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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2일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관에서 '고양콘 특별전'을 개전했다. 이번 전시는 올해 고양에서 열린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기념하고, 고양관광특구를 특화-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전에선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핸드프린팅, 콘서트 한정 굿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생생한 현장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개전 첫날인 22일에는 K-팝 열풍과 한류 콘텐츠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중부대학교 중국 유학생 32명을 초청해 개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지드레곤과 BTS 사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블랙핑크 핸드프린팅에 손을 대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고양콘은 이제 하나의 문화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아티스트가 고양을 찾을 예정으로, 여러분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고양콘 성장을 꼼꼼히 모니터링해 달라"고 권했다. 고양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고양관광특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방문객에게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문화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콘 특별전은 오는 31일까지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관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인접 5개 시-군과 함께 규제와 희생 중심이던 경기동북부 수변을 기회와 상생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 행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동북부 6개 시-군(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하남시)은 22일, 경기동북부 수변 중심 친환경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경기도에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해당 지역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요청했다. 남양주시 등 6개 시-군은 올해 5월 '경기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북한강과 팔당호(댐)를 중심으로 한강수계와 연계한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추진하며 장기간 지속된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데 뜻을 모아왔다. 이번 건의는 협의체 첫 공동 대응으로 관광 및 규제 분야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구조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건의 내용에는 △상위계획의 대표사업 반영 △관광권역 형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규제개선 공동 대응 등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다각적 협력과 지원 요청이 포함됐다. 특히 협의체는 구조적-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시-군 단위 개별적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대개발 2040', '경기동부-서부 SOC 개발' 등 해당 지역 관련 정책과 연계한 광역 차원의 협력과 조정, 지원을 공동건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또한 최근 열린 경기북부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이 경기북부의 '특별한 희생'과 '특별한 배제' 문제를 언급하며, 상수원 규제 적용 지역의 어려움 등이 다시 한 번 부각됐다. 이에 따라 규제 합리화와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협의체는 이런 흐름 속에서 경기도가 정부 협의와 시-군 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팔당 상수원 규제개선을 위해 제기된 헌법소원이 각하되며 개별적 노력만으로는 구조적-제도적 한계를 넘기 어렵다는 현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공동건의를 계기로 경기동북부가 규제와 희생의 장벽을 넘어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와 6개 시-군이 한뜻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협의체는 △기본구상 및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 연구 △국가사업 및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정부-국회 대상 공동건의 △공공-민간 분야 협력 거버넌스 확대 등 '경기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과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025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24년 실적)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A)을 달성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 법률'에 따라 국가감사체계의 효율적 확립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 군별 전체 심사 등급(A~D 등급)을 공개한다. 올해는 총 48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양주시는 인구 30만명 미만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평가하는 '내부통제 지원 분야'에서 우수성을 높게 인정받았다. 김태형 양주시 감사담당관은 23일 “감사활동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민생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구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3동편을 23일 발표했다. 우리동네 정책로드맵은 15개 동별 정책과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 생활 변화를 공유하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 민락천-송산사지로 잇는 생활 생태축= 송산3동은 민락천을 중심으로 한 생태 공간과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지며, 일상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의정부시는 최근 민락천 인근 녹지대(민락동 820-6번지)에 총 200m 규모 오솔길과 쉼터로 이뤄진 '감성쉼터'를 조성했다. 이 공간은 지난 6월 조성한 민락천변 쌈지공원(민락동 776-9번지)과 연계돼 오솔길을 따라 걷고 머물 수 있는 생활형 녹지로 활용되고 있다. 민락천 산책로변(민락동 886 일원)에는 작년 무궁화 300여본을 심은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총 3570㎡ 규모로 조성됐다. 민락천 궁촌교 하부 공간은 2023년 공연 관람석과 미디어아트를 갖춘 문화쉼터로 조성돼, 하천 공간을 주민이 머물며 문화를 즐기는 생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와 함께 '송산사지 근린공원'은 역사와 정원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1977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이곳에는 전통정원 양식의 한국정원이 조성돼 있다. 특히 정원 내 정자인 낙양원과 명풍원에는 작년에 각각 '무심정(無心亭)'과 '송산각(松山閣)' 현판을 지역 예술인 재능기부로 제작-게시해 한국정원 정체성을 더했다. ▷ 열린 공공시설로 바뀐 송산3동 행복센터=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공공복합청사 1층 공실을 주민 공유공간과 노인일자리 카페로 재구성해, 행정시설의 생활권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운영 과정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아이 돌봄 인프라도 강화되고 있다. 민락동에는 올해 3월부터 6개월 이상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야간-주말-휴일 등 긴급 상황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했다. 24시간 365일 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작년 12월 생활체육과 보육기능을 결합한 '민락국민체육센터'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이들 시설은 체육과 보육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 모델로, 아이부터 성인까지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도심 생활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 머무르고 즐기며 확장되는 생활권= 송산3동에는 주민이 머무르며 교류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생활 인프라가 차근차근 확충되고 있다. 행정시설 앞 유휴공간부터 하천변, 상권, 교통 인프라까지 이어지는 변화는 송산3동의 생활 반경을 넓히고 있다.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 녹지대에는 주민 제안으로 추진된 '민락 두물머리 쉼터'가 조성돼 올해 5월부터 시민에게 개방됐다. 조성 이후 산책 중 휴식과 이웃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은 물론 소규모 버스킹과 문화 활동이 이어지며 주민 일상 속 열린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2022년부터 열린 '민락맥주축제' 역시 송산3동 생활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음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이 어우러진 행사로 성장하며,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표적인 생활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민락2-고산지구의 만성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민락 톨게이트 우회도로 개설사업'도 추진 중이다. 민락동 910번지 일원에서 고산지구로 이어지는 연장 3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해 부용산으로 단절됐던 생활권 연결을 개선할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제21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포천시 소재 백운계곡 일원에서 내년 2월22일까지 개최된다. 동장군 축제는 얼음트리, 눈썰매, 얼음낚시, 이글루 체험, 먹거리 장터 등 10여개 체험-관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은 눈썰매를 비롯해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에어바운스, 집라인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보완해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겁게 겨울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동장군 축제는 매해 6만 이상 방문객이 다녀가며, 관외 및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꾸준히 늘어 민간 주도 자립성을 갖춘 모범 지역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일 개막일 축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은 눈썰매와 무료로 운영되는 이글루 체험, 어린이 놀이시설을 이용했으며, 실내 낚시 체험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잡은 송어와 빙어를 요리해 먹는 체험도 진행됐다. 이종진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 이사장은 23일 “올해도 조합원과 함께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통해 겨울의 즐거움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비도심 소외없이 고양시 도로망 확충↑… 교통혼잡↓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도시-주거환경 변화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혼잡 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교통복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3일 “고양시 전역의 도로망을 면밀하게 점검해 도시 규모와 성장 속도에 맞는 교통체계를 갖추겠다"며 “교통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심과 비도심 가리지 않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도시-주거환경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총사업비 2718억원 규모의 12개 주요 간선도로를 확충했다. 올해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 개설, 자유로 행주IC교통개선사업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선을 잇달아 완수하며 도심 확장과 인구 유입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했다. 현재는 총 8개 구간에서 도로 개설-확장이 진행 중이다. 이 중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 등 3건은 순조롭게 공사 중이며, 호수로(시도71호선) 확장, 대로3-48호선 도시계획시설 개설 등 5건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진행 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공사는 현 공정률 95%로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리현IC 주변(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 역시 이달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기존 왕복 2차로가 왕복 4차로로 확장되고 사리현IC 유입 교통량이 분산돼 병목구간이 해소되고 도로정체가 개선된다. 비도심(취락) 지역 생활도로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3년간 총 7건의 비도심 도로가 확-포장됐으며, 이 중 지축동 삼송취락(소로2-422호선)은 8월 개통돼 인근 지역 차량 흐름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성석~문봉(소로1-213호선)도로 확-포장 2-1구간이 올해 조기 준공되며 주민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됐으며, 2-2구간도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고양시는 상습 정체 발생 구간의 교통 효율성을 높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경찰서-도로교통공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4개 기관이 협업해 상습 정체 구간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개선 대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차선 재조정 △포켓차로 연장 △회차로 설치 등 다양한 교통 개선책을 추진하며 교통 효율성 향상에 주력한다. 차선 재조정은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차선폭을 최적화해 병목현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포켓차로 연장은 회전 차량이 교차로를 점유하는 시간을 줄여 정체를 최소화하고 회차로 설치는 차량 회전 동선을 정돈해 교차로 내 사고 위험을 낮춘다. 올해는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통해 '일산가구단지사거리' 정체를 개선했다. 교통 흐름을 분석해 직진차량 이용률이 낮은 '직좌동시차로'를 '좌회전 전용차로'로 변경한 결과, 차량 통행 속도는 평균 14.7km/h에서 19.3km/h로 향상되고 지체시간은 123.9초/km에서 90.3초/km로 줄어드는 등 개선 효과를 거뒀다. 올해 7월, 고양시는 '도로법' 제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건설-관리계획'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이는 고양시 전역의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장기적인 건설-유지관리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법정 종합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대응과 지역 간 균형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내년 7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2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추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에는 △도로교통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장래 여건 변화 및 교통수요 예측 △도로 건설-유지관리 전략 △도시 간선망 확충 및 투자계획 등이 포함된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창릉신도시, 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량 급증에 대비해 기존 도로망 한계를 극복하고, 순환형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출퇴근 정체 해소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도로 기반시설을 촘촘하게 정비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해,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편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부천시-양주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4일부터 '구리사랑상품권 크리스마스 소비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소비 지원금은 연말연시 기간 관외로 유출되는 소비를 관내로 유도하고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구리에는 시민 물가안정과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42곳과 맛-서비스-위생 수준이 우수한 와구리맛집 53곳이 운영되고 있다. 구리시는 이런 우수업소와 연계해 연말연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소비 지원금 사업을 마련했다. 해당 업소에서 구리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최대 15%의 캐시백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사용자 충전금 결제분에 대해 추가 캐시백이 지급된다. 전체 가맹점에서 결제 시 5% 캐시백이 제공되며, 구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착한가격업소와 와구리맛집에선 10% 캐시백이 중복으로 적용된다. 다만 가맹점 미등록 사업장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당 최대 혜택 금액은 5만원이며, 지급된 캐시백 포인트는 다음 결제 시 우선 차감된다. 캐시백 사용기한은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한다. 백경현 시장은 23일 “연말연시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 착한가격업소와 와구리맛집을 연계한 크리스마스 소비 지원금 지급을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착한가격업소와 와구리맛집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사랑상품권 결제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과 구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구리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내년 2월 28일까지 한파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겨울나기 쉼터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겨울나기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방문자에게는 따뜻한 휴식공간을 비롯해 다과, 개인용 컴퓨터(PC) 및 무선 인터넷, 공간대여, 노후 준비 전문 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최근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쉼터를 찾는 시민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노후 준비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지역민이 함께 머물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돼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소영 돌봄지원과장은 23일 “겨울나기 쉼터는 시민이 추위를 피해 따뜻하게 머물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쉼터 이용이 노후 준비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겨울나기 쉼터를 통해 시민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지속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후 준비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3일부터 2026년 양주시 올해의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양주시 올해의책 선정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민의 도서 추천을 바탕으로 시민선정단 평가회의와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양주시민으로부터 추천받은 75권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심사에는 초-중-고등학생, 독서토론 전문가, 교사, 독서회 회원 등 분야별 대표성을 고려해 구성된 시민선정단이 참여했다. 시민 대상 설문조사는 선정된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내년 1월6일까지 진행되며 홍보물에 게재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양주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월 중 도서선정 전문위원과 시민선정단의 회의를 통해 2026년 양주시 올해의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도서는 향후 사립작은도서관, 보육기관, 학교, 지역서점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독서문화진흥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2026년 양주시 올해의책 선정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누리집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내년 1월 1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기존 누리집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분산돼 있던 평생학습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남은 기간 기능 개선 및 콘텐츠 정비로 운영되며, 이를 거쳐 내년 개편 누리집이 공식 공개된다. 새롭게 개편되는 누리집은 △이용자 중심 직관적인 메뉴 구성 △학습자 편의를 강화한 프로그램 신청-관리 기능 △온-오프라인 학습 정보를 연계한 통합 학습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단위별 프로그램 목록과 운영 현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구조를 개선해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과 연계를 통해 도내 통합 학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평군을 비롯해 경기도 및 타 시-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강좌를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통합 아이디 체계를 적용해 회원 가입과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개인별 학습 이력 △수강 내역 △수료 현황 등 전체 학습 기록을 한눈에 확인-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양평군민이 지역을 넘어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평생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양평군은 기대했다. 양평군평생학습센터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주민자치센터, 우리동네 학습여행 등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군민은 이를 통해 개별 기관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원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3일 “이번 누리집 개편은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경기도 통합포털 연계를 통해 군민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2026년 새롭게 개편되는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말까지는 기존 누리집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단계적인 콘텐츠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개편 관련 상세 일정 및 이용 방법은 추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온라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남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입기자단 추천 키워드 등으로 20개 후보를 먼저 엄선한 뒤, 시민이 이를 대상으로 1인당 3표씩 행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에는 총 3261명 시민이 참여해 시정 소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이 선정한 뉴스 1위는 1201표를 얻은 '지하철3호선 하남 연장 승인… 신덕풍역 위치 조정 등 주민 의견 반영 쾌거'가 차지했다. 시민은 교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동 시간을 40분대로 단축하고, 역사 위치 조정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접근성을 모두 높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2위와 3위는 '연세하남병원 착공… 하남시, 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연다(1069표)'와 '신속-현장-소통 행정 통했다… 전국 최초 2년 연속 민원서비스 대통령 표창(777표)'이 각각 선정됐다. 이는 대학병원 유치에 대한 시민의 오랜 염원과 원스톱 민원 시스템 등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하남시, K-스타월드 추진 관련 수질오염원 관리대책 수립(726표), 캠프콜번 GB지침 완화 이끌고 교산 공업물량 확보… 기업 유치 족쇄 풀었다(676표), 내년 상반기 전국 1호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한홀중 개교도 이상 무(458표), 세계가 주목하고 시민이 즐겼다… K팝 챌린지 및 뮤직 페스티벌 성공 개최(451표)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 2300여명 현장 찾아… 전년比 227% 상승(446표)', '하남시, 5성급 호텔 유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1호로 검토(425표)', '감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LH와 갈등 해결(419표)' 등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현재 시장은 23일 “이번 투표 결과 시민은 광역교통망 확충, 의료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규제 개선 등 도시 발전 및 실생활과 밀접한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시민 선택과 지지로 결정된 10대 뉴스를 면밀하게 분석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부천시, 외식 컨설팅 ‘약발’… 맛집-상권 동시 ‘꿈틀’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부천맛집'으로 지정된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부천시는 '부천맛집' 9곳을 대상으로 총 30회의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다. 일명 '장사고수'라 불리는 경영-홍보-고객응대 분야 전문가 18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특히 부천에서 외식업으로 성공한 선배 창업자들도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심층 상담과 현장 개선 결과 컨설팅 만족도 100%라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컨설팅은 단기 매출 증대보다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생력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업소별 입지-규모-고객층을 분석해 △브랜드 전략 수립 △메뉴 개선 및 원가 절감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 △고객 응대 방법 개선 등 경영 전반을 세밀하게 지원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업소들은 한결같이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원미구 중동에서 12년째 영업 중인 제철 한식 전문음식점 '시골애'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온라인 홍보를 본격 시작했다. 이영숙 대표는 “그동안 손맛 하나로 영업해 왔는데 이번 컨설팅으로 온라인 고객 소통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60대이나 어렵사리 네이버 플레이스 관리와 후기 관리법을 익힌 결과, 신규 고객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방문율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온라인 후기를 보고 방문한 신규 고객이 부모님을 모시고 온 이후 단골이 됐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23일 “고령 자영업자의 디지털 역량 향상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 생존전략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례는 외식업의 디지털 전환을 보여주는 좋은 모범사례"라고 설명했다. 원미구 상동 소재 브런치 전문점 '브런치위치'는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후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이은선 대표는 “직원이 주문 대신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전문가 조언을 통해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세웠다"고 말했다. 이 음식점은 배달-온라인 판매 등 신규 채널 확장을 검토 중이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부천맛집이 지역상권 중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업자 수요에 맞는 정책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 또한 경영 전문가가 아닌 실제 창업 경험이 풍부한 실무 전문가 300여명을 보유한 장사 노하우 공유플랫폼 ㈜창톡이 수행해, 영업자와 현실감 있는 소통과 실질적 지원이 가능했다. 현재 부천시가 지정한 부천맛집은 총 27곳이다. 내년부터 부천시는 시민 추천 방식 도입 및 평가 참여 등 신규 지정제를 통해 부천맛집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외식 컨설팅은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자영업자의 지속적 성장 기반과 장기적 변화가 핵심"이라며 “참여 업소가 지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부천역 일대 피노키오 광장에서 환경 정비와 '막장 유튜버 OUT' 캠페인을 추진해 건전한 거리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신중동역 인근 신중동문화거리 '옥외영업 시범구역'등을 통해 상권 활력을 높이고 있다. 이런 환경 개선 노력과 외식업 컨설팅 성과공유는 지역상권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자발적인 변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외식업 컨설팅은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닌, 부천시 외식산업 자생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력 회복 출발점"이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의 외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맛집 관련 세부 정보는 부천시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 > 문화 > 부천의맛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도, 송파하남선 ‘설계-시공 일괄입찰’ 공고… 27년 착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도 시행 구간인 2-3-4공구의 일괄입찰 공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공사기간 단축과 창의적인 설계-시공이 가능한 기술형 입찰 사업의 일괄입찰(Turn Key) 방식으로 추진된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내년 1월9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는 지난 9월 건설사 대상 사전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중앙정부가 3기 신도시 교통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자, 경기도는 여기에 발맞춰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 이후 4개월 만에 입찰 방법-입찰안내서 심의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다. 송파하남선 건설은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연장 11.7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다.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하며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송파하남선이 개통되면, 하남 및 교산 신도시 입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하남시청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대중교통 이동 시간이 기존 7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규모 건설공사 시행에 따른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김유래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기술력 있는 건설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시공사 선정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께 수준 높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태흥 의왕시의회 의원은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폭언-폭력-악성민원-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직원 보호 및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태흥 의원은 공공청사 질서 훼손과 불법행위는 공직자 개인 문제가 아니라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정 서비스의 정상적인 제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12월4일, 집회신고 장소가 아닌 의왕시의회 출입구와 청사 내부에서 고성과 소란이 발생하고, 예산심의 중 회의장 출입이 이뤄지는 등 회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행위는 관리자 의사에 반한 청사 내부 진입과 회의 방해, 직원의 직무 수행을 위협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으며, 건조물 침입 및 평온한 근무 환경 침해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태흥 의원은 “의왕시 공직자 역시 누군가 가족이자 시민 일원"이라며 민원 현장에서 폭언-폭력-악성민원은 공직자뿐 아니라 다른 시민 권익까지 침해하는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6월 배포한 '민원인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통해 폭언ㅔ폭력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자와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출입제한-퇴거 조치에 관한 행정규칙과 조례 조문(안)을 마련하고, CCTV, 스피드게이트, 금속탐지기 등 출입제한 시설 등 시설 확충을 통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권고되고 있으며, 이는 합법적인 민원 제기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불법적이고 위협적인 행위로부터 시민과 공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 안전조치임을 명시했다. 또한 의왕시는 '2025년 청사 방호 추진계획'을 수립-운영 중으로, 위법상황 발생 시 선제 대응과 단계별 조치를 통해 청사 내 질서 유지에 나서고 있다. 불법행위는 퇴거 명령을 하고, 청사 출입 방해 및 시민 불안 유발 시 건조물 관리권에 따른 퇴거 요청서를 발부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김태흥 의원은 “행안부 지침에 따른 조례-규칙 제정을 통해 청사 방호권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해 공공질서를 확립해야 한다. 불법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법질서를 존중하는 시민 권리는 더욱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2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41건을 포함한 조례안 44건, 의정부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결의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총 93일간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권안나 의원이 '기부 문화 활성화 방향 제언', 김현채 의원이 '축제를 산업으로 키우는 도시, 의정부의 다음 과제', 김지호 의원이 '청과야채시장 일원 공동주택 사업 관련 교통 혼란 발생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은, 부위원장 정미영, 위원 권안나-김현주-정진호)는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표결을 통해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에서 제출한 총예산 1조 5579억5,605만원 중 1개 사업 1200만원을 삭감한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 김연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의정부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준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시민 신뢰에 책임으로 응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사무소의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 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지방청소년 육성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보건의료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장애인보장구 수리비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불용의약품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모유수유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시민의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진호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시민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진호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예술 자생력 강화 조례안(정진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시책일몰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디지털역량 강화 위한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지방공무원 위탁교육 지원 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예비군 훈련장 이전에 따른 주민 지원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산림휴양시설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교통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9명)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범죄예방 위한 도시환경 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공수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11명) 등이다. 한편 2026년 새해 첫 회기인 제34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는 내년 1월26일부터 2월3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2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포천여자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포천시의회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의정교실은 청소년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대의민주주의의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과장, 그리고 시장 및 집행부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현안인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포천시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학생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킥보드 안전 관리 필요성을 제안하고, 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구체적인 안전 대책과 시설 확충 계획을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임종훈 의장은 “청소년 의정교실을 통해 우리 삶에 밀접한 정책들이 어떻게 마련되는지 이해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변화 중심에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지속 추진해온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인 시행 궤도에 올랐다. 하남시의회는 제34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평생교육과 소관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예산 3억원이 포함된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예산 확정은 2023년 2월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정병용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하남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가 2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하지만 조례 제정 이후 하남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지연 등을 이유로 예산 편성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그로 인해 조례 제정 당시 높았던 학부모 기대와 달리 사업이 계획보다 크게 늦어지며 지속적인 민원과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정병용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원회 등을 통해 집행부의 늑장 대응과 소극행정을 강하게 지적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일관되게 요구해 왔다. 이번 예산안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하남시는 내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약 30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입학준비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게 된다. 정병용 의원은 “사업 지연으로 많은 학부모께서 우려를 전해주셨지만, 이제라도 예산이 반영돼 입학을 앞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 하남시의회가 중심을 잡고 책임 있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구리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철도망 구축과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구상에는 광명시 전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비전 실현을 목표로 이를 실현할 최우선 추진 과제와 장기 추진 과제를 담았다. 최우선 추진 과제로 '신천~하안~신림선' 조속한 실현이 제시됐다. 기존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정부 재정투자방식과 함께 민간투자방식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지난 15일 열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 제안과 시민 공감을 얻은 '신천~하안~신림선' 민간투자방식 병행 추진 방안은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신천~하안~신림선'이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통행 수요를 분산-수용할 수 있는 주요 노선으로, 광명시는 해당 노선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사업방식과 민간투자방식 등 두 가지 방식을 모두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장기 추진 과제로는 광명시 동부권에 대한 철도노선 신설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7개 철도노선이 모두 신설되더라도 가리대-소하동의 철도 인프라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광명시 전역을 역세권화할 수 있도록 철도 음영 지역의 철도노선 신설을 중장기 과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도시 구조와 시민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구상안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광명시가 수도권 교통-경제-문화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내다본 철도망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명시가 추진 중인 7개 철도노선 중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은 현재 공사 중이며, 수색광명 고속철도(KTX)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사업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명시흥선은 국토부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신천~하안~신림선, GTX-D, GTX-G는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수택동 일대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검배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 검배근린공원(구리시 수택동 산 2-4번지) 에서 개최한다. 검배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1507㎡, 지하 3층-지상 1층 규모에 총 97면 주차공간을 갖춘 시설로 총사업비 121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지상 1층 공간을 기존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계해 친환경적 주차장으로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수택동 일대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라 기존 공영주차장이 단계적으로 철거될 예정이며, 다세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이 장기간 지속됐다. 이에 구리시는 대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2023년 8월 공사 시작 후 신속하고 세심히 진행해 공영주차장을 완공했으며, 주차관제 시스템-무인정산기-CCTV 등 스마트 주차관리기술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은 지역민 숙원을 해결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주차공간 확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도시 교통체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준공식 이후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내년 1월31일까지 약 1개월간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2월부터 유료로 정상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클러스터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을 디지털 기반 공정으로 전환해 소공인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포당정 집적지구 내 금속가공 소공인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올해 4월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5월 참여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금속가공 분야 핵심 장비인 MCT와 밀링 등에 설비제어장치(PLC)와 생산관리시스템(MES)을 연동해 생산량과 불량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군포산업진흥원은 국비 7억5600만원을 확보했으며, 선정된 18개 참여 업체당 최대 42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소공인의 디지털 역량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와 협력해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고, (사)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교육도 진행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특수건강검진과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소공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소공인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생산량과 불량률을 수기로 관리해 왔는데,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며 향후 데이터가 축적되면 보다 체계적인 생산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 소공인은 “디지털 기술과 산업안전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작업환경과 현장 역량이 함께 개선됐다"고 말했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은 23일 “군포시 소공인은 이미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디지털 역량이 더해질 경우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포당정 집적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달 10일 열린 '2025 스마트제조 지원사업 클러스터 우수 운영기관 경진대회'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달 17일 열린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내년 1월2일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은 '소사환승역 특별건축구역 주거복합 건축물 신축 공사' 기부채납 협약에 따라 조성된 공공시설이다. 소사본동 힐스테이트 소사역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총 201면이다. 이번 주차장 운영을 통해 부천시는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철도 연계 환승체계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이 교차하는 소사역과 인접해 있어 철도 이용객의 환승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만성적인 주차 수요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차장에는 요금 사전정산기, 주차유도등, 폐쇄회로(CC)TV 등 스마트 주차 운영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배려주차구역,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교통약자 배려와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 주차요금은 '부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른 3급지 요금체계를 적용해 최초 30분 3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며, 1일 최대 요금은 4000원이다. 월정기권 운영 여부는 일정 기간 이용 현황을 분석한 뒤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3일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시민의 대중교통 연계 이용과 주차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공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2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시는 전수식을 열고 직원을 격려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자체 관리능력 향상과 현장 중심 공공행정을 장려하고자 작년부터 우수지자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배출사업장의 △지도-점검 실적 증가율 △현장 중심 대응 및 조치 능력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한 개선 노력도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안양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올해 명예 환경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정례화해 관내 환경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민원 발생 사업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추진해 왔다. 아울러 배출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 기술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시설 운영 개선과 법규 이행 수준 향상을 유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안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관리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기술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해 사업장 관리능력 향상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2024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한강수계 관리청 34곳 중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에서 1위(최우수)를 달성했다. 이로써 안양시는 2020-2022회계연도에 이어 관리청 중 최초로 3회 연속 1위(최우수) 관리청으로 선정됐으며, 관리청 중 '최다 1위'를 기록했다. 22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시는 전수식을 열고 직원을 격려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영 투명성,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에 대한 성과 평가를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는 한강수계 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 등 34개 광역시-도-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 적절성 △목표 달성 및 성과 우수성 △예산 효율성 △사업추진 과정의 소통-홍보 등에 대해 평가했다. 안양시는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과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으로 2030년까지 안양A단위 유역의 목표 수질을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6.2㎎/L 대비 5년 평균 143% 초과 달성했다.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산정프로그램도 자체 개발해 안양천 권역 지자체 간 갈등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예산집행 효율성 및 적절성, 목표 달성 및 성과 우수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투명한 사업 관리 등에서 타 관리청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안양천 수질 개선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물순환 정책, 비점오염원 관리 등 관련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2일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인창천은 구리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되면서 1993년 콘크리트 구조물로 복개됐다. 현재 상부는 주차장으로, 하부는 우-오수 합류식 배수암거로 설치돼 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식물 서식공간이 많이 감소해 생태적으로 매우 취약한 건천화 하천 상태에 놓여있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은 수질 오염과 훼손으로 기능이 저하된 인창천에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하천-생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공간으로 조성해 건강한 하천과 수생태계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75억원으로, 이 중 도비와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85%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총 공사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8년 준공이 목표다. 구리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도심 환경개선과 하천 수질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시민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민 자긍심 고취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인창천 주변 낡은 시설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착공식에서 “부단한 노력 끝에 결국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착공됐다. 앞으로 인창천이 구리시 중심 상권에 가장 가까운 기반시설이자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공사 관리에 더 집중하게"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보건소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남양주보건소는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견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이어지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임신부 대상 혈압-혈당 맞춤형 식이 관리 교육 △도서관 건강체크 데이 △헬스페어링2030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 예방사업을 추진해 왔다. '임신부 대상 교육'은 식단과 운동 등 실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돼 임신 중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고, '도서관 건강체크 데이'는 관내 9개 도서관을 생활밀착형 건강거점으로 활용해 혈압-혈당 측정, 홍보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헬스페어링2030'은 만성질환 위협이 점차 증가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누리소통망(SNS)를 활용해 참여를 촉진하고, 미션 등을 통해 건강 실천을 재미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양주보건소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23일 “남양주시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사업이 시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함께 지키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예방관리사업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250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동두천중앙역세권 일원의 노후 주거지 정비와 함께 한국 현대사의 아픔이 서린 성매매집결지를 공공 문화공간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도시재생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성매매집결지 미래 공간으로 바꾸다= 이번 사업 핵심은 '성매매집결지(생연동 660-1번지 일원)'의 기능 전환이다. 동두천시는 과거 미군 주둔이란 역사적 배경 속에서 형성된 성매매집결지를 주민 편의시설 중심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동두천시는 한국전쟁 이후 장기간 미군 부대가 주둔하면서 기지촌 문화가 형성됐고, 성매매집결지는 그 역사의 어두운 단면을 상징했다. 동두천시는 이런 미군 주둔과 연계된 구조적 문제를 청산하고 지역공동체 상처를 치유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매매집결지를 완전히 해소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부지를 민간 수익사업이 아닌 시민을 위한 생연문화공원과 주차장 등으로 조성해 공공에 환원된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환경 정비를 넘어 도시가 안고 있던 윤리-사회적 문제를 공공 주도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동두천중앙역세권 활력 거점으로 도약= 성매매집결지 공원화와 함께 동두천중앙역 역세권 일원의 노후주거지 정비도 병행 추진된다. 이 지역은 맹지(길이 없는 땅)와 노후 주택이 밀집해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구간이다. 동두천시는 이 일대 빈집 7호를 철거하고, 주민 수요가 높았던 어수정 역사마당, 길목지킴 쉼터, 마을 주차마당 등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빈집 정비를 통해 확보한 공간을 주민 휴식과 교류를 위한 공공시설로 조성해 주거지 활력 회복에 집중할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이며, 이와 함께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30호), 맹지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중앙역세권 일원 주거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시민에게 돌려주는 희망의 공간= 문기식 도시재생과장은 23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도시의 오랜 아픔을 치유하고 시민에게 희망의 공간을 돌려주기 위한 동두천시의 강력한 의지가 국토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 개발 이익이 아닌, 성매매집결지를 공원과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환원하는 공공 주도의 정비 모델을 전국 최초로 성공시켜 도시재생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 활력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이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양주시청년센터 이전 및 확대 운영을 앞두고 실시한 네이밍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명칭 선정을 위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2019년 개소한 양주시청년센터는 현재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467㎡)에서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가칭)회천1동 복합청사로 이전해 5층 710.69㎡, 6층 608.20㎡ 규모로 확장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양주시는 확대 이전에 걸맞은 새로운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명칭을 발굴하고자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총 425건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후 응모작을 대상으로 창의성, 상징성, 명확도, 대중성, 활용성, 기존 타 기관명과 중복 여부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마실 △청춘, 위로 △청년주파수 △청춘온실 △청년센터 '루트' △더 피어 '봄' 청년센터 등 후보작 6건이 선정됐다. 양주시는 후보작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을 각각 선정한다. 포상금으로 최우수상에는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각각 지급되며, 국민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등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정수 청년체육과장은 23일 “이전과 확대를 계기로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친근하고 의미 있는 양주시청년센터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청년과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6년 제5기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내년 1월1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의 소통 확대와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청년 소통기구다. 청년 시각에서 새로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현재 시행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선발된 단원에게는 회의 참석 수당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비가 지급되며 연말에는 우 활동 단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포천시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shin73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6년 제5기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포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남양주시의회 모범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2회 남양주시의회 모범공무원 시상식은 올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모범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 이진환-한근수-이경숙-박경원-박윤옥-전혜연 의원, 모범공무원 수상자,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식은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의회사무국 의사팀 최정인 팀장 △남양주시 지역경제과 기업 SOS팀 권태준 팀장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박세현 팀장 △남양주시 도로건설과 도로건설2팀 이원준 팀장 등 4명이다. 이들 수상자는 각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국 내 추천과 평가를 통해 평소 의정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남양주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에 따라 2일 이내 특별휴가가 부여될 예정이다. 조성대 의장은 시상식에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에게 존경과 축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수상식은 74만 남양주시민 삶의 질 향상과 남양주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헌신한 우리 시 공무원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만든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진서에는 동량지재(棟梁之材, 대들보로 쓰일 인재)라는 말이 있는데, 올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영예와 자부심으로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명과 본분을 다하며 남양주와 시민을 떠받치는 중요한 인재로 거듭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2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사)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해 새마을운동 운영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우수 새마을지도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정애 부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사업성과보고 △대회사 △표창 수여 및 축사 △우승기 반납 △읍면동 종합평가 시상 △새마을지도자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애 부의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어느 때보다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새마을회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해였으며, 올해도 이웃과 나라에 대한 사랑 하나만으로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해준 새마을지도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지역에서 각자 헌신과 노력을 다해준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새마을지도자 활동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시흥시 공유킥보드(PM) 안전도시 100분 토론회'를 지난 19일 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의회의 열세 번째 정책토론회로,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공유킥보드(PM)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훈 의원이 주관했다. 토론에서 이상훈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수연 시흥시의원, 양은혜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 이상준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박홍우 빔 모빌리티코리아 대외협력총괄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주요 논의 주제는 △PM 미래 혁신성과 규제 필요성 △무면허-청소년 탑승 방지 방안 △시흥형 교통관리체계 구축 방향이다. 김수연 의원은 PM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한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레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하며 “실제 이용 데이터와 사고 현황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시흥형 교통관리체계'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럽 사례를 들며 “지자체와 사업자뿐 아니라 대중교통 기관의 직접 참여로 이용률과 교통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양은혜 선임연구원은 교통안전공단의 면허-본인 인증 체계 강화 계획을 밝히며 “지정주차제 도입 시 단기간 내 위험 주차와 민원 감소 효과가 입증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도 데이터 기반 주차존 설정과 기존 제도 연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준 연구위원은 “시흥시 PM 정책은 구역별 차등 규칙, 주차존 중심 관리, 사업자 책임 강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을 결합한 시스템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김용희 교수는 PM의 기술적 관리 가능성을 언급하며 “규제와 행정비용 부담으로 기업 성장이 저해되면 오히려 편법 시장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2030년 55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모빌리티 시장을 대비해 단계적이고 책임 기반의 제도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박홍우 대외협력총괄은 “지정주차제가 성공하려면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시설 설치보다는 선 표시 등 현실적 대안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자는 수익을 넘어 공공과 책임을 공유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자리는 PM 정책 관련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 있게 수렴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었다"며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 중인 만큼, 시흥시도 법령 흐름에 맞춰 실효성 있는 관리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태흥 의왕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이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기후위기 심화와 반복되는 가뭄과 물 부족 사태 속에서 물 재이용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보다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필요에 따라 발의됐다. 김태흥 의원에 따르면, 현행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법률'은 중수도 설치-운영을 통해 물 재이용 확대를 규정하고 있으나, 2024년 1월 개정된 법 제9조제2항제5호에서 위임한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개발사업' 범위가 여전히 구체화되지 않아 제도 실효성이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시행령에서 조례로 정할 수 있는 중수도 설치 의무 대상 시설 기준을 연면적 6만㎡ 이상으로 하고 있어, 의왕시와 같은 중소도시에선 적용 자체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의왕시의 중수도 설치 시설은 단 1곳뿐이며, 기존 운영하던 2곳도 현재 운영 중지 상태다. 이에 따라 건의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심의-통과시켜 중수도 의무를 '설치'에서 '설치 및 운영'으로 확대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와 관계 부처가 공동 TF팀을 구성해 개발사업 범위를 명확히 하며, 시행령상 연면적 기준을 2만㎡로 확대하는 방안을 공론화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2004년 작성된 중수도 경제성 분석 자료에 의존한 기존 정책 검토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기후 여건 변화와 기술 발전을 반영한 전국 단위 실태조사를 통해 물 재이용 정책을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흥 의원은 22일 “물은 곧 도시 경쟁력이자 지역 생존의 기반"이라며 “자발적 참여에만 의존하는 현행 정책에서 벗어나 국가 차원의 명확한 방향 설정과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건의안은 지난달 열린 '의왕시 물 재이용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와 시민, 관계 공무원이 논의한 결과가 반영된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국회를 비롯해 관계 부처, 전국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등에 이송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22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과야채시장 부지에 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3개 동, 600세대가 건립될 경우 의정부 제일시장 도로 일대가 교통지옥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지적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지호 의원은 “의정부시 30-8번지 일원 청과야채시장은 1974년 12월26일 전통시장으로 결정된 이후 2025년 11월25일 일자리경제과에서 전통시장 인정이 취소됐으며, 인정 취소 이전인 9월29일 교통영향평가가 수정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절차 상 교통영향평가는 전통시장 인정 취소 이후 개발 단계에서 진행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인데도 교통영향평가를 우선 진행했다는 사실은 주택 개발을 전제로 한 행정이 아니었는지 의문이 든다"며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단순 참고자료가 아닌 전통시장 인정 취소나 공동주택 개발 근거로 삼을 경우, 절차적 정당성 훼손은 물론 행정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지호 의원은 의정부시에 △강화된 교통영향평가 재검토 △도로 확장 및 공영주차장 확보 등 실질적인 교통대책 선행되지 않을 경우 사업 재검토 △공공시설과 생활SOC 연계한 복합 개발 대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또한 김지호 의원은 “현재도 의정부 제일시장 도로 주변은 상습적인 교통정체 구간으로, 도로 폭이 제한적이고 우회도로마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런 여건에서 제일시장 맞은편 청과물시장 부지에 49층 주상복합건물 3개 동 건립이 추진될 경우 교통대란으로 인한 보행 위험성 증가와 소방차-응급차 통행 제한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원영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이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광명시는 200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4만2708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에 따른 입원 발생률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권역별 상설 교육장 운영을 비롯해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교육,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당뇨병 집중관리 교육, 광명시의사회와 연계한 릴레이 건강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고당이(e)공부방'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등 예방 중심 교육-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민건강 리더를 양성해 동료환자가 모임을 이끄는 '혈압-혈당 똑똑이 모임'을 새롭게 운영하며 자발적 참여 기반의 만성질환 관리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이원영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은 “시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표창은 행정과 의료 현장,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예방관리체계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건강정책을 강화해 모든 시민이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 관련 교육 참여는 광명시보건소 건강위생과 건강증진팀,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흥곤이의 선물' 시즌4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체험-미션형 콘텐츠를 강화해 관람객 몰입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벅스리움은 매년 연말 시즌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교육과 가족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에선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 2종(12.25초를 잡아라-흥곤이의 황금코인 찾기)을 새롭게 선보인다. '12.25초를 잡아라!'는 크리스마스 날짜인 12월25일을 모티브로 한 순발력 집중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12.25초를 정확히 맞추는 미션에 성공하면 곤충 블록과 시흥시 마스코트 '해로토로' 인형을 받을 수 있다. '흥곤이의 황금 코인 찾기'는 벅스리움 곳곳에 숨겨진 황금 코인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 '흥곤이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탐험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겨울에도 만날 수 있는 봄의 전령사 나비와 광대노린재 등이 특별전시되며 멸종위기에 처한 두점박이사슴벌레와 물방개 등도 전시된다. 벅스리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오전 입장 마감 11시30분),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오후 입장 마감 4시30분)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은 22일 “이번 '흥곤이의 선물' 프로그램을 통해 곤충 분양 이벤트와 체험 활동을 결합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생태교육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흥곤이의 선물' 시즌4 과련 세부 사항은 벅스리움 누리집 또는 벅스리움 안내 데스크,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내년 1월부터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예우,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이하 청년카드)'를 온라인으로 발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9월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청년의 군 복무를 사회적 자산으로 인정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카드는 보관-사용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경기똑D 도민카드' 앱을 통해 발급되며, 정책 혜택을 제공하는 현장 직원에게 제시하기만 하면 즉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카드 발급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39세 이하 청년 중 현역 복무를 마친 의무-중기-장기복무 제대군인이다. 신청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현역 복무 중인 경우 복무확인서 또는 휴가증을 사용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은 안산시가 설치-관리-운영 중인 공공시설 이용료 감경 또는 면제다. 구체적으로 올림픽기념관-체육시설 연습 사용료, 안산화랑오토캠핑장 등은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평생교육기관 수강료는 전액 면제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을 '사회적 자산'으로 존중하고 지원하는 일이야말로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서류 없는 간편 증빙 시스템을 도입해 청년이 행정 신뢰를 체감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 관련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분야별정보-청년정책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 시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5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12월9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설문조사에는 1273명이 참여했다. 1.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안양시는 지하철1-4호선을 중심으로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작년 3월부터 안양시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상부 개발 전략 용역'을 추진하며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석수~명학)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1967년 학술 연구를 위해 조성돼 일반에 개방되지 않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11월5일 58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됐다. 3 .FC안양 1부리그 잔류 확정=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 FC안양은 작년 1부 리그 승격에 이어 올해 1부리그 첫 시즌에서 최종 8위를 기록하며 잔류를 확정했다. FC안양은 안정적인 경기력과 투혼을 바탕으로 시민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 내며, 안양시민과 축구팬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겼다. 4.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시행자 지정= 국방부가 안양시를 박달동스마트시티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박달동 일대 328만㎡규모 군부대 탄약시설을 지하화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5. 농수산물도매시장 붕괴… 대형사고 예방= 작년 11월 기록적인 폭설(40.7㎝)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안양시는 선제적인 행정 조치로 대형 인명 피해를 막았다. 이런 대응은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안전 모범사례로 전국에 전파됐다. 6.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확대 운행= 안양시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작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한 뒤 주간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연결하고, 야간에는 역세권 중심 상권을 연결해 시민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 현재까지 2만6000명 이상이 이용했다. 7. 1등 혁신 도시 안양!= 안양시는 정부혁신, 규제혁신, 적극행정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 성과를 거두며 '1등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했다. 8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유일 7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수상, 5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관내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규제혁신을 통해 혁신기술이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8. 안양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21년 이후 4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 달성이다. 아울러 경기도 최초로 공동주택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신고) 원스톱 처리제도를 시행해 민원 처리 절차를 개선했으며, 이는 올해 경기도 시군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9. 드론 배송서비스 본격 가동=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양시가 드론 배송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드론배송거점'에서 '배달점'으로 식음료와 생필품 운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드론 배송서비스는 안양예술공원(파빌리온 인근), 호계체육관(야외주차장 인근), 병목안(안양동1125) 등3개 거점과 9개 배달점 중심으로 운영한다. 10. 문화-복지생활 인프라 확충= 안양시는 석수체육센터,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공익활동지원센터 개관을 잇달아 열며 민생 밀착형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한 2027년 건립을 목표로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공사에 착공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2025년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특별징수대책은 2025년도 도세 징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으로, 기부채납 감면 현황 관리, 법인 취득세 중과 등을 중점으로 각 시-군에서 다양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취득세 등 4000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의왕시는 법인 취득 중과세 조사와 지식산업센터 감면 취득세 추징에서 체계적인 실행력을 발휘해 징수 목표를 달성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까지 선정돼 도세 추징 실적과 세수 확보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의왕시는 2026년 세정 평가 가점과 보조금 및 표창을 받게 됐으며, 이번 인센티브는 올해 업적에 대한 단순 격려를 넘어 앞으로 의왕시 세정 운영에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혜정 세정과장은 “이번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의 성공적인 결과는 세무공무원의 전문성과 책임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정 운영으로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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