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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연숙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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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1천만원 입장권 구매 후원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와 임직원 및 지역민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이사, 광주광역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해양에너지 정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구매한 입장권은 임직원과 지역민들에게 전달하여 지역 축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창설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판소리의 독창적 미학과 서사방식에서 착안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판)'이라는 가시적 의제를 '소리(사운드)'로 공명시키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일대 등 9개소에서 다양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도시가스는 30주년을 맞이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광주·전남 전역을 순찰하는 회사 순찰차량 100여대에 홍보 스티커를 붙여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회사 홈페이지 및 관계사에 '작가스튜디오 탐방' 등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서울, 부산 등 전국 18개사의 관계사 및 임직원들과 단체관람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보일러, 8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 선정

귀뚜라미보일러가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 받는 가정용보일러 브랜드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는 국내 총 57개 산업군 220여 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와 추천 의지를 조사해 산업군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수상제도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오프라인 조사 결과인 '고객 지수'와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 집계 결과인 '소셜 지수'를 합산한 종합 추천지수 58.4점을 획득,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 브랜드 위상을 이어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성능과 안전성, 디자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해 가정용보일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빠르고 풍부한 온수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AI와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보일러 온수 품질을 향상했다. 친환경 보일러 대표 제품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의 '스마트 온수기능'은 사용자의 시간대별 온수 사용 습관을 보일러가 스스로 학습한 뒤, 사용 예상 시간 전 열교환기를 예열해 빠르게 온수를 공급한다. 이에 더해 유량 감지기능이 있는 보일러라면 용량과 제조사 관계없이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설치해 온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외장형 제품으로 온수 배관을 미리 데워 기존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귀뚜라미는 25년 재난안전기술인 2중 안전시스템(가스누출탐지기 + 지진감지기)을 보일러에 장착해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2중 안전시스템을 내장한 가스보일러 제품 4종은 최근 보일러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가정 내 인테리어와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귀뚜라미는 보일러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간결한 세로줄 패턴과 로고 엠블럼을 적용해 현대적인 난방 가전의 이미지를 확립한 '귀뚜라미보일러 L 시리즈'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우수 디자인(GD) 상품'에 선정되며 디자인 독창성과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귀뚜라미라는 단어가 가정용보일러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반세기 동안 변함없는 성원과 추천을 보내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설비를 넘어 가전으로 가정용보일러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생산성본부, ‘경기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와 KPC한국생산성본부는 20일 오후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오름홀에서 '2024년 경기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 사업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은 정보 접근이 특히 취약한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적절한 지원사업을 소개, 상담 및 신청지원을 현장에서 도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일경험 제공을 통해 향후 경제활동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경기도가 교육‧컨설팅 전문기관인 KPC를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본부의 사업담당자 및 경기도 6개 권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공사무원, 관리수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현황 및 추진실적 보고, 공공사무원 소감 및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힐링 클래식 콘서트 순서로 진행했다. ​본격적인 성과보고회에 앞서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 사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정보 부재로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현장에서 지원함과 동시에 참여 공공사무원에겐 단절된 경력을 이어나가게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이미 검증되었던 작년의 성과에 이어 올해도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참여 공공사무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은 경기도를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각 권역별 사무소를 거점 지자체(중부1-수원시, 중부2-안양시, 북동-의정부시, 북서-고양시, 남동-성남시, 남서-부천시)에 마련하고 지난 3월부터 60명의 공공사무원을 공개 채용, 운영 중이다. ​선발된 공공사무원은 KPC에서 그간의 사업 수행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한 업무매뉴얼에 기초하여 공공사무원 사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OA, 커뮤니케이션 등의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했다. ​이번 중간성과 발표에 따르면, 현재 총 1273개 업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460건의 사업 참여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 자영업자고용보험료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된다"는 현장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평가다. 한상대 ​KPC 공공혁신본부장은 “소상공인 분들에게 든든한 도움을 드리는 것의 의미가 매우 크고 중요하며 그 최일선에서 활동하시는 공공사무원 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사업 종료 후에도 공공사무원의 경력 연계를 위한 사후관리 및 필요한 것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KPC는 이번 중간성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의 성과 확대를 위한 홍보 확대, 업무매뉴얼 고도화, 우수사례 수집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KPC 공공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기술공사, 농촌 활성화 팔 걷었다…기업-농촌 이음운동 협약 체결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18일 대전 본사에서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와 '기업-농촌 이음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가스기술공사와 농협중앙회 대전본부가 협력해 공사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 연계 지역사회 농촌재생 및 농촌 소비유발 등 맞춤형 CSR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 대표자는 협약식에 이어 올해 지역사회 농민·농가 지원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우리공사와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지역사회 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 맞춤형 CSR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공사 등 7개 기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와 한국수력원자력,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력거래소 총 7개 기관은 19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국내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실증의 성공적인 수행과 적기 사업화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대용량 상용 플랜트 구축·운영 △국내 및 해외 수출형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사업모델 개발 △국내 청정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사업기반 조성(안전·규제, 법·제도 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의 생산, 이송·저장·충전, 활용 등 수소 전주기의 안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4년간 7개 기관과 협력해 '원전 전력 연계 저온 수전해 수소 생산 및 운영 실증' (정부출연금 290억 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력 연계 수전해 설비 및 시설 안전기준을 개발하고 나아가 원전 연계 수전해설비의 사업화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된 제도적인 장치들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전기술과 수전해설비 기술의 성공적인 접목에 기여하고 원전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승진내정자 명단 (17명) ▲곽찬호 울산본부 ▲김상민 인사처 ▲방효중 충북본부 ▲조상현 안전보건실 ▲홍승운 검사지원처 (이상 5명, 1급 승진 내정) ▲김상준 수소안전검사처 ▲김홍민 기획조정실 ▲배재영 재난안전처 ▲양남식 시험검사처 ▲이인우 수소안전정책처 ▲정광민 경영지원처 (이상 6명, 2급 승진 내정) ▲두성숙 연구기획부 (이상 1명, 3급(행정) 승진 내정) ▲김성래 재난안전처 ▲김진수 석유화학진단처 ▲박준상 수소안전검사처 ▲변재성 기획조정실 ▲서국진 탄소중립추진단 (이상 5명, 3급(기술) 승진 내정)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해양에너지, (재)록수장학회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18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재)록수장학회에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을 위한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양에너지에 따르면 (재)록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지원 장학회로 1974년 설립 후, 1976년부터 매년 광주시 소방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오는 12월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양에너지는 록수장학회 설립허가 당시 2000만원 출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회사는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및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의 가스안전체험시설 설치 등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광주시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회사가 기탁한 장학금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에너지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국내투자자들이 8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펀드이며,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公, 수소 안전관리체계 완성 다짐…탄소중립 달성 동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글로벌 최고수준의 수소 안전관리체계 완성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사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글로벌 그린수소 포럼'에서 개최한 '2035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혁신기관 협의체 출범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서를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에 따라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제주지역에서 진행되는 그린수소 사업에 대한 협업을 통해 2035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박희준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그린수소 산업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소시설의 구축 및 운영관리뿐 아니라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함께 하겠다"며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민관이 함께 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수소안전관리 체계를 완성해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서울씨엔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활용 에너지 신사업 확대

서울도시가스그룹 충전전문 계열사인 서울씨엔지가 타디스테크놀로지, 파란에너지와 스마트차징 기술을 활용한 전력수요반응(국민DR) 사업 협력을 위한 3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서울씨엔지는 전기차 충전운영사업 브랜드인 서울이브이(SEOULEV)를 신규사업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서울이브이는 지난 지난 2022년 서비스 런칭 후 '2023년 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사업수행기관과 '1~3차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선정에 이어 '2024년 완속·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동시 선정되며 단기간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타디스테크놀로지는 충전관제시스템부터 충전기 제조까지 전기차 충전사업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충전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서울이브이 사업초기부터 전기차 충전사업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파란에너지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 소비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관리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국민DR 선두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충전제어 기술은 전력수요 급증, 재생에너지 변동성 증가 등으로 전력수요감축 DR 발령 시 전기차 충전속도를 원격으로 제어하여 전력수요를 감축하는 기술이다. 충전사업자인 서울이브이 충전소 대상으로 스마트충전제어 기술을 실증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단방향 충전속도 제어에서 양방향 충방전 제어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씨엔지와 타디스테크놀로지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파란에너지의 국민DR 자원에 편입해 국가 전력피크 저감에 기여하고, 부가 수익을 창출해 이를 참여 고객들에게 혜택으로 제공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배상준 서울씨엔지 대표는 “에너지기업 DNA를 가진 서울이브이는 충전서비스와 에너지서비스의 연결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차징 충전DR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서비스에 추가하여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권 타디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스마트차징 기반 전기차 충전DR사업은 전력망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재생에너지와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 순기능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타디스테크놀로지는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발과 발굴을 통해 시장 확대와 발전을 도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는 “전기차 충전기는 전력수요관리에서 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기술협력은 단순한 기술협력이 아니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력계통관리, 친환경이 융합된 사업협력이다.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변신은 친환경,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고객만족과 사업자 수익모델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인업스-가스얼라이언스 도시가스사, 통합 에너지 플랫폼 ‘에너지톡’ 도입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 기업 인업스(대표 강인철)는 지난 13일 지역기반 도시가스사 연합체인 가스얼라이언스(경남에너지, 미래엔서해에너지, CNCITY에너지)와 카카오 채널 기반 통합 에너지 플랫폼 '에너지톡'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업스는 각 도시가스사 고객들이 이용 중인 청구서 조회, 요금 납부, 자동이체 신청·해지 등의 업무를 카카오톡 채널 기반 서비스인 에너지톡으로 통합하는 디지털 전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업스에 따르면 에너지톡을 활용하면 고객들은 기존보다 편리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도시가스 요금 조회 및 납부, 이사 신청 등의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에는 도시가스 이외에도 전기, 태양광 등 에너지 분야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여 개인 및 기업 고객 모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인업스는 에너지톡 개발을 진행하며 서비스 지역도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간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인업스는 광역 도시가스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하여 소규모 전력중개사업과 수요자원거래,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톡 개발과 함께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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