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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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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재선…“중단 없는 발전으로 경산 미래 완성하겠다”

시민 선택으로 민선 2기 출범…“새벽 골목서 들은 목소리 잊지 않을 것" 청년·복지·미래산업 육성 강조…“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일류도시 도약"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며 향후 4년간 경산 발전을 이끌게 됐다. 조 당선자는 4일 당선이 확실시된 직후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중단 없는 경산 발전과 미래 완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자는 이날 발표한 당선 소감문에서 “이 자리에 다시 서기까지 단 한순간도 시민 여러분을 잊은 적이 없었다"며 “다시 한 번 시정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시민들과 함께했던 현장의 기억을 떠올리며 “새벽 골목길과 시장 어귀, 남천강변을 걸으며 들었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바람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 주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질책, 그리고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경쟁을 펼쳤던 상대 후보를 향한 감사와 함께 지역 통합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조 당선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해주신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후보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는 끝났지만 경산의 발전을 위한 여정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지 여부를 떠나 모든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상생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 당선자는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미래산업 육성과 청년 정착 기반 확대, 복지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경산이 경북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일류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바치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활력 있는 도시, 어르신이 외롭지 않은 따뜻한 도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찬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선에 성공한 조 당선자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에서는 미래산업 기반 구축과 도시 경쟁력 강화, 청년 인구 유입 정책 등이 향후 시정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 당선자는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경산을 만들겠다"며 “더 큰 경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근수 대구북구청장 당선인 “42만 구민의 승리…결과로 실력 증명하겠다”

상대 후보 공약도 적극 반영…“탕평·통합 행정으로 민심 하나로" 취임 즉시 '7대 현안사업 100일 로드맵' 가동…“행정 공백 없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 당선인이 42만 북구민의 선택을 받으며 당선을 확정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직후 발표한 소감문을 통해 “이번 승리는 이근수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북구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42만 구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며 “소중한 한 표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 상대 후보와 지지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행정 전문가로서 비전을 함께 제시하며 경쟁해 주신 상대 후보와 지지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상대 후보들의 훌륭한 공약과 고견도 구정에 적극 반영해 탕평과 통합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핵심 공약의 신속한 이행 의지도 밝혔다. 그는 “취임 즉시 구청장 직속 전담팀을 가동해 그동안 정체돼 있던 지역 핵심 숙원사업 해결에 나서겠다"며 “'7대 현안사업 정상화를 위한 100일 로드맵'을 마련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 현안 해결을 위해 단 하루의 행정 공백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대구시와 북구청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부구청장으로서의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곧바로 구정 운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예비후보 시절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그는 “국민의힘 북구청장 예비후보로 처음 구민 앞에 섰을 때의 마음을 항상 간직하겠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 슬로건인 '북구행정! 연습은 없다!'를 다시 한번 언급하며 강한 책임 행정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에 안주하지 않고 취임 첫날부터 민생 현장으로 출근해 공약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며 “오직 결과와 성과로 구민 여러분께 실력을 증명하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 통합의 리더십으로 더 살기 좋은 북구, 더 활력 넘치는 북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3선 성공…“시민 뜻 받들어 더 큰 도약 이끌 것”

“경주 최초 3선 시장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 이끌겠다" “APEC 성과 바탕 세계적 역사문화관광도시·청년 희망도시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경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경주 최초의 3선 시장 기록을 세웠다. 주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뒤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시 한 번 경주의 미래를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더 낮은 자세와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지난 8년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경주의 변화와 성과를 멈추지 말고 더 크게 완성하라는 시민의 뜻"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무게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 당선인은 “시민들의 선택으로 민선 9기 경주시장이자 경주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그 영광보다 먼저 그 무게를 마음 깊이 새기고 시민에게 더욱 크게 봉사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기간 함께한 당원과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당원 동지들과 선대위 관계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묵묵히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자기 선거 이상으로 애써 주신 김석기 국회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 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함께 당선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시·도의원들에게도 축하를 전하며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이 삼위일체가 되고 경북도와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경주 발전의 속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 대한 위로도 전했다. 주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박근영 후보를 비롯해 아쉽게 낙선한 여러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와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 여러분의 뜻도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끝났고 이제 경주는 하나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지와 반대를 넘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통합과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선 “APEC을 통해 높아진 경주의 위상을 세계적인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역사문화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미래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육성해 청년이 돌아오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이 편안하고 아이 키우기 좋으며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구도심과 읍면동 어느 곳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당선인은 “민선 9기 경주시장으로서, 그리고 경주 최초의 3선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사명을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TK신공항·행정통합·경제회복 ‘속도전’ 예고

초박빙 승부 끝 당선…“무너진 대구경제 살리겠다" 약속 신공항 국가사업화·대구경북특별시 추진 성패가 시정 성적표 될 듯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초박빙 승부 끝에 당선된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민선 시정의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당선의 기쁨도 잠시,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굵직한 현안들이 취임과 동시에 그의 앞에 놓인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대형 공약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추 당선인의 임기 초반 성적표는 이들 현안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단연 TK신공항 건설이다. 추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신공항 건설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군사공항 이전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지방재정에 의존하는 현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문제는 정부와 국회의 협조다. 국가사업 전환을 위해서는 관련 법령과 재정 지원 체계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경제부총리와 원내대표를 지낸 추 당선인의 중앙정부 네트워크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차례 좌초를 경험했던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다시 추진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추 당선인은 “2028년까지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산업과 교통, 투자유치 분야부터 공동 정책을 추진한 뒤 단계적으로 통합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역시 행정통합 추진 의지가 강한 만큼 양 시·도의 공조 체계가 어느 때보다 긴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역 간 이해관계 조정과 주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과제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체감하는 문제는 경제다. 대구는 최근 수년간 청년 인구 유출과 투자 감소, 제조업 경쟁력 약화라는 삼중고를 겪어 왔다. 추 당선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AI·로봇·미래모빌리티·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 유치, 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 유치, 기업은행 본점 이전 등의 대형 프로젝트도 약속했다. 실현될 경우 지역 산업구조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업 유치 경쟁이 전국적으로 치열한 상황에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재원 확보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복지 정책 역시 관심사다. 추 당선인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도시철도 무료승차와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이용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결국 추경호 시정의 성공 여부는 공약의 규모가 아니라 실현 가능성과 성과 창출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추 당선인은 당선 직후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너진 대구경제를 살리고 대구의 저력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시민의 명령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의 갈등을 넘어 오직 대구 발전만을 바라보며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새 시정의 출범을 앞둔 가운데, 시민들은 이제 약속이 현실이 되는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TK신공항, 행정통합, 경제 재도약이라는 세 개의 거대한 과제가 추경호호(號) 대구시정의 미래를 결정할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천년 전통 품은 경산자인단오제 19일 개막…전통·세계·미래 잇는 문화축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가무형유산인 '2026 경산자인단오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북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린다. 경산시는 올해 축제를 '시민을 품고,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글로벌 문화교류, 미래형 콘텐츠를 접목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경산자인단오제는 신라시대부터 전승돼 온 우리나라 대표 전통 민속축제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장군대제와 호장행렬, 자인단오굿, 여원무, 자인팔광대 등 전통문화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다. 축제에 앞서 오는 13일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는 '단오홍보 기획공연'이 열린다. 호장행렬과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본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단오의 흥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일인 19일에는 한장군대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가무형유산 다섯마당이 차례로 펼쳐진다. 여기에 VR 드로잉 공연과 태국 실라파콘 예술대학 공연단 특별공연이 더해져 전통과 첨단기술,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20일에는 랜덤플레이댄스와 전국국악경연대회, 고택음악회, 시민공감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또 경산시민노래자랑과 세계단오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부산 좌수영어방놀이와 광양버꾸놀이, 통영오광대 등 전국 대표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추억의 보이는 라디오와 어린이 신라 다례 시연, LED 댄스 공연에 이어 폐막 축하공연과 레이저쇼가 3일간의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국제 문화교류 확대에 중점을 뒀다. 시민 참여형 호장행렬과 읍·면·동 그네뛰기·제기차기 대회를 확대 운영하고, 태국 공연단 초청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 VR 드로잉과 LED 댄스 등 미래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자인 단오 밥상거리', 세계 단오문화 체험부스, 시티투어 연계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선보여 체류형 관광축제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2026 경산자인단오제는 천년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시민과 세계, 미래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계정숲을 찾아 단오의 특별한 매력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축제 홍보를 위해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열리는 '단오, 단 하나가 되다 in 인사동' 행사에 참여해 경산자인단오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칠곡군-달서구-영진전문대-대구시교육청-대구북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스마트 복지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칠곡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북삼읍)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기산면·가산면)의 일환으로 추진한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관내 경로당에 양방향 스마트 화상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경로당 간 비대면 회의와 교육, 주민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실시간으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주민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오는 6월부터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향후 웃음치료와 안전교육,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ICT 시스템을 활용해 적은 운영비로 지속적인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배후마을 주민 간 문화교류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 주민 참여 증진 등 농촌지역 생활서비스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고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소통과 문화활동의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농촌지역 생활SOC 확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신문 대구 달서구는 제15회 의병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월곡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 '2026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鄕射禮)'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활쏘기 의례인 향사례를 재현하고 다양한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병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월곡 우배선 장군의 충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활쏘기 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국악 공연과 취타대 행렬, 전통문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의병의 날 기념 의식과 죽궁 진상식 재현, 활쏘기 시연 등 전통 의례가 차례로 진행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쏘기 대회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왕의 도장인 어보 찍기 체험과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가 의병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 향사례 재현과 의병의 날 기념 의식이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문화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향사례 행사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소년회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과 지역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 북구청소년회관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대구 북구 강남·강북권 7개 학교(경상여고·대구일중·산격중·침산중·동평중·매천고·사수중) 학생 149명이 참여한다. 참가팀은 올해 북구청소년회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총 8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4일 매천고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두 차례에 걸쳐 글로벌 이슈 교육과 지역 문화 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회차에서는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과 협력해 기후위기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특강을 듣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습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 의식과 비판적 사고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이어 2회차에서는 'K-문화 기업 체험'을 주제로 대구지역 공방과 문화사업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수제 디저트 만들기, 자개소반 무선충전기 제작, 가죽 키링 제작 등 생활 공예와 창작 활동을 경험하며 지역 문화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복우 대구 북구청소년회관 관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와 같은 국제적 문제에 공감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대구의 우수한 K-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길 바란다"며 “참가 청소년 모두가 안전하고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소년회관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의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멈춘 줄 알았던 꿈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인생 후반기에 대학생이 된 50~60대 여성 성인학습자 3인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도전 정신을 담은 수기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AI컴퓨터보안계열에 재학 중인 박수연(61)·김건효주(54)·남경채(49) 씨가 최근 열린 제3회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에서 '스마트 AI 삼총사'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최고상인 '으뜸울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에 입학해 첫 학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이들은 서로 다른 삶의 길을 걸어왔지만, 배움에 대한 갈증과 창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한 열정으로 의기투합했다. 이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수기 '멈췄던 꿈에 이름을 붙이다'에는 나이와 환경의 벽을 넘어 다시 학생이 된 설렘과 두려움, 서로를 격려하며 성장한 과정,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김건효주 씨는 HACCP 컨설턴트와 공장 전문 공인중개사, 소상공인지원센터 사무국장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 전문가를 꿈꾸고 있다. 김 씨는 “대학에서 배운 온라인 마케팅과 창업 지식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다 넓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경채 씨는 온라인 판매와 스마트스토어 운영에 대한 관심을 창업 계획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학교에서 익힌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을 토대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 창업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수연 씨는 일상생활 속 불편함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발견했다.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와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분 제거 압착기 '꾹 짜드림'을 구상해 사업화를 준비 중이며, 대학에서 배운 온라인 마케팅과 창업 실무 교육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세 사람은 수기를 통해 “영진에서 우리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을 믿는 힘을 얻었다"며 “배움에는 늦은 나이가 없고 꿈에는 정해진 시기가 없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서로를 '동기'이자 '꿈을 응원하는 동반자'라고 소개했다. 컴퓨터 활용과 과제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서로를 가르치고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는 설명이다. 수기의 마지막 문장인 “영진에서 다시 찾은 우리의 진짜 이름은 '내 꿈의 CEO'입니다"는 성인학습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공감을 얻고 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성인학습자들의 도전은 배움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새로운 인생의 가능성을 여는 과정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성장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각급 학교 보건교사와 유해약물 예방교육 업무담당자 등 4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청소년들의 유해약물 접근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해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육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담당 교원들의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연수에서는 제주 함덕고등학교 신상재 교사가 강사로 나서 '예술과 신화로 설계하는 학생 참여형 유해약물 예방교육 실천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 교사는 강연에서 예술과 신화라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예방교육 모델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과 실제 지도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 전략도 제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원들이 유해약물 예방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실질적인 지도 역량을 갖추고, 각급 학교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건강한 예방교육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현구 대구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장은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첫걸음은 교육이며, 교육의 질은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해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청소년 마약류 범죄와 약물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생 대상 예방교육과 교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 새벽 깨운 ‘투표 행렬’… “말보다 결과 보여주는 일꾼 뽑아야”[6·3 투표 이모저모]

수성구 만촌1동·서구 내당1동 등 아침 일찍부터 유권자 발길 이어져 인구 유출·상권 침체 겪는 대구 시민들 “지역 경제 살릴 실질적 정책 절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오전 6시. 아직 해가 완전히 떠오르지 않은 대구 수성구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 앞은 이른 아침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유권자들은 투표 시작 시간을 기다리며 조용히 줄을 섰고, 투표소 입구에는 어느새 수십m에 이르는 대기 행렬이 만들어졌다. 투표소 문이 열리기 전부터 도착한 시민들은 저마다 손에 신분증을 쥔 채 차분하게 순서를 기다렸다. 운동복 차림으로 새벽 산책을 마친 노년층부터 출근을 서두르는 직장인,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투표소 앞에 모여 있었다. 오전 6시 정각, 투표 개시를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오자 시민들은 질서정연하게 투표소 안으로 들어갔다. 투표사무원들은 신분증을 확인하고 선거인명부를 대조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투표용지를 건네받은 시민들은 기표소로 향했고, 잠시 뒤 투표함에 용지를 넣은 뒤 홀가분한 표정으로 투표장을 빠져나왔다.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배경에는 지역 발전에 대한 간절함이 깔려 있었다. 오전 5시 30분께부터 투표소 앞에서 기다렸다는 직장인 이영종(45)씨는 출근 시간에 맞춰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선거 때마다 꼭 아침 일찍 투표를 한다"며 “요즘 지역 경기가 너무 어렵고 젊은 사람들이 계속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선거만큼은 꼭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누가 당선되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말보다 결과를 보여주는 시장과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70대 김종문씨는 투표를 마친 뒤 한동안 투표소 주변을 서성이며 지역의 현실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김씨는 “예전에는 대구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 정도로 활기가 넘쳤는데 지금은 자녀와 손주 세대가 일자리를 찾아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나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안타깝다"며 “이번에 선출되는 지도자들은 정치적 구호보다 청년들이 지역에 남아 일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같은 시각 서구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도 아침 일찍부터 유권자들로 붐볐다.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걸어온 주민들과 운동을 마친 시민들이 잇따라 투표소를 찾았고, 일부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투표장을 방문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투표소 앞에서는 “신분증을 준비해 달라"는 안내 방송이 반복해서 흘러나왔고, 선거사무원들은 유권자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원활한 투표 진행을 도왔다. 주소지를 착각해 다른 투표소를 찾은 일부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지만 큰 혼란은 없었다. 시민들이 원하는 공약은 거창한 정치적 구호가 아닌 '민생'에 집중되어 있었다. 주부 박순분(58)씨는 투표를 마친 뒤 “뉴스에서는 늘 정치 이야기만 나오지만 정작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라며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며 노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20년째 자영업을 하고 있다는 최경연(62)씨는 “코로나 이후 지역 상권이 예전 같지 않다"며 “빈 점포가 늘어나고 손님도 줄어든 만큼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오전 8시가 넘어가자 투표소 주변은 더욱 분주해졌다. 출근길 직장인들이 차량을 잠시 세우고 투표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고, 노년층 유권자들도 속속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를 마친 시민들은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다" “아침 일찍 오길 잘했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달서구의 한 투표소에서 근무 중인 선거사무원은 “투표가 시작된 직후부터 시민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오후까지 투표 열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대구 곳곳의 투표소에서 만난 시민들의 생각은 조금씩 달랐지만 공통된 바람은 분명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 시민들이 변화와 희망을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였다. 이른 새벽 잠을 줄여가며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의 한 표에는 단순한 선택을 넘어 대구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간절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달서구-청도군-신용보증기금-대구경북병무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종합자원화단지 내 웰빙센터 이용객들의 안전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경주시는 웰빙센터 주차장의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환경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웰빙센터는 사우나와 찜질방, 헬스장 등을 갖춘 복합 휴양시설로, 인근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여가 공간으로 꾸준한 이용 수요를 보이고 있다. 기존 주차장은 친환경 잔디블록으로 조성됐지만 장기간 사용에 따른 노후화로 일부 구간의 노면이 고르지 못해 차량 통행과 주차 시 불편이 발생하고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잔디블록 주차장 전 구간에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울퉁불퉁했던 노면을 평탄하게 개선하고 배수 기능도 보강해 주차 환경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 야간 시간대 시설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로등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주차장 전역의 조도를 개선하고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웰빙센터 이용객뿐만 아니라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웰빙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체육·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시설 정비와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이상기후와 병해 등으로 육묘에 실패한 농가 지원에 나섰다. 영천시는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벼 긴급 예비묘'를 집중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삼광벼'와 '해담쌀' 등 2개 품종으로 총 3천 상자 규모다. 이는 약 10㏊의 논에 모내기를 할 수 있는 분량으로, 육묘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올해 4~5월 큰 일교차와 야간 저온, 잦은 강우 등 이상기상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부 농가에서 모잘록병과 뜸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육묘 피해가 확인된 농가를 중심으로 예비묘를 우선 공급해 모내기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벼 예비묘 공급은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적인 육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영농 안정 지원 대책의 하나로, 농업인의 생산 기반 유지와 안정적인 쌀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상이 반복되면서 육묘 단계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예비묘 공급 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 뿌리 활력을 높이고, 주·야간 기온 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물관리로 육묘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식량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병해충 예찰 강화와 현장 기술지원, 영농재해 예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 각남면 마늘농가에 한국해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며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청도군은 한국해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이 지난달 29일 각남면 예리리와 옥산리 일원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남면은 배수가 우수한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을 갖춰 마늘 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수확한 마늘에 흙이 많이 묻으면서 선별과 정리 작업이 늘어나 농가들의 인력난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었다. 이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마늘 수확을 비롯해 운반과 흙 털기 작업 등에 참여하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작업 여건 속에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들은 수확 시기에 맞춘 적기 작업이 중요한 상황에서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해양대학교 관계자는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한국해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됐다"며 “지역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과 대학,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을 통해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달서구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를 초청해 부모공감토크 '행복한 가정, 사랑과 공감으로 이어집니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결혼·가족문화를 확산하고, 결혼과 가족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달서구 대표 결혼친화 정책인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달서구민과 지역 직장인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저출생과 만혼·비혼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부모세대의 인식 개선과 세대 간 이해를 높여 청년들이 결혼과 가족을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강연자로 나서는 권수영 교수는 '행복한 가정, 사랑과 공감으로 이어집니다'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대화법, 가족관계 속 공감의 중요성, 결혼과 가족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가치 등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특히 가족 안에서의 공감과 소통이 청년세대의 결혼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에는 특강에 앞서 결혼친화서포터즈가 참여하는 결혼장려 홍보캠페인과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 포토존도 운영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7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달서평생학습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결혼장려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결혼특구 선포와 '잘 만나보세, 뉴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결혼 인식 개선과 만남 기회 제공, 결혼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성 등 다양한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공공개방 결혼식장 예식물품 대여 사업을 비롯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결혼에서 출산·양육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 안에서의 공감과 소통은 건강한 결혼문화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부모공감토크가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청년들이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 양육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용과 보증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금융교육까지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홍보관을 대구 본점에 마련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대구 본점에서 기관 최초의 교육홍보관인 '크레디움(kredium)'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크레디움'은 Korea(한국), Credit(신용), Museum(박물관)의 합성어로,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50년간 경제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지원 과정에서 수행해 온 역할과 혁신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신용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특히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융합한 이른바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구성돼 전시와 교육, 소통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홍보관은 지역 청년과 취업·창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홍보관은 대구 본점 내 역사관, 홍보관, 영상관, 뮤지엄 카페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역사관과 홍보관에서는 신용과 보증제도의 발전 과정,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이 수행한 역할 등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전시 콘텐츠를 통해 소개한다. 특히 홍보관에는 스타트업 제품 시연과 신용보증서 발급 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금융과 창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관에서는 금융교육과 기관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되며, 뮤지엄 카페 '틔움'은 소모임 공간을 넘어 강연과 기업설명회(IR), 교육 프로그램 등이 가능한 복합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카페 '틔움'을 제외한 역사관·홍보관·영상관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식 관람 신청은 예약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능하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크레디움은 신용과 보증의 역사를 기록하고 신용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으며, 중소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기업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병역지정업체를 방문해 산업기능요원들의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병역지정업체 에스디넥스피어㈜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 및 산업기능요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스디넥스피어㈜는 전동기와 발전기, 유전시추용 기자재 등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산업기능요원 편입 우수업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현역 6명과 보충역 1명 등 모두 7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업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청장은 산업기능요원들에게 “산업현장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자원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전략산업 분야에 우수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지정업체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업기능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준모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산업기능요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 “군민의 한 표가 칠곡의 미래 결정”

공식 선거운동 마무리…왜관읍 피날레 유세서 지지 호소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본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왜관읍 파워식자재 앞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에 참석해 “군민 여러분의 한 표가 앞으로 4년간 칠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유세에는 칠곡군의원 가선거구(왜관읍)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도 함께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유세차에 오른 후보들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내준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본투표를 통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요청했다. 김 후보는 “지난 13일 동안 읍·면 곳곳을 찾아다니며 수많은 군민을 만났다"며 “격려와 응원의 말씀도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신 목소리도 있었다. 모든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멈춰 있던 지역 현안들을 다시 움직이고 칠곡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씀은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해 달라'는 당부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기대와 책임의 무게를 누구보다 크게 느끼고 있다"며 “추진 중인 사업들을 책임감 있게 완수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유세를 마무리하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지역 발전의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며 “아직 투표하지 않은 군민들께서는 반드시 투표소를 찾아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산시-칠곡군-수성구-대구보건대-DGIST-대구환경청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경산시 진량읍 지역 사회단체들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바르게살기운동 진량읍위원회와 진량읍 자율방범대, 진량읍 의용소방대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성숙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릴레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지난달 29일 삼주봉황4차 광장에서는 진량읍 남·녀 자율방범대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참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2일 하나은행 사거리에서는 진량읍 남·녀 의용소방대와 바르게살기운동 진량읍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거리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홍보물 배부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참정권 행사와 책임 있는 투표 참여를 당부하며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지역 단체 관계자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는 투표"라며 “주민 모두가 선거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지역 발전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량읍 사회단체들은 선거 기간 동안 주민들의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방세 체납액 정리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 독려와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체납 사유와 생활 실태를 파악해 체납 유형별 맞춤형 관리에 나선다. 군은 특히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와 체납처분 지원을 강화해 징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이 발생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생활 안정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체납관리단은 전화와 방문 상담을 통해 체납자의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납부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단순 징수 활동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발굴하는 현장 행정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현재 군은 지방세입 납세지원 콜센터 상담인력 2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납관리단 인력 2명을 추가 채용해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가 채용된 인력은 체납자 실태조사와 납부 독려, 복지 연계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5일까지 칠곡군청 세무과에서 방문 접수하며, 군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확대 운영을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세정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수성구는 지역 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조리장 환경개선과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하는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 참여업소 20곳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생과 화재에 취약한 배달음식점의 조리환경 개선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업소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후드와 덕트 청소 등 조리장 환경개선 비용이 지원되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가운데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돼 있으며, 수성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배달음식점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음료·후식류 위주의 배달업소와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업소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업소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전문 청소업체의 사전 진단을 통한 조리장 청소와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수성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는 물론 식중독 예방과 배달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오는 19일까지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배달음식 소비가 일상화된 만큼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2024년부터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모두 40개 업소가 환경개선과 위생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성인학습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숲에서 찾는 교양과 성찰'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성인학습자들이 자연 속에서 자기 성찰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성 및 교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숲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계의 온도를 높이는 인생단어 소통법' 워크숍에서는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를 성찰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 진행된 팀별 '인생단어 숲지도 만들기'와 비전 문장 작성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영순 대구보건대학교 융합교양교육원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성인학습자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학습 동기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성찰 중심의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소통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지난 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백혈병소아암후원회에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주탁 DGIST 행정처장과 이상인 백혈병소아암후원회 홍보대사, 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백혈병 및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DGIST 임직원들이 지난 4월 진행한 '벚꽃데이' 친환경 식목 활동과 5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나눔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에서는 임직원들이 제빵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청렴 빵 550여 개를 제작했으며, 이를 지역 내 아동·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동시에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DGIST는 설명했다. DGIST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조직의 핵심 가치인 청렴을 지역사회 나눔과 연계해 실천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건우 총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IST는 청렴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산업단지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대구지역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를 비롯해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이수페타시스, ㈜엘앤에프, 대동금속㈜, 남양금속㈜ 등이 참여했다. 협약은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입주기업 홍보와 사업 투자, 자금 조달 지원은 물론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과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는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자문과 시민 인식 개선 활동을 담당하며,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참여 확대와 홍보 지원에 나선다. 참여 기업들은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확대하는 등 재생에너지 전환 사업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앞서 추진된 구미국가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전환 사업의 성과를 대구지역 산업단지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구미국가산단에 이어 대구지역 산업단지까지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보급 확대를 통해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RE100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지역 산업계의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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