윤리 점검 청렴도와 내부 운영 개선 과제(하)

청렴도 5등급 영천시의회…개선 약속, 이행 실적으로 보여야 2024년 평가 결과·내부 충돌 논란에 자정 기능 점검 필요 업무추진비 후속 조치·윤리심사 처리 결과 공개 과제 지방의회는 주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예산을 심사한다. 그만큼 자체 예산 집행과 의회 운영에도 투명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 영천시의회의 업무추진비 집행 지적 사항을 시작으로 예산 증액 갈등, 청렴도와 내부 운영 문제를 세 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글 싣는 순서 상: 업무추진비 135건 부적정 지적 중:예산 증액 갈등과 집행 가능성 하:청렴도와 내부 운영 개선 과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의 청렴도 평가와 내부 갈등을 둘러싼 논란은 의회 운영의 책임성과 자정 기능을 점검할 과제를 남겼다. 업무추진비 집행 지적 사항에는 건별 조사와 후속 조치가, 내부 충돌 논란에는 공정한 사실 확인과 절차에 따른 판단이 필요하다. 개선계획을 마련했다면 실제 운영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도 설명해야 한다. ◇ 2024년 청렴도 5등급…취약 항목부터 살펴야 에너지경제신문은 영천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의장단 구성 등을 둘러싼 갈등과 윤리 논란도 함께 다뤘다. 청렴도 등급만으로 개별 의원의 비위나 특정 사건의 책임을 판단할 수는 없다. 평가 결과를 개선하려면 세부 항목과 원인을 구분해 살펴야 한다. 어떤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는지, 이를 토대로 무슨 대책을 세웠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후 평가 결과가 있다면 동일한 항목을 비교해 개선 여부를 설명해야 한다. 평가 시점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2024년 평가 결과를 현재 의회의 등급으로 표현하거나, 당시 결과만으로 현재 운영 상태를 단정해서는 안 된다. ◇ 내부 충돌 논란, 처리 과정의 공정성 중요 뉴스투데이는 2025년 12월 영천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개인 신상 관련 발언이 나오고, 회의 종료 후 의원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안은 당사자들의 설명과 객관적인 기록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보도된 내용만으로 개별 행위의 책임이나 징계 필요성을 확정할 수는 없다. 의회가 사실관계를 조사했는지, 윤리심사에 회부했는지,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가 확인 대상이다. 관련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그 사유도 설명할 필요가 있다. 윤리 문제의 처리 기준은 당사자의 소속이나 의회 내 관계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 당사자의 소명 기회를 보장하면서도 일관된 기준을 적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 업무추진비 자체 조사 이후 조치는 업무추진비 집행 지적 사항도 조사 이후의 처리 결과를 살펴야 한다. 앞서 제공된 점검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영천시의회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집행한 업무추진비 가운데 135건, 1754만9350원을 부적정 집행으로 지적받았다. 시민단체가 공개한 의회별 집계표에서도 해당 금액이 확인된다. 의회사무국은 자체 조사에서 관행적인 처리 방식과 규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부 부적정 집행이 발생했다는 취지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제시돼 있다. 이 설명의 적정성을 판단하려면 건별 확인 결과가 필요하다. 추가 자료로 업무 관련성이 확인된 내역과 여전히 증빙이 부족한 내역, 별도 조치를 검토한 내역을 구분해야 한다. 환수나 처분 여부는 적용 기준과 확인된 사실에 따라 판단할 사안이다. 지적 금액 전체를 사적 사용액이나 환수 대상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조치 여부와 판단 근거를 함께 공개해야 자체 조사의 충분성도 평가할 수 있다. ◇ 교육·관리 강화, 실제 변화로 확인해야 에너지경제신문 보도에서 의회 관계자는 제기된 사안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며 내부 관리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선 약속을 평가하려면 담당 주체와 추진 일정, 이행 결과가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한다. 업무추진비는 지출 목적과 참석 대상 등 필요한 증빙을 어느 단계에서 확인하도록 바꿨는지 설명할 수 있다. 윤리 문제는 신고와 조사,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절차를 보완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교육 역시 실시 횟수와 참석 인원만으로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 교육 이후 서류 누락이 줄었는지, 같은 유형의 지적이 반복됐는지 등 실제 집행 과정의 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 ◇ 과거 사안과 현재의 개선 책임 구분해야 이번 기획에서 다룬 주요 지출과 의회 운영 논란은 제9대 의회 시기의 사안이다. 당시 행위와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관련자의 권한과 확인된 사실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후속 의회에는 미처리 사안을 확인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을 이어갈 과제가 있다. 과거 사안의 책임을 현재 구성원 전체에 일괄적으로 돌리는 것과 조직 차원의 후속 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 지적 사항별로 완료한 조치와 진행 중인 조치, 이행하지 않은 사항과 그 사유를 정리하면 시민도 처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 범위는 개인정보 등 관련 기준을 고려하되 판단 근거와 조치 내용이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 시민이 확인할 수 있는 결과 제시해야 청렴도 평가와 업무추진비 지적, 내부 충돌, 예산 갈등은 각각 사실관계와 판단 기준이 다른 사안이다. 이를 구분해 조사하고 처리 결과를 설명하는 것이 의회의 책임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다. 영천시의회는 업무추진비 후속 조치와 윤리 논란의 처리 결과, 청렴도 개선계획의 이행 실적을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제시할 필요가 있다. 집행부를 감시하는 의회의 권한에는 자체 운영을 검증받을 책임도 따른다. 공개된 기록과 일관된 처리 결과가 쌓여야 개선 약속에 대한 신뢰도 높아질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군, 불법현수막 난립에도 ‘나 몰라라’ 비판…거리 질서·지역 이미지 훼손 우려

주민들 “주말·휴일 단속 공백"…가로수 점령한 현수막에 안전 우려 행정기관 홍보물까지 가세…외지인 눈에 비칠 칠곡 첫인상도 도마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일부 가로수가 각종 광고·홍보 현수막의 게시대로 전락하고 있다. 주민들은 도로변 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현수막을 정비해 달라고 요구하지만, 게시가 반복되면서 칠곡군의 대응이 사실상 '나 몰라라' 수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칠곡군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왜관읍 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가로수에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걸리고 있다. 주민들은 특히 주말과 휴일에 게시가 늘어난다며 단속의 빈틈을 지적하고 있다. 문제는 보기 흉한 거리 풍경에 그치지 않는다. 도로변 현수막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고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다. 현수막을 고정하려고 나일론 끈을 나무에 여러 겹으로 묶는 행위 역시 수목 생육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가로수는 누구나 광고를 내걸 수 있는 무료 게시대가 아니다. 주민을 위해 조성한 공공자산이다. 이를 사적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는 일이 반복되는데도 수거 중심의 대응에 머문다면, 행정이 무질서의 뒤처리만 하는 셈이다. 무분별한 현수막은 칠곡을 찾는 외지인에게 비칠 지역 이미지에도 부담이다. 방문객이 오가는 도로에서 먼저 마주하는 풍경이 현수막에 묶인 가로수라면, 지역의 첫인상은 물론 거리 관리에 대한 신뢰까지 나빠질 수 있다. 지역 홍보에 공을 들이면서 정작 거리의 기본 질서를 방치해서는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행정기관의 홍보용 현수막까지 가로수에 내걸린 점은 더욱 비판받을 대목이다. 게시 질서를 지켜야 할 행정기관이 가로수를 홍보 공간으로 사용하면서 민간에는 질서를 요구한다면 단속의 명분부터 약해진다. 공공 홍보물의 게시 장소와 방식부터 점검해야 한다. 왜관읍 주민 윤 모(47)씨는 “불법 광고물을 신속하게 철거하고 법을 위반한 광고주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홍보할 때는 지정된 게시대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업체의 이익을 위한 불법행위를 수수방관하지 말고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칠곡군은 정비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민 신고와 단속반 순찰을 통해 불법 현수막을 발견하는 대로 수거하고 있다"며 “불법 현수막이 늘고 있어 단속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발견하면 수거한다'는 답변만으로 반복되는 게시 문제를 해소할 수는 없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단속하고 있다는 설명이 아니라 달라진 거리다. 칠곡군은 주말·휴일 관리 공백을 점검하고 상습 게시에 대한 대응과 공공기관 홍보물 정비 기준을 구체화해야 한다. 현수막에 묶인 가로수를 풀어내는 일은 도시미관 이전에 행정의 기본 책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시교육청-신용보증기금-대구환경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스마트e-자동차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YNC Motors'팀이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에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회장상인 장려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와 연계한 이번 캠프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청년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대구시가 함께한 행사에는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전문가 멘토링을 거친 전국 대학 12개 팀, 5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주제별 워크숍 등을 통해 사업 모델을 발전시키고 교통안전, 전기차 배터리 관리, 자율배송, 무선전력전송 등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YNC Motors팀은 정규완 팀장과 정상진 부팀장, 이태준·이정빈·이재승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재키워시(JACKY WASH)―2 in 1 세척과 운반을 하나로'를 주제로 이동형 차량 하부 관리 시스템을 제안했다. 재키워시는 차량 하부 세척과 촬영, 기록, 비교 기능을 하나의 이동형 장비에 결합한 시스템이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차량 하부를 세척하면서 촬영하고, 촬영 결과를 차량별로 저장해 시간에 따른 상태 변화를 비교·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전공 수업과 정비 실습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차량 하부에 부식이나 누유, 외부 충격에 따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 운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세차·정비 현장에서도 관련 기록을 지속해서 관리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분석하고 제품 설계와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이 전공 수업과 실습을 통해 쌓은 현장 경험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로 발전시킨 성과"라며 “실무역량과 창업 역량을 갖춘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스마트e-자동차과는 2027학년도부터 스마트융합기계계열과 통합해 기계자동차계열로 운영된다. 기계자동차계열은 미래자동차, 미래모빌리티설계, 스마트팩토리, 로봇·스마트제조 등 4개 전공을 통해 기계·전기·전자 분야를 융합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DHC통합돌봄지원센터를 통해 내년 1월까지 대구 9개 구·군의 통합돌봄 대상자 100가정에 방문 구강관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 시작한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자가 가정에서 구강건강과 신체기능을 함께 관리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보건대와 대구시, 대구시치과의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가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한다. 센터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추천한 대상자 가운데 구강관리가 필요한 북구 관음동의 한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대상자의 구강 상태와 의치 사용 여부, 구강건조·통증, 생활환경 등을 확인하고 맞춤형 관리 내용과 치료 연계 필요성을 검토했다. 사업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가 참여한다. 치과의사는 구강 상태와 치료 필요도를 판단하고, 치과위생사는 칫솔질과 의치 관리, 구강건조 완화 등에 필요한 교육과 관리를 제공한다. 물리치료사는 신체기능을 평가하고 안전하게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자세를 지도한다. 치료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치과 진료와 지역 돌봄서비스로 연계한다. 대구보건대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을 기반으로 방문 인력 교육·배치, 표준 관리 지침과 교육자료 개발 등 운영을 맡는다. 치위생학과 '구강관리돌봄단' 동아리 학생들도 전문가의 가정방문에 동행해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리빙랩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준 총괄부총장은 “통합돌봄 대상자의 재택 구강관리 접근성을 높여 건강위험을 예방하고 지역 돌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표준화된 관리와 의료·복지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전문인력과 학생이 함께하는 대구형 재택 구강관리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과대학 졸업생 권세현 씨가 재학 중 시작한 패혈성 쇼크 치료 연구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Critical Care'에 게재됐다고28일 밝혔다. 권씨는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와 감염내과 홍효림 교수의 공동지도를 받아 패혈성 쇼크 환자에게 사용하는 하이드로코르티손 기반 치료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21건에 포함된 환자 7천908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수행했다. 여러 치료법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이 방법을 활용해 하이드로코르티손 투여 용량과 플루드로코르티손 병용 여부에 따른 사망률과 부작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하이드로코르티손 하루 200∼299㎎과 플루드로코르티손 하루 50㎍을 함께 투여한 요법은 위약군보다 28일 사망에 대한 오즈비가 유의하게 낮았다. 오즈비는 0.78, 95% 신뢰구간은 0.64∼0.96이었다. 고용량 하이드로코르티손 투여에서도 사망 위험 감소가 관찰됐으나, 이차감염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스테로이드 투여 용량과 병용요법을 구분해 비교함으로써 패혈성 쇼크 환자의 치료 전략 수립에 필요한 근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권씨는 연구 설계부터 문헌 검토, 자료 분석, 논문 작성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곽 교수는 네트워크 메타분석 등 통계적 방법론을, 홍 교수는 감염내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연구의 임상적 방향과 결과 해석을 지도했다. 두 교수는 “의과대학 학생이 재학 중 시작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임상의학과 의학통계를 접목한 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8일 라온제나호텔에서 학생·학부모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친절과 공감으로 서로 봄'을 운영했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 40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과 대인관계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학병원 위(Wee)센터 4개 기관이 공동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와 마음열기, 그림책을 통한 공감과 자원 찾기, 협력 활동을 통한 관계 회복 등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기소개와 서로를 환대하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2부에서는 그림책 속 이야기와 인물을 매개로 친절의 의미를 살펴보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익혔다. 3부에서는 따라가기와 협력하기, 공유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과 행동을 실천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의 자원을 찾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는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2013년 대학병원 위센터 4개소를 개소한 이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관리, 정신건강 위기학생 병원치료비 지원,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 응급심리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잠실 MICE 조성 사업에 1조원 규모의 산업기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잠실 MICE 사업은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코엑스와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등을 연계한 글로벌 비즈니스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잠실 일대에 3만석 규모의 돔야구장과 전시컨벤션센터, 다목적 스포츠콤플렉스, 국제업무·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재원 전액을 민간 자금으로 조달하는 민간투자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신보는 사업의 선순위 차입금에 대해 1조원의 산업기반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사업에는 향후 40년간의 운영수익을 서울시 균형발전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상생 구조가 반영됐다. 수열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도 활용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 활력 제고와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8일 경북 문경시 굴봉산 정상부에 있는 문경돌리네 습지보호지역에서 '벼베기 및 전통농기구 타작한마당'을 열었다. 문경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산북중학교 학생 등이 참여해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살펴보고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환경청이 자연 보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2020년부터 주민들과 추진해 온 친환경 논농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구환경청은 2017년 6월 문경돌리네습지가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주민 건의를 받아들여 습지 내 휴경지 3천75㎡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전통농법으로 벼를 재배해 왔다. 수확한 쌀은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일부는 습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먹이로 활용한다. 올해는 문경시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계기로 시와 함께 전통농기구 타작한마당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낫으로 벼를 베고 전통 방식으로 탈곡하며 떡메치기와 짚신 체험 등에도 참여했다. 조은희 대구환경청장은 “물이 고이기 어려운 석회암 지대에서 벼를 수확하고 타작하는 풍경은 문경돌리네습지의 특별한 생태적·수문학적 가치를 보여준다"며 “자연자산 보전과 주민들의 전통 농업 활동이 지속 가능하게 공존하도록 지자체·주민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달서구-대구북구-청도군-대구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17일간 경주페이 캐시백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와 연계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비 2억6500만 원을 투입해 행사 기간 경주페이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지급한다.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48곳에서는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추가 캐시백 5%도 중복 적용돼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경주페이 이용자는 20만2574명, 가맹점은 1만2645곳이다. 시는 가맹점에 행사 내용을 안내하고 알림 메시지와 SNS 등을 통해 혜택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캐시백 확대가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민생경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청소용 마대로 재활용해 공공 정화활동에 공급하며 자원순환과 예산 절감에 나서고 있다. 시는 도비 보조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등 총 3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제작 물량은 청소용 마대 1만 장과 공유형 장바구니 3000개다. 공모로 선정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영천시니어클럽의 어르신들이 봉제 작업에 참여해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만들고 있다. 자원 재활용에 노인 일자리를 연계한 방식이다. 제작된 마대는 환경공무관의 가로 청소와 주민 참여 국토 대청결 운동, 노인 일자리 쓰레기 정화사업 등 지역 내 공공 정화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시는 기존 마대와 봉투를 대체해 구매 비용을 줄이고, 폐현수막 소각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버려지는 폐현수막이 어르신들의 손길을 거쳐 정화 현장의 유용한 자원으로 재탄생했다"며 “환경오염 예방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함께 이루는 친환경 시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달서별빛캠프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6년 별누리 과학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공연, 강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과학 체험부스와 문화·천문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태양계 탐사선 코딩과 운석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2부에서는 마술 공연과 한국천문연구원 정태현 박사의 천문학 강연, 별빛 음악회가 이어졌다. 특히 2부는 달서구 문화관광과의 '별빛이 머무는 과학캠프'와 연계해 과학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세대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7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10월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는 배우 정은표와 아내 김하얀 씨가 초청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평범한 부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부부이자 부모로 살아오며 겪은 경험과 일상 속 사례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통의 중요성을 전했다. 완벽한 가족을 추구하기보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이 일상 속 행복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청도 헬로선샤인에서 돌봄품앗이 참여 가족 50여 명과 함께 '가을밤 감성 가족 캠프닉' 2차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참여 가족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모닥불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겼다. 가족 퍼즐 액자 만들기와 소원 카드 작성, 이웃 인증사진 촬영 등에도 참여하며 가족·이웃 간 유대감을 다졌다. 센터는 앞서 지난 9월 18일에도 돌봄품앗이 참여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1차 가족 캠프닉을 진행했다. 송근진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공동육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문화가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지난 24일 몽골 울란바타르 갤러리아 울란바타르에서 '2026 몽골 경북 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현지 학생들에게 경북 지역 대학의 교육환경을 알리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람회에는 대구대를 비롯해 가톨릭상지대, 경일대, 국립금오공과대, 영남대, 호산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은 홍보부스를 마련해 교육과정과 입학 요건, 장학제도를 안내하고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유학 준비에 필요한 비자와 등록 절차, 한국 생활과 지역 정주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경북학당 홍보와 등록 상담을 병행하고, K-뷰티 메이크업과 한복 체험, 포토존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가 대학 관계자들은 박람회에 앞서 현지 대학과 경북학당을 방문해 교육 운영 현황을 살피고 학생 모집 등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ANCHOR 사업의 'K-LEARNing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됐다. 대구대 경북학당은 해외 인재 유치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대구대는 현지 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경북 지역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고, 유학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인재 유치와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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