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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연숙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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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펌프, 국가품질상 수상…‘품질 혁신’ 역량 입증

윌로펌프(대표 전일승)가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내 펌프업계 최초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윌로펌프에 따르면 품질경쟁력 우수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포상이다. 경영 및 생산 시스템 전반에 걸친 품질 혁신과 성과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한다. 평가는 △전략 및 관리시스템 △품질시스템 △기업문화 및 인재육성 △고객만족 △정보관리 △경영실적 △TPM(설비보전활동) △PL(제조물책임) △물류 △SQC/SPC(통계적 품질/공정 관리) △제품 개발 및 기술력 △신뢰성 등 12가지 항목을 골고루 반영한다. 올해는 '50년의 열정, 100년의 비전, 품질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 56개사가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윌로펌프는 펌프 제조사 중 유일하게 포함되어 품질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전주기적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위해 윌로펌프는 부산 미음지구에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취득한 스마트 공장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첨단 시험시설과 재고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품질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품질 4.0과 디지털화에 맞춰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입, 매년 고객 품질 수준을 5% 이상 개선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독일 본사인 윌로그룹은 전 세계 윌로 법인의 시험실과 제품에 대한 표준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균등한 품질보증을 실현하고 있으며, 올해 3월과 10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수여하는 MIMA와 유럽 제조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올해의 팩토리'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과 디지털화 혁신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한국 법인인 윌로펌프 역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험설비 및 운영시스템을 갖춰 국제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동화, 디지털화, 데이터 연결성을 기반으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여 680건 이상의 국내외 인증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핵심 가치로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전 임직원들이 함께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업계 리더로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범양냉방·센추리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냉동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과 센추리(대표 백현수)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혁신과 고객만족,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산업계 전반의 지속적인 품질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귀뚜라미범양냉방은 17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된 냉각탑 부문 국내 1위의 냉동공조 전문기업이다. 에어컨, 냉각탑, 송풍기,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등 산업 현장에 필수적인 냉동공조 설비 국산화와 송풍기 분야 국제표준(AMCA Seal) 인증 국내 최초 획득을 비롯한 국내외 인증·규격 획득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제공인시험기관 KOLAS 인증에 준하는 고정밀 성능실험실과 세계 최대 규모 종합능력 3500CRT(냉각톤)급 냉각탑 실험실 구축 등 연구개발 능력을 갖추며 세계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침 냉각(이머전 쿨링, Immersion cooling)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위한 냉동공조 솔루션 제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지난 2017년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18년에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1회 이상 선정 기업만이 들어갈 수 있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센추리는 원자력발전소와 특수선(잠수함 등) 냉동공조기기 국내 1위 기업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센추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으로 ISO9001, ISO45001, ASME, AHRI, KEPIC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 일반 산업용 냉동공조 시스템 분야의 역량뿐만 아니라 원자력 발전소, 해군 특수선, 잠수함에 적용하는 냉동공조 시스템을 생산하고 원전 냉각과 방사성 기체 정화 장비 등 고도의 설계 노하우가 필요한 전문 분야에서도 탄탄한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검증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원전 사업장에 냉동공조 설비를 성공적으로 수출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센추리는 에너지 자원 보호와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글로벌 공동 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고효율 냉동공조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귀뚜라미범양냉방과 센추리는 반세기 이상 제품 국산화와 품질 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냉동공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선도 기업"이라며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꾸준한 품질경영활동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국내 가정용보일러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2000년대부터 냉방, 공기조화, 에너지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착수했다. 2006년 귀뚜라미범양냉방, 2008년 신성엔지니어링, 2009년 센추리 등 국내 선도 냉동공조 기업들을 인수해 원전용 냉동공조기, 냉방기, 냉동기, 공조기,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국내 최대 기술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귀뚜라미그룹은 2001년 매출액 3000억 원의 보일러 전문 회사에서 지난해 귀뚜라미홀딩스 연결 기준 매출 1조2372억 원의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재탄생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로 ‘굿디자인 어워드’ 동상 수상

경동나비엔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코리아'에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심미성과 독창성, 사용성 등을 평가해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를 부여한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보일러부에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전원 버튼을 제외하고는 사용자가 터치할 때만 화면이 켜지는 구조로 빛으로 인한 수면 방해를 최소화했다. 침실과 거실 등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반영한 '맞춤 디자인'도 특징이다. 보일러는 침대 모퉁이나 탁자 위에 올려놓는 특성을 고려해 심플하고 정돈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최고 등급의 난연 레진 소재를 적용하고,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는 데코 소재를 조합해 안정성과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도 높였다는 게 경동측의 설명이다. 경동나비엔은 매트의 경우 침구와 커튼에 주로 사용되는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침실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매트 타입과 보일러의 색상을 다변화하며 소비자의 선택지도 넓혔다. 매트는 패딩, 초슬림, 쿠션형 세 가지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출시된 패딩 매트는 별도 커버 없이 사용하는 일체형 타입으로 통세탁이 가능하다. 전원 코드가 매트의 위아래 모두에 있어 콘센트 위치에 관계없이 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보일러 색상을 다양화 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강동준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굿디자인 어워드 코리아에서 통산 11번째 수상을 이뤄내며 경동나비엔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며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디자인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공사, 대구지역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도움 지속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대구지방경찰청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이규종 대구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이상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2년 양 기관과 처음 체결한 협약의 기간 만료에 따라 이번에 2차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 체결 직후부터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50여 명의 범죄 피해자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2차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분들이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취약계층 대학생과 아동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 쪽방촌 주민들의 혹한기·혹서기 계절나기 지원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公,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우수 중소기업의 액화천연가스(LNG) 부품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개발 제품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2024년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일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상생협의회에는 가스공사 LNG생산기지 분야별 전문가 및 ㈜한일하이테크 등 6개 협력기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스베어링 피스톤 등 LNG 부품 국산화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기관의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개발성과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이번 상생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협력기관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수출상담회 등을 마련해 제품 상용화와 판로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 핵심부품 국산화 과제 수행에 있어 국내 중소협력사는 가스공사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현재까지 국내 중소협력사와 협력해 초저온 볼베어링 등 160여 개의 LNG 기자재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 결과 지난해 중소기업이 약 90억 원의 매출 신장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SK가스,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친환경 LPG 1톤 트럭 생태계 구축 나선다

SK가스는 19일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1톤 트럭 생태계 공동 구축 및 소포배달원 상생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가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 1톤 트럭 생태계 구축을 통한 대기질 개선 기여 △소포배달원 복리 증진을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LPG업계 1위 기업인 SK가스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의 협력으로 소속 소포배달원이 LPG 연료 사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 소포배달원 복지 증진에도 힘 쓸 예정이다. 전국 800여개의 SK충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용 멤버십 기반 다양한 혜택을 제공, 1톤 트럭 운행 소포배달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료비 혜택을 줌으로써 '상생을 위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친환경 LPG 1톤 트럭 기반의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 논의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 결과 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는 지난 5월 전체 직영차량에 대해 기존 LPG 1톤 트럭 대비 성능이 대폭 개선된 신형 LPG 1톤 트럭으로의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 신형 LPG 1톤 트럭은 전기트럭 대비 짧은 충전 속도(3분)와 긴 운행거리(500Km)로 화물 적재가 많고 추운 겨울에도 운송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서 전기트럭보다 적합하다고 평가된다. 기존 모델의 약점이었던 낮은 출력과 연비, 수동 기어 모델만 생산되는 부분도 경유 1톤 트럭 수준의 강한 출력, 높은 연비, 자동 기어 장착 등으로 차량의 모든 부분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신형 LPG 1톤 트럭은 경유트럭 대비 미세먼지 배출이 적은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주거지역을 주로 운행하는 소포차량을 신형 LPG 1톤 트럭으로 전환하면 주거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료비도 경유보다 저렴해 소포배달원들에게는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박찬일 SK가스 Eco Energy 본부장은 “소포배달원과의 상생과 친환경 LPG 1톤 트럭으로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훈 우체국물류지원단 소포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 LPG 1톤 트럭 운행 예정인 소포배달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 친환경 모빌리티 운행 환경 조성에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해양에너지, 광주문화재단과 ‘무등산 쓰담산행’ 동행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지난 18일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무등산 정화활동 '2024 무등산 쓰담산행'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의 무등산국립공원 환경정화 및 환경인식 개선에 동참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광주문화재단이 시행하고 있는 쓰담산행은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됐다. 무등산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및 기관 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지역 기업 및 광주시민들과 함께 하는 ESG(환경, 안전, 지배구조) 실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에너지 및 고객센터 4개소, 광주문화재단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전통문화관부터 증심사까지 산행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광호 해양에너지 ESG경영본부장은 “광주문화재단과 함께 무등산 정화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우리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회사의 ESG활동과 더불어 광주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윌로그룹,  ‘유럽 기후 리더 2024’ 선정…“유럽 기후 보호 앞장”

글로벌 펌프 및 펌프 시스템 시장을 선도하는 윌로그룹(회장 겸 CEO 올리버 헤르메스)이 파이낸셜타임즈와 독일 온라인 통계 플랫폼 스태티스타(Statista)가 선정하는 '유럽 기후 리더 2024'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윌로그룹에 따르면 파이낸셜타임즈와 스태티스타는 탄소 감축을 진행 중인 수백 여개의 유럽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탄소 배출의 투명한 관리를 비롯해 절감 노력 및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충실한 기업들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유럽 기후 리더'를 선정했다. 올리버 헤르메스 윌로그룹 회장 겸 CEO는 “이번 '유럽 기후 리더' 선정을 통해 윌로그룹이 옳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것은 물론 기후 보호에 앞장서는 유럽의 리더 기업으로써 공식 인정받았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탄소 감축은 윌로그룹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속가능 전략의 주요 목표다. 창조, 배려, 연결이라는 전략을 바탕으로 윌로그룹은 지속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전세계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오고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은 윌로 그룹의 원동력으로, 기업 전략보다 더 중요한 가장 상위 전략이다"라고 덧붙였다. 윌로그룹 CTO이자 이사회 멤버인 게오르크 베버는 “2025년까지 탄소중립 공장을 만들고자 하는 야심찬 목표는 윌로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노력 중 하나다"라며 “현재 윌로 그룹은 유럽 전역 및 중국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대대적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최대 20메가와트까지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윌로그룹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러 기관에서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UN과 블룸버그의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과 기후보호 이니셔티브에서 '지속가능 발전 & 기후보호 리더 50'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 최대 ESG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2021년 '기후 변화' 부문 수상과 함께 지난해 플래티넘 메달을 받기도 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그룹, (사)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에 ‘귀뚜라미 전국 공과대학 장학금’ 전달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사)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회장 최세휴)에 '귀뚜라미 전국 공과대학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6일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진행된 '귀뚜라미 전국 공과대학 장학금 전달식'에는 귀뚜라미문화재단 권오경 이사장과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최세휴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총 5억4600만 원으로 전국 91개 대학교 공과대학장 추천을 받은 장학생 182명에게 각 300만 원씩 학업 장려 목적으로 지원된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985년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누적 장학생 5만여 명, 지원금액 340억 원에 달하는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학술 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등 목적사업으로 인재 육성과 산학 협력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산업과 과학 기술 발전에 앞장설 전국 각 대학 공학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 받고 각자의 분야에서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는 전국 4년제 대학교 공학계열 단과대학 학장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지난 1991년 설립 이후 공학교육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 공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토론회, 강연회 개최 등 공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CNCITY에너지, 대전시·롯데칠성음료와 ‘바이오에너지 인프라’ 공동 구축 나서

CNCITY에너지는 대전시, 롯데칠성음료와 바이오에너지 생산‧공급‧사용 인프라 구축 상호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그린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황인규 CNCITY에너지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5일 대전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생활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청정 재생에너지인 450만㎥ 규모의 바이오에너지 보급·사용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완성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매립장 및 바이오에너지센터 운영 및 효율 개선에 나서 지역 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한다. CNCITY에너지는 바이오에너지가 안전하고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전용 배관을 설치·관리하면서 시와 기업이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는 기반을 조성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온실가스 주범인 화석연료의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제품생산 열원을 바이오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대전지역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앞장선다. 롯데칠성음료의 제품생산 열원을 바이오에너지로 대체할 경우 연간 약 50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감축이 기대된다. 이는 전기차 5000대 보급 또는 10년생 나무 200만 그루 식재 효과와 동일하다. 탄소중립 효과와 더불어 바이오에너지는 화석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있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란 기대다. CNCITY에너지는 대전시와을 협력을 통해 그린 에너지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망을 고도화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에 지속 투자하며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온실가스가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어가는 요즘 바이오에너지는 어떤 것도 대체할 수 없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자원"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인 바이오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탄소중립의 가치를 시와 기업이 같이 높여감으로써 환경과 경제가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인규 CNCITY에너지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내 방치될 수 있는 미활용 자원순환 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이를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대전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CNCITY에너지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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