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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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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해빙기 안전사고 선제대응 ‘총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낙석 우려가 있는 지역 현장 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 선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장은 18일 오후 의암 피암터널 및 의암댐관리교 일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낙석 등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육 시장 등은 피암터널과 낙석방지책 등 도로 사면 낙석방지시설을 꼼꼼하게 살폈다. 아울러 의암댐관리교를 방문해 최동희 의암수력발전소장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오는 3월부터 추진하는 자전거‧보행자 통행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암피암터널 일대 도로는 지난해 2월 도로 하부 사면이 붕괴해 무너져 내린 바 있다. 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의암 피암터널 일대 사면을 정비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앞으로 철저한 도로 유지관리로 안전한 주행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춘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주민 반발 속 갈등 고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과 교통환경을 개선하고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흥업면 흥업리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원주시는 18일 오후 흥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화물공영차고지 추진 경과 및 계획 설명 및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영차고지는 흥업면 흥업리 1581-2 일원(119안전센터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며, 약 2만 m² 부지에 화물차 132대, 승용차 44대 등 총 176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사업은 지방이양 사업으로 총사업비 157억원(도비 110억원, 시비 47억원)이 투입된다. 원주시는 지난 2018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행정적 절차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평가를 착수했다. 여러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이 구체화되며 오늘(18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앞두고 있다. 공영차고지 주변은 농업지역으로 인근 주민들은 매연, 비산먼지, 토양·공기·수질 오염 등의 이유로 사업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한 사업이 진행되며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 강한 불만을 표현했다. 한 주민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주민설명회 한번 했다. 그 당시에 주민들은 대체부지를 제시하며 강력히 반대했다. 그런데 마을주민들과 충분한 논의도 없이 지자체가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은 “사업계획이 이미 다 확정된 후 진행하는 주민설명회는 형식적 절차에 불과하다. 우리는 무조건 반대다"라고 주장했다. 최미옥 시의원은 “지금 공영차고지 부지가 접근성이 좋기는 하지만 흥업은 대표적인 농업지역이다. 인근에는 농업기술센터도 있고 특히 농업진흥구역에 화물자동차 차고지를 조성하는 것은 오염된 먹거리를 공급하라는 것과 같다"며 ““오랜 시간 동안 행정적 절차 등 어려움이 있는 것은 잘 안다. 특히 어딘가에는 화물자동차 차고지가 조성돼야 하는 것도 맞다. 절차상 주민들의 의견을 더 세심히 반영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 두 차례에 걸쳐 주민 열람도 시도했고 주민설명회도 가졌다. 그동안 주민설명회를 하지 못한 것은 행정적 절차 진행 중이라 결정된 것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제 구체적 추진단계에 접어들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오늘설명회를 갖게 됐다. 추가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안전문제와 시민불편은 여전할 것"이라며 “화물차 운전자들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될 경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며 추가 협의 및 갈등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원주시와 주민 간 의견 조율이 사업 성패를 가를 중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홍천군, 정선군 소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에 근거해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 내 4·5종 대기 배출시설이다. 2022년 5월 3일 이전에 가동개시 신고를 완료한 사업장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2년 5월 3일 이후 허가·신고한 사업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 가동개시까지 의무 부착해야 한다. 또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설 규격별 설치비 한도 내 실제 소요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중·소기업이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종 및 5종 배출시설 중 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 부착 대상 시설에 충족해야 한다. 단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배출시설 또는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지원 제외된다. 접수는 24일까지이며 홍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신청 서류를 갖추어 환경과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고, 사업 문의는 홍천군청 환경과 대기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태성스페이스는 13일 홍천군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심현성 대표는 “홍천군의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무궁화장학금 기탁이 홍천군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성스페이스는 2016년 첫 기탁 이후 지속적으로 홍천군 학생들을 위한 무궁화장학금 기탁을하고 있다. 누적 기탁 금액은 2000만원이다. 이외에도 희망 나눔 캠페인,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아동복 후원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신영재 군수는 “올해도 홍천군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감사드린다. 기탁한 성금은 올해 홍천군 무궁화장학생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정선군은 폐광된 광업소의 산업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팔을 걷어부친다. 18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정선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특별강연 '광산산업문화 정선에서 살아나다-산업유산과 지역사회 박물관 기능과 역할'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산업유산 보존과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소멸 극복 등 다양한 측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이 강연을 맡아 정선군의 과거 영광을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폐광된 광업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 유산 보존과 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되살리는 방안이 주요 논점으로 다뤄진다. 또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법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선군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정선군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산업 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정선의 과거 영광을 되새기고,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이창우 부군수 주재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공유했으며,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정선군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로,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를 비롯해 김덕기 가족행복과장 등 당연직 위원과 조현화 정선군의원, 남해경 정선군 가족센터장 등 위촉직 위원 7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이뤄져 있다. 협의회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조정과 협력,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개발,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다문화 수용성 증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군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에서 온 결혼이민자 25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는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총 382명에 이른다. 군은 지난해부터 가족센터 내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며 결혼이민자의 취업을 지원해 왔다. 군이 추진한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 3명이 가족센터 카페테리아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고 있다. 2025년에는 웰니스 스포츠를 주제로 한 'Funny 데이 통통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필라테스, 발레, 요가 등 11개 생활 스포츠 강좌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행복지재단의 '2025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다이룸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연계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네일아티스트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는 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행사에서 자원봉사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정선경찰서, 정선교육지원청,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범죄예방, 외국인 안전교육, 취약계층 위기지원 서비스 연계,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미술관에서 네 명의 작자가 참여하는 릴레이 전시가 열리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홍천군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한 4번의 전시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조명하고 있다. 네 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전시는 홍천미술관의 문화 확장을 향한 중요한 걸음으로 지역 미술관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미술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관람객들에게는 이번 전시회가 예술적 즐거움과 영감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된다. 강석문 작가의 초대전 '길에서'가 지난 1월 17일부터 첫 번째 전시를 시작했다. 강 작가는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표현했다. 이어 31일부터 박미례 작가의 전시가 열렸다. 세계적 생존 논의를 다루는 박 작가의 작품은 삶과 죽음의 교차점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랬다. 현재는 전치호 작가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골판지와 시멘트를 활용한 조형작품들로 구성해 안과 밖, 사회적 경계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양경렬 작가의 개인전 '낯선 풍경' 전시가 기대된다. 양 작가는 충격적인 상하구도와 생경한 이미지들을 통해 '퇴적된 지층'을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면을 살피고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 강화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미적 경험과 사고 확장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예술적 즐거움과 영감을 예술의 아름다움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레고랜드, ‘2025 열린 관광지’ 선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테마파크 조성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이하 레고랜드)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 열린 관광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레고랜드는 올해 말까지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접근성 개선을 위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고랜드를 운영하는 멀린엔터테인먼트는 유럽 최대의 테마파크 기업으로, 관광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중요하게 여겨 '모두가 즐거운 테마파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서 치열한 경쟁(86곳의 지원) 속에서 열린 관광지 대상지로 선정되며 관광약자를 위한 환경 개선에 나선다. 18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레고랜드는 정보안내, 시설개선, 콘텐츠, 놀이기구 시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장애인 및 이동약자의 접근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4월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공인자폐센터(CAC, Certified Autism Center)' 인증을 받은 것을 기반으로, 자폐아동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서적 쉼터공간 '센서리 스페이스(Sensory Space)'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신경다양성 증상을 가진 관광약자들이 테마파크를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촉지 및 음성 종합관광안내판 설치, 무장애 보행로 정비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시설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레고랜드는 인종, 세대, 장애를 포함한 모든 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리조트로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지로서 누구나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및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고랜드는 2022년 개장 이후부터 지역 내 관광 취약계층을 초청하는 프로그램 '멀린 매직 완드(Merlin Magic Wand)'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춘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테마파크를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ss003@ekn.kr

평창군,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맞춤형 교육 지속 운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군 단위 최초로 신규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조사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활동가 양성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평창군을 포함해 전국 44개 도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운영된다. 군은 총 6000만 원(국비 3000만원, 군비 3000만원)이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과 관계성 향상을 목표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평생학습기반을 갖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이 올해에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계속 지정된 만큼, 맞춤형 평생교육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로컬뉴스]평창군 소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8일부터 27일까지 4개 지역(대화, 용평, 봉평, 진부)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방학엔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을 이용해 초등학생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메뉴(두부 부리또, 두부 파르페, 무지개 피자, 또띠아 롤 샌드위치 등)들을 보건의료원 영양사가 지역별로 순회하며 각 2회씩 총 8회 진행한다. 의료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초등학생 시기는 평생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아동 영양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평창군 도시재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도시재생 기자단은 지난 2022년 진부면 도시재생 예비 사업 마을 기자단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8명, 2024년에는 9명이 활동하며 지역의 변화를 기록해 오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군내 도시재생(예비)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3개 읍면(평창읍, 대화면, 진부면) 주민들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자단은 3월 초 위촉식을 거쳐 본격적인 취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도시재생 기자단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지역 소식을 전하며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는 소중한 매개체이기도 하니, 많은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미스코리아 녹원회는 지난 14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전동차 10대를 기탁했다. (사)미스코리아 녹원회는 1987년부터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를 대상으로 결성된 단체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호, 장학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ss003@ekn.kr

홍천군 “농촌체류형 쉼터제도 문의쇄도”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난달 24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농촌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농지전용 허가 없이도 농지에 설치 가능하다. 기존 농막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일시적 숙박과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쉼터에는 주차장(1면), 데크, 정화조 등 부속시설이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알리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는 농업경영의 편리함을 더할 것이다. 특히 '농촌체류형 쉼터'가 지역 내에 확대되면 더 많은 이들이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이 구축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쉼터 설치는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위험개선직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된다. 특히 내부에 소방시설을 갖추고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 도로를 확보해야 한다. 또 건축법에 따른 가설건축물 추가 신고 후 농지법에 따른 농지대장 정보 변경 절차를 거쳐야 한다. 세대당 1개만 설치 가능하다. 전기,수도, 오수처리시설 등은 개별 법령에 따른 신고 절차를 따라야 한다. 기존 설치된 농막 중 일부는 오는 2027년까지 농촌체류형 쉼터로 전환 가능하다. 불법 농막도 개정 법 기준에 맞춰 적법 농막으로 신고하거나 쉼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제공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체험기회를 제공해 농촌생활 인구 확산 및 농촌소멸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역농 효율화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원제용 사문위 위원장, “도내 영화산업 활성화 지원방안 모색하겠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제용(국민의힘, 원주)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은 강원 영상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원 위원장은 17일 오후 2시 위원장실에서 강원영상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원 위원장은 최근 강원지역 영화제 폐지 및 관련 에산 삭감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강원지역 영상산업 발전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강원지역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향후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이 기대된다. 원제용 사회문화위원장은 “도내 영화제와 관련해 예산이 줄줄이 삭감되고 있는 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관계자들이 제대로 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내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이 영화제 등을 통해 제2, 제3의 봉준호 감독이 배출될 수 있도록강원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혜림 춘천영화제 사무국장, 박주환 원주옥상영화체 집행위원장, 김진유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농촌주민 위한 ‘가가호호 농촌이동장터’ 본격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농촌지역 생황서비스 공급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가가호호 농촌이동장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저밀도 분산거주로 인해 신선식품 구매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식품사막지역'이 증가하면서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힌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 '가가호호 농촌이동장터'사업은 생필품 공급거점을 운영하며 서비스가 필요한 마을과 연계해 배달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일반농산어촌지역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내역사업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9개 시군 25개 읍면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기본계획 또는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주민 동의를 얻은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이동장터 사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장터 운영방식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이동식 차량을 활용한 방문형 서비스나 읍면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 등과 연계한 주문 배달형 서비스 등 다양한 유형 중 시군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농식품부의 '가가호호 농촌이동장터' 시범 사업 수요조사에 참여해 양양군 현북면 지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3월 중 기본계획 수립, 6월부터 이동장터 차량제작 및 운영에 나설 에정이다. 도는 시범지구의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본계획 검토 및 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해당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이동장터사업이 농촌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편의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시범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1인 가구 지원 확대…총 557억원 규모 시행계획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급증하는 1인 가구의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본격 추잔힌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 수립한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1인 가구 지원 기본계획(2024~2028년)'을 바탕으로 해 총 18개 과제에 557억원을 투입해 '2025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정영미 도 복지보건국장은 “2050년까지 1인 가구가 도내 전체 가구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1인 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지난해 시군에 조례표준안을 일괄 배포하고 도청 홈페이지에 '1인 가구 지원사업 정보란'을 개설하는 등 정책 기반을 조성해 왔다. 올해부터는 이를 더욱 확대해 △1인 가구 협의체 운영 강화 △시·군 조례제정 독려△1인 가구 지원센터 지정 운영을 통해 체계적 협업시스템 구축 등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등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킬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다양한 소통·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저소득 독거장애인을 위한 정기 방문 서비스인 주 4회 도시락 제공 및 안부 확인을 연계 지원한다. 더불어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도형 고독사 예방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1인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책도 강화한다. 도는 전 시군으로 1인 가구 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청년 맞춤형 돌봄·가사서비스 제공, 보건소 연계 방문건강관리 사업, 독거 어르신 대상 ICT 기반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1인 가구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강원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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