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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남양주시 실학박물관, 제주시 추사관과 협업해 2025 추사연합전 '추사를 품다'를 5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추사를 품다'는 추사 관련 대표 기관이 각자 공간에서 고유한 전시를 운영하면서 공통된 주제로 연결되는 '따로 또 같이' 방식 연합전이다. 추사박물관은 추사 김정희가 과천에서 머물던 시기 작품과 그의 예술세계를 이어가고자 한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해, 추사체 계승과 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제1부 '추사와 그 제자'에선 추사체 특징을 잘 드러나는 대표작과 함께 조희룡-허련 등 제자 회화와 서예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희의 선면 예서 '한예일자', '시경' 탁본, '붓 천 자루, 벼루 열 개' 등을 비롯해 조희룡의 묵란도, 허련의 8폭 산수병풍, 매화소운 대련, 소품 산수도 등이 전시된다. 제2부 '추사를 사숙하다'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활동한 이한복, 손재형, 서병오, 김무삼, 강벽원, 유희강, 하동주 등 추사를 사숙(私淑)한 후학들 탐구와 창작 세계를 조명한다. 제3부 '현대 작가가 본 추사'는 여인숙, 이동원, 이관우 등 현대 작가들이 추사 사상과 미학을 각자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 전시된다. 세 작가는 모두 과천과 인연이 있는 인물로, 서예문인화, 매화, 인장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전시 개막식은 내달 14일 오후 3시 추사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도전! 추사 장원급제' 프로그램과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제주시 추사관에서 준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내달 21일에는 이관우-여인숙 작가가 직접 작품 해설을 들려주는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추사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학술 강연회도 마련돼 전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돕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서예사에서 가장 창조적인 작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과 이를 계승한 작가들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오늘날 우리에게 추사 예술혼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태양광-태양열-지열 발전설비 설치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공공-상업건물에 자가소비용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광명시는 오는 6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선정 결과가 발표되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설치 비용 일부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자부담 금액은 주택 태양광(3㎾) 기준 103만원, 건물 태양광은 ㎾당 35만원, 태양열(6㎡)은 120만원, 지열(17.5㎾)은 450만원 수준이다. 다만 국비 비율에 따라 최종 자부담 금액은 조정될 수 있다. 월 400㎾h 전기를 사용하는 주택에서 태양광 설비(3㎾)를 설치하면 월 5~6만원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자부담 설치비는 약 20개월 내 회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자가소비용 설비에 한하며, 건축물대장상 소유자만 신청할 수 있다. 미등기 건물이나 불법 건축물은 제외한다. 설치 희망자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또는 주관 기업 평산전력기술㈜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진남 광명시 탄소중립과장은 8일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회"라며 “관심 있는 시민은 사전 수요조사에 꼭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은 기획공연 '창작발레 '을 내달 11일 오후 7시30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2024년 최고 발레리노에게 수여하는 (사)한국발레협회상 '당쇠르 노브르상'을 수상한 윤별 대표가 이끄는 윤별발레컴퍼니 작품으로, 작년 초연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창작발레 은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서양 무용인 '발레'로 신선하게 풀어내 흑립, 주립, 족두리, 놀부 등 테마에 따라 '갓'을 활용한 의상, 무용, 군무 등을 찾아보는 것이 이번 작품 묘미다. 이번 공연에는 엠넷(Mnet) 인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강경호-정성욱 무용수를 비롯해 윤별-박소연 등 국내외 발레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용수가 대거 출연한다. 한편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8일 오후 2시부터 광명문화재단 누리집(gmcf.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7일부터 16일까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열릴 '2025년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에 참여할 맥주업체와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한다.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연계 행사로, 7월4일부터 5일까지 이츨 동안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Beer & Movie'&'Beer & Music'을 테마로 시민에게 무료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가능한 맥주업체는 주류 제조면허를 보유하거나, 소규모주류제조면허를 가진 일반음식점 영업자이며, 치킨류 푸드트럭은 닭을 이용한 메뉴를 판매하는 경기도 거주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 영업신고 요건을 갖추고 직접 조리-판매가 가능한 푸드트럭 영업자여야 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축제는 부천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업체와 부천시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부천시 누리집(bucheon.go.kr) 공고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자우편(reindeer07@korea.kr), 우편 또는 부천시 식품위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제29회 BIFAN과 함께하는 '위조이 치맥축제' 사업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수제맥주, 다양한 볼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잔디광장에서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안양시립합창단 신규단원 3명을 7일 접견실에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이충한 안양시립합창단 지휘자, 신규단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시는 지난 1월 2025년 안양시립합창단원 공개모집에 들어갔으며, 168명이 응시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알토 1명, 테너 1명,베이스 1명 등 3명 연주단원이 선정됐다. 이날 위촉된 신규단원은 오는 23일과 24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릴 기획공연 '오페라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안양시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공연 등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위촉식에서 “실력 있는 단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응원했다. 지난 1987년 창단해 오랜 시간 시민에게 사랑받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이충한 지휘자, 이준영 단무장, 올해 위촉된 신규단원 등을 포함해 54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2025년 신년음악회'와 3월 '제136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여 시민과 관객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지난 3일 의왕어린이철도축제 축하공연에서 조재윤-김현숙 배우를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재윤(오전동 거주) 배우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화, 드라마, 연극 작품에 활약하고 있으며 '한산', '영웅' 등 유명 영화 흥행을 이끈 바 있다. 특히 올해 초 'MBC 연기대상 남자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김현숙(청계동 거주) 배우는 '막돼먹은 영애씨' 등 인기 프로그램을 이끌며 전 국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은 연기자로, 평소 의왕시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하는 등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두 홍보대사는 향후 2년간 다양한 정책홍보와 주요 행사에 참여해 의왕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재윤-김현숙 배우는 위촉식에서 “의왕에 거주하면서 평소 의왕시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의왕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에 대해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두 유명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다"며 “두 배우의 좋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의왕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 달라"고 응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 중인 가운데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하기 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노래 '뱀이다'를 부른 김혜연과 미스트롯-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나희, 영기의 특별공연이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야외 플라워마켓에는 어버이날 카네이션이 준비돼 있으며, 어버이날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한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면 실내전시관 2층 쉼터에서 관엽-다육이를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5일 개막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6일(12일차)까지 관람객 23만 이상이 방문해 꽃 전시와 공연-이벤트 체험을 즐겼다. 오는 11일까지 열릴 공연 일정 등 세부 사항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꽃문화 데이 프로그램 '식집사Day(희귀식물 페어)'가 5일 화훼산업관에서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식집사Day에는 전국 식물 애호가 200여명이 참가해 희귀 반려식물을 선보였으며 방문객과 식물이 교류하는 한마당이 됐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7일 '2025년 구리유채꽃축제'가 열릴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국장 7명, 정책보좌관, 관련 부서장 9명, 구리문화원장 등 40여명이 동행해 유채꽃 단지 조성 상황과 무대 및 부스 설치 장소 확인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해 살폈다. 특히 잠재적인 위험 요소 제거, 시설물 점검, 주차장 동선 및 진출입로 확보 여부 확인 등 조치와 함께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2025구리유채꽃축제는 '유채만발, 구리의 봄'이란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각종 시정 홍보 및 체험 부스, 드론 쇼와 불꽃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이란 전망이다. 백경현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무엇보다 모두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 내 사소한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점검하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는 축제 기간 '구리9경' 중 한 곳에서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구리시 상권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하는 관람객에게 구리시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키링 인형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3일장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구리시 전역의 관광지와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기본은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는 것"이라며 “관람객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며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종료 시까지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2025년 구리유채꽃축제'의 8개 먹거리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개선해 카드 이용객 사용 편의를 높인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연간 14만원을 지원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바우처 카드다. 구리시는 일반적으로 식음료 결제가 불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축제장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2025구리유채꽃축제의 먹거리 부스를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해 축제 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게 조치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먹거리 부스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객이 카드 사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이번 유채꽃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지방공기업(상-하수도) 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분야와 공기업 분야 모두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동두천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두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예산-계약-지출-사업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정 집행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신속집행 보고회를 통해 대규모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략적인 재정 관리를 펼쳤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인 30.6%를 상회하는 36.5%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484억원보다 218억원이 많은 702억원을 집행해 높은 실적을 올렸다. 또한 지방공기업(상-하수도) 집행평가에서도 1분기 집행 목표인 30%를 훨씬 뛰어넘는 53.9%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두천시가 재정 집행에서 얼마나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공두천시는 기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과 재정 인센티브 확보는 우리 시 공직자들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고등셰프경연대회'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치열한 경합 끝에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요리로 재해석하는 실전 중심 조리 경연이다. 특히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청소년이 양주 문화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마련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예선전에는 사전 레시피 심사를 통과한 전국 고등학생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라떼아트를 비롯해 △썰기 △깎기-카빙 △면 뽑기 △머랭 치기 등 자신만의 조리 특기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사전 레시피 평가와 현장 시연 점수를 합산해 총 11개 팀을 최종 합격팀으로 선정했고 현장에서 직접 '합격 목걸이'를 수여하며 참가자들 땀과 열정을 격려했다.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은 7일 “참가자들의 탁월한 조리 실력과 창의적인 시연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회암사지왕실축제와 함께 어우러질 본선과 결선 무대도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이 청소년 셰프들의 열정 가득한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에 오른 11개 팀은 오는 16일 본선 대회를 거쳐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열릴 결선 무대에 진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음식을 평가받게 된다. 결선에선 2025년 회암사지왕실축제 주 무대에서 요리 시연과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의정부시는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비롯해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운영 △청년 전-월세보증금 지원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운영 △100세 생신 축하금 지원 등 출생-양육-돌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만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모든 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강수현 양주시장을 지목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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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한 소식을 전한 뒤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이 바로 신속집행인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집행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행사와 모임이 많은 시기일수록 공직자로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성숙한 자세가 중요하다"며 “음주운전은 단 한 번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중대범죄로 모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6.3 대선과 관련해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는 시민 불안을 초래하고 공직사회 신뢰를 해칠 수 있다"며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내부 회의나 SNS 등에서도 공정성과 중립성을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착수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해 “시민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생태복지 공간으로 만들어 민선8기 공약인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 실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예컨대 아파트를 하나 짓더라도 에너지 자족률 90%를 목표로 하는 시범단지를 만들어 좋은 사례로 확산시키는 등 에너지 자립 도시에 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행주산성 주변 한옥마을과 행주나루터 조성,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 행주산성 순환도로 기본 설계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이 필요하다"며 “행주산성 주변을 외국인이 꼭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준설 △음식문화 특화거리 활성화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리현 IC주변 도로개설공사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도 점검됐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5일 진접읍 봉선사 대법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올해 봉축 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법요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가 주최했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부대중과 시민 등이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의식은 삼귀의례와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봉축사 △표창 봉사상 수여 △축사 △봉축법어 △전법선언 △발원문 낭독 △관불 및 헌화 순으로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봉선사는 이날 법요식을 간소화해 행사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산불 피해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산불 재난 희생자를 위한 추모 시간을 마련해 자비를 실천했다.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추모 시간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말햇다. 다른 시민은 “복잡한 일상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 자비와 지혜를 되새기는 뜻깊은 봉축법요식이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나눔과 전통이 살아 있는 따뜻한 공동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불교연합회는 지난달 17일 남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하며, 산불 피해로 상처 입은 이웃을 위로하고 시민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4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남양주FC는 전반 8분 한정우가 프리킥을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상대 팀 역습으로 동점 골을 허용했다. 전반 29분에는 왼쪽에서 홍석환 돌파에 이은 왼쪽 크로스를 한정우가 논스톱으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가르며 다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전반 추가 시간에 또 한 번 동점 골을 내준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3분 만에 남양주FC는 상대 팀에 역전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교체 투입된 신상휘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슈팅한 공이 그대로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다시 동점을 만들어 냈다. 남양주FC는 후반 35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유주안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세컨볼을 밀어 넣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전적 9전 6승 3무를 기록한 남양주FC는 5월 중순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참가하며 오는 25일 오후 2시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세종SA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선수단이 힘을 얻어 역전승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FC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시작 전 남양주FC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과자 및 머플러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등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에게 즐거운 하루를 안겨줬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2일 '오이데이'를 맞아 백석농협과 오이공선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오이 할인 행사에 앞서 행사에 출하될 오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총 463개 항목의 잔류농약 성분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행사에 참여한 농가에 개별 제공됐으며,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에 게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양주시는 지역 농산물 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시민 건강과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농약 허용 기준을 강화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농약 사용 교육과 홍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7일 “시민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주 농산물이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대상 작물 0.5~1kg을 채취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안전분석실에 의뢰하면 5일 이내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달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납부, 착오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경우 4월 말 기준 9371건으로 총 4억5600만원에 달한다. 이달 중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납세자에게 의정부시는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 전광판 △관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7일 “지방세 환급금은 5년 내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수령 권리를 적극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22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예술단 제51회 정기연주 김동혁 지휘자 취임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를 개최한다. 가정의달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카르미나 부라나'는 20세기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1895~1982) 대표작으로, 강렬한 선율과 웅장한 합창음악으로 우명하다. 특히 작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합창곡 '운명의 여신이여'는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서 자주 사용돼 대중에게 친숙하며 격정적이고 장엄한 선율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지난달 파주시립예술단 상임지휘자로 새롭게 취임한 김동혁 지휘자의 섬세한 음악적 감각과 새로운 해석 아래 파주시립예술단을 비롯한 두 대의 피아노와 여섯 명의 타악기 연주자가 함께한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강동명, 바리톤 강형규가 협연으로 참여해 원곡의 웅장함을 효과적으로 살려내 극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7일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고품격 문화 향유와 클래식 음악 진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파주시민이 이번 공연을 통해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7일 오후 2시부터 파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1인 2매까지 선착순으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만100필지에 대해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포시 누리집(gunpo.go.kr) 및 경기넷(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그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 서류를 작성해 군포시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 이의신청 만료일부터 30일 이내 감정평가사 검증 및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의결한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7일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확인하기 바라며 필요한 경우 기한 내 이의를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대에서 열릴 2025년 제9회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공식 협찬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홍보를 통해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과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전국 최대 규모의 덕 레이싱, 수상레저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등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이색 수상레저'를 즐기는 김포시 대표 여름축제다. 작년에는 9만 이상 방문객이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을 찾았으며 올해는 10만 이상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김포시는 예상했다. 또한 2025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되며(누적 선정 총 6회) 국내 수상레저 대표 축제라는 위상은 물론 글로벌 축제로서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협찬에 참여하는 기업 및 단체는 협찬 규모에 따라 △홍보물 제작 시 협찬사 명칭 게재 △브랜드 홍보부스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각종 매체를 통한 브랜드 노출 등 다양한 홍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공식 협찬사는 축제를 찾는 10만 방문객과 만나 소비자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기업(단체) 브랜드와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에게 직접 노출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7일 “2025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속 수상 축제인 만큼 기업과 단체의 적극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공식 협찬사는 기업 브랜드를 홍보하고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찬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김포시 관광진흥과나 축제 주관기관인 케이워터 운영관리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주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원미구-소사구-오정구 내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통시장 연계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는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와 상담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건강관리사업이다. 부천시 관내 전통시장 11곳을 순회하며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와 다양한 보건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치매, 금연, 정신건강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시장 현장에 투입해 시민이 보다 쉽게 보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을 제외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전통시장 11곳에서 매월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올해는 7일부터 시작하며 세부 일정은 권역별로 운영된다. 원미구는 7일 부천상동시장을 시작으로, 13일 역곡상상시장, 21일 강남시장, 27일 원미종합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소사구는 15일 부천한신시장, 19일 부천자유시장, 22일 소사종합시장에서 진행되며, 오정구는 13일 원종종합시장, 15일 부천제일시장에서 상담이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각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공영주차장 사무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접근성이 높은 공간으로 마련된다. 상담 내용은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 측정 등) △맞춤형 건강상담 △치매 조기검진 △이동금연 클리닉 △건강생활실천 정보 제공 등 보건소 주요 사업과 연계한 종합 서비스로 구성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가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에게 쉽게 건강을 점검하고 상담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현장 중심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일정과 운영 관련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소사보건소 치매관리팀, 오정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7월1일부터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통합-확대한 '시흥패스+(플러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기존에는 2021년 10월부터 7~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시흥형 어린이-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사업'과 2024년 5월부터 6~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별도로 운영돼 왔다. 시승시는 대상과 운영 방식이 유사한 두 사업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패스+(플러스)는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경기도에서 분기 6만원(연 24만원)을 지원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11세~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시흥시가 추가로 분기 12만원(연 48만원)을 더해 연 최대 72만원까지 실질적인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경기교통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이전에는 사업별로 개별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 번 가입과 카드 등록으로 경기도와 시흥시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7일부터 시작되며, 신규 신청자는 반드시 '경기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gbuspb.kr)'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기존 시흥형 기본교통비 사업 이용자도 통합된 지원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반드시 신규 가입을 해야 하며, 시흥시는 카카오톡 알림 등을 통해 전환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정보는 시흥형 기본교통비 누리집(freetrans.siheung.go.kr)과 경기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gbusp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각용 시흥시 대중교통과장은 7일 “시흥시는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 실익을 높였다"며 “통합된 시스템과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청소년이 교통비 부담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가정의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날 등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북섬 일원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추진해 오이도 및 거북섬 방문객에게 깨끗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거북섬과 시화MTV 지역 내 총 21곳이며, 특히 대형 공사장 10곳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산먼지 억제시설 정상 가동 여부 △관련 변경 신고 이행 여부 △세륜시설 운영 상태 △방진 덮개-방진벽-방진망 설치 및 관리 상태 △기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7일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5월 청소년의달을 맞이해 한 달 동안 '코인노래방 무료 이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꿈누리카페 전 지점인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1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꿈누리카페를 방문하는 청소년은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코인노래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꿈누리카페 김은정 주임은 “청소년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꿈누리카페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누리카페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코인노래방 외에도 닌텐도 게임기, 보드게임존, 인생네컷,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이 꿈누리카페를 경험하고, 의미 있는 청소년의달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륜] 정종진, 한국경륜 신기원 열다! 최단기 500승 달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생계를 위해 동대문시장을 달리던 무명의 사이클 선수가 한국 경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정종진 경륜선수(20기, SS, 김포)가 지난 3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18회차 2일차 15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경륜 역사상 가장 빠른 기간에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그동안 한국 경륜에서 가장 빨리 500승을 달성한 선수는 홍석한(8기, A2, 인천)으로 그는 2016년 9월2일 793경주째 출전해 500승(평균 승률 63.1%)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종진은 그보다 180경주나 빠른 613경주 만에 500승(평균 승률 81.6%)을 차지했다. 정종진이 경륜에 입문하기까지 또한 현재 자리에 오르기까지 과정은 무척이나 험난했다. 중학생 시절 선생님 권유로 사이클과 인연을 맺은 정종진은 서울체고를 나와 실업팀 부산경륜공단과 상무를 거쳤지만 주목받지 못한 선수였다. 늘 2인자, 3인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았고,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국가대표에도 발탁되지 못했다. 프로 경륜선수가 되기 위해 18기 경륜선수 후보생 시험에 도전했지만 낙방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종진은 그때 마음속에 좌절 대신 인내심을 품었다. 재도전을 결심한 정종진은 이듬해 19기 후보생 시험에 바로 응시하지 않았다. 완벽한 합격을 위해 운동할 시간이 필요했고, 생활비도 마련해야 했다. 그렇게 2년간 동대문시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운동을 병행했다. 결국 20기로 경륜훈련원에 입학했고, 수석으로 졸업하며 2013년 늦가을 경륜선수로 본격 입문했다. 2013년 11월10일, 입문 이후 세 번째 경주에서 첫 승을 따냈고, 이듬해 특선급에 진출했다. 하지만 수석으로 졸업했는데도 자신보다 졸업 순위가 낮은 선수들 그늘에 가려졌다. 그러나 특유의 성실함으로 부족함을 채우고 또 채워나갔고, 그의 진가는 3년차인 2015년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해 3월부터 입상 횟수가 점차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6월28일 이사장배 대상 경륜에서 생애 첫 대상경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그랑프리 우승 경험이 있는 이명현(16기, S3, 북광주), 박병하(13기, A1, 창원 상남), 이현구(16기, S1, 김해 장유)를 비롯해 절정의 기량이던 박용범(18기, S1, 김해 B) 등 쟁쟁한 선배 선수들을 상대로 완벽한 젖히기를 선보이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을 계기로 정종진이란 이름이 한국 경륜계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정종진도 이날 경주를 500승 중에서 가장 값진 승리로 꼽고 있다. 이후 강자 반열에 오른 정종진은 거침없이 무섭게 내달렸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그랑프리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동시에 4년 연속 다승 1위를 차지했다. 상금 순위 1위도 당연히 그의 몫이었다. 이후 2022년 다시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그랑프리 5승이란 역사적인 기록을 만들어 냈고, 이듬해인 2023년에도 다승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에 가장 빠른 기간에 500승 달성에 성공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정종진의 500승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경주 직후 광명스피돔에서 기념 행진을 열었고, 이후 정종진 선수의 가족, 동료선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정종진은 “500승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 하루하루 열심히 훈련하고 시합에 출전했을 뿐이다. 지금까지 10년 이상을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정종진은 1987년생으로 올해 38세다. 적잖은 나이인데도 그의 기량은 전혀 녹슬지 않았다. 2023년 60승, 작년에도 57승을 거뒀다. 전성기라 할 수 있는 2016년 59승, 2017년 63승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기록이다. 올해도 승률 89%, 연대율과 삼연대율은 100%를 기록하고 있어, 특급 활약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지 최강경륜의 설경석 편집장은 “아마추어 시절 화려했던 선수들이 정작 프로 무대에서 맥을 못 추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아마추어 시절 무명의 사이클 선수였던 정종진이 프로 무대에 진출해 10년 이상 최고 실력을 보여준 비결은 특유의 성실함과 인내심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안산시-양주시-양평군-파주시-하남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경제 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안산 아이(I)러브유(ansan.go.kr/iloveyou)'는 아이(Child)를 사랑하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I)을 소중히 여기는 안산시 정책 의지를 담고 있다. 보건소 검사 지원(9종), 필수 가임력 검사지원, 임신초기검사, 영양제 지원(엽산, 철분제), 모유수유교실 운영, 출산준비교실 운영 등 필수 내용만 정리했다. 보건소 검사 지원(9종)= 안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첫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라면 보건소에서 혈액검사 9종을 포함한 출산 전 사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사일로부터 5일 후부터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또는 방문을 통해 검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필수 가임력 검사 지원= 기혼, 미혼과 관계없이 임신을 준비하는 49세 이하 남녀라면 누구나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9세 이하(1주기), 30~34세(2주기), 35~49세(3주기)로 나눠,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검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검사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공공보건포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은 뒤 검사 비용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임신 초기 검사= 임신이 확인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부인과에서 유료로 진행하는 검사 항목을 보건소에서 검사한 후 e보건소를 통해 확인된 검사 결과를 토대로 산부인과 정기 진료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영양제 지원(엽산, 철분제)= 임산부와 태아 건강 증진을 도모 하기 위해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에게 엽산제를, 임산부에게 엽산제와 철분제를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산모 수첩 또는 임신확인증을 가지고 관할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모유수유교실 운영= 상록수보건소 및 단원보건소는 3월에서 11월까지 16주 이상 임신부, 3개월 이내 출산부-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교실을 진행한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대상자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산준비교실 운영= 출산준비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고 교육 내용은 △분만 방법 △임산부 구강관리 △건강 운동 △정서 안정을 위한 꽃꽂이 △DIY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교육 2주~2일 전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진숙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장은 7일 “안산시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부터 임산부, 그리고 출산 이후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전국 캠페인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국 306개 건강도시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시민은 각 도시 건강 인프라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위치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은 시민에게는 매달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텀블러, 멀티 캠핑웨건,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스탬프 1개 이상부터, 5개 달성자, 최다 획득자 등 달성 수에 따라 경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려면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위치 접근 권한을 '항상 허용'으로 설정해야 한다. 이는 방문 인증 및 스탬프 적립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윤순덕 양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7일 “많은 시민이 이번 스탬프투어에 참여해 건강도시 양주 가치와 환경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참여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서부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추진 중인 양평박물관 건립 사업이 2025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박물관 건립 전 사업 공공성, 필요성, 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로, 이번 적정 판정은 양평박물관 설립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양평군은 작년 지평리 전술훈련장 이전 부지를 양평 동부권 문화시설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양평 역사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박물관은 지평리 전투를 주제로 조성되는 '양평국제평화공원' 내 들어설 핵심 시설로,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사람 중심 평화'를 전하는 복합문화 기반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기능을 확장 및 이전해 지역 역사와 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한편, 국내외 방문객에게 양평 정체성과 가치를 알리는 종합박물관으로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7일 “이번 '적정' 판정은 양평박물관 설립에 첫 관문 통과이자,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성과"라며 “앞으로 국비 확보를 비롯해 설계 및 건립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2029년 양평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중앙투자심사와 건축 설계 등 본격적인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200만원을 받았다. 양평군은 작년 '도약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지방세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구분하고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 △체납 정리 노력도 △체납 정리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은 광명시, 오산시, 안성시, 구리시, 포천시 등과 함께 4그룹에 속해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평군은 권역별 체납자 분류 및 실태조사, 정리 보류, 가택수색 대상자 선정 및 해당 지역 공탁금 대장 일제 조사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추진했으며, 최근 10년 내 최고 실적인 총 65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남영애 양평군 세무과장은 7일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맞춤형 징수 전략 추진과 세정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3그룹)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는 전년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를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 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 추진 3개 분야, 총 28개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를 실시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번호판 영치 모바일 전자예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 발굴했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3그룹에서 파주시가 최우수(2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상환 파주시 징수과장은 7일 “파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조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 기법을 지속 발굴하고, 파주시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시민참여형 뮤직페스티벌 '2025년 3회 뮤직人The하남'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2025뮤직人The하남은 '문화도시 하남'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로,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IBK기업은행이 후원한다. 하남시는 'K-컬처 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Stage하남!버스킹', '뮤직人The하남'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민과 함께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뮤직人The하남이번 행사는 하남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시민중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700여명 지역 음악인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전야제가 새롭게 추가되며 이틀 동안 펼쳐진다. 작년 단 하루 공연에 아쉬움을 표한 시민들 요청을 반영해 올해는 전야제와 본행사로 구성해 음악 감동을 한층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전야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선착순 자유 입장으로 진행된다. 하남 예술인 '우순실', '허시안'을 비롯해 '정시로(뱅크)', 오케스트라 팀이 참여해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연다. 본행사는 24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하남시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안소영이 사회를 맡는다. 티켓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2025뮤직人The하남 본행사 티켓 배부를 시작한다. 무대에는 하남사랑시니어합창단, 하남블리스하모니합창단(하남미사합창단) 등 시민합창단과 뮤지컬캠프팀, 감일중학교 댄스동아리 등이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발라드 가수 백지영과 김범수,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이건명이 무대를 꾸미며, 히트곡 '나는 반딧불'로 잘 알려진 황가람도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7일 “뮤직人The하남이번 축제가 하남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K-컬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축제를 시민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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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권 내 자연 친화적 치유 효과를 제공하는 '꽃과 쉼이 있는 정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공원 내 감성정원, 정부과천청사역 앞 치유정원, 에어드리공원 내 숲속이야기정원, 대공원나들길 내 나비정원 등이 도심 곳곳에 조성돼 운영 중이다. 이들 정원에는 다채로운 초화류가 식재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쉼의 여유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는 도심 속 정원 및 녹지공간 조성으로 시민 휴식과 정서 함양 도모에 힘쓰며, 보다 체계적이고 아름다운 정원 및 녹지 관리를 위해 전담 인력(도시녹지관리원)을 배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도심 속 사색과 여유로운 휴식이 있는 꽃과 쉼이 있는 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감성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아름답고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달 중 지식정보타운 갈현초등학교 앞 완충녹지,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3곳에 작은 정원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025대한민국독서대전 행사 일환으로 '독서릴레이'와 '독서마라톤'을 오는 4월23일부터 10월22일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2025대한민국독서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독서릴레이는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독서 감상을 이어가는 온라인 댓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게시글과 댓글로 감상평을 주고받으며 총 62개 댓글이 달리면 한 팀의 릴레이가 완주된다.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선착순 5팀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독서마라톤에서 1쪽은 10미터로 계산되며, 풀코스(42.195km)는 총 4219쪽에 해당한다. 참가자는 독서 기록을 누리집에 입력하면, 김포시 주요 명소인 아라마리나, 장릉, 아트빌리지 등을 '가상 마라톤'으로 체험하게 된다.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2025대한민국독서대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2025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를 개설했다. 공식 계정은 2025대한민국독서대전 관련 정보와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 도서관 소식, 사서 추천 도서 등 풍성한 콘텐츠를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설 직후부터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팔로워를 확보 중이다. 김포시 도서관과장은 6일 “올해 대한민국독서대전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과 SNS를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까지 확장해 전국적으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책과 소통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대한민국독서대전 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 정보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내용은 김포시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몽골 더르너드주 대표단 15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3일 예정된 안산문화원-몽골 더르너드주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앞서 양 도시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호 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강후약 철멍 더르너드주 시민대표회의 의장을 포함한 몽골 대표단을 영접하고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더르너드주는 몽골의 극동부에 위치한 행정 중심지로, 주요 도시인 처이발산을 포함해 농축산업과 자원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는 전략적 요충지다. 더르너드주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안산 발전 현황과 주요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안산문화원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안산문화원은 더르너드주와 문화예술 분야 교류 협약을 통해 양 지역 간 지속적 문화 교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다양한 산업 기반과 풍부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상호문화 도시"라며 “이번 방문이 안산시에 대한 몽골 더르너드주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르너드주 대표단은 안산시를 비롯해 안산시의회, 산업단지, 교육기관, 문화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한국에서 모든 일정을 마친 뒤 4일 귀국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예원대학교가 협업해 관내 청소년의 창의력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목공문화 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에게 목공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단계적인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목공지도사 3급' 자격 취득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올해 상-하반기 각각 6회씩 운영될 예정이며 각 회차는 주 1회씩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내달 3일 수료를 목표로 하며 수업은 매주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이뤄진다. 참여 학생은 목공 기술 습득은 물론 체험활동을 이끌 수 있는 지도 역량도 함께 배우게 되며 과정을 성실히 이수할 경우 '목공지도사 3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실습 위주 수업 구성으로 청소년 흥미를 유도하고 목공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황덕상 양주시 산림과장은 6일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기술 습득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관리 종합대책' 일환으로 2일부터 PM 반납금지구역(레드존)과 집중관리구역 운영을 본격 시행했다. 레드존은 보행자 안전 확보가 시급한 '횡단보도 앞'과 '교통섬'이 대상이며, 해당 구역 내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는 사전 경고 없이 '즉시 견인'돼 견인료 4만원과 보관료(30분당 700원)가 부과된다. 집중관리구역은 설정된 주차구역 외는 반납 금지 구간으로 운영되는 구역으로 민원이 잦은 운정 산내마을 로데오거리 중앙광장 주변을 우선 시행한다. 주차구역 외 반납 시 대여업체별로 벌칙금이 부과되는 만큼 이용자의 올바른 반납이 중요하다.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 구역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일부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약관에는 이용자의 잘못된 사용으로 회사에 손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이용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이용자는 올바른 반납 위치와 견인 시 비용 부담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파주시는 지난 2월부터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에 대해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의 견인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환승 거점 중심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 설치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6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한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단속을 본격화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관리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5월이면 어김없이 만나는 붉은 철쭉꽃 물결, 하남시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인근 철쭉동산이 다시금 만개하며 봄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선홍빛 철쭉은 바람이 불 때마다 물결처럼 일렁이고 그 사이로 걷는 사람들 가슴엔 설렘이 번진다. 약 1만㎡(3000평) 부지에 조성된 이 철쭉동산에는 영산홍 10만 본이 식재돼 있다. 최근 봄나들이 코스를 소개하는 블로거들 사이에선 '하남 철쭉 명소', '꽃길 걷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며 다양한 방문 후기와 꿀팁이 공유되고 있다. 어느 구도에서 찍어도 화보처럼 나오는 덕분에, '인생사진 명소'라는 별칭도 붙었다. 꽃길을 따라 걷던 방문객 사이에선 “여긴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사진이 화보네", “진짜 인생 사진 건졌어요" 같은 감탄이 끊이지 않는다. 미사한강공원 2호 철쭉동산은 특히 연인과 함께하는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나란히 꽃길을 걷거나 벤치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피어난다. 미사한강공원은 1호부터 5호까지 구간별로 테마가 다른 공원이 길게 이어져 있어, 철쭉동산 여운을 따라 한강을 배경으로 천천히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2호 전망대에 오르면 철쭉동산 너머로 한강의 푸른 물결이 유유히 흐르고, 그 너머로 남한산 능선이 겹겹이 펼쳐진다. 화려한 붉은빛과 맑은 강줄기, 그리고 그 사이를 스치는 5월의 바람. 눈앞 풍경은 잠시 카메라를 내려두고 마음으로 오래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가볍게 들르기에 좋은 점도 이곳 매력이다. 공원 내 주차장은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꽃을 보고, 걷고, 잠시 쉬었다 가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미사한강공원의 철쭉동산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색과 계절 흐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위해 세심하게 공원을 가꾸고, 지속 가능한 녹색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양평군, 동부권 인구소멸 위기 관광콘텐츠로 돌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올해 동부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기존 시설 보완-재정비 등 집중 투자에 나선다. 특히 용문산관광지를 비롯해 지평국제평화공원, 구둔아트스테이션 등을 중심으로 관광객 재방문율을 최대한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도심 재도약 발판을 보다 단단히 일궈낸다는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동부권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연계해 매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입도 자극해 인구 소멸 구역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지난달 2025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를 앞두고 용문산관광지 개발사업을 마무리하고 관광객을 맞이했다. 군민과 외래 방문객은 작년에 비해 관광시설 이용이 한결 편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용문산관광지는 용문산과 용문사, 천연기념물인 용문사 은행나무 등이 한곳에 모여 있는 양평 동부권 최대의 복합문화관광단지다. 연간 약 120만명이 찾아 양평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용문산산나물축제가 매년 이곳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작년 이곳에 10억원(특별조정금 100%)을 투입해 용문산 보차도 분리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흙 콘크리트, 데크, 목교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친밀감을 더해 조성됐다. 용문산 일주문에서 판매장까지 650m 보행로를 설치,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용문산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용문산관광지의 지속적인 개발 및 유지관리를 위해 주차장을 재포장하고 벽천분수 및 휴게장소, 조형물을 보수하는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편해 쾌적한 관광환경 마련에 힘썼다. 양평군은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 부지 6만6000㎡에 약 400억원을 투입한다. 지평면은 지난 1951년 UN군이 5배가 넘는 중공군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한 곳으로, 한국전쟁 중 잔존한 건물로는 현재 지평양조장이 남아 있다. 양평국제평화공원 내부엔 4개 전시실-수장고-체험실-추모관-교육실 등이 갖춰진 양평박물관을 시작으로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참전국 작가 창작 레지던시 및 스튜디오, 기념 조형물, 군 관련 시설을 재생한 군 체험시설, 주민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초 전진선 양평군수는 프랑스 쉬이프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내 홍재하 지사 공간 조성 및 역사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쉬이프시는 양평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작년 쉬이프시 시장이 양평군에 직접 방문해 지평리 일원 UN 프랑스 충혼비에 헌화하기도 했다. 양평군은 지평면 일대에 조성 중인 '구둔아트스테이션' 사업 추진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296호인 구둔역은 영화 '건축학개론'과 가수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 커버 촬영지로 전국 명소가 됐다. 실제로 봄-가을이 되면 그윽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곳을 찾는 발길이 북적인다. 인생 샷을 찍는데 적합하고 주변을 한가롭게 걸어만 다녀도 절로 자연 힐링을 누릴 수 있어서다.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1호 경기정원인 세미원을 찾아온 외래 방문객은 대체로 다음 여행 행선지로 구둔역을 택하는 편이다. 게다가 양평을 연고를 둔 경우 구둔역은 평생 잊지 못한 추억의 장소도 각인돼 있어 관광지로써 장점이 많다. 양평군은 이런 점을 감안해 187억원 예산을 투입해 구둔역세권 6만6000㎡ 공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둔역 플랫폼 내부엔 영화-음악공작소, 판매시설, 문화예술센터, 휴게시설, 백화숲갤러리, 은하캠프광장, 플리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둔역 2.0이 구축되면 봄-가을 명소로 이름을 떨치던 구둔아트스테이션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수도권 명소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농후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에는 산업시설이 전무한 편이라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풍광이 자족시설이나 다름없어 관광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된다. 양평 동부권이 세미원처럼 수도권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4월25일부터 5월11일까지 개최되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5월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방문객은 황금빛 판다가 있는 꿈꾸는 정원, 알록달록 티핑 정원, 수국정원 등 꽃으로 가득한 일산호수공원에서 힐링을 만끽했다. 특히 실내전시관(화훼교류관) 내부 벽면 약 20m에 공중식물과 열대식물로 가득 메워 수직 정원을 조성했는데 관람객에게 마치 숲속에 들어온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경기도-경기도의회와 함께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2일 점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급격한 도시화로 사라진 도심 물길을 되살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 공간을 시민에게 되돌려 주는 주요 사업인 만큼 안전에 유의하며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이은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수자원본부, 구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은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810m 구간의 노후된 복개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생태수로와 산책로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75억원 중 도비 50%와 한강수계기금 35%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구리시는 현재 인창천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행환경 정비 △수리단길 특화 가로 조성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과 연계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시명 안전총괄과장은 5일 “오는 20일 예정인 경기도 생태하천 복원 최종 심의와 함께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7월 건설공사 발주를 목표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일 시청 여유당에서 평내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4차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 2.0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교육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준호 평내고 교장, 남양주시-학교운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협약 내용 설명과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와 평내고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발, 교육환경 개선 등 다방 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 평내고는 과거 과학 중점 학교로 운영된 바 있으며, 현재도 융합과학 중심 교육을 지속하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교육기관이다. 이번 자공고 신청을 통해 남양주시는 학생 맞춤형 교과과정 확대, 자율적 학교 운영 강화 등 미래형 교육 모델로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학생이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남양주시는 평내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 교육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고교 교육의 질적 도약은 물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2일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공동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남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출산축하금 지원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지원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운영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설치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이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 확대해 모두가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수현 양주시장과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장을 각각 지목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동물 등록 제도 정착과 유기동물 예방을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이달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차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이뤄진다. 해당 기간 동안 미등록이나 변경 사항 미신고에 대해선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등록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으로,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기르는 경우 모두 포함된다. 시민은 양주시 관내 동물등록대행기관, 정부24 누리집,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등을 통해 등록하거나 변경 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특히 내장형 동물등록은 지정된 동물병원 등 등록대행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양주시는 해당 등록 비용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에는 미등록 동물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양주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송진영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은 6일 “등록제도는 반려동물 보호 첫걸음"이라며 “자진 신고 기간 동안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 단속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양주시 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과 함창본 서울우유 양주공장 공장장은 지난 2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고 구직자의 기업 취업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는 △양주시민 우선채용 체계 구축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 알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과 협력해 시민이 더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주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발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향후에도 지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일자리 연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 고용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관내 석림사, 정화사, 관음사, 성불사, 정혜사 등 5곳을 차례로 들러 사찰을 찾은 시민과 부처님 탄신을 봉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김동근 시장은 2일 망월사, 대원사를 사전 방문해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 자비와 가르침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3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에서 청렴 부스를 운영하고 어린이와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 가치를 확산했다. 청렴 부스에선 반부패 및 청렴 교육을 비롯해 청렴 OX퀴즈, 청렴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어린이들은 본인이 직접 꾸민 친환경 가방(에코백)을 기념품으로 받으며, 청렴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 또한 포천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 공직자 금품수수-알선-청탁 등 부조리 행위에 대한 신고 방법을 안내하며 부패 행위 근절에 대한 포천시 의지를 시민에게 적극 알렸다. 박헌일 감사담당관은 6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청렴 활동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깨끗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5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2025년 테마전 '돌에 새긴 추사 글씨-추사 김정희의 금석문 서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추사 김정희가 남긴 대표 금석문 서예를 한자리에 모아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예술성과 학술적 가치를 함께 선보인다. 금석문 글씨는 추가 김정희가 후대에 남기기 위해 작품성과 공력을 기울여 쓴 분야이며, 그의 서예 중에서도 예술적 수준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테마전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추사 김정희 금석문 종합 학술조사' 중간보고 성격으로 열려 그동안 소재지가 불명확하거나 공개된 적 없는 금석문 글씨들을 탁본을 통해 공개한다. 대표 전시작으로는 '선암사 백파율사비', '김복규-김기종 효자정려비' 등 금석문 13기를 비롯해 추사 아버지와 형제의 글씨도 함께 전시돼 추사 가문의 서예도 엿볼 수 있다. 특히 강릉에 위치한 '김성일 묘갈'은 기존에 비석 전면만 전해졌던 작품인데, 추사박물관은 문헌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소재를 확인하고 전체 탁본을 수집해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 전시는 추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을 위한 '추사 금석문 탁본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추사의 금석문 세계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추사 서예의 정수라 할 수 있는 금석문 글씨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로, 많은 시민이 추사의 탁월한 예술세계를 직접 감상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재정집행 평가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하반기 재정집행 실적을 평가한다.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분기 평가를 추가 실시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 20개, 우수기관 125개를 선정했으며, 최우수기관 20개 중 광명시가 포함됐다. 광명시는 1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845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740억원 대비 114%의 높은 재정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자체 목표액 1377억원을 크게 웃도는 2002억원을 집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는 그동안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위해 예산 집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시 점검한 노력이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광명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예산-계약-지출-사업 부서와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월 사업과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을 집중 강구했다. 또한 '재정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전 부서 예산을 면밀히 분석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6일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집행 실적 관리와 전 부서의 집행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집행점검체계를 유지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통해 지방재정이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분기에도 신속집행추진단을 지속 운영하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소규모 건축물 안정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무료 감리 서비스 '건축사 재능기부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연면적 100㎡ 이하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역 건축사와 연계해 기술지도 및 감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건축신고 또는 착공신고를 할 때 군포시 건축과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은 건축법상 감리 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분쟁 우려 및 부실시공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포시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건축물 조성을 위해 지역 건축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해당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일 “이번 재능기부사업이 안정성에 취약한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대한민국독서대전 개최지인 김포시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운양동 모담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모담도서관은 부지 확정 이후 14년 만에 건립됐으며 연면적 8682㎡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고 문화예술특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모담도서관은 도서관 내 LP청음 공간이 마련돼 있어 재즈부터 OST, 대중가요, 클래식 등 국내외 여러 장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 전시 공간도 마련돼조형 전시 및 미술 작품 감상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색소폰 연주와 현악4중주를 감상할 수 있는 야간 예술산책과 문화예술 관련 인문학 강의가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실에선 책 읽어주는 로봇과 AI가 그려주는 그림책도 만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날 개관식과 함께'2025김포시 도서관 책축제'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탐방형 스탬프 투어 '모담도서관 한바퀴'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 △플리마켓 △공연 △전시 등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라이브 드로잉 썬비 작가와 그림책 장순녀 작가가 함께해 어린이 대상 창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썬비 작가는 라이브 드로잉 작가 및 그림책 작가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담은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장순녀 작가는 젤라틴 판화를 활용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작년 8월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돼 공연, 전시, 체험, 학술토론 등 다채롭고 차별화된 독서문화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1일 '인구위기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문제는 미래를 위한 주요 과제이며, 김포시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작년 10월 시작해 인구감소,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서태원 가평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포시는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예비부부-신혼부부-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김포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지원 △청년 1:1 맞춤 취업 멘토링 △청년 정책네트워크 운영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김포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김포' 실현을 위해 가족 친화적 정책 발굴과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용익 부천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각각 지목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작년 10월부터 시작됐다.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흥시는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을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가 인구 정책 관점을 시정에 반영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인구문제 해소를 위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재는 우리 사회의 전 구성원의 인구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시흥시도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안양시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관내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8337호로, 가격이 전년 대비 2.5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만안구는 2.51%(5694호), 동안구는 2.70%(2643호) 각각 상승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용도지역,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 특성을 종합평가해 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주택 소재지의 구청 세무과,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realtyprice.kr)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그밖에 이해 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26일 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와 국세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므로 공정한 개별주택가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가격도 같은 기간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확인 및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년생~2006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지원받을 수 있다. 작년 12월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인당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며, 신청 및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 포함되며, 자동차운전면허의 경우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5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접수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서류검증 과정을 거쳐 개인 계좌로 지급된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안양청년광장(anyang.go.kr/youth)을 참고하거나 안양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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