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mson220@ekn.kr
칠곡군보건소, 세계금연의 날 맞아 건강증진 행사...“담배 없는 캠퍼스 만들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보건소가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앞두고 대학 캠퍼스에서 금연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9일 경북과학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건강한 캠퍼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흡연 예방과 건강증진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생활실천동아리 학생들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내 곳곳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치며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진행, 깨끗한 캠퍼스 환경 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이동금연클리닉이 운영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상담과 폐활량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실시하며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건강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혈압·혈당 측정과 염도 측정 체험, 구강보건교육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활습관 개선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북금연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학생 건강실천 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해 금연 홍보 활동과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강한 대학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칠곡군정신보건센터는 우울·스트레스 검사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단순 금연 캠페인을 넘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함께 돌보는 통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현옥 칠곡군보건소장은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석적읍 일원에 안심귀가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며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환경 구축에 나섰다. 칠곡군은 최근 사업비 3800만원을 투입해 석적읍 하나로마트~대교초등학교 구간과 한솔솔파크강변아파트 인근 강변대로 일원에 LED보안등 교체와 도로표지병, 솔라큐브등, 안심거울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 조도가 낮아 주민 불안감이 컸던 골목길과 보행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군은 노후 조명을 밝은 LED보안등으로 교체하고 시인성을 높이는 시설물을 설치해 귀갓길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솔라큐브등과 도로표지병은 야간에도 보행 동선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차량과 보행자 간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으며, 안심거울 설치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범죄 예방 기능도 강화했다.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역 주민들은 “어둡고 침침했던 거리가 한층 밝고 쾌적하게 바뀌었다"며 “야간 보행 시 느끼던 불안감이 크게 줄었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체감형 안전정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밝아진 거리 환경은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야간 활동 안전성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순히 범죄 없는 거리를 넘어 모두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따뜻한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칠곡군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봄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사 상생 행보에 나섰다. 칠곡군아이돌봄센터는 지난 21일 공공&돌봄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돌봄 현장의 어려움과 근무 여건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아이돌봄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봄사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보다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가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다. 남리나 센터장은 “공공&돌봄노동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돌봄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따뜻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 인력이 직접 찾아가 보육과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핵가족화와 맞벌이 증가로 공공 돌봄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칠곡군은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종사자 지원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주시-영천시-영남이공대-경북문화관광공사-계명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라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이 깃든 경주 문무대왕릉 일대가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문무대왕면 봉길리 8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의 핵심 공정인 공원조성 사업이 다음 달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무대왕릉 일원의 역사문화 경관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광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동해안 대표 역사문화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2017년부터 추진 중인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은 내년까지 총 35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재원은 국비 245억원, 도비 52억5000만원, 시비 52억5000만원으로 구성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문무대왕 유조비 건립을 비롯해 공원·조경시설 조성, 탐방로 정비,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 해안선 정비 등이다. 역사성과 자연경관을 함께 살리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토지 및 건축물 매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시는 토지 27필지와 가옥·점포 25호 매입을 추진 중이며 현재 보상률은 90% 수준에 이른다. 경주시는 앞서 2014년 문무대왕릉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20년 12월 문무대왕 유조비를 설치했다. 이어 2021년 3월 국가유산청 승인을 거쳐 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했으며 해안침식 정비공사와 주차장 조성사업도 마무리했다. 시는 공사 착공에 앞서 사업 구간 주변 가설울타리 설치와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문무대왕릉은 신라의 호국정신과 해양문화의 상징성을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역사성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신들의 권리와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아이들은 직접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아동친화도시 영천'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영천시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바른누리관에서 '2026년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합동 퍼포먼스·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 권리 증진과 참여문화 확산,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존중받고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공동 선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아이들이 꿈꾸는 지역사회 모습과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영천을 향한 아이들의 목소리' 영상 촬영도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영천!' 등의 문구가 적힌 홍보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 형식의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아동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 의견이 실제 정책과 지역 변화에 반영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영천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구를 운영하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초·중·고등학교라는 서로 다른 울타리에 있는 아이들이 영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목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영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는 재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과 미팅워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미팅워크는 주간·야간·토요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반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에는 과 전체 재학생 총 97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는 교내 성인학습자 단일 최대 학과다. 직장인과 재직자,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등 다양한 환경의 학습자들이 모여 새로운 진로와 인생 설계를 이어가는 대표적인 학과로 꼽힌다. 학과 측은 성인학습자의 지속적인 학업과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유연한 학사 운영과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학습자들의 생활 패턴과 근무 환경을 고려해 평일 주간반과 야간반은 각각 주 3일 수업으로 운영된다. 시간적 제약이 큰 학생들을 위한 금요반과 토요반은 주 1회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학업과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운영은 성인학습자들의 실질적인 학업 지속률 향상과 교육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며 '배움의 기회 확대'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학과는 성인학습자 전용 휴게·학습·상담 공간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전문학사 취득 이후에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승진, 재취업, 사회복지기관 취업 경쟁력 강화 등 실질적인 진로 확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사회복지서비스과는 성인학습자들이 본인의 삶과 경력을 이어가면서도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사회복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이 전통 서예의 경계를 허물며 현대 조형예술로 확장된 필묵의 세계를 선보인다.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8월 2일까지 '경북중견작가 기획전' 이정 작가 초대전 '망라(網羅)'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꾸준히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중견작가들에게 창작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 작가는 오랜 시간 필묵의 정신성과 현대미술의 조형성을 접목하는 작업에 몰두해온 지역 대표 중견작가다. 단순한 문자 표현에 머물렀던 기존 서예의 틀에서 벗어나 점·선·면의 구조를 입체적 시각언어로 재구성하며, 서예의 내재된 에너지를 회화적 감각으로 확장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망라'라는 제목처럼 서로 다른 존재와 기운, 질서와 흐름이 하나의 그물망처럼 연결되는 세계관을 담아냈다. 작가는 2000년 전 '신라(新羅)'라는 이름에 내포된 연결과 네트워크의 의미를 바탕으로, 우주 질서 속에서 생성되는 기운의 흐름을 필묵으로 구현했다. 그의 작업은 단순히 문자를 쓰는 행위에 머물지 않는다. 문자 이전의 감각과 침묵의 소통, 기운의 응집 과정을 화면 위에 풀어내며 동양 철학과 현대 추상의 접점을 형성한다. 먹의 번짐과 여백, 새김의 흔적은 시간과 공간을 관통하는 수행의 기록처럼 다가온다. 이 작가는 “세상을 거르는 작은 거름망이자 매개체가 되어 촘촘한 '망라'의 세상을 현대적 시각으로 다시 그리고자 했다"며 “문자를 빌려 질서를 표현하지만, 그 본질은 문자 이전 시공간에서 이뤄지는 무언의 소통이자 이심전심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망(天網)의 개념 속에서 사물의 성질과 형상이 기운의 축적을 통해 응집되는 과정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에는 '이정7경(李禎七景) 중 산고수장', '시간 2026-2', '망라' 등 대표작이 소개된다. 한지와 먹, 퍼티와 새김 기법 등을 활용한 작품들은 전통 동양예술의 깊은 정신성과 현대 추상회화의 감각을 동시에 드러낸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필묵은 오랜 내공을 통해 축적된 기운을 순간적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동양예술의 정수"라며 “이정 작가는 서예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끊임없이 연구해온 작가인 만큼,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경주솔거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디지털 시대의 혼란과 충돌을 예술 언어로 풀어낸 전시가 지역 미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동문 작가가 작품 판매 수익 전액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하면서 예술과 나눔이 결합된 의미 있는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계명대 출신 박종규 작가 초대전 '노이즈의 예술(The Art of Noise)'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계명대 미술대학 재학생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전으로 기획됐다. 박 작가는 작품 판매 수익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하며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탰다. 전시는 화이트갤러리와 블랙갤러리로 나뉘어 진행된다. 화이트갤러리에서는 300호 규모의 대형 회화 작품 18점이 전시되며, 블랙갤러리에서는 디지털 감각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작품 6점이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노이즈'다. 일반적으로 제거해야 할 방해 요소로 여겨지는 노이즈를 박 작가는 새로운 감각과 의미 생성의 출발점으로 재해석했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이미지와 정보가 과잉 생산되고 충돌하는 현대 사회의 풍경을 예술로 풀어냈다는 평가다. 박 작가는 “노이즈는 단순한 혼란이 아니라 새로운 감각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예술은 결국 사람에게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가 후배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 학장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교육적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전시"라며 “동문 작가가 후배들을 위해 수익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것은 교육 공동체의 선순환을 보여주는 뜻깊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종규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국립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회화와 영상, 설치를 넘나들며 디지털 시대의 '노이즈'를 동시대 미술 언어로 확장해 왔다. 그는 2024년 제3회 하인두예술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세계 10개국 대표 작가만 참여한 이집트 카이로 국제미술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같은 해 중국 광저우 광동미술관에서는 외국인 생존 작가 최초로 개인전 '비트의 유령들'을 개최했다. 이어 올해 4월 독일 '아트 뒤셀도르프 2026'에 한국 주빈국 대표 작가로 초청돼 개인전 '코리언 프랙티스 – J. Park'을 선보이며 국제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 “멈춘 칠곡 넘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산단 조성·도시개발·하이패스IC 추진… “성장 흐름 바꾸겠다" 청년정착·생활인프라·스마트농업 강화… 읍면별 맞춤 발전전략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재욱 국민의힘 칠곡군수 후보가 산업과 교통, 청년, 문화·생활인프라, 농업 혁신을 축으로 한 '5대 비전'을 발표하며 칠곡 미래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단순 개발사업 나열보다 군민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에 무게를 실었다는 평가다. 김 후보는 우선 '더 큰 칠곡을 위한 설계'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주요 현안을 재추진하고 산업과 교통, 도시개발을 연계해 지역 성장 구조를 새롭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북삼오평산업단지와 지천 연호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포함됐다.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왜관읍 매원지구와 석적 중리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북삼읍 율리 도시개발사업 조기 완료, 칠곡혁신센터(통합중간지원센터)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석적 하이패스IC 조기 완공과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생활권 연결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왜관읍 원도심에는 '왜관뉴딜 3.0'을 추진해 공영주차장 확충과 노후 도로·보행환경 정비,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정책은 '칠곡에서 살고 꿈꾸는 도시'에 초점이 맞춰졌다. 청년 취업준비 통합지원과 자기계발 지원카드(청년바우처), 문화생활비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전역축하금과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산업단지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와 정착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이와 가족 중심 정책도 주요 비전 가운데 하나다. 실내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와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어린이 과학관 조성을 비롯해 공공형 키즈카페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추진한다.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과 호국평화 잔디휴게공간 조성사업도 포함됐다.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을 확대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생활인구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생활밀착형 공약도 다수 담겼다. 공영주차장 확대와 노후 도로·보행환경 정비, 경로당 환경 개선, 체육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고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칠곡농업 대전환'을 내걸었다.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스마트 농기구 자재 공유센터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지역 농산물 소포장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농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AI 기반 공동선별장 구축과 농작업 재해 예방 시스템 도입을 통해 미래형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읍면별 맞춤형 발전 방향도 제시됐다. 왜관읍은 원도심 재생과 생활 인프라 확충, 석적읍은 스마트 허브도시 구축과 하이패스IC 조기 완공, 북삼읍은 산업·주거 복합도시 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명·가산권은 관광벨트와 힐링 중심지, 지천면은 스마트 물류 중심지, 기산면은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각각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이 멈춰 있던 숙원 사업들을 다시 움직이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군민이 하루하루 달라졌다고 체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말보다 결과로 다시 한 번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불국사 대법요식 참석…“화합·상생의 경주 만들 것”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맞아 봉축 인사 전해 “불교문화유산 가치 높여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 강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는 24일 불국사 범영루 앞 광장에서 열린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불국사 대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경주시민과 불자들에게 봉축 인사를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가 주관한 이날 법요식은 불국사 회주 법달 대종사, 조실 종우 대종사, 주지 종천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불자, 시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주 후보는 이날 관불 의식에 함께하며 부처님오신날의 뜻을 기리고, 불자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경주의 평안과 시민 행복을 기원했다. 주 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은 자비와 지혜, 화합과 상생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경주가 품고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 남산의 불교문화유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의 뿌리이자 세계인이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밝힌 연등처럼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에도 희망과 평안의 등불이 켜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갈등은 줄이고 화합은 키우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 후보는 “경주는 천년 신라의 불교문화와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며 “전통문화와 세계유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 경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불국사 대법요식에는 수많은 불자와 시민들이 함께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나누고, 자비와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기를 기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박근혜 전 대통령 추경호 대구시장후보 칠성시장 동행 유세…김부겸 후보는 새벽시장 민생행보 나서

보수 결집 vs 서민 표심 공략…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 ​전통시장·달성공원서 시민 접촉 확대…“경제 살려달라" 민심 분출​ 대구=에너지경제긴문 손중모기자 6·3 대구시장 선거전이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여야 후보들이 전통시장과 시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총력 유세에 나서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보수층 결집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새벽시장 현장 행보로 서민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인 추경호 국회의원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23일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두 사람의 공개 동행 유세는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며 지역 정치권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오후 칠성시장 입구에는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몰려들었다. 박 전 대통령과 추 후보가 모습을 드러내자 시장 일대는 환호성과 박수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 촬영에 나섰고 일부 지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추경호 파이팅" 등을 외쳤다. ​추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민심을 청취했다. 그는 즉석 연설에서 “대구는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이자 마지막 자존심"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대구 경제를 반드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서민이 웃을 수 있다"며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준비된 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대통령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구가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힘을 하나로 모아 대구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칠성시장에서 30년째 상점을 운영 중인 김모(68) 씨는 “오랜만에 시장 분위기가 활기를 띠는 것 같다"며 “전통시장과 서민경제를 정치권이 더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에 거주하는 이모(59) 씨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보수의 성지라는 대구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새벽부터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한 시간여 동안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악수를 나누며 “대구 경제를 반드시 살리고 시민 삶을 바꾸겠다"며 “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른 새벽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민생 공약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현장에는 김 후보와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일부 시민들은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고 후보 주변으로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후보는 어린아이 손을 잡고 사진을 찍거나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달성공원에서 만난 박정희(62세.대구 중구) 씨는 “시장 후보가 새벽부터 직접 나와 시민들과 눈을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대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벽시장을 찾은 자영업자 이성호(46세.대구 달서구) 씨는 “경기가 너무 어려운데 서민들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으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말보다 실천하는 시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개 지원 행보가 보수층 결집과 투표율 상승에 영향을 미칠지, 김부겸 후보의 민생 밀착 행보가 중도·서민층 표심 확장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북경주 발전전략 발표

“안강·현곡·강동·천북 미래산업·광역교통 핵심축 육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5대 권역별 공약 보도자료 시리즈의 첫 순서로 안강·현곡·강동·천북 등 북경주권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22일 “북경주는 경주의 미래 산업과 광역교통, 정주환경 혁신을 이끌 핵심 성장축"이라며 “생활 인프라와 산업, 교통, 관광을 함께 키워 시민이 체감하는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우선 안강읍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 전략으로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친환경 미래자동차 산업 중심지 조성과 함께 검단산업단지 조기 준공, AI 데이터산업 유치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기반 확대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도 내놨다. 주 후보는 △강동~천북~보문 국가지원지방도 19호선 확장 △안강~강동 간 지방도 및 칠평로 확·포장 △검단~대동 간·사방~검단 간 도로 개설 △안강 사방IC~군도18호선 연결도로 개설 △강동 인동~양동마을 간 도로 확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울산·포항을 연결하는 초광역 전철망 구축 △현곡 서경주역 KTX·SRT 정차 추진 등을 통해 북경주를 동남권 광역교통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 계획도 포함됐다. 주 후보는 △경주 하수처리장 현대화 △천북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안강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현곡 무과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안강·강동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통해 시민 안전과 정주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어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읍·면·동별 주차공간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해 생활 불편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관광과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주 후보는 천북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안강·천북 모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경주 구간 27km에 친환경 수변공간과 시민 친화형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북경주 웰니스 관광단지 조성과 연계한 미래형 생활권 구축에도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주 후보는 “북경주 맞춤형 공약과 경주 전역 공통 공약을 함께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도공대구경북본부-대구시교육청-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황오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7일 황오동 폐역 육교 부근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방치된 폐역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지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자율방범대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3시 황오동공용주차장에 집결한 뒤 폐역 육교 일대에 방치된 불법 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 현장을 지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계도 활동도 병행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동주 황오동 자율방범대장은 “방치된 폐역 주변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청정한 지역사회 조성에 자율방범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문 황오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폐역 육교 부근을 단순 방치 공간이 아닌 문화·관광 자원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2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지역 호텔 현장 등에서 경남관광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인솔교사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취업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관광계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분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광산업 분야 진학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직무를 이해하고 전공과 연계한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산업체 특강과 입시 안내, 일학습병행과정 소개, 호텔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관광산업의 변화와 미래 전망, 현장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어 열린 산업체 특강에서는 LG그룹 D&O 박휘찬 매니저가 관광·호텔 산업의 최신 동향과 현장 실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등을 소개했다. 박 매니저는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 응대 능력, 조직 적응력, 외국어 활용 능력 등 관광·호텔 분야 직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학생들은 현직 산업체 관계자의 실무 경험과 사례를 통해 관광·호텔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레저서비스계열 서비스매니저먼트전공 등 관련 분야 진학과 취업 준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승훈 입학본부장은 2027학년도 입시전형과 학과별 특성,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일학습병행과정이 함께 안내돼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대구 인터불고호텔과 대구그랜드호텔, 호텔수성 등을 방문해 객실 운영과 식음료 서비스, 연회 운영 등 호텔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계열 직업계고 학생들이 대학과 산업 현장을 함께 경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질적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진로 상담과 취업 컨설팅, 산업체 특강, 현장실습, 채용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와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난 21일 본관 506호에서 DHC 우수학생클럽 소속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2회 DHC 우수학생클럽 특강'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취업·창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AI콘텐츠협회 김기동 대표가 맡아 문서와 이미지, 발표자료 제작을 비롯해 프롬프트 작성 전략, 최신 AI 트렌드 등을 주제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실제 학습과 취업 준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체험하고, 효율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질문 설계 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윤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위생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보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HC 우수학생클럽은 학과 성적 상위 20% 이내 학생들을 선발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기반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1일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TG 일원에서 포항시와 한국도로교통공단, 고속도로순찰대 등과 함께 고속도로 환경정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해 고속도로 주변 쓰레기 집중 수거활동과 무단투기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시와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고속도로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방안과 기관별 협업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 기관들은 효율적인 단속 체계 구축과 예방 중심의 홍보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포항TG 광장부와 주변 회차로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이며 도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고속도로는 국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 생활공간인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과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의 실질적인 교과 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교과한국어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초등학교 교과 학습 보조자료인 '모든 학생을 위한 조금 더 쉬운 교과 한국어'를 개발·보급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이주배경학생들이 교과 수업을 이해하고 학습 활동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교과한국어(학습 도구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이주배경학생 지원은 학교 적응과 기초 의사소통 중심의 한국어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하지만 생활한국어를 익힌 학생들도 초등학교 3학년 이후 수학·사회·과학 등 교과 개념이 추상화되면서 학습 중심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 학습 결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게 교육청 설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를 단순 언어 문제가 아닌 '학습 접근성' 문제로 판단하고 교과한국어 지원을 다문화교육 핵심 정책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자료는 초등학교 3∼6학년 수학·사회·과학 교과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되는 핵심 어휘와 표현 86개를 학생 눈높이에 맞춘 쉬운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러시아어·베트남어·중국어·몽골어 등 6개 언어 번역을 제공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음성 지원 기능도 담았다. 또 교실 수업과 연계 가능한 활동 중심 구성으로 제작돼 현장에서 교사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은 해당 자료를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학교에 보급했으며, 하반기에는 국어와 통합교과 중심의 교과한국어 워크북도 추가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교과한국어 지원은 교재 개발에만 머물지 않고 한국어교육센터 운영과 교원 역량 강화, 지역 연계 지원, 진로 연계 한국어교육 등으로 확대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어교육센터의 한국어예비과정 운영을 기존 3개월 단위에서 2026년부터 학기제 운영으로 확대 개편하고, 교육과정 내 교과한국어 교육 비중도 지난해 11.7%에서 올해 22.1%까지 확대해 수업 적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과한국어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AI 코딩 앱을 활용한 교원 연수를 새롭게 운영하고, 중·고등학교 외국인 가정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학교 3곳도 지정해 지원한다. 지역사회 연계 사업도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2일 대구지역 7개 구·군의 이주배경학생 지원기관과 함께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교과한국어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기반 연계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이 교실 속 배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과한국어 지원을 중심으로 학습과 진로, 학교 적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지난 2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김창준한미연구원과 '지역기업 미국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미 양국 간 경제·금융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준한미연구원은 한국인 최초의 미국 연방 하원의원(3선)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이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기업인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미국의 정치·경제·행정 시스템 교육과 민간 외교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창준한미연구원이 정기적으로 추진 중인 '미국 전직 연방 하원의원 방한단 초청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방한 프로그램은 한미 정책 이해와 기업 협력, 문화 교류,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시장 관련 정보 공유와 금융서비스 연계 지원,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또 한미 경제·금융·문화·사회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포럼과 세미나, 각종 행사 공동 개최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준 이사장과 미국 전직 연방 하원의원 방한단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김창준한미연구원의 iM뱅크 첫 거래를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행사에서는 iM뱅크의 지난 59년간 성장 과정과 국내 디지털 금융환경, 금융서비스 현황 등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김창준 이사장은 “기업 활동의 기본 자양분인 금융 지원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iM뱅크의 도전적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한단에 참여한 한 전직 연방 하원의원도 “금융권 지원 없는 기업 성장은 생각하기 어렵다"며 “앞으로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좋은 결실이 많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iM뱅크는 한미 경제·금융산업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에 이어 김창준 이사장을 명예대사로 위촉하고 감사패와 명예 명함을 전달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폭넓은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김창준한미연구원과의 협약이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국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과 협력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영천시-경산시-청도군-영남대-계명대-대구환경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금호읍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숙박업체와 손을 맞잡았다. 금호읍은 22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더 랜드 호텔 개소식에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호읍의 행정 인프라와 더 랜드 호텔의 관광·숙박 인프라를 연계해 주민 복지를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상생 발전 취지에 공감한 이장협의회와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 사업 추진과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호읍은 민·관 협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를 맡고, 더 랜드 호텔은 호텔 내 공간 제공과 시설 활용 협조를 통해 주민 중심 복지 서비스 확대에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금호읍은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 관광 기반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기 대표는 “금호읍과 함께 첫걸음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명품 호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균 회장은 “금호읍에 훌륭한 호텔이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금호읍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태국 읍장은 “금호읍은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민·관이 함께 지역 상생을 이뤄내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 남천면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의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한 전방위 홍보 활동에 나섰다. 남천면은 최근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안내와 함께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거 일정과 투표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실질적인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남천초등학교와 경산농협 남천지점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에 투표 홍보물을 배부하고 배너를 설치하는 한편, 이장회의를 활용한 마을 단위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 남천면행정복지센터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 홍보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지방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산시의 주인인 주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적극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과제별 팀장과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사업 추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 도래,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회의는 장기 발전계획이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단순한 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넘어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공모사업과의 연계 방안, 국·도비 확보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아이디어 발굴과 기존 전략사업 보완 방향도 함께 검토했다.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은 '대한민국 행복 1등, 청도'를 비전으로 8개 부문, 15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를 단기과제(2026~2030년) 39건, 중기과제(2031~2035년) 43건, 장기과제(2036~2040년) 71건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과제별 관리카드와 추진현황 자료를 분기별로 현행화하고, 정기 점검회의와 단체장 주관 보고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추진이 부진한 과제에 대해서는 집중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규문 실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세부사업별 추진 내용을 더욱 보완하고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예비 법조인들에게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조하는 융합형 교육을 강화하며 실천적 전문인 양성에 나서고 있다. 영남대 로스쿨은 올해 신규 개설한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 강좌에 W병원 우상현 병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법과 사회적 책임'은 릴레이 특강 형식으로 운영되는 교과목으로, 법조계뿐 아니라 기업·공공기관·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률가의 공공성과 사회적 영향력, 책임의 균형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강연에서는 지역 대표 의료인인 우상현 병원장이 연사로 나서 의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직의 윤리와 책임의 의미를 전달했다. 우 병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다른 의료인들이 쉽게 선택하지 않았던 분야에 대한 도전 과정과 임상 현장에서의 실패, 혁신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전문직 종사자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의 본질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깊이 인식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우고 축적한 지식과 경험은 개인의 자산에 머물지 않고 사회와 공유될 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눈물은 의사로 하여금 고통을 함께 느끼게 하는 동시에 더 성숙한 전문가로 성장하게 만든다"며 “법조인 역시 '의뢰인'의 삶에 깊이 공감하며 책임 있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의사와 법조인 같은 전문직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사회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명"이라며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남대 의과대학 80학번 출신인 우 병원장은 국내 수부미세수술 분야를 개척한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1999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클라이넛 수부외과센터 임상교수로 활동했으며, 2008년 국내 최초 수지접합 전문병원을 개원했다. 또 2017년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을 성공시키며 장기이식법 개정과 팔 이식 합법화에 기여하는 등 국내 미세재건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 그는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과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와 미국성형재건학회지 '2020년 최우수 논문상' 수상 등 세계적으로 연구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의료 활동뿐 아니라 모교와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우 병원장은 W송원재단을 설립해 2022년부터 매년 영남대 의과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연구자 지원 사업인 'W송원연구자상'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 2021년 영남대 천마아너스 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보건 원장은 “의료인과 법조인은 모두 사회적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 전문직"이라며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전문직의 공공성과 사명 의식을 깊이 있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균형 잡힌 시각과 실천적 책임 의식을 갖춘 법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지역 중등교육 발전과 참교육 실천에 기여한 교사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계명대는 제29회 계명교사상 수상자로 류언아 교사, 장영희 교사, 조홍래 교사, 정진홍 교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태훈 대구시부교육감과 배동인 경북도부교육감, 각 학교 관계자와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올해 계명교사상에는 대구·경북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31명이 지원했다. 교육연구 분야 14명,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 13명, 종교 및 사회봉사 분야 4명이 응모했으며,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 계명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육연구 분야 수상자인 류언아 교사는 1998년부터 27년간 영어교사로 재직하며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과 정착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TOK(지식이론) 교사와 채점관, 연수 강사로 활동하며 국내 공교육 현장에 IB 교육 기반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분야 수상자인 장영희 교사는 비주얼 씽킹 기반 탐구수업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 문화를 정착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IB MYP(중학교 과정 프로그램) 후보학교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미래형 수학교육 모델 구축에도 힘써왔다.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에서는 조홍래 교사가 교육청과 교육부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대입전형 개선과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체계적인 상담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 진학지도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정진홍 교사는 26년간 국어교사로 재직하며 다년간 고3 담임을 맡아 논술·면접 지도와 맞춤형 진학 상담을 운영해왔다. 독서·탐구 활동과 고교학점제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일희 총장은 “수상한 네 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중등교육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틀이자 바탕인 만큼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사람다운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교사상은 지난 1996년 제정돼 현재까지 대구·경북 지역 교사 80명을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재직 학교에도 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2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변 일원에서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및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서부환경기술인협회,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관계기관·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토종식물 서식지 보전과 생태계교란생물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번식력이 강한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식물을 집중 제거했다. 특히 해당 식물들이 열매를 맺기 전인 5월부터 어린 개체가 발아하는 점을 고려해 손으로 뿌리째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해 제거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여름철 녹조 발생 예방과 수변 생태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하천 환경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들도 낙동강 수변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

애국동산 참배·왜관시장 출정식…“멈춘 현안 다시 움직였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가 21일 애국동산 참배와 왜관시장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군·도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애국동산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칠곡의 미래와 군민 삶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다시 출발선에 섰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왜관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합동 출정식에서는 같은 당 후보들과 '원팀' 기조 아래 정책 공조와 공정한 선거운동을 다짐했다. 이후 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현장 민심을 청취했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민선8기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석적 하이패스IC 설치, 북삼오평산업단지 조성,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등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지역 현안들이 최근 가시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쉼 없이 뛰며 멈춰 있던 숙원 사업들을 다시 움직이게 만들었다"며 “이제는 시작된 변화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생활밀착형 공약을 중심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함께 시작한 변화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압도적 승리로 경주 미래·자유민주주의 지킬 것”

국민의힘 경주시당협 출정식…“APEC 성공 발판 세계적 국제도시 도약"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21일 “경주의 더 큰 미래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압도적 승리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이날 오전 구(舊)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주시당협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과 시·도의원 몇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균형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경북도의원·경주시의원 후보,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공정선거를 실천하면서 시민들에게 진실되게 다가가야 한다"며 “그 노력과 정성을 바탕으로 경주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연설에서 “경주는 삼국통일의 성지이자 보수의 심장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중심 역할을 해온 도시"라며 “경북, 특히 경주가 이번 선거에서 중심을 잡고 보수 재건의 희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후보부터 도의원·시의원 후보까지 국민의힘 원팀이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국회의원과 시장, 도.시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사상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예산 2조3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며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경주의 위상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특히 “APEC 개최 이후 세계는 경주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며 “경주는 이제 과거의 역사도시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국제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지금 경주는 역사문화와 미래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 위에 서 있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세계가 다시 찾는 경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치는 시장 혼자 하는 정치가 아니다"라며 “국회의원이 중앙정부를 움직이고 도의원이 경북과 경주를 연결하며 시의원이 시민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뛰어야 도시 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 27명이 모두 승리해야 경주의 미래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다"며 “검증된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마지막으로 “더 낮게 듣고 더 뜨겁게 뛰며 시민 여러분께 더 큰 책임으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원팀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