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사진=로이터/연합)
그린란드 병합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갈등이 격화하자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제금값 시세가 연일 치솟고 있다.
21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월 인도분 국제금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4890.35달러까지 치솟았다. 전날엔 4765.80달러에 장을 마감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이날엔 사상 처음으로 4800달러선마저 넘어서 전대미문의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금값은 지난해 65% 오르면서 1979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올해 들어서도 시세가 10% 가량 뛰었다.
이 같은 금값 급등은 추가 상승 여력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 실질 금리 하락, 투자자와 중앙은행의 탈(脫)달러화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금의 '궁극적 안전자산' 지위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금값 전망 또한 더 낙관적으로 바뀌고 있다. 런던귀금속시장협회(LBMA)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금값이 5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실질 금리 하락,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완화 기조, 중앙은행들의 자산 다각화가 주요 근거로 꼽혔다.
LBMA는 “기록적인 2025년 이후에도 금은 여전히 핵심 이슈"라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도 금에 대한 강세론을 재확인했다. 단 스트루이븐 글로벌 원자재 리서치 공동 총괄은 “금은 여전히 우리가 가장 확신하는 롱 포지션"이라며 “올 연말까지 4900달러를 찍는 것이 기본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그는 2023~2024년에는 중앙은행 매입이 급값 상승을 이끌었지만 작년에는 민간 투자 수요가 급증해 랠리가 가속화됐다고 설명했다.
스트루이븐 총괄은 또 “민간 투자자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으로 자산을 분산하기 시작했다"며 “금 ETF로의 자금 유입이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다만 개인투자자 수요와 기관 자금 흐름을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MKS PAMP의 니키 실즈 금속 전략 총괄은 “이번 금값 상승 사이클은 투기적 고점 국면과는 다르다"라며 올해 금값이 54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실즈 총괄은 이어 “금값이 작년에 60% 올랐기 때문에 그만큼의 상승률이 반복되지는 않겠지만 5400달러는 전년 대비 30% 상승한 수치다"며 “이번 상승은 원자재 투기가 아닌 장기적인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ICBC 스탠더드은행의 줄리아 두 선임 원자재 전략가는 금값이 최대 7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기후부 장관상] GS건설, 국내 최초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 추진](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6.5a0558b62efd4fc89f3b1f8c75f663de_T1.jpg)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과기부 장관상] 제이플엔지니어링, CO₂를 산업소재로 바꾸는 CCU 원천기술 개발](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6.c9a4547def484f1aaf77ba9a829c1f12_T1.png)
![[제12회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기후부 장관상] 한국전력거래소 “AI 예측으로 전력 운영효율 높여”](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5.85afd6b9aee34624a7cb5083adbaee52_T1.jpg)
![[제12회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기후부 장관상] 광명시 “데이터 기반 녹색건축 정책 선도”](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5.5fae61c457a2424fa60b44f5cbeaca02_T1.jpg)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기후부 장관상] 안좌쏠라시티, AI·ESS 결합한 국내 최대 태양광 단지 운영](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6.67a4b5045d2b4bc9a2918f72066c9f45_T1.jpg)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심사평] “액화수소·AI 태양광·탄소포집…기후위기 넘을 혁신 기술 한눈에”](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5.4655a5a49158406eb9ca2fa76dfecfc6_T1.jpg)
![[제12회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심사평]“AI가 전력 맞추고 연료비 아끼고”…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성황](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6.fa4d379defe44308ae90876ddd991e7c_T1.png)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기후부 장관상] 한국분석과학연구소, 미세플라스틱 국제표준 선도…국가 환경안전 기반 구축](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6.03f09f8beb51440a940f62893d51c1fa_T1.png)
![[제12회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기후부 장관상] 한국동서발전 “AI로 발전소 운영 효율 혁신”](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5.28758347a70446cb9d8cd5ff5b86916d_T1.png)
![[EE칼럼] 한・미 원자력 협상, 선장이 필요하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40314.f6bc593d4e0842c5b583151fd712dabc_T1.jpg)
![[EE칼럼] 햇빛이 마을 복지가 되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이 시작되었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a.v1.20240528.6d092154a8d54c28b1ca3c6f0f09a5ab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민주당, 지방선거 이후가 위험한 이유](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고환율이 짓누르는 민생의 현실과 대책](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51106.a8abc0924bc74c4c944fec2c11f25bb1_T1.jpg)
![[데스크 칼럼] 부동산 시장 해법, ‘자만’은 금물이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4.f40d0bed7afb47ab87716302a3faf80d_T1.jpg)
![[기자의 눈] 탈모 급여화? 건보는 성과 과시용 재원이 아니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50928.c9d7807f66b748519720c78f6d7a3aca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