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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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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대구시의회, 영천시, 청도군, 대구북구, 대구시교육청, 영남대의료원 소식

정책 수혜자 목소리 청취… 지역 인재 양성·정주 생태계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김태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수성구5)은 지난 15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대표들과 함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된 RISE 사업과 관련해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지역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위원장은 RISE 사업의 핵심인 4대 프로젝트와 17개 단위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단위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학페스타' 사업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의 지역적·물리적 한계를 넘어 지역 대학생들이 화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대표들은 RISE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학생회 간의 소통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대구 5대 미래산업(D5) 채용 연계형 융합교육과정 등 주요 단위과제의 실효성에 대한 검토와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우 위원장은 “대구 RISE 사업은 매년 약 1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이라는 본래 목적에 맞게 집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청년 대표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학생회 간의 협력을 강화해 '대학이 살리는 지역, 지역이 키우는 대학'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 성과 점검…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박차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6일 시청 소통실에서 최기문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소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영천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영천추진단은 영천시의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청렴 실천 과제를 발굴·이행하기 위해 구성된 간부공무원 중심의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천시가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하고, 도내 시·군 가운데 최고 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분석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청렴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의 강력한 청렴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청렴영천추진단 회의 운영과 청렴 소통 간담회 개최, 지속적인 청렴 교육 등을 통해 청렴 행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최우선 가치이자 행정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이 영천시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급여 적정성 심의… 위기가구 구제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하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생활보장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청도군 자활기금 결산 △2026년 자활지원 계획 △2026년 복지급여 대상자 연간 조사계획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 심사 △소위원회 심의·의결 사항 사후 보고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위원회는 2026년 복지수급자 2269가구, 2708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연간 조사계획을 확정해 복지급여 지급의 적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나 이혼 등으로 장기간 가족관계가 해체돼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던 8가구에 대해 보호 필요성을 인정해 구제 조치를 결정했다. 아울러 사고나 중한 질병 등으로 소득을 상실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긴급복지지원의 적정성도 사후 보고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신속하고 빠짐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두텁고 촘촘한 취약계층 지원과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문 인력 배치로 독서문화 기반 강화… 사립 작은도서관 5곳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지역 독서문화 기반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전문 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북구에는 지난해보다 1명이 늘어난 2명의 순회사서가 배치될 예정으로,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5곳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도서관은 △북구어린이도서관(산격동) △겨자씨도서관(읍내동) △책마실도서관(학정동) △꿈이 있는 도서관(검단동) △스타힐스작은도서관(사수동)이다. 순회사서는 도서 대출·반납 업무를 비롯해 장서 관리,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협력사업 추진 등 도서관 운영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작은도서관이 겪는 인력 공백 문제를 완화하고, 도서관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권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 거점 공간이지만 인력과 운영 여건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순회사서 지원이 도서관의 본연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주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원·전담경찰 대상 직무연수… 유해약물 예방 대응 체계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중강의실에서 초·중·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과 학교전담 경찰관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50명과 학교전담 경찰관 22명이 참여했으며,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예방교육 담당교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대구지방검찰청 이현호 수사관이 '청소년 마약류 실태'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국내 유통 마약과 신종 마약의 유형,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사례 등 최근 마약류 관련 동향과 청소년 마약 문제의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황보선 강사는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법'을 주제로 유해약물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또 이미숙 강사는 '마약류 중독 및 재활 회복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서는 학생들이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 학교와 가정,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도 함께 제시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며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직원 자발적 참여로 1700만 원 모금… 지역사회 나눔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대구 남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7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성금 모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861명의 교직원이 뜻을 모아 1700만 원 상당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 기탁식에는 김용대 영남대의료원장과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의료원 및 남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달된 성금은 남구 관내 저소득 세대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용대 의료원장은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료원이 받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남구청과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의료원은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포항시, 영남이공대, 영남대, 대구대, 대구보건대, 대구시교육청  소식

◇포항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시행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 완화… 최대 월 30만 원, 최장 2년 지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청년 신혼부부의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 신혼부부가 실제로 납부한 월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월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이면서 혼인신고일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소득은 6천만 원 이하여야 하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고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한 뒤 지원 요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간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부부 합산 연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해 월 최대 30만 원, 연 최대 360만 원까지 지원된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포항형 '천원주택'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포항시 일자리청년과 사회적경제팀(054-270-3924),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이공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일학습병행 예비 신입생 적응력 강화 캠프 운영 RISE 사업 연계… 산업 현장 맞춤형 사전 교육으로 장기 재직 기반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026학년도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일학습병행(산업체위탁교육과정)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적응력 강화 캠프'를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교내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직무 태도와 직장 예절, 의사소통 능력 등을 사전에 교육해 예비 신입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재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2026학년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일학습병행 예비 신입생 120여 명을 비롯해 고교 인솔 교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 담당자, 영남이공대학교 교직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프로그램은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시작됐다. 소프트웨어융합과 김준형 교수가 강사로 나서 'AI 시대의 직장인'을 주제로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이해와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일학습병행 교육과정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입사 절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실제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요구되는 기본 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예비 신입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인 '직장인 기본 예절 교육'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내 에티켓과 직장 내 소통 방식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저녁 시간에는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 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 능력 향상을 도왔다. 둘째 날에는 의사소통 및 갈등 관리 교육과 재정 관리 교육이 이어졌다. 조직 내 갈등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처 방법과 건강한 의사소통 방식이 소개됐으며,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금융 기초 지식도 함께 전달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 전부터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및 조직 적응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장기 재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사전에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정주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영천교육지원청과 경제·금융 교육 협력 대학 인적 자원 교육 현장 투입…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 구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경제·금융 교육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남대학교 지역경제연구소는 지난 13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과 경제·금융 교육 협력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천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장(경제금융학부 교수)과 신봉자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지역 교육 현장에 직접 연계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는 경제금융학부 교수진과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맞춤형 경제교육이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는 앞서 봉화·울진·영주·영양교육지원청과 봉화군청 등과 경제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제·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연구소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상북도 내 22개 교육지원청 전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밀착형 경제교육 모델을 경북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강기천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와 교육 역량이 지역 교육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실천적 협력"이라며 “교수진과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사고력과 진로 탐색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 내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완성도 높은 지역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대학교 지역경제연구소는 지역 산업·경제 현안 연구와 경제·금융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지역 산업 분석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참여형 교육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오고 있다. ◇대구대, '캠퍼스 투 글로벌' 일본연수 운영 창업중심대학 위상 강화… 예비 창업대학생 글로벌 진출 역량 제고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인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캠퍼스 투 글로벌(Campus to Global) 일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예비 창업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지역에서 대구·경북 지역 예비 창업대학생 12개 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투자 전문회사 ㈜IPS벤처스와 협력해 해외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생 예비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 기관을 비롯해 일본 IT·스타트업 기업인 핀디(Findy.Inc)를 방문하고, 현지 한인 기업인 및 창업 전문가 특강에 참여하며 일본의 창업 환경과 시장 구조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연수 기간 중에는 한·일 IR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대구대학교 예비 창업팀 3개 팀과 일본 현지 예비 창업팀 3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글로벌 창업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일본 현지 기업인 'SVS(Starsia Venture Studi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멘토링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성윤 학생(대구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기계공학전공 4학년)은 “현지 스타트업과 창업 지원 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글로벌 창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특히 한·일 IR 경진대회를 통해 일본 예비 창업가들과 교류한 경험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대구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창업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도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성과포럼서 교육 경쟁력 입증 학생 우수성과 장관상 수상…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성과 공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025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성과포럼'에 참여해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하고, 재학생의 우수 성과를 통해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포럼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신산업특화사업 2.0 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대학별 우수 교육 성과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신산업 특화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은 2024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전문대학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구보건대학교를 포함해 전국 17개 전문대학이 참여 중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육부 장관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수여하는 표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3학년 윤가비 학생(28)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학생 우수성과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가비 학생은 “신산업 분야를 염두에 두고 진학한 만큼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도전에 참여하며 경험의 폭을 넓혀온 과정이 값진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 기반 실무 교육과 비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성과포럼 참여와 학생 수상을 계기로 신산업 분야 특화 교육을 더욱 고도화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 강화 교원·전담경찰 대상 직무연수…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체계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중강의실에서 초.중.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과 학교전담 경찰관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50명과 학교전담 경찰관 22명이 참여했으며,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예방교육 담당교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구시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대구지방검찰청 이현호 수사관이 '청소년 마약류 실태'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국내 유통 마약과 신종 마약의 유형,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사례 등 최근 마약류 동향과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황보선 강사가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법'을 주제로 유해약물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또 이미숙 강사는 '마약류 중독 및 재활 회복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회복 과정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연수에서는 학생들이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며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칠곡군, 영남이공대, 영남대, 대구북구, 대구경북병무청 소식

2026년 326억 투입… 황룡사지·인왕동사지 등 정비 성과 가시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신라 천년 수도의 왕경 공간 구조 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발굴·연구 중심 단계에서 벗어나 주요 유적의 정비·복원이 본격화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경주시는 15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에 2026년도 예산 326억 8천9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월성,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대릉원 일원 등 신라 왕경을 구성하는 14개 핵심 유적을 대상으로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복원·정비, 관람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핵심 문화유산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1조 150억 원 규모다. 황룡사지에서는 중심사역 주요 건물지 기단 조성 공사가 본격화되며, 목탑지와 중금당지, 종·경루지 등 핵심 공간의 윤곽을 드러내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배수로 정비와 조경, 안내시설 설치도 병행된다. 인왕동사지에서는 동·서 석탑 복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가유산청 수리기술위원회 심의와 설계 승인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복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월성에서는 발굴조사와 학술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관람환경 개선과 서편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동궁과 월지에서는 야간경관 정비와 홍보전시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이 이뤄진다. 대릉원 일원에서는 발굴조사를 이어가며 쪽샘지구 관람편의시설 설계를 진행하고, 동부사적지대에서는 첨성대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이 추진된다. 낭산 일원과 월정교·춘양교지 등에서도 유적 정비와 관람환경 개선 사업이 병행된다. 경주시는 그동안 발굴과 연구에 집중해 온 기존 단계에서 나아가, 왕경의 공간 구조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와 복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은 개별 유적 정비를 넘어 왕경 전체의 역사적 맥락을 회복하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올해부터는 주요 유적에서 실질적인 정비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부서장 보고 대신 직원 발표… 수평적 조직문화·소통 강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형식적인 업무보고를 탈피한 '군정 비전 공유회'를 통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사업을 전 직원과 공유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업무 & 군정 비전 공유회'를 열고 부서별 비전과 핵심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유회는 부서장이 일방적으로 업무를 보고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통을 통해 도출한 부서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사업을 사업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비전 공유회는 평소 군수와 직접 소통할 기회가 적었던 MZ세대 직원들이 발표자로 나서 각자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자유롭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2026년도 주요 업무로는 △호국평화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 △호국평화 잔디휴게공간 조성 △낙동강 자전거파크 펌프트랙 조성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실내 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조성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사업 △왜관 중앙상권 활성화 사업 △칠곡형 복합 레저타운 프로젝트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 말'처럼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칠곡군의 모습을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비전 공유회는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과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ISE 사업 연계… 지역 산업 인재 확보·유학생 정주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지역 정주를 지원하고, 지역 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산학 연계 행사를 마련했다. 영남이공대는 15일 오전 10시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외국인 유학생–기업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 취업과 안정적인 정주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경북 지역 산업체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등록과 개회를 시작으로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본격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별 세션에서는 'Korean Dream, We are ready!!'를 주제로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뿌리학과 소속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한국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전공 학습 과정, 캠퍼스 생활, 한국어 학습 경험, 졸업 후 국내 기업 취업 계획 등을 발표하며 현장 취업 의지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재용 총장과 참여 기업 대표들은 격려 발언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기업 측에는 글로벌 인재 채용의 중요성과 다문화 조직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분 스피치 형식의 기업 소개 시간이 마련돼 각 기업이 사업 분야와 인재상, 채용 방향 등을 간략히 설명했다. 이후 외국인 유학생과 산업체 관계자들은 테이블별 자유 토론을 통해 전공 적합성, 직무 내용, 현장 실습과 취업 가능성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매칭 데이는 대학과 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키우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이라며 “RISE 사업을 중심으로 전공 연계 교육과 현장 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업기업 혁신상·연구 성과 공개… 미주 동문·한미 산학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영남대학교가 산학협력 성과와 연구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15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 CES에는 영남대와의 산학협력을 토대로 성장한 창업기업들이 참가해 세계 시장을 상대로 기술력을 선보였다. 산학협력 창업기업 딥퓨전에이아이는 4D 이미징 레이더 기반 자율주행 기술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봇공학과 최정수 교수가 AI 기반 헬스케어·피트니스 로봇 기술로 창업한 휴머닉스 역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으며, 대학 교원 창업 기업의 기술 사업화와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연구와 교육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영남대학교 자율형 자동차 부품소재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RLRC)는 현장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자율형자동차용 실물 패시브 소재 기술과 액티브 부품 기술, 주행환경 인식·제어 기술 등 연구 성과를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국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교육적 의미를 더한 대규모 참관도 이어졌다. 소프트웨어중심사업단과 RISE 미래자동차혁신부품사업단, 라이프로그용멀티모달언택트센싱선도연구센터, 중소기업공동연구지원사업단 등에서 교수·학생 4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감했다. CES 일정과 연계한 미주 동문 초청 행사도 성황을 이뤘다. 'LA 동문회의 밤'에는 최외출 총장과 대학 관계자, 미주총연합동창회 이돈 회장을 비롯한 동문 6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연대를 다졌다. 최 총장은 특강을 통해 최근 대학평가와 입시 경쟁률 제고 등 모교의 도약상을 공유하고, 교육·연구 혁신과 학생 지원 강화 등 운영 전략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미주 동문들은 그간 5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기탁하며 후배들의 학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가 세계 수준의 인재 양성에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성과도 이어졌다. 영남대학교는 LA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미 간 교육·산업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교육·인재 교류, 진로·인턴십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한미 기업·기관 간 산업 협력, 공동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CES 2026은 산학협력과 연구, 교육, 창업 성과가 세계 무대에서 어떻게 평가되고 확장될 수 있는지를 확인한 자리"라며 “창업기업의 혁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경험, 해외 기관·동문과의 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대학 경쟁력은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박람회와 인턴십 참여 기회를 확대해 세계와 함께하는 산학협력과 교육 혁신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정기분 16억9천만 원 고지… 2월 2일까지 납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202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5만여 건에 대해 16억9천만 원을 부과·고지했다. 대구 북구청은 2026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소지한 자 가운데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면허 종별 과세 금액은 △1종 6만7500원 △2종 5만4000원 △3종 4만500원 △4종 2만7000원 △5종 1만8000원이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를 비롯해 은행 CD·ATM기 지방세 조회 납부, 위택스와 인터넷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 ARS, 모바일 지방세 납부 서비스인 스마트위택스 등 다양한 방식이 제공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등록면허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15일부터 12월 23일까지… 2007년생 등 2만여 명 대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오는 12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올해 19세가 되는 2007년생(황금돼지띠)을 비롯해 '20세 검사 후 입영'을 신청한 2006년생, 병역판정검사 연기자 등 약 2만여 명이다. 2007년생 가운데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19세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세인 2027년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입영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지방병무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 이후 각 과목별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가 정밀검사를 실시해 신체등급을 판정하고, 이에 따라 병역처분이 결정된다. 병역의무자는 검사 후 병역처분 결과서를 통해 과목별 검사결과와 신체등급, 병역처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병무청 누리집에서 병역판정검사 출석확인서와 결핵검사 확인서, 건강검진 결과서도 열람·출력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병역판정검사 과정에서 본인 확인 절차가 한층 강화된다. 접수 단계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공적 신분증의 진위를 확인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신분증 정보와 얼굴을 전자적으로 대조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임준모 청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정확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화된 본인 확인 절차로 병역판정검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 서면에 국내 첫 ‘대중형 폴로 관광단지’ 들어선다

3200억 민간자본 투입… 2030년까지 단계적 조성 스포츠·휴양 결합한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서면 일원에 국내 최초의 대중형 폴로 복합관광단지가 조성된다. 회원제 중심으로 운영돼 왔던 폴로 종목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주시는 15일 경상북도청사에서 경북도, 민간 개발사 ㈜루브루와 함께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해 관계 기관 관계자, 사업 주체인 성호그룹 손명익 회장(개발법인 ㈜루브루)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관광단지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사업 시행자인 ㈜루브루는 총 32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통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약 3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는 경주시 서면 도계·서오·천촌리 일원 약 213만㎡(약 64만 평) 부지에 들어선다. 국내 최초로 일반 대중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폴로경기장을 중심으로 폴로파크와 18홀 골프장 등 종합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모노레일·짚라인·숲속 체험시설 등 자연친화형 휴양 콘텐츠, 스포츠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을 갖춘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사업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폴로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3만여 명의 등록 선수가 활동하는 국제 스포츠지만, 국내에서는 일부 회원제로 운영돼 대중적 접근성이 낮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경주시는 이번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폴로의 대중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국제대회 유치와 글로벌 교류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입지 여건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수도권에서 고속철도 기준 2시간 이내, 대구·부산·울산 등 영남권 주요 도시에서도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광역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는 경주의 관광 콘텐츠를 한 단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과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청도군, 대구 달서구·수성구, 대구대, 대구교육청 소식

축산시설·산단 악취 민원 현장 대응… 측정·포집·분석까지 일원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5일 악취 민원 발생 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악취를 측정·포집할 수 있는 이동형 악취감시차량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에 들어간 악취감시차량은 이동형 악취포집 장비를 차량에 탑재한 시스템으로, 복합악취는 물론 암모니아(NH₃), 황화수소(H₂S),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주요 악취 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악취 민원이 접수되면 감시차량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악취를 측정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다. 필요 시에는 포집한 악취 시료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분석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 같은 체계를 통해 민원 대응의 신속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 문제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작은 불편도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악취감시차량 운영을 통해 발생 원인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 저감 효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악취를 비롯한 환경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수령 하루 전 안내… 불필요한 방문 줄이고 민원 편의 제고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3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채용신체검사서 등 각종 보건소 제증명 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수령일 하루 전에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민원인은 문자 안내를 통해 수령일과 수령 방법을 사전에 확인한 뒤 지정된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군은 알림 문자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들이 제증명 수령일을 미리 인지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방문과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반복적인 민원 문의 감소로 보건소 업무 효율성 또한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제증명 발급을 신청한 모든 주민에게 자동 제공된다. 신청 단계에서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제증명 발급 알림 문자 서비스는 작은 개선이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편의는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보건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안부 성과평가서 특별교부세 1억 확보… 현장 중심 규제 개선 성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규제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법령상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한 실적 △자치법규에 내재된 규제 정비 노력 △인허가 과정에서의 소극적 행정을 개선하고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이른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달서구는 지속적인 자치규제 정비와 함께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규제 발굴 창구를 다각화해 왔다. 형식적인 제도 운영을 넘어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사례를 축적해 온 점이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규제개혁위원회 운영과 각종 토론회를 활성화해 기업과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을 추진해 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손질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 점검·사후관리까지 일원화… 생활밀착 행정 성과 인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대구시가 실시한 살피소 운영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수성구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살피소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수성구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는 행정 사항 이행 실적, 제보 사항 처리 성과, 담당 부서 사기 진작과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살피소는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해 주민 생활 불편과 안전 취약 요소를 발굴·보고하는 시정견문정보보고제도다. 수성구는 접수 단계에서부터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가동해 조치와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행정 대응력과 문제 해결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개선 이후 현장 점검과 후속 관리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해 주민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린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동(洞) 유관 단체 회원과 주민, 동장, 환경순찰반이 참여하는 합동순찰반을 운영하며 재난·안전·생활 불편 분야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김대권 구청장은 “행정의 출발점은 현장"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살피소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호생활관 리모델링 추진… 신앙·교육 잇는 공동체 조성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내 기독학사 건립을 위한 지역 교회의 성원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대는 1956년 고(故) 이영식 목사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대구맹아학교를 모체로 한 대학이다. 2024년부터 기독학사 건립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지난해 대학 내 기독신우회를 중심으로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석연 교수)를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대학은 기존 비호생활관 리모델링을 기독학사 건립의 출발점으로 삼아 단계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에 지역 교회들도 적극 호응하고 있다. 대구대는 지난해 6월 'Again 사랑·빛·자유, 지역교회와 함께하는 협력의 날'을 마련해 지역 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하고, 기독학사 건립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며 연대를 강화했다. 실질적인 결실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동신교회(담임목사 문대원)는 비호생활관 리모델링을 통한 기독학사 건립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해 12월 4일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도 기독학사 건립에 동참했다. 경산중앙교회는 지난 14일 대구대 성산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6천만 원을 기탁하며 미래 세대를 신앙 안에서 함께 세우는 일에 힘을 보탰다. 대구대는 앞으로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교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조성된 기금은 비호생활관 리모델링을 포함한 기독학사 건립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순진 총장은 “대학 설립자인 고 이영식 목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대구대 기독학사는 신앙과 배움,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 뜻에 공감하고 함께해 준 지역 교회의 관심과 기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글·MS와 협력… 'AI 에이전트' 수업·업무 활용 역량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의 '모두를 위한 AI 인재양성 방안' 정책에 발맞춰 글로벌 AI 선도기업과 협력한 교원 직무 연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초·중등 교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생성형 AI를 수업과 학교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실습 중심의 선택형 과정이다. 연수는 생성형 AI 기술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교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교원이 수업·평가·기록 등 교육 활동 전반에 활용할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적용해 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 △학교 교육 현장의 AI 활용 확산이라는 AI 인재양성 정책 방향에 맞춰, 교실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활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과정은 글로벌 AI 기업 기술을 활용한 두 개의 선택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글 젬스(Google Gems) 과정에서는 생성형 AI와 젬스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교사 업무 지원 및 학생 학습 지원용 AI 에이전트를 설계·적용하는 실습이 진행된다. MS 코파일럿(Copilot) 과정은 M365 코파일럿을 활용한 수업·평가·기록·학급 운영 자동화 실습과 함께,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해 학교와 교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작·배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글로벌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교사의 전문성을 확장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구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시의회, 영천시, 경주시, 청도군 소식 등

“50m 수영장 전무… 생활체육·전문체육 인프라 붕괴 우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두류수영장 경영풀 보수 예산 미확보로 인한 장기 휴장 사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대구시에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두류수영장은 오랜 기간 시민 생활체육과 건강 증진을 책임져 온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이라며 “특히 경영풀은 대구에서 둘뿐인 50m 규격 수영장으로, 수영선수 육성은 물론 시민 수영 강습과 장애인·노인 재활수영 등 다양한 공공적 기능을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달서구 학생문화센터 수영장이 2024년 8월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에 들어간 데 이어, 두류수영장 경영풀마저 천장 마감재 처짐 현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이 중단되면서 현재 대구에는 50m 규격 수영장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이는 단순한 시민 불편을 넘어 지역 체육 인프라 전반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특히 대구광역시 수영단 소속 지유찬 선수가 지난해 8월 자유형 50m 종목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사례를 언급하며 “대구 수영의 경쟁력과 전문체육 육성 가능성이 입증됐음에도, 정작 안정적인 훈련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체육인 훈련 대책 △최근 5년간 시설 유지비 현황△ 시설 보수 일정 △국비 미확보에 따른 대안 △추가경정예산과 기금 활용 등 대체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하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대구의 50m 수영장이 장기간 기능을 상실한 현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대구시는 두류수영장 경영풀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명확한 원인 분석과 책임 있는 예산 대책, 실효성 있는 재원 확보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산불 예방·미세먼지 저감…고령농·취약계층 영농 부담 던다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고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6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영천시는 14일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지를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방식으로 관내 농지 100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과 취약계층의 영농 부담을 덜고, 불법 소각 관행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농지 가운데 만 70세(1956년생) 이상 고령농을 우선으로 하며, 사고·질병 등으로 농작업이 곤란한 취약계층과 여성 단독농가가 차순위로 선정된다. 파쇄 대상은 복숭아·자두·사과 등 과수 잔가지와 콩·고추·참깨 등 밭작물 부산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3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농가당 최대 5필지(1ha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2월부터 3월 사이 파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 후에는 부산물을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 자원 순환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최재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소각은 산불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며 “파쇄 지원을 통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72개 팀 1600명 체류…숙박·외식 소비만 수십억 원 효과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경주시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경주시는 2월까지 축구·야구·태권도 3개 종목 72개 팀, 1600여 명 규모의 동계훈련을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훈련 기간 선수단과 지도자들이 장기간 체류하면서 숙박·외식·생활 소비 전반에 걸쳐 지역 상권에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동계훈련 참가자 1인당 하루 평균 숙박·식비 등 소비액을 10만~15만 원 수준으로 볼 경우, 한 달 이상 체류하는 훈련 일정 특성상 이번 동계훈련 유치로 발생하는 직접 소비 효과만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차량 임차, 장비 구매, 관광 소비까지 포함하면 파급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에어돔에서 28개 팀 약 700명이 훈련 중이며, 야구는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14개 팀 4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태권도는 불국체육센터를 중심으로 30개 팀 500여 명이 집중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훈련팀 대부분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장기간 이용하면서 겨울철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일부 숙박업소의 경우 동계훈련 기간 객실 가동률이 평소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과 함께 합리적인 숙박 여건, 편리한 교통망, 비교적 온화한 겨울 기후를 갖춰 동계훈련지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알천축구장과 축구공원은 천연·인조잔디 구장을 고루 갖췄고, 스마트에어돔은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경주 베이스볼파크와 불국체육센터 역시 접근성과 시설 경쟁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문화유산과 동궁원, 루지월드, 황리단길 등 풍부한 관광자원도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계훈련 유치는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이라며 “훈련팀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류형 소비를 늘리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 공모 선정…국비 18억 투입, 농업에서 체류형 산업으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스마트농업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산업 육성 전략으로 지역 산업 구조 전환에 나선다. 청도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등 6개 관계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2026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연고 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도군은 이번 공모에서 전통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ICT·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핵심 축으로 농식품 제조·가공 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이를 원재료로 한 농산물 가공·제조 산업을 고도화해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단순 생산에 머물던 농업을 제조와 브랜드 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농업과 문화관광산업을 결합해 체험·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농식품과 관광 소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매출 확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과 연계된 연고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인구 유입과 지역 경기 회복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청도군이 추진해 온 스마트농업과 관광 연계 산업 전략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농업·제조·관광이 연결되는 산업 구조를 만들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경주시, 포항시, 청도군, 대구보건대 소식 등

◇영천시, 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암 예방 캠페인' 운영 새해 농업인 교육 연계… 국가암검진 인식 제고·수검률 향상 기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1월 한 달간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해 농업인 교육'과 연계해 추진되며, 농번기와 이동 여건 등으로 정기 검진 참여가 어려운 지역 농업인의 현실을 반영해 보건소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암 예방 인식을 높이고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에서는 국가암검진 제도와 암종별 검진 주기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증상이 나타난 뒤가 아닌 건강할 때 미리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시는 발병률이 높은 대장암을 중심으로 미수검자를 발굴해 채변통을 현장에서 배부하고, 검진기관 연계까지 한 번에 안내함으로써 실제 검진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암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국가암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농업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농업인 교육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문화·복지시설에서 약 1천400명의 농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주시, '2026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 가동 상반기 70% 이상 발주 목표… 1천283건·2천273억 원 규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사회기반시설의 조속한 확충을 위해 '2026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운영하며, 상반기 전체 건설공사의 70% 이상 발주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정광락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건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6개 반 30명 규모의 추진기획단을 꾸렸다. 추진기획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발주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환경영향 검토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국가유산 현상변경 등 주요 행정절차를 실시설계용역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사전 준비를 통해 조기 발주와 함께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기 발주 대상 사업은 도로와 치수, 농업기반시설, 주민숙원사업 등 총 1천283건으로, 전체 사업비는 2천273억 원에 이른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생활 여건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읍·면·동 단위 주민숙원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과 현장 여건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감포·안강·건천·외동 등 4개 읍 건설팀을 중심으로 합동 설계 작업장을 운영 중이며, 상반기 내 해당 사업의 100%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건설사업 조기 발주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 쌀, 헝가리·UAE 동시 수출… 새해 수출 포문 20톤 선적 상차식 개최… 올해 수출 100톤 달성 목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포항 쌀'이 14일 헝가리와 아랍에미리트(UAE)로 동시에 수출길에 오르며 병오년 새해 해외 시장 개척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대풍영농조합법인에서는 포항 쌀의 헝가리·UAE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이 열렸으며,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총 20톤 규모다. 포항 쌀은 지난해 총 68톤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이를 발판 삼아 수출 물량을 100톤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 쌀은 동해안 특유의 온난한 기후와 생육기 큰 일교차 속에서 재배돼 쌀알이 단단하고 전분 구조가 치밀한 것이 강점이다. 밥을 지었을 때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고, 식은 뒤에도 고소한 맛이 유지돼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장거리 해상 운송 과정에서도 미질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용한 '수출용 맞춤 도정 기술'이 더해지며 보관 안정성까지 확보, 까다로운 해외 시장의 요구에도 대응하고 있다. 금예철 대풍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포항 쌀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포항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해 첫 수출의 포문을 포항 쌀로 열게 된 것은 지역 농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출 농가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포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청도군,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본격 준비 치매안심센터–온누리복지관 사전 협의… 3월부터 16회기 운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치매안심센터와 온누리복지관은 지난 13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사전 협의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의 16회기 운영을 앞두고 대상자 모집 방안과 운영 일정, 프로그램 진행 공간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책을 활용한 인지 훈련을 중심으로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인지 기능 향상과 기억력 증진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온누리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퀴즈와 기억력 게임,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또래 간 소통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치매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복지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보건대, 중장년·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직무교육 운영 '단절된 시간은 자산'… 생애경력 재조명·마음건강까지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는 지난 13일 교내 직업이음센터에서 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재취업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 단절과 재도전의 기로에 선 중장년과 경력단절여성이 그동안 축적해 온 삶의 경험과 역량을 되짚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재취업과 삶의 재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 16명과 교직원 4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손끝에 담긴 가능성, 따뜻한 전문가로 다시 시작해요!'라는 주제 아래 자신의 생애 경력을 정리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직무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생애경력 이해 및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경력 단절의 시간을 '공백'이 아닌 '자산'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공유하며, 그동안의 경험이 새로운 직무 역량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접했다. 경력의 흐름을 되짚는 과정은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마음건강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재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위축된 감정을 점검하고, 자신의 심리 상태를 차분히 살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진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는 개인의 기질과 성향을 반영한 진로 방향 설정이 이뤄져,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구체적인 직무와 연결해 보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권용현 대구보건대 학생취업처장(보건행정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절된 시간을 다시 잇는 것을 넘어, 각자가 지닌 경험과 가능성을 전문성으로 되살리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업이음센터는 중장년과 경력단절여성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사회로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면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중장년과 경력단절여성이 자신의 경험을 전문성으로 연결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무교육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칠곡군, 달서구, 수성구, 대구도시개발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iM뱅크 소식

◇칠곡군, 20년 방치된 왜관 주조장 터 공영주차장으로 재탄생 영남대 토목과 선후배 공무원 '연속 적극행정'… 원도심 주차난 해소 가시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왜관읍에 20년 동안 방치된 옛 주조장을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으로 공영주차장으로 재탄생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영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선후배인 두 공무원의 연속적인 적극 행정이 민간 유휴지를 주민 편의시설로 전환한 사례다.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한 '옛 왜관주조장 공영주차장'은 개장 직후 대부분의 주차면이 채워지며 즉각적인 이용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인근 상가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만성적인 주차 불편이 완화됐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해당 부지는 과거 주조장이 운영되던 곳으로, 폐업 이후 장기간 방치되며 악취와 쓰레기 투기 민원이 반복돼 왔다.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원도심 대표 유휴공간으로 지적됐지만, 민간 소유지라는 점에서 활용 논의는 쉽지 않았다. 전환점은 2024년 현장 점검에 나선 문세영(47) 당시 도시계획팀장의 판단이었다. 도로 개설을 검토하던 중 주차장 조성이 더 시급하다고 본 문 팀장은 토지 소유주 설득에 직접 나섰다. 연락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협의를 이어간 끝에 2025년 초 '주차장 활용 동의'를 받아냈고, 이 공로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이후 부임한 전찬웅(49) 도시개발팀장은 인접 토지가 소유자 가족 명의라는 점을 확인하고 추가 협의에 나섰다. 가족들의 협조 의사가 더해지면서 사업 면적이 확대됐고, 주차장은 총 1천663㎡(약 500평), 63면 규모로 조성됐다. 두 팀장은 모두 영남대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선배와 후배가 시차를 두고 같은 사업을 이어받아 완성한 이례적인 사례다. 문 팀장이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면, 전 팀장은 확장과 조성을 통해 사업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주차장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인 '행정문화복합플랫폼'과 인접해 향후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차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지는 토지 소유주가 5년간 무상 제공하고, 칠곡군이 철거 및 조성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활용이 어려웠던 민간 부지를 공공시설로 전환하기까지 담당자들의 집요한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 기조 아래 주민이 체감하는 원도심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청년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 원 지원 미취업 청년 부담 완화… 15일부터 '2026 달서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접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6년 달서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5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달서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2024년 4월 첫 시행 이후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받아온 사업으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달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실제 응시한 어학, 한국사, 국가(공인) 자격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는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되며, 시험 최종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사실이 확인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가공인 민간자격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변화하는 취업 환경과 다양한 직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일자리·생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 뒤, 응시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이메일(dalseojo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1천195명의 청년이 해당 사업을 통해 응시료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토익·토익스피킹 등 어학시험이 8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컴퓨터활용능력, 기사·기능사 등 국가자격증이 10%,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7%로 뒤를 이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청년 취업의 첫걸음이 돼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 전달 모금 분위기 조성 앞장… “도움 필요한 이웃에 온정 전해지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적십자회비 모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 회장, 고홍원 대구지사 사무처장, 백인계 나눔위원회 위원장, 김신혜 전국협의회 홍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성구가 전달한 적십자회비는 재난 구호 활동을 비롯해 사회봉사, 보건사업 등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두가 희망과 따뜻함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는 매년 모금된 적십자회비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 원 기탁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저소득층·재난 피해 지원 재원 활용 대구=에너지경제신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가 연말연시를 맞아 매년 추진하는 대표적인 범국민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재해·재난 피해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올해에도 임직원 급여 일부를 매월 정기 기부하는 사랑의열매 '착한일터'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 취약계층 복지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구를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보문 '느린우체통', 2025년 엽서 1만3천여 통 발송 국내 1만2천752통·해외 420통… 감성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경주=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운영 중인 '느린우체통'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1만2천752통, 국외 420통 등 총 1만3천172통의 엽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6천814통(국내 6천596통, 국외 218통), 하반기에는 6천358통(국내 6천156통, 국외 202통)이 각각 발송돼 연중 꾸준한 이용률을 보였다. 느린우체통은 2015년 보문호 선착장 인근에 처음 설치돼 올해로 운영 12년째를 맞았다. 매년 1만여 통의 엽서가 국내외로 발송되며 보문관광단지를 대표하는 관광 편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이 서비스는 관광객이 여행 중 직접 엽서를 작성하면 일정 기간 보관한 뒤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엽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6월 말, 12월 말) 발송되며, 작성자가 발송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엽서에는 가족과 친구, 연인에게 전하는 안부 인사부터 스스로에게 남기는 다짐과 응원의 메시지까지 다양한 사연이 담긴다. 엽서를 받은 수신자들은 시간이 지난 뒤 도착한 메시지를 통해 여행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느린우체통 엽서는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로 발송되고 있으며, 2025년 해외 발송 국가 중에서는 대만이 가장 많았고 프랑스, 미국, 캐나다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연말 발송된 엽서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황룡원 중도타워, 대한민국관광역사공원, 경주월드 등 보문관광단지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가 담겨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느린우체통은 단순한 관광 편의 서비스를 넘어 관광객과 지역을 정서적으로 연결하는 경주의 대표적인 감성 관광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느린우체통 엽서 한 장 한 장은 시간을 건너 전달되는 여행의 기록"이라며 “지난해 적힌 메시지들이 새해를 맞은 누군가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감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iM뱅크–네이버페이 협업… 가맹점 결제 환경 전환 지원 'Npay 커넥트' 단말기 제공으로 소상공인 초기 비용 부담 완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네이버페이와 협업해 가맹점 결제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Npay 커넥트' 단말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존 및 신규 가맹점의 결제 환경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양사가 체결한 소상공인 결제 및 지역화폐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iM뱅크를 통해 가맹점주가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pay의 'Npay 커넥트'는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로, 일반 카드 결제와 Npay 간편 결제는 물론 QR·바코드·얼굴인식 결제, 삼성페이·애플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모두 지원한다. 별도의 전용 포스(POS) 교체 없이 기존 포스나 결제 단말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결제 기능 외에도 리뷰 작성, 쿠폰 발급, 포인트 적립 등의 부가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매장 이용 경험을 확장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혜택 제공과 타겟 마케팅, CRM(고객관리) 기능까지 지원해 가맹점의 고객 관리와 마케팅 효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맹점주는 iM뱅크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결제 계좌를 iM뱅크로 신규 개설하거나 타행에서 변경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iM뱅크 가맹점 결제 계좌 이용 고객도 포함된다. 전용 QR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설치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신청 이후 상담과 설치, 단말기 관리 업무는 네이버페이가 담당한다. iM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네이버페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빅테크 협업 기반 결제 인프라 확충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사업은 협약의 현장 적용 사례로, 금융 소비자 편의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다양한 결제 환경 선택지를 제공하는 결제 서비스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에게는 오프라인 지역화폐 결제 이용 기회를 넓히고, 가맹점에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마케팅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포항시, 청도군, 칠곡군,달서구, 수성구  소식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147개 사업 한눈에 정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임신·출산부터 일자리, 노인복지까지 시민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6년 슬기로운 영천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에는 전입 지원을 비롯해 △결혼·임신·출산 △다자녀·병의원 △양육·교육 △기업·청년·일자리 △노인복지·보훈 △귀농·귀촌 등 7개 분야 147개 사업이 생애주기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각종 시민 혜택을 한 권에 담아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천으로 전입한 시민들이 필요한 행정·생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에는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다자녀가정 차량 무료 렌탈 사업과 다자녀가정 이사비 지원,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 사업, 국가유공자 장수축하금 지원 등 신규 사업과 지원 확대 사업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영천9경'으로 대표되는 주요 관광 명소도 수록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활용 가능한 정보 자료로 구성됐다. 최기문 시장은 “슬기로운 영천생활안내서에는 시민들이 누려야 할 각종 혜택과 꼭 알아야 할 인구정책을 빠짐없이 담았다"며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가이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슬기로운 영천생활안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문화·관광시설에 비치될 예정이며, 영천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내 '인구 늘리기' 코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물가 상승·경영난 반영… 이달 20일부터 적용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물가 상승과 인건비·유류비 증가 등으로 악화된 택시업계의 경영 여건을 반영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본운임은 4500원으로 오르며, 거리운임은 100원당 131m에서 128m로, 시간운임은 100원당 31초에서 30초로 각각 조정된다. 심야할증 요금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포항시는 요금 인상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달간 집중 홍보에 나선다. 택시 내부에 요금 인상 안내문을 부착하고, BIS(버스정보시스템)를 활용한 홍보와 함께 읍·면·동 현수막 게시, 시 누리집 안내, 각종 회의 시 안내 등 대시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 안정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인상된 요금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택시 요금 및 요율 인상은 지난달 4일 경상북도 물가정책위원회에서 확정됐으며, 포항시는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달 23일 택시운송사업자 간담회를 열어 세부 조정 사항을 확정하는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 실천 중심 교육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높인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이달 28일까지 금천면 건강마을 21개 리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마을 단위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관리, 구강건강 관리, 흡연 예방 교육 등 주민 건강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근력운동과 맨손 체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주민들이 직접 실습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청도군은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 상담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마을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마을 단위의 건강한 생활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예방적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본요금 4500원… 2년 4개월 만에 조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23년 11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기본거리는 2㎞에서 1.7㎞로 단축되며, 거리요금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심야 및 기타 할증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칠곡군은 이번 요금 인상이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유류비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해당 조정안은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 결정과 칠곡군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군은 요금 인상이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등을 활용해 변경된 요금 체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 직원 참여… 세대 공감으로 청렴 실천 다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12일 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선도구 달서! 선포식'을 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선언문 낭독 중심의 기존 형식을 벗어나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 꽃사슴 중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구 출범 연도인 1988년에 태어난 남녀 직원 2명, 새내기 공무원이 함께 선포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공동의 다짐을 공유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날 청렴 특강 강연자로 나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달서온(On) 청렴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청렴주간 동안에는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출근길 청렴 캠페인,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청렴 교육, '청렴네컷' 체험 부스 운영, 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간부부터 새내기 직원까지 참여하는 청렴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2026년은 달서구 출범 38주년을 맞는 해이자 청렴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과거의 낡은 관행은 과감히 내려놓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9개 구·군 중 유일… 장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장관상(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체 조직진단을 통한 인력 재배치 성과와 재난·안전 분야 인력 확충 여부,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수성구는 조직관리지침에 따른 인력 재배치 목표치인 1%를 달성하고, 행정 환경 변화와 재난·안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재난관리·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인력 재배치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 9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또 단순한 인력 증감이 아닌 기능·업무 중심의 조직진단을 통해 기존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대구 지역 구·군 가운데 가장 먼저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점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대권 구청장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맞춰 조직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향상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3선 출마 긍정적 생각’...포스트 APEC 넘어 ‘미래 10년’ 도시 전략 제시

신년 간담회서 출마 가능성 첫 언급… “개인보다 도시의 다음 10년 중요" 교통·APEC·SMR 잇는 중장기 구상 제시… 정책 연속성 강조 정치 행보보다 시정 완성도 방점… 경주 미래 비전 구체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시청 알천홀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주 시장은 이날 “2026년은 경주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문화유산 보존과 첨단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뤄내는 균형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심 교통 혼잡 완화 대책과 포스트 APEC 전략의 지속성, 향후 시정 운영 방향, 행정 신뢰 회복 방안, 대형 인프라 사업 추진 상황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먼저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황리단길 환승주차장과 관련해 주차 이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책이 제기됐다. 주 시장은 황리단길 공영주차장을 단순 주차 공간이 아닌 도심 환승 거점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주차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보문단지와 불국사, 동부사적지 일대를 순환하는 5개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일부 노선에는 관광 경험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고려해 2층 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첨성로 노상주차 일부 폐지와 신호체계 개선, 주차통합플랫폼 구축을 병행해 도심 교통 혼잡 완화 효과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포스트 APEC 전략과 관련해서는 예산 축소로 성과가 일회성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주 시장은 국비 확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단기 성과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조직과 전략을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트 APEC 전담 조직을 신설해 조직 차원에서 사업을 관리하고 있으며, APEC 기념관 조성과 경주세계포럼 정례화 등 주요 사업은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의 정치적 선택보다 시정의 안정성과 정책 완성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경주는 APEC 이후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마무리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청렴도 하락에 따른 행정 신뢰 문제에 대해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과 행정 절차에 대한 시민 이해도 차이가 체감 청렴도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는 경북 시·군 가운데 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제도적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청렴 현장 소통 강화와 민원 처리 역량 제고를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민자 유치를 통한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리모델링 지연과 관련해서는 사업자 간 의견 차이와 민자 투자 여건 악화로 사업 추진이 보류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터미널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설 환경 개선과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등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여건이 성숙될 경우 재검토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SMR 국가산업단지 추진 상황과 원전 계속운전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SMR 국가산단이 예비타당성조사 준비 단계에 있으며, 산업시설 용지 대비 충분한 기업 입주 수요를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거쳐 통과될 경우 2028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전 계속운전과 관련해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인허가 절차와 안전성 검증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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