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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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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화순군-보성군-영광군

고온다습한 날씨에 비래해충 번식 빨라져…벼멸구 밀착 예찰 당부 깨씨무늬병도 확산 가능성…등록 약제로 적기 방제해야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벼 출수 이후 이어진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확기까지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화순군에 따르면 8월 말까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국내로 유입된 비래해충의 세대 번식 주기가 짧아지고 개체수가 증가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병해충 주요 발생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농가에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벼멸구는 볏대 아랫부분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논 겉모습만 살펴서는 초기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고 발생 밀도가 높아질 경우 벼가 말라 죽는 집단 고사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논 안쪽까지 직접 들어가 볏대 아랫부분을 살피는 밀착 예찰이 중요하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깨씨무늬병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지난해 발생이 많았던 깨씨무늬병은 올해도 여러 논에서 확인되고 있어 9월까지 지속적인 예찰이 필요하며, 아족시스트로빈과 헥사코나졸 등 등록 약제를 활용한 적기 방제가 요구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방제 지도와 현장 기술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병해충 확산을 막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서는 논을 수시로 살펴 병해충 발생 여부와 밀도를 확인하고, 공동방제를 실시했더라도 필요한 경우 추가 방제를 실시해 주시길 바란다"며 “수확기까지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로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4~25일 율포솔밭해수욕장서 '제18회 보성전어축제' 전어·활어잡기부터 전어굽기 체험까지…가족 단위 즐길거리 마련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가을철 별미 전어를 직접 잡아보고 맛볼 수 있는 '제18회 보성전어축제'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성군 대표 가을축제 가운데 하나인 이번 행사는 회천면청년연합회와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하며, '달빛을 품고, 전어를 맛보다'를 주제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제철 전어와 율포의 가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은 '전어 및 활어잡기 체험'이다. 24일과 25일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하며, 하루 성인 50명과 어린이 50명 등 모두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 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스포츠타월이 제공된다. 직접 잡은 전어를 현장에서 구워 먹는 '전어굽기 체험'도 준비된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구이판과 숯, 집기와 도구 등이 제공돼 잡은 전어를 바로 맛볼 수 있다. 첫날인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보성군립국악단 공연과 개회식이 진행되며, 이어 보성전어축제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노래자랑에는 읍·면 참가자 등 모두 2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며 대상 100만 원을 비롯해 총 200만 원의 시상금이 걸려 있다. 관광객을 위한 경품도 총 400만 원 상당으로 마련돼 추첨을 통해 1등 100만 원, 2등 60만 원, 3등 40만 원 등을 지급한다. 둘째 날인 25일에도 오후 1시부터 전어 및 활어잡기 체험 참가자를 접수하고 오후 2시부터 체험을 운영한다. 오후 3시부터는 전어굽기 체험과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특산물도 만날 수 있다. 전어회무침을 비롯해 회천쪽파전과 쪽파김치, 찐 감자와 옥수수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특산물 판매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오영일 보성전어축제 공동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회천면청년연합회와 함께 추진하는 만큼 추석 연휴에 맞춰 가족과 함께 제철 전어와 율포의 가을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상사화축제 앞두고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불갑사 산책로 야자매트 설치…안전한 관람환경 조성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붉은 상사화가 절정을 앞둔 가운데 영광군이 추석 명절과 제26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를 찾는 관광객 맞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광군은 추석 연휴와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법성 숲쟁이꽃동산, 백수해안도로 등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상사화축제의 중심 무대인 불갑사 관광지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야자매트 설치를 마무리하며 방문객들의 보행 편의를 높였다. 우천 시에도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산책로 환경을 정비해 노약자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상사화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불갑산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불갑산 일대에는 붉게 물든 상사화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관광객을 맞는다. 영광군은 축제에 앞서 관광지 환경정비뿐 아니라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으며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추석 명절과 상사화축제를 맞아 영광을 찾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 없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관광지 환경정비와 시설 점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영광을 찾아 붉게 물든 상사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전남 국립의대 추천안 논란…서남권 8개 시·군 공동대응

목포·해남·영암·무안 등 8개 시·군 공동 기자회견 심사 과정 위법·불공정 주장…후보대학 추천안 재검토 촉구 관련 자료 전면 공개·추천안 즉각 반려 요구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서남권 8개 시·군이 전남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 절차를 둘러싼 위법·불공정 논란을 제기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목포·해남·영암·무안·함평·완도·진도·신안 등 8개 시·군 시장·군수는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안의 전면 재검토와 즉각적인 반려를 촉구했다. 이들은 심사전담기관인 전남연구원의 심사 과정에서 위법성과 불공정성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여러 문제를 제기했다. 서남권 단체장들이 지적한 주요 쟁점은 법정요건에 맞는 부지를 소유한 대학과 부지가 없는 대학을 동일하게 평가한 점, 공유재산법상 건물 신축이 불가능한 무상임대 부지를 적격으로 평가한 점 등이다. 또 핵심 지표로 제시된 '지역 내 의대 신설 필요성' 항목이 평가에서 제외됐으며, 평가위원 구성 역시 전문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학의 의대 설립 부지 확보 여부를 둘러싼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들은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라 교지와 교사가 국가 소유여야 한다며, 목포대학교는 의대 설립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반면 순천대학교는 소유 부지가 없는 상태에서 시유지 무상 임대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순천대학교가 의대 신설 계획서에 부지를 이미 확보했다고 명시한 점을 문제 삼으며, 심사 이후 부지 확보 문제가 드러난 뒤 사후 보완을 전제로 한 설명은 평가 당시 계획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서남권 단체장들은 교육부에 전남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안의 전면 재검토와 즉각적인 반려 조치를 요청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도 후보대학 선정과 관련한 자료 일체를 공개하고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잘못된 추천안을 바로잡는 것이 오랜 기간 의료 소외를 겪어온 서남권 주민들을 위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공동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남권 단체장들은 “잘못된 추천안을 바로잡는 것만이 36년간 의료 소외를 견뎌온 서남권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무이자, 60여만 서남권 지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는 길"이라며 “끝까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나주시-고흥군-장흥군

배·양파 등 1,507ha 피해…1,494농가 대상 국비·지방비 포함 재난지원금 추석 전 신속 지급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지난 4월 발생한 우박과 과수 개화기 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52억4천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한다. 나주시는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재난지원금을 마련하고 총 1,494농가에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나주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발생한 우박으로 과수 낙화와 양파의 기계적 손상이 발생했으며, 과수 개화기 전후 이어진 저온과 서리로 착과 불량 등의 피해도 나타났다. 피해 규모를 조사한 결과 우박 피해는 96농가, 102ha로 집계됐으며 저온 피해는 1,398농가, 1,405ha에 달했다. 전체 피해 면적은 1,507ha로 파악됐다. 나주시는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한 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정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했다. 재해 인정 이후에는 정밀 피해조사를 실시해 농가별 복구비를 산정했다. 피해 농가의 생계 안정과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한 재원도 확보했다. 우박 피해에 필요한 지방비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으며, 저온 피해 지방비는 예비비로 편성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52억4천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이전 1,494농가에 지급해 피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갑작스러운 우박과 저온 피해로 농작물 생산량과 소득이 감소하면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피해 복구와 영농 재개,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17명 선정…농업창업·주택구입 자금 35억 원 배정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다양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올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 32명에게 총 63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다. 고흥군은 '2026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17명에 대한 35억 원의 자금 배정을 확정하고 지난 8일 고흥군 여성지원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 담당자와 NH농협 관계자가 참석해 선정자들에게 사업 추진 절차와 융자 실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앞서 고흥군은 상반기에도 15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28억 원의 자금 배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하반기를 합쳐 모두 32명에게 63억 원의 귀농 융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고 이자 차액을 정부가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귀농인과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로 연 2회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되면 연 2.0%의 저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금융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을 비롯해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및 집들이 지원, 선도농가 매칭 농업배움터 운영, 귀농귀어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 등을 통해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농은 충분한 준비와 구체적인 영농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인 영농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직원 대상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교육 외부 용역 대신 실무 TF 구성…지역 보건의료 여건 직접 분석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주민들의 실제 건강문제와 지역 보건의료 여건을 반영한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한데 모은다. 장흥군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가이드 및 실무전략'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별도의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직접 수립할 계획이다. 지역의 보건의료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직원들이 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장흥군의 지역적 특성과 보건의료 여건, 주민들의 실제 건강문제를 구체적으로 담아내겠다는 취지다. 실무 TF는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 현황과 보건의료 자원을 분석하고 기존 보건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한다. 이를 토대로 지역에 필요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실제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추진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계획에 담기 위한 의견 수렴도 진행한다.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비롯해 다양한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건강문제와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까지 함께 반영해 지역 주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건강정책을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면서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외부 용역을 통해 만들어진 획일적인 계획보다는 우리 지역의 건강문제와 주민들의 요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계획이 더욱 현실적이고 실행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함께 걷는 건강 새길, 행복을 여는 장흥'이라는 비전에 걸맞은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광양경자청, 1조655억 투자 유치…미래산업 키운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에너지와 해상풍력, 방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광양만권의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9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광양만권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포럼 및 투자협약식'에서 4개 기업과 총 1조6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 광양만권 외자유치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여수·순천·광양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에서도 투자기업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광양만권에 238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와 해상풍력, 산업플랜트,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의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광양경자청은 기대하고 있다. 중화권 외국인 투자기업인 CGN율촌전력㈜은 율촌산업단지에 9천억 원을 투자해 557MW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율촌산단과 인근 지역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계 기업인 ㈜EEW KHPC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에 1,228억 원을 투자해 대구경 강관 등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전남의 해상풍력 잠재력과 연계해 광양만권을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 전문기업 ㈜위드피에스는 해룡산단에 227억 원을 투자해 방산용 특수발전기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하이테크엔지니어링은 율촌산단에 200억 원을 투자해 산업플랜트 모듈과 철골 구조물 제작·조립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마련돼 광양만권의 산업·물류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국내외 기업에 알리고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글로벌 기업 등과의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럼에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한국외국기업협회, 코트라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 종합행정지원센터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8일에는 주요 외빈들이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관람했으며, 9일 오후에는 전남광주 동부권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도 진행된다. 또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은 광양항과 율촌산단, 여수국가산단 등 광양만권 주요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산업용지와 항만·산업 인프라 등 실제 투자환경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투자는 에너지와 해상풍력, 플랜트와 방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순천·광양시, 광양경자청이 하나의 팀이 되어 인허가와 투자 인센티브 등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국제적인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인들에게 광양만권의 투자 환경을 직접 알리고, 1조 원이 넘는 실질적인 투자 성과까지 함께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광양만권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외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올해 투자유치 2조4천억 원, 37개사 유치, 일자리 1,270개 창출을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담양군-무안군-함평군

벼멸구·깨씨무늬병·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발생 확인 고온다습한 날씨에 병해충 증가…수확기까지 예찰 당부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수확을 앞둔 담양지역 벼 재배 포장에서 벼멸구와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담양군이 현장 예찰과 방제 지도에 힘을 쏟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생육 후기에 접어든 벼에서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어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6월 중순 남부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 유입된 벼멸구가 여러 세대를 거치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근 시군에서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담양지역에서도 벼멸구를 비롯해 깨씨무늬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발생이 확인되면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확을 앞둔 만큼 논을 자주 살피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담양군은 농가가 병해충 발생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고품질 담양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수확기까지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을 앞둔 시기에는 병해충 발생 여부를 자주 살피고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평소보다 논을 세심하게 살피고 병해충이 확인되면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적기에 방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고품질 담양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수확기까지 현장 예찰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11일 무안군청 앞서 지역 사회단체 등 300여 명 참석 예정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을 촉구하며 오는 11일 무안군청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연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집회에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활주로 포장면의 내구성 저하를 이유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이 향후 1~2년간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운항이 중단된 상황에서 뒤늦게 활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사실상 재개항을 지연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게 추진위의 주장이다. 추진위는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활주로 문제에 대한 투명한 점검과 객관적인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 추진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뒤로한 채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을 추진하는 것은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외면하고 지역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졸속 행정이라는 주장이다. 추진위는 집회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활주로 점검 결과와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 필요한 보수공사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무안국제공항의 구체적인 재개항 일정과 정상화 로드맵을 즉각 제시하고,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 계획을 철회하는 동시에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무안군민은 안전한 공항 운영을 원하지만, 명확한 근거와 설명 없이 재개항을 장기간 미루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계속 외면한다면 지역사회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역 지도자 50여 명 서울서 교류행사…우수사례 공유 청년4-H 회원 확보·조직 활성화·역량강화 방안 논의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4-H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함평군-사천시 4-H본부 영호남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양 지역 4-H 조직의 발전 방향과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4-H함평군본부와 한국4-H사천시본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의 4-H 육성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한국4-H본부를 찾아 우리나라 4-H운동의 역사와 주요 활동을 살펴보며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향과 지역 4-H 조직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지역 지도자들은 청년4-H 회원 확보와 조직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하며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농업·농촌이 안고 있는 공동 현안에도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4-H는 지성(Head), 덕성(Heart), 근로(Hand), 건강(Health)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농촌 생활 향상과 농업기술 개량, 청소년 육성을 위해 1947년부터 시작된 운동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류행사는 영호남 4-H 지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을 넘어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청년농업인이 지역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인도네시아서 통했다…전남광주 농수산식품 931만 달러 상담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지역 농수산식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93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전남지원본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행사'를 열고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으며, 모두 89건의 상담을 통해 93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521만 달러는 실제 수출협의로 이어졌고,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도 성사됐다. 자카르타 아야나 호텔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 앞서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은 인도네시아 소비재 시장 동향과 식품 관련 인증제도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마련하며 참가기업들이 현지 시장과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기업은 영글어농장, 이웅식품, 대륙식품,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바다명가, 서광식품영농조합법인, 정남진장흥표고, 좋은영농조합법인, 아이디팜 전라도김치, 하나바이오텍 등 10개사로, 버섯쌀과 동결건조 과일칩부터 참기름·들기름, 김·미역·다시마, 유자제품, 김치, 차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바이어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현지 유통망 입점과 소비자 판촉을 연계해 실제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합특별시는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3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K3마트 5개 지점에 참가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고 약 한 달간 판촉·판매를 진행했다. 소비자 반응과 판매실적을 바탕으로 인기 제품의 지속적인 입점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카르타 대표 대형 쇼핑몰인 코타카사블랑카(Kota Kasablanka)에서는 김과 김치, 차류, 유자차, 곤약젤리 등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시식·홍보 행사를 이어갔다. 특히 정남진장흥표고의 비건햄과 아이디팜 전라도김치의 알타리김치가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정남진장흥표고는 현지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식품 인증 지원도 병행했다. 참가기업별로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인증을 최대 2개 품목까지 지원하며 초기 시장 진입 부담을 낮추고 현지 유통망 진출을 뒷받침했다. 신현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제협력관은 “인도네시아는 2억 8천만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시아의 핵심 소비시장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이어 상담부터 현지 유통망 입점, 소비자 판촉, 식품 인증 지원까지 수출 전 과정을 연계해 지역 농수산식품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장성군-장흥군-영광군

보건복지부 평가서 공익활동·역량활용 2개 부문 선정…국비 1천만원 확보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시니어클럽이 문을 연 지 2년도 되지 않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공익활동과 역량활용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사업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1,194개 수행기관 가운데 222개 기관을 올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장성시니어클럽은 전남지역 14개 기관 중 유일하게 복수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24년 10월 문을 연 장성시니어클럽은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과 선발부터 수요처 발굴·관리, 관련 교육, 공동체사업단 활성화, 안전관리까지 사업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힘써왔다. 짧은 운영 기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주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활동을 지원해온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차신규 장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과 직원, 장성군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빠르게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장성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음을 뜻한다"며 “군도 장성시니어클럽과 함께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694억 전액 국비 투입…대덕 연지~장흥 순지 20.1㎞ 확장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덕읍 연지리에서 장흥읍 순지리까지 20.1㎞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694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장흥군 개청 이후 추진되는 단일 SOC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인구와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지역은 경제성 평가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교통 여건과 발전 효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예타 통과를 이끌어낸 점이 주목된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일괄 예타에는 전국 142개 후보 사업이 대상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54개 사업만 관문을 통과했다. 장흥군은 단순한 교통량만으로 사업 필요성을 판단하기보다 군민의 생명과 이동권, 지역 간 연결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응에 나섰다. 예타 초기부터 광주특별시 도로정책과와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논리를 구체화했다. KDI 조사 과정에서는 도로 안전성과 병목구간 개선 효과를 비롯해 생활권 연결,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물류축 확충 등 사업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자료로 정리해 제시하고, 평가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에 대해서도 근거자료를 보완하며 대응했다. 지역사회 역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7천여 군민이 서명에 참여한 가운데 국회의원과 시·군의회에서도 지원에 나서며 행정의 노력과 정치권, 지역사회의 공조가 이어졌다. 장흥군 건설도시과 공무원들도 사업 논리를 다듬고 방대한 평가자료를 여러 차례 보완하면서 관계기관 실무협의와 현장설명을 이어갔다. KDI와 중앙부처의 검토 과정에서 제기된 사안마다 관련 자료를 다시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타 통과를 위한 실무 대응에 집중했다.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이 완료되면 대덕·회진 등 장흥 남부권의 교통안전과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과 관광객 유입, 수산물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예타 통과를 계기로 국가계획 최종 반영과 후속 설계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통과는 불리한 여건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군민과 정치권,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뛰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예타 통과가 끝이 아니라 장흥의 교통지도를 바꾸는 출발점인 만큼 기본·실시설계와 조기 착공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간저장시설 마련해 사용후핵연료 옮겨 보관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필요"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의 영구화를 막기 위한 법령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원전 소재 지자체들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을 비롯한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로 구성된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8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제36차 행정협의회를 열고 원전 지역의 공동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에 뜻을 모으는 한편,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제도 개선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하며 원전 소재 지역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한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살폈다. 특히 장세일 영광군수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이 사실상 영구화되는 데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언급하며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 군수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영구화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큰 만큼 중간저장시설이 마련되면 사용후핵연료를 옮겨 보관하며 폐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협의회는 이와 함께 원전 소재 지역의 의견이 관련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 간 공조를 강화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제도 개선 과제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원전 지역의 상생발전과 주민 권익 향상을 위한 공동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광산경찰 이번엔 과잉진압 의혹…접촉사고 운전자에 경찰 8명·뒷수갑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최근 장윤기 사건과 제주 실종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초동대응과 현장 판단을 둘러싼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장윤기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전남광주 광산경찰서가 이번에는 차량 접촉사고 운전자에 대한 '과잉진압' 의혹에 휩싸였다. 8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8일 오전 2시께 광주 수완지구 한 교차로에서 포르쉐 차량과 택시가 충돌했다. 50대 남성 A씨는 일을 마치고 자신의 차량을 몰고 귀가하던 중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택시와 충돌했다. A씨가 확보한 인근 상가 영상에는 사고 당시 도로 양쪽에 차량들이 주차돼 통행 공간이 좁은 상황에서 택시가 빠른 속도로 교차로에 진입해 두 차량이 충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고지점은 시속 30km 제한된 생활도로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에는 현장에 있던 30~40대로 추정되는 건장한 남성 3명이 A씨를 음주운전자로 의심해 팔을 뒤로 꺾고 헤드록을 하는 등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약 10분간 제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씨는 이들에게 붙잡혀 있는 동안 계속 “놓아달라"고 외쳤고 사고 현장을 촬영하거나 사고 수습을 하려 했지만 남성들이 계속 제압해 움직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현장에는 순찰차 4대와 경찰관 8명이 출동했다. A씨에 따르면 경찰은 남성 3명에게 제압돼 있던 자신을 인계받은 뒤에도 팔을 뒤로 꺾은 상태에서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A씨는 “약 10분 동안 붙잡힌 상태에서 계속 소리를 질러 입과 목이 마른 상황이었다"며 “팔을 풀어달라고 계속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이 1차 측정거부를 고지한 뒤 약 5분 후 2차 측정거부를 다시 고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 번째에는 음주측정기를 입에 대고 직접 불었는데 기기에 'ERROR'가 떴다"며 “다시 측정하겠다고 했지만 경찰관이 더이상 안 된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자신이 3차 측정에 응했음에도 측정기 오류가 발생한 것을 경찰이 음주측정거부로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A씨는 호흡측정이 어렵다면 채혈하겠다며 직접 혈액검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후 경찰과 함께 병원으로 이동해 채혈동의서까지 작성했지만 실제 채혈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 직접 혈액검사를 요구하고 순찰 차량에 탑승하기 전 경찰이 폭행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A씨는 채혈을 위해 경찰이 순찰차에 태우려고 할 당시 “나를 붙잡았던 남성들의 인적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했다"며 “택시기사와 이들이 아는 사이인지 확인하고 폭행 혐의로 조사해 달라고 경찰에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어 “경찰관이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고 폭행을 당했다는 입장이다. A씨가 확보한 영상에는 순찰차 탑승 전 경찰관이 A씨의 팔을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A씨가 뒤쪽으로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관과 A씨의 다리가 접촉하는 상황도 담겨 있어 당시 경찰의 물리력 행사가 A씨의 저항 정도와 현장 상황에 비춰 적정했는지도 쟁점 대상이다. 특히 A씨는 키 170㎝, 몸무게 56㎏의 마른 체격으로 확인됐다. 앞서 건장한 남성 3명에게 약 10분간 제압당한 A씨를 상대로 순찰차 4대와 경찰관 8명이 출동한 데 이어 뒷수갑까지 채울 정도의 물리력 행사가 필요했는지를 둘러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의 '경찰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은 물리력 사용의 3대 원칙으로 '객관적 합리성의 원칙', '대상자 행위와 물리력 간 상응의 원칙', '위해감소노력 우선의 원칙'을 명시하고 있다. 경찰관은 범죄의 종류와 피해 정도, 저항의 강약은 물론 대상자와 경찰관의 수, 대상자의 신체·건강상태, 도주 여부와 현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물리력을 사용해야 하며, 대상자의 행위 수준에 따라 필요 최소한으로 물리력을 조절해야 한다고 정의한다. 또한 현장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더 낮은 수준의 물리력으로 상황을 종결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경찰 목적을 달성해 물리력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자신을 제압했던 남성 3명과 경찰의 대응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광산경찰은 “뒤로 수갑을 채운 것은 현장 체포 과정에서 상부 지침에 따른 조치였다"며 “구체적인 물리력 행사 경위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이어 “당시 출동 경찰관이 바디캠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오류가 발생해 체포 당시 영상은 촬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광산경찰은 순찰차 4대와 경찰관 8명이 출동한 경위에 대해 “인근에서 업무를 마친 순찰차들이 현장 지원에 나섰고, 지구대와도 가까운 데다 주말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어서 여러 경찰관이 출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설·방범용 CCTV와 순찰차 영상 등 관련 자료를 충분히 확보해 제기된 의혹과 당시 상황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게 음주측정거부 혐의를 적용한 상태다. 경찰은 1·2차 측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 등을 종합해 음주측정거부로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장윤기 사건으로 경찰의 초동대응과 현장 판단을 둘러싼 논란을 겪었던 광산경찰서에서 또다시 현장 대응의 적정성을 따져야 할 사건이 불거졌다. 민간인 3명에게 약 10분간 제압된 A씨에게 경찰관 8명이 출동해 뒷수갑을 사용한 경위와 음주측정 및 채혈 요구 처리, 순찰차 탑승 과정에서 이뤄진 물리력 행사가 경찰청의 물리력 사용 원칙에 부합했는지 객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무안군

9월 1일부터 하루 10회 운행…편도 약 50분, 요금 2,400원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역에서 하당을 거쳐 남악·오룡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급행 좌석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지역 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목포시는 지난 1일부터 목포역과 하당, 남악·오룡지구를 연결하는 생활권 광역급행버스 '올타2001번' 운행에 들어갔다. '더 가까운 일상, 더 빠른 올타'라는 의미를 담은 올타2001번은 목포 원도심과 남악·오룡지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용객이 많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정차하도록 구성해 접근성과 이동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루 10회 운행하는 올타2001번에는 친환경 전기저상 좌석버스 2대가 투입되며, 편도 이동에는 약 50분이 걸린다. 목포역 열차 운행시간을 고려해 운행시간을 구성한 만큼 KTX와 SRT 이용객의 편의도 고려했으며, 여행용 캐리어를 실을 수 있는 적재 공간도 마련했다. 운임은 2,400원으로 일반 시내버스와 별도의 운임체계가 적용되는 광역급행 좌석버스 노선이어서 목포시의 100원 버스 사업은 적용되지 않는다. 목포시는 남악·오룡지구 주민들의 목포역 접근성을 높이고 역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과 협력하며 생활권 광역대중교통망 확충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는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도 추진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타2001번 운행으로 남악·오룡지구 주민의 목포역 접근성과 지역 간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포역과 주변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년째 교육 마무리…이론·실습부터 분재관리사 자격 취득까지 전문기술 교육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이 군민들의 분재 전문기술 향상과 새로운 농업 소득원 발굴을 위한 교육을 이어가며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지난 4일 '2026년 분재 전문가 양성 교육'을 마무리하고, 올해 교육 과정을 통해 군민들이 분재 관리와 상품화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기술을 익혔다고 전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마련됐으며, 분재 전문기술을 농업과 연계해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로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일로읍농업인상담소에서 관내 농업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분재의 개념과 역사부터 도구·장비 사용법, 분갈이와 가지치기, 철사걸이와 수형 만들기, 물주기·시비·병해충 관리 등 기초와 실무를 단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교육생들이 직접 분재 소재를 다루는 작업형 실습을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으며, 분재 수형 디자인과 창작·연출 등 상품화에 필요한 기술과 함께 분재관리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생들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연꽃축제 기간에는 회산백련지 전통정원에서 분재 교육 1~3기 교육생들이 직접 가꾸고 관리한 작품을 전시하며 그동안 쌓아온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전통정원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다양한 분재 작품을 선보이면서 방문객들에게 분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회도 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분재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체계적인 전문기술을 익히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소득원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7년 준비한 나주 직류전력, 이제 시장으로 간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7년간 축적해 온 직류전력망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과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남도가 공동 추진하고 나주시가 참여한 '스마트농업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가 지난 1일 국무조정실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제1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신규 지정됐다.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는 기존 단일 지역 중심의 실증에서 벗어나 2개 이상의 지방정부가 각 지역의 특화 기술과 관련 규제를 함께 실증하며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특구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총 433억원을 투입하며 국비 60.5%, 지방비 28.6%, 민간 10.9%의 재원으로 추진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북, 충남이 지역별 특화 기술을 실증한 뒤 하나의 스마트농업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나주에서는 그동안 구축한 재생에너지 연계 MVDC(중압직류·1.5㎸~100㎸) 전력망과 직류 핵심기기 실증 기반을 LVDC(저압직류·1.5㎸ 이하) 배전망과 실제 수요 현장까지 확대한다. 영농형 태양광 등에서 생산한 직류전력을 별도의 교류 변환 과정을 최소화해 농업시설과 전기농기계 등에 공급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안전성과 성능,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이번 특구 지정은 나주가 지난 7년간 단계적으로 쌓아온 직류산업 기반이 연구·실증에 머물지 않고 현장 적용과 사업화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MVDC(±35㎸) 실증 인프라와 컨버터·인버터 등 직류 핵심기기 개발 기반을 구축하고 직류 전력기자재 시험·인증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글로벌 인증과 해외 실증 등을 추진하며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이번 특구를 통해 이러한 연구·실증과 시험·인증 역량을 실제 수요처와 연결하고, 직류 기술과 제품의 현장 적용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술개발·실증에서 시험·인증, 현장 적용, 상용화로 이어지는 직류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기업들은 실제 사용 환경에서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실증 실적을 확보하면서 공공 조달시장 진입과 국내외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 사업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전남광주의 직류배전 기반 에너지 효율화 기술과 충남의 직류전원 기반 전기농기계 충전 기술, 전북의 무인 자율농기계 기술도 연계된다. 태양광 발전부터 직류전력 공급, 전기농기계 충전과 자율작업까지 이어지는 스마트농업 전주기 실증체계를 구축하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면서 농작업 생산성과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향후 직류배전과 전기농기계 분야의 안전기준과 표준화 기반 마련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생산·연구시설이 확대될 경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기자재와 에너지 기술 수요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나주시는 지역 기업의 직류전력 기술과 제품을 이러한 수요와 연결해 기업 성장과 투자 확대, 신규 기업 유치로 이어지는 산업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에너지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에너지기업과 연구·실증 인프라가 집적된 나주의 강점에 광주의 첨단산업 수요가 더해지면 '에너지특화도시 나주'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산업 생태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번 특구를 직류전력망 연구개발과 실증, 시험·인증, 현장 적용과 사업화를 하나로 연결하는 산업 기반을 완성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특구 지정은 지난 7년간 나주가 꾸준히 축적해 온 직류산업의 기술과 인프라가 실제 산업 현장과 시장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이 나주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과 인증을 거쳐 실제 사업과 투자, 시장 진출까지 이어갈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의 AI·반도체·핵융합 등 첨단산업과 에너지산업이 서로의 수요와 기술을 연결해 함께 성장한다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기술, 투자와 시장이 나주에 모이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특화도시 나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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