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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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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와 경상북도 가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성우쏠라이트 와 손을 맞잡았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27일 경주시청에서 현대성우쏠라이트㈜와 322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신창호 현대성우쏠라이트 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체결된 경주공장 증설 투자협약이 본격적인 투자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경주시 건천읍 건천1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공장에 AGM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 투자를 추진한다. 투자 규모는 총 322억원이며, 내년 6월까지 대지면적 2천799㎡, 건물 연면적 2천184㎡ 규모의 생산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AGM 배터리 생산능력은 연간 120만대에서 225만대로 대폭 확대되며 신규 고용도 10명 창출될 전망이다.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는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고성능 배터리로 친환경차와 고성능 차량 수요 증가에 따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기아자동차에 OEM 배터리를 공급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배터리 기업으로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이행을 위해 인·허가 지원과 투자 인센티브 제공 등 행정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투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보현산약초식물원 에서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약초해설사 현장실습'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약초해설사 자격증 취득 과정 1·2기 수강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약초 관련 지식을 실제 자연환경 속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에서는 약초의 식물학적 특징과 생태 환경을 관찰하고 유사종을 비교하는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식물원 내 다양한 약용식물을 살펴보며 약초의 형태적 특징과 활용법을 익히고 독초와의 차이점을 직접 확인하면서 식별 능력을 높였다. 또 약초에 담긴 역사와 문화, 효능 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기반 해설 교육도 함께 진행돼 예비 약초해설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작약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보현산약초식물원을 찾은 관광객들도 현장 교육에 함께 참여해 약초와 독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며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사진과 자료로만 접했던 약초를 실제 식물원에서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특히 약초와 독초를 구별하는 방법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약초해설사는 지역의 우수한 한방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이번 현장실습이 교육생들의 현장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고 영천의 한방자원을 널리 알릴 전문 해설 인력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 는 영천한방특구 경쟁력 강화와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약초해설사 자격증 과정 외에도 약선 디저트 클래스와 어린이 한방 직업체험 프로그램 '나도 한의사가 될래요' 등 다양한 한방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 가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을 신규 지정했다. 경산시는 최근 치매극복 선도단체 3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3개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팜앤그린, 효원전문요양원, NH농협은행 경산시지부 이다. 또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홈마트 맘모스점 과 치매보듬마을 내 교보섬유 등 3개소가 지정됐다.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와 신고 체계를 지원하고 구성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이수하는 등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지역사회 돌봄으로 이어지는 통합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지정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치매 안심 돌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노래자랑 '경북 칠곡군편'이 오는 31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방송은 지난 5월 2일 칠곡평화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본선 녹화분으로, 현장에는 6천여 명의 군민과 관람객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아름다운 분수대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날 무대에서는 칠곡군민들의 화합과 흥, 지역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에서는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숨겨둔 장기를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과 직장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출연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국민 MC 남희석 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박서진, 천록담, 김희재, 정혜린, 미스김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방송에 담겨 주말 낮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노래자랑 방송을 통해 칠곡평화분수대를 비롯한 칠곡군의 아름다운 매력과 군민들의 넘치는 에너지가 전국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방송을 시청하며 즐겁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과가 성인학습자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특별한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영진전문대 미래라이프융합과는 최근 대구 봉무공원 단산지 일원에서 재학생과 교수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성인반 건강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인학습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학습자 간 소통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자연 속 걷기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걷기대회는 참가자들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단산지 맨발산책로(약 3.5㎞), 봉무공원 등산로(약 3.7㎞), 만보 산책로(약 7㎞) 등 다양한 코스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안전하고 즐겁게 걷기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는 준비운동과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걷기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타월이 제공됐다. 또 자동혈압계와 마사지건, 세라밴드, 선풍기, 등산양말 등 다양한 경품 추첨과 걷기 미션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회(2년) 씨는 “평소 학우들과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건강도 챙기고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석문(1년) 씨 역시 “걷기대회를 통해 운동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 “학우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성인학습자들에게 꼭 필요한 힐링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옥 미래라이프융합과 학과장은 “이번 건강 한마음 걷기대회는 성인학습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서로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학업과 일상에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복지·평생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성인학습자의 행복한 대학 생활과 건강한 제2인생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과는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건강·복지·평생교육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 자격증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형 평생교육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7일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문경 돌리네 습지 에서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시와 지역 주민, 산양중학교 학생, YMCA 관계자,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 탐방객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습지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친환경 논농사 체험에 함께했다. '돌리네(doline)' 지형은 석회암 지대에 형성되는 웅덩이 형태의 지형으로 배수가 빨라 일반적으로 농사가 어려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문경 돌리네 습지는 산 정상부임에도 지하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연중 일정 수량이 유지되는 국내 유일의 경작 가능한 돌리네 습지라는 점에서 학술적·생태적 가치가 높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과 함께 전통 논농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돌리네 습지의 지형·지질학적 가치를 보전하는 동시에 전통 농경문화 유지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도 힘써왔다. 이번 손 모내기 행사는 못줄을 활용해 손으로 직접 모를 심는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운영됐다. 가을철 수확물은 대부분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고 일부는 야생동물 먹이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와 함께 생태교란생물 제거 사업과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운영, 훼손 습지 복원 사업 등 다양한 생태 보전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문경 돌리네 습지는 지난해 2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됐으며, 올해 1월에는 문경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됐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모내기 체험이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습지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생태 보전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돌리네 습지가 람사르 습지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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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원격 출입 시스템을 정수장에 도입하며 수도시설 보안 관리와 현장 업무 효율성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최근 보문정수장을 비롯한 관내 5개 정수장에 '스마트 원격 출입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정수장 출입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근무자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지가 넓은 정수장 특성상 방문 차량 확인과 출입문 개방에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 불편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스템에는 차량 감지 기능과 실시간 영상 확인, 양방향 음성 통화, 원격 출입문 개폐 기능 등이 적용됐다. 정문에 차량이 진입하거나 방문객이 도어벨을 누르면 담당 직원의 스마트폰으로 즉시 알림이 전달되며, 근무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방문자를 확인한 뒤 원격으로 출입문을 열 수 있다. 또 근무자가 차량으로 정수장에 진입할 경우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출입문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 상수도과 김진률 주무관이 시스템 구성과 시공 방안을 직접 기획했으며, 지역 전기업체가 시공에 참여해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일반 산업용 자동제어 시스템 방식으로 구축할 경우 5개소 기준 약 1억 원가량이 소요될 수 있지만, 이번 시스템은 개소당 재료비 기준 약 38만 원 수준으로 구축돼 예산 절감 효과를 높였다. 시는 앞으로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관리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공공시설에도 스마트 출입 관리 시스템 적용을 확대 검토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현장의 불편을 줄이고 정수장 보안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지역 돌봄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달서구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돌봄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돌봄 정책 확대와 고령화 심화에 따라 증가하는 돌봄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경력 공백과 실무 경험 부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당 사업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처음 운영된 이후 높은 교육 만족도와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 다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총 48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3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교육과정은 현장 수요와 참여자의 경력 특성을 반영해△늘봄 전문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과정 등으로 운영된다. 구는 돌봄 대상별 실무·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과정별 자격증 취득 지원과 현장실습 운영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수요가 증가하는 노인생활지원사와 병원동행서비스 분야의 심화교육 과정도 추가 운영해 참여자들의 직무 역량과 취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며, 참여 신청과 세부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누구나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망월지 일대가 생태 복원과 환경교육 기능을 갖춘 주민친화형 생태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 원 가운데 국비 56억 원을 확보하고 '망월지 생태교육관 건립 및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27일 밝혔다. 생태축 복원사업은 망월지 북·남측 농지 일원 7천804㎡ 부지에 습지와 초지, 소택지, 습지림 등을 조성해 단절된 생태 연결성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성구는 이를 통해 두꺼비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확보하고 훼손된 도심 생태계를 복원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생태축 복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생태교육관 건립사업은 망월지 두꺼비를 형상화한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생태교육·체험·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생태교육관은 수성구 욱수동 41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천631㎡, 연면적 약 1천4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야생생물 연구·보존시설과 살아있는 두꺼비 관찰시설, 실감형 미디어아트 공간, 다목적 강의실, 뚜비아트샵 등이 들어선다. 수성구는 향후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생태교육과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과 생태감수성 함양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사업 대상 부지 매입은 모두 완료됐으며, 관계기관과 생태환경 전문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구는 올해 9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절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야생생물의 안전한 이동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 북구가 지역 산업 구조와 경제 현황 파악을 위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대구 북구청은 국가데이터처와 함께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경제총조사를 진행한다고 27일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다. 조사 결과는 정부 정책 수립과 평가, 국민소득 및 지역소득 추계,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가데이터처가 구축한 기업통계등록부(SBR)를 활용해 행정자료로 대체 가능한 항목을 조사표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응답자의 부담을 줄이고 조사표 종류를 축소해 현장 조사 효율성을 높였다고 북구청은 설명했다. 올해 북구 지역 조사 대상은 약 3만83개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공통항목 12개와 특성항목 26개 등 총 38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외국인 종사자 현황과 인공지능(AI) 활용 여부, 스마트공장·스마트농장 운영, 로봇 활용, 무인매장 운영 여부 등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규 항목이 추가됐다. 조사에는 총 131명의 조사요원이 참여한다. 6월 1일부터 온라인 조사가 우선 진행되며, 이후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현장 면접조사가 실시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정확한 지역 경제통계 작성을 위해 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안심하고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아동·청소년 환아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CGM) 및 정서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해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사업인 '연지건지(연속혈당기 지원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아동·청소년 지원사업)'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습관 변화와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소아·청소년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혈당 관리와 심리·정서적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의료진의 제안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아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 지원으로 연속혈당측정기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제2형 당뇨병 환아는 제도적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경제적 부담이 큰 현실을 고려해 지원사업이 기획됐다. 병원 측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정서적 문제로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CGM 지원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만 19세 이하 환아 △대구가톨릭대병원 외래 또는 입원 치료 중인 환아 △국가·민간 지원 및 민간보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제2형 당뇨병 환아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혈당 관리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아 등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담당 의료진인 소아청소년과 김진경·김유민·이나원 교수는 “진료 현장에서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아들이 겪는 어려움과 체계적인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준 사회사업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사회사업팀을 맡고 있는 황대환 원목실장 신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준 의료진 덕분에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당뇨병을 진단받은 아동·청소년 환아들이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위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의료원 박소영 교수 연구팀이 고령화 사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노화 관련 대사질환 제어를 위한 '세노테라피(Senotherapy)' 기반 융합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남대의료원은 기초의과학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소영 교수 연구팀이 최근 노화세포 제거 치료법인 세노테라피를 기반으로 대사질환의 예방과 치료 전략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본격화했다고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질병 발생 이후 치료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노화세포를 직접 표적으로 삼아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선제적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기초의학과 항노화 식품과학을 접목한 융합 연구를 통해 노화 관련 질환의 근본적 제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박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일 한국식품연구원 노화연구단과 학술·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공동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임상 데이터와 연구 자원 공유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별도의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으며, 협약 기간은 기본 3년으로 설정됐다. 연구팀은 장기적으로 항노화 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기반 기술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소영 교수는 “이번 협약은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연구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융합해 노화세포 제어와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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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취업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교육기관과 산업체, 새일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직업교육훈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취업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올해 △간호조무사 실무자 양성 △AI 마케팅 실무과정 △디지털 기반 사회복지사 실무과정 △시니어 통합 케어 전문가 과정 등 총 4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약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취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교육과정별 운영 성과와 보완 사항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실습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하는 고용 환경과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 개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정성희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직업교육훈련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 알선과 집단상담, 새일여성인턴사업 등 여성 대상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2027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 의견을 토대로 사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며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2027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기획추진단(사업부서팀) 회의'를 열고 투자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서 작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말 주민의견수렴팀 회의에서 제시된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수요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군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계획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전략 점검에 나섰다. 회의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투자사업계획서 작성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보완 사항과 추가 자료 작성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단순 사업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의 계획서 구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대응에 필요한 기초자료 작성과 부서 간 협업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군은 앞으로 주민 의견과 부서별 검토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여건과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투자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규문 청도군 기획예산실장은 “군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업부서와 긴밀히 협업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투자사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도군의 특색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봄시즌 콘텐츠 'EXPO, REST(엑스포레스트)'가 관람객 5천여명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책과 휴식, 체험, 공연을 결합한 복합 문화콘텐츠로 꾸며져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올해 경주엑스포대공원 시즌 콘텐츠는 'TIMELESS KINGDOM(타임리스 킹덤·영원한 왕국)'이라는 통합 세계관 아래 운영된다. 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마스코트인 '화니'와 '워니'가 차원의 문을 넘어 현대로 오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화니와 워니가 신라로 돌아가기 위해 전설 속 보물인 '신라삼기(금척·옥적·화주)'를 찾아 나서는 여정에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체험했다. 봄 시즌 행사장 곳곳에는 신라 감성과 현대적 휴식을 결합한 공간과 체험 요소가 배치돼 관람객 몰입도를 높였다. 대표 프로그램인 '책봄 정원'에서는 숲 속 독서 공간과 북라운지를 운영하고 2천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자연 속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신라 콘셉트 포토존과 지역 독립서점 팝업 공간도 함께 마련돼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프로그램 '북적북적 공작소'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신라 의상 체험과 나만의 책 만들기, 책갈피 제작, 가족사진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지난 23일 저녁 열린 미니 북콘서트 '소리book돋움'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가수 요조 와 치즈 가 참여해 책과 휴식이라는 행사 콘셉트에 어울리는 감성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초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이번 봄 시즌을 시작으로 여름 호러축제와 가을 할로윈 페스티벌, 푸드페스티벌 등 연중 시즌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각 시즌 행사에 참여하며 '신라삼기'인 금척(황금자), 옥적(옥피리), 화주(불꽃구슬)를 찾아 나서는 체험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세 가지 보물을 모두 찾은 관람객에게는 특별 선물도 제공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시즌 콘텐츠는 각각의 행사를 개별적으로 즐기는 수준을 넘어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완성해가는 방식으로 기획했다"며 “봄 시즌에서 시작된 화니와 워니의 모험이 여름과 가을, 푸드페스티벌까지 이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별도의 적층·전사 공정 없이 단일 레이저 조사만으로 고성능 광검출기를 구현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DGIST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권혁준 교수 연구팀이 레이저를 이용해 2차원(2D) 반도체 내부에 광검출 성능을 높이는 접합 구조를 직접 형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복잡한 공정 없이 단일 레이저 조사만으로 고성능 광검출기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로, 차세대 유연 센서와 이미지 센서, 집적 광전자소자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검출기(Photodetector)는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핵심 소자로 이미지 센서와 광통신, 사물인터넷(IoT), 유연 전자기기 등에 폭넓게 적용된다. 특히 2차원 반도체는 원자층 수준의 얇은 두께와 높은 유연성으로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기존 접합 소자는 서로 다른 소재를 여러 층으로 쌓거나 옮겨 붙이는 방식이 주로 사용돼 공정이 복잡하고, 제작 과정에서 오염과 결함이 발생하기 쉽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차원 소재인 '주석 이황화물(SnS₂)'에 레이저를 직접 조사해 원하는 위치에만 접합을 형성하는 새로운 공정을 제안했다. 이 공정은 대기 환경에서 간단히 진행할 수 있으며, 레이저를 조사한 부분은 두께가 얇아지고 산소가 결합하면서 물성이 변화한다. 이에 따라 레이저 처리 영역과 비처리 영역 사이에는 빛으로 생성된 전하를 효과적으로 분리하는 에너지 장벽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형성된 에너지 장벽은 빛을 받아 생성된 양·음 전하를 빠르게 분리하고 재결합을 억제해 전기 신호 손실을 줄인다. 실제로 연구팀이 제작한 광검출기는 기존 방식 대비 반응 속도가 수십 배 이상 향상됐으며, 광응답도 703 mA W⁻¹, 외부양자효율 170%, 검출능 2.35 × 10¹⁴ Jones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반복 측정에서도 안정적인 특성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혁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복잡한 제조 과정 없이 레이저만으로 2차원 반도체 내부에 최적의 광전 변환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고성능 광검출기뿐 아니라 대면적 이미지 센서와 투명·유연 광센서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 가능한 실용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이지은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성과는 광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Advanced Optical Materials 2026년 5월호에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과 이노코어 프로그램,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가 전국 규모 학술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한 5개 상을 휩쓸며 디지털 의료영상 분야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구보건대는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23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제28차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방사선 분야 디지털 기술 발전과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교수와 임상 방사선사, 대학원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학생 논문 발표 본선에는 전국 4년제 방사선학과 학생들의 연구작 16편이 선정돼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2학년 최지민 학생이 차지했다. 최 학생은 박정규 교수의 지도를 받아 '데이터 마이닝 도구를 이용한 X선 단추영상의 판독률 비교'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3학년 권민재 학생에게 돌아갔다. 권 학생은 'Orange3 분류모델을 이용한 X선 경추 측면영상의 판독률 비교: Lordotic Image와 Straight Image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우수상 부문에서도 대구보건대 학생들의 성과가 이어졌다. 정홍문 교수의 지도를 받은 2학년 한수현 학생은 'X선 촬영에서 산란선 감소를 위한 일회용 갑상선 차폐체 개발', 2학년 장예진 학생은 '탈부착형 차폐막을 적용한 일회용 마스크형 갑상선 방사선 차폐체 장치의 개발' 연구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정동경 교수의 지도를 받은 3학년 정지호 학생은 '수정체 방호체계 현황과 인식개선 과제'를 발표해 우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재구 방사선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국 단위 학술대회에서 5관왕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과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의료영상 분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방사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전·충청권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6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2026년 Tech-to-Startup Day in Daejeon'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보가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 테마형 창업경진대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대구에 이어 올해는 대전에서 개최됐으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스타트업과 미래 50년을 함께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창업경진대회를 비롯해 유망기술 사업화 상담회, 금융 지원 프로그램, 대학생 취업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열린 창업경진대회 결선에서는 본선에 오른 6개 기업이 투자유치(IR) 피칭을 진행하며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선보였다. 최종 심사 결과, AI 기반 정밀 의료 플랫폼 개발 기업인 피엑스프리메드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택로봇, 우수상은 애드웨이브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인에어, 마인드리치, 에이닷큐어에 돌아갔다. 수상 기업에는 보증지원과 후속 투자유치 연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 참가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유관기관들도 행사에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청년 취업 지원에 힘을 보탰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전·충청 지역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과 청년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누가 경제 살리나’…흔들리는 TK 민심, 대구시장 선거 변수로[6.3 격전지]

​'보수의 심장' 대구의 경고… “이념보다 먹고살기 먼저" 6·3 지방선거를 앞둔 대구 지역의 민심 기류가 심상치 않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통적으로 '보수의 심장'이자 특정 정당의 철옹성으로 분류되던 대구이지만, 이번 선거를 앞두고 바닥 민심에서 감지되는 경고음은 과거와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만성적인 지역 경제 침체와 청년층의 도심 이탈, 고물가로 인한 민생 피로감이 한꺼번에 분출되면서 정당 충성도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이제 대구 시민들은 이념적 선명성 대신 '누가 진짜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가'라는 실용주의적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냉골 바닥 경기… “장사 안되는데 정치 얘기가 눈에 들어오나" 지난 23일 오전 찾은 대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북구 칠성시장 골목은 평일임을 감안해도 쓸쓸한 기운이 역력했다. 매대마다 싱싱한 채소와 과일이 가득 쌓여 있었지만, 지갑을 여는 손님들의 발길은 뜸했다. 이곳에서 30년 넘게 채소가게를 운영해 온 신모 씨(72)는 한숨을 쉬며 매대를 정리했다. 신 씨는 “예전에는 오전 장사만 끝나도 가져온 물건의 태반이 팔려 나갔는데, 지금은 하루 종일 꼬박 자리를 지켜도 매출이 과거의 절반 토막"이라며 “요즘 상인들끼리는 정치 이야기 안 한다.오늘 당장 몇 만 원이나 쥐고 갈 수 있는지가 유일한 관심사"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중심 상권인 중구 서문시장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년째 의류점을 해온 박모 씨(67)는 정치권을 향해 쓴소리를 뱉었다. 박 씨는 “선거 때마다 후보들이 찾아와 전통시장을 살리겠다,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외치지만 피부로 와닿는 변화는 눈을 씻고 봐도 없다"며 “우리 같은 자영업자들에게는 여당이든 야당이든 손님 한 명 더 오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 최고"라고 말했다. 대구는 섬유산업 쇠퇴 이후 이렇다 할 스타 기업이나 신산업 기반을 잡지 못한 채, 제조업 하청 구조와 영세 자영업에 의존해 왔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 장기화와 최근의 고물가·고금리 직격탄까지 겹치면서 서민 경제의 버팀목인 자영업 체감 경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과거 대구 선거는 공천 결과나 중앙 정치의 구도에 따라 초반에 승패가 가름 나곤 했지만, 이번에는 민생 피로감이 워낙 커 유권자들이 쉽게 마음을 주지 않고 흔들리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 '일자리가 없다' 고향 등지는 청년들, 표심도 표류 이번 선거의 가장 강력한 뇌관은 청년층의 표심 변화다.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가와 동성로 일대에서 만난 2030 세대들은 하나같이 '일자리 절벽'을 호소했다.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1년째 구직 중이라는 윤모 씨(27)는 “대구 내에서 취업을 하려고 해도 연봉이나 복지,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만한 번듯한 기업 자체가 없다"며 “동기들 대부분은 결국 고향을 떠나 수도권으로 가야 대안이 나온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대학생 박모 씨(24) 역시 “청년들은 이제 무조건적인 당 색깔을 보고 표를 주지 않는다. 당장 내 월세와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를 그릴 수 있게 해주는 실질적인 대책이 있느냐가 기준"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구는 수년째 극심한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겪으며 도시의 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청년층의 이 같은 '정치적 무당파' 성향과 실용주의 확산은 선거 결과의 예측 가능성을 극도로 낮추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직장인 김모 씨(37)는 “거대 양당 모두 막상 뽑아놓고 보면 기존 정치 체제와 다를 바 없다는 피로감이 크다"며 “누가 더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청년·경제 비전을 보여주는지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9.0%p 격차의 함수… 여전한 '보수 결집' vs 파고드는 '실용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전통적인 정치 지형이 단숨에 뒤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대구는 오랜 세월 보수 정당의 핵심 보루 역할을 해온 만큼,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진영 대결 구도가 뚜렷해지며 보수층이 강력하게 결집할 가능성이 항상 상존하기 때문이다. 남구에 거주하는 최모 씨(67)는 “지방 행정 권력까지 야당에 넘겨줄 수는 없다는 위기감이 어르신들 사이에는 여전하다"며 “막판에는 결국 보수 성향 후보로 표가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기류는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C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4~25일 대구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경호 후보 지지도는 50.1%, 김부겸 후보는 41.1%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0%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를 벗어났다. 두 후보 확정 이후 처음으로 추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50.0%)이 민주당(25.5%)을 크게 앞서며 보수 우위 구도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민주당 김 후보가 대구에서 40%대 지지율을 확보하며 추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단순한 진영 대결이었다면 불가능했을 수치가 나온 것은, 그만큼 '경제 심판론'과 '인물론'이 지역 바닥 민심에 파고들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민의힘 추 후보는 경제부총리 출신이라는 프리미엄을 내세워 '대구 경제 대개조'를 약속했다. TK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벨트 구축과 대기업 유치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맞서는 민주당 김 후보는 정당 색채를 지운 '실용형 경제시장'을 표방하며 중도층과 청년층을 공략, 미래 산업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밀고 있다. 결국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 선출을 넘어, 보수의 심장에서 일어나는 민심의 질적 변화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선거 막판 '보수 수성론'이 다시 한번 위력을 발휘할지, 아니면 깊어진 민생고와 청년층의 실용주의가 새로운 정치 지형을 만들어낼지 대한민국 정치권의 이목이 대구로 쏠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청도 3대 문화유산 명품화’ 공약 발표

청도반시·도주줄다리기·천왕기 국가·세계유산 등재 박차 “문화·관광·농업 연계한 글로컬 도시로 도약"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하수 예비후보는 26일 청도의 지역정체성 확립과 도시브랜드 강화,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청도 3대 문화유산 명품화 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지금 시대는 지역의 문화역량과 창의역량이 도시경쟁력과 지역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시대"라며 “지역 문화유산은 단순한 보존의 대상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만드는 전략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도 고유의 문화유산을 명품화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의 핵심은 △'청도반시'의 국가지정 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도주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청도 천왕기'의 경북도 지정 공동체무형유산 등재 추진 및 국가유산청 미래무형유산사업 신청·활용 등이다. 김 후보는 “사업이 성공하면 청도의 역사·문화·농업 자원을 기반으로 도시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국가 및 세계 수준의 문화·농업도시 기반 구축은 물론 문화·관광·농업이 연계된 글로컬 도시 청도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천만 힐링·관광도시 청도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지역민과 출향인의 애정과 소속감, 공동체 의식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대동단결의 힘은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지역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과 세계 정신문화올림픽 개최 사업 등 기존 역점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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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 투표 참여율 제고를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에 본격 나섰다. 경산시는 지방선거가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거 일정을 접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민 이동 동선에 맞춘 홍보를 강화한다. 시내버스 202대와 버스정보시스템(BIS) 128개소를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 투표 참여 음성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장소 CCTV 461개소에서도 음성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또 남매지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에서는 투표 참여 안내방송을 송출해 시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전광판 홍보도 확대했다. 시정 홍보 전광판과 민간 전광판, 주차장 전광판 등을 통해 선거일과 사전투표 일정을 집중 안내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카드뉴스와 투표 안내 영상도 배포 중이다. 행정 전화 통화연결음에도 투표 참여 안내 멘트를 적용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선거 일정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세대별 맞춤형 홍보도 추진한다. 시는 생애 최초 유권자를 대상으로 학교 및 관계기관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대학생들의 지방선거 관심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역 대학,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근로자와 대학생, 조합원들의 투표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산업단지관리공단 및 기업인협의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현장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공동주택과 마을 방송 시스템, 공용차량 안내방송 등을 활용한 주민 밀착형 홍보도 병행 중이다. 지역 상권에서도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투표확인증이나 손등 투표도장 등을 제시하면 할인 또는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120여 개 업소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형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일상 속 다양한 생활 매체를 통해 선거 일정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자발적인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가능하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형 저탄소 벼 재배기술 보급 확대에 나섰다. 경주시는 최근 산내면 외칠리 일원 논에서 벼 무경운 이앙 재배기술 현장 교육과 시연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신경주농협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무경운 이앙 작업 과정과 재배관리 요령, 현장 적용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작업 편의성과 물관리 방법, 잡초 방제 기술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실제 영농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무경운 이앙은 논을 갈아엎는 경운 작업 없이 논 표면 상태를 최대한 유지한 채 이앙기로 모를 심는 벼 재배기술이다. 경운 횟수를 줄여 농기계 작업시간과 연료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토양 교란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저탄소 농업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성공적인 무경운 이앙을 위해서는 레이저균평기를 활용한 정밀 균평 작업이 핵심으로 꼽힌다. 논 표면 높낮이가 고르지 않을 경우 이앙 깊이 불균일과 결주 발생, 물관리 불량, 잡초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무경운 이앙은 정밀 균평과 체계적인 물관리, 적기 잡초 방제가 함께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노동력 절감과 저탄소 벼 재배기술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 무경운 이앙을 비롯해 건답직파, 드문모심기 등 생력화·저탄소 벼 재배기술 보급을 확대해 농가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쌀 산업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공유숙박 확산에 따른 지방세 과세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해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청도군은 지난 20~21일 경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6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방세 분야 우수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지방세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2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가운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청도군은 본선에서 '공유숙박 확산에 따른 지방세 과세체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현행 제도의 사각지대를 활용해 세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공유숙박 시설의 취득세와 재산세를 실질과세 원칙에 맞춰 현실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온라인 플랫폼 기반 숙박업의 특성을 반영한 '공유사업장' 체계를 도입해 누수되는 지방세원을 확보하는 개선책도 함께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변화하는 숙박 산업 환경에 맞춘 제도 개선 필요성과 현실적인 세원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세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지방세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자주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정찬혁 졸업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로봇·자동화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CRA 2026에 채택됐다. 해당 논문은 우수 논문에만 주어지는 구두 발표 논문으로도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ICRA 2026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 로봇공학 및 자동화 학회(IEEE 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로,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빈에서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연구진이 제출한 5천88편의 논문 가운데 약 1천800편만 채택됐으며, 구두 발표는 이 중에서도 우수 논문에 한해 제한적으로 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Shifted Flow Policy: Uncertainty-aware Time Reparameterization for Visuomotor Learning'이다. 연구는 로봇이 카메라를 통해 인식한 환경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행동을 생성하는 시각·운동 학습 기반 제어 기술을 다룬다. 연구팀은 기존 기술이 일정 시점 이전 관측 정보에 의존해 미래 행동을 예측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 점에 주목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SFP(Shifted Flow Policy)' 기법을 제안하고, 불확실성을 고려한 시간 재매개변수화 방식을 적용해 로봇이 매 순간 최신 정보를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행동의 안정성과 반응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찬혁 졸업생은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로봇 학회에서 발표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석사과정에 진학해 인공지능을 물리적 인공지능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병철 교수는 “학부생이 실제 연구 문제 정의부터 해결 과정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학생 중심 연구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고병철 교수 연구실과 로봇공학과 유성근 교수 연구실이 공동 수행한 한국연구재단 글로컬 연구개발(R&D) 협업 과제로 진행됐다. 특히 박사과정 연구자 중심 경쟁이 치열한 ICRA에서 학부 졸업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구두 발표로 선정된 것은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한편 정찬혁 졸업생은 올해 2월 졸업 이후 고병철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생으로 활동 중이며, 오는 9월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정책서민금융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고객들의 제도권 금융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대출 상품 'iM징검다리론'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iM징검다리론'은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2년 이상 성실하게 이용했거나 최근 3년 이내 원리금 전액을 상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금융취약계층의 신용 형성을 지원하고 은행권 금융 이용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상품은 iM뱅크가 최근 선포한 포용금융 브랜드 'inter-Maum' 이후 처음 선보이는 취약계층 지원 금융상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inter-Maum'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금융'을 표방하며 취약계층 대상 금리 감면과 금융 지원 확대를 추진하는 브랜드다. 대출 한도는 최대 3천만원이며 금리는 연 9.0% 이내로 제공된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또 차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했다. 고객 편의성도 강화했다. 기존 오프라인 대면 방식 중심이던 징검다리론 운영 체계를 모바일 기반 비대면 프로세스로 개편했다. 이용 고객은 서민금융 잇다 앱을 통해 연계 지원을 신청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iM뱅크 앱에서 실시간 대출 심사와 실행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어려울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inter-Maum' 추진을 통해 금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포용금융 역할을 확대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들이 제도권 금융으로 복귀하는 경제적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 한국어교육센터가 지역 대학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주배경학생의 공교육 적응을 지원하는 한국어교육 현장을 예비 교사들에게 공개하며 다문화 교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한국어교육센터는 26일 계명대학교 박희진 교수와 세계시민교육 강좌 수강생 50여명을 초청해 수업 공개와 특강,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 세계시민교육 강좌를 운영 중인 계명대학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한국어교육센터의 운영 경험과 이주배경학생 지원 모델을 공유하고 지역 대학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해 5월 개원 이후 대구지역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과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는 위탁교육 거점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센터는 채움반·이음반·나눔반 등 3개 학반의 수업을 공개한다. 대학생들은 교실에서 진행되는 실제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며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과정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한국어교육센터의 운영과 한국어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위탁교육 모델에 따른 학사 운영 체계와 이주배경학생의 공교육 진입 과정, 한국어·이중언어 교육 사례 등이 소개된다. 특히 예비 교사들이 다문화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적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력 프로그램이 이주배경학생들에게는 학습 동기를 높이고, 대학에는 우수한 다문화 교육 모델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혜정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한국어교육센터는 다문화 배경 학생들이 공교육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업적 언어 능력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 대학과의 연계 사업을 확대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교육센터는 앞으로 예비 교사 양성과정 연계 협력 모델 구축, 한국어·이중언어 교육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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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정부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1호기 부지 공모와 관련해 시민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간다. 경주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6조 원 규모 i-SMR 1호기 부지 공모와 관련해 다음 달 초 시민 대상 전화 여론조사가 실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을 평가 항목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다음 달 말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사는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신번호는 '02'로 시작하는 번호로 표시된다. 설문 항목에는 i-SMR에 대한 인지도와 유치 찬반 의견,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효과 관련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여론조사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여론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라며 “지역 미래산업과 에너지 정책에 대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보현산약초식물원에서 개최한 '작약, 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힐링여행'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약 2천여 명의 방문객이 식물원을 찾아 만개한 작약꽃과 다양한 약초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영천의 청정 약초 자원을 활용한 치유 관광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형형색색의 작약꽃이 장관을 이루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식물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사진 촬영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며 행사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와 함께 운영된 약초 해설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로부터 식물원에 식재된 다양한 약초의 효능과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건강 정보도 함께 얻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의 자연·약초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고령자와 임산부 등 교통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칠곡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 내 80세 이상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택시'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르신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칠곡군에 주민등록을 둔 80세 이상 주민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횟수는 월 10회이며 운행 구간은 칠곡군 내로 제한된다. 이용자는 1회당 기본요금 2천 원만 부담하면 되고, 택시요금이 1만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본인이 부담한다. 택시 호출은 전용 콜센터 '호이콜'을 통해 가능하다. 칠곡군은 이와 함께 임산부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교통수단 임산부 전용차량'도 같은 날부터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로,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 여성이다. 기존에는 의사 진단서 제출이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임신확인서나 출생증명서 등 간단한 서류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완화했다. 임산부 전용차량은 칠곡군 관내는 물론 인근 시·군 의료기관 방문 시에도 이용 가능해 병원 이동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신청과 예약은 칠곡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칠곡군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과 청년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시회를 열었다. 북구청은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과 연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과별로 주민제안사업 심사와 현장 확인 등 실질적인 검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심사와 관련한 사전 교육과 함께 운영계획, 예산 규모, 향후 추진 일정 등이 공유됐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 의견 반영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청년컨설팅'도 새롭게 운영한다. 청년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보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동 참여형 사업 발굴과 사업 완성도 향상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 의견이 실제 예산 편성과 지역 현안 해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 문제 해결 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구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실질적인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전반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융합교육센터가 디지털 기반 치과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임상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융합교육센터는 지난 15일과 22일 교내에서 치기공학과와 치위생학과 재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치과임상융합교육 프로그램 'DHC Dental-IPE(D-IPE)'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디지털·첨단 기술 기반 치과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임상 적용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치기공학과 박광식 교수와 치위생학과 김해경 교수를 비롯해 메가젠임플란트 실무진이 참여해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치기공학과 학생 15명과 치위생학과 학생 14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CAD/CAM 장비를 활용한 보철 디자인 실습과 구강건강 감염관리 교육, AI 기반 구강검진 실습, 임플란트 보철 교육 등을 직접 수행하며 디지털 치과 기술의 실제 임상 적용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치기공과 치위생 분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실제 치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과정과 직무 연계 방식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협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융합형 교육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경희 보건융합교육센터장(임상병리학과 교수)은 “최근 치과 의료환경에서는 디지털 기술 활용과 직무 간 협업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습 중심 융합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3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과 동문, 교수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6일밝혔다. 사회복지사 선서식은 현장실습을 앞둔 2학년 재학생들이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준수를 다짐하고,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성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진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임성범 사회복지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낭독, 촛불 점화,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촛불 점화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책임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세를 다짐했다. 선서생 대표인 2학년 김시준(24) 학생은 “촛불을 들고 선서문을 읽는 순간 앞으로 마주할 많은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떠올리게 됐다"며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곁을 지켜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범 사회복지학과장은 “사회복지사는 사람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전문직인 만큼 윤리의식과 현장 실천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따뜻한 공감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1992년 대구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개설됐으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약 3천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사회복지와 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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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관광객에게 교통과 숙박, 관광·체험, 식음료 비용까지 직접 지원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머무르는 관광지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청도군은 최근 개별·소규모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관광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연계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핵심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중심으로 한 관광 혜택 연계다. 청도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관외 거주 관광객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 개념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 중이다. 최근 1년간(2025년 6월~2026년 5월) 발급 건수는 9만8천86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청도군 정주 인구(4만134명)의 두 배를 웃도는 규모다. 실제 관광객 이용 건수도 1천223건을 기록해 경북 도내 이용 순위 4위에 오르는 등 실질적인 관광 유입 효과를 나타냈다. 관광객들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통해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숙박·식음·체험업체 등 지역 내 26개 참여업체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관광상품 연계도 강화했다. 쿠팡과 G마켓 등 대형 플랫폼에서는 청도 소싸움미디어체험관, 청도 레일바이크, 한국코미디타운, 프로방스 포토랜드 등을 묶은 '경북e누리 청도' 관광상품을 할인 판매해 개별 관광객 접근성을 높였다. 현지 교통 지원도 눈에 띈다. 청도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운영 중인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는 관광객이 기사 안내를 받으며 지역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요금의 50%를 군이 지원해 교통 부담을 낮췄다. 청도형 반값 여행사업인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은 가장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광객이 청도 여행 후 지출 영수증과 필수 조건을 충족하면 사용 금액의 절반을 청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3월 사업 공고 당시 단 3일 만에 예산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관광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참여자는 “20년 만에 다시 청도를 찾게 됐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 자주 방문하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광객은 “부모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뉴미디어를 통한 자발적 홍보 효과도 이어지고 있다. 여행 유튜버 윤요기는 청도 여행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며 “청도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청도군은 올해 하반기 수도권 관광객 공략에도 나선다. 오는 8월 서울에서 2040세대를 겨냥한 '청도 관광 팝업 홍보관'을 열어 청도 관광 9경과 군 대표 캐릭터 '변신싸움소 바우'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10월 청도반시축제 기간에는 온라인 예약 플랫폼과 연계한 '청도 숙박 페스타'를 개최해 숙박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분이 청도군 관광정책과장은 “관광주민증 발급부터 교통비·여행경비 지원까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관광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풍성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청이 가정위탁 아동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위탁부모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가정형 보호 활성화에 나선다. 달서구는 제23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비혈연 일반 위탁부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위탁가정 지원사업인 '또 하나의 집, 위대한 부모의 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정위탁제도는 보호자가 없거나 원가정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일반 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제도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원가정 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아동보호 정책이다. 달서구는 올해 지역 내 비혈연 일반 위탁가정 11세대를 대상으로 위탁부모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가정형 보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22일 보호대상아동을 사랑과 책임감으로 양육해 온 위탁부모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오는 10월까지 각 위탁가정 기념일에 맞춰 외식과 여행 등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동과 위탁가정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권역별 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일반 위탁가정 모집 확대와 가정위탁 제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현재 달서구에서는 대리·친인척 위탁을 포함해 모두 71명의 아동이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다. 달서구는 시설 중심 보호보다 정서적 안정과 성장 측면에서 효과적인 가정형 보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원체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1년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아동친화과를 신설하며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또 달서아이꿈센터와 숲속모험놀이터, 달서선사관, 목재문화관,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등 다양한 아동 친화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따뜻한 사랑과 헌신으로 돌봐주시는 위탁부모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은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주는 소중한 제도인 만큼 사회적 예우와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유농업 사업을 확대한다. 수성구는 치유농업 전용 공영농장 2개소를 신규 조성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농장은 성동농장과 두리봉농장이다. 성동농장은 성동 436-14 일원에 1천841㎡ 규모로, 두리봉농장은 황금동 6-1 일원에 1천512㎡ 규모로 조성됐다. 수성구는 이달 말까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두 농장은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치유공간으로 운영된다. 일반 시민 대상 분양 없이 관련 단체와 취약계층 중심으로 활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치유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수성구는 기존 천을산·매호·조일골·팔현농장을 포함해 모두 6개소, 총면적 2만3천45㎡ 규모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전체 452구좌 가운데 약 23%에 해당하는 102구좌를 취약계층 특별분양 물량으로 배정해 무료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확대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된다. 수성구는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신규 농장 내 치유농업 교육장을 활용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운영 전후 참여자들의 심리·정서 변화 등을 분석해 치유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사업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활동 자체가 외로움과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계층별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세계 대학 혁신 경쟁력 평가에서 글로벌 최상위권에 오르며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남대학교는 최근 대만 국립치난대에서 열린 '제6차 한자대학동맹(HLU)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2026 세계혁신대학랭킹(WURI·World University Ranking for Innovation)'에서 '학생 교류 및 개방성(Student Mobility & Openness)' 분야 세계 3위, '비전적 리더십(Visionary Leadership)' 분야 세계 4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WURI는 국제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한자대학동맹,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 스위스 프랭클린대학 테일러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대학 평가다. 기존 대학평가가 논문과 연구 성과 중심이었다면, WURI는 산업·사회 변화 대응력과 혁신 프로그램의 실질적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평가는 전 세계 96개국 1천927개 대학이 제출한 1만3천211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500대 대학 순위와 함께 24개 분야별 상위 100개 대학이 발표됐다. 영남대는 특히 '비전적 리더십' 분야에서 최근 3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024년 세계 35위, 2025년 세계 23위에 이어 올해 세계 4위까지 뛰어오르며 대학 혁신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학 측은 이러한 성과 배경으로 최외출 총장의 글로벌 공공가치 중심 대학 운영 전략을 꼽았다. 최 총장은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 경험을 학문화한 '새마을학'을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ESG, 공적개발원조(ODA)와 접목해 대학 운영 전반에 적용해 왔다. 이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빈곤·환경·불평등 등 국제사회 공동 과제 해결 모델로 확장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는 평가다. 특히 2011년 설립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현재까지 세계은행(World Bank)과 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 관계자를 포함해 81개국 1천여 명의 해외 인재를 배출하며 국제개발 분야 특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석사과정을 마친 뒤 자국 정부와 국제기구 등에서 활동하며 개발협력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영남대는 학생 국제화 역량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 주도 해외 현장연구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환학생, 해외 파견,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형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써온 점이 인정됐다. 최외출 총장은 “사회공헌 가치에 기반한 대학 혁신과 학생 중심 교육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 대학 운영 전반의 혁신을 지속해 세계 속 영남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과 지역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5일 교내 축구장에서 학위과정 외국인 유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정주·적응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네팔과 몽골, 미얀마, 베트남, 잠비아, 콩고민주공화국, 키르기즈스탄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외국인 유학생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적과 학과 구분 없이 팀을 구성해 경기에 참여하며 친목과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체육대회의 중심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축구대회였다. 학생들은 국가별 또는 혼합팀 형태로 경기에 나서 팀워크를 발휘했고, 경기장에서는 각국 응원 문화가 어우러지며 작은 월드컵을 연상케 하는 열띤 분위기가 펼쳐졌다. 예선과 준결승, 결승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학생들은 적극적인 플레이와 응원 속에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우정을 쌓았다. 경기 준비와 전략 논의 과정에서도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체육행사와 함께 제기차기와 2인3각 달리기, 단체 릴레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한국 전통놀이인 제기차기에는 유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학생들은 서로 제기차기 방법을 알려주고 응원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2인3각 경기에서는 팀원 간 호흡과 배려가 중요하게 작용하며 참가자들의 웃음과 응원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거나 자국 응원 문화를 소개하는 등 활발한 문화 교류도 이뤄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겪는 문화·언어 장벽을 완화하고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경우 영남이공대학교 국제처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구성원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미래 인재"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국제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함께 생활 상담, 문화 체험, 학업 지원,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유학생 유치부터 정착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인재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이 경산 지역 특수교육 발전과 배리어프리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대구대학교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지난 21일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6년 경산 배리어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수교육 프로그램 사례 공유 및 현장 적용 연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해 경산지역 초·중·고 특수교원, 복지기관 관계자,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수교육 현장 우수 사례 공유와 함께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교육 지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과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동명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해 느린학습아동의 성장 지원 사례와 부모 코칭 프로그램, 리딩독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에듀테크 기업 로보라이즌이 시각장애 및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로봇 코딩 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예술단체 '세가지 질문'의 배리어프리 축제 사례와 '오롯플래닛'의 공연장 자막 서비스 접근성 개선 사례도 소개되며 문화예술 분야까지 확장된 배리어프리 개념과 디지털 포용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백상수 대구대학교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은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과 특수교육 발전은 학교뿐 아니라 복지기관과 기업이 함께 협력할 때 가능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경산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장벽 없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학교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지난 22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특수교육과 디지털 기술 융합을 주제로 한 '배리어프리 디지털 포용 워크숍'도 개최하며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건천·산내·서면 ‘서부권 발전 전략’ 발표

KTX 경주역 중심 역세권 개발·광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 첨단 과학·스마트 농업 조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공약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권역별 공약 시리즈 제2편으로 건천·산내·서면권을 아우르는 서부권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KTX 경주역을 중심으로 교통과 미래 산업의 축을 세우고, 산업과 농촌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주 후보는 “건천·산내·서면은 KTX 경주역을 중심으로 교통과 미래 산업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역세권 개발과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서부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KTX 경주역 일대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경주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 △광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이와 연계한 △건천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첨단 과학기술 기반 확충을 위한 고도화 사업도 포함됐다. 양성자가속기센터 성능 확장(100→200MeV))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지원 원스톱 서비스 창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교통 인프라 확충 공약도 제시됐다.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을 위해 △건천 정수장 통합 현대화사업 △서면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 문화 수요에 맞춰 △건천·서면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체류형 농촌관광 기반인 △산내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활력을 증진할 계획이다.교통망과 안전 확보를 위한 재해예방사업도 속도를 낸다. 경주~영천 간 국도 4호선 건천·산내 방향 IC 건설 △내남 비지~산내 내일 간 농어촌도로를 개설해 접근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대천(건천지구) △직현천(산내)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농촌협약사업·스마트 농축산업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서부권 농촌의 체질 개선을 위한 농업 혁신 정책도 추진된다. 주 후보는 서부권 전역에 걸친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낙후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첨단기술 보급을 통한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공동영농 혁신농업타운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형 농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낙영 후보는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과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서부권이 미래 산업과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약속한 공약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과 농촌, 문화와 생활 인프라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의 서부권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군보건소, 세계금연의 날 맞아 건강증진 행사...“담배 없는 캠퍼스 만들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보건소가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앞두고 대학 캠퍼스에서 금연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9일 경북과학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건강한 캠퍼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흡연 예방과 건강증진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생활실천동아리 학생들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내 곳곳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치며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진행, 깨끗한 캠퍼스 환경 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이동금연클리닉이 운영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상담과 폐활량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실시하며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건강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혈압·혈당 측정과 염도 측정 체험, 구강보건교육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활습관 개선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북금연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학생 건강실천 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해 금연 홍보 활동과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강한 대학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칠곡군정신보건센터는 우울·스트레스 검사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단순 금연 캠페인을 넘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함께 돌보는 통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현옥 칠곡군보건소장은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석적읍 일원에 안심귀가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며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환경 구축에 나섰다. 칠곡군은 최근 사업비 3800만원을 투입해 석적읍 하나로마트~대교초등학교 구간과 한솔솔파크강변아파트 인근 강변대로 일원에 LED보안등 교체와 도로표지병, 솔라큐브등, 안심거울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 조도가 낮아 주민 불안감이 컸던 골목길과 보행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군은 노후 조명을 밝은 LED보안등으로 교체하고 시인성을 높이는 시설물을 설치해 귀갓길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솔라큐브등과 도로표지병은 야간에도 보행 동선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차량과 보행자 간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으며, 안심거울 설치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범죄 예방 기능도 강화했다.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역 주민들은 “어둡고 침침했던 거리가 한층 밝고 쾌적하게 바뀌었다"며 “야간 보행 시 느끼던 불안감이 크게 줄었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체감형 안전정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밝아진 거리 환경은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야간 활동 안전성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순히 범죄 없는 거리를 넘어 모두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따뜻한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칠곡군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봄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사 상생 행보에 나섰다. 칠곡군아이돌봄센터는 지난 21일 공공&돌봄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돌봄 현장의 어려움과 근무 여건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아이돌봄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봄사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보다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가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다. 남리나 센터장은 “공공&돌봄노동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돌봄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따뜻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 인력이 직접 찾아가 보육과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핵가족화와 맞벌이 증가로 공공 돌봄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칠곡군은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종사자 지원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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