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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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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공공학습플랫폼 ‘평창런’ 시범 운영…공간 한계 없는 교육 기회 제공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서울시 공공학습플랫폼 '서울런'을 연계한 '평창런'으로 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16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평창런'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3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평창런'은 서울런 플랫폼을 공동 활용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간 교육자원 불균형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 운영 기간에는 초등학생(5~6학년) 40명,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각자 개인에 맞춘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며 서울런의 비교과 오픈강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우수 수강자에게 학습 마일리지 제공 및 스마트독서 프로그램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 내 학습 멘토의 진도 관리와 기초학습 지돌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올해 시범 운영 후 참여 인원과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1:1 학습코칭,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 등 학습 기능을 추가해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강화해 학력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런을 통해 부족한 교육자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도시와 농촌이라는 공간의 한계 없이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강원도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강원도청 제2별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근거해 지난 2023년 9월 7일 전국에서 첫 번째로 출범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올해 위원회 활동을 확대하는 내용의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위원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중앙지방시대위원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햤다. 아울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추진을 위한 도 지방시대 시행계획 심의와 초광역권 발전을 위한 지역간 신산업 연계 협력 기반 조성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도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심의 했다. 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지방시대 계획, 초광역권 발전계획 등 주요 정책과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도정 발전을 견인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사업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이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학수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정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미래를 창조하여 강원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의 도약과 혁신을 우리 지방시대위원회도 함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는 국제적인 고물가 속에서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지원에 팔을 걷어부친다. 도에 따르면 사료비 경감과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총 17개 사업에 127억원(국비 21억 원 포함)을 투자한다. 사일리지 제조, 사료작물 종자 구입 및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등 13개 사업에 110억원을 투자해 안정적인 생산·이용·유통 기반을 확충한다. 또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국내산 조사료 구입 시 지역 여건상 장거리 운송으로 불이익을 받는 운송비 일부를 지원(20천원/롤)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조사료 생산에 불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볏짚 등 부존자원 활용 확대를 위해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생산 장비, 조사료 급이기 지원 등 4개 사업에 17억 원을 투자하여 축산농가의 생산능력 향상 및 사료비 절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소 사육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이용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소식 등

◇ 강원도, 어린이시설 목조화 공모에 어린이집 3곳 선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공모에 3개소(사업비 3억원)가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국산목재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에 따르면 전국 20개소 중 도에서는 올해 신청한 3개소(춘천 1, 강릉 2) 모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춘천 1개소, 강릉 2개소가 선정됐다. 2024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속초 아이사랑어린이집이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실내환경을 국산목재(편백나무)로 개선해 사업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도는 확대 추진을 위해 도내 시군 및 어린이집 연합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 결과 올해 공모 신청기관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목재 이용을 확대하여 목재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원도교육청,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발주계획 설명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4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확산해 청렴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사전상담계약제를 통해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에는 관련 물품 구매 및 1인 수의계약 시 우선순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발주계획 설명회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 업체와 상담을 하고 있다. 제공=강원도교육청 이번 설명회에서 도교육청은 도내 중소기업체와 협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발주계획 1562건(3686억원)을 안내했다. 특히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지방조달청, 한국교직원공제회(S2B) 등 관련기관의 홍보 부스 △중소기업 제품 전시 부스(30개 업체) △체험 부스 △교육지원청과 중소기업간 1대1 매칭 상담(43개 업체)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발주계획 설명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문화가 확산돼 청렴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이번 발주계획 설명회에 참석한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자재와 제품이 홍보되어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발주계획 설명회 신경호 도교육감이 14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발주계획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강원도교육청 연관 이미지 ess003@ekn.kr

화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최대 규모 도입…지난해보다 19% ↑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영농철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16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상반기 중 모두 4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다.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19%)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다. 입국은 3월부터 순차적을 진행한다. 군은 이밖에도 지난해까지 계절근로자들로부터 5개월 근무 후 3개월 연장 신청을 접수했지만, 올해는 최장 8개월 근무가 가능토록 조정해 행정절차도 간소화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화천지역 결혼이민자 가구의 본국 친척 초청 방식, 화천군이 캄보디아 정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하는 방식으로 구분된다. 결혼이민자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여성의 본국 4촌 이내, 19~55세의 친척들로 구성된다. 캄보디아 정부와 협약을 통해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현지 농업 경력 1년 이상인 만 25~50세 캄보디아인들이 도입 대상이다. 이 제도는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양질의 숙련 노동력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점에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양질의 계절근로자 숙소를 제공해 편안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업인들도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계절근로자들은 최저시급인 시간당 1만30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으며, 근로계약을 한 농가 및 조합, 작업장에서만 1일 8시간 근로가 원칙이다. 군은 이들을 위해 미사용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보수해 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고용이 가능하며, 인센티브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3명~5명까지 추가 고용을 할 수 있다. 화천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지역주민인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가족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본국 친척들에게는 단기간 근로로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농가에게는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를 사용해 숙련 노동력 사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ess003@ekn.kr

강원관광재단, 관광두레 PD 선발 최종 합격자 ‘1명’ 배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강원지역 관광두레 사업의 협력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난 13일 '2025년 상반기 강원관광두레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두레 협의회가 공동 추진했다. 강릉, 평창, 정선, 고성 등 도내 주요 지자체 관계자와 20여개 사업체가 참여해 지역관광두레사업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관광재단 주도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성과보고 및 정기총회, 영상 감상, 주민사업체의 상품 전시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콘텐츠 개발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함께 관광두레 사업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했다. 최성현 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광역협의회를 통해 상생하는 강원관광 생태계를 구성하고, 지역경제가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사업체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보다 나은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4년부터 관광두레 사업을 시작해다. 태백, 횡성, 화천, 철원, 고성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4명의 관광두레 예비PD와 6개소의 예비 주민사업체를 육성했다. 공모에 선정된 예비 PD에게는 역량 강화, 관광두레 본사업 PD 선정을 위한 전문 컨설팅, 매우러 활동비를 제공했다. 예비 주민사업체에는 관광두레 관련 이론 및 실무 교육, 창업 또는 사업 개선을 위한 전문 컨설팅, 사업지원금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5년 관광두레 PD 선발에서 1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종 합격자는 태백관광두레 정수연 PD로, 총 31개 지자체에서 63명이 지원해 1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지역 관광인재이다. 한편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로 지역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 지역에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으로 예비PD와 주민사업체를 선발해 교육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ss003@ekn.kr

‘3대가 함깨 하면 즐거운 2월 강원 여행지’… 인제 자작나무숲·고성 통일전망대 선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2월 추천 여행지로 인제 자작나무숲과 고성통일전망대를 선정했다. 초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방문의 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관광수도, 강원특별자치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명품 숲 '인제 자작나무숲'은 하얀 나무줄기의 독특한 경관을 자랑한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고도 부르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1974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만본을 조림해 형성했다. 숲속 7코스 탐방로와 숲속 교실, 전망대, 생태연못, 인디언집, 나무다리 등이 있어 삼림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제의 대표 관광지이다. 등산로를 따라 1시간가량 걷다 보면 수령이 2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하얀 숲이 눈 앞에 펼쳐진다. 경루철에는 휜 눈에 뒤덮인 숲과 새하얀 자작나무가 어우려져 사진 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3대가 함께하면 즐거운 2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한 만큼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유아숲 체험원을 방문해 숲속 교실, 인디언 집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인제 자작나무 숲과 함께 '인제스피디움', '백담사 산책로', 밥도둑 인제 명물 '황태구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고성통일전망대는 분단의 아픔과 현실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평화통일교육의 장으로, 개방 기간에는 통일전망대부터 남방한계선까지 걸어가는 특별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에 소재한 고성통일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전망대다. 분단의 설움과 망향의 아픔을 달래고 통일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민통선 이북 88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고성통일전망대는 금강산 마지막 봉우리 구선봉과 바다 위 금강이라 불리는 해금강, 푸은 동해 등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고승로 연간 60만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다. 재단은 2월 추천 여행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강원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12일까지 성수동에서 운영 예정인 강원관광두레 팝업스토어 1층에는 이달의 추천 여행지 홍보관을 조성해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원방문의 해를 홍보 중이다. 더불어 강원관광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각종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ss003@ekn.kr

강원도 ‘2025년 정부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025년 정부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를 14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관부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진행된 정부업무보고의 주요정책과 연계한 도의 핵심과제를 마련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발표한 정부 보고 내용에 따르면 도 역점정책과 관련된 정부 정책에는 △반도체·바이오·수소·미래차 등 미래산업 육성 △지역 민생경제 회복 지원 △기회발전특구·연구개발특구 등 지역투자 활성화 기반 구축 △고속철도망·도로망 등 SOC 확충 △첨단분야 인재양성 지원 등이 있다. 상향식 특례부여 제도 신설 및 지역소멸위기 극복 시책 및 인구 활용 확대, 광역형 비자 시범운영 등 지방시대 구축을 위한 정책도 포함돼 있다. 이에 도는 정부 정책과 관련해 이미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도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지속 추진한다. 또 제도 신설·시범운영 등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부처 동향 파악·협의, 대응방안 마련,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지역기술혁신 허브 운영 △스마트 농업전환 및 농업기반 첨단산업 육성 △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등 정부 정책연계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보고된 사업들 외에도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고, 2026년 국비확보 뿐만 아니라 우리 도의 현안이 부처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 당부했다. ess003@ekn.kr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 구간 탄력 받아…강원도-경기도 사업비 분담 협약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14일 경기도 가평군과 홍천군 서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널미재 터널) 구간의 위험도로 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사업비 분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로건설공사의 시행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담당하며, 토지보상과 인허가는 각 도의 관할구역에서 수행하기로 했다. 사업에 투입될 지방비 총 208억원 중 강원도 53%, 경기도 47%의 분담 비율을 적용해 경기도가 100억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널미재 터널) 도로건설 공사는 2016년 12월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사업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된 이후 추진하고 있다. 실시설계 완료 후 사업비 증액이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 총연장 2.69㎞ 중 강원도 구간은 1.43㎞, 경기도 구간은 1.26㎞로 도는 경기도와 사업비 및 보상비 분담 필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다. 이종구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널미재 터널) 도로건설공사가 마침내 착공될 예정"이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안심화장실 감시단 발대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평창군 안심화장실 감시단'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과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을 상시 점검하고 지역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감시단은 평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6명으로 구성됐다. 올 12월까지 공중‧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매달 2회 불법 카메라를 점검한다. 이밖에도 감시단은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각종 폭력 예방 활동에도 앞장선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개방화장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풀린 날씨에 많은 관광객들이 평창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 촬영 감시 범위를 확대해 안전한 평창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14일 평창군청에 방문해 전동차 10대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평창군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미스코리아 녹원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 기탁한 전동차는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1987년부터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를 대상으로 결성된 단체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호, 장학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알펜시아리조트 루지홀에서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국제대회 유치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평창군을 비롯해 국제루지연맹(FIL), 강원특별자치도, 대한루지경기연맹(KLF), (재)2018평창기념재단가 참여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인 슬라이딩 센터를 활용한 국제대회 지속 유치 및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를 활용한 올림픽 유산시설의 지속 가능한 사후 활용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상황 점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미래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강릉시 현지시찰을 진행했다. 13일 특위는 강릉시청을 방문해 강릉시의회 ITS 세계총회지원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내년 10월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CCTV 통합관제실 및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및 7개 시군이 추진 중인 ITS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감소 및 통행속도 증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14일에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인근 연면적 1만8961㎡ 규모의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대회의장은 개·폐회식 및 학술회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위는 계획된 기간 내 공사 마무리를 당부했다. 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찾아 8인승 자율주행셔틀을 직접 체험하고 문제점 및 개선책, 운행지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도내에는 원주 2개 노선, 강릉 5개 노선이 운영 중이며, 이번 방문지인 강릉 노선은 올림픽뮤지엄부터 초당(강문)까지 운행하고 있다. 김용래 위원장은 “ITS 세계총회는 한국 ITS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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