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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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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강원도교육청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안전 등 '신학기 준비 점검 기간' '신학기 준비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학기 준비 점검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운영한다.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늘봄학교 △학교폭력 △학생 안전 △학생 건강 △학업성취도 평가 △교육 전념 여건 등 주요 사항을 점검한다. 도교육청의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학교 현장의 신학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2월~3월 중 지역의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별·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이번 신학기 준비 점검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안심하고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유아의 등·하원길 안전 강화를 위한 '유치원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 사업'을 지난 2023학년도부터 시작해 2024학년도에는 12개 유치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올해에는 시범 운영 유치원을 18개로 확대한다. 시범 운영 대상 유치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운영 결과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및 교육 현장의 수요 조사를 반영해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유치원별 안심알리미 서비스 업체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고, 문자 서비스 기기를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 과장은 “'유치원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추가 확보한 재해대책비 42억원과 시·군 자체예산 14억원을 포함한 총 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집중 방제사업을 한다. 25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2024년 5월부터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방제 대상목 4만9326그루(피해 고사목 1만7003그루, 기타 고사목 3만2323그루)를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1차 방제사업을 통해 1만2000여 그루를 방제 완료했다. 남은 3만7000여 그루에 대한 방제는 오는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예방 나무주사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춘천, 원주, 홍천 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잣나무림에 대해서는 수종전환 방제를 적극 추진한다. 수종전환 방제는 피해 고사목이 집단으로 발생한 지역의 소나무류를 모두 벌채한 후 파쇄 또는 훈증 처리하고, 소나무류가 아닌 다른 수종을 조림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재선충병 확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산림 소유주가 원목생산업자와 입목매매계약을 통해 수종전환 방제를 하면 방제처리 비용 지원과 함께 산물처분이익금 일부를 산림소유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벌채 후 조림 시 자부담 비용을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도는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강원도의 소나무 임지에서 발생하는 재선충병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잣나무의 경우 감염 후 2~3년 뒤에야 고사증상이 나타나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며 “춘천, 원주, 홍천 등 영서지역에서의 철저한 방제를 통해 피해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 국장은 “수종전환 방제는 재선충병 확산 저지와 동시에 산림소유주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최적의 방제방법"이라며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원주시의회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24일 오후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원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혁성·이상길·최미옥·안정민·문정환 의원을 비롯해 시 관광과, 체육과, 공원녹지과, 산림과, 역사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원주시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방안,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구도심 유도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교환 및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서별 관광콘텐츠 계획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김혁성 대표의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원주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구회를 통해 원주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원주마이스산업활성화특별위원회는 25일 산업제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차은숙 위원장을 비롯해 김혁성·심영미·홍기상 의원이 참석해 특별위원회 운영계획을 협의·의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원주마이스산업활성화특별위원회는 원주시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전략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집행부 간담회와 마이스산업 관련 전문가 초청 간담회 및 포럼 개최 등을 계획했다. 특히 국제회의 및 전시·컨벤션 행사 유치 기반 조성,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한 특화 행사 기획, 마이스산업 생태계 구축 및 국내외 우수 사례 분석을 통한 발전 모델 도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차은숙 위원장은 “마이스산업은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협의를 통해 원주가 강원도 내 마이스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선진 사례를 참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여 원주시 마이스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ss003@ekn.kr

김지헌 원주시의원, 민주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지헌 원주시의원(운영위원장)이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부윈원장에 선임됐다. 김 의원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부위원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지역 정치권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7·8대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재선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청년위원장, 원주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원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념축제 '다함께 함성' 감독 등 활동을 하기도 했다. 김지헌 의원은 “세대의 희망이 정치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ss003@ekn.kr

원주시, 출생 축하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 출생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3월부터 이름·생년월일·주소·태명·태어난 시간·혈액형·몸무게 등 인적사항과 부모의 소망이 담긴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을 한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의 카드 형태로 제작된다. 출생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증이기에 재발급이 불가하며 별도 법적 효력은 없다. 발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태어나 원주시 주소로 출생 신고한 아이다. 발급을 희망하는 부모는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1층 민원담당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원주시는 지속적으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첫만남이용권,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지원, 다자녀 가정 지원 강화 등이 있다. 또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용품 지원 및 육아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소중한 출생의 가치를 담은 아기 주민등록증을 통해 가족들이 따뜻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및 민원 편의시책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지역상권 살리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지역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한 소상공인 밀집 구역 활성화를 위해 2000m²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20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이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상인회에 소속되어 있어야 하며, 구역 내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의 1/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사업체에 대한 개별 또는 통합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반시설의 현대화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공동사업의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주변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선 군 경제진흥과장은 “과거의 상권활성화 프로젝트와는 다르게 이번 골목형 상점가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프로젝트다.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강원도, 원주시의회, 정선군 소식 등

강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4일 오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 수출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 수출액 28억8408만달러의 성과를 올해에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KOTRA 강원지역본부, 경제진흥원, 강원TP,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지원바이오(바이오), 현대메디텍(의료기기), 태양3C(자동차부품) 등 수출 기업과 김석중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양오석 강원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도 함께해 강원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의 '2025년 강원 수출 전망' 발표로 시작했다. 이후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과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기관별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강원 수출 성과 극대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강원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향후 진성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고, 신시장 발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들의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기, 바이오, 자동차부품, 식품 등 수출전략품목의 해외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산업부 지정 전문무역상사 기업을 활용한 상담회 및 컨설팅을 지원하며, 수출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더불어,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환율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 대상 수출보험료 및 물류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보장하고, 강원 기업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협업해 진행한 커플 매칭 여행 이벤트 '굿바이 나만 솔로, 솔로 트레인 in 정선'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 인구를 늘리기 위한 이색적인 커플 매칭 프로그램으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총 309명이 지원해 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16명(남 8명, 여 8명)이 선발돼 참가자들은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정선 곳곳을 여행하며 인연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총 5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첫날인 14일 참가자들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한 후, 로미지안 가든에서 진행된 로테이션 토크와 랜덤 매칭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후 저녁에는 자연 속에서 불멍과 BBQ를 즐기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정선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정선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과 반려돌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나전역 카페 방문과 정선 레일바이크 탑승을 통해 정선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친분을 형성하며 최종적으로5커플이 탄생했다. 이들에게는 정선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로미지안 가든 글램핑 이용권을 증정했다. 김영환 정선군청 관광과장은 “이번 솔로 트레인 행사는 젊은 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정선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해 정선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사고감정사 다수 배출…9월 7일 자격시험 실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교통사고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제21회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오는 9월 7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8월 7일 오후 6시까지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험은 1차,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통관련법규, 교통사고조사, 교통사고재현, 차량운동학 등 교통사고 분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평가한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5761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2018년부터는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교통안전담당자 지정 가능 자격으로 인정받아 운수업체 등 관련 분야로의 진출이 용이해졌다. 또한 한국도로교통공단 신규 채용 시 공단이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제21회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선진 교통사고 조사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 인력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의뢰를 받아 원인 및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관련자 간 법률적 분쟁 해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원주시 통합예약 플랫폼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개시한 원주시 통합예약 플랫폼 활용법을 안내해 주민자치센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통합예약 플랫폼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일괄조회하고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익 시 자치행정과장은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더욱 편리하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터넷중독예방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11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원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가족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 정착을 유도해 미디어과의존 해소를 목적으로한다. 센터는 올해 7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조절이 어려운 초등학교 2·3학년 20가족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혜숙 센터장은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소통하며 스스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원주시, 한전 원주지사와 가로수 관리 협약 체결 가로수 관리 협약 5년째 이어가… 한전 원주지사 수형조절사업비 1억3700만원 부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한국전력공사 원주지사와 배전선로 지장(접촉) 가로수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력선 주변 가로수 수형조절(가지치기) 사업을 시에서 일괄 추진하기로 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협약을 통해 2025년 수형조절 대상지 중 천사로 외 6개 노선 804본에 대한 수형조절사업비 1억3700만 원을 한전 원주지사에서 부담한다. 시는 3월 말까지 작업 및 주변 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원주시 가로수 가리치기 원주시는 한전 원주지사와 5년째 가로수 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전력선 주변 가로수 수형조절(가지치기) 사업을 하고 있다. 제공=원주시 2018년부터 진행된 가로수 관리 협약을 통해 시는 가지치기 사업을 일괄 추진한다. 가로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시 소속 공무원이 사업을 감독함으로써 가로 경관 향상 등 공익적 가치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한전의 사업비 부담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보고 있다. 한전 원주지사 또한 전력선 보호를 통한 전기안전사고 예방 효과 및 배전선로 지장가로수에 대한 위탁사업 진행으로 예산과 행정력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전력 원주지사와의 협약을 지속 추진해 원주시 가로수의 조형적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 유치 총력 다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농업인단체 및 농협 등 관련 기관은 '2025년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1일 원주시친환경농업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시작에 앞서 '2025년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 유치' 염원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연합회는 원주시의 농업 발전 및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8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1회 풍년기원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농업인 건강교실, 전통놀이 체험(윷놀이 등) 등이 마련된다. 오석근 연합회장은 “대외시장 개방과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해 농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선후배 농업인들이 지금까지 이를 극복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품질 개선과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를 원주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원주시연합회도 지난 14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대한민국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행사 원주 유치 기원 결의를 다졌다. 그동안 원주시와 농업인단체, 농협은 행사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또 정부부처를 방문하고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협조를 구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농업인의 날은 농촌지도자 원주시연합회의 전신인 원성군농사개량구락부가 1964년 시작한 것이 시초다.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삼토사상을 바탕으로 '흙토(土)'가 3차례 겹치는 11월 11일 11시에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가졌던 것이다. 이렇게 시작한 원주시 농업인의 날은 올해로 62주년을 맞는다. 원주시는 1980년부터 1995년까지 정부에 농업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1996년 농어업인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원주시는 2002년 단관근린공원에 농업인의 날 제정 기념 조형물을 건립하기도 했다. 또 매년 11월 11일 삼토제례도 지내고 있다. 농업인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차원에서도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대부분 농협중앙회나 정부청사에서 개최되어 지역 농민들의 참여가 제한적이었다. 원주는 농민의 날 최초 발상지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국가행사 개최 당위성을 가진다. 원주시와 농업인단체 및 관련 기관은 이를 강조하며, 원주가 농업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농업인의 권익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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