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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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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공노, “각종사업 외압 제보를 받습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는 14일 성명을 내고 각종 사업과 관련해 외압을 받는 직원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원공노는 “13일 A도의원이 중앙시장 LED 전광판 사업 업체 선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으로 경찰 수사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지만 비슷한 의혹과 수사가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원주시장의 최측근과 원주시의원의 사업개입 의혹 수사 중 원주시 부서 압수수색이 지난해 10월 초였다.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비슷한 의혹이 제기되고 수사가 이어져 충격적"이라며 “내년 4월 지방선거를 치러야 한다. 1년 선거를 앞둔 시점에 시도의원들이 행정기관을 자주 찾는 시기로 지역민원은 물론 각종 사업에 의견을 전달하는 빈도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원공노는 또 “ 그것이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사업에 개입해 외압을 행사하는 일은 더 이상 의혹조차 나와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공노는 특히 “이번 일로 심각성을 느끼고 청렴한 원주시 공무원들이 선출권력과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고통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혹시 진행 중인 사업에 외압을 받는 직원들이 있다면 제보를 하길 바라며 원주시가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유로운 직장이 되는데 원공노가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A도의원이 한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가 원주시로부터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 공무원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한 협의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원주시청을 압수수색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평창군 소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14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농가로 총 283개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총 2회로 1차는 오전 평창읍, 미탄면, 방림면, 대화면, 용평면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2차 교육은 오후에 봉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농가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용주와 근로자간의 원만한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진행해 1부에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근로자의 인권 및 외국인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한다. 2부에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관련 부서 관계자가 고용주의 준수사항 및 2025년에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평창군 관계자는 군의 외국인근로자는 현재 최종 선발단계에 있으며 올해는 농가 수요에 따라 3월부터 6월까지 시기에 맞춰 차례대로 입국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력은 한 해의 농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 인건비가 갈수록 높아지는 요즘 외국인 인력은 농가의 소득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월부터 내과·외과 전문의를 신규 채용하고 진료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배치된 내과 전문의는 류머티즘성 질환, 골다공증, 근골격계 질환을 중심으로 전문 진료를 제공한다. 외과 전문의는 외상 처치 및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과 전문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류머티즘 내과' 전문의로서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깊이 있는 지식과 최신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전문의 배치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더 나은 지역 사회 건강 관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의료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초기 귀농인 혹은 귀농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 사업을 한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업 창업 자금 3억원, 주택 구매 자금 7500만원을 저금리(고정금리 2.0% 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에 대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상환이다. 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 종사에 대한 기준을 대폭 완화해 영농 정착을 제고하고 정책자금 상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영농을 계속하는 것을 전제로 농외 근로 종합 소득금액 3700만 원 미만의 규정을 폐지했다. 이 외에도 임야를 제외한 농지 위 주택 신축을 허용하고, 사업 대상자의 가구주 요건을 완화하는 등 변경된 내용은 고시된 사업 지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15일부터 22일까지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귀농귀촌팀에 직접 방문 접수로 신청해야 한다. ess003@ekn.kr

겨울 대표축제 ‘평창송어축제’ 위상 재확인…주말 평균 1만명 찾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평창송어축제가 주말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주말 매출액도 1억여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축제는 얼음낚시, 맨손 송어잡기와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등 겨울 놀이시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돼 있다. 특히 먹거리촌에서는 갓 잡은 송어를 회, 구이, 튀김 등으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와 함께 현지 상점가가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지역 농산물 판매 역시 활발히 이뤄져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평창송어축제는 내달 2일까지 열린다. 더불어 오는 24일부터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는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려 겨울철 최고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ss003@ekn.kr

‘의료와 생명’ 전문과학관 원주시에 탄생...국립강원전문과학관 하반기 개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국에서 최초로 의료·생명만을 다루는 전문과학관(이하 '과학관')인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하 과학관)이 올해 하반기에 원주에 생긴다. 원주시는 14일 의료·생명 국립전문과학관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돼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23년 7월 착공했으며 과학관은 舊(구) 캠프 롱 부지 내(태장동 1191번지)에 총사업비 395억원이 투입되어 공사중이며 하반기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의료산업과 생명의료 관련 기반을 보유한 원주시의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최초의 전문과학관으로 학생들은 최첨단 의료기술과 생명과학을 중심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동시에 미래 유망 산업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과학관이 위치한 '캠프롱 문화체육공원'내에는 미술관, 역사박물관, 체육센터가 함께 조성돼 문화·예술·자연·과학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관광단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기대된다. 또 첨단과학도시의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과학전시회·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주변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코스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 가능성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관은 '공원 속의 과학관'이라는 콘셉트(concept)로 문화·예술·자연·과학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체험형 관광지로 주목받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내 최초 의료·생명 전문과학관의 개관으로 첨단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서 원주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과학관의 용이한 접근성으로 전국에서 수많은 관람객과 학생들이 방문해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학관의 개관으로 중부내륙권 의료·과학·교육의 허브로서 원주시를 넘어 국가의 의료 생명 분야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과학교육과 경제·의료·과학기술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첨단 과학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했던 중부내륙권 학생들에게는 혁신적 교육을 접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관은 부지면적 2만4000㎡, 연면적 7006㎡, 전시면적 2833㎡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강당, 다목적실 △2층은 상설전시실, 강의실, 실험실 △3층은 사무실로 조성된다.주변은 기존 수림과 조화롭게 위치해 숲을 투영하는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과학관내 전시주제도 명확하다. 바이오 코드(Bio Code)와 메디컬 코드(Medical Code)를 기본으로 한다. 원주시는 생명체로서의 '신체'를 중심으로 질병과 치료에 대한 과학이야기를 담는 전문 콘텐츠와 온·오프라인까지 체험영역을 넓히는 과학체험을 통해 생명의료에 대한 지식과 과학정보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1층은 '생명현상의 신비와 인체구조를 탐구', 2층은 '질병의 비밀을 풀고 의료과학기술을 탐구'한다는 스토리라인(Storyline)으로, 관람객이 생명과 인간의 신체 및 첨단의료기술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전면에 조성되는 '빅뱅광장'은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또한 과학관 주변에는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Theme)의 정원을 조성한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평창군 소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임성원 제30대 평창 부군수가 지역 현황 파악과 읍면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취임 후 첫 순방에 나선다. 13일 평창군에 따르면 임 부군수는 13일부터 15일까지 8개 읍∙면을 순방할 계왹으로 △13일 대화면∙방림면∙미탄면 △14일 대관령면∙진부면∙용평면∙봉평면 △15일 평창읍 순으로 방문해 읍∙면 기본현황과 당면 과제·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주요사업장과 시설 및 겨울철 재난·재해 취약지역을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 임성원 부군수는 “이번 순방을 시작으로 대민 행정서비스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읍∙면사무소 직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고, 각 읍∙면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학생바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와 평창군이 후원하는 제15회 한국학생바이애슬론연맹회장배 전국대회 폐회식이 13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2일과 13일 2일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진행됐다.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 학생 바이애슬론 선수 120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 스프린트 및 계주 경기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림픽도시 평창에서 열린 학생 바이애슬론대회는 미래의 국가대표인 학생 선수들이 올림픽이 개최됐던 정식 경기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동계스포츠 메카도시로서 동계스포츠 육성에 군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이 완료됨에 따라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제37조제1항을 바탕으로 공익직불금의 투명한 운영으로 부당수령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급대상자 정보를 공개한다.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정보 공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공개된다. 공개정보는 △신청자의 성명 △농지 등의 지번 △등록 면적 △직불금 종류(소농∙면적) 및 수령금액이다. 올해 평창군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가는 5721개 농가이며, 신청면적은 5142.19㏊로 지급금액은 약 94억3000만원이다. 정보공개 기간 이후에는 직불금 등록당사자 이외의 타인을 통한 개인정보 제공은 불가하다. 한편, 부정수급자 신고는 '부정수급 신고 전화상담실'로 접수할 수 있으며 부정수급자 신고 시 건당 50만원 또는 환수액의 30% 중 많은 금액을 신고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정보를 공개함에 따라 부당하게 받은 것이 적발되면 직불금 전액 환수 및 제재부가금 및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모든 농업인은 본인이 지급대상 요건이 맞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적정한 지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횡성군 소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의회는 13일과 14일 이틀간 2025년도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군정 운영 방향과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임시회에서는 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사업과 세부계획을 청취하고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군의원들은 집행부가 제시한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효율적 추진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표한상 의장은 “2025년은 군 발전과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 될 한 해"라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군정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횡성군이 지역에 산재한 빈집을 정비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부쳤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빈집)을 대상으로 면적에 따라 500만원의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또 14일까지 빈집이 소재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은 보조금 신청 현장 확인 후 우선순위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영철 허가민원과장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보다 안전하며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이 공근면 삼배리 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착수한다. 군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던 공근면 삼배리 일원에 대해 지난해 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삼배리 4지구 급경사지는 재해위험도 D등급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이다. 비탈면의 뜬돌을 제거하고 사면보강을 통해 암구간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공사기간은 6개월로 상반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해빙기와 우기 시 붕괴에 따른 도로 통행 제한 등의 불편이 해소돼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조형용 군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 곤충산업 활성화 속도붙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오는 3월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착공한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동산면 조양리 일대에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한 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 착수를 앞두고 곤충 전문인 양성 및 곤충농가와의 연계해 지역 내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곤충 전문인 양성 교육'과 '곤충 스마트팜 육성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곤충 전문인 양성교육'에 청년 농업인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지역 내 곤충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신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서 가능하다. 시는 '곤충 스마트팜 육성 지원사업'으로 개소당 최대 3000만원(보조 80%, 자부담 20%)을 지원해 곤충 스마트팜 시설 신축과 새단장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거점단지 연계 종충농가 육성과 곤충산업의 저변확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촌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홍순갑 시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거점단지 조성에 발맞춰 춘천지역의 곤충산업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곤충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김민재 차관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점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현장점검단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IC칩 시범 발급하는 홍천군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지난 10일 방문했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IC칩 발급비용을 전액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현황과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상황이 철저히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일환으로,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작년 12월 홍천군, 세종시 등 9개 지자체가 함께시범 발급을 시작했고 오는 2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현장을 점검한 김 차관보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적극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IC칩 발급비용을 전액 면제한 홍천군의 선도적인 정책추진과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군민 신뢰를 제고시키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합장애 대응체계 구축과 위변조 방지 등 제도 시행을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김진태 지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내 철도망 신규 반영 총력”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통팔달 순환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내 철도망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김 지사는 춘천~원주선, 태백~영동선, 경원선을 포함해 일반철도 7개 사업과 광역철도 3개 사업 총 10개 사업, 13조원 규모의 신규 사업 모두 중요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도내 대표도시인 춘천과 원주를 연결하는 춘천~원주선은 춘천은 영호남과 원주를 속초권과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영동선은 1950년대에 준공해 1960년대 태백에서 생산된 석탄, 무연탄 등 화석연료를 운반했던 산업철도로 노후화된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국가철도망계획은 국토교통부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 계획에 포함돼야만 국비 투입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2025년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2026년~2035년까지 추진될 사업을 대상이며 5년마다 수정이 가능하다.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약 160개 사업, 총 360조원 규모를 건의한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도에서는 건의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철도교통체계 효율성, 거점 간 이동성 향상, 철도소외지역 해소 등 정책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부각시키며, 신규 교통수요 창출 가능성을 꾸준히 강조해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건의한 모든 노선이 도내 철도망 구축에 동등하게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와 시‧군은 물론 도민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읍 소통·공감 간담회’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13일 정선읍을 시작으로 '2025년 읍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에 따르면 간담회는 13일 정선읍을 시작으로 23일까지 9일간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 화암면, 남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8기 비전,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한 국민고향 정선의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 현안사업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간담회에는 군의원, 주민자치회장, 번영회장, 이장, 노인회장 등 지역단체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하며, 주요 행정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해 지역현안 및 민원해결방안에 대해 실시간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간담회 이후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주민 편의 증진과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지역맞춤형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고향정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40만명이 찾은 국민고향정선의 랜드마크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활성화, 규제완화의 물꼬를 튼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교통망 개선 등 주요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7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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