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목)
기자 이미지

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mson220@ekn.kr
포항시, 선제적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K-키친 생태계 구축 ‘총력’

푸드테크 산·학·연·관 협의체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출범 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민간 주도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 담당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 육성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발족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과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는 회원 기업 간 연구·기술 분야의 상생 협력과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을 위해 출범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경북·대구지회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 특히 박종훈 대표는 협동로봇 기업을 운영하면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푸드테크 등에 300억 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박주홍 교수는 포스텍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로봇 기반 식품과 AI 융합, 스마트팩토리, 개발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발족식에서는 '푸드테크 기준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현황 △차세대 대체식품, 식품 소재산업의 중심지 경북 포항 △경상북도와 포항이 추진해 온 푸드테크 사업 성과 등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향후 협의회는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 사업, 민관 협력 과제발굴 사업, 회원 간 네트워킹 사업, 국제협력 사업, 기술 발전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할 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4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등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푸드테크는 식품 외식 분야와 로봇, 디지털 등 첨단기술의 전방위 분야에 일자리창출과 미래 혁신이 가능한 신산업"이라며, “포항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 초청 조찬 포럼 개최

'월드 푸드테크 이니셔티브' 주제로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 논의 식품 산업과 스마트 제조, 외식업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 동반 성장 기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학과장을 초청해 '월드 푸드테크 이니셔티브(World FoodTech Initiative)'를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이 전국 최초 식품 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되는 등 푸드테크산업 분야를 선도함에 따라 국가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기원 학과장은 푸드테크산업이 먹는 것과 연관된 모든 사회적 문제의 해결 방안과 직접적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며 푸드테크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기원 학과장은 “철강산업으로 도시와 국가 발전을 이끈 포항은 식품 로봇 기술 등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식품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주방 소재 및 장비업체, 외식업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이 보유한 포스텍,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영일만3산업단지 등 푸드테크산업 선도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산학관 협업을 통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포항시, 차세대세외수입시스템 교육으로 담당자 직무 역량 높인다

지난 2월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 개통…담당자 전문성 함양 도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 방향 및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17년 만에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이 올해 2월 13일 개통되면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새로운 시스템 적응을 도와 징수 관련 업무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과 연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부과 및 체납처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세외수입 업무는 200여 개의 각 개별법령에 의거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및 산하기관에서 부과·징수됨에 따라 징수 및 체납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자주 수입원으로 지방재정확충에 중요한 재원이다. 이에 시는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부과·징수·체납관리, 과태료 대장 관리 등 사용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원활한 업무처리와 실무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펼쳤다.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은 “세외수입은 지역의 살림을 책임지는 필수 자주재원으로 철저한 업무 숙지를 위한 직무교육 등을 지속 마련해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 및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통행량 많았던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 상인 등 의견 반영해 진행 연장 20.6m 폭 18.0m 규모,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오는 7월 공사 발주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9일 죽도시장 포항수협 죽도위판장에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죽도시장 상인과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의 추진 개요과 시공계획(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공사는 지난해 8월 초 노후화로 침하됐던 동빈교의 개체공사로 신설될 교량의 규모는 연장 20.6m 폭 18.0m이며 일반공법보다 저소음, 저진동 등의 장점이 있는 특허 공법을 도입한다. 경북을 대표하는 죽도시장과 인접한 현장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많은 만큼 포항수협 및 수산시장 상인의 의견을 반영해 차량 통행 공간 확보를 위해 교량의 절반씩 부분 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중 공사를 발주해 내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존 통행량이 많은 교량을 개체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추가 지원

올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미배정자, 추가 예산확보로 전원 지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024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자 중 배정을 받지 못한 286명에 대해 추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추가 지원 대상은 연초 사업신청 기간에 신청했으나 미선정된 임산부다. 당초 예산으로 지원가능 인원은 600명이었으나 886명의 임산부가 신청해 다수의 미배정자가 발생했다. 시는 전원 배정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써 전원 지원 가능한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해당 임산부에게는 5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포항시산림조합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지원 금액은 48만 원(자부담 20%)이며, 5만 이상 10만 원 이하로 월 최대 4회 주문가능하다. 계절마다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임산부가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수 농가의 농산물 판매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포항시는 임산부에 대한 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3년까지 5,305명에게 총사업비 약 22억 원을 지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배정 통지를 받아서 실망했던 임산부에게 희소식을 전하게 됐고,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출산 장려에 기여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남구보건소,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의료취약계층 대상 이동검진 실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진 차량을 이용한 이동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동검진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운영주관은 포항의료원 공공사업부 진료팀으로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검진 차량 1대, 의료 장비 16종을 갖추고 있으며 초음파, X-선 촬영, 심전도, 이화학적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포항의료원 공공보건사업과 연계해 의료안전망 대상자를 우선 선정 조치하고 공공보건 프로그램에 연계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남구보건소에서는 치매사업, 정신보건사업 등과 연계하여 조기검진을 실시하는 등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해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자원과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각북면,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15개 경로당과 마을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여 '각북에 사랑을 전해효(孝)'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돌봄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거노인 외에도 각북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노인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을 실천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 모 어르신은 “면장님이 카네이션을 직접달아 주니 더 예쁘고 기쁘다. 오늘 하루 행복하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우수택 각북면장은 “카네이션으로 어버이 은혜에 조금이나마 감사를 드리며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노인복지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jmson220@ekn.kr

DGB대구은행, ‘대학생 헌혈 캠페인’ 행사 후원

창립 125주년 기념 계명대학교 대학생 헌혈자 대상 기념품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대구은행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한 계명대학교에서 지역 내 헌혈 문화 조성에 동참하고자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 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경북혈액원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축제' 기간 동안 DGB대구은행이 대학생 헌혈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8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DGB대구은행 김기만 부행장, 계명대학교 이필환 교무부총장, 계명문화대학교 채병관 카리타스봉사센터장, 대한적십자사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고홍원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헌혈 기념품 지원을 통해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생 헌혈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기만 부행장은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한 지역 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지역 교통 유관기관 협력강화로 교통사고 감축

공단, 손해보험협회, TBN대구교통방송 교통사고 줄이기 협력강화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는 9일 손해보험협회, TBN대구교통방송과 교통사고 줄이기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BN대구교통방송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지역 교통사고 감축을 목적으로 교통전문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대폭 감소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구경북지역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통계, 홍보 및 교육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교통사망자 감소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취약요인 등 교통안전 이슈사항에 대해 TBN방송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민들의 안전의식을 드높이는 데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공단은 올해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거버넌스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구경북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대구경북본부 황성재 본부장은 “서로 다른 기관들이 함께 모여 우리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각 기관의 역량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jmson220@ekn.kr

청도군 매전면,‘사랑의 카네이션 & 생필품 전달’행사 가져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매전면에서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자원활동센터, 여성대학동창회와 함께 '사랑의 카네이션 & 생필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여성자원활동센터, 여성대학동창회에서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전면에서는 '선한 영향력의 착한 치맛바람'과 연계하여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14개 여성 유관단체에서 월 2회 이웃사랑 천사냉장고에 생필품 등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뜻깊은 일에 솔선수범하여 행복헌장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유경미 매전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어버이날 행사에 정성을 보태주신 각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5월은 가정의 달이니만큼 섬김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이웃 살핌으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