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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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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강원교육청,평창군 소식 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교원심리지원 확대, 학교 내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학교 내 안전관리를 위해 CCTV 및 비상벨 설치를 확대하고, 늘봄학교 운영교의 사각지대에 추가적인 안전설비를 지원한다. 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귀가안전도우미를 활용한 대면 인계 및 동행 귀가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한다. 특히 교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책도 시행한다. 마음건강 치료비 지원 제도를 신설해 교직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교원에게 진단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교원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치료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소그룹형 교원 트라우마 치료지원사업으로 필요 시 개인 위탁 상담기관과 연계로 사후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교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회기당 3회에서 25년 4회로 확대하며, 찾아가는 집단자기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24년 20교에서 25년 30교로 확대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대책을 통해 교원의 심리 정서를 지원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창군, 전국 최초 '반값 임업용 자재'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과 임업용 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임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자 전국 최초로 '반값 임업용 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반값 임업용 자재 지원사업은 평창군 내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임업인 중 임업 경영체로 등록된 자를 대상으로 구간별로(1~9구간) 차등해 공급가액의 반값에 임업용 자재(소모성 임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사업비는 600백만 원(군 300, 자부담 300)이다. 지원 금액은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155만원으로 책정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3주간 읍면 사무소에서 받는다. 1월 1일 기준일 전까지 2년 이상 평창군 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계속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경영주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농가경영체는 임가별 최대 2개까지 구매 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군은 3월 31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 임업용 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반값 임업용 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임가의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을 지원해 임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읍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의 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세이브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20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총 18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6개 설계안을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쳤다. 평창 작은 영화관은 평창읍 중리 172, 173, 178-1, 178-2번지에 총면적 1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두 개의 상영관과 매표소, 매점, 문화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 문화시설로 계획하고 있다. 올해 착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더 나은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들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대화농협은 20일 대화농협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대화분회장을 비롯한 각리 노인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면 내 노인회 유류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대한노인회 대화분회에 300만원, 28개리 노인회에 각 100만원씩 총 31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였다. 김진복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님의 복지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심재국 평창군수, 주요 현안사업 국비확보 총력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내국세 감소 등 국가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20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차례로 면담했다. 심 군수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될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관련 지원사항을 협의했다. 이어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교부세과 특별교부세 담당자를 면담한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특별교부세 교부를 건의했다. 이날 심 군수는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느므즈므 설렘길 인도교 조성공사 △대화4리(던짓골) 상수도 확장사업 △평창교 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군민들과 올림픽도시 평창의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서 20일 심재국 평창군수, 노기현 도 세종사무소장, 평창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평창군 세종사무소는 국비 확보를 위한 전초기지로 지역의 현안을 정부세종청사의 중앙부처와 공유하고 각종 행정 정보를 교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ss003@ekn.kr

원주시, 제21회 자율방범 합동순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자율방범합동순찰대는 제21회 자율방법 합동순찰을 19일 명륜2동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원주시청 직원 및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방범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40여명이 집결해서 원주초등학교 인근과 주택가 골목길을 중점 순찰했다. 특히 명륜2동 주요 공공기관인 시설관리공단에서 조남현 이사장과 임직원도 동참해 가까운 이웃의 안전을 함께 지키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 내 치안안전망 구축에 힘을 더했다. 2023년 2월 발대한 원주시 자율방범합동순찰대는 민선8기 공약인 '안전도시 원주' 구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회 순찰까지 총 3500여명이 참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따뜻한 날을 즐기기 위해 근처 공원과 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니실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 지역 공공기관, 경찰과 함께 안전한 도시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조남현 원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원주시, 유관기관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원주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원주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전교조 강원지부 ‘직장내 괴롭힘’ 공방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학교법인 강원학원(강원고, 강원중)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및 부당 업무지시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강원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일 전교조 강원지부는 성명을 통해 “교직원들은 본연의 업무와 무관한 사적 지시를 강요받았다. 이러한 행태가 반복적으로 이뤄졌다"며 “배임·횡령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강원학원의 구조적 부패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전교조 강원지부의 '강원학원 특별근로감독 착수 관련 성명'에 대해 “지난해 12월16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강원학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신분상·행정상 조치는 물론 필요시 고발 등 법적조치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괴롭힘 정황으로는 이사장 주거지에 점심 배달, 이사장 개인 용무에 연가 사용 및 운전 지시, 교내 공사 업무 동원 등 부당한 업무 지시가 포함돼 있다. 피해자는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노동부는 강원학원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감사 결과에 따라 고발조치는 물론 강원학원의 이사회 운영, 법인 회계, 재산관리 등 전반적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사립학교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컨설팅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이번 성명에서 “도교육청이 사립학교 관리자 지명 시 동료교원 평가를 사실상 무력화했다"고 주장했고 도교육청은 이를 부인했다. 도교육청은 “사립학교에서 동료교원평가로 인해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탈락하는 사례가 많았도, 이로 인해 교감 결원이 장기화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사립학교의 인사권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평가방식을 개선한 것일 뿐 동료교원 평가를 폐지하거나 무력화환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료교원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익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계획 및 결과를 교육청에 보고하도록 하고 필요시 교육청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사립학교 인사제도의 공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횡성군, 국립횡성숲체원 소식 등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20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군민참여단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5년 횡성군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 안내,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유은주 컨설턴트의'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참여단은 향후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여성친화 특화사업 발굴, 각종 토론회와 교육 참여, 여성친화 관점에서의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및 홍보활동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지난 2021년 12월 지정돼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운영으로 공공시설 현장 모니터링, 횡성경찰서·횡성군자율방범대 협업을 통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찾아가는 여성재난 안전교육을 진행해 왔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제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발족된 만큼,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횡성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업체들의 경영 부담 완화, 고용위축 방지,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를 위해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국민연금 실납부액의 50%, 산재보험 50%, 고용보험 20~50%를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4대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정부지원금 제외)을 지원하며 횡성군 소재 10인 미만인 사업장 중에 근로자 월평균 보수액 27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최저임금 준수,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지원을 받고 있어야 한다. 단, 사업주 본인 및 사업주의 특수 관계인의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나 횡성군청 경제정책과 일자리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횡성숲체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정착을 희망하는 17개국의 고려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진로 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의 주요 내용인 '알쓸산(山)잡(JOB)'은 산림청 인증 프로그램으로 산림 분야의 다양한 직무탐색 및 체험을 통해 산림 관련 직업의 이해를 도모하고 이주 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문화적 정착이 필요한 미래의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홍천군 소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올해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0개소에 대한 시설 개·보수 및 장비비 지원을 통해 어린이 보육 환경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홍천군에 따르면 노후시설 보수, 비상 재해 대피시설 설치, 안전·급식·위생용품 교체 등을 집중 개선한다. 지난 2019년부터 3년 주기로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은 대상 어린이집의 환경개선을 돕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0여 개 어린이집이 환경개선을 지원해 보육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방상균 군 행복나눔과장은 “보육 기반 확대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아이, 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홍천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0일 오전 홍천군청 대회이실에서 노인 지역 봉사지도원 위촉장 및 퇴임 노인회장 공로패 수여식을 개초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 및 이형주 홍천군노인회 지회장 외 사영한 부회장, 정영심 부회장과 홍천읍 현종길 분회장 외 면 노인회 분회장,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퐁당퐁당 문화센터 색소폰반 김보원 강사 외 11명의 재능기부로 분위기를 띄웠다. 정문봉 노인회장은 송사에서 “농촌 유일의 노인 공동체인 경로당을 운영하면서 발로 뛰고 손으로 수고하며 노인의 행복을 위해 노심초사했을 퇴임 노인회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직하는 동안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함영순 삼마치2리 노인회장은 답사에서 “노인의 강령처럼 노인들은 지난날 우리가 체험한 고귀한 경험, 업적을 후손에게 계승할 소중한 사명으로 자각하며, 마을과 이웃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노인이 되어야 한다"며 “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고 위안이 되는 사람,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노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퇴임 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고,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어른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며 “노인 일자리 등 경로당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봉사지도원의 활동과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회장님들과 소통하면서 노인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2일 해빙기 홍천강 서면 마곡유원지, 모곡 유원지를 중심으로 홍천경찰서와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관계 행정기관의 협조)에 따라 홍천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겨울철 해빙기 수상 활동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겨울철에도 야영하는 행락객이 늘어나면서 해빙기 수상 활동 위험지역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겨울철 캠핑을 하는 야영객에게 해빙기에는 얼음두께가 얇아져 안전사고의 위험성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안전한 레저활동이 될 수 있도록 주의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7번째 주자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회의 참석 수당을 모아 기부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더욱 의미 있는 후원이 되었다. 박정임·강은수 공동위원장은 “이번 후원은 우리가 직접 참여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위원들의 뜻이 모인 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웰니스관광 전문가 양성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역 웰니스관광 활성화와 관광전문인재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20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웰니스관광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군은 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정선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관광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이다. 웰니스관광 관련업 종사자나 기존 12기 아카데미 수료생, 문화관광해설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다. 개강식은 내달 6일 진행해 4월 10일가지 교육한다. 과정별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과정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아카데미는 웰니스관광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은 △웰니스 마음챙김 과정 △워킹테라피과정 △웰니스관광지 벤치마킹 △웰니스관광 이론 및 기획 전문가 과정 총 4개 파크로 운영한다. 특히 우수 웰니스관광지를 답사하고 관련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정선군은 지난 2023년 '올해의 웰니스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웰니스관광 인재 육성을 위해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지난해 운영된 정선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2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요청하는 의견도 많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한층 성장하고, 관광 전문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만두축제 ‘2025 K-브랜드 어워즈’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원주만두축제가 '2025 K-브랜드 어워즈' K-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원주만두축제는 단순한 음식축제를 넘어 만두를 원주의 대표음식으로 브랜딩하고 침체된 원도심을 재창조하는데 기여했으며, 포용·배려·화합을 상징하는 원주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원주만두축제가 단 2회 만에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올해는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3일간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열렸다. 10가지 테마 50개 만두부스가 모여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고 만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 입 모두를 만족시켰다. ess003@ekn.kr

원주시-원주농협 토지교환 공영주차장·로컬푸드매장 조성 논란 종결되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원주농협 토지 교환으로 중앙동에 공영주차장을, 명륜동에 로컬푸드매장을 설치하겠다는 안건이 원주시의회 상임위에서 두 차례에 걸쳐 부결된 가운데, 이번 안건이 다시 상정되면 원안대로 의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교환 대상은 농협 소유의 중앙동 일대(827.8㎡)와 시유지인 명륜동 일대(1847㎡)다. 감정평가를 통한 가격 평정 후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2025년 6월까지 소유권 이전을 마치고, 원주시는 강원감영 앞 공영주차장 계획에 맞춰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원주농협은 로컬푸드매장을 건립하고자 했다. 원주시와 원주농협과 간 토지 교환 안건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253회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부결된 바 있다. 이후 원주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중앙동과 명륜1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한 찬성률이 99.1%(702명 중 696명), 로컬푸드매장 조성에 대한 찬성률이 78.4%(621명 중 487명)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 1월 제255회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 재상정했으나, 역시 부결됐다. 원주시는 "주민 의견 재조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의회 내에서는 여전히 비용 대비 효율성과 기존 주차장 활용 방안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 강하다. 원주시의회 행복위 회의록에 따르면, 김혁성 의원 및 일부 의원들은 “해당 부지 뒤편에 2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추가적인 주차장 건립이 과연 필요한지 의문"이라며 “주차장 49면을 조성하는 데 약 8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면당 1억6000만원 이상이 투입되는 구조로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부지 교환 외에도 나머지 부지 매입 및 건물 매입 등에 30억원 이상의 비용이 예상되며 49면 주차장을 조성하는 데 약 80억원 가량이 투입될 전망이다. 결국 주차장 1면당 1억6000만원 가량 들어가는 것이어서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자유시장 공영주차장 뒤편과 원일로, 평원로 등에도 주차장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인데 200면짜리 주차장이 완공된 후 실질적인 주차 수요를 판단하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렇게 위원회는 당시 공영주차장 조성 비용과 사설주차장 관련 의견 조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추가 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비용 및 사설주차장 의견을 보완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재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공영주차장 조성 찬성률은 100%(637명 중 637명), 로컬푸드매장 조성 찬성률은 76.5%(626명 중 479명)로 긍정적인 의견을 다시 확인했다. 또한 사설주차장 조사에서는 대상 13개소 중 7개소(53.8%)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주민의견 재조사 결과를 통해 토지 교환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정선군, 정선군의회, 보훈공단 소식 등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배수펌프장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시가지 배수구역의 빗물을 하천으로 배출해 저지대 침수피해를 막는배수펌프장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시설은 설치된 지 20년 이상 경과해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다. 이에 군은 주요 설비의 성능을 개선하고 안정적인배수펌프장 운영을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월 공사를 시작해 6월 완료할 예정이다. 봉양, 애산, 북평배수펌프장 등 총 3개소를 대상으로 펌프 교체와 구조물을 정비한다. 또 우기 시작 전 시설물 점검,배수펌프장을 시험 가동한다. 이와 함께 전문 인력을 채용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박명호 군 건설과장은 “배수펌프장의 기능보강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군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의회는 19일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배왕섭의원이 발의한 '정선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정선군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 정선군수가 제출한 '정선군 이장 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외 3건의 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선군 장기미집행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 제30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으나 의원 3인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81조에 따른 본회의 부의요구서가 접수됨에 따라, 관련 규정에 의거 이번 회기 중 본회의에 다시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20일부터 27일까지 정선군 집행부 각 부서와 읍‧면,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소관사무에 대해 올해 군정 주요업무계획과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청취할 계획이다. 전영기 의장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올해 군정 주요사업들의 목적과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대안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 6.25참전유공자 방문…한피 피해 점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는 지난 14일 서울시 강서구 거주 6.25참전유공자(만 93세)를 방문해 겨울철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혜가구 자택 점검에 나섰다. 신사업 이사는 한파로 주택에 피해는 없는지 확인하고, 단열상태 및 보일러 작동여부 등 난방시설을 점검했다. 지홍구 옹은 “보훈공단에서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지원해준 덕분에 겨울에도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며 “공사 후에도 잊지 않고 직접 방문해 집을 점검해주니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현석 이사는 “국가유공자가 자택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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